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부처의 영문 이름을 확정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18일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등이 각 부처의 기능을 고려하고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해 영문 표기를 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영문 이름은 대체로 통폐합되는 부처의 영문 이름에서 핵심적인 단어를 따와 조합됐다. 다음은 주요 부처의 영문명.

▲인재과학부=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cience ▲지식경제부=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 ▲행정안전부=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보건복지여성부=Ministry of Health,Welfare,Gender Equality and Family ▲국토해양부=Ministry of Homeland and Maritime Affairs ▲기획재정부=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 ▲특임장관실=Office of Ministers for Special Affairs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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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몽크(미 뉴욕)=BW/뉴시스】

-- 희석 주당순이익 24퍼센트 상승하여 2.80달러 기록 --

-- 총매출 289억 달러로 10퍼센트 상승 --

--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매출 16퍼센트 상승, 세전이익 26퍼센트 상승 --

--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매출 17퍼센트 상승, 세전이익 9퍼센트 상승 --

-- 서비스계약체결 총액 154억 달러 기록, 단기계약체결 총액은 8퍼센트 증가 –

--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매출은 12퍼센트 증가, 세전이익 21퍼센트 상승 --

-- 미국 지역외 매출 65퍼센트 증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16퍼센트 상승, 아태지역 매출 15 퍼센트 확대 --

IBM(뉴욕증권거래소:IBM)은 2007년 4분기 계속사업부문의 희석 주당순이익이 2.80달러로 전년동기의 2.26달러와 대비하여, 24퍼센트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4분기 계속사업부문 이익은 40억 달러로 전년동기의 35억 달러 대비 14퍼센트 상승했다. 2007년 4분기 총 매출은 28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퍼센트(통화조정시 4퍼센트) 상승했다.

사무엘 J 팔미사노(Samuel J. Palmisano)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 IBM은 2007년 4분기 및 2007년 회계연도에 매출, 이익 및 현금 흐름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시아, 유럽 및 신흥국가에서 강력한 운영성과를 이룬 다방면의 글로벌 사업 부문과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렇처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IBM은 강력한 글로벌 사업 역량, 탄탄한 경상이익 및 수익구조, 건실한 재무 상태에 기반하여 2008년에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2010년까지 목표로 세운 주당순이익 성장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전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지역 4분기 매출은 11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퍼센트(통화조정시 2퍼센트) 상승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10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퍼센트(통화조정시 6퍼센트) 상승했다. 아태지역 매출은 55억 달러로 15퍼센트(통화조정시 9퍼센트) 상승했다. OEM 매출은 8억 94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퍼센트 하락했다.

4분기 글로벌 사업부문 전체매출은 17퍼센트(통화조정시 10퍼센트)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19퍼센트 향상되었다.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매출은 글로벌 전지역 및 사업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16퍼센트(통화조정시 10퍼센트) 상승하여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매출은 핵심 컨설팅 및 어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의 대폭 성장에 힘입어 17퍼센트(통화조정시 10퍼센트) 상승하여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계약체결 총액은 15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퍼센트 하락했으나 단기계약체결 총액은 8퍼센트 증가했다. 전략적 아웃소싱(Strategic Outsourcing), 비즈니스 혁신 아웃소싱(Business Transformation Outsourcing), 통합기술 서비스(Integrated Technology Services),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및 유지보수(Global Business Services and Maintenance) 등 2007년 전체 서비스 주문잔고는 전년대비 20억원 상승해 11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Systems and Technology) 부문 매출은 4퍼센트(통화조정시 8퍼센트) 감소하여 68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2007년 6월에 매각된 프린팅 시스템 사업부(Printing Systems Division)로 인한 전년대비 영향을 배제할 경우 매출에는 변동이 없었다. 세전이익은 18퍼센트 증가했다. 시스템 p 유닉스 서버 제품으로 창출한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퍼센트, 시스템 x서버로 올린 매출도 6퍼센트 상승했다. 반면 시스템 z서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퍼센트나 하락했다. 1초당 100만 단위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 연산속도(MIPS)를 기준으로 측정한 시스템 z 서버 연산능력은 4퍼센트 감소했다. 시스템 i 서버 매출은 2퍼센트 증가했다. 시스템 스토리지 매출은 11퍼센트 증가했고,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매출은 15퍼센트 감소했다.

