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아모코리아가 까페의 멀티화를 추구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띠아모코리아(대표이사 김성동)는 이태리 젤라또를 메인아이템으로 에스프레소커피, 샐러드샌드위치 등이 가미된 복합매장이다. 국내 최초로 젤라또 까페형 매장을 추구한 까페띠아모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실상부한 업계 최정상 브랜드이다. 젤라또 전문점에서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까페젤라또를 통하여 국내에 까페신드롬을 형성하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멀티형 까페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까페전문기업이다.

김 대표가 1994년 불모지의 땅 한국에서 이태리 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런칭할 당시 아무도 젤라또 시장에 대해 공감하지 못했다. 그렇게 10년이란 세월을 보내고서야 비로서 이태리 아이스크림 젤라또는 넘을 수 없는 거산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지난 10여 년간의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김 대표는 "띠아모는 국내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토탈식음문화 브랜드로 성장하여 갈 것이며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여 고객의 권익을 중시하는 고객지향의 서비스를 실현하여 갈 것이다.

1차적으로 젤라또 부문에서 업계 1위로 등극하여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것과는 별도로 향후 2010년까지 2,000억 정도 매출을 달성하여 프랜차이즈업계 10위 권으로 등극하여 갈 것이다.

이를 통하여 동종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여 소비자 이익과 직결되는 기업문화를 확산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

띠아모가 추구하는 가치는 고객 제일주의이다. 건강한 식음문화의 보금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므로 '띠아모가 제공하는 모든 것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회사로 비춰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1월 오픈 예정 매장: 숭실대점, 중앙대점, 광주경안점, 익산중앙점, 부산대점, 제주노형점, 신제주점

(끝
- (창업아이템) 한국형 전통 퓨전 주점 주객천하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새로운 주점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업체가 있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퓨전주점들의 홍수 속에서 확실한 차별화된 색을 가지고 창업시장에 문을 두드린 곳이 있으니 이름하야 ‘주객천하(http://www.jugek.co.kr)’다.

한국형 퓨전주점을 표방하는 주객천하는 먼 나라 영국 런던에 매장을 내면서 국내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요시스시’의 (주)예다솜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토종 브랜드 이다.

주객천하가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브랜드 컨셉 중에서 ‘한국형 퓨전 주점’이라는 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주객천하는 5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식의 품격 있는 상품화가 목표이다.

단순히 술만 마시러 온 것이 아니라 주점에서도 좋은 원료로 만들어진 호텔급 요리사의 품격 있는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

주객천하의 가장 큰 차별화이자 경쟁력이 될 이 메뉴들은 현재 한국적인 메뉴군 40%, 다양한 퓨전요리 60%의 비율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중 주객천하의 가장 대표가 되는 메인요리는 경북 문경지방의 향토 김치찌개 ‘태평초’이다.

주객천하를 찾은 고객들은 흔히 볼 수 없는 메뉴의 다양함에 한번 놀라고 이후 그 맛에 두 번 놀란다.

이외에도 호텔주방장급의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컨셉 아래 매장 내 주방을 고객들에게 오픈하고 있다.

주객천하의 입구에 들어서면 지글지글 음식을 하는 주방장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조리과정을 보여주면서 위생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조리중의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

맛의 차별화를 기본으로 인테리어 역시 주객천하만의 색깔을 살렸다.

주객천하는 테라스, 정좌, 벽화, 룸 의 4가지 컨셉의 인테리어를 구성, 지역별 고객타깃층이나 상권에 맞게 인테리어의 테마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주객천하는 각종 이벤트 및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루트에서 ‘꽝’이 없는 이벤트를 진행,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아울러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서비스로 표현하고 있다. 점주의 입장에서는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때 고객의 데이터 베이스를 얻을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높은 품질의 맛, 고급스럽고 아늑한 인테리어, 가맹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 이 3가지 ‘기본’이 충족되었을 때 ‘주점의 시대는 다시 시작될 것’이고 그 선두에는 주객천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02-314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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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 월급에 만족치 못해서가 1위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74.1%가 ‘있다’라고 응답했다는 것.

