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오늘 리브메이트 퀴즈입니다.

 

다음 중 가사소송법이 규정한 가정에 관한 사건과, 소년법인 규정한 소년에 관한 사건 등을
관장하는 법원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가정법원입니다.

오늘 하루도 돈 많이 버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유명BJ이자 전직 그리핀 LOL감독이었던 씨맥이 오랜 공백을 딛고 아프리카 광동프릭스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6743&site=lol

 

돌아온 '씨맥', 2023 광동 프릭스와 함께한다

'씨맥' 김대호가 다시 LCK로 돌아왔다. 광동 프릭스는 22일 '씨맥' 김대호가 2023 시즌을 함께한 광동 프릭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합류했음을 알렸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2017년 그리핀 감독을 시

www.inven.co.kr

 





최근에 과자를 사면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다고 과자회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몇 몇 청년들이 과자를 타고 한강을 건너보자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데요.

공개된 동영상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도전하는 모습, 실험하는 모습이 진정한 창의성이 아닐까요?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촬영현장~


 




















특별한 물고기를 낚는 낚시왕 제레미 웨이드 이야기


 
 
※ fomos 재인용













커피의 종류 및 특징



커피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잘 정리된 자료를 퍼왔습니다.












 

출처 : fomos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거야
서평이벤트!


1. 참여방법
 
①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서평을 남겨주실 서점 한 곳(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을 덧글로 남겨주시고, 
② 성함과 연락처, 이메일, 배송받으실 주소를 ideaclub@ideadream.co.kr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 응모기간
 4월 09일 ~ 4월 23일
 
3. 서평단발표
 4월 23일
 
4. 도서배송
 4월 23일 ~ 4월 25일 
 
5. 서평작성
 책을 수령하신 후 5월 31일까지 신청하신 서점과 아이디어클럽 행사 후기 게시판에 서평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 도서 수령 후 서평 미작성 등 불성실한 이벤트 참여시 추후 아이디어클럽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참여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6. 선정대상
추첨을 통해 10분을 선정합니다. 
※ 본 이벤트는 쌤앤파커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후원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사람들은 그녀를 ‘134cm의 거인’ 혹은 삶 자체가 기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태어난 지 3일 만에 아버지는 쓸데없이 태어난 계집애라는 이유로 그녀를 집어던졌다그때 얻은 척추장애로 등이 굽고 키가 134cm에서 멈췄다하지만 가난한 살림에 어린 동생 넷을 키워야 하는 소녀가장으로 자랐다초등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정신이상 증세가 있던 어머니가 식칼을 들고 쫒아오는 바람에 신발도 못 신고 집을 나와 월급 3만 원의 남의집살이를 시작했다아버지는 자살로 세상을 등졌고그녀는 또래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배우고 싶다는 열망을 키웠다그러다 기술학교에 들어가 편물을 배웠고 공장에서 하루 14시간씩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일했다불로 지지는 듯한 허리 통증을 참아가며 남들이 스웨터를 10장 짤 동안 7장밖에 못 짜는 속도로 일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그녀는 세계 최고의 편물기술자가 되어 세계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땄다.

여기까지만 보면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언젠가 주말 드라마에서 본 내용 같다한 사람의 인생에 어떻게 이렇게 심각한 불운과 불행이 압축적으로 벌어질 수가 있나 하고 의심스러울 정도다하지만 그녀의 진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비록 몸은 불편했지만 김해영 본부장은 20대 중반에 최고의 기술자가 되어 직업적으로도 인정받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되었다하지만 그 무렵에 그녀는 이유 없는 열병을 앓게 되고그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프리카로 떠난다그리고 그곳에서 24년 동안 왜 사는가?’에 대해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본질에 대해 배웠고크고 작은 기적들을 경험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이 책은 그 24년간의 배움과 깨달음의 기록이다.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잊지 마세요.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빅폴을 만난다는 것을!”

이런 게 있는 줄 알았다면지난 4년간 꾹 참고 살았을 거야!”

그날 밤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눈앞에 빅토리아 폭포가 어른거렸습니다눈을 떠도 보이고 감아도 보이고그리고 알게 됐지요인생이 언제나 사막 같은 시간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겠구나타박타박 걷다 보면 언젠가 빅토리아 폭포 같은 웅장한 세월을 만나겠구나.

