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가 네 번째 새 얼굴로 돌아왔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의 새로운 시즌인 ‘팡야 시즌4:딜라이트’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 4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재미를 갖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다.

UCC 시스템은 캐릭터의 의상을 유저가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셀프 디자인 시스템이다. 또한 이 의상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아이돌 스타를 모티브로 한 새 캐릭터 ‘루시아’와 새 코스인 ‘로스트 시웨이 ’가 추가된다. 이밖에도 특수능력 등이 무작위로 담긴 카드를 찾는 ‘카드홀릭’과 아이템이 담긴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는 ‘트레저 헌트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포함됐다.

한빛소프트 윤복근 홍보팀장은 “세 번째 시즌 ’레볼루션’을 통해 온라인 골프게임에 혁명을 선언했다면, 이번 시즌 딜라이트는 유저 참여형 컨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있음>

변 휘기자 hynews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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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일제 통보…개인 블로그서 ‘와글와글’

MS가 제안한 446억 달러(한화 약 42조원)짜리 인수 제의를 사실상 거절하며 대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야후 본사가 최근 단행한 정리해고 때문에 미국 온라인서 시끄럽다.

야후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3% 줄어든 2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망마저도 불투명할 정도로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야후 정리해고 소식, 개인 블로그서 실시간으로 쏟아져

이번에 진행된 정리해고는 야후가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전체 인원(Yahooligans)의 약 7%인 1000여명을 해고해 약 25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야후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도 '신규 채용'이 동결된 상태다.

야후는 1월 말 기준으로 총 1만43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야후 직원 채용 홈페이지(careers.yahoo.com) 첫 화면 / 서명덕 기자
이 중 지난 12일 정리 해고되어 회사를 떠난 사람은 약 1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IT 전문인력 1100여명이 한꺼번에 실업자가 됐기 때문에 이들이 해고 후 쏟아내는 소식들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우선 정리해고 대상에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팀(Design Innovation Team)’이나 ‘리서치 담당자’ 등 필수 운영 부서가 아닌 혁신 조직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비츠 블로그는 야후 한 임원의 말을 인용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제외한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또 “샌프란시스코 브릭하우스에서부터 서니베일 핵심 본부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하위 조직부터 검색 마케팅 그룹까지 광범위하게 정리해고가 단행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팀이 거의 통째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진 ‘디자인 이노베이션 팀’은 공식 홈페이지(http://design.yahoo.com)조차 이미 폐쇄된 상태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팀은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을 줄곧 선보이면서 화제가 된 부서다.

야후 내부의 혁신 조직인 브릭하우스(Brickhouse) 그룹을 이끌며 야후 파이프 등 혁신적인 실험을 이끌었던 살림 이스마일(Salim Ismail)씨도 정리해고의 화살을 비켜가지 못했다. 그는 그의 블로그에서 “영혼만 잔뜩 검색하다가 야후를 떠난다”고 했다.

수잔 메르니트(Susan Mernit) 야후 퍼스널 부문 책임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오늘이 야후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새로운 뭔가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뭘 할까?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써 놨다.

라이언 커들러(Ryan Kuder) 야후 캠페인 전략 수석 담당자 역시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에 “(해고 통지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impacted)”며 “몇 분 동안 얼굴이 시꺼멓게 변했고, HR 담당자가 내 노트북을 수거해 가더라”고 묘사했다.

이 밖에도 브래들리 호로위츠(Bradley Horowitz) 야후 혁신 기술 부문(Yahoo Advanced Technology Division) 책임자는 야후를 떠나 구글로 자리를 옮겨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를 담당했던 제프 본포르테(Jeff Bonforte) 야후 부사장도 정리해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비즈니스위크 온라인판은 “야후에서 해고된 사람들이 블로고스피어에 기록을 남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병상련의 정을 찾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앞서 테리 세멜(Terry Semel, 64) 야후 회장도 지난해 6월 CEO(최고경영자)자리에서 물러난 지 7달 반 만인 지난달 31일 회장직에서도 완전히 물러나기도 했다.