특히, 주변에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는 응답자(60.8%)의 경우, 그렇지 않은 응답자(39.2%)에 비해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훨씬 더 많았다.

창업을 생각한 이유는 ‘월급만으로 살기 힘들어서’(25.1%)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16.4%), ‘회사생활이 힘들어서’(15.3%), ‘고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12.2%),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8.8%) 등이 있었다.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로는 ‘연봉과 대우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30.5%) 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을 볼 때’(17.6%), ‘좋은 창업 아이템을 찾았을 때’(13.1%), ‘나만의 시간이 없을 때’(8.4%), ‘구조조정 바람이 불 때’(8.1%)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창업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1,113명) 중 60.2%는 현재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한 창업 시기는 27.2%가 ‘3년 이내’를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 ‘2년 이내’(25.4%), ‘5년 이내’(17%), ‘1년 이내’(13.7%), ‘10년 이후’(7.5%) 등으로 조사되었다.

창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것(복수응답)을 살펴보면 ‘철저한 시장조사’(71.6%)가 가장 많았다. 그밖에 ‘기본 자본금’(53.9%), ‘괜찮은 업종, 아이템’(53%), ‘정보 수집’(52.7%), ‘다양한 경험’(34.6%), ‘넓은 인맥’(27%) 등이 있었다.

한편, 창업을 준비하는 것을 회사에서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9.1%가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으며, ‘동료들만 알고 있다’가 23.3%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회사에서 ‘알고 있다’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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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서울=뉴스와이어)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전문 나우앤 아카데미(http://www.nowand.com)는 2월 12일(화)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을지로 5가의 나우앤 을지로센터 대강의장에서 '동대문 시장사입 무료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대문 시장사입 무료교육은 패션 아이템으로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판매자를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접수마감 하며, 3만여개에 달하는 동대문 상점들의 특성과 도매상가별 차이점, 상인들과의 거래방법등에 대한 실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체적인 패션상품 도매 사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입의 명확한 목표설정,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제시,상인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스킬 연마 방법,도매상가별 상품 특성 파악하기,아이템별 도매시장 공략하기 등이다.

이번 무료 특강은 도매시장에 대한 정보 및 이해가 필요한 패션관련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참가신청은 2월 11일까지 나우앤 홈페이지(www.nowand.com)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비용은 무료다.

출처:나우앤아카데미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 [지자체 창업지원정책-③경기도]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178개국 중 110위.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전세계 ‘2008 사업환경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기록한 창업부분 순위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시스템이 후진국 수준이란 의미다.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창업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팔을 걷었다. 본지는 시도별 지자체 창업 지원정책을 이어서 보도한다.<편집자주>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앞으로 벤처창업의 요람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도에 따르면 벤처기업 수가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서울보다 많아졌다.

기업지원과 창업보육 이문선 담당은 “도의 벤처 창업인프라가 좋아져 창업이 늘었났고 반면 서울의 경우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이같은 창업열기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년 연장된 벤처특별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중소기업청에 올려 ‘기업환경개선대책 2단계’ 내용에 반영시켰다.

개정안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 허용업체 군을 현행 4개에서 29개로 늘려달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에 개정하기로 한 시행령은 약속과 달리 현재 법안이 표류 중이다.

수원에 있는 중기종합지원센터 기숙사 자리를 창업보육센터로 개보수해 한업체라도 더 입주시키려는 도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중기종합지원센터는 현재 600㎡ 면적에 1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도는 이를 1,400㎡로 늘려 15개 업체를 더 수용할 계획이다.