소프트웨어(Software) 사업부문 4분기 매출은 6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퍼센트(통화조정시 6퍼센트)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21퍼센트 증가했다. 웹스피어(WebSphere), 정보관리(Information Management), 티볼리(Tivoli), 로터스(Lotus), 래셔널(Rational) 등 IBM의 미들웨어 부문 매출은 5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퍼센트 증가했다. 운영시스템 부문 매출은 6억 64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개방형 표준을 활용해 여러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운영시스템을 연결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게 하는 웹스피어(WebSphere) 소프트웨어 제품군 매출은 23퍼센트의 증가를 기록했다. 주문형 정보(information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11퍼센트 증가했다. 기반 소프트웨어로써 고객에게 보안, 저장 등의 네트워크 관리를 가능케 하는 티볼리 소프트웨어 부문은 19퍼센트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로터스 소프트웨어는 고객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지식 관리를 가능케 하는 제품이며 전년 대비 7퍼센트 성장했다. 통합 툴 형태의 소프트웨어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는 래셔널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퍼센트 증가했다.

4분기 글로벌 파이낸싱(Global Financing)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퍼센트(통화조정시 2퍼센트) 증가하여 6억 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IBM의 총마진은 44.9 퍼센트로 전년동기의 44.6 퍼센트에서 소폭 증가했다.

총 비용 및 기타 이익은 전년동기 69억 달러 대비 9퍼센트 상승해서 75억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7퍼센트 증가하여 60억 달러였고, 연구개발비용은 1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변동이 없었다. 지적재산권 및 주문개발매출은 전년동기의 2억 4100만 달러에서 2억 3600만 달러로 감소했다. 4분기 기타 (이익) 및 비용 이익은 전년동기의 1억 5000만 달러에서 9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자비용은 2분기에 실행된 자사주 매입 재원인 부채 증가에 기인한 결과 전년동기 7100만 달러에서 2억 1400만 달러로 증가했다.

IBM의 2007년 4분기 실효세율은 28.0퍼센트로, 전년동기와 같았다.

2007년 4분기 희석 가중 평균 보통주식수는 14억 1000만 주로, 전년동기의 15억 3000만 주에 대비된다.

▲ 2007년도 실적

-- 희석 주당순이익은 7.18달러로 18퍼센트 상승

-- 총매출은 988억 달러로 8퍼센트 증가

--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부문 매출은 12퍼센트 증가, 세전이익은 8퍼센트 증가

--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매출은 13퍼센트 증가, 세전이익은 21퍼센트 증가

-- 소프트웨어 매출은 10퍼센트 증가, 세전이익은 9퍼센트 증가

IBM의 2007년 12월 31일 회계마감일까지 계속사업 이익은 104억 달러이며, 전년동기의 94억 달러에서 11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계속사업의 희석 주당순이익은 전년대비의 6.06달러에서 7.18 달러로 18 퍼센트 상승했으며, 이에는 2분기 프린팅 시스템 사업부문 매각이익이 반영되었다. 2007년 계속사업 총매출은 988억 달러로 전년의 914억 달러보다 8퍼센트 (통화조정시 4퍼센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지역 2007년도 매출은 411억 달러로 전년대비 4퍼센트(통화조정시 3퍼센트) 상승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347억 달러로 전년대비 14퍼센트(통화조정시 5퍼센트) 상승했다. 아태지역 매출은 195억 달러로 11 퍼센트(통화조정시 8퍼센트) 상승했다. OEM 매출은 35억 달러로 전년대비 10퍼센트 하락했다.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매출은 12퍼센트(통화조정시 7퍼센트) 상승하여 361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매출은 13퍼센트(통화조정시 9퍼센트) 상승하여 1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부문 매출은 3퍼센트(통화조정시 6퍼센트) 감소하여 21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7년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매출은 200억 달러로 전년대비 10퍼센트(통화조정시 6퍼센트) 증가했다. 글로벌 파이낸싱 부문 매출은 6퍼센트(통화조정시 2퍼센트) 증가하여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운영부문에서 2007년도 순이익은 104억달러, 희석주당 7.18달러로 2006년도 순이익 95억 달러, 희석주당 6.11달러보다 증가했고, 이에는 국가세액 7600만 달러 정산과 관련한 중단된 사업부문 이익이 반영되었다.

2007말 IBM의 보유현금은 161억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24억 달러로 전년대비 19억 달러 증가했다. IBM은 대차대조표가 건실하여 자금력이 탄탄한 상태이다.

IBM은 앞서 5월에도 125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는 등 2007년도에 총 188억 달러를 투입하여 자사주를 환매했다. 이는 4월 24일 IBM 이사회가 승인한 자사주 150억 달러 매입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2007년 희석 가중 평균 보통주식수는 14억 5000만 주로, 전년의 15억 5000만 주에 대비된다. 2007년 12월 31일 기준 총발행 기본보통주는 13억 9000만 주이다.