[서명덕 기자 mdse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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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은 직접 얼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근감을 형성하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이에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은 단순히 물건만을 판매하는 딱딱한 쇼핑몰이 되지 않기 위해 저마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애플그린(www.apple-green.co.kr)이 상품 하나하나마다 이름을 붙여가며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애플그린(대표 최희정)은 '소박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픈하였다. 심플하면서도 특별한 센스가 돋보이는 감각 있는 옷들로 가득하며, 2006년 오픈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애플그린은 고급스럽고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걸리쉬한 스타일로 2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한다. 마크제이콥스, 마르니, 끌로에, 스텔라, 탑샵, 바네사브루노, 샤넬, 구호 스타일 같은 센스 있는 명품 브랜드 스타일의 옷도 만나볼 수 있으며, 흔하지 않은 감각적인 수입보세로 패션에 민감하고 센스있는 여성들에게 인기도가 높다.

또한 캐쥬얼과 정장의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귀엽고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이 더해진 스타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으면서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센스쟁이로 만들어줄 옷들로 가득하다.

애플그린은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사진으로 보여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질적인 퀄리티도 우수한 상품만을 고집해 고객들이 받아봤을 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애플그린에서는 고품질의 이쁜 원피스, 예쁜 가디건, 니트, 스커트, 티셔츠, 팬츠 등 예쁜 옷을 만날 수 있으며, 신발과 가방, 숄, 머플러 등 악세사리도 선보이고 있다.

인기쇼핑몰인 핑키스웨어, 애플시스터즈, 민트바바, 스모키앨리스와 같은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는 애플그린의 최 대표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고객들이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쇼핑몰이 되고 싶다. 매일매일 들리고 싶은, 작고 예쁜 '나만의 예쁜샵'의 이미지로 자리 잡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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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혜은)은 15일 오전 17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를 방문,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명지를 전택수 준비위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원 이사장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난후 전 준비위원에게 같이 준비해간 한복 디자인 색상을 보여주면서“이명박 대통령은 블루톤으로,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분홍색 톤으로 두루마기까지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한복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가 큰 한복인들은 한복은 전통복식이라는 특성상 리더그룹이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식에 한복을 꼭 입어달라는 염원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한복인들이 하나된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월말 ‘의전한복자문위원단 위촉제안서’를 박범훈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에게 공식제출하고 이 당선인이 취임식에 한복을 입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당선자께서 취임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에 한복을 자주 입어주시기를 원하는 바램을 모으는 서명대회를 2월1일 오전11시 조합원 50여명이 한복을 입고 한복전문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종로 5가 광장시장에 있는 한복상가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개최한 바 있다.

원혜은 이사장은 “ 한복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 당선인께 거는 기대가 크고, 이 당선인이 취임식에 꼭 한복을 입어달라는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서명대회를 열었다" 며 " 젊은분들이 한복을 많이 사랑해줘야 우리민족의 문화와 정신이 이어져 나갈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취임식 준비위원회 내부에서 취임식 복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자, 국민 여론을 들어보자고 제안했고 준비위는 홈페이지에 한복과 양복을 입은 이 당선인의 사진을 실은 뒤 네티즌의 의견을 들었다.

네티즌들은 특히 숭례문 화재 이후 한복쪽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복장에 대해 인수위 의원 일부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코리아 세일즈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복을 입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개진됐다.

하지만 국수주의적 인상을 줄 수 있고 글로벌한 취임식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이 당선인은 현재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며 "국민의 여론을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바 있다.

출처: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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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가 달력에 나란히 표시돼 있는 2월과 3월은 조금씩 다가오는 봄 냄새가 더 향긋한 연인의 달이다. 숫자 ‘14’ 위에 그려진 하트 그림은 어떻게 이날을 보내느냐에 따라 더 커질 수도, 더 작아질 수도 있다.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이라면, 연인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여주는 화장품은 어떨까. 연인을 위한 화장품 선물법에 대해 들어봤다.

밸런타인데이
남친의 스타일부터 파악해보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남자 친구를 위해 어떤 화장품을 선물해야 할까? 초콜릿을 선물할 때도 고소한 너트가 들어 있는 것이나 누가가 들어 있는 화이트 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높은 쓰디쓴 다크 초콜릿 중 그의 입맛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하듯 미용제품을 선물할 때도 남자 친구의 취향을 먼저 살피는 것은 기본!

