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금리 시대, 예금 이자 최대 1% 더 받는 법

'주식 시장은 위태위태하고, 시중 금리는 자꾸 오르고….'

금융 소비자들은 요즘 두 가지 상반된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대출이 있거나 새로 받으려는 사람들은 대출 금리가 자꾸 올라서 걱정이고, 반대로 여윳돈이 있는 사람들은 '현재 금리면 예금이 주식보다 나은 건 아닌지' 헷갈린다. 이럴 때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고민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금리로 대출이나 예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리 사냥'에 나서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면 적게는 0.1~0.2%포인트, 많게는 1.0%포인트 이상 유리한 금리 조건을 찾을 수 있다.

사전 시장 조사부터

의류나 가전 제품을 살 때는 어디가 싼지 꼭 알아보면서, 금융 상품을 선택할 때는 무심코 주거래 은행을 찾거나, 사무실이나 집에서 가까운 은행에서 '덜컥' 가입하기가 일쑤다.

금융 상품을 선택 할 때도 사전 시장 조사가 승패를 좌우한다. 특히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엔 하루가 다르게 예금 상품과 대출 상품의 금리가 달라지므로 더욱 그렇다. 주택담보대출을 내거나,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등 중·장기 예금 재테크에 나설 때도 여러 금융회사의 금리 정보를 파악해서 0.1% 포인트라도 더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

우선 신문의 새 금융 상품 정보를 통해 요즘 금융 상품의 트렌드를 파악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직접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을 찾아가 창구에서 따끈따끈한 신상품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다. 인터넷으로 금융회사별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인터넷 포털 야후! 금융사이트(kr.finance.yahoo.com)의 '재테크' 페이지가 대표적이다.





우대 금리, 덤 금리 챙겨라

대출·예금 상품을 선택하면서 반드시 빼놓지 말고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이 '우대 금리'다. 예컨대 같은 은행에서 월급통장을 개설하면 0.1%포인트, 신용카드 결제 계좌가 있으면 0.2%포인트를 우대해주는 식이다. 대체로 창구 직원이 친절히 안내해 주지만, "다른 우대금리 조건은 없나요?"라고 꼭 물어보자. 이미 가입한 이후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최근엔 특이한 우대 금리 조건도 많다. 기업은행의 '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은 최초 신규 거래 0.1%포인트, 세 자녀 이상이면 0.2%포인트를 우대해 준다. 대출의 경우 국민은행은 3자녀 이상 고객이나 급여이체 고객은 각각 0.3%포인트, 거래 실적에 따라 0.2%포인트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은 만 20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이면 0.5%포인트, 급여 이체나 공과금 자동이체, 퇴직 연금 등에 가입하면 0.2%포인트씩 할인해 준다.

은행과 흥정해서 얻을 수 있는 '덤 금리'도 있다. 지점장의 재량에 따라 약간의 이자를 더하거나 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 고액 예금을 유치하려는 고객, 장기간 우량 거래 실적을 쌓은 고객이라면 금리를 조정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 "다른 은행 지점은 이렇다 던데"하고 살짝 미끼를 던져 보는 것도 좋다. 또 이직이나 승진으로 연봉이 늘었거나 가족관계 변동으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됐다면 은행에 입증 서류를 제출해 묵은 권리를 꼭 챙기자.



'특판'을 노려라

알뜰한 금융 쇼핑객은 은행의 특별판매상품(특판상품)을 노린다. 특판상품은 할인점에서 인기 상품을 짧은 시간 동안 파격가에 판매하는 '깜짝 할인'처럼, 은행이 평소보다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한시적으로 내놓은 깜짝 상품이다. 대체로 보름~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일정 한도액까지만 판매한다.

현재 국민·우리·하나은행과 농협 등이 연 6% 중반 대의 특판예금을 팔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1년 만기 최고 연 6.5%를 주는 '고객사랑정기예금'을, 우리은행은 1년 만기 최고 연 6.6%의 '하이미키예금'을 3조원 한도로, 하나은행은 1월 말까지 2조원 한도로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1년 만기 연 6.62%, 6개월 만기 연 6.34%짜리 특판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대출의 경우, 하나은행이 새로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금리를 0.5%포인트를 할인해 주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정철환 기자 plomat@chosun.com]
[☞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하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쿠키 사회] 세계적 권위의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하는 ‘올해의 뉴스메이커 25인’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인천대교㈜ 대표이사 겸 AMEC Korea 대표 김수홍(49)씨가 선정됐다.

