어느 조사기간의 통계에 의하면 직장인 8시간 이상, 학생은 4시간 이상 컴퓨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로 조사되었다.

윤성 컴퓨터(www.comsuri.kr, 02-497-6652)의 길주일 실장은 성동구 컴퓨터 전문수리를 하고 있으며 컴퓨터 계통의 우수한 기술자로 소문난 장인이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컴퓨터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어떻게 될까?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손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고장이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품을 교체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하드웨어의 고장으로 인해 버려지는 컴퓨터가 한해 2백만대나 된다. 버려진 컴퓨터는 폐기비용만 수억이며, 폐기된 컴퓨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또한 심각하다.

과연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고장 나면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인가?

한해 수억원의 폐기 비용이 발생하고, 부품에 포함되어있는 아연, 수은, 카드뮴, 크롬등의 중금속이 환경을 오염시켜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되는데도 말이다. 답은 여기에 있다.

윤성컴퓨터 리페어테크의 김주일 실장은 "전자회로를 통해 컴퓨터 대부분 부품의 리페어(repair)가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김실장은 10여년의 삼성컴퓨터 대리점 운영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부품 리페어 기술을 습득한 컴퓨터 리페어계의 전문기술인이다.

김실장은 "일반적인 데스크탑 메인보드, 노트북과 LCD모니터수리까지 리페어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 윤성컴퓨터 리페어테크에서는 회로를 보고 직접 하나하나 체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므로 컴퓨터의 이용자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사소한 하드웨어의 결함까지도 발견하여 수리/예방이 가능하다. "이렇게 진행되는 방식은 하드웨어의 결함 발견율이 100%이다. 더구나 일반적인 데스크탑 컴퓨터 뿐 아니라, 요즘 대중화 되어있는 노트북과 LCD모니터 까지 빠르게 수리가 가능하다"고 윤성컴퓨터의 김주일 실장은 말한다.

수리비용은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메인보드수리는 7천원∼1만5천원 선, 요즘 부쩍 리페어 물량이 많아진 LCD모니터수리는 3∼5만원 선으로 가격까지 30%정도 저렴하다.

최근에는 리페어와 리폼의 개념이 사람들에게 많이 인식이 되어, 일주일 내내 리페어에 매달려야 많은 고객들과의 서비스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김실장은 "웬만한 컴퓨터 전문가들도 두손 놓아버린 컴퓨터를 직접 고쳤을때, 그리고 고객들이 수리된 컴퓨터를 잘 쓰고 있다며 격려해 주었을 때가 가장 보람된다. 내가하는 작업이 컴퓨터의 재창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말했다.

일반적으로 수리업체를 생각하면 과거 전파사를 머릿속에 그려보기 쉽지만, 최신장비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김주일 실장은 "국내 PC 부품의 대부분은 대만, 중국 등지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A/S가 필요할 경우 원산지까지 제품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운송경비와 시간이 걸리며 이런 불필요한 비용들이 외국으로 유출 되는것이 안타깝다. 국내에서 수리를 해결할 경우 시간과 비용면에서 많은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끝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가족문화센터는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개설에 앞서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7일 울산 가족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리듬한자 공개강좌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어른을 대상으로 비즈공예, 13일에는 종이접기 지도자 과정과 홈베이커리, 14일에는 우리가족 행복한 부자만들기 공개강좌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18일에는 우리아이 옷 예쁘게 리폼하기와 웰빙 밑반찬 전문반, 19일에는 와인 만들기, 20일에는 다이어트 댄스와 엄마랑 아기 요가 공개강좌를 각각 실시한다.

가족문화센터는 공개강좌에 이어 3월부터 이 프로그램들을 봄학기 강좌로 개설할 방침이며,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uimc.or.kr)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족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미와 교양의 차원을 넘어 평생학습 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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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현] "변해야 산다."

배우란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배우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총천연색 매력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한다. 최근에는 '섹시'와 '청순'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자신들의 숨겨진 매력을 드러내지 않았던 여배우들의 대반격이 두드러졌다.

대한민국 대표 섹시 미녀 전지현과 김정은은 노메이크업에 털털한 여인으로 변신했고, 대표 청순 미녀 손예진과 이보영은 팜므파탈적 강렬한 섹시함을 과시했다. HOT movie 안에 감춰진 HOT lady들의 변신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섹시 미녀→청순 미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전지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CJ엔터테인먼트, 정윤철 감독)에서 방송국 PD로 분한 전지현은 완벽한 S라인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노메이크업에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 장신구를 배제한 옷차림은 전지현이 가진 중성적 이미지를 재발견했다는 평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컬러를 배제했으며, 언제나 머리를 묶을 수 있도록 검은색 끈을 팔찌 대신 두른 것으로 포인트를 줬다.

