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양성철.변선구] 제주도와 중앙일보가 문화·관광·웰빙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태환(사진·右) 제주도지사와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은 20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문화 콘텐트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협력사업을 벌인다. 그 첫 사업으로 제주도와 중앙일보는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신(神)을 소재로 한 ‘전국 문화 콘텐트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6월 중 공모에 착수, 11월 심사를 거쳐 연말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제주도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창작물을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제작, 제주의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제주는 1만8000여 신의 이야기가 지금도 민간에서 전해져 오는 등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양의 신화가 전승되고 있고 그 내용도 독특하다”며 “국내 대표적 언론기관과 협력해 신화에 대한 현대적 재구성을 통해 21세기 제주의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성철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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