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학을 다니다가
수능을 다시쳐서 올해 다른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단대 수석을 하게 되어서
2년 장학금을 타게 되었고
혹시 나중에 큰돈을 한번에 쓸 일이 있으면
집에 손벌리기도 그렇고 해서 용돈통장 말고
다른 통장을 만들어서 그곳에 제 돈을 차곡차곡 쌓고 있습니다
저번학기에 400만원정도 되는 장학금을 통장에 고스란히 넣고
제가 과외를 하면서 번 돈도 넣고
이제는 다음 학기 등록금까지 넣으면 대략 800만원정도가 됩니다
원래는 펀드라는 것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고
남의 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동아리 사람들과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
동기중에 한명이 자신의 돈의 일부를 펀드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많은 돈은 아니고 100만원 정도를 펀드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자리에서 그게 뭐니 어떻게 하는거니 하고 물어보기가
제 모자란 지식을 자랑하는 것만 같아 그러지 못했습니다
지식인에서 찾아보아도 대부분 펀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안다는 가정 하에 써놓은 지식인들이 많아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지식인을 찾기가 힘들어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영어쪽에서는 알아주는 대학이라 노력을 기울이면
과외를 구해서 지속적으로 수입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만
제가 하는 일이 많아 과외를 계속 할수 있을지 없을지도
장담 할수 없는 상황이라 주기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것에는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일정량의 돈을 가지고 투자해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펀드라는 것이 어떤것인지라는 점,
제 상황에 맞는 투자방법이 있는지..
아 그리고 많이들 말하는 재테크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제가 이런쪽에 많이 무지한지라..
귀찮으시겠지만 조금은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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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1. 일정량의 돈을 가지고 투자해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 일정액을 매달 꾸준히 적립할수 있다면 적금형상품이 적당할것이고,
자금사용을 상당히 장기간 (3년이상정도)보류할수 있다면
펀드의 형태인 적립식의 형태로, 어느정도 모은후 사용해야 하는 자금이라면
은행의 확정 적금형으로 해야겠죠
2.펀드라는 것이 어떤것인지라는 점,
; 펀드이 의미는 사전적 의미와 같습니다.
기금이나 돈의 모음이죠, 결국 소액의 많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모여서
결국 큰돈이 되는데, 이를 펀드라 하고 이펀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대행해 주는 기관이 펀드운용회사이고, 이를 고객의 위험성향에 맞게
판매하는 회사를 펀드판매회사라 합니다.
운용회사는 일반적으로 회사명에 투신운용사. 자산운용사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판매회사는 증권사. 은행.보험사등 일반 금융기관입니다.
일반적으로 펀드에 가입을 하는경우, 판매를 찾아서 자신의 위험성향에 대한
분석을 먼저한후 그에 맞는 자금사용계획에 대한 상담을 통하여
투자기간과 위험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자산관리사와 상담을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위험성향은 시스템을 통하여 문진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혹 판매회사중 Quality가 떨어지는 회사등은 이러한 시스템이 아닌 그냥
펀드에 직원이 임의적으로 가입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후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이 있습니다.
펀드는 은행적금과 달리 확정적이지 않고 운용회사가 운용기간동안 발생한 이익및
손실을 그대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펀드가입후 관리를 잘받을수
있는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서 관리란? 펀드가입이후 주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시장에 대한 정보와 그에따른
펀드의 실적, 그리고 향후에 투자자가 시장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좋은 회사를 찾는것은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3.제 상황에 맞는 투자방법이 있는지..
; 투자방법은 일반적으로 목돈을 모으기위한 적립식투자가 투자의 시작입니다.
4. 아 그리고 많이들 말하는 재테크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 재테크는 궁극적으로 재산을 얼마나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증가시킬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입니다. 재테크는 사람마다 현재의 소득과 소비를 분석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쪽에 많이 무지한지라..
귀찮으시겠지만 조금은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고
광고는 올리시면 신고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먼저 저도 단대 다니고 군대갔다와서 복학한 3학년인데...겨우 성적장학금 받게되는 수준인데
수석으로 전액장학금에 아마 용돈지원까지 되죠? 상당히 부럽고 벌써 이런 생각 하시는 것도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간다랄까...
계속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시리라 믿고 멋지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답변 드릴게요. 주요질문이 2번인듯 하니 2번에 집중하겠습니다.
1.일정량의 돈을 가지고 투자해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적립식투자, 적립식펀드, 적금, 부동산 등등이 있습니다.