의상 담당 노미례 팀장은 "감독님께서 활동적이면서도 험블(humble)해 보이는 의상을 원했다. 새 옷을 일부러 낡게 리폼하거나 새 신발도 발로 밟아서 오래된 느낌을 줬다. 워낙 전지현이 스타일이 좋아서 낡은 의상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탓에 고생했지만 전지현에게 숨겨져 있던 중성적 이미지를 발견한 것 같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정은

레드카펫 위 섹시한 드레스로 대중을 유혹했던 김정은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MK픽처스, 임순례 감독, 이하 우생순)에서 생얼의 핸드볼 선수로 나타났다. 영화 속에서 줄곧 파란색과 빨간색 운동복을 입는 상황.

간혹 평상복을 입을 때에도 액세서리를 배제하고 무채색을 위주로 한 깔끔하고 심플한 세미 정장을 선택했다. 대신 유니폼에 디테일을 가미, 스타일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기존 선수들이 입었던 아식스 고유의 디자인에 라인을 넣어 몸매를 늘씬하게 보이게 만들었고, 다양한 배색을 자제한 채 팔 안쪽과 허리 쪽에만 배색을 넣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의상 담당 고희정 팀장은 "김정은이 워낙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뿐더러 특히 팔다리가 길고 예뻐서 티셔츠 하나만 입혀도 스타일이 나오는 사람이다. 화려한 것을 없애려고 컬러를 죽이고, 최대한 심플함을 살렸다"라고 밝혔다.



■청순 미녀→섹시 미녀

▶무방비 도시: 손예진

청순 미녀의 대표 주자인 손예진은 '무방비 도시'(쌈지아이비전, 이상기 감독)에서 치명적 섹시미를 가진 여인으로 화끈하게 변신했다. 하지만 '타짜'의 김혜수나 '더 게임'의 이혜영 같은 팜므파탈과는 다르다.

심한 노출 대신 실크, 반짝이는 골드, 스판덱스 등 의상 소재에서 오는 느낌을 통해 섹시함을 강조한 것이 포인트. 특히 하나로 묶은 머리와 긴 웨이브 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네일 컬러에 변화를 줘 이미지를 살렸다.

의상 담당 한송경 실장은 "극중 가죽 베레모를 쓰고 머플러를 두른 스타일은 손예진이 직접 제안한 스타일이다. 손예진은 남자들의 변치 않는 로망, 누구나 꿈꿔 왔던 첫사랑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정형적 팜므파탈이라기보다는 그가 가진 알 듯 모를 듯한 매력을 살려 미스터리해 보이는 느낌을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컨셉트를 설명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이보영

청순파 이보영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윈엔터테인먼트, 정용기 감독)에서 늘씬한 S라인을 가진 재즈 가수로 등장했다. 직업이 재즈 가수인 만큼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의상이 포인트. 빨간색과 검은색·금빛 컬러를 위주로 반짝이는 펄감을 가진 드레스가 위주가 됐다.

여성스러운 라인을 표현하기 위해 딱 떨어지는 소재보다는 바람에 살랑이면서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는 실크 소재를 사용했고, 등 라인을 깊게 파고 가슴과 힙 라인을 타이트하게 디자인했다. 이로 인해 마릴린 먼로 등 할리웃 여배우 같이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연출했다는 평가.

의상 담당 양민혜 팀장은 "영화의 배경이었던 1945년 등장했던 모던 보이와 모던 걸 의상은 현대 의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만큼 세련된 측면이 있다. 투피스보다는 허리를 강조하는 원피스 개념의 의상을 주로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현 기자 [tanaka@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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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교복 물려주실 졸업생 선배님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올해 광주여고에 입학하는 김모(16·광주 화정4동)양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자신의 키와 몸무게 및 연락처 등을 올려놓고 교복을 물려줄 선배를 찾고 있다. 김양의 어머니 최모(45)씨는 “중학교 입학 때도 물려받은 교복을 리폼해 입혔다”며 “20만원이 훨씬 넘는 교복 살 돈을 절약, 필요한 책과 교재를 구입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학교 노창수(59) 교장은 “해마다 60∼80명의 졸업생이 입던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까지 해 물려주고 있다”며 “광주의 경우 물려주기 운동을 벌이는 학교는 중학교 79곳, 고교 61곳 등 전체의 78%에 이른다”고 자랑했다.

