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저널 버즈]  직업 탓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 바로 외국어다. 그래서인지 새해에는 영어 공부 좀 해 보겠다는 사람들도 많고, 어떤 전자사전이 좋으냐고 묻는 사람들도 특히나 자주 만나는 요즘이다.

그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은 대부분 비슷하다. 좋은 사전이 들어있고 숙어나 예문도 많았으면 좋겠다. 전자사전이니 이왕이면 원어민 발음으로 유창하게 단어나 문장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어느 광고를 보니 MP3 재생을 하면서 전자사전 검색도 되던데 그것도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저런 조건들을 끼워 맞추면서 제품을 찾다보면 2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의 전자사전들만 남게 마련. 좀 저렴하면서 이런 조건도 만족시켜주는 전자사전은 없는 걸까?

유디아 시리즈는 MP3를 재생하면서 전자사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기본. 단어와 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줄 뿐 아니라 발음교정과 듣기 평가까지 갖췄다.
■ 당신이 찾던 바로 그 전자사전
여기서 소개할 유디아(Udea)가 바로 그런 제품이다. MP3를 재생하면서 전자사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기본. 단어와 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줄 뿐 아니라 발음교정과 듣기 평가까지 갖췄다.

그럼, 사전 기능은 어떨까? 콜린스 코빌드 영영사전과 콜린스 유의어사전, 콜린스 관용어사전 등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이 찾는다는 콜린스 사전으로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중국어와 일본어 사전, 경제용어, 사자성어 등 30종의 학습 콘텐츠를 갖춘 팔방미인(유디아 250 기준)이다.

가격도 9만 8,000원(중국어와 일본어를 지원하지 않는 유디아 200은 6만 8,000원)으로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전자사전의 절반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고가의 전자사전과 다른 점이라면 컬러 화면을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터치스크린이 되질 않는다는 정도다.

편리하게 구성된 특수버튼깔끔한 디자인과 SD 확장 슬롯 제공


원어민 발음 지원 이외에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텍스트 파일로 된 팝송의 가사나 영어 문장 등을 텍스트 문서로 저장하여 정확한 발음을 공부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마소 창간호에나 등장했을 법한 간단한 게임들도 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LCD 창에 백라이트가 없다는 점이다. 어두운 곳에서는 전자사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문제는 가로등조차 없는 어두운 밤거리를 걷거나 한밤중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영어 단어를 찾아볼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안 될 듯하다.

유디아 250과 200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전자사전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꼭 맞는 전자사전이다.



정희용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자(flytgr@ima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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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 중국서 출판기념회

(부산=연합뉴스) 학교법인 동서학원(동서대, 경남정보대, 부산디지털대)은 설립자 장성만 박사의 저서 '디지털 사회를 사는 지혜'가 중국어판으로 출판돼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중국 교육부관계자, 중국내 한반도문제 전문가, 한인상공인 대표자, 베이징 소재 대학총장, 동서대 디자인&IT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중국 유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문성혁 교수 세계해사대학서 강의

(부산=연합뉴스) 한국해양대는 해사수송과학부 문성혁 교수가 내달부터 UN산하 세계해사대학(WMU)에서 전 세계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문 교수는 지난달 세계해사대학 교직원 채용에 공모, 교수직을 취득했으며 국내 교수가 세계해사대학에서 강의하기는 문 교수가 처음이다.

세계해사대학은 UN 조직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해양 관련 연구 및 학술활동, 재교육을 위해 설립한 대학으로 스웨덴 말모(Malmo)에 소재하고 있으며, IMO 사무총장이 대학 이사장으로 있다.

신라대 여대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부산=연합뉴스) 신라대는 대학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장희정 국제관광경영학부 교수)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08년 여대생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받게 되는 8천만원의 국비와 학교대응투자 4천만원, 지역기업체 출연금 2천만원 등 모두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해양대 후생복지관 개관

(부산=연합뉴스) 한국해양대는 15일 오전 김순갑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부처장,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생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

후생복지관은 2005년 7월에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공사에 들어가 지상 5층 규모 건립됐다.