2.펀드라는 것이 어떤것인지라는 점,
주식-회사에서 자본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것이라는 것은 아시죠.
그 주식에 투자하여 회사의 미래이익을 보고 수익을 얻는게 주식투자라는 것인데,
직접 자기가 사서 하는 것을 직접투자라 하고 남이 대행해주는 걸 간접투자라 합니다.
간접투자에는 투자일임과 펀드 등이 있구요.
투자일임은 자기 계좌를 해당 매니저에게 맡겨서 그 사람이 직접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제돈 1억계좌있다면 그 계좌 자체를 직접 관리요.
펀드는, 어떤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펀드자금에 펀드투자자의 돈을 같이 합쳐서 펀드금액을 계속 굴리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죠.
제가 펀드매니저이고 현재 1000억을 가지고 운용중입니다.
님이 10억을 펀드에 투자하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그러니까 펀드가치가 1000억인 시점에서 들어온 10억입니다.
그래서 총 1010억을 한꺼번에 구분없이 굴리면서 제 전략대로 투자를 합니다.
그래서 5년 뒤에 500억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1510억이 되었겠죠.
그러면 님의 수익은?
500/1010*백분율=>이것이 제가 운용한 펀드수익률이죠.
님 돈 10억에 대해 저 수익률만큼의 배당을 주는 것입니다.
그 수익률이라는 것은 실시간으로 변하며 따라서 중간에 많이 벌었다 싶으면 님이 해지하고 이익을 챙겨도 됩니다.
근데 보통 3개월 미만에 해지하면 이익의 40%정도 큰 비중을 띄어가는 핸디캡을 걸어놨죠. 자주 돈이 넣다 뺏다 하면 펀드관리하는 사람도 어려우니까요
또한 펀드로 돈을 운용해주는 대가로 수수료가 있어요 1%정도.
그럼 수익안나고 손해나면 어떡하느냐? 본인 책임입니다.
펀드매니져가 책임 안집니다. 심지어 반토막이 난다한들 말이죠
그래서 펀드도 잘 고르고 펀드매니져도 꼼꼼히 알아보고 해야합니다.
요즘 주식시장의 2004~2005 엄청난 성장으로 2006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담 듣고 뛰어들었다가 망하고 있습니다.(깡통찬다고 함)
작년에는 워낙 상승장이어서 못하는사람도 많이 벌었거든요 그런건 몇년에 한번
올해는 다릅니다. 다들 고전하며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모든 돈, 심지어 작년에 몇배로 벌었던 돈도 다날리고 퇴출되는 사람들 많습니다.
원래 주식이라는 게 번 사람이 잘났다고 떠들고 (사람이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있잖아요. 실제로 벌었는지도 모름)
잃은 사람은 좌절하여 암말도 없는 법입니다. 챙피하니까요.
벌었다고 여기저기 자랑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또 거기에 혹해서 자신도 벌어볼려고 하다가 같이 망하는 사람도 많아요.
펀드를 하실때도 한 펀드에 다 넣어놓는 것은 위험하기가 매한가지입니다.
망해도 아무도 책임 안져줍니다.
또 요즘은 주식할 때가 아니라는게 생각이라서,
펀드도 어차피 주식에 투자되는거니까 위험하긴 마찬가지겠죠?
천천히,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3.제 상황에 맞는 투자방법이 있는지..
일단은 은행예금부터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은행이자율이 5%라면 주식투자로 그보다 조금 더벌기 위해 하는것인데,
예를들어서 님이 500만원 주식해서 1년에 2배 벌면 우와~~ 하겠죠 지금은??
근데 막상 하시다 보면 하루만에 2배 벌수 있는게 보입니다. 고위험 고수익 방법들이요.
99%의 사람이, 아니 거의 모두가 유혹을 받고 하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성공한 사람들도 다 어느정도 잃고 파산하고 힘든시간들 보냈던 사람들이에요.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재기에 성공해서 고수가 되어 벌고있는거죠.
대부분 망하면 가정까지 파탄나서 망가지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하루만에 2배 벌려다가 하루만에 반토막이 되는거에요.
님의 경우라면 400만원으로 질렀는데 하루만에 200만원남으면,
황당하겠죠??
전 오늘도 4천만원이 2천만원되는 사람을 받습니다 ^^
님은 똑똑하시니까요, 그런 유혹은 안걸릴거 같고요
공부를 많이 하고 하시면 벌수 있을텐데
이게 마음가짐도 정말 연마해야하는 것이라 상당히 힘듭니다.