10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중·고교 각급 학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교복 한벌을 최저 1000원에 살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가 서울 자치구를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다.

전남 목포시는 중·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과 동시에 쓸모없게 버려지는 교복을 기증받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신입생 자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까지 30여 중·고교와 일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교복을 기증받은 뒤 깨끗이 세탁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대물림 교복’ 알뜰 장터를 마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격이 파격적으로 싼 것은 물론 한번 입었던 것임에도 새것과 손색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서 상설 열리고 있는 교복교환장터에서는 깨끗하게 세탁돼 다림질까지 마친 교복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양천구는 21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연다. 지난해 약 3000여 점이 접수돼 1200여명이 구매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물품을 내고 받은 교환권을 접수하면 물품에 상응하는 다른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강서구는 11일부터 29일까지 등촌3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교복 재활용 장터를 열고 기부받은 헌 교복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교복이나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장터에 기부할 수도 있다. 도봉구는 21일부터 이틀간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인근 도봉상설알뜰매장 공간을 이용해 ‘2008 교복알뜰장터’를 열 계획이다.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복 물려주실 졸업생 선배님 있으면 연락 바랍니다."

올해 광주여고에 입학하는 김모(16·광주 화정4동)양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자신의 키와 몸무게 및 연락처 등을 올려놓고 교복을 물려줄 선배를 찾고 있다. 김양의 어머니 최모(45)씨는 "중학교 입학 때도 물려받은 교복을 리폼해 입혔다"며 "20만원이 훨씬 넘는 교복 살 돈을 절약, 필요한 책과 교재를 구입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학교 노창수(59) 교장은 "해마다 60∼80명의 졸업생이 입던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까지 해 물려주고 있다"며 "광주의 경우 물려주기 운동을 벌이는 학교는 중학교 79곳, 고교 61곳 등 전체의 78%에 이른다"고 자랑했다.

10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중·고교 각급 학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교복 한벌을 최저 1000원에 살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가 서울 자치구를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다.

전남 목포시는 중·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과 동시에 쓸모없게 버려지는 교복을 기증받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신입생 자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까지 30여 중·고교와 일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교복을 기증받은 뒤 깨끗이 세탁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대물림 교복' 알뜰 장터를 마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격이 파격적으로 싼 것은 물론 한번 입었던 것임에도 새것과 손색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서 상설 열리고 있는 교복교환장터에서는 깨끗하게 세탁돼 다림질까지 마친 교복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양천구는 21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연다. 지난해 약 3000여 점이 접수돼 1200여명이 구매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물품을 내고 받은 교환권을 접수하면 물품에 상응하는 다른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강서구는 11일부터 29일까지 등촌3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교복 재활용 장터를 열고 기부받은 헌 교복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교복이나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장터에 기부할 수도 있다. 도봉구는 21일부터 이틀간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인근 도봉상설알뜰매장 공간을 이용해 '2008 교복알뜰장터'를 열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 신성고등학교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교내에서 '사랑나눔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복하의 3000원, 와이셔츠 1000원, 조끼 1000원, 넥타이 500원, 하복상의 3000원, 하복하의 2000원에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신입생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호철 기자,광주·안양=이상일 김도영 기자 silee06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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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질투는 나의 힘? 여성들을 더욱 강하고 매력있게 만드는 강한 원동력 중의 하나인 질투심. 최근 이를 이용한 TV 광고는 ‘당신이 질투하거나 혹은 가지고 싶은 것’이라는 도전적인 문구로 감춰져 있던 여성의 질투심을 도발하고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광고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그간 여성의 질투심은 ‘외모’에 편중돼 있는 경향이 강했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그 대상도 조금씩 변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가 이런 여성들의 질투심과 관련, 지난 1월30일부터 2월11일까지 열흘 동안 대한민국 성인남녀 560명을 대상으로 ‘나를 질투나게 하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여성은 친구의 ‘외모’ 보다는 ‘경제력’을 더 부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등 ‘스타일리시한 삶’도 질투의 대상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 꼴(76.1%)에 해당하는 여성이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로 큰 수익을 올린 친구가 가장 질투난다’고 대답해 현대 여성의 기준이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보다는 본인의 경제능력 향상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21세기 여성들이 경제와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약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학창시절 공부만 하던 모범생 친구, 성형수술하고 살 빼서 변신해 나타났을 때(67.5%)’가 뒤를 이어 아름다운 외모를 향한 여성들의 끊임없는 질투심과 ‘학창시절 나보다 공부 못하고 놀았던 친구, 능력있는 신랑 만나 시집 잘 갔을 때(63%)’도 3위에 랭크돼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여성들의 질투심리 역시 여전히 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설문응답자들은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인 혼수철과 이사 시즌이 시작되면서 새 집 인테리어와 그에 맞는 가전도 질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51.4%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리폼 등을 활용해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집안을 예쁘게 꾸몄을 때 질투난다’고 대답해 많은 사람들이 손수 꾸민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있을 보여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과감한 컬러나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전·가구로 집안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몄을 때(49.1%)’와 ‘명품 가전이나 가구로 단장했을 때(31.1%)’도 질투가 난다고 대답해 그저 주거공간으로서의 집에 머무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집’에 대한 욕구 역시 21세기 새로운 질투의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같이 입사한 친구 나보다 연봉 많이 받고 승진 빠를 때(57.5%)’도 높은 순위에 랭크돼 여성들의 질투 기준이 과거에 비해 능력 위주로 달라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출처:듀오정보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세계닷컴] 대한민국 여성은 친구의 ‘외모’ 보다는 ‘경제력’을 더 부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대표 김혜정)는 여성들의 질투심과 관련, 지난 1월 30일부터 2월11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 560명을 대상으로 ‘나를 질투나게 하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중복 투표 가능) 76%가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로 큰 수익을 올린 친구가 가장 질투난다'고 답했다.