글로벌 파이낸싱을 포함한 부채총액은 353억 달러로, 2006년 말의 227억 달러와 차이를 보였다. 기업경영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글로벌 파이낸싱 부채는 2006년 말 대비 22억 달러 증가하여 총 245억 달러를 기록하여, 자본 대 부채비율이 1: 7.1을 기록했다. 자사주매입 계약과 관련하여 늘어난 재무 레버리지를 때문에 시가총액에 대한 비(非)글로벌 파이낸싱 부채 비율은 2007년말 기준 30.0퍼센트를 나타냈다.

▲ 미래예측에 관한 면책진술

역사적인 정보나 역사적인 논의를 제외한 본 보도문의 내용은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본 진술에는 다음과 같이 실질적으로 결과와 큰 차이를 초래할 수 있는 일련의 위험요인,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에 대한 언급이 실려있다. △ 회사측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실패로 기술력 후퇴 △ 경쟁 압력 △ 지적재산권 보유 및 보호 실패 △ 매분기 매출 및 주가 변동 △ 핵심역량 인재 채용 유지 능력 부족 △ 세금 관련 부정적인 여파 △ 환경적인 여파 △ 환율 변동 및 고객사 재무 위기 △ 고객사 매출 채권 신용 위기 △ 성장 사업 투자 실패 위험 △ 내부 통제 관리 부족 △ 회사의 특정 예상치나 가정 사항 △ 특정 공급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 △ 회사 물품의 판매자, 재판매업자의 재무 또는 사업환경 변동 △ 인수 및 파트너쉽 관리 능력 △ 보험 미비 △ 법적, 정치적, 보건 및 경제 상황 △ IBM 주식 관련 리스크 및 기타 리스크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회사 보고서 및 신고서 (10-Q 및 10-K 양식 보고서 포함)에 기재된 리스크 △ 불확실성에 대한 회사 참조 자료. 회사측은 미래예측 진술을 공개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 본 보도문을 통한 정보 공개 재무회계기준(GAAP)을 근거로 작성된 결산보고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자 IBM은 재무회계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 부분에 대한 정보 역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IBM 경영진의 자체적인 판단에 의거하여 본 보도문에서 다음과 같이 공개하고자 한다.

△ IBM 결산보고

-- 프린팅 시스템 사업부문 매각 관련 매출로 부분적 재무결과 조정

-- 잉여현금흐름 조정

-- 통화변동폭 적용 (예: 고정통화 기준)

2007년 4분기 실적자료에 제시된 보충자료에는 재무회계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 비(非)재무회계기준 회계법 사용에 대한 경영진의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본 보도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자료는 IBM 투자자 관련 웹사이트(www.ibm.com/investor)에서 확인가능하며, 첨부자료 II(비(非)재무회계기준 보충자료)에 8K 양식으로 본 보도자료와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1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컨퍼런스 콜 및 웹캐스트 IBM의 분기 실적발표 정기 컨퍼런스 콜은 17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웹사이트(www.ibm.com/investor/4q07) 접속을 통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발표에 사용될 도표도 웹캐스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해당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 재무결산 - 첨부 (반올림 적용, 달러 단위 미만 절사 금액을 기초로 퍼센트가 산정된 결과이므로, 합계는 조금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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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

비교 실적 (단위: 100만 달러, 주당 금액 산정의 경우는 제외)

12월 31 종결 4분기 12월 31 종결 1~4분기

2007년 2006년 증감(%) 2007년 2006년 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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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9,997 $8,590 16.4% $36,103 $32,322 11.7%

총마진 30.1% 29.9% 29.9% 29.8%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4,933 4,223 16.8% 18,041 15,969 13.0%

총마진 23.1% 24.7% 23.5% 23.1%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6,796 7,070 -3.9% 21,317 21,970 -3.0%

총마진 45.7% 41.8% 39.7% 37.7%

소프트웨어 6,259 5,607 11.6% 19,982 18,161 10.0%

총마진 87.1% 86.5% 85.2% 85.2%

글로벌 파이낸싱 668 620 7.7% 2,502 2,365 5.8%

총마진 45.5% 48.6% 46.7% 50.3%

기타 212 147 44.8% 842 637 32.1%

총마진 -15.8% -6.9% 4.4% 5.7%

총 매출 28,866 26,257 9.9% 98,786 91,424 8.1%

총 이익 12,970 11,701 10.8% 41,729 38,295 9.0%

총마진 44.9% 44.6% 42.2% 41.9%

비용 및 기타 이익

판관비 6,016 5,620 7.0% 22,060 20,259 8.9%

매출 비중 20.8% 21.4% 22.3% 22.2%

연구개발비 1,586 1,587 -0.1% 6,153 6,107 0.8%

매출 비중 5.5% 6.0% 6.2% 6.7%

지적재산 및 주문개발 이익 (236) (241) -1.7% (958) (900) 6.4%

기타(이익)