20년동안 실패를 수차례 겪고 일어난 사람들이 겨우 성공하는...그런 어려운 곳이니까요
한 40~50만원 정도로 공부해보면서 한번 해보시는 것은 좋습니다.
정말 돈을 불리실 생각이라면 일단은 은행예금부터 알아보시고 일년에 몇십만원이라도 불려보는 방법을 해보세요.
주식으로 대박날려면 전업(직업으로 삼고 트레이딩만 하는사람)으로 해도 될까말까니까요
그런 사람들은 경제학 박사정도의 지식수준, 아니 그보다 많이 안다고 확신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매일매일의 세계경제 흐름을 읽는 사람들이니까요.
돈을 빨리 벌고자 하는 조급함이 돈을 잃게 만드는, 그런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흡사 도박판하고 똑같지요.
여유있고 준비된 자만이 성공하겠습니다.
4.아 그리고 많이들 말하는 재테크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재테크라는 것은 어느정도의 종잣돈을 모은뒤 그것을 투자하여 추가수익을 꾸준히 모아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금액은 자기 나름이겠죠 수백만원~수천만원~수억까지 다양하게 자기수준에 맞게 얼마가 되던지 유용하게 불려나가는 것이죠.
방법으로는 적금, 주식투자(직접투자), 주식투자(간접투자:펀드), 부동산 투자, 채권투자, MMF, ELS 등등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참 많지요.
각각 검색해보시면 해당 자료들이 수북하니 나올 겁니다.
집에서 알뜰하게 사는 노하우 등도 재테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재테크라는 것은 결국 꾸준히 더 모아서 나중에 빵빵한 재산을 만들자~!! 이런 거니까요 ^^
35세에 10억만들기 이런거있죠? 그런걸 말하는거랍니다~
================================
어디서 퍼올려다가 그냥 직접 써봤습니다.
충고를 많이했는데 기분나쁘게 듣진 마시고 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99%가 잃는 돈을 1%가 쓸어담아가는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다들 그 1%가 될 수 있을 줄 알고 자신의 돈을 위험에 노출시키지요.
그중엔 머리좋은 사람도 있고, 감이 좋은 사람도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셨길 바라고,
또 궁금한건 물어보세요
우리학교 후배님
저는 공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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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에서 은행변액보험으로 변경
3개월전에 은행에서 해외펀드 적은것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데 은행펀드상품을 은행변액보험상품으로 변경할까 하는데요...
해외펀드 약정에 보니 6개월이전에 해지하면 위약금이 있다고 하던데요
위와 같은 경우 해외펀드에서 변액보험으로 상품을 변경할때 유의사항
또는 장/단점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릴께요.
- 추가된 질문
- 2007.04.13 17:13 추가
- 추가 질문입니다.
대출금 상환방법에서 "이자납부식"과 "거치식"은 무엇이며 차이점을 알고싶습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생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두상품 모두 은행은 판매대행처입니다.
펀드는 자산운용사 상품을 계약해서 판매하는 것이고,
변액보험(변액연금)은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펀드와 변액보험은 다릅니다.
가장 다른 것이 기간입니다.
펀드는 보통 3~5년 정도를 목표로 하는 간접투자상품이고,
변액보험은 최소 10년을 목표로 하는 투자형보험상품입니다.
변액연금의 경우 다양한 부분에서 검토를 해야 합니다.
현재의 재무상태..재무목표..개인의 소득구조,,노후대비..
원금보장여부, 변액보험펀드이 비율결정,,
등등의 다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험은 보험사에서 상담하는 것이 더 전문적이지 않을까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은 방카슈랑스 라고 합니다.
방카전용상품도 있긴 합니다..홈쇼핑전문상품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할인이 되나요?
아니면..은행이 장기고객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돌려주나요?
어차피 변액보험의 사업자는 보험사이고..
운용은 자산운용사가 합니다.
은행은 그저 판매처입니다.
또한 보험은 보장내역을 담고 있습니다.
�머사고 발생시..은행에서 적합하게 처리를 해 줄까요?
결국은 보험사를 통해서 하게 됩니다.
펀드를 가입할 때는 은행보다는 증권사나 금융프라자를,
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험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으로...어떤 해외펀드에 가입하셨는지 모르지만,
위약금이 아니고 환매수수료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해외펀드는 요즘엔 Class펀드로 출시되는데...
