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자기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야 성공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찾을수 있다.

이를 위해 일부 프랜차이즈본사의 경우는 적성시스템을 도입해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적성검사를 통해 나와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적성검사는 대박 아이템만 쫓는 창업시장의 풍토를 막고, 자질과 경영능력을 검증해 실패를 막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예비창업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최근에는 적어도 한 번씩은 창업적성검사를 받는 추세다.

◇ 외향 사교형

자신의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쉽게 친해지는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개인서비스업, 외식업, 이벤트업 등 대인접촉이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많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쿠킹&비즈니스 전문기업 (주)홈사랑 (www.mcooking.co.kr) 은 생활요리관련 창업을 할 수 있는 ‘쿠킹플러스’ 창업프로그램을 운영 및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범한 주부들도 쿠킹플러스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요리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리기기 및 재료를 판매하기 위한 쿠킹샵 운영 노하우, 당뇨식, 영양식 등 맞춤음식을 컨설팅을 위한 교육을 받은 후 자택에서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할 수 있어 대표적인 개인서비스업의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요리교실을 운영하면서 중요한 것은 강의를 듣는 학생 각각의 성격을 파악하여 요리를 가르치면서 누구와도 쉽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하므로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에게 맞는 업종이다. 쿠킹플러스 생활요리 선생님의 초기 자본비용은 1250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업종이다.

에프알푸드시스템(주)에서 운영하는 삼겹살전문 프랜차이즈 ‘떡쌈시대 (www.ttokssam.co.kr)’ 는 떡쌈, 돌, 김치, 삼겹살이라는 혁신적인 메뉴로 경쟁력을 확보해 블루오션을 개척한 대표적인 외식업종의 사례이다.

돼지고기삼겹살과 차돌박이가 같이 있는 모듬 메뉴세트를 포함해 차돌박이와 모듬삼겹살이 주 메뉴이며 이 밖에도 치즈 떡갈비, 부대찌개, 김치 치즈밥 볶음, 두루치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층을 확대했다.

하루에도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해야 하므로 외향적인 사람과 맞는 ‘떡쌈시대’ 는 30평 기준 9,000만원대(임대료 제외)면 창업 가능하다.

◇ 침착 연구형

본인의 성격이 침착하거나 연구하는 것을 즐겨 한다면 아동 및 교육사업, 혹은 컨설팅 사업 등의 지식업 분야가 적절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자녀의 조기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아동 교육 산업의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2007년 3월부터 월 2만원에 영어 동화책 원서 2권과 각각 번역본 2권, 원어민 발음이 담겨져 있는 CD 한 장, 영어 원음 애니매이션 비디오 하나를 회원들에게 배달하는 사업 '이에스북'(www.esbook.co.kr)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엄마가 자녀들과 같이 영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정에서 학습을 통한 도구를 배달하는 것인만큼 원서 동화책 번역본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소비자에게 소개할수 있는 방법등을 연구해야 한다.

(주)뷰피플의 ‘얼짱몸짱(www.beaupeople.com)’은 ‘9,900원 관리’를 내세워 안착한 이후 중고가 브랜드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온 피부미용 전문 브랜드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피부미용의 대중화 실현, 최대의 서비스 극대화’를 표방한 이곳은 ‘1998년 미시라인 미용기기’ 개발을 시작으로 2004년 얼짱몸짱 프랜차이즈 사업본부를 설립, 2007년 8월 현재 직영점 8곳을 포함해 102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이곳역시 가맹점주가 피부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전문적인 미용용품 사용등 끊임없이 교육을 받으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가맹본부인 뷰피플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 저돌 추진형

평소 추진력있게 일을 진행하고 저돌적인 성향의 가진 사람이라면 주점업, 건강 및 레포츠 사업, 건설업, 이삿짐 센터 등 종업원 통제와 고객접대 노하우가 필요한 사업과 궁합이 맞다.

한국 전통 웰빙 주점‘수리야’(www.suriya.co.kr)는 퍼스트에이엔티가 야심차게 기획해 내놓은 주점으로 매장 내부인테리어를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건강음식과 건전한 술문화를 표방하는 수리야는 한국형 고급 퓨전 요리주점으로 창업 이후 가맹점의 갑작스런 매출 부진이나 경쟁 점포 출현 등으로 인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원인 분석부터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위기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놓았다.

점포 개설비용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를 포함해 5800만원 (임대료 제외)이다.

