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듀오백코리아는 자사 제품 전용의 ‘듀오백 액세서리샵’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한 액세서리샵(www.withduoback.co.kr)은 듀오백 의자 리폼 등에 필요한 듀오백 전용 커버, 부품 등을 판매하는 전용 쇼핑몰이다.

액세서리 샵은 기존의 쇼핑몰과 달리 매출 증대가 아닌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고객 만족을 주 목적으로 삼고 있다.

또 듀오백 전용 커버를 비롯해 목받침, 옷걸이, 팔걸이, 발받침 등 각각의 부품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부품 교체만으로도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듀오백코리아는 인간공학 전문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 하에 액세서리 샵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제품 유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듀오백코리아는 쇼핑몰 내에‘추천왕’ 코너를 마련해 의자 외에 일상 생활에서 신체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고객이 추천하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들의 온라인상의 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포인트로 액세서리 샵 제품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듀오백코리아는 액세서리샵 오픈을 기념해 듀오백 의자, 커버, 사이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듀오백코리아 정관영 대표는 “액세서리샵은 듀오백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제품 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액세서리샵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더욱 반영,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annjm@newsis.com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는 오는 9월6일과 7일 이틀동안 동대문 일대에서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상권을 아시아 최대 패션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쇼핑 고객을 위한 다양한 쇼핑이벤트로 꾸며진다.

축제에는 중국, 일본, 홍콩 등 한국제품 선호가 높은 나라뿐 아니라 호주, 중동,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유력 바이어들이 초빙된다. 중소패션업체가 초빙된 바이어를 선택하도록 하는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수출상담회와 별도로 진행되던 패션쇼를 이번 축제에선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바이어들이 상담 파트너의 기성복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수출상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이다.

동대문상권의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쇼핑이벤트는 상권의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중인 프로그램은 '게릴라 로드패션쇼', '홍보대사 로드판촉', '리폼 서비스' 등으로 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대문패션축제는 행사성 축제에서 벗어나 동대문패션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대문 복합쇼핑몰 '맥스타일'분양
☞ 서울시, 동대문패션상권 수출자문단 구성



정진우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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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9월 6∼7일 동대문 패션상가 일대에서 `2007 동대문 패션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 SBA는 동대문시장 의류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쇼핑이벤트도 마련한다.

SBA는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패션쇼를 진행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 신촌, 명동 등에 패션모델들을 투입해 길거리에서 축제를 알리는 `게릴라 로드패션쇼'와 연예인 홍보대사가 특수차량을 타고 쇼핑이벤트를 알리는 `홍보대사 로드판촉' 행사도 벌인다.

또 구매한 옷이나 낡은 옷을 고쳐주는 `리폼 서비스'와 맵시 있게 옷 입는 법을 알려주는 `스타일리스트 클리닉'등의 행사도 마련한다.

SBA 관계자는 "이번 동대문패션축제는 이전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동대문패션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관련 문의는 SBA 서울패션센터 패션사업팀(☎ 02-3670-4514).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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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팝핀현준의 비보이 스타폰트가 오는 26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지난 5월 이준기, 현빈, 데니스오등 스타들의 뒤를 이어 애니콜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댄스킹 팝핀현준의 비보이 스타폰트는 역동적인 비보이 춤을 형상화한 글자체로 평소 그래피티와 리폼, 팝아트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팝핀현준을 눈여겨본 국내 최고의 폰트디자인회사 윤디자인연구소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팝핀현준의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이번 폰트 출시를 통해 윤디자인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추후 다양한 폰트와 함께 디자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내 글씨체가 스타폰트로 출시될 줄은 몰랐다.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팬들에게 답장을 썼는데 그 덕분에 글씨체가 폰트로 출시될 수 있을 만큼 좋아진 것 같다”며 “처음에는 그래피티 폰트를 만들고 싶었으나 아직은 기술적 제약이 많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다음번에는 팝핀현준 그래피티 폰트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댄스킹 팝핀현준은 클럽 하우스 버전의 ‘DON`T STOP’으로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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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전문업체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가 의자 수선(리폼)에 필요한 부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듀오백 액세서리숍(www.withduoback.co.kr)'을 열었다.

액세서리숍에서는 전용커버, 목받침, 옷걸이, 팔걸이, 팔받침 등의 부품을 별도로 판매한다.