이 건물에는 학생종합민원실, 농협, 우체국, 편의점, 체력단력실, 탁구장, 음악감상실, 서점, 안경점 등 다양한 학생 편의시설들이 들어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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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국보디자인은 15일 지난해 매출 970억8675만9053원과 영업이익 63억8802만2087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선 사업연도에 비해 각각 31.9%와 103.6% 늘어난 수치다.

오승주기자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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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인터뷰 내용 )

▶ 진행 : 신율 (명지대 교수/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출연 : 김진애 서울포럼 대표 (건축가/'공간정치 읽기'의 저자)


- '공간정치'란 무엇인가?

공간을 어떻게 배분하고 어떤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산의 지혜로운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가 공간정치에 관련된 부분이다. 그런데 최근 개발주의 부분에서 공간을 이용해 정치화하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지는 게 사실이다. 예컨대 여러 가지 개발공약이나 정치인들이 삶의 질이나 여러 가지 욕구가 커짐에 따라 공간을 좋게 한다면서 그걸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 대표적인 예는?

청계천이 대표적인 예다. 청계천 복원의 경우 좋은 공간정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나쁜 공간정치의 도구가 되어버렸다. 첫째, 복원의 목적에 충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치인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임기 중에 착공하거나 준공하는 데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는 건 굉장히 나쁜 공간정치다. 둘째,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너무 지나치게 에너지를 쓰게 했다. 이렇게 지속가능하지 않게 개발하는 건 나쁜 공간정치다. 청계천의 경우 우리가 눈으로 보기에 좋고 즐겁지만 실제로 그것의 본질은 에너지를 엄청나게 사용하는 것이고 인공적이다. 셋째, 그런 것들이 마치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청계천 인공하천 따라하기가 유행이다. 그런 게 나쁜 영향력을 미쳤다.

- 서울숲은 어떻게 보나?

서울숲을 만드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런데 뚝섬에다 단 몇 개월 만에 모든 나무들을 심어서 서울숲을 조성하는 건 좋지 않다. 용산공원을 만들 땐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 하지 않길 바란다. 적어도 30년 이상 길게 들여서 자연에서 자라날 수 있게끔 하는 게 좋다. 서울숲의 개념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청계천 복원도 마찬가지다. 나도 청계천 복원에 찬성하던 사람이었는데, 실제로 이게 공간정치의 도구가 되면서 나쁜 방향으로 성과가 나왔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그게 마치 좋은 양 얘기하게 만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 한반도 대운하의 관광효과는?

어떤 목표를 삼는가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령 물류 효과를 원한다면 대운하 말고 다른 방식이 있고, 내륙관광의 목적이라면 운하 말고도 다른 내륙관광으로 할 수 있는 방식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꼭 그거 하나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자연처럼 길게 봐야 할 것을 다룰 때는 훨씬 신중해야 한다. 대운하를 통해 주변에 내륙항과 도시를 만들어서 부동산 개발붐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빨리 하면 부동산 개발붐을 통해 위험을 일으킬 소지가 높아진다.

- 숭례문 화재는 어떻게 보나?

