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발명의 달을 맞아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이교형) 산하 강원지식재산센터와 원주교육청이 개최한 ‘발명 글짓기 및 표어 공모전’에서 최금비(치악초5)양과 최희명(원주중1)군이 최고상인 특허청장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제2회 강원 발명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글짓기부문 최금비(치악초5) 최희명(원주중1) 조유진(태봉초6) 김소영(문막중2) 김은지(태봉초6) 위지아(남원주중3) 조하은(북원초6) 전예원(평원중2) 임유연(북원초5) 백새로미(신림중3), 표어부문 김준한(명륜초5) 윤소영(흥업초6) 윤원찬(우산초5) 태봉초(김은정6) 최성경(교동초6) 김진호(우산초4) 이예빈(반곡초5) 노형준(귀래중3) 김영(원주중3) 김나예(치악중2) 등이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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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암 희망 수기 공모전' 2008년 수상작(암희망상) 대상으로 17살 된 아들의 백혈병 투병 사연을 담은 온 한민구(50)씨의 수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상은 직장암 3기를 이겨내고 심리 치료사가 되기를 꿈꾸는 이호은(30)씨와 27살 어린 나이에 유방암 환자가 된 김사라(29)씨의 사연이 각각 선정됐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협회는 오는 29일 강남성모병원 내 성의회관 대강당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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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한민국 3대 관광이미지 공모전 사진부문 대상 ‘머드축제 그 뜨거운 현장’. 한국관광공사는 여행관련 업계 및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전을 연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관광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은 관광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속가능과 유연화를 모토로 한 네오 투어리즘 등을 중심 주제로 관광개발계획 및 설계와 연구논문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최우수작에 5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우수상(2점), 장려상(4점), 입선(5점)을 포함해 총 1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출품기한은 7월10일까지며, 8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상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2008 인바운드 우수 신상품 기획 및 아이디어 개발 공모’는 6월15일까지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작품을 접수한다. 템플스테이, 태권도, 슬로시티 등 한국 고유의 체험 관광상품이나 한스타일(한복, 한글, 한지 등) 연계상품 등은 물론 지역축제나 재래시장 등 전통문화와 지역특성을 활용한 상품, 의료관광 및 철도, DMZ 활용상품 등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아이디어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2008 대한민국 3대 관광이미지 공모전’은 사진, 포스터,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 대상은 대통령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공모전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6월27일~7월4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8월6일 발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참조.

<윤대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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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동 선컨템포러리 25일까지

흰색 팬티만 걸친 전형적인 동양 여인. 그 여자의 몸을 휘돌아 감싼, 길게 땋아 늘어뜨린 새까맣고 긴 머리카락. 신영미(29)의 작품은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강한 이미지를 남긴다. 나체에 가까운 여인의 솔직한 몸과 그 몸에서 뻗어나 스스로를 옥죄는 흑발이 충격적인 인상으로 다가오지만 작가 특유의 온화하고 따뜻한 색감, 입체보다는 평면성을 강조한 표현이 금세 감상자를 빨아들여 여운을 안긴다.

잘 나가는 신진작가 신영미는 2004년 아트스페이스휴에서 연 데뷔전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같은 해 브레인팩토리 공모전에 뽑혀 또 한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4년 만인 이번 개인전은 이전 대안공간을 벗어나 상업화랑 중심지인 사간동의 선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는 게 눈에 띈다. 작가 본연의 모습이 꽃망울을 터뜨린다는 의미에서 전시는 ‘블루밍 소울 블루밍 스피리트(Blooming Soul, Blooming Spirit)’라는 제목으로 25일까지 이어진다.

신영미의 그림 속 인물은 작가와 닮은 얼굴이다. 스스로를 형상화 한 인물을 반복적으로, 때론 여럿을 그려 자신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그는 인물의 표정과 동작, 머리칼로 감정을 표출하거나 혹은 양ㆍ부엉이ㆍ오리 등 동물을 통해 자아를 투영한다. 전작은 나무 뿌리에 꽁꽁 묶여있던 몸, 불만이 쌓인 듯 머리에 선인장 가시가 돋아 팽팽한 긴장감을 줬다면 신작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특히 최신작에는 소녀의 모습으로 굽 높은 어른 구두를 어색하게 신은 임신한 여성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달 열린 북경 아트페어(CIGE)에서 세계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었던 신영미의 여인상들은 지난해 11월 홍콩 크리스티에서 3점짜리 세트작품이 4,000만원대에 낙찰된 데 이어 오는 24~25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도 2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02)720-5789

조상인 기자 ccs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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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인 LG CNS는 21일부터 31일까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 공모전을 진행한다.