대현에프엔비(대표 최민호)젤라치노(www.gellaccino.co.kr)는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직가맹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독자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12가지 토핑을 얹어먹는 신개념 아이스크림과 함께 최상의 커피맛을 즐길수 있다.

초보자에게 창업이후 발생할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화를 위해 매장오픈후에도 2~3일 점주님들의 숙련도에 따라 바리스타로 구성된 당담슈퍼바이져들이 매장에 상주해 직접교육,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홈사랑(www.mcooking.co.kr)은 생활요리원장 양성, 메디쿠킹(건강식,당뇨식,영양식), 쿠킹샵 등 요리지식을 활용한 ‘쿠킹플러스’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여성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일조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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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부산=뉴시스】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광군이 창업아이템 개발과 영상미디어 제작 활동에 활발히 참가하여 국제영화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상예술인재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 로 선정되어 지난달 22일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표창장 및 장학금을 받았다 .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교장 정일빈)는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학협력우수전문고지원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되어 2005년 9월에서 2008년 8월까지 3년간 6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학교기업지원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되어 2006년 1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2년간 4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영상관련 우수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예고는 이런 대내외 사업성과로 학생들의 영상관련 기능이 향상되고 창의적인 영상물 제작능력을 발휘 케이블TV 최초로 학생들이 만든 영상물을 방송으로 방영하고 있으며, 판도라TV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UCC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김영광 학생은 창업아이템 개발로 U-IT비즈니스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수의 영상제에 우수한 작품을 제작·참가하여 각종 수상을 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달 22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고교생 4명(전국고교생 및 대학생 60명)중의 한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표창장,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이다.

부산예고는 "추후에도 다양한 영상 제작 활동 및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국제영화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상예술전문가 양성에 정진할 것이다" 고 밝혔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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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플레이어 업체인 레인콤은 ( ) 덕분에 죽다가 살아났다.’

( ) 안의 정답은 바로 미키마우스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레인콤은 국내 시장을 석권하며 벤처업계의 기린아로 이름 높았다. MP3업계에선 삼성전자 옙, 미국 애플 아이팟도 레인콤의 적수가 못됐다. 그러나 과다한 해외 마케팅 비용과 확장 일변도의 정책을 고수하다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뒤따랐다. 그랬던 레인콤이 지난해 6월 미키마우스 모양의 MP3플레이어 ‘엠플레이어’를 들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미키마우스의 귀를 돌려 곡을 선택하고 볼륨을 조절하는 등 즐거움과 깜찍함을 추구한 것. 지난해 총 35만대가 팔려나갔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전후에는 제품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였다. 레인콤은 미국 월트디즈니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유럽, 중국 등 세계 30여개국에 엠플레이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상에 등장한 지 80년이 넘은 늙은 생쥐 캐릭터가 경영난에 시달리던 국내 업체를 기사회생시킨 것이다.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소프트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창의성과 재미(Fun)를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인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기능과 가격에 매달리기보다는 오밀조밀한 이야기가 있고, 감정선을 자극하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전문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경제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애니메이션 기획 전문업체인 아이코닉스. 전체 임직원이 31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사무실 내 낯익은 몇몇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빼면 일반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제작도 이곳에선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지난 2001년 창업 이후 제작 대부분은 외주를 주고 이 회사에선 애니메이션 기획과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의 대표작품이다. 국내에는 100여개의 애니메이션 업체가 있지만 대부분 미국, 일본 등 애니메이션 선진국 업체들의 외주를 받아 제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뽀롱뽀롱 뽀로로 등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성공 사례가 하나 둘 나오면서 창작 애니메이션 붐이 일고 있다. 아이코닉스가 지난해 달성한 실적은 매출 약 130억원(영업이익 약 30억원). 한 사람당 4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률은 20%가 넘는다. 뛰어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에 우수한 기획력이 더해지면서 부가가치가 확 뛰어오른 것이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사장은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회사 역량을 집중해 선진국 업체에 당당히 맞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즈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캐릭터 전문업체. 지난 2000년 설립된 부즈는 중화반점 외동딸 뿌까 캐릭터를 개발, 2700종의 상품을 만들어 전세계 130개국에 판매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과 남미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뿌까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현재 70개국에서 방영되는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김유경 부즈 부사장은 “기존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던 귀여움 일색의 이미지를 넘어선 것이 뿌까의 성공 요인”이라며 “해외 캐릭터처럼 뿌까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회경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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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민감하고 옷을 좋아하는 남자들이라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옷을 통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곤 한다. 입동이 지난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봄옷을 준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그에 맞추어 수많은 의류 쇼핑몰들 또한 분주하게 봄옷을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다.