22일 인천대교㈜에 따르면 김 대표는 AMEC에서 아시아를 관장하는 AMEC Finance Asia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인물로 ENR은 이번 호 커버스토리 ‘The Top 25 Newsmakers’를 통해 2007년 한 해 동안 세계 건설업계에 ‘혁신성’과 ‘성과’면에서 큰 두각을 드러낸 화제의 인물 25명중 한명으로 김씨를 소개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초 뉴욕 메리엇 마르퀴 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ENR는 창간 100년이 넘은 건설전문잡지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세계 주요 건설 현장을 소개하고 세계 건설업체들의 순위를 매겨오고 있으며,매년 ‘올해의 뉴스메이커’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는 1년 동안 ENR이 취재 소개한 건설 현장 및 인물 중 가장 혁신적이고 고부가가치 성과를 이뤄낸 인물들을 뽑은 것으로 ENR은 지난해 5월28일자에 인천대교를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인천대교는 세계 5위 규모로 2009년 완공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내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PPI)의 개척자로 혁신적이고 투명한 민자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NR측은 “인천대교 사업은 시행사와 시공사를 분리하고 시공사를 투명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함으로써 사업비의 20% 이상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며 “이는 단순히 교량을 건설하는 차원에서 한걸음 나아가 한국 건설 시장에 새로운 사업구조와 금융기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높이 평가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천대교 이전까지의 민자사업은 건설회사가 시행사의 주주로 참가하여 시공을 100% 수의계약으로 맡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이 경우 건설사는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시공비를 사업비에 전가함으로써 총 사업비를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통행료를 인상시키고 국가채무를 늘리는 폐단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김 대표는 국내 민자사업 최초로 사업시행자와 시공사를 분리하고 시공사를 시장가격으로 선정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출자자를 시공당사자를 제외한 100% 순수 투자자로 구성해 사업 운영에 있어 모든 비용이 투명하게 확정되고 집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한 주인공이다.

ENR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김대표외에도 최근 개혁적 변신을 시도한 마이애미 국제공항 교통전문가 호세 아브르(Jose Abreu), 세계 최고층 빌딩 건설 컨설팅을 맡는 지질공학가 클라이드 베이커(Clyde N Baker), 일리노이즈주 고속도로 운영 전문가 제프 데일리(Jeff Dailey), 미국 베이 브리지 교량 개보수 기술혁신을 이룬 세실 마이어(Cecil C.Myers), 영국 건설업계 부패방지 전문 변호사 나일 & 캐서린 스탠스베리(Neil& Catherine Stansbury) 등이다.

한편 김 대표는 1959년 인천 영종도 출신으로 고학으로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를 나와 현재 AMEC Finance Aisa 상임이사 및 AMEC Korea 대표 겸 인천대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20세때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길에 올라 그곳에서 수학하며 국제 비즈니스 감각을 익혔으며, IMF 구제금융시절에는 한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간 경제 협력사업 중 하나로 인천대교 건설사업을 제안했다. 그는 캐나다 대표 건설사였던 아그라(AGRA) 한국지사장으로 인천대교 사업의 태동과 전개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이후 2000년 아그라가 영국계 다국적 기업 에이멕에 합병된 뒤 에이멕 한국법인장으로 재임명되어 인천대교 사업을 본격화했다. 인천대교 사업 시행사인 인천대교㈜는 에이멕사와 인천시, 재무투자자가 인천대교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김 대표의 부친인 김종식씨는 초대 공군 시설감으로 판문점 팔각정과 한국최초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설계를 맡았던 건축사로 김 대표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해왔다. 부친으로부터 “송도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꼭 놓아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것이 계기가 돼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국제 경영관리를 통한 한국의 성공적인 교량 건설

“기존 관습을 깨뜨려 비용을 절감하며 세계시장에 진출하다”

김수홍은 미국에서 유학하며 거주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형 사업 추진과 관련된 전통적인 관행을 탈피할 수 있었다.