이는 현대 여성의 기준이 단순한 아름다움 추구보다는 본인의 경제능력 향상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사회활동이 활발한 21세기 여성들이 경제와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약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그러나 ‘학창시절 공부만 하던 모범생 친구, 성형수술하고 살 빼서 변신해 나타났을 때(67.5%)’가 뒤를 이어 아름다운 외모를 향한 여성들의 끊임없는 질투심과 ‘학창시절 나보다 공부 못하고 놀았던 친구, 능력있는 신랑 만나 시집 잘 갔을 때(63%)’도 3위에 랭크돼 외모에 대한 여성들의 질투심리 역시 여전히 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설문응답자들은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인 혼수철과 이사 시즌이 시작되면서 새 집 인테리어와 그에 맞는 가전도 부러움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51.4%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리폼 등을 활용해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집안을 예쁘게 꾸몄을 때 질투난다’고 대답해 많은 사람들이 손수 꾸민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있을 보여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과감한 컬러나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전?가구로 집안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몄을 때(49.1%)’와 ‘명품 가전이나 가구로 단장했을 때(31.1%)’도 질투가 난다고 대답해 그저 주거공간으로서의 집에 머무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집’에 대한 욕구 역시 21세기 새로운 질투의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같이 입사한 친구 나보다 연봉 많이 받고 승진 빠를 때(57.5%)’도 높은 순위에 랭크돼 여성들의 질투 기준이 과거에 비해 능력 위주로 달라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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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전국 남녀 대상 '나를 질투나게 하는 것' 설문조사 실시

대한민국 여성 70%, "부동산·주식·펀드 대박난 친구 가장 질투나"