남자 친구가 증권가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깔끔한 형이라면, 기본적인 피부 관리 이외에 외모를 한 단계 높여주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해도 좋겠다. 피부 결점을 숨겨주는 컬러 로션이나 화이트닝, 필링 제품 등 아무리 세련된 남자라 해도 스스로 구매하기는 선택의 어려움이나 어색함이 따르는 제품이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효과를 따져보는 것도 좋지만 꼭 남성용 제품 라인을 선택하라는 것. 남성용 제품의 경우, 같은 기능성 제품이라도 여성용보다 사용하기 훨씬 간편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옆에서 굳이 설명서를 읽어주며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집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향수 역시 선물하기 좋은 품목. 향수의 경우, 냄새도 향이지만 무엇보다도 이미지에 호소하는 제품이므로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용기를 가진 최신 버전의 향수가 어울린다. 예를 들어 샤넬의 ‘알뤼르 옴므 에디시옹 블랑쉬’나 이세이 미야케의 ‘로디세이 뿌르 옴므 플리즈 투 미트 유 시리즈’는 감각적인 미감을 만족시키는 데 제격인 아이템이다.


남자 친구가 털털하고 무난한 스타일인데다,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자칫 그의 취향을 웃도는 선물을 했다가는 화장품이 장식품으로 전락할지 모르기 때문. 이런 경우, 매일 사용하는 피부 관리 제품을 성분과 기능 면에서 한 단계 높여 선물하는 게 좋겠다. 비누 대신 각질 제거 기능이 추가된 세안 전용 젤이나 면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안 폼을 선물해보자. 버릇처럼 스킨 로션을 바르는 남자를 위해서는 주름 개선, 노화 방지 등 멀티 기능으로 무장한 기능성 로션이나 에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향 위주의 토너보다는 순한 식물 성분이나 유기농 성분을 함유한 토너를 선물한다면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에 가까워질 것이다.

스포츠와 야외 활동을 즐기는 남자 친구에게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 기능을 동시에 갖는 모이스처라이저가 최상의 선물. 피부 타입에 따라 ‘오일 프리’ 또는 촉촉한 수분감의 제품을 골라주고, 자외선 차단지수는 최소 SPF 3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자. 건강센터에서 무거운 운동에 집중하는 남자라면 보관함에 두고 사용할 만한 샤워젤과 보디로션, 간단한 로션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살이 찌기 쉬운 복부의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남성 전용 슬리밍 패치를 더해 운동을 즐기는 데 동기 부여를 해주는 건 어떨까.

만난 지 얼마 안 돼 마음을 건네기에 조금은 어색한 남자에겐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그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전이라면 누가 받아도 쓸 만한 용도이면서도 당신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을 고르자. 무향이며 환절기에 촉촉한 입술을 가꿔주는 키엘의 ‘넘버 원(No.1) 립 밤’,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오리진스의 ‘피스 오브 마인드’, 상큼한 향이 기분까지 높여주는 에이솝의 ‘아로마틱 핸드 밤’ 등 언제든 휴대 가능하면서도 사용할 때마다 당신을 떠올리게 해줄 간단한 아이템이면 충분할 것이다.




화이트데이
색상 컨셉을 ‘화이트’로 잡아볼까?

많은 남성들이 오해하는 부분이지만 화이트 데이에 여성들은 향기로운 꽃다발과 달콤한 캔디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값비싼 핸드백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줄 화장품을 선물한다면 호감도는 한층 오른다. 문제는 여자친구보다 화장품을 잘 모른다는 것! 여기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몇가지 선물 아이디어를 준비했으니 주목해보자.

사탕과 함께 ‘스위트’(sweet) 콘셉트의 화장품 선물은 좋은 아이디어다.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향, 때로는 사탕이나 초콜릿 향이 나는 립 글로스는 화려한 색감 덕분에 사탕과 함께 포장하기에도 그럴듯하다. 이왕이면 랑콤의 ‘쥬이시 튜브 월드 투어’나 베네피트의 ‘핑크 투 플리즈 어 우먼’처럼 일러스트가 그려졌다든지, 사랑스러운 분홍빛의 제품을 선물한다면 여자친구는 소녀로 돌아간 듯한 기쁨을 느낄 지도 모른다.


화이트 데이에 어울리게 선물의 색상을 ‘화이트’로 잡는 것도 재미있겠다. 이러한 콘셉트로 고를 만한 것은 화이트닝 스킨 케어, 화이트 톤의 메이크업 제품 등이 있다. 화이트닝 스킨 케어의 경우 봄철을 맞아 여성이라면 누구도 마다지 않는 최고의 아이템이니 주저하지 말고 에센스 위주로 고르자. SK-II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기간 인기 제품인 ‘화이트닝 소스 덤 데피니션’을 구입하면 마스크까지 두 장 더 준다니 이런 특별한 행사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 역시 흰생 용기에 담긴 화이트닝 기능의 콤팩트나 흰색의 브라이터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화장품 브랜드의 통계를 보면 여성들은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콤팩트를 사용하고, 또 라일락 같은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만큼 여성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는 화장품도 드물다는 사실도 명심할 것.