듀오백은 "액세서리숍은 구입한 제품의 수명 연장효과 등을 고려하여 고객 만족을 주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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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영덕 기자]최근 타이틀곡 ‘DON`T STOP’의 리믹스 버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팝핀현준이 ‘비보이 스타폰트’라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다가선다.

◇ 데일리안 문화미디어
지난 5월 이준기, 현빈, 데니스 오에 이어 ‘애니콜 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팝핀현준의 '비보이 스타폰트'는 역동적인 비보이의 춤을 형상화한 글자체로 평소 그래피티와 리폼, 팝아트 등 춤과 노래 외에도 다양한 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종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팝핀현준의 파워풀한 춤과 열정을 눈여겨본 '윤 디자인연구소'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팝핀현준은 “내 글씨체가 스타폰트로 출시될 줄은 몰랐다.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팬들에게 답장을 썼는데 그 덕분에 글씨체가 폰트로 출시될 수 있을 만큼 좋아진 것 같다”며, “처음에는 그래피티 폰트를 만들고 싶었으나 아직은 기술적 제약이 많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다음번에는 팝핀현준 그래피티 폰트를 선보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국내 최고의 폰트디자인 회사인 ‘윤 디자인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추후 다양한 폰트와 함께 디자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포토&인터뷰] 팝핀현준, “근성과 열정으로 ‘ONE&ONLY’ 되겠다!” / 김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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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는 4대 바우처(산모도우미, 노인돌보미, 중증장애인 돌보미, 지역사회서비스혁신)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에 대한 신청을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1일부터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순한 사회 일자리 창출을 뛰어넘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은 북스타트, 아동건강관리 프로그램, 장애 및 ADHD아동 재활심리치료 사업과 맞춤형 휠체어 렌털 및 리폼 서비스 제공 등이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월 평균 소득 이하 가정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차례씩 수요자가 원하는 곳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며 아동건강관리프로그램은 비만지수 20%이상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및 운동.게임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또 장애 및 주위산만(ADHD)아동 재활심리치료는 정신지체, 발달장애 및 언어장애아동(5∼14세)을 미술, 음악 등을 통한 심리치료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휠체어 렌털 및 리폼 서비스는 19세 이하의 중증(1, 2급)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휠체어 수리 및 맞춤형 대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오는 9월 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1개월 단위이다.

서비스 이용요금 가운데 본인 부담금은 프로그램에 따라 9천∼4만5천원씩이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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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안 해창 갯벌에서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새만금 락(樂) 페스티벌 '라피스(RAFFIS.Rock and Forum Festival in Saemangeum) 2007'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사업에 반대하는 환경 운동가 등이 새만금 일대에서 친환경 캠프와 페스티벌을 연다.

2일 '새만금 사업에 반대하는 사람들 농발게'와 문화연대 등에 따르면 새만금 락 페스티벌 이틀째인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전북 부안군 해창갯벌에서 생태 캠프 '에코토피아-살살캠프'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에코토피아-살살캠프'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등으로 직접 캠프장을 만드는 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시작으로 함께 채식 요리를 해 먹는 환경 체험 행사다.

캠프는 새만금 반대 운동의 역사와 물막이 이후 상황 등 새만금과 관련된 워크숍 뿐만 아니라 현수막으로 가구 만들기, 헌 옷 리폼,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금연 갱생 프로그램, 천연 비누 및 대안 생리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주제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새만금 락 페스티벌에 반대하는 '살살 프로젝트'와 연계해 열린다.

살살 프로젝트의 '살살'에는 '갯벌도 살고 사람도 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코토피아 캠프가 진행되는 오는 4일에는 해창 갯벌에서 참가자들이 곳곳에 설치된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고 춤추고 퍼포먼스를 하는 난장 페스티벌, '살살 페스티벌'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새만금 락 페스티벌에 대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잔치를 열자는 생각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각종 시민,환경 단체에서 모인 이들은 새만금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진 6월 초부터 행사 주최측에서 공개한 출연 예정자들에게 참가 취소를 요청하는 편지를 쓰는 등 새만금 락 페스티벌에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에코토피아 캠프, 살살 페스티벌과 더불어 오는 3-10일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 모임' 주최로 새만금 바닷길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 갯벌이 변해가는 모습을 직접 보는 행사도 열려 이들의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게 된다.

또 오는 6-9일에는 문화연대 주최로 부안 변산에 위치한 부안 생태 문화 활력소에서 초등생을 위한 여름 생태 학교가, 오는 10-12일에는 '갯벌'을 주제로 한 부안 영화제가 각각 예정돼 있다.