이문선 담당은 “벤처시설에 입주를 하게되면 취등록세는 물론 지방세 면제 또는 유예, 각종 벤처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설 입주를 원하는 업체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소기업 창업에 대해서도 전과 달리 신경을 쓰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창업박람회를 오는 9월 초에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도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기업지원과 판로지원담당 김용웅 씨는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보, 소자본 아이템 소개, 업종 전환 및 아이템 업그레이 등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창업박람회를 준비 중"이라며 “이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벤처창업 600억원, 소상공인 창업 200억원, 여성창업 100억원 등 각 분야 창업지원금과 각종 지원금 등 총 1조3,200만원의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도는 김문수 시장의 도정 방향이 ‘경제중심’에 있는 만큼 끊임없는 규제 개혁을 통해 창업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기획관리실 산하 규제개선팀의 인원을 보강해 별도 과로 승격시키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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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 日, 생계형 창업자 지원프로그램...빈 상가 활용 ‘일석이조’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빈 상가를 활용한 생계형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이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챌린지숍’이라는 지원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보조금을 창업자에게 지원해 운영하는 방식.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쿄토시는 상가빌딩에 빈 점포가 생겼을 때 상권에 어울리는 개성있는 아이템을 가진 사업자를 유치, 임대료나 광열비등을 월 10만 엔까지 보조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현재 카페, 가죽공예점 등 모두 4곳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교토시는 향후 부동산 업자와 제휴해 유망 상점을 찾는 것과 동시에 빈 점포 정보를 축적해 창업자와 건물주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상업진흥과는 예비창업자들이 기존 상권과 구별되는 개성있는 아이템으로 진출할 경우 빈 상가를 채우는 동시에 상가 전체 분위기를 살리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 예비창업자의 출점 의욕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인 점을 감안항 때 이같은 프로그램은 생계형창업자 지원과 공실률을 없애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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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배달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배달 전문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살아있는 맛을 안방까지 배달한다’는 슬로건 아래 배달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푸드콜(www. foodcallok.co.kr)은 현재 인천 간석동 직영점과 7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콜은 김정호, 신연호 부부가 10년 동안의 배달전문점 노하우를 살려 지난 2005년 런칭한 요리배달전문점이다. 피자 치킨은 물론 치즈오븐스파케티, 떡갈비, 스테이크, 케이준 오물렛 등 일반 배달음식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요리를 5000~8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푸드콜은 자체 차별화 전략으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배달 음식이라고 하면 메뉴가 한정되고 맛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메뉴를 보강했다”며 "음식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직접 유명 스파게티와 오므라이스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말했다. 소스도 자체 개발해 푸드콜 고유의 맛을 확보했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천연 재료를 고집하고 있다.



또 기존 단일 아이템 배달 전문점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복합메뉴로 매출증대를 꾀했다. 한 매장에서 네 가지 메뉴를 통해 시간대별로 주력 상품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판매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푸드콜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므라이스나 돈가스 등은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음식에 맞는 깔끔하고 위생적인 배달용 포장박스를 다양한 모양으로 개발했다. 포장용기는 고객이 분리수거하기 때문에 별도로 그릇을 찾아갈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있다.

각 일별, 요일별, 시간대별로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평일에는 식사위주로 할인행사를, 주말이나 휴일에는 ‘치킨의 날’ ‘피자의 날’ 등의 특별한 날을 정해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광고, 언론매체, 전단지 등을 통해 홍보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 크기별 맞춤형 창업과 상권에 따라 배달위주의 점포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규모가 작은 점포는 배달전문업소로 운영하고 있고, 비교적 규모가 큰 점포의 경우에는 배달도 병행하고 있다. (032)425-2323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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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한국창업산업박람회' 16일까지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nterFN 과 한국프랜차이즈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2008 한국창업산업박람회(www.yesexpo.co.kr)’가 오는 2월14일부터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올 2008년 첫 창업박람회로 겨울철에 새로이 준비된 신규브랜드 중심으로 차별화된 내용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보다 내실을 다진 '피부전문프랜차이즈 얼짱몸짱'과 참푸드시스템의 '푸드2900'등이 참여해 경쟁력을 높인점을 과시하게 된다.