숭례문의 원형을 복원하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건 좋은 것이다. 나도 광장 만들 때 좋은 아이디어라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그런 건 숭례문이라는 보물이 거기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 아닌가. 숭례문을 개방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 숭례문은 오래되고 약한 거라 쉽게 개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어야 했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그 본질이 되는 챙겨야 할 부분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 당시 서울시장이나 현재 서울시장이나 문화재청장이나 겉으로 보이는 것에 생색내기에 바빴다. 당시 보여주면서 오죽 생색을 냈었나. 정치도구화한 것이다. 물론 그런 걸 꼭 나쁘다고만 얘기하는 건 아니다. 일정한 정치적 쇼를 하는 게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점도 있다. 그런데 그럴 때 본질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을 좀 더 챙겼어야 했다. 가령 숭례문의 수문장 교체 행사에 연간 17억이 드는데, 숭례문 관리비엔 1억 7000만원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광장을 만들었을 때 수십억이 들었는데 어떻게 숭례문 안을 아무도 챙기질 않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당시 숭례문 2층 누각에까지 올라가서 시민들에게 손 흔드는 장면까지 다 나와 있는데, 그때 리더에 있던 분이 '여러 가지 고민을 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마디만 했어도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달랐을 텐데. 게다가 지금도 숭례문 현장에 가보면 또다시 정치화하려는 게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년 안에 빨리 복원하겠다고 말했는데, 너무 부끄러운 얘기다. 빨리 복원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정치인 입장에선 되도록 빨리 복원해서 화려하게 준공식을 함으로서 정치화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애도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현장을 가림막으로 가리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잔해들을 막 치우는 걸 보고 와서 눈물이 났다. 하나하나를 다 복원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런 걸 해나가는 게 좋은 공간정치다. 좋은 공간정치는 잘 사는 사람보다는 사회적 약자를 우한 것, 보다 더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 이왕이면 에너지를 아끼면서 쓰게 하는 것, 자연의 죄악을 덜 짓고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 지금 만드는 게 우리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다.

- 외국에서 좋은 공간정치의 사례는?

작은 생활광장을 만드는 건 굉장히 좋은 것들이다. 문화시설 같은 것도 작게 만들어서 동네사람들을 이용하게 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도 굉장히 좋은 공간정치다. 여러 사람들이 쓸 수 있고,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활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 그런 것이 꼭 문화시설만은 아니다. 가령 청사를 어떻게 하느냐, 공원이나 방폐장을 어디에 놓느냐, 고층건물을 어디에 세우게 하고 어디는 보존하느냐 등이 다 대상이다. 이렇게 따지면 아주 작은 공원 하나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택정치에 관련된 부분도 다 공간정치의 주제와 대상이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특정집단에 이익이 되게끔 하는 건 되도록 견제해야 한다. 특히 특정 정치인에게 그런 이익을 통해 이용되는 건 견제해야 한다.

- 골프장은 어떻게 보나?

어떤 게 절대 나쁘다는 건 문제가 있다. 골프장도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필요하게 하는 건 좋은 일이다. 그리고 골프를 국민의 대중 스포츠로 이용하게 하는 나라도 많다. 다만 골프장이라는 게 우리의 자연환경과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이런 걸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허가해줄 때도 특정 이익집단에 이익이 가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해야 한다.

- 동대문운동장 재개발을 '명품 중독'이라고 비판한 이유는?

지금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디자인도시, 문화도시라고 바꾼다고 하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그런데 디자인화, 문화화한다는 게 꼭 싹 없애고 새로 짓는다거나 외국의 유명 건축가를 데려와서 그 사람들의 작품을 놓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하는 건 상당히 후진적인 문화다. 선진국들이 그런 과정을 많이 거쳤다. 일본의 경우 80년대 부동산 거품 시절에 외국 건축가들을 이용해서 개발거품도 많이 일어났고 명품 중독증에도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거 안 한다. 지금 우리는 스펙터클 중독에 걸려 있다. 뭔가 가시적이고 크고 화려한 걸 만들어야 하고, 외국에서도 알려진 스타 건축가를 데려다 일을 해야 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명품 중독증이다. 동대문운동장도 설계 관계 주총을 해서 외국 건축가가 따갔는데 일단 너무 비싼 건축물이다. 이렇게까지 우리 설계물을 부담해야 하나. 그리고 동대문운동장의 삶과 역사와 거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활동들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느냐를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럴듯한 그림 한 장 만들어놓는 거라서 문제가 있다. 당시 여러 가지 제안을 받았을 때 진짜 도시의 삶과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안을 고른다. 이런 건 명품중독증이다.

- 앞으로 공간정치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섬세하고 사려 깊어져야 한다. 그리고 제발 민간 전문가의 말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정치인이 드라이브를 하지 말고. 또한 이것이 만들어졌을 때 누구에게 어떤 혜택이 가는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이걸 한번 만들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부작용이 생기는 건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숭례문도 가림막을 세워서 철거하고 3년 만에 복원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응급조치를 해놓고 비상대책TF를 만들고 역사와 문화재에 관련된 민간 전문가들이 지휘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정밀조사를 하고 어디까지 보존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 후손에 남겨주기 위해 원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땅 밑에 묻어있던 걸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게 좋은 공간정치다. 지금 인수위가 해야 할 일이 그런 일 아닌가. 도대체 왜 그런 일을 안 하나.