몸도 마음도 예민한 여자 친구라면 ‘퓨어’(Pure) 콘셉트의 선물이 어울린다. 최근에는 오레브, 온뜨레와 같이 유기농 화장품만을 판매하는 화장품 편집 매장이 속속 문을 열었다. 이곳에 들르면 순수한 꽃과 식물을 이용한 향기로운 화장품을 접한다. 여자친구의 화장품 취향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피부 관리 제품보다는 보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 대부분의 여성은 샤워 제품, 보디 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또 이러한 종류의 화장품은 실용적이면서도 한편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주므로 화이트 데이 선물로 손색이 없다.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건네줄 때 제품의 향기나 성분에 대해 얼마나 심사숙고 해서 골랐는지 전하며 섬세한 남자 친구의 면모를 보이는 것도 잊지 말자.

이것도 저것도 고르기에 쉽지 않다면 ‘트렌디’(Trendy)가 해답이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특별한 행사, 또는 계절별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기 마련. 어떤 여성들이 사용해도 무난하도록 색상 팔레트 형식이 많고 주로 예쁜 액세서리 같은 모양을 한 것이 대부분이니 선물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게다가 이런 한정판 제품의 경우, 가장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과 색상이니 부담 없이 구입하고 선물하라. 감각만큼은 결코 의심 받지 않을 것이다.

장은수/ 뷰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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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스타일은 NO! 종합 여성의류 쇼핑몰 윤율( www.yoonyoor.com ) 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일본의 명품스타일 의류를 주 아이템으로 하여 현지에서 직수입하여 국내에서 명품스타일과 빈티지 패션을 잘 믹스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상품, 한국 상품, 구제 등의 아이템들을 최신 패션 경향에 맞게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내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윤율의 서수지 대표(사진)는 일본에서의 오랜 유학 생활의 경험과 경영을 전공한 지식을 살려 디자인을 전공한 이율 실장과 함께 일본 현지의 최신 유행 스타일 및 명품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전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업 초기에는 100% 자체 생산을 목표로 운영을 해왔으나 생산 공장의 부도로 인해 많은 손실과 함께 사업 중단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많은 준비와 공부 끝에 2007년 12월에 야심차게 윤율을 오픈하게 되었다.

어렵게 다시 일어난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우선 대중화 되지 않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아이템과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에 따른 상품의 질과 고객서비스 등 쇼핑몰 운영 관리의 모든 면을 꼼꼼하게 점검해왔다.

이를 잘 보여주듯 윤율 쇼핑몰 홈페이지에서는 윤율만의 느낌을 살린 구제스타일, 일본스타일, 재킷, 티셔츠, 스커트, 원피스, 액세서리 등 각종 여성의류 아이템들을 접해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쇼핑몰 내에 카툰(4컷 만화)를 꾸준히 연재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서 대표는 "'윤율=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해서 고객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고, 직접 디자인한 특별 상품을 자체 생산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 그 이상의 매력을 전하는 윤율, 고객들의 소비가치를 높이는 경쟁력을 지닌 제품으로 승부하는 윤율, 고객들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발로 열심히 뛰는 윤율이 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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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한국지점(지점장 정석근, www.konami-korea.kr)은 지난 해 인기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오디션의 모바일 버전인 댄스배틀 오디션과 밀리언셀러 동전쌓기 에볼루션을 출시해 인기를 모았던 이쓰리넷㈜(대표 성영숙, www.e3net.co.kr)과, 일본 코나미사의 인기 야구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국내 모바일 버전인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와 코나미 파워풀 석세스를 공동 개발하여 곧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 야구 게임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위닝일레븐, 메탈기어솔리드 등 과 함께 코나미사가 자랑하는 인기 타이틀 중 하나이다. 93년도 첫 시리즈가 나와 올해로 15년째가 되는 작품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층을 확보한 스테디셀러다.