현재 고질적인 취업난에 몰린 젊은이들이 인터넷 창업에 열을 올리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는 현재 인터넷 사업이 태동하던 2000년대 초와는 달리 광고비 등이 급상승하면서 자금력 없는 소규모 쇼핑몰들은 사이트를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쇼퍼맨, 마피아피플, 레알옴므, 할렘 , 매니쉬 등 국내에 인지도 높은 많은 쇼핑몰들 중에서 설 연휴 전부터 새로운 의류 아이템을 보유하고 업데이트 하여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남성의류 쇼핑몰 쿤스(www.coons.co.kr)가 봄옷을 준비하려는 고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쿤스(대표 김호)는 이전부터 감각 있고, 독특한 아이템들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오고 있었으며, 2월 1일 현재까지 구정 전에 선보일 의류 아이템을 모두 업데이트 해 놓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도 쿤스만의 느낌과 개성을 잘 살린 새로운 의류 아이템들을 약 10여일 만에 입고를 완료 지었고, ABAHOUSE, 하레, 라드뮤지션, 칩먼데이, 누디진등 유럽과 일본브랜드제품, 총 80여개의 디자인을 반영한 의류 아이템들을 구비해 놓았다.

이를 잘 말해주듯 쿤스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각종 빈티지스타일과 유럽스타일 디자인의 옷들이 즐비하며, 벌써부터 신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쿤스 오프라인 매장인 '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몇몇 제품들이 임시 품절이 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미리 재 입고를 준비하고는 있었으나 무역 파트에서 구정연휴와 겹친 관계로 늦어지고 있다.'며 쿤스와 고객들 모두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우리 쿤스는 현재 고객들에게 한 발 앞서 새로운 남성의류 코디 아이템들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중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레어 아이템들을 좋은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한민국 남성 모두가 꿈꾸는 스타일을 우리 쿤스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끝

[동아일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리얼을 마음껏 즐기세요.’

데이비드 로스 씨와 릭 바처 씨가 시리얼 전문 레스토랑인 ‘시리얼리티(Cereality)’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 처음 연 것은 2003년 8월.

당시 주위 사람들은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시리얼은 집에서 아침식사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굳이 비싼 돈을 들여 레스토랑을 찾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스 씨와 바처 씨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미국인의 95%가 시리얼을 좋아하고 시리얼 업체들이 집 바깥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포장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들은 매장 내부를 일반 가정의 주방과 같은 분위기로 꾸미고, 종업원의 유니폼은 잠옷과 비슷하게 디자인했다.

또 다양한 시리얼과 토핑을 구비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리얼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했다.

5년이 지난 지금 시리얼리티는 미국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1% 행운’(흐름출판·사진)의 저자 잭 캔필드 씨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시리얼리티를 소개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고심한다. 그러나 유망 창업 아이템은 멀리 있지 않다. 많은 창업가들이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어 성공했다.

아들의 아토피를 고치기 위해 친환경 비누를 만든 ‘아밀리아 비누’의 사장 아밀리아 안토네티, 자신의 손가락이 마비된 뒤 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회사 ‘제퍼-텍’을 세운 레니 그리피스 등도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해 대박을 터뜨렸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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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이 활성화 되면서 불가피한 상황으로 게임을 못하는 사람을 위해 게임 부주 대행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수동으로만 캐릭터 육성을 하고 있는 휴윈서포터즈( huwinsupporters.com )가 [스포츠서울닷컴 2008년 상반기 HIT 브랜드대상]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휴윈서포터즈(대표 김다한)의 이름에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Huwin"은 영어의 조합으로써, "Here, you win(바로 여기에서, 당신은 승리한다, 혹은 바로 여기에서 당신은 큰 가치를 얻는다)"의 의미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그 안에서의 약자를 딴 이름이라고 한다.
앞선 아이템 중개 및 게임 연계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 옵션 등을 지원하는 역량이 고객들로 하여금 항상 승리하고, 혹은 항상 큰 이득을 얻는다는 인상을 주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기업이라는 의미에서 휴윈서포터즈로 지었다고 한다.