▶진행: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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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가 네 번째 새 얼굴로 돌아왔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의 새로운 시즌인 ‘팡야 시즌4:딜라이트’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 4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재미를 갖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다.

UCC 시스템은 캐릭터의 의상을 유저가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셀프 디자인 시스템이다. 또한 이 의상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아이돌 스타를 모티브로 한 새 캐릭터 ‘루시아’와 새 코스인 ‘로스트 시웨이 ’가 추가된다. 이밖에도 특수능력 등이 무작위로 담긴 카드를 찾는 ‘카드홀릭’과 아이템이 담긴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는 ‘트레저 헌트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포함됐다.

한빛소프트 윤복근 홍보팀장은 “세 번째 시즌 ’레볼루션’을 통해 온라인 골프게임에 혁명을 선언했다면, 이번 시즌 딜라이트는 유저 참여형 컨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있음>

변 휘기자 hynews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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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일제 통보…개인 블로그서 ‘와글와글’

MS가 제안한 446억 달러(한화 약 42조원)짜리 인수 제의를 사실상 거절하며 대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야후 본사가 최근 단행한 정리해고 때문에 미국 온라인서 시끄럽다.

야후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3% 줄어든 2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망마저도 불투명할 정도로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야후 정리해고 소식, 개인 블로그서 실시간으로 쏟아져

이번에 진행된 정리해고는 야후가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전체 인원(Yahooligans)의 약 7%인 1000여명을 해고해 약 25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야후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도 '신규 채용'이 동결된 상태다.

야후는 1월 말 기준으로 총 1만43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야후 직원 채용 홈페이지(careers.yahoo.com) 첫 화면 / 서명덕 기자
이 중 지난 12일 정리 해고되어 회사를 떠난 사람은 약 1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IT 전문인력 1100여명이 한꺼번에 실업자가 됐기 때문에 이들이 해고 후 쏟아내는 소식들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우선 정리해고 대상에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팀(Design Innovation Team)’이나 ‘리서치 담당자’ 등 필수 운영 부서가 아닌 혁신 조직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비츠 블로그는 야후 한 임원의 말을 인용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제외한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또 “샌프란시스코 브릭하우스에서부터 서니베일 핵심 본부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하위 조직부터 검색 마케팅 그룹까지 광범위하게 정리해고가 단행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팀이 거의 통째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진 ‘디자인 이노베이션 팀’은 공식 홈페이지(http://design.yahoo.com)조차 이미 폐쇄된 상태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팀은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을 줄곧 선보이면서 화제가 된 부서다.

야후 내부의 혁신 조직인 브릭하우스(Brickhouse) 그룹을 이끌며 야후 파이프 등 혁신적인 실험을 이끌었던 살림 이스마일(Salim Ismail)씨도 정리해고의 화살을 비켜가지 못했다. 그는 그의 블로그에서 “영혼만 잔뜩 검색하다가 야후를 떠난다”고 했다.

수잔 메르니트(Susan Mernit) 야후 퍼스널 부문 책임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오늘이 야후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새로운 뭔가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뭘 할까?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써 놨다.

라이언 커들러(Ryan Kuder) 야후 캠페인 전략 수석 담당자 역시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에 “(해고 통지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impacted)”며 “몇 분 동안 얼굴이 시꺼멓게 변했고, HR 담당자가 내 노트북을 수거해 가더라”고 묘사했다.