그 뒤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저는 제 자신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괜찮아내 인생 어딘가에도 빅토리아 폭포가 있을 거야.’ 감사하게도그 뒤로 제게는 빅폴’ 같은 날이 많이 찾아왔습니다일상의 단조로움을 깨는 행복한 순간깨달음의 순간성장의 순간.

중요한 것은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겁니다세상에는 그런 웅장하고 아름다운 것들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구원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세월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요언젠가 또 다른 빅폴을 만나 탄성을 지르고기뻐하고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될 제 자신이 너무 기대됩니다그걸 위해 어딘가로 굳이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생을 여행하는 중이니까요때론 심심하고지루하고슬프기도 한 이 길을 타박타박 걷다 보면 어느 순간당신에게도 빅폴이 나타날 겁니다거짓말처럼.

본문 중에서

지금의 아픔은 불행의 얼굴로 찾아온 축복,

그래서 지금 힘들다는 건 힘이 들어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 불운과 불행들을 압축적으로 경험한 김해영 본부장의 유년시절은 곧 투쟁의 역사였다장애와 싸우고가난과 싸우고세상의 편견과 싸우고스스로의 열등감과 싸웠다불편한 몸으로 스스로의 존재가치와 쓸모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그녀는 늘 싸워야 했다하지만 아프리카에서 그녀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났다.

그곳에서 그녀는 장애인이기 이전에 그저 한 사람의 예쁜’ 여자였고아이들을 동정하지 않고 낮은 자리에서 눈을 맞추며 공감할 수 있는 키 작은 선생님이었다또한 칼라하리 사막의 절대고독 속에서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를 묻고 또 물어 답을 얻었다초점을 잃은 한 여인의 눈동자에서 어머니의 삶을 발견하고 어머니를 진정으로 이해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는 도움을 주러 간 그곳에서 오히려 더 많은 배움과 위로치유를 받았다존재와 존재가 연결되고 서로가 서로를 붙잡아주는 진짜 삶을 배웠고무엇이 되지 않아도무언가를 가지지 않아도있는 그대로 충분한 삶의 존엄을 깨달았다한 방울의 눈물이 싹틔우는 놀라운 기적도 여러 번 목격했다그곳에서 김해영 본부장은 인생의 빅폴을 만났다고 말한다.

지금당신 앞에 있는 축복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아무리 불행한 인생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테니까요.”

빅폴은 저자가 아프리카에서 만난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의 줄임말로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큰 행운 혹은 웅장한 축복을 의미한다저자는 아무리 불행한 인생에도 빅폴은 숨어 있다며하루하루 기쁘고 감사하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만난다고 말한다이 세상에 잘못 태어난 인생은 없다고희망이라는 녀석은 낮고 고단할수록 더 찬란하고 강단 있게 자란다고그래서 우리는 살아 있다는 것 자체로 큰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사람은 누구나 같은 양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다그리고 그 행복과 불행의 총량은 변하지 않아서이만한 불행 뒤에는 이만한 행복이 따라오고또 저만한 행복을 뒤에는 곧 저만한 불행이 찾아온다그런데 유난히 자기 몫의 행복을 잘 찾아서 그 알맹이만 쏙쏙 뽑아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반대로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바로 한 걸음 앞에서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있다그 차이는 뭘까저자는 언젠가는 인생의 빅폴을 만난다는 사실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라고 말한다.

욕심과 열정을 구별하지 못한 채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진정한 자기 자신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인생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을 건너는 사람들에게김해영 본부장의 이야기는 깊고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책 속에서]

그때 알았습니다생명은 가장 척박할 때 가장 강인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동물들도 수백km 떨어진 곳에서부터 오는 물 냄새를 맡고땅속의 풀조차 하늘을 움직입니다하물며 인간은 어떠할까요대자연의 일부분인 인간 역시 애초에 그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도록 설계되었을 것입니다극한에 다다를수록 풀처럼소처럼 강해지는 본능을 마음 깊숙이 숨겨두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뭇 생명과 다른 것은때때로 그 사실을 잊거나 믿지 못한다는 것이지요저 역시 오랜 도시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나 봅니다.태초의 내가 가졌던 그 원초적이고도 자연스러운 강인함을아프리카에 오고 나서야 조금씩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우리는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터프한 존재들입니다.