및 비용 (98) (150) -34.5% (626) (766) -18.3%

이자 비용 214 71 203.6% 611 278 119.6%

총 비용 및 기타 이익 7,481 6,887 8.6% 27,240 24,978 9.1%

매출 비중 25.9% 26.2% 27.6% 27.3%

세전 계속사업 이익 5,489 4,814 14.0% 14,489 13,317 8.8%

세전 마진 19.0% 18.3% 14.7% 14.6%

법인세 충당금 1,537 1,350 13.9% 4,071 3,901 4.4%

실효법인세율 28.0% 28.0% 28.1% 29.3%

계속사업 이익 3,951 3,464 14.1% 10,418 9,416 10.6%

순 마진 13.7% 13.2% 10.5% 10.3%

불연속 사업운영 손익 1 76 (0) 76

순이익 $3,952 $3,541 11.6% $10,418 $9,492 9.7%

======= ======= ======= =======

보통주 주당순이익(손실):

희석화 가정

계속사업 $2.80 $2.26 23.9% $7.18 $6.06 18.5%

불연속 사업운영 0.00 0.05 (0.00) 0.05

------- ------- ------- -------

총합 $2.80 $2.31 21.2% $7.18 $6.11 17.5%

======= ======= ======= =======

기본 가정

계속사업 $2.85 $2.30 23.9% $7.32 $6.15 19.0%

불연속 사업운영 0.00 0.05 (0.00) 0.05

------- ------- ------- -------

총합 $2.86 $2.35 21.7% $7.32 $6.20 18.1%

======= ======= ======= =======

보통주 매출 가중치 평균(백만주)

희석화 가정 1,412.9 1,532.5 1,450.6 1,553.5

기본 가정 1,384.1 1,507.3 1,423.0 1,530.8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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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 연결 재무사항

(단위: 백만달러)

2007년 12월 31일, 2006년 12월 31일, 증감(%)

------------ ------------ --------

자산

현금, 현금 등가물 및 유가증권 $16,146 $10,657 51.5%

미수금 - 순수취계정, 재고, 선급비용 37,031 34,003 8.9%

공장, 대여기계 및 기타 재산 - 순액 15,081 14,440 4.4%

투자 및 기타 자산 52,172 44,134 18.2%

------------ ------------

총 자산 $120,431 $103,234 16.7%

============ ============

부채 및 자기자본

단기부채 $15,735 $8,902 76.8%

장기부채 19,539 13,780 41.8%

------------ ------------

총 부채 35,274 22,682 55.5%

외상매입금, 세금 및 발생이자 32,076 31,189 2.8%

기타 부채 24,612 20,857 18.0%

------------ ------------

총 부채 91,962 74,728 23.1%

자기자본 28,470 28,506 -0.1%

------------ ------------

총 부채 및 자기자본 $120,431 $103,234 16.7%

============ ============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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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 부문별 데이터

2007년 4분기

-----------------------------------------------

(단위: 100만 달러) --------- 매출 --------

외부 내부 총계 계속사업 세전마진

세전이익(손실)

--------- -------- -------- ---------- --------

부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9,997 $393 $10,390 $1,061 10.2%

전년대비 증감 16.4% -9.6% 15.1% 25.8%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4,933 287 5,220 588 11.3%

전년대비 증감 16.8% -17.8% 14.2% 9.2%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6,796 240 7,036 1,364 19.4%

전년대비 증감 -3.9% -33.6% -5.3% 17.8%

소프트웨어 6,259 712 6,971 2,433 34.9%

전년대비 증감 11.6% 12.7% 11.7% 20.8%

글로벌 파이낸싱 668 445 1,113 341 30.7%

전년대비 증감 7.7% -8.8% 0.4% -11.8%

부문 총계 2 8,654 2,077 30,731 5,787 18.8%

전년대비 증감 9.7% -8.3% 8.3% 17.1%

제외/기타 212 (2,077) (1,865) (298)

