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는 4대 바우처(산모도우미, 노인돌보미, 중증장애인 돌보미, 지역사회서비스혁신)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에 대한 신청을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1일부터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순한 사회 일자리 창출을 뛰어넘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은 북스타트, 아동건강관리 프로그램, 장애 및 ADHD아동 재활심리치료 사업과 맞춤형 휠체어 렌털 및 리폼 서비스 제공 등이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월 평균 소득 이하 가정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차례씩 수요자가 원하는 곳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며 아동건강관리프로그램은 비만지수 20%이상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및 운동.게임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또 장애 및 주위산만(ADHD)아동 재활심리치료는 정신지체, 발달장애 및 언어장애아동(5∼14세)을 미술, 음악 등을 통한 심리치료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휠체어 렌털 및 리폼 서비스는 19세 이하의 중증(1, 2급)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휠체어 수리 및 맞춤형 대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오는 9월 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1개월 단위이다.

서비스 이용요금 가운데 본인 부담금은 프로그램에 따라 9천∼4만5천원씩이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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