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이 유행아이템에 민감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주기가 더욱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창업계 전문가들이 내놓은 2008년 전망되는 아이템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이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검증하듯이 최근 콩나물국밥과 동태탕, 찌개전문점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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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투자로 자식들에게 물려줄 만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전통음식점 창업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그 중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해장국으론 전주콩나물국밥이 으뜸이며, 향토음식임을 기반으로 뛰어난 맛과 웰빙 이미지 덕에 한식 유망아이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전라도 맛의 공향 전주는 예로부터 물에 철분이 많아 콩나물 맛이 좋았고 관련음식들이 발달하였으나 까다로운 조리법 때문에 타 지역에서는 제 맛을 내기가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식재료 가공기술과 교통의 발달로 몇 년사이 급속도로 탈 전주화하여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메뉴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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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건새우, 다시마 등 해산물을 건조 가공하여 만든 특수 티백을 끓는 물에 20분 정도 넣어 우려낸 육수에 역시 전주에서 배송된 콩나물, 묵은 김치를 얹어 고객에게 제공하므로 맛과 조리편리성 모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레가온데의 완산골명가(www.wansangol.com) 최현구 본부장은 “손맛에 좌우되는 한식인 만큼 국물음식을 표준화․매뉴얼화 함으로써 성공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가맹점 개설문의가 밀려와 상담할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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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골명가의 경쟁은 2001년 처음 가맹사업을 시작후 꾸준하게 브랜드파워를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익산현지에 CK공장과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주와 목포, 서울, 광주에 각각 직영점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553-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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