한편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새만금 락 페스티벌은 윤도현 밴드와 태진아, 설운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락(樂) 음악축제'와 새만금 환경 포럼 행사, 33km의 새만금 방조제에서 펼쳐지는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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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효석의 문장강화 / [난이도 = 중등~고1]

10. 객관적으로 문장 쓰기

11. 쉬운 말로 쓰기

12. 외래어 표기를 정확하게

세 살 꼬마가 아저씨, 아줌마를 아주 잘 구별하여 신기했습니다. 아줌마가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해도 ‘언니 아냐, 아줌마야.’라고 대답합니다. 때로는 동네 사람들이 덥수룩하게 머리 기른 아저씨를 가리키며, ‘저기, 아줌마 지나간다.’고 속여보지만, 영리한 꼬마는 ‘아줌마 아냐, 아저씨야.’라며 속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아저씨, 아줌마’뿐만 아니라 ‘사랑, 미움’같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도 언어를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기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이 어떤 사물을 두고 ‘정말 판타스틱하고 뷰티풀해요.’라고 표현한다면, 그 사람은 그 상황을 ‘환상적인, 빼어난’이 아니라 ‘판타스틱, 뷰티풀’ 같은 말로 머릿속에 정리해놓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 습관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런 기준으로 어떤 회사 홍보 잡지를 살펴보니 일반인들의 언어는 아주 쉽고 분명한데,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이 일반인들과 소통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딴나라에 사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공부는 많이 하였으나, 제 속셈을 제대로 전달하는 법은 잘못 배운 셈입니다.

1. 이 제품은 콤팩트하고, 잘 정돈되었으며, 작은 디테일들이 더욱 돋보였다. 아티스트들이 작업 툴로 많이 사

용한다. - 문화 콘텐츠 기획자

2. 요리와 리폼이 좋아 블로그를 열었는데,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에 이름을 걸 만큼 유명해졌다. 방문객은 이

들이 올린 레시피를 스크랩하며 스스럼없이 이웃이 된다. - 홍보실 근무자

3. 그녀는 아들을 잃고 오열하면서 몸부림쳤다. 그런 모습이 사람들의 감정을 무장해제시켜 버렸다. - 영화잡

지 기자

4. 이 작가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 굴착해가는 드라이한 어법을 구사한다. - 소설가

5. 이 노래는 크리스마스 캐럴처럼 우리 뇌리에 각인된 그의 자취다. 그 흔적이 너무도 깊은 탓에 그의 진면목

을 가리고 말았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 음악평론가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 속셈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다면 그런 글은 아무리 화려해도 좋지 않은 글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일부러 어렵게 쓰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선거에 출마하여 이름을 알릴 때 사람들은 한글 명함을 돌립니다. 그러다 당선되면 한글 명함을 한자와 영어가 섞인 명함으로 바꿉니다. 이제 당선되었으니 내 이름을 쉽게 기억하지 마라, 이제 내가 보통 사람이 아니니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속셈이 그렇게 드러난 것인지 모릅니다.

‘국민 배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배우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글을 쓰고 ‘국민 필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읽어주기를 바란다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글자로 쉽게 써야 합니다. 언어는 사람끼리 소통하라고 있는 것이니까요. 다음 문장의 속뜻을 헤아려 좀더 쉬운 말로 바꿔보세요.

1. 북한과 미국이 두 차례 접촉을 가졌다.

2. 탐욕의 정도는 실패의 정도에 정비례한다.

3. 태스크포스 팀이 교육 개혁 로드맵을 작성하였다.

4. 아사 직전에 처한 난민들의 본능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5. 포로의 위치는 오리무중이고, 협상도 결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6. 하류 계층이 도박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일단 한 번 함몰되면 중독성에 빠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 한효석의 문장강화 답안

1. 북한과 미국이 두 번 만났다.

2. 욕심을 부릴수록 실패하기 쉽다.

3. 특별 기획 부서에서 교육 개혁 방향과 일정을 계획하였다.

4. 굶어죽을 판이라서 난민들은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5. 포로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으며, 협상도 깨질지 모른다.

6. 없이 사는 사람들이 도박에 매달리기 쉽고, 일단 한 번 시작하면 중독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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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토끼탈을 쓴 채 작품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더 잭(The Jack)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쌈지아트마켓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옷과 신발에 그림을 그려주는 리폼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허정호 기자

*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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