IBM 연결기준 합계 $28,866 $0 $28,866 $5,489 19.0%

전년대비 증감 9.9% 9.9% 14.0%

2006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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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100만 달러) --------- 매출 --------

외부 내부 총계 계속사업 세전마진

세전이익(손실)

--------- -------- -------- ---------- --------

부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8,590 $435 $9,025 $843 9.3%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4,223 349 4,572 538 11.8%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7,070 362 7,432 1,158 15.6%

소프트웨어 5,607 632 6,239 2,015 32.3%

글로벌 파이낸싱 620 488 1,108 387 34.9%

부문 총계 26,111 2,266 28,377 4,940 17.4%

제외/기타 147 (2,266) (2,120) (126)

IBM 연결기준 합계 $26,257 $0 $26,257 $4,814 18.3%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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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즈 부문별 데이터

2007년 1~4분기

-----------------------------------------------

(단위: 100만 달러) --------- 매출 --------

외부 내부 총계 계속사업 세전마진

세전이익(손실)

--------- -------- -------- ---------- --------

부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36,103 $1,636 $37,739 $3,557 9.4%

전년대비 증감 11.7% -7.2% 10.7% 8.2%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18,041 1,193 19,234 2,064 10.7%

전년대비 증감 13.0% -13.1% 10.9% 21.0%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21,317 998 22,315 2,153 9.6%

전년대비 증감 -3.0% -14.5% -3.6% 23.8%

소프트웨어 19,982 2,416 22,398 6,002 26.8%

전년대비 증감 10.0% 7.5% 9.7% 9.3%

글로벌 파이낸싱 2,502 1,482 3,984 1,386 34.8%

전년대비 증감 5.8% -3.0% 2.4% -4.7%

부문 총계 97,944 7,726 105,670 15,163 14.3%

전년대비 증감 7.9% -4.4% 6.9% 10.8%

제외/기타 842 (7,726) (6,884) (674)

IBM 연결기준 합계 $98,786 $0 $98,786 $14,489 14.7%

전년대비 증감 8.1% 8.1% 8.8%

2006년 1~4분기

-----------------------------------------------

(단위: 100만 달러) --------- 매출 --------

외부 내부 총계 계속사업 세전마진

세전이익(손실)

--------- -------- -------- ---------- --------

부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32,322 $1,763 $34,086 $3,288 9.6%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15,969 1,373 17,341 1,706 9.8%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21,970 1,168 23,138 1,739 7.5%

소프트웨어 18,161 2,249 20,409 5,493 26.9%

글로벌 파이낸싱 2,365 1,527 3,892 1,455 37.4%

부문 총계 90,787 8,080 98,867 13,682 13.8%

제외/기타 637 (8,080) (7,443) (365)

IBM 연결기준 합계 $91,424 $0 $91,424 $13,317 14.6%

*T

[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연락처

IBM

에드워드 바비니(Edward Barbini), 914-499-6565

barbini@us.ibm.com

또는

존 부코빈스키(John Bukovinsky), 732-618-3531

jbuko@us.ib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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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시장경제를 지향하면서 경제 주무부처 이름에‘기획’(Planning)을 집어 넣을 순 없습니다.”

신설 ‘기획재정부’의 명칭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20일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주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새로운 경제 수석부처가 된 기획재정부의 영문명칭이 ‘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로 결정된 것에 대해 부처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유는 ‘시장 원리’를 중시하는 선진국의 눈으로 보면 경제관련 수석부처의 이름에 ‘기획’이 들어갈 경우, 자칫 과거‘관주도 계획경제’로 회귀 하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인 185개국 중 경제 주무부처에 ‘기획’(Planning)이 들어간 곳은 스리랑카, 모잠비크, 볼리비아, 르완다 등 저개발국 4곳 뿐이다. 한결같이 경제발전을 위해 ‘기획’이 필요한 나라들이다.

재경부의 이 같은 우려의 배경엔 기획예산처와의 통합을 앞두고 기 싸움에 밀리지 않으려는 경계심도 작용하고 있다.

부처명칭에서 기획이 강조될 경우, 마치 재경부가 기획처에 흡수된다는 뉘앙스이기 때문. 실제로 재경부 내부에서 동요가 커지자 최규연 재경부 대변인은 “어느쪽이 어느쪽으로 흡수되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조직 개편 취지에 맞도록 운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술렁거림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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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implementation of the fourth stage bancassurance originally scheduled for April is anticipated to be held back, domestic banking industry is hectic to prepare countermeasures.