모바일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은 원작의 게임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국내 유저의 취향에 맞추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실제 경기를 체험하는 듯한 리얼한 경기플레이와, 원작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특유의 귀여운 2등신 캐릭터와 카툰 풍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가장 큰 신경을 썼다. 이 외에도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는 다양한 재미요소들로 가득하다. 시즌모드를 비롯하여 홈런모드 등 다양한 경기모드를 즐길 수 있고, 타 유저와의 네트워크 경기도 지원하며, 게임 진행 시 재미를 유발하는 선수 아이템을 획득하여 선수의 능력치와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야구게임과 관련된 모든 재미요소를 담는 데 성공했다. 또 원작에는 없던 ‘치어리더’와 같은 캐릭터 아이템과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아이템을 추가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다.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코나미 파워풀 석세스는 유저가 직접 한 선수의 능력을 키우는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방대한 이벤트를 바탕으로 실제 야구선수를 키우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게임 간의 연동을 통해 코나미 파워풀 석세스에서 육성한 선수를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사용할 수 있어 유저가 지속적인 재미를 이어갈 수 있다.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과 코나미 파워풀 석세스의 정식 출시는 신학기가 열리는 3월경으로 예정하고 있어, 한국의 모바일게임 유저들은 코나미사의 대표적인 게임을 곧 자신의 휴대폰 상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한국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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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야: 시즌4,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게임"

캐릭터 의상을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등 유저들이 만드는 콘텐트로 색다른 재미

새로운 캐릭터 '루시아', 새로운 코스 ' 로스트 씨웨이' 등 다양한 콘텐트 업데이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늘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에서 개발한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www.pangya.com)'의 새로운 시즌인 '팡야 시즌4: 딜라이트(Delight)'를 공개한다.

2006년 커뮤니티 기능이 대폭 강화된 시즌3의 론칭에 이어 2008년 2월 선보이게 되는 시즌4는, 유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재미를 갖춘 사용자제작콘텐트(User Created Contents, UCC) 시스템과 새로운 캐릭터와 코스의 추가가 핵심인 업데이트. 한빛소프트는 15일 팡야 시즌4: 딜라이트에 대한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팡야 시즌4: 딜라이트에는 유저가 직접 의상을 디자인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의상을 가질 수 있는 셀프 디자인 시스템과 이렇게 만든 의상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획기적인 UCC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콘텐트가 더욱 풍부해지고 유저들 간의 커뮤니티 역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캐릭터인 '루시아'와 새로운 코스인 '로스트 시웨이(Lost Seaway)'도 추가된다. 아이돌 스타를 모티브로 한 신규 캐릭터 '루시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팡야의 국내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한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로스트 시웨이에서는 시원한 파도와 드넓은 하늘, 상쾌한 공기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능력치와 특수능력 등이 무작위로 담긴 희귀 카드를 찾아내는 '카드 홀릭'과 희귀한 아이템이 담긴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는 '트레저 헌트 시스템'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트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설 연휴 전에 깜짝 공개된 팡야 시즌4: 딜라이트의 프로모션 동영상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 OST)도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다. 시즌4의 삽입곡인 '제로 필 러브(Zero Fill Love)'는 세계 64개국에 서비스 되는 팡야의 성격에 맞게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가 적절히 조합된 노래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 OST는 'EZ2DJ'와 '라그나로크'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디제이맥스(DJ Max)의 ESTi(본명 박진배)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빛소프트의 윤복근 홍보팀장은 "팡야 시즌4의 부제 딜라이트(Delight)는 기쁨과 환희라는 뜻으로, 지난 시즌 '팡야 시즌3: 레볼루션(Revolution)'을 통해 온라인 골프게임에 혁명을 선언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유저 참여형 컨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팡야 시즌4: 딜라이트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999명 규모의 VIP테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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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승일]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라젠드라 시소디어·데이비드 울프·잭디시 세스 지음