이 밖에도 브래들리 호로위츠(Bradley Horowitz) 야후 혁신 기술 부문(Yahoo Advanced Technology Division) 책임자는 야후를 떠나 구글로 자리를 옮겨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를 담당했던 제프 본포르테(Jeff Bonforte) 야후 부사장도 정리해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비즈니스위크 온라인판은 “야후에서 해고된 사람들이 블로고스피어에 기록을 남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병상련의 정을 찾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앞서 테리 세멜(Terry Semel, 64) 야후 회장도 지난해 6월 CEO(최고경영자)자리에서 물러난 지 7달 반 만인 지난달 31일 회장직에서도 완전히 물러나기도 했다.




[서명덕 기자 mdse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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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은 직접 얼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근감을 형성하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이에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은 단순히 물건만을 판매하는 딱딱한 쇼핑몰이 되지 않기 위해 저마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애플그린(www.apple-green.co.kr)이 상품 하나하나마다 이름을 붙여가며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애플그린(대표 최희정)은 '소박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픈하였다. 심플하면서도 특별한 센스가 돋보이는 감각 있는 옷들로 가득하며, 2006년 오픈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애플그린은 고급스럽고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걸리쉬한 스타일로 2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한다. 마크제이콥스, 마르니, 끌로에, 스텔라, 탑샵, 바네사브루노, 샤넬, 구호 스타일 같은 센스 있는 명품 브랜드 스타일의 옷도 만나볼 수 있으며, 흔하지 않은 감각적인 수입보세로 패션에 민감하고 센스있는 여성들에게 인기도가 높다.

또한 캐쥬얼과 정장의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귀엽고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이 더해진 스타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으면서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센스쟁이로 만들어줄 옷들로 가득하다.

애플그린은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사진으로 보여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질적인 퀄리티도 우수한 상품만을 고집해 고객들이 받아봤을 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애플그린에서는 고품질의 이쁜 원피스, 예쁜 가디건, 니트, 스커트, 티셔츠, 팬츠 등 예쁜 옷을 만날 수 있으며, 신발과 가방, 숄, 머플러 등 악세사리도 선보이고 있다.

인기쇼핑몰인 핑키스웨어, 애플시스터즈, 민트바바, 스모키앨리스와 같은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는 애플그린의 최 대표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고객들이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쇼핑몰이 되고 싶다. 매일매일 들리고 싶은, 작고 예쁜 '나만의 예쁜샵'의 이미지로 자리 잡고 싶다"고 전했다.

(끝



(서울=뉴스와이어)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혜은)은 15일 오전 17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를 방문,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명지를 전택수 준비위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원 이사장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난후 전 준비위원에게 같이 준비해간 한복 디자인 색상을 보여주면서“이명박 대통령은 블루톤으로,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분홍색 톤으로 두루마기까지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한복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가 큰 한복인들은 한복은 전통복식이라는 특성상 리더그룹이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식에 한복을 꼭 입어달라는 염원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한복인들이 하나된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월말 ‘의전한복자문위원단 위촉제안서’를 박범훈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에게 공식제출하고 이 당선인이 취임식에 한복을 입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당선자께서 취임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에 한복을 자주 입어주시기를 원하는 바램을 모으는 서명대회를 2월1일 오전11시 조합원 50여명이 한복을 입고 한복전문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종로 5가 광장시장에 있는 한복상가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개최한 바 있다.

원혜은 이사장은 “ 한복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 당선인께 거는 기대가 크고, 이 당선인이 취임식에 꼭 한복을 입어달라는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서명대회를 열었다" 며 " 젊은분들이 한복을 많이 사랑해줘야 우리민족의 문화와 정신이 이어져 나갈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취임식 준비위원회 내부에서 취임식 복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자, 국민 여론을 들어보자고 제안했고 준비위는 홈페이지에 한복과 양복을 입은 이 당선인의 사진을 실은 뒤 네티즌의 의견을 들었다.

네티즌들은 특히 숭례문 화재 이후 한복쪽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복장에 대해 인수위 의원 일부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코리아 세일즈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복을 입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개진됐다.

하지만 국수주의적 인상을 줄 수 있고 글로벌한 취임식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이 당선인은 현재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며 "국민의 여론을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바 있다.