The fourth stage bancassurance allows selling of insurance products such as car insurance and life insurance products “over the counter” at banks. Banks had been rest assured when th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 clarified its position in the revised insurance business bill presented at the end of last year to execute the fourth stage as intended.

However, when the situation suddenly reversed with the political circle deciding to hold back the execution as per request of the insurance businesses, fearing large unemployment of insurance planners and sales reduction, banks are in a panic turmoil.

According to banking industry sources on January 18, the Korean Federation of Banks (KFB) is to hold a meeting of commercial bank heads in the morning of January 21 at Myeongdong, Seoul to present a statement urging the execution of the fourth stage bancassurance.

only liaison officials or vice presidents had attended previous bancassurance meetings but as the situation takes a serious turn, the presidents decided to take direct actions.

Along with announcing the statement, KFB is to suggest to the presidential transition team to execute the fourth stage bancassurance as scheduled.

Such agitated sentiment of the banking industry was triggered with the Grand National Party (GNP) also settling to oppose the execution of the fourth stage, subsequent to the United New Democratic Party (UNDP).

GNP Policy Committee Chief Lee Han-gu had disclosed on January 16, “The revised insurance business bill was submitted as the party platform for the recent special National Assembly session so that the fourth stage bancassurance will be temporarily suspended from being executed.” Meanwhile, UNDP had already presented the withdrawal of fourth stage bancassurance as one of the pledges dur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Dong-eun Lee / 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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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idential transition committee has decided to create dual financial supervisory system of the government-run Financial Committee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a private organization of a public character; however, the question is arising whether the two will be able to check and balance one another.

Financial circles express concern over the possibility that the government-ruling financial system may be revived with the proposed financial supervisory system as the newly-established Financial Committee could overwhelm the minor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 the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are making all-out efforts to carry through their respective positions concerning the matter of fixing roles of the two new organizations to the presidential transition team.

Meanwhile, the transition committee recently revealed the reason behind its decision to revise the current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into the Financial Committee that such new financial supervisory system will ease financial regulations drastically and wipe out possible criticism against the government-ruling financial system.

According to the transition committee’s reform plan, the Financial Policy Bureau of the Finance & Economy Ministry will be merged into FSC which will have competence over financial policies and ease unnecessary financial regulations quickly while FSS will maintain its status as a private organization. In that manner, FSC and FSS will be able to check and balance each other, the transition team explained.

For the same reason, the FSC chairman’s holding FSS at the same time will be discontinued, the transition team added.

[Sun-young Park / 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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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얀센김장성(金長成. 74년생) 차장이 J&J 제약부문 아태지역 재정 담당 관리자(Regional Finance Manager)의 일을 맡게 되었다. 김장성 차장은 아태지역 재정 분석 및 보고, SAP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학력
97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99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력
1997-1998 삼일회계법인 회계감사업무 담당
1999-2004 IBM 컨설턴트
2004-2005 델로이트(Deloitte) 컨설팅 코리아 컨설턴트
2005년 한국얀센 재정부 과장 입사
2006년 재정부 차장 승진



이장혁 (jhlee94@dailyseop.com) 기자

[[오마이뉴스 민경진 기자]인수위가 발표한 정부 부처의 영어표기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직역투의 어색한 '콩글리시' 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다음의 토론사이트 아고라에 글을 올린 'kenny'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은 "인수위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해외사례를 벤치마킹 했다는데 일본의 엉터리 영어표기를 벤치마킹 해오셨나"며 잘못되거나 어색한 영어표기를 조목 조목 지적했다.

우선 '인재과학부'와 관련해 이 누리꾼은, "Human Resource 란 말은 '인재'나 '인력'이란 뜻으로 쓰이지만 뒤에 Department, Team, Ministry 같은 말이 들어가면 관용적으로 인사과, 인사팀, 인사부 라는 뜻이 된다"며 "'Ministry of Education & Science'가 가장 정확한 표기"라고 주장했다. 또 '지식경제부'가 '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로 표기된 것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 이름에 'Knowledge-based' 같은 이상한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아니다, 학술이론이나 경영 방침같은 것을 말하는 구호같다"며 "군더더기 표현"이라고 일축했다.

이 누리꾼은 특히 '보건복지여성부'의 영어표기가 시대착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Gender Equality'란 말은 여성에게 선거권이 없었던 1910년대에나 쓰던 말이다"며 "우리나라가 그렇게 성차별이 심한 나라냐"고 반문했다.

한편 그는 기획재정부, 특임장관실 등 다른 주요 부처의 영어 표기 역시 어색한 부분을 지적한 뒤 "세계화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뭐 하나, 세계화에 대한 생각과 실천을 동시에 하는 'Global Behavior'가 맞는 말"이라고 일갈했다.