권영설·최리아 옮김,럭스미디어,1만8000원

좋은 양념(Spice)을 쓴 요리는 미식가의 애호를 받는다. ‘사랑받는 기업’도 그렇다. 사회(Society) 파트너(Partner) 주주(Invester) 고객(Customer) 종업원(Employer)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SPICE’, 이를 두루 잘 다루는 곳이 사랑받는 회사라는 것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다. 소비자로부터 물건 좋다고 칭송을 듣지만 납품 단가를 후려쳐 협력업체의 저주를 듣는 기업, 해마다 주주 배당은 척척 하지만 직원 임금은 짜기 그지 없는 회사를 주변에서 흔히 본다. 명분은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GM은 불만에 가득 찬 고객과 직원·딜러·협력업체에 둘러싸여, 사랑받는 경쟁업체 도요타·혼다·BMW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주주만을 위한 부의 창출을 넘어서는, 좀더 큰 이익을 실현하는 비법을 찾아낸 기업에 관한 이야기다. 바로 ‘사랑받는 기업(Firms of Endearment)’이다. ‘주주 자본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 고객과 임직원·거래업체·지역사회 등 온갖 이해 관계자를 두루 만족시키는 회사가 사랑을 받고, 실적도 덩달아 좋아진다는 점을 설파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많이 내 세금 많이 내고 고용을 많이 하면 된다’는 프리드먼류의 자유주의적 사고와는 사뭇 다르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겸 CEO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구글·도요타·BMW·스타벅스·아마존·UPS·이베이·이케아·존슨&존슨 등과 더불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꼽혔다.미국의 ‘독립선언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 나온 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일심동체가 돼 눈부신 물질문명을 일궜다. 산업사회와 대중소비사회·지식경제 시대를 거치면서 과학과 이성은 제품 디자인에서 조직관리·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전 영역을 관장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립된 이윤 극대화 논리는 환경파괴와 대량 실업 같은 부작용을 낳았다.

이제는 주관이 객관을, 감성이 이성을, 우뇌가 좌뇌를 보완해야 하는 시대다. 제품 자체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부대 서비스나 체험적인 요소에 관심이 커진다. 전세계적인 고령화 추세도 이와 맞물려 있다. 웬만한 선진국은 40세 이상의 중장년·노년 층이 인구의 절반 이상이다. 이들은 물질보다 경험적인 것을 추구하고, 이타심과 사회의식이 젊은이보다 강하다.

사랑받는 기업을 선정하려고 저자들은 지구촌 수천 개 우량 기업을 추천받았다. 양적·질적 성과를 2년 간 측정해 최종적으로 28개 기업을 추렸다. 수백 대 1의 경쟁률인 셈. 구글·도요타·BMW·스타벅스·아마존·UPS·이베이·이케아·존슨&존슨처럼 지명도가 큰 기업이 있는가 하면 뉴밸런스·IDEO·웨그먼스·조던스퍼니처·컨테이너스토어·트레이더조·홀푸드 등 생소한 ‘보석’도 적잖았다. 다각도의 심층 인터뷰가 흥미롭다. “그 회사가 사라지면 당신 인생에 문제가 생길 정도인가” 같은 질문 항목도 있었다. 어떤 이는 “할리데이비슨이 망해 그 회사 모터사이클을 탈수 없게 된다면 차라리 왼팔이 없는 게 낫겠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책 제목은 과거 짐 콜린스의 베스트셀러 경영서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를 연상케 한다.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라는 제목은 대구를 활용한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 의 공통점으로 일사불란한 시스템과 규율을 중시했다. 28개 ‘사랑받는 기업’ 중 13개 공개기업의 실적을 따져 봤더니 콜린스의 ‘위대한 기업’ 11곳보다 좋았다는 실증자료를 들이댄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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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시 ABC 신문사 사옥에서 열린 스페인 ‘2008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호안 끌로스(D.Joan Clos) 스페인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i30가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스페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스페인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2008 Car of the Year, 이하 COTY)’에 i30가 피아트 500, 포드 몬데오, 푸조 308, 도요타 아우리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5일(금)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COTY)’는 매년 스페인 내 52명의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평가단을 구성해 전년 출시된 모델들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자동차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평가단은 신문, 전문잡지,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되며, 차량의 디자인, 성능, 안전성, 신뢰성 등 자동차의 제반항목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현대차 i30는 평가결과 220점을 받으며 2, 3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52점), 포드 몬데오(36점)를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i30는 올해의 차 선정이래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고 아시아 브랜드로는 최초로, ‘올해의 차’에 선정돼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평가단의 한 패널은 “i30는 품질, 디자인,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차량”이라며 “i30 이전의 차들과 앞으로 나올 차들의 경계가 되는, 현대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차량”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는 “스페인 내 최고 권위를 가진 ‘올해의 차’ 수상으로 i30는 물론 현대차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된 i30는 지난해 6월 출시 후 호평을 받으며 2007년 4,469대를 판매했으며, 9월부터 유럽 전역에 본격 출시해 총 24,727대를 판매했다.

한편, 자동차 수요가 160만대에 달하는 스페인은 60여개의 브랜드가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는 유럽 내 주요 시장으로 독일,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와 함께 유럽 5대 시장 중 하나이다.

<경향닷컴 김한용 whynot@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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