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세요"

부산시민도서관은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학교를 내달부터 12월까지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문화학교에는 실생활 풍수지리, 고전으로 배우는 조선사, 일상속의 글쓰기, 고전의 향기, 의류리폼과 홈패션, 마음을 다스리는 독서치료 등 교양, 취미, 건강 등을 주제로 22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생 접수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www.siminlib.go.kr)를 통해 이뤄지고 22개 강좌에 모두 67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고 한사람이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민도서관 관계자는 "교양 중심의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문화학교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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