이사&혼수철 바람타고 인테리어와 가전제품도 질투 대상으로 떠올라

질투는 나의 힘? 여성들을 더욱 강하고 매력있게 만드는 강한 원동력 중의 하나인 질투심. 최근 이를 이용한 TV 광고는 '당신이 질투하거나 혹은 가지고 싶은 것'이라는 도전적인 문구로 감춰져 있던 여성의 질투심을 도발하고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광고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그간 여성의 질투심은 '외모'에 편중돼 있는 경향이 강했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그 대상도 조금씩 변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가 이런 여성들의 질투심과 관련, 지난 1월30일부터 2월11일까지 열흘 동안 대한민국 성인남녀 560명을 대상으로 '나를 질투나게 하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여성은 친구의 '외모' 보다는 '경제력'을 더 부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등 '스타일리시한 삶'도 질투의 대상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 꼴(76.1%)에 해당하는 여성이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로 큰 수익을 올린 친구가 가장 질투난다'고 대답해 현대 여성의 기준이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보다는 본인의 경제능력 향상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21세기 여성들이 경제와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약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학창시절 공부만 하던 모범생 친구, 성형수술하고 살 빼서 변신해 나타났을 때(67.5%)'가 뒤를 이어 아름다운 외모를 향한 여성들의 끊임없는 질투심과 '학창시절 나보다 공부 못하고 놀았던 친구, 능력있는 신랑 만나 시집 잘 갔을 때(63%)'도 3위에 랭크돼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여성들의 질투심리 역시 여전히 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설문응답자들은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인 혼수철과 이사 시즌이 시작되면서 새 집 인테리어와 그에 맞는 가전도 질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51.4%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리폼 등을 활용해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집안을 예쁘게 꾸몄을 때 질투난다'고 대답해 많은 사람들이 손수 꾸민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있을 보여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과감한 컬러나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전·가구로 집안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몄을 때(49.1%)'와 '명품 가전이나 가구로 단장했을 때(31.1%)'도 질투가 난다고 대답해 그저 주거공간으로서의 집에 머무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집'에 대한 욕구 역시 21세기 새로운 질투의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같이 입사한 친구 나보다 연봉 많이 받고 승진 빠를 때(57.5%)'도 높은 순위에 랭크돼 여성들의 질투 기준이 과거에 비해 능력 위주로 달라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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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외모에서 능력 위주로 달라져

'여성들의 질투가 변하고 있다.'

여성들을 더욱 강하고 매력있게 만드는 강한 원동력 중의 하나인 질투심. 최근에는 '당신이 질투하거나 혹은 가지고 싶은 것'이란 도발적인 문구로 여성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TV 광고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여성의 질투심은 '외모'에 편중된 경향이 강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 대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www.duo.co.kr)가 이런 여성들의 질투심과 관련해 최근 전국의 성인남녀 560명을 대상으로 '나를 질투나게 하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들은 친구의 '외모' 보다 '경제력'을 더 부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등 '스타일리시한 삶'도 질투의 대상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전체 응답자의 76.1%는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로 큰 수익을 올린 친구가 가장 질투난다'고 답해, 단순한 아름다움보다 경제적 능력 향상을 더 추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현대 여성들이 경제와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이어 ▲학창시절 공부만 하던 모범생 친구가 성형수술하고 살을 빼 나타났을 때(67.5%) ▲학창시절 나보다 공부 못하고 놀았던 친구, 능력있는 신랑 만나 시집 잘 갔을 때(63%) 등의 순으로 여성들이 질투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여성의 질투 대상이 새로운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혼수철과 이사 시즌이 시작되면서 새 집 인테리어와 그에 어울리는 가전제품도 질투의 대상으로 등장한 것.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리폼 등을 활용해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집안을 예쁘게 꾸몄을 때 질투난다'(51.4%)고 답했고 ▲과감한 컬러나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전·가구로 집안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몄을 때(49.1%) ▲명품 가전이나 가구로 단장했을 때(31.1%) 질투심이 생긴다고 답했다.

이밖에 '같이 입사한 친구 나보다 연봉 많이 받고 승진 빠를 때'(57.5%)도 높은 순위에 랭크돼 여성들의 질투 기준이 과거에 비해 능력 위주로 달라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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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부터 진행된 싸이월드 도전 패셔니스타가 2월 14일 1차 발표를 통해 패셔니스타 20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20인 중 주목할 만한 예비 스타는 우선 서지효다. 서지효는 레알성형외과 성형미인 대회2등을 수상하였으며, 포항공대 출신이라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아 왔다.

또 대회가 시작되면서부터 관심을 받아온 두 아이의 엄마 정은순도 선정이 되었다. 정은순은 두 아이의 엄마라고 보기 힘든 동안의 외모를 동영상을 통해 알려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3년 동안 옷을 사 입지 않고 리폼을 해 입었다는 임병두도 선정 되어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총 20인들은 그간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아오며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싸이월드 측은 많은 참가자들 중 20인을 선별하는 작업 또한 어려움이 컸다고 한다. 선별된 20인은 2월18일부터 도전자 다이어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모습과 자신만의 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네티즌 심사와 전문의 심사를 통해 오는 3월 19일 2차 발표를 통해 최종 패셔니스타로 탄생될 예정이다.

총 1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연예인들보다 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줬으며 국적, 모델경력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개성을 마음껏 보여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도전 패셔니스타를 통해 일반들의 스타 못지않은 끼를 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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