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광군이 창업아이템 개발과 영상미디어 제작 활동에 활발히 참가하여 국제영화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상예술인재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 로 선정되어 지난달 22일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표창장 및 장학금을 받았다 .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교장 정일빈)는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학협력우수전문고지원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되어 2005년 9월에서 2008년 8월까지 3년간 6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학교기업지원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되어 2006년 1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2년간 4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영상관련 우수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예고는 이런 대내외 사업성과로 학생들의 영상관련 기능이 향상되고 창의적인 영상물 제작능력을 발휘 케이블TV 최초로 학생들이 만든 영상물을 방송으로 방영하고 있으며, 판도라TV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UCC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김영광 학생은 창업아이템 개발로 U-IT비즈니스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수의 영상제에 우수한 작품을 제작·참가하여 각종 수상을 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달 22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고교생 4명(전국고교생 및 대학생 60명)중의 한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표창장,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이다.

부산예고는 "추후에도 다양한 영상 제작 활동 및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국제영화도시 부산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상예술전문가 양성에 정진할 것이다" 고 밝혔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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