휴윈서포터즈는 리니지, 리니지2, 와우 게임 부주 대행 사이트로 한국 직원 60명, 중국 직원 300명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게임 캐릭터 부주를 대행하여 고객이 원하는 목표 레벨까지 육성하고 있다.
순수 수동으로만 육성을 하며, 홈페이지에는 캐릭터 육성 자동계산기가 설치되어 있어 가격을 편하게 알아볼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

2006년 린소프트 창업을 바탕으로 2008년 휴윈서포터즈를 창업하였다. 현재 휴윈서포터즈는 고객 200명을 돌파했고 회원이 2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엉클컴 pc판매 사업 제휴와 중국 길림에 오토마우스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아이템베이나 아이템매니아 등 아이템거래업체들을 통해 캐릭터를 구매하거나 팝리니지, 플레이포럼, 파니사니 같은 곳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의 모습이다. 이에 휴윈서프터즈는 유저들에게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 고객은 매주 한번씩 연락이 오는게 미안하다며 캐릭터에 신경을 안쓰고 일에만 전념할 수 있어 무척 편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여 모든 고객님들이 100% 만족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게임 부주 대행 사업을 한다면 주변에서 상당히 무시를 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게임 부주 대행 사업도 기업화 되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라고 봐주셨으면 한다. ‘Wherever you are, we stand behind you.’ 당신이 어디에 있던지, 우리는 당신의 뒤에서 지원을 해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휴윈서포터즈는 중국 무역업, pc판매업, 수산물판매, 게임포럼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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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아이템) 정이 있는 마을, 더불어 성장하는 신뢰 최우선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맛을 중심으로 보다 깨끗하고 신선한재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치킨의 맛을 선보이면서 프랜차이즈업계 혜성처럼 떠오른 곳이 있다.

‘정이 있는 마을’ 이라는 사훈아래 정직한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사바F&B(대표 정태환, www.사바사바.kr )는 고객과 가맹점주를 가족이라 생각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신뢰를 제일 우선하고 있다.

지난 99년 정태환 대표는 처음 치킨점을 오픈해 운영해오면서 2003년 4월에 ‘사바사바치킨호프 1호점(중곡역점)’을 개설키 시작한것이 이들의 첫발자국이다.

이후 상표등록과 법인전환등을 거쳐 2008년 현재 총 69개 가맹점이 개설되어 있다.

사바사바치킨은 크게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일반치킨과 다른 여러가지 메뉴 구색되어 있다.

가맹본사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음식개발을 위한 R&D팀에서 기존 치킨과 차별화된 메뉴를 상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20여가지 이상의 메뉴로 선택폭을 넓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접할수 있다.

운영방식의 차별화이다.

현재 급격히 증가된 테이크아웃(Takeout)만을 고집하는 소규모매장의 장점과 대단위 인구 밀집지역의 고객을 타켓으로 한 배달전문점이 있다.

또한 중.대규모의 매장으로 매장내 홀에서의 전문적인 호프체인점 형식을 갖춰 가맹점주의 최대이익을 창출할수 있다.

이밖에도 평생 사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것.

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면서 계절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

사바치킨의 경쟁력에 대해 김남용 부장은 “맛, 품질, 가격의 경쟁력 강화로 타사와의 차별화 되어있다”며 “이를 위해 ”최고품질의 닭(국내산 100%신선육) 공급으로 신선도를 높이고, 이에따른 질적향상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창업위주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아닌 가맹점주의 본사와 WINWIN 전략구축하고,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위한 거품없는 물류·관리 및 당일 직배송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1688-7292 , www.사바사바.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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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10명중 6명은 창업 아이템으로 외식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소장 이상헌)가 지난 한달 동안 예비창업자 와 자영업자 3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업 희망 분야로 외식업을 선택한 응답자가 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업(17%)과 온라인 창업(13%), 유통업(11%) 등이 희망 업종으로 꼽혔다.

창업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7000만원~1억원(31%)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또 21%는 3000만~7000만원을, 24%는 1억원이상이라고 답했다.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은행 등 금융권(44%)과 정부자금(32%)을 들었다.

창업 후 월평균 기대 수익에 대해서는 300만~500만원이 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0만~1000만원 31%, 200만원~300만원 21% 순이다.

창업시 느끼는 애로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초기투자비용, 자금조달, 상권에 따른 권리금, 시설비, 세금문제, 경기하락 등 자금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았다.

창업희망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여의도, 대학로, 신사동 등 사람 왕래가 잦은 곳을 선호했다.