'나의 꿈,비전,미래'를 주제로 IT학습계획서(고등부),LG CNS가 구축한 IT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리포트(대학부)를 작성해 응모(lgcnsitdream.com)하면 된다.

선발된 고등학생 30명에겐 개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10명의 대학생에겐 해외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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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나이에 암에 걸렸지만 불굴의 의지와 가족, 의료진의 지극 정성으로 암을 극복한 젊은이들이 '올해의 암 희망상' 주인공으로 뽑혔다.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 서울대 의대 교수)는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에서 17세 때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사연을 절절히 풀어낸 한민구(50·경기도 안양시)씨의 수기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장암 3기를 이겨내고 심리 치료사를 꿈꾸는 이호은(30·서울 수서동)씨, 꽃다운 20대에 유방암에 걸려 한쪽 가슴을 잘라내는 아픔을 겪고도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김사라(29·경기도 광주시)씨의 사연은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한씨의 아들 이상우(21)씨는 2003년 겨울 허리가 뻐근해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라는 날벼락 같은 판정을 받았다. 한씨는 "(상우가) 외고 입시준비 때문에 중3 내내 학교와 학원, 집을 쳇바퀴 돌듯 했는데…. 마음 편히 쉬게 해주지 못한 것이 너무도 가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상우씨는 "경쟁률, 합격률 같은 단어만 접하다가 갑자기 사망률, 생존율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와 싸워야 하는 것이 가장 두려웠다"고 했다. 수차례에 걸친 항암 치료와 6개월 만의 재발. 어린 상우씨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시련의 연속이었다. 유일한 희망은 골수 조혈모세포 이식. 다행히 2005년 2월 상우씨와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골수 기증자가 나타나 기꺼이 새 생명을 나눠줬다. 골수이식 후에도 몇 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상우씨는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상우씨는 지난달 고졸 검정시험을 치러 지난 13일 합격 판정을 받았다. 한씨는 "백혈병도 이겨낸 아들이 제게는 진짜 영웅"이라며 활짝 웃었다.

불과 1년전 직장암 판정을 받은 이호은씨는 '20대에 암이라니'라며 믿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7.5㎝ 암덩어리를 떼어내고, 24차례 방사선 치료와 6차례 항암 치료를 받고서야 비로소 현실을 받아들였다. 이씨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나서 병자였던 사람을 칭찬해 준 것은 낫고자 하는 환자의 믿음이 치유를 일으켰다는 뜻"이라면서 "치유의 기적이 내 속의 믿음에서 비롯되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은 솟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투병 과정에서 암 생존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연구가 미흡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이들을 위한 전문 심리 치료사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월 유방암 3기로 오른쪽 가슴을 잃은 김사라씨도 "암 진단을 받고 전에는 몰랐던 숨쉬고 걷고 매일 맞이하는 새로운 아침에 감격을 느끼고 있다"면서 "악명이 높아 두려웠지만 암은 불평 가득했던 내 삶을 회복시키러 온 괜찮은 손님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긍정적 삶의 변화를 얘기했다. 김씨는 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9일 강남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열린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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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춤추는 꼬마 감자’‘물고기 옷’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장 이수형, http://www.ck.ac.kr) 내 청강창조센터 (이하 CCRC, Chungkang Creative Research Center)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각종 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이기영 교수와 청강창조센터가 공동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춤추는 꼬마 감자’는 제5회 서울 환경영화제의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돼 상암 CGV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춤추는 꼬마 감자 ⓒ창강문화산업대학 제공
‘춤추는 꼬마 감자’는 꼬마 감자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땅콩을 가지고 밭고랑을 걷던 중, 길을 잃은 후 집까지 돌아오는 여정에 만나는 다양한 동물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실사 촬영한 옛 고택의 이미지를 컷에 맞게 그래픽 처리하여 기존의 애니메이션 배경에 비해 완성도가 뛰어나며, CG 기술을 2D 애니메이션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술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의 (주)마로스와 시리즈물을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청강창조센터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 작품 ‘물고기 옷’이 ‘2008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의 본선작으로 선정되어, 경성대학교 상영관에서 23일, 24일 상영될 예정이다. ‘2008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는 총 21개국 694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13개국 80편의 작품을 본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애니메이션 부문 진출작 10편 중의 하나로 “물고기 옷”이 선정됐다.

