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hoto-media.hanmail.net/200711/20/segye/20071120125110.389.0.jpg)
[세계닷컴] 쌀쌀한 바람에 코트 생각이 간절하다. 작년에 산 코트를 입으려니 너무 유행 타는 디자인이라 또 입기 민망하다.
단벌 코트로 겨울을 나는 사람이나 옷 잘 입는 패셔니스트나 고민은 똑같다. 외투는 늘 부족하다는 것. 큰 맘먹고 코트 하나 살까 해도 가격을 보면 발길을 돌리게 된다. 겨울 코트앞에서 소심해 진 당신, 올해에는 다양하게 입어보자.
1. 브랜드 할인몰 적극 공략한다
매 시즌마다 유행 스타일이 다르지만 코트의 경우 변화의 폭이 그리 많지 않다. 브랜드 제품의 할인몰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온라인 패션 전문 브랜드 할인몰 바바클럽의 경우 지난 해 출시된 브랜드 제품을 정가의 30%-70% 가격이면 살 수 있다. 잘만 고르면 십만원으로 두세 벌의 외투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2. 때로는 과감히 리폼한다
비싸게 주고 산 코트를 옷장에 모셔두고 있을 때 권할 만하다. 넉넉한 사이즈의 롱코트의 길이나 품을 고쳐입는 방법이다. 몸의 라인을 따라 코트의 실루엣을 살려주고 무릎을 살짝 덮는 정도를 길이를 줄이면 올 해 유행인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코트가 뚝딱 완성된다.
3. 기본 디자인에 충실 한다
블랙, 그레이, 카멜 등. 매 시즌마다 나오는 컬러에는 이유가 있다. 그 만큼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고 길게 입을 수 있다는 것. SKT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할인몰의 바바클럽의 이은지MD는 "기본 컬러의 무늬 없는 코트와 플레이드(바둑판 무늬), 타탄, 하운즈 투스 등 체크 패턴, 트위드 소재 등 스테디셀러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아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조언했다.
4. 머플러를 두른다
국내 대표 패셔니스트 려원부터 일본 훈남 배우 오다리기 조까지. 한 발 빠른 패셔니스트들은 올 초부터 머플러를 두르기 시작했다. 성글게 짠 인디언 스카프나 비즈를 단 화려한 디자인의 머플러를 블랙 컬러의 베이직 디자인의 코트에 포인트 삼아 두르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5.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한다
올 해는 특히 허리라인을 강조한 코트 디자인이 유행이다. 넉넉한 사이즈의 코트에 와이드 벨트로 허리를 조여주면 여성스러운 느낌에 섹시함과 우아함을 한 번에 낼 수 있다. 코트 소재와 다른 에나멜 가죽, 스판덱스, 버클이나 금속 버튼이 있는 벨트를 두르면 밋밋한 디자인의 코트가 화려한 라인으로 변신한다. 시선을 위로 올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성시경은 다이어트 중…패션모델로 데뷔
![](http://photo-media.hanmail.net/200711/20/segye/20071120125110.389.1.jpg)
성시경은 오는 21일 낮 12시 국립중앙극장에서 펼쳐질 봄여름 스파(SFAA) 서울컬렉션에 디자이너 김규식 쇼의 남성복 모델로 발탁됐다.
성시경을 모델로 발탁한 유명 디자이너 김규식은 “성시경씨는 남성복 모델로는 톱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실제로 완벽한 몸매를 지녔다”며 “이번 무대에서 최고의 옷맵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 이유를 전했다.