출처: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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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가 달력에 나란히 표시돼 있는 2월과 3월은 조금씩 다가오는 봄 냄새가 더 향긋한 연인의 달이다. 숫자 ‘14’ 위에 그려진 하트 그림은 어떻게 이날을 보내느냐에 따라 더 커질 수도, 더 작아질 수도 있다.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이라면, 연인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여주는 화장품은 어떨까. 연인을 위한 화장품 선물법에 대해 들어봤다.

밸런타인데이
남친의 스타일부터 파악해보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남자 친구를 위해 어떤 화장품을 선물해야 할까? 초콜릿을 선물할 때도 고소한 너트가 들어 있는 것이나 누가가 들어 있는 화이트 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높은 쓰디쓴 다크 초콜릿 중 그의 입맛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하듯 미용제품을 선물할 때도 남자 친구의 취향을 먼저 살피는 것은 기본!

남자 친구가 증권가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깔끔한 형이라면, 기본적인 피부 관리 이외에 외모를 한 단계 높여주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해도 좋겠다. 피부 결점을 숨겨주는 컬러 로션이나 화이트닝, 필링 제품 등 아무리 세련된 남자라 해도 스스로 구매하기는 선택의 어려움이나 어색함이 따르는 제품이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효과를 따져보는 것도 좋지만 꼭 남성용 제품 라인을 선택하라는 것. 남성용 제품의 경우, 같은 기능성 제품이라도 여성용보다 사용하기 훨씬 간편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옆에서 굳이 설명서를 읽어주며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집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향수 역시 선물하기 좋은 품목. 향수의 경우, 냄새도 향이지만 무엇보다도 이미지에 호소하는 제품이므로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용기를 가진 최신 버전의 향수가 어울린다. 예를 들어 샤넬의 ‘알뤼르 옴므 에디시옹 블랑쉬’나 이세이 미야케의 ‘로디세이 뿌르 옴므 플리즈 투 미트 유 시리즈’는 감각적인 미감을 만족시키는 데 제격인 아이템이다.


남자 친구가 털털하고 무난한 스타일인데다,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자칫 그의 취향을 웃도는 선물을 했다가는 화장품이 장식품으로 전락할지 모르기 때문. 이런 경우, 매일 사용하는 피부 관리 제품을 성분과 기능 면에서 한 단계 높여 선물하는 게 좋겠다. 비누 대신 각질 제거 기능이 추가된 세안 전용 젤이나 면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안 폼을 선물해보자. 버릇처럼 스킨 로션을 바르는 남자를 위해서는 주름 개선, 노화 방지 등 멀티 기능으로 무장한 기능성 로션이나 에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향 위주의 토너보다는 순한 식물 성분이나 유기농 성분을 함유한 토너를 선물한다면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에 가까워질 것이다.

스포츠와 야외 활동을 즐기는 남자 친구에게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 기능을 동시에 갖는 모이스처라이저가 최상의 선물. 피부 타입에 따라 ‘오일 프리’ 또는 촉촉한 수분감의 제품을 골라주고, 자외선 차단지수는 최소 SPF 3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자. 건강센터에서 무거운 운동에 집중하는 남자라면 보관함에 두고 사용할 만한 샤워젤과 보디로션, 간단한 로션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살이 찌기 쉬운 복부의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남성 전용 슬리밍 패치를 더해 운동을 즐기는 데 동기 부여를 해주는 건 어떨까.

만난 지 얼마 안 돼 마음을 건네기에 조금은 어색한 남자에겐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그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전이라면 누가 받아도 쓸 만한 용도이면서도 당신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을 고르자. 무향이며 환절기에 촉촉한 입술을 가꿔주는 키엘의 ‘넘버 원(No.1) 립 밤’,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오리진스의 ‘피스 오브 마인드’, 상큼한 향이 기분까지 높여주는 에이솝의 ‘아로마틱 핸드 밤’ 등 언제든 휴대 가능하면서도 사용할 때마다 당신을 떠올리게 해줄 간단한 아이템이면 충분할 것이다.




화이트데이
색상 컨셉을 ‘화이트’로 잡아볼까?