창업시 가장 중요한 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금(10%)과 상권(35%)보다는 아이템(46%)을 꼽은 응답자가 더 많았다. 아이템만 좋다면 자금문제와 상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호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퓨전주류 전문점(18%), 커피 전문점(17%), 고기 전문점(14%), 호프 전문점(13%), PC방(5%) 등을 들었다.

창업 형태의 경우 개인창업(55%), 프랜차이즈 창업(37%), 전수 창업(7%) 순으로 조사됐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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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다영창업센터 객원기자]“10년간 메뉴 개발을 하면서 소위 돈 되는 메뉴에 대한 유혹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멀리 봤을 때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는 프레스코의 기본 색깔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프레스코’(www.fjfs.co.kr)의 강미숙 대표는 브랜드의 기본 콘셉트에 맞지 않는 유행 아이템은 자칫 ‘잡탕찌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최근 남편인 조성은 전 대표로부터 CEO자리를 넘겨받았다.

지난 10년은 프레스코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브랜드 확산을 위한 가맹사업을 좀 더 확장시키기 위해서다. 작년 한 해 이를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과정도 거쳤다.

“조직상 회사 내부에 큰 변화가 있었기 보다는 일종의 권한강화입니다. 원래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부분이 R&D 부분이었죠. 불필요한 결재과정 없이 메뉴 개발이나 현장 서비스 개선에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장점입니”

요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강 대표는 이번 취임으로 프레스코의 신메뉴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맛에 대한 신념도 확실하다.



“외식업을 하면 ‘맛’이 움직이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 고객이 찾아도 최고였던 그 맛 그대로여야 하는 거죠. 프레스코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소스맛이 똑같습니다”

이 때문에 강 대표는 신메뉴 교육만큼은 직접 챙긴다. 조금만 레시피가 달라져도 맛이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강 대표의 요리 사랑은 집안 내력이다. 다섯 형제 중 3명이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

어머니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제법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그의 어머니는 혹독하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자식들에게 요리의 기본을 가르쳤다.

이 후 대학에서 도자기를 전공했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90년대 중반 남편과 함께 대기업 계열의 피자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내 브랜드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당시 외식사업이 한참 앞서있던 일본을 자주 오가면서 트렌드를 연구해 갔다.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한 것도 그때부터다. 프레스코 창업 준비를 하면서는 직접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명성이 자자한 토리노 국제요리학교(ICIF)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온 강 대표는 정통성을 잃지 않으면서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개발해왔다.

“한 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지만 천직인 요리에 대한 열정만큼은 잃지 않을 겁니다. 평생 요리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요리를 위해 향수도 쓰지 않고 손톱손질도 화장도 하지 않는 다는 그의 소박한 모습은 어느 CEO보다 아름답다.

이다영창업센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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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스테이크(pork steak)를 아시나요?’

고급음식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테이크는 보통 쇠고기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돼지고기로 만든 ‘포크 스테이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최근 문을 연 신개념 스테이크전문점 아지트스테이크(www.azitsteak.com)가 바로 그곳이다. 돼지고기와 치킨을 재료로 한 스테이크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른바 ‘퓨전 스테이크’로 불리기도 한다. 무엇보다 독특한 소스를 이용해 스테이크의 느끼한 맛을 없앴으며, 매콤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은 아지트스테이크 맛의 핵심이다. 저가형을 표방했지만 맛과 서비스, 분위기 등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지트스테이크 관계자는 “아지트스테이크는 질 좋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메뉴와 직접 개발한 독특한 소스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좋다”면서 “기존 스테이크전문점에 버금가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대중적인 가격, 스파게티와 고급 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고 말했다.

아지트스테이크의 주요 타깃층은 10대 학생에서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직장인 여성이다. 스테이크 가격은 6000원대로 일반 쇠고기 스테이크의 4분의 1수준이다. 일반 스테이크 1인분의 가격으로도 양질의 메뉴를 4인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스테이크 외에도 까르보나라, 해산물스파게티, 미소스그라탕 등 스파게티와, 해산물라이스·파인애플볶음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갖췄다.

현대적이고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도 돋보인다.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와인을 판매해 격조를 높였다. 전문 주방인원 없이도 손쉽고 간단한 방식만으로 고객에게 스테이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사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창업을 원하지만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여성창업자들에게 특히 적합한 아이템이 바로 아지트스테이크 창업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창업비용은 132㎡(40평) 기준으로 8580만원(점포비 제외). 02-741-0560

방승배기자 bs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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