인수위가 제시한 정부부처 영어표기의 어색함은 정부 관계자 역시 인정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에서 영문 이름을 'knowledge based economy'로 지어줬지만 원어민과 영어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부처 명칭으로서 'knowledge`는 학교, 스터디, 고루함 등이 연상되고 모호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산자부는 새로운 영문 이름을 만들어 인수위에 건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 누리꾼의 글은 다음 아고라에서 현재 추천수 161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대다수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사람은 모르는 한국만의 영어," "영어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멈춘 성문세대"등 대부분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영어로 표기할 때는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함이 우선"이라고 지적하고 인수위가 사전에 영어권 외국인의 감수를 제대로 받은 것이냐고 질타했다.

다음은 인수위가 발표한 정부 주요 부처의 영어표기다.

▲인재과학부=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cience ▲지식경제부=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 ▲행정안전부=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보건복지여성부=Ministry of Health,Welfare,Gender Equality and Family ▲국토해양부=Ministry of Homeland and Maritime Affairs ▲기획재정부=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 ▲특임장관실=Office of Ministers for Special Affa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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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인재과학부의 명칭을 교육과학부로 변경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2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당초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등을 통합하면서 인재과학부로 명칭을 정했으나 교육계와 한나라당의 강력한 의견제시가 있어서 당과 협의를 통해 교육과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재과학부 명칭은 정부 조직 개편 발표 당시부터 논란이 가장 컸다. 정부 수립 이후 부처 이름에 ‘교육’이 빠진 것을 두고 새 정부가 교육을 등한시한다는 지적 등 사회 각 분야의 반발이 많았다. 특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인수위를 항의 방문해 “‘인재’는 엘리트주의적 용어로서 부처 이름으로는 매우 위험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었다.

이같은 명칭 변경 탓에 당에서는 인수위가 너무 성급하게 부처 명칭을 확정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애당초 인수위 자료 ‘부처별 정무직 조정 내역’표에는 교육과학부로 표기되어 있었다.

인수위가 발표한 부처의 영어 이름을 두고도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식경제부(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의 Knowledge-based가 학술 이론이나 경영 방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또 기획재정부(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의 경우에도 Strategic(전략적)이 군사적 뉘앙스를, Planning(기획, 계획)이 공산주의의 계획경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이에 인수위측은 “오랜 기간 영미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인수위원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이름”이라며 “행정적으로 쓰일 때는 어색할 수 있지만 영미권 사람들은 다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본보 21일자 인수위 활동비 보도와 관련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의 활동비 지급인원은 193명이며 1인당 평균 월 122만원을 받아, 증가율은 50%가 아니라 14.8%”라고 해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안 박정양 기자]◇ "공무원 증원 감축 계획없다"고 밝힌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 TF의 팀장 ⓒ 연합뉴스공식출범 27일째를 맞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의 ‘엇박자’가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양상이다.

5년간 매년 1%이상씩 공무원 정원을 감축하겠다는 행자부발(發) 기사로 ‘공무원 정원감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기 때문.

2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메인화면에 ‘5년간 매년 1%이상씩 공무원 정원 감축,<행자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댓글만 470여개가 달렸고, 속댓글과 조회수를 따지면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이 기사를 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뿐만아니라 상당수 언론사들도 이 보도내용을 그대로 받아 보도했다.

더불어 새 정부의 '공무원 감축 결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찬반’이 뜨겁게 이어졌다.

통신사인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자부는 최근 인수위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대외비’로 공무원 감축방안을 마련해 향후 5년간 해마다 1% 이상씩 공무원 전체 정원을 반드시 감축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멘트는 “정부조직의 군살을 빼내야 한다는 인수위의 방침에 따라 해마다 1% 이상씩 국가공무원 정원을 의무적으로 줄인다는 대원칙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인수위에 보고했다”면서 “인수위도 이 방안을 수용, 행자부가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

<연합뉴스>는 ‘참여정부서 늘어난 공무원 정원 원상회복된다’는 또 다른 기사에서 “새 정부에서 공무원 조직과 이사를 총괄하게 될 행정자치부(새 명칭 행정안전부)가 ‘매년 1%이상씩 공무원 감축’ 방안을 마련해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하고, 이를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인수위와 행자부의 호흡이 안 맞아서인지 아니면 인수위 결정도 떨어지지 않은 정보가 유출된 탓인지, 인수위는 이를 적극 부인했다.