김수홍은 인천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연장 12.3㎞의 대교량 건설을 계획했을 뿐 아니라 17억달러 (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교량 건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국내 사회간접시설 부문에 외자유치와 사업관리 방식을 도입시켰다. 김수홍은 “한국에서는 건설사들이 이익을 너무 많이 챙긴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면서 해외에서의 자본유치와 건설기술의 도입을 시도한 배경을 설명했다.

2005년 김수홍은 드디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BTO방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승인을 받게 되며,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관행을 무시하고 시공사를 시행사에서 배제시켰다. 대신 시행사가 턴키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2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이뤄냈다.

캐나다의 AGRA사에서 특수 사업 추진을 담당했던 브라인 벤츠씨는 8년전 김수홍을 만났을 때 그의 사업 접근 방식은 “매우 미래지향적” 이었다고 말한다.

AGRA사는 김수홍의 인천대교 사업 계획을 채택하였고, 2000년 영국의 AMEC plc가 AGRA사를 인수함에 따라 본 사업 계획도 AMEC 사로 이전되었다. AMEC Korea 수석부사장 데이빗 워터스씨는 김수홍이 영국을 설득하여 교량 건설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그들의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대신 투자자 및 사업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유도했다고 말한다.

인천대교는 현재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김수홍은 또한 다양한 분야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바쁜 와중에도 미국 국가 대표 쇼트트랙 선수인 딸 효정양을 응원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베트남 최초의 민자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 계약 체결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사업 시장 국내기업 진출기반 확보

한국도로공사(사장 權度燁)는 베트남 인프라개발투자사(VIDIFI)와 베트남 최초의 민자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 사업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된 VIDIFI('06.1.8설립, 베트남개발은행 외 3개사 투자)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사업의 기본설계 검토 및 평가용역을 '07. 6월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후속 실시설계 용역을 수주 한 것이다.

※ VIDIFI(Vietnam Infrastructure Development and Finance Investment, JSC)

한국도로공사는 국내설계업체(유신 코퍼레이션, 평화 엔지니어링) 및 베트남 현지업체(TE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노선(105.5km)의 실시설계, 입찰 및 계약 지원, 도로 유지관리체계 기술전수 등을 '08년 2월부터 1년간 수행한다.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합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민간기업과 합동으로 사업을 수주하여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한국도로공사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글로벌펀드 지분참여 예정…EI사와 '콜옵션' 계약]

프로제가 100% 자회사 ㈜니트젠의 영국 증시 상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프로제는 니트젠의 AIM(영국 런던증권거래소 대안투자시장) 상장을 위해 홍콩의 Eminent Investment(이하 EI)사와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I는 니트젠의 영국 AIM 상장절차를 대행하는 재무자문사(Finance Advisory)로 성공보수보다 '콜옵션'을 택했다.

프로제 관계자는 "니트젠의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EI의 요구에 의해 계약이 이뤄졌다"며 "니트젠의 미래가치를 확신하는 의미로 상장 또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트젠은 상장 이전에 100억원 이상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유증에는 글로벌펀드들이 참여, 지분을 취득한다.

회사 관계자는 "1월 현재 영국 금융시장에서 4000만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100억원의 초기 유상증자가 확정된 상태"라며 "AIM에 상장될 경우 프로제는 공모가 기준 최소 300억원 이상 투자자산 평가차익이 발생해 매년 44억원의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니트젠은 지문인식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12월12일 국내 최초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발행하는 PIV인증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 프로제,130만주 제3자배정 유증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서울메트로