많은 남성들이 오해하는 부분이지만 화이트 데이에 여성들은 향기로운 꽃다발과 달콤한 캔디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값비싼 핸드백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줄 화장품을 선물한다면 호감도는 한층 오른다. 문제는 여자친구보다 화장품을 잘 모른다는 것! 여기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몇가지 선물 아이디어를 준비했으니 주목해보자.

사탕과 함께 ‘스위트’(sweet) 콘셉트의 화장품 선물은 좋은 아이디어다.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향, 때로는 사탕이나 초콜릿 향이 나는 립 글로스는 화려한 색감 덕분에 사탕과 함께 포장하기에도 그럴듯하다. 이왕이면 랑콤의 ‘쥬이시 튜브 월드 투어’나 베네피트의 ‘핑크 투 플리즈 어 우먼’처럼 일러스트가 그려졌다든지, 사랑스러운 분홍빛의 제품을 선물한다면 여자친구는 소녀로 돌아간 듯한 기쁨을 느낄 지도 모른다.


화이트 데이에 어울리게 선물의 색상을 ‘화이트’로 잡는 것도 재미있겠다. 이러한 콘셉트로 고를 만한 것은 화이트닝 스킨 케어, 화이트 톤의 메이크업 제품 등이 있다. 화이트닝 스킨 케어의 경우 봄철을 맞아 여성이라면 누구도 마다지 않는 최고의 아이템이니 주저하지 말고 에센스 위주로 고르자. SK-II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기간 인기 제품인 ‘화이트닝 소스 덤 데피니션’을 구입하면 마스크까지 두 장 더 준다니 이런 특별한 행사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 역시 흰생 용기에 담긴 화이트닝 기능의 콤팩트나 흰색의 브라이터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화장품 브랜드의 통계를 보면 여성들은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콤팩트를 사용하고, 또 라일락 같은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만큼 여성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는 화장품도 드물다는 사실도 명심할 것.

몸도 마음도 예민한 여자 친구라면 ‘퓨어’(Pure) 콘셉트의 선물이 어울린다. 최근에는 오레브, 온뜨레와 같이 유기농 화장품만을 판매하는 화장품 편집 매장이 속속 문을 열었다. 이곳에 들르면 순수한 꽃과 식물을 이용한 향기로운 화장품을 접한다. 여자친구의 화장품 취향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피부 관리 제품보다는 보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 대부분의 여성은 샤워 제품, 보디 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또 이러한 종류의 화장품은 실용적이면서도 한편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주므로 화이트 데이 선물로 손색이 없다.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건네줄 때 제품의 향기나 성분에 대해 얼마나 심사숙고 해서 골랐는지 전하며 섬세한 남자 친구의 면모를 보이는 것도 잊지 말자.

이것도 저것도 고르기에 쉽지 않다면 ‘트렌디’(Trendy)가 해답이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특별한 행사, 또는 계절별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기 마련. 어떤 여성들이 사용해도 무난하도록 색상 팔레트 형식이 많고 주로 예쁜 액세서리 같은 모양을 한 것이 대부분이니 선물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게다가 이런 한정판 제품의 경우, 가장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과 색상이니 부담 없이 구입하고 선물하라. 감각만큼은 결코 의심 받지 않을 것이다.

장은수/ 뷰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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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비너스는 2008년 신제품 '비너스 샤인V'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비너스 샤인V는 반짝거리는 광원단과 브라의 전중심에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오브제를 달아 전체적으로 빛나는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겉옷과 조화를 이루는 브라끈 장식도 디자인 특징 중 하나.

바깥쪽 부분은 스트레치성을 없애 옆구리쪽으로 빠질 수 있는 가슴을 컵의 설계 형태대로 잡아줘 볼륨업을 도와준다. 안쪽 부분은 부드러운 스트레치성 소재를 사용하여 가슴을 편안하게 해준다. 또 고탄력 패드밴드는 기존의 면패드 주머니에 비해 탄력성이 높아 피부에 밀착하며 사이드 패널 역할을 해줘, 가슴 옆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며 볼륨을 지탱해줘 가슴의 V계곡을 형성해 준다고 설명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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