업계 창업전문가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할 점은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함께 신업종, 신제품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60여 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며 "이중에 외식업 14개이며, 특히 피부관리 또는 화장품류의 참여가 높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창업과 관련된 각종 소모품, 인테리어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 참여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괄호는 대표이사)

▲ 아딸(이경수) ▲ 미트미트(장성혁) ▲ 얼짱몸짱(조병욱) ▲ 팔공엠앤씨(김진영) ▲ 솔레미오(신석순) ▲ 누구나아이스크림(임종하) ▲ 이원(신동진) ▲ 이엠(조용진) ▲ 베리어스(권영출) ▲ 객잔차이나(김재환) ▲ 디비화장품(김기원) ▲ 삼성화재(황태선) ▲ 우신로스타(우희찬) ▲ 발란스(조세리) ▲ 하디스(신기종) ▲ 제이비(성기돈) ▲ 에니버셔리 ▲ 미스킨(정덕수) ▲ 다온(최국주) ▲ 더자연(김 준) ▲ 수앤수fc(현미숙) ▲ 투잡스(장명진) ▲ 다슬씨앤씨(김광석) ▲ 두리아숯불치킨(맹효선) ▲ 코리아타박인터내셔널(박수진) ▲ 블루원(오영석) ▲ 카나비(오승열) ▲ 디앤지(김세권) ▲ 아크로마트 ▲ 왕대감(김순동) ▲ 잉크가이(최윤희) ▲ 인테크커뮤니케이션(한창훈) ▲ 대유테크(김영찬) ▲ 햇터(박광섭) ▲ 안동고등어(김명숙) ▲ 한국전자담배(김한기) ▲ 모닝피아(김창원) ▲ 마쪼(정광섭) ▲ 푸드2900(이재국) ▲ 충주농장조합원(양팔애) ▲ 대웅(박승호) ▲ 이홈(김홍식) ▲ 에스엠테크(강재덕) ▲ 로이손코리아(박경민) ▲ 말로거는전화 1636(황기정) ▲ 한중일소무역창업센터(박지호) ▲ 엔젤투자(이규월) ▲ 심명생약연구소(김운심) ▲ 대우천막(김은수) ▲ 팔래스도넛(이완규) ▲ 알에프텔(김용민) ▲ 세모 pop 기획(박창호) ▲ 주대리오리발(주낙율) < 2008년 2월 5일 현재 >

(문의) 02-85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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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아침엔 샌드위치, 저녁엔 샤브샤브

어학원의 메카인 종로. 정철, YBM시사, 글로벌어학원 등 각종 어학원 간판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유독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잦은 음식점이 있다. 떡피에 싸먹는 삼겹살인 떡쌈 시대가 그곳. 5층 건물 전체가 매장이다.

이곳에선 인근 학원생들과 외국인이 저녁 식사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방경현 떡쌈시대 차장은 “일반 삼겹살과 먹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외국인들이 신기해한다. 특히 저녁 시간, 학원수업이 끝나면 줄을 서 기다려 먹는다”고 말했다.

어학원은 일대는 대게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시내 중심가인데다 대학생, 직장인 등 20~40의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다보니 웬만한 음식점과 술집, 카페 등은 장사가 잘 된다. 그 중에서도 카페와 호프집은 어학원 덕을 보는 대표 업종이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어학원 일대는 새벽과 낮, 그리고 밤 시간대에 유망 아이템이 확연히 구분된다. 이른 새벽에는 아침을 거르고 오는 수강생들 노린 카페가 잘 되고 저녁시간대에는 외국인 강사들과 함께 프리토킹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이 인기다”고 설명한다.

새벽 때 아침사양족 노려

따라서 업종보다는 시간대별 메뉴 차별화가 필요하다.

학원가 커피숍은 새벽부터 문을 연다. 아침을 거르고 온 학생과 직장인이 주 타깃. 스타벅스 이대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보통 다른 곳은 8시 경에 영업을 시작한다.

이 시간엔 케이크, 샌드위치 등 15가지 정도의 브런치 메뉴가 주종이다. 지난해 4월 선보인 경기미 떡은 이곳의 아침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아침메뉴는 가격도 평소보다 저렴하다.

그린티 에스프레소 전문점 ‘티하임(www.teaheim.co.kr)’ 강남점은 2900원만 내면 신선한 원두커피와 마늘빵, 토스트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커피와 빵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유기농녹차에 미숫가루를 넣은 ‘그린티 곡물라떼’나 두유를 넣은 ‘그린티 소이라테’도 내놓았다. 아침 매출이 높다보니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른다.