▲감사 兪炯泰

■KCC

▲전무 신세균 ▲상무 박정식 남창호 ▲이사 박성완 정재훈 전윤수 ▲이사대우 이상기 조해성 이홍 홍원기 강윤석 김동래 김명호

■얀센실락

▲재정담당 관리자(Regional Finance Manager) 김장성

■하나IB증권

◇전무 승진 ▲투자은행본부장 蘇秉雲 ▲자본시장본부장 金允模

■두산주류

▲강릉공장장 朴京俊

■경북 구미시

◇4급 전보 ▲평생교육원장 김규환 ▲건설도시국장 석태룡

■경북도

◇국장급.부단체장 ▲정책기획관 민병조 ▲관광산업진흥본부장 김성경 ▲공무원교육원장 오양근 ▲환경해양산림국장 김남일 ▲공보관 우병윤 ▲감사관 김승태 ▲새경북기획단장 박의식 ▲의사담당관 박순보 ▲자연환경연수원장 김영문 ▲포항부시장 윤용섭 ▲구미부시장 최영조 ▲경산부시장 정병윤 ▲영주부시장 이병환 ▲영천부시장 장우혁 ▲상주부시장 이재근 ▲군위부군수 김태웅 ▲의성부군수 신장하 ▲고령부군수 정재수 ▲봉화부군수 황용대 ▲경주부시장 이재웅 ▲김천부시장 김충섭 ▲청도부군수 안성규 ◇교육.파견 ▲문화EXPO사무처장 이태현 ▲자치행정과 정락재 ▲국방대학교 석현하 ▲고위정책과정 류성엽 기준현 김영수 ▲공로연수 임문홍 박재종 한상한 ▲자치행정과 권오철

■농협 대구본부

◇본부 ▲지도경제 부본부장 장명석 ▲신용사업 부본부장 김진득 ◇지점장 ▲대구 김원구 ▲칠곡 이병봉 ▲내당동 김종성 ▲중동 최상록 ▲동촌 손조영 ▲매천시장 최형영 ▲범물 신익섭 ▲봉덕 김대식 ▲북성로 손종수 ▲성서 이을수 ▲신천역 김춘근 ▲침산 최동규 ▲효목 장성기 ▲동천동 양철한 ▲시지 장준규 ▲원대동 최윤영 ▲대구중앙기업금융 김우년 ▲달성군지부 금융 강영구 ▲대구중동지점 부지점장 김성규 ◇팀장 ▲지도경제 최문섭 ▲금융추진 황기환 ▲검사반장 이근순 ▲검사역 최우성 김상운 ▲여신관리단 김인수 ▲달성군지부 권영호 ▲구암지점 정원학 ▲대구지점 이석기 ▲대구유통단지지점 박상도 ▲대구중동지점 정해권 ▲대구중앙지점 김경식 ▲메트로팔레스지점 장성호 ▲범어동지점 조한식 ▲성서지점 황해권 ▲수성동지점 전영종 ▲안심지점 고성락 ▲장기동지점 이성곤 ▲칠곡지점 배기훈 ▲칠성동지점 김덕호 ▲침산지점 황선청 ▲효목시장지점 김옥배

■농협 전북지역본부

◇1급 전보 ▲전주완주시군 지부장 김종엽 ▲임실군 지부장 김상준 ▲군산시 지부장 김종운 ▲고사동지점장 김완주 ◇2급 전보 ▲전북조합경영검사부 부본부장 강종수 ▲전북경제사업부 〃 조영대 ▲전북교육지원부 부장 정형모 ▲진안군 지부장 한문규 ▲무주군 지부장 오동환 ▲장수군 지부장 류정용 ▲남원시 지부장 오선규 ▲순창군 지부장 김용복 ▲정읍시 지부장 백남태 ▲고창군 지부장 양주용 ▲태평동지점장 최용현 ▲서신동지점장 김종석 ▲아중지점장 황강연 ▲정주지점장 박익수 ▲군산중앙로지점장 주재술 ▲익산중앙지점장 남적희 ▲함열지점장 강신배 ▲전주완주시군 부지부장 하현철 ▲군산시 부지부장 김진규 ▲인후동 부지점장 김석현 ▲전북지역본부 경영관리역 박찬길

■아이뉴스24

▲편집국장(대표이사 겸직) 이창호 ▲영업총괄국장 조인

■매일신문

▲논설위원 이경우 윤주태 정창룡 ▲편집부국장 최미화 김순재 정인열 이상훈 ▲중부지역본부장 홍석봉 ▲북부〃 조영창 ▲편집위원 정지화 민병곤 하국근 ▲편집1부장 이명직 ▲편집2부장 임광규 ▲정치부장 정경훈 ▲사회1부장 박병선 ▲사회2부장 조향래 ▲경제부장 최정암 ▲문화체육부장 박운석 ▲기획취재부장 김해용 ▲인터넷뉴스부장 하태일 ▲라이프취재부장 황재성 ▲서울지사 정치부장 최재왕 ▲광고국 부국장 조운제 ▲문화사업국 부국장 겸 문화사업부장 박한석 ▲판매1부장 장경호 ▲판매2부 중부판매담당 부장 조병철 ▲〃 동부판매담당 부장 김병필 ▲〃 북부판매담당 부장 이영수 ▲전단사업부장 고상규 ▲광고기획관리부장 이진화 ▲출판부장 이인식 ▲특수사업팀장 송회선 ▲윤전국발송부장 강구홍

■산업자원부

◇서기관 ▲디지털융합산업팀 羅基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구독][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경 뉴스가 바로!]