◇ 물고기 옷 ⓒ 창강문화산업대학 제공
‘물고기 옷’은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이해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의 국고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렸던 “2007 앙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초청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이수형 학장은 “지난 4월, 청강창조센터가 제작한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도 MIPTV/Milia 2008의 `콘텐츠 360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어린이 부분)을 차지하는 등 우리 대학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청강창조센터는 2005년 청강문화산업대학이 대학 교육과 업체가 필요한 역량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산학협력센터. CCRC 내에는 애니메이션•만화•게임 3개의 스튜디오가 있고, CCRC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2D스튜디오와 3D스튜디오로 나뉘어서 산학 프로젝트와 자체 기획물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 참여 중심의 OJT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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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너무 이른 나이에 암에 걸렸지만 불굴의 의지와 가족, 의료진의 지극 정성으로 극복한 젊은이들이 ‘올해의 암 희망상’ 주인공으로 뽑혔다.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 서울대 의대 교수)는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에서 17세 때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사연을 절절히 풀어낸 한민구(50·여·경기도 안양시)씨의 수기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장암 3기를 이겨내고 심리 치료사를 꿈꾸는 이호은(30·서울 수서동)씨, 꽃다운 20대에 유방암에 걸려 한쪽 가슴을 잘라내는 아픔을 겪고도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김사라(29·경기도 광주시)씨의 사연은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한씨의 아들 이상우(21)군은 2003년 겨울 허리가 뻐근해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라는 날벼락 같은 판정을 받았다. 한씨는 “외고 입시준비 때문에 중3 내내 학교와 학원, 집을 쳇바퀴 돌듯 했는데…. 마음 편히 쉬게 해주지 못한 것이 너무도 가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상우군은 “경쟁률, 합격률 같은 단어만 접하다가 갑자기 사망률, 생존율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와 싸워야 하는 것이 가장 두려웠다”고 했다.

수차례 항암 치료와 6개월만의 재발. 어린 상우군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시련의 연속이었다. 유일한 희망은 골수 조혈모세포 이식. 다행히 2005년 2월 상우군과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골수 기증자가 나타나 기꺼이 새 생명을 나눠줬다. 골수이식 후에도 몇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상우군은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상우군은 지난달 고졸 검정시험을 치러 지난 13일 합격 판정을 받았다. 한씨는 “백혈병도 이겨낸 아들이 제게는 진짜 영웅”이라며 활짝 웃었다.

불과 1년전 직장암 판정을 받은 이호은씨는 ‘20대에 암이라니’라며 믿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7.5㎝ 암덩어리를 떼내고, 24차례 방사선 치료와 6차례 항암 치료를 받고서야 비로소 현실을 받아들였다.

김씨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나서 병자였던 사람을 칭찬해 준 것은 낫고자 하는 환자의 믿음이 치유를 일으켰다는 뜻”이라면서 “치유의 기적이 내 속의 믿음에서 비롯되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은 솟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투병 과정에서 암 생존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연구가 미흡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이들을 위한 전문 심리 치료사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월 유방암 3기로 오른쪽 가슴을 잃은 김사라씨도 “암진단을 받고 전에는 몰랐던 숨쉬고 걷고 매일 맞이하는 새로운 아침에 감격을 느끼고 있다”면서 “악명이 높아 두려웠지만 암은 불평 가득했던 내 삶을 회복시키러 온 괜찮은 손님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긍정적 삶의 변화를 얘기했다. 김씨는 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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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대학가에 이색 인력거가 등장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달리는 라멘 마차’로 불러지는 이 인력거는 부산 경성대학교 취업동아리 NIB(New Idea Bank)가 13~28일까지 교내 학우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강의실까지 태워주고 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대부분인 이 대학에서 여러명의 학생들을 태우고 비교적 먼거리를 이동하는 이 인력거는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이용이 힘들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동아리가 무료로 학생들에게 인력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한 식품가공업체가 주최하는 ‘생라멘 입소문 마케팅 챌린저’ 공모전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들은 대학 내 가구제작 동아리에서 특별제작한 인력거를 이용해 입소문 내기에 나선 것이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 100여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성대 취업동아리 NIB 엄재현씨(경영학과 4년)는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한 입소문을 내기 위해 인력거 홍보를 시작하게 됐다"며 "대학 축제기간에는 '함께하는 시식회'를 개최해 일본식 전통 라멘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취업동아리는 KTF 파란 마케팅 클래스 우수상과 GSeshop 마케팅 공모전 최우수상, CJ 홈쇼핑 최우수상, 애경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의 마케팅 관련 공모전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관련사진 있음>

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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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등장한 이색 인력거
【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대학가에 이색 인력거가 등장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달리는 라멘 마차’로 불려지는 이 인력거는 부산 경성대학교 취업동아리 NIB(New Idea Bank)가 13~28일까지 교내 학우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강의실까지 태워주고 있다.

이 동아리가 무료로 학생들에게 인력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한 식품가공업체가 주최하는 ‘생라멘 입소문 마케팅 챌린저’ 공모전에 참여해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한 입소문 내기에 나선 것이다. (사진=경성대 제공)/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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