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직인수위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중점 과업으로 채택한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도 영어 재교육을 강화하고 승진에 반영하고 있는 등 영어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삼성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임원직 승격시 영어 능력에 따라 가산점을 주고 있는데 100점 만점에 5점 정도를 가산점으로 반영하고 있다. 1점 차이로 승격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5점의 가산점은 승격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 판단 기준이 돼 영어 과외 열풍이 벌어질 정도다.
LG그룹은 LG인화원 교육으로 대표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어 공용제를 실시하며 영어 사용에 적극적이다. 현대·기아차는 해외법인 및 해외업체와의 회의 및 공식 문서에 영어가 쓰이고 있으며, 외국인 채용도 늘어나면서 일상 업무중 영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GM대우와 르노삼성은 외국계 기업답게 영어는 ‘사내 의사소통의 기본 언어’로 자리잡았다.
SK는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랭귀지 펀드(개인별 목표 달성시 10만원 지급, 미달성시 10만원 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자발적 신청을 받아 이중언어 시범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개 팀이 선발됐으며 올해는 선발 중이다.
방승배기자 b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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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임원직 승격시 영어 능력에 따라 가산점을 주고 있는데 100점 만점에 5점 정도를 가산점으로 반영하고 있다. 1점 차이로 승격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5점의 가산점은 승격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 판단 기준이 돼 영어 과외 열풍이 벌어질 정도다.
LG그룹은 LG인화원 교육으로 대표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어 공용제를 실시하며 영어 사용에 적극적이다. 현대·기아차는 해외법인 및 해외업체와의 회의 및 공식 문서에 영어가 쓰이고 있으며, 외국인 채용도 늘어나면서 일상 업무중 영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GM대우와 르노삼성은 외국계 기업답게 영어는 ‘사내 의사소통의 기본 언어’로 자리잡았다.
SK는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랭귀지 펀드(개인별 목표 달성시 10만원 지급, 미달성시 10만원 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자발적 신청을 받아 이중언어 시범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개 팀이 선발됐으며 올해는 선발 중이다.
방승배기자 b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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