인수위측은 이날 보도해명자료에서 “행자부로부터 공무원 정원 감축과 관련해 공식 보고 받은 바가 없다”면서 “정부조직개편 당시 발표한 내용 이외에 어떠한 공무원 정원 감축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TF 팀장도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참여정부에서 늘어난 6만여명의 공무원을 원상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그런 보고를 받은 바가 없다”면서 “행자부에서 보고를 했다는데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보고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올해 약 7000명 정도의 공무원 정원이 줄어들고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3만 9000명 정도의 정원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6만명이 어디에서 나왔는데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고, 7000명 정도가 올해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어떤 경우든 재직 중인 공무원의 신분은 보장한다는 것”이라며 “전체 7000명의 공무원이 줄어들게 되는 것 중에서, 약 3000명 정도는 출연기관으로 전환되거나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기능이 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나머지 약 3500명 정도의 인력들에 대해선 정원이 초과되는 현원으로 당분간 남게 된다”면서 “이들 중에 상당수는 또 새 정부가 생기게 되면 여러 가지 패러다임과 정책이 전환되기 때문에 초기 6개월 내지 1년 정도는 굉장히 업무가 늘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국민들 사이에서는 ‘공무원 감축 찬반논란’ 이 뜨거워진 상태였고, 잘못된 정보에 인해 국민들에게 혼란만 준 꼴이 됐다.

<네이버>는 급히 “인수위, 공무원 정원 감축 계획없다”는 기사를 메인에 다시 실었다.

불과 몇 시간 사이에 내용이 180도 다른 기사를 접한 '해프닝'을 두고 네티즌들은 인수위를 향해 “조령모개의 극치”, “아마추어”, “매일 오락가락 인수위”, “또 말이 안 맞는다”는 등의 질타를 했다.

◇ "5년간 매년 1% 이상씩 공무원 정원 감축"<행자부> 기사에 달린 댓글 ⓒ <네이버> 캠쳐

◇ 인수위 "공무원 정원감축 계획없다" 는 기사에 달린 댓글 ⓒ <네이버> 캠쳐

또한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서는 인수위가 이날 발표한 부처의 영어 이름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콩글리시’ 논란이 벌어졌다.

지식경제부가 ‘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표기된 것과 관련해 ‘Knowledge-based’는 학술이나 경영 방침을 의미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여성부(Ministry of Health,Welfare,Gender Equality and Family) '의 영어표기가 시대착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여기서 'Gender Equality'란 말은 여성에게 선거권이 없었던 1910년대에나 쓰던 말이라는 것.

또한 기획재정부(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도 Strategic(전략적)이 군사적 뉘앙스를, Planning(기획, 계획)이 공산주의의 계획경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인수위측은 “오랜 기간 영미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인수위원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이름”이라며 “행정적으로 쓰일 때는 어색할 수 있지만 영미권 사람들은 다 이해한다”고 해명했다.

◇ ⓒ <다음 아고라> 캠쳐/ 데일리안 박정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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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인재과학부의 명칭을 교육과학부로 변경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2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당초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등을 통합하면서 인재과학부로 명칭을 정했으나 교육계와 한나라당의 강력한 의견제시가 있어서 당과 협의를 통해 교육과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재과학부 명칭은 정부 조직 개편 발표 당시부터 논란이 가장 컸다. 정부 수립 이후 부처 이름에 '교육'이 빠진 것을 두고 새 정부가 교육을 등한시한다는 지적 등 사회 각 분야의 반발이 많았다.

특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인수위를 항의 방문해 "'인재'는 엘리트주의적 용어로서 부처 이름으로는 매우 위험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었다.

이같은 명칭 변경 탓에 당에서는 인수위가 너무 성급하게 부처 명칭을 확정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애당초 인수위 자료 '부처별 정무직 조정 내역'표에는 교육과학부로 표기되어 있었다.

인수위가 발표한 부처의 영어 이름을 두고도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식경제부(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의 Knowledge-based가 학술 이론이나 경영 방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또 기획재정부(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의 경우에도 Strategic(전략적)이 군사적 뉘앙스를, Planning(기획, 계획)이 공산주의의 계획경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이에 인수위측은 "오랜 기간 영미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인수위원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이름"이라며 "행정적으로 쓰일 때는 어색할 수 있지만 영미권 사람들은 다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본보 21일자 인수위 활동비 보도와 관련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의 활동비 지급인원은 193명이며 1인당 평균 월 122만원을 받아, 증가율은 50%가 아니라 14.8%"라고 해명했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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