Government is to promote a plan of encouraging the National Pension Fund -- which seems to be planning on buying domestic equities worth about 9 trillion won or more this year -- to advance its investment timing. However, controversy is expected as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manager of the National Pension Fund, is determined to buy stocks in accord with its already-formed investment strategy and market conditions.

on January 23, the government held a financial policies conference to discuss and promote plans to placate the instability in the financial and stock markets, according to which, an early execution of the National Pension Fund’s equities investment is to be encouraged. At the conference this day, Vice Minister of Finance and Economy (MOFE) Kim Seok-dong, Bank of Korea (BOK) Senior Deputy Governor Lee Seung-il, and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FSC) Vice Chairman Lee Seung-woo attended.

Vice Minister Kim said that for share price stabilization, equities investments by the National Pension Fund and other pension funds are to be executed at an earlier date. He further added that the participants agreed that although the scope of exposure of domestic financial market to further corrections has been widened due to external factors, the current situation does not reflect a simultaneous agitation of financial system and the real economy.

The National Pension Fund’s asset allocated for domestic equities is estimated to be from 9.5000 trillion won to as much as 22 trillion won.

However, the National Pension Fund’s standpoint in the issue -- the government’s plan to encourage an early execution of the capital -- is a bit negative. The National Pension Fund management authority is maintaining its initial stance that the fund’s investment in domestic equities is to be made in accord with market conditions and its strategies.

[Min-jeong Lee / KHS]

[ⓒ Maeil Business Newspaper & mk.co.kr, All rights reserved]


Interest rate cuts and a plan by the White House and Congress to pump $150 billion into the economy are unlikely to keep many Americans from losing their dream of homeownership to foreclosure, Reuters reported.

Wall Street was quick to applaud an unusually aggressive interest rate cut from the Federal Reserve on Tuesday, which came as President George W. Bush and lawmakers scrambled to assemble a package of tax rebates and other measures intended to stave off a recession.

But industry experts say these steps won’t necessarily translate into lower mortgage costs for some 2 million Americans with risky subprime home loans with rates that are scheduled to adjust sharply higher over the next year.

For those who qualify for traditional 30-year fixed-rate mortgages, lower rates are now available thanks to recent Fed interest rate cuts. But many subprime borrowers have mortgages larger than what their properties are worth, and experts don’t see home values rising any time soon.

Many homeowners who financed their homes with subprime mortgages did so expecting the value of those properties would rise, enabling them to refinance out of their pricey mortgages and into loans with better terms.

But the housing market turned down and it continues to slide.

Over the 12 months through November, prices on previously owned homes fell 3.3 percent, according to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In Western areas of the United States where home prices rose sharply during the boom, prices tumbled nearly 7.0 percent.

In addition, new home construction has slowed to just half of the pace it hit when it peaked in 2006, and experts say it will not pick up until record high inventories of unsold homes are pared back. For that to happen, prices may need to fall further.

[KHS]

[ⓒ Maeil Business Newspaper & mk.co.kr, All rights reserved]


Companies across the globe are putting multibillion-dollar deals on ice as the rout in equity markets makes it almost impossible to put a value on takeover targets, the Financial Times reported.

Several big transactions, including the $3 billion sale of Tarmac by Anglo American, have fallen through, with more expected to follow.

This has been the slowest start to the year for deals since 2002, with worldwide volume dropping 17 percent to $116 billion, according to data from Dealogic.

North America and Europe, which traditionally account for about 60 percent of global volume, are the worst performing regions so far this year.

Tony Burgess, global head of M&A at Deutsche Bank, said there were fewer deals as share prices declined.

Many companies had hoped to take advantage of the credit crunch, which has stopped private equity firms from acquiring companies with large amounts of debt. But the dramatic fall in share prices, coupled with the capital constraints on banks financing the deals, has changed sentiment almost overnight.