조은경 티하임 마케팅 담당자는 “티하임 강남점의 경우 월매출 2000만원 가운데 오전 매출이 약 800만원을 차지한다”고 밝힌다.

아침 전문메뉴를 내놓은 곳도 있다.

핫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www.quiznos.co.kr)’는 오전 10시 30분까지 모닝세트를 제공한다. 모닝햄세트, 모닝터키세트, 모닝햄플러스 등 3가지 종류 모닝세트가 각각 3000원, 3500원, 4000원이다. 24시간 운영 중인 맥도날드는 이미 지난해 2월 맥모닝 아침세트를 선보였다. 오전 11시까지 판매한다. 최근엔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해쉬 브라운, 잉글리쉬 맥머핀 등으로 구성된 빅 브랙퍼스트 세트를 내놓았다. 

저녁엔 회화연습장으로 활용  

저녁은 아침시간과 또 다르다. 아침엔 주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는 카페업종이 성업한다면 저녁은 식사와 생맥주를 겸할 수 있는 음식점이 학원 특수를 누린다. 특히 외국인 강사와 학생들은 흔한 메뉴라도 독특한 개성을 가미한 매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기다 프리토킹이나 그룹별 회화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샤브샤브 전문점이 학원가에서 잘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 강사들과 오랜 시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샤브샤브 전문점인 채선당 목동점은 인근에 50여개 어린이 영어학원과 일반 어학원이 밀집해 있다. 165㎡(50평) 매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만도 월 8000만원에 이른다.

마영희 채선당 과장은 “점심시간에는 인근 어린이 영어학원의 학부모들과 학원생들이 찾고 저녁시간대는 직장인과 학원생들이 외국인 강사들과 자주 온다”고 말했다.

냄새 없는 청국장으로 유명한 ‘찌개애감동(www.zzigae.com)’ 압구정점도 인근 학원생들과 외국인 강사들의 단골집이다. 이곳에선 카페풍의 인테리어와 전통방식의 장으로 만든 각종 찌개요리를 선보인다. 쌈과 반찬을 담은 대나무 소쿠리와 옹기도 외국인들을 끌어 모으는 비결.

김송현 찌개애감동 과장은 “외국인들은 옹기로 된 반찬그릇을 선물로 달라고 할 정도”라며 “전통 옹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워낙 많아 1년에 한 번씩 추첨을 통해 옹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92.4㎡(28평)의 소규모 매장이지만 월 4500만원의 짭짭한 매출을 올린다. 

무한리필 음식점도 학원생들로 문턱이 닳는 곳이다.   

‘도누가(www.donuga.com)’ 부산대점의 경우 인근에 파고다어학원, 시사어학원 등 15개 정도의 학원이 몰려있다. 6900원만 내면 삼겹살, 불고기 등의 육류와 오징어, 쭈꾸미 등 해산물까지 무한정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과 인근 학원생들의 자주 찾는다. 99㎡(55평)매장에서 일평균 13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김충일 기자 / 사진 = 성혜련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15호(08.02.18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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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업경영신문][터키 대표 요리, 20~30대 직장인 즐겨 찾아]

중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터키요리 케밥이 이색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로 테이크아웃으로 판매되는 ‘도네르케밥’은 유럽 등지와 일본에서는 오래 전에 대중화된 터키 요리 중 하나다.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사용하고 풍미가 강한 터키 특유의 향신료를 사용해 한번 먹으면 입안에 남는 맛이 특징이다.

양념한 고기를 긴 꼬챙이에 세로로 쌓아 숯불 화덕에서 굽는데, 기름기가 쏙 빠져 콜레스테롤이 적고 담백해 웰빙 취향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패스트푸드 대안으로 인기다.

창업 아이템으로 케밥 전문점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국내 도입 초기 트렌드 아이템으로 반짝 인기를 끈 후 지금은 어느 정도 거품이 빠진 상태지만, 그만큼 과당 경쟁이 사라져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으로 적격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터키 요리 전문레스토랑을 10년째 운영중인 조병권 이스탄불 대표는 “케밥은 트렌드기를 지나 수요가 안정되기 시작한 창업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2000년에만 해도 케밥은 외국인들이나 찾는 희귀 음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케밥 전문점을 찾는 고객의 95%가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고객 연령대와 입지 궁합 맞아야

창업시 가장 주의할 점은 고객 연령대와 입지와의 궁합을 맞추는 것이다.