땅의 갈증이 비를 부른다

칼라하리 사막이 아무리 커도그것을 아는 내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별이 아무리 많아도 알아보지 않는 내가 없으면 아무 상관없지요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존재하기 때문에 저 별이 빛나는 것입니다내가 숨 쉬기에 달을 보고 사막을 달리고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내가 죽으면 이 거대한 사막도지구도우주도 아무 소용없습니다저의 존재란 이토록 무겁고 위대했습니다다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그 순간저는 제 존재를 확정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누군가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돼성과를 통해 내 존재를 증명하지 않아도 돼나는 다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인간이야.’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확정하자 무엇을 하겠다는 욕심이 사라졌습니다성공에 집착하지도저의 쓸모를 증명하려고 아등바등하지도 않게 됐습니다열등감은 완전히 없어졌고 주저 없는 당당함을 갖게 됐습니다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명예를 얻는다는 것부유해진다는 것 등은 인생에 매달린 액세서리일 뿐입니다살아 있기 때문에 스펙과 연봉과 학벌이 필요할 뿐이지그것이 제 존재 자체를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우리는 흔히 위대한 일을 했거나사회적으로 남들에게 큰 영향을 준 삶이 가치 있다고 말합니다물론 본받고 싶은 훌륭한 인생입니다그러나 그것을 기준으로 인생의 무게를 재는 것은 무의미합니다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와 그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르지 않습니다.

아무리 못나도 인간이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빗겨갈 수는 없고아무리 잘나도 소멸하는 생명의 유한함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그것을 이해하니 사람들을 보는 제 시선도 달라지더군요제 옆의 누군가가 더 이상 우열을 가르는 비교대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힘든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는그저 애틋한 동행일 뿐.

누구도 인간이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빗겨갈 수 없다

그러나 저는 칼라하리 사막에서 배웠습니다인간은 아무것도 안 해도 이미 그것으로 충분한 존재라는 것을요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그저 가만히만 있어도 인간이라는 존재의 무게가 참으로 무겁다는 것도 깨우쳤습니다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낸 것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쉬지 않고 하는 일들도내 쓸모를 증명해온 수많은 성과들도 시간이 지나면 다 흩어집니다짧으면 1주일 안에 사라지기도 하고길어도 한 세대를 넘기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영겁의 시간을 살아온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보면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자연에게는 들꽃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어떤 목표를 달성했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다만 그 들꽃이 지금 여기 피었다는 것그 자체가 의미 있을 뿐이겠지요.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도 병에 넣고 마구 흔들면 뒤엉킵니다무엇이 기름이고 물인지 구분이 제대로 안 됩니다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마찬가지지요본질과 비본질이 한데 섞여 희뿌연 상태로 살아갑니다그래서 일상의 소중함이 보이지 않고 내 가치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뒤엉킨 물과 기름을 분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그저 가만히 놔두는 것입니다괴롭히지 말고 흔들지 말고그냥 그대로 두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납니다내 앞에 있는 이 아이는이 노숙자는이 할머니는 어쩌면 과거의 나일 수도 있고미래의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슬럼가에서 만난 에벨린은 다섯 살짜리 김해영이었습니다내가 왜 다쳤는지왜 아픈지도 모른 채 어두운 방 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아이그 상처투성이였던 아이를 일으켜 세워 기술을 가르치고희망을 주었던 많은 이들 덕분에 저는 살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인연은 돌고 돌아 지금의 김해영은 과거의 저와 같은 이들을 도우며 살아갑니다.

생각해보면 도움을 받을 처지라고 슬퍼할 필요도도움을 줬다고 뿌듯해할 것도 없습니다왼손에 난 상처에 오른손이 약을 발라준다고 해서 왼손이 고맙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타인을 치유함으로써 우리는 과거의 자신을그리고 미래의 자신을 돌보고 있는 중이니까요그렇게 우리 모두는생각보다 훨씬 더 촘촘하게 하나로 연결돼 있습니다.

