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흔히 꼬치를 붕어빵, 떡볶이와 같은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들 생각한다.
특히, 겨울이 되면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길거리 음식 중에 오뎅(어묵)이나 꼬치, 붕어빵등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풀어주는 저렴한 길거리 음식이 생각난다.
이런 길거리 음식인 “꼬치”와 주점을 화려하게 결합시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제이에스인터푸드에서 운영 중인 “꼬챙이” (www.kkci.co.kr)는 사업 전개 2년이 지난 지금 경기/인천권을 중심으로 100호점(현재 95호점) 가까운 매장을 입소문만으로 오픈하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꼬챙이” 기획팀 김정덕 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비슷한 컨셉의 퓨전주점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연구 한 끝에 “꼬챙이”가 탄생했다고 얘기 한다.
꼬치 주점을 표방하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매장과의 가장 큰 차별화는 테이블에 직화 구이기를 직접 내장 시켜 주방에서 1차 조리된 꼬치를 고객이 직접 테이블에서 조리하며 드실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먹기 좋은 꼬치를 최상의 온도 상태로 즐길 수 있으며,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 구워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탕 종류의 안주나 볶음 종류의 안주도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는데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꼬챙이”가 갖고 있는 꼬치의 특징은 개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할인을 받기 때문에 꼬치 세트를 주문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정말 맛있는 꼬치 한 종류만을 많이 먹고 싶을 경우, 주문을 할 수 있는 매장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신개념 꼬치요리주점을 표방하는 “꼬챙이”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평생 먹을 수는 없는 법. 이에 “꼬챙이”에서는 꼬치 이외에 50여 가지 다양한 퓨전 요리를 제공함으로 창업자에게는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방문 고객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게 하여 창업자뿐만 아니라 고객 의 니즈에 부합하는 본부 운영에 힘쓰고 있다.
한편, (주)제이에스인터푸드는 현재 제 2브랜드 출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영업 위주의 본부 운영 보다는 관리 위주의 경영을 해 나아가고 있다.
장민수 대표는 "경기/인천 지역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으로 다가온 2008년을 본격적인 서울권 진출의 해로 맞이할 것이다"라며 "가맹점 모집의 광고 보다는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실시와 함께 ‘우수가맹점 포상’, 강력한 SV제도 도입 등 가맹점과 본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신뢰의 고리를 계속 다져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 080-327-5885
▶ 관련기사 ◀
☞(창업아이템)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정통 레스펍 지향. 치어스
☞(창업아이템) 아늑한분위기의 편안함 선사, 생맥주전문점 서유기
☞(창업아이템) 떡에 싸먹는 삼겹살로 대박 행진하는 ‘떡쌈시대’
☞(창업아이템) 건강 음식과 건전한 술 문화를 표방하는 수리야
☞(창업아이템) 인도전통치료법 아유르베다 두피관리 ‘샤나즈’
☞[브랜드] 16가지 메뉴로 구성된 웰빙푸드 ‘본비빔밥’
☞[브랜드]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샵, 요거프레소
<저작권자ⓒ"성공 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이데일리 EnterFN>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강동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