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의 민자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 계약 체결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사업 시장 국내기업 진출기반 확보

한국도로공사(사장 權度燁)는 베트남 인프라개발투자사(VIDIFI)와 베트남 최초의 민자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 사업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된 VIDIFI('06.1.8설립, 베트남개발은행 외 3개사 투자)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사업의 기본설계 검토 및 평가용역을 '07. 6월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후속 실시설계 용역을 수주 한 것이다.

※ VIDIFI(Vietnam Infrastructure Development and Finance Investment, JSC)

한국도로공사는 국내설계업체(유신 코퍼레이션, 평화 엔지니어링) 및 베트남 현지업체(TE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노선(105.5km)의 실시설계, 입찰 및 계약 지원, 도로 유지관리체계 기술전수 등을 '08년 2월부터 1년간 수행한다.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합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민간기업과 합동으로 사업을 수주하여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한국도로공사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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