조병권 이스탄불 대표는 “케밥을 찾는 고객들의 연령대는 20~30대 직장인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이색적인 먹거리를 찾는 여성 고객과 터키 요리 마니아층이 뒤를 잇는다”며 “따라서 젊은 고객이 많다고 섣불리 자리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서울 혜화동의 대학로처럼 연극ㆍ뮤지컬 등을 즐기는 구매력을 갖춘 직장인 및 연인고객이 꾸준히 찾아오는 데이트 코스와 동부 이촌동 및 이태원처럼 외국인 고객 유동량이 많은 곳으로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테이크아웃 창업시 가격 선정 고심해야

창업 모델은 테이크아웃전문점과 레스토랑 형식의 두 가지가 일반적이다.

이중 테이크아웃전문점은 200만원 상당의 케밥기계를 제외하면 고비용의 주방설비 없이 운영할 수 있어, 33㎡ 내외 소형 매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인구 유동량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어느 정도 검증된 창업 입지를 찾아야 해 점포 비용이 예상보다 많아질 수 있다.

부산에서 터키 요리 전문점을 운영중인 정경민 카파도키아 대표는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창업할 경우에도 3개 정도의 테이블을 갖춰야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끌어 모을 수 있다”며 “특히 3,000원 내외의 도네르 케밥 포장판매만을 생각한다면 매출 부진의 위험이 커 1만원대의 요리 메뉴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레스토랑으로 창업할 경우에는 132㎡ 정도 규모로 점포비용 부담이 적은 이면도로의 2층 이상 자리가 유리하다”며 “이색요리를 찾는 마니아층이 주고객인만큼 맛집소개 사이트 등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꾸준하게 홍보하면 점포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수익성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케밥 전문점의 성수기는 11월부터 1월까지이며 봄철은 대체로 비수기이다. 그 외 나머지 기간은 비슷한 매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평일 보다는 주말이 대체로 매출이 많다.

#대중성 비해 조리법 배우기 어려워

세계적으로 수요가 검증된 케밥이지만, 한국에서는 전문점 수가 많지 않은 이색 창업아이템에 속한다.

권옥표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 운영팀장은 “터키 요리가 세계적인 대중식이지만 한국에 조리법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현재까지 터키 요리를 가르치는 정규 교육과정이 흔치 않다”고 말했다.

권 운영팀장은 “케밥 창업자 대부분이 터키 여행을 통해 직접 현지 조리사에게 배우거나, 국내에서 운영중인 터키 요리 전문점에서 조리법을 배우는 실정”이라며 “조리기술을 익히기 쉽지 않은 만큼 차별성을 갖출 수 있는 점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조병권 이스탄불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가 공개돼 있지만, 제대로 된 음식 맛을 내려면 창업자가 전문가에게 직접 요리를 배워야 한다”며 “국내 도입 초기 많은 케밥 전문점들이 폐업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주먹구구식의 요리 기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색적인 외식 아이템으로서만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야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정경민 카파도키아 대표는 “케밥 맛의 핵심은 소스와 빵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면 무엇보다 향료와 소스를 풍부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업중인 케밥 전문점들은 제품 원가의 25%를 향료와 소스가 차지할 정도로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정 대표는 또한 “한국에서 계절별로 등락 폭이 큰 토마토는 파프리카 등 대체 식자재로 바꿔줘야 고객에게 1년 내내 똑같은 맛의 음식을 내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밥 창업 관련 정보

이스탄불문화원(www.turkey.or.kr)에서는 매 6주마다 1기수씩 5주 과정의 ‘터키요리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사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15만원. 단, 여성만이 참가할 수 있다.

기로스케밥(www.gyroskebabco.com)은 케밥 전문점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다.

주방기기 및 인테리어, 조리 교육 등 케밥 전문점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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