왼손과 오른손

행복도 마찬가지이지요우리는 행복의 정점에서 무엇을 발견할까요끝없는 즐거움과 만족멋진 파라다이스를 상상합니다그런데 정작 그 행복의 끝자락에서 생각지도 못한 불안과 만납니다지킬 것이 많아져도 인생은 피곤하고 초조해집니다세상에 완벽한 행복은 없으니까요마찬가지로 완벽한 불행도 없습니다.

불행의 밑바닥을 경험한 사람들은 불행을 다룰 줄 알게 됩니다살면서 때로 우울과 고독이 찾아와도 애써 피하지 않고 지나가게 놓아둡니다그냥 자연스러운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그들에게 불행과 고통은 살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감당해야 할 책임입니다.

불행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

열정인지 욕심인지 구별하는 법을 한 가지 알려드릴까요일에 욕심을 부린다는 증거는 그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다치고 불협화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저는 어떤 일이 아무리 중요하고또 아무리 큰 프로젝트라도 누군가의 마음을 잃는 일이면 하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사람의 마음은 한순간에 얻을 수도 있지만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어떤 일이건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인데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꼭 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이란 건 세상에 없다는 믿음 때문이지요조금만 더 기다리면사람들이 스스로 함께하자고 말을 걸어오는 때가 옵니다그것이 바로 가장 자연스러운그리고 가장 적당한 타이밍인 것이지요저는 오랜 경험을 통해 그 타이밍을 감으로 익혔습니다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말을 해야 할 때와 안 해야 할 때중요한 것은 그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것은 기다리는 일입니다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올 것이라고 믿으며 하루하루 조바심 내지 말고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다 보면 모든 일은 자연스럽게 풀리는 때가 옵니다.

살아가는 것은 기다리는 일이다

삶이 아름답고 행복한 이유는 괴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고난과 고생고독이 없다면 즐거움과 행복의 의미를 알 수 없겠지요편안함에 익숙해지면 나라는 존재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들에 집중하게 됩니다동시에 불편하고 부족한 것들만 덧없이 쌓여가지요.

인생의 제맛을 알려면 바람이 거칠수록 좋습니다거친 바람을 많이 맞아본 사람일수록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강해지지요분명한 것은 그 어떤 바람도 한곳에 머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지금 당장 끝내고 싶은 고통이나 불안도 바람처럼 언젠가는 지나갑니다제가 말라위에서 본 이들의 고달픔도 언젠가는 멈출 것입니다우리는 그 바람 속에서 온몸으로 펄럭이다 언젠가 깃대에서 내려오게 될 깃발들입니다어디서 불어오는지왜 불어오는지도 모른 채 온몸으로 바람을 맞다가 흔적과 상처그리고 바람에 쓸려간 수많은 일들을 온몸에 새긴 채 생을 다하겠지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열쇠없이 자물쇠를 따는 원리

How to pick locks



 

 

 

 

 

 

 

 

  


[Trend] 비키니 브릿지



최근 유럽과 미국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비키니 브릿지’가 핫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전역의 10~20대 여성들이 ‘비키니 브릿지(bikini bridge)’ 부위를 클로즈업해 찍은 사진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

올해 신조어로 등장한 ‘비키니 브릿지’는 비키니를 입고 누웠을 때 비키니 하의와 복부 사이에 생기는 틈을 의미한다.

‘비키니 브릿지’ 사진의 유행은 익명의 유저가 미국 커뮤니티사이트 ‘포챈(4chan)’에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트위터에는 24시간 동안 ‘bikinibridge’, ‘bikinibridge2014’라는 해스태그가 달린 게시글이 2400개 이상 올라왔다.
(*해시태그·hashtag: ‘#’ 뒤에 특정 단어를 붙여 해당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기능)

사진=‘bikini bridge’ 텀블러

미국 블로그사이트 ‘텀블러(tumblr)’에는 여성들이 자신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비키니 브릿지’ 공식 블로그가 개설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유럽과 미국의 10~20대 여성 사이에서 ‘핫’한 단어는 ‘Thigh Gap(허벅지 사이 틈)’ 이었다. 이는 다리와 무릎을 붙이고 섰을 때 허벅지 사이에 생기는 공간을 의미한다. 올해에는 허벅지 사이 틈이 아닌 ‘비키니 브릿지’가 여성들 사이에서 완벽한 몸매의 기준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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