현재 187cm 키에 최근 8kg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성시경은 이번 쇼를 위해 다시 한 번 몸무게를 감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디지털싱글 ''한번 더 이별''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성시경은 “생전 처음으로 패션쇼에 오를 것을 생각하니 긴장이 된다”며 “전문 모델만큼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일 막을 올리는 봄여름 스파(SFAA) 서울컬렉션은 22일까지 사흘간 국립극장에서 화려한 패션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부츠가 유행일까…길이로 보는 올 겨울 아이템
![](http://photo-media.hanmail.net/200711/20/segye/20071120125110.389.2.jpg)
올해 돋보이는 부츠는 단연 부티 부츠다. 발목이 드러나면서 발등을 겨우 가리는 디자인으로 발목선에서 떨어지는 스키니 팬츠와 가장 잘 어울린다. 앵클 부츠와 함께 귀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올 겨울 레깅스나 스키니 팬츠와 함께 코디하기에 좋다.
종아리 라인의 미들 부츠는 다리가 길고 날씬하다면 한번쯤 도전해봐도 좋다. 하지만 종아리가 굵은 사람의 경우에는 피할 것. 볼록 튀어나온 종아리가 더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적당한 아이템이다.
무릎 아래 길이의 니하이 부츠는 가장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다리가 휘어진 사람의 경우는 주의하도록 하자. 부츠 위로 휘어진 라인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올 겨울 부츠 중 가장 도전하기 힘든 부츠는 바로 싸이하이 부츠다. 허벅지까지 길게 올라간 길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 전문 커뮤니티 스타일미즈(www.stylemiz.co.kr) 에디터 류주영씨는 “싸이하이 부츠의 경우, 미니스커트나 숏팬츠와 연출한다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한번쯤 시도 해 볼만 한 아이템”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다리가 짧은 사람의 경우에는 오히려 부츠에 빠져있는 듯 보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소재에 따른 부츠 손질법
가죽 부츠 & 웨스턴 부츠 - 가죽 부츠는 전용 왁스나 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융을 이용하여 닦는 것도좋은 방법이다. 가죽부츠는 손질을 안하고 오래 방치할 경우 하얗게 갈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웨스턴 부츠 - 웨스턴 부츠의 손질 방법은 일반 구두와 같다. 먼저 구두 솔로 먼지를 제거한다. 슈클리너(Shoe-cleaner)로 구두에 묻은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슈크림(Shoe-cream)을 골고루 바른다. 이때 장식에 구두약이 묻지 않도록 주의할 것. 다음, 마른 헝겊이나 스펀지를 사용해 닦아준다. 안 신을 때에는 신문지 등을 넣어 형태를 보존하도록 하자.
스웨이드 부츠- 스웨이드 부츠는 무엇보다 눈,비를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먼지는 전용 솔로 제거하고,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전용 샴푸로 세척하도록 한다. 물기를 닦을 때에는 마른 수건을 이용하여 흡수토록 하고 그늘에 말린다. 스웨이드 부츠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가죽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털 부츠- 털과 가죽을 분리하여 손질한다. 특히 털 부분에 오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알코올로 닦아낸다. 다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결에 따라 빗질을 한다.
털옷을 입은 운동화…뉴발란스 클래식 A03 출시
![](http://photo-media.hanmail.net/200711/20/segye/20071120125110.389.3.jpg)
A03은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을 이용한 재미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겉감과 안감의 소재로 누벅과 나일론, 양모를 사용하여 마치 고급스러운 털옷을 입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발등에는 스티치를 발목부분에는 금속 슈레이스 고리를 사용하여 세련된 운 멋을 강조했다.
또한 발목과 설포에 사용된 A03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와펜은 클래식하면서도 아기자기해 캐주얼 한 옷차림에 잘 어우러지면서 포인트가 되도록 하였다. 컬러는 오랜지/올리브 배색과 퍼플/블랙 배색의 두 가지.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아이디어드림 > 아이디어거래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모피 리폼 대명사' 오영자 대표-이유형 실장 (0) | 2008.02.21 |
---|---|
<北 "세계 변화에 맞춰나가길 원한다"> (0) | 2008.02.21 |
중앙일보 프리미엄·신세계 강남점의 가을 모피 제안 (0) | 2008.02.21 |
모피 리폼 다이어리 - 어머! 내 모피 맞니? (0) | 2008.02.21 |
고유가시대에 대응하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종합대책 발표 (0) | 2008.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