Mervyn Metcalf, managing director at Merrill Lynch, said that while falling equity prices potentially created cheaper buying opportunities, the ability to raise funding combined with shareholder perceptions of value in the event of an offer may restrict deals in the short term.

And confidence among chief executives of some of the world’s biggest companies has fallen for the first time in five years, according to PwC.

[KHS]

[ⓒ Maeil Business Newspaper & mk.co.kr, All rights reserved]


A junior trader blamed for causing a $7 billion loss at French bank Societe Generale has handed himself into the police and is cooperating with their investigation, Reuters reported.

Jerome Kerviel, 31, turned up at the headquarters of the finance police in southeast Paris during the afternoon and is likely to be held for up to 48 hours before prosecutors decide whether to launch legal proceedings against him.

SocGen has accused its trader of taking “massive fraudulent” positions in 2007 and 2008 on European equity market indices, which left them nursing massive losses as they unwound the positions in plunging markets at the start of last week.

Authorities are putting pressure on SocGen’s managers to explain how a bank that won accolades for innovation and boasted state-of-the-art risk controls could have been tripped up by a junior trader acting alone.

The scandal at SocGen struck at the height of a global credit crisis, set off by a meltdown in U.S. subprime mortgages, which has forced banks around the world to take tens of billions of dollars in charges as the value of their exposures crumbled.

When it announced the fraud, SocGen also unveiled a writedown of 2.05 billion euros on subprime-related exposures. Until then, SocGen had not taken any significant charges despite constant market rumors it faced substantial liabilities.

The fraud scandal struck a heavy blow to SocGen’s investment banking business, which acquired an international reputation for sophisticated financial engineering.

SocGen’s Executive Chairman Daniel Bouton compared the bank’s downfall to a Greek tragedy as Kerviel desperately attempted to conceal his huge bets on a fall in stock market prices, but only deepened his predicament in the process.

Kerviel was able for months to keep one step ahead of his supervisors by manipulating fictitious trades and evading checks like “a mutating virus”, Bouton said in an interview with Paris daily Le Figaro published on Saturday.

SocGen has lodged a complaint with police based on three main charges -- fraudulent falsification of bank records, fraudulent use of such records and computer fraud. A group of small SocGen shareholders have also filed a complaint, which includes accusations of fraud and breach of trust.

The various charges carry maximum prison terms of between 2 and 5 years, plus fines of up to 375,000 euro ($549,500).

[KHS]

[ⓒ Maeil Business Newspaper & mk.co.kr, All rights reserved]


Conflict concerning the new government’s revised financial policies and supervisory organizations is tumbling into an ugly battle of turf. on one side are the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FSC), the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s (MOFE) Financial Policy Bureau and other government officials while on the other side of the line is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FSS) private citizens in quasi-government official statuses. The fiercest fight in relations to the government’s reorganized structure seems to take place between these two parties. Relaxing financial regulations, resolving duplicated regulations and other original purposes of the reorganization are shoved aside.

The conflict was pointed towards a wrong direction in the first place. It would have been better to first combine the regulations and then cut back on the personnel. Currently, the fight surrounds the positioning and authority of FSS and the Financial Commission, to be newly created by merging FSC and MOFE’s Financial Policy Bureau together.

Public officials assert that it is proper for the Financial Commission to exercise supervisory regulation rights as it is the special authority of government officials. Meanwhile, FSS states that government officials are attempting to trample down subordinate institutes while the governmental organization is being revamped thus is busy drawing up emergency committees to deliver petitions and statements.

Whether it is a government organization or a private institute, it is optimal to unify the financial supervisory organization. If it is difficult to make the merger immediately, the two institutes must first cut back on their staff number. FSC started off with 19 officials in the beginning and is now bloated by four-fold to 81. When including the 69 non-permanent staffs, it totals to 150. FSS is similarly hefty. The institute kicked off with 1,693 workers in 1998 when four supervisory institutes were united. The institutes had slimmed down the following year to 1,342 via restructuring but the current number stands at 1,589.

[Translated by Dong-eun Lee / KHS]

[ⓒ Maeil Business Newspaper & mk.co.kr, All rights reserved]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