선취형의 경우에도 국내펀드와 달리 일정한 조기환매페널티가 부과됩니다.
30일 미만 입금분에사 발생한 이익금의 30%..수준이 보통입니다.
베트남관련 펀드는 그 기간이 더 길고...페널티도 강하긴 합니다.
그만큼 베트남의 시장이 변동성이 크고..작다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ㅡㅡㅡㅡㅡ
거치식은 거치기간 이자만 내고 나중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것입니다.
이자납부식 상환방법은 원금균등상환,원리금균등상환이 있습니다.
원금균등은 원금을 대출기간으로 나눈 후,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고,
원리금균등은 원금과 대출기간총이자를 합한 후 대출기간으로 나눠 상환합니다.
원금균등이 처음엔 부담이 되지만..결과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복합적으로 사용되는데..
원리금균등이 총상환비용이 훨씬 많게 됩니다.
중도상환시에도 마음상하는 일은 원리금균등상환에서 심하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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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 기업
아시아 시장에서의 국내 금융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국내 금융회사들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제조업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해외진출이 이제 금융회사의 화두가 된 것. 이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국내 금융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시장을 찾아나선
것이다.더욱이 2008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앞두고 사실상 금융업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특히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권은 상대적으로 금융기법이 덜 발달돼 있어 국내 금융업체가 진출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들의 아시아 공략이 활발하다.은행은 예전에 해외진출이라고 하면 단순히
지점을 개설하는 정도였다.그러나 요즘엔 독립된 영업을 하는 현지법인이 늘고 있다.우리은행은 홍콩에 IB센터를
개설하면서 해외에서 선진금융 업무에 첫 발을 내딛었다.국민은행은 현재 몇몇 은행 인수를 위해 사전조사
중이다.보험사는 현재 대형사 위주로 해외에 진출, 합작법인 형태로 시장에 진출했다.
증권사 역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본시장통합법은 증권사로 하여금 대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필연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이제 국내 금융업체들도 더 이상 좁은 우물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기회의
땅 개척에 나섰다.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은 어디까지 왔고,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
본다. ■은행업계 - M&A형 해외진출 바람■ 현재 은행업계는 지점 개설이 아니라 현지 은행을 인수하는 방식의 해외진출이
유행하고 있다.이제 국내 은행도 선진국 투자은행처럼 인수합병에 나서는 것. 이는 국내 은행업계가 성숙된 시장이기
때문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진출에 대해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말한다.그러나 현지 교민을 상대하는 영업만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파생상품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전문적인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운용해야 수익이 크다.그러다보니 개발도상국이 적합한 지역으로 떠오른 것.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개발도상국이나
신흥시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은 이르면 내년 말쯤 일부 아시아 개발도상국 은행을 동시에 인수할
방침이다.현재 이와 관련한 해외진출 전략을 세웠고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다.국민은행은 외환은행 인수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 자산을 늘리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때문에 현재 10명의 부행장들로 하여금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인수후보지 1개국씩을 맡겨 진출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해외진출은 국민은행처럼 소매금융을 목표로
삼았다.국민은행이 경영진과 시스템을 이식하고 영업은 현지인이 나선다.신한은행은 현재 전반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아직 어느 지역에 진출한다는 구상은 없다.신한은행은 예전에 일본 중소은행을 인수합병하려 했지만 그만둔 적이
있다.신한은행 해외사업실 관계자는 “통합 신한은행 출범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현재 실무 차원에서 인수합병을 검토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투자은행(IB) 형태로 해외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우리은행은 이미 8월 초 홍콩에
‘홍콩우리투자은행’이라는 독립법인 형태의 IB센터를 개설하고 9월 중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국내 은행이 해외에 투자은행을 세운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 우리은행은 이곳을 투자은행 전담센터로 활용, 홍콩을 거점 삼아 신디케이트론,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국제 투자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의 지점 개설 일변도에서 탈피, 중국 등 동남아 신흥개발국의 현지 은행 인수 또는 지분참여도
검토 중이다.또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통해 현지 지역은행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하나은행은 동북
3성(지린, 랴오닝, 헤이룽장) 지린대학 내에 하나금융전문 과정을 개설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는 동북아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개강식에 직접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는
후문이다.이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04년 칭다오국제은행을 인수한 바 있다.그러나 하나금융지주는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해외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에 이어 LG카드 인수에 실패함에 따라 국내에서 매물을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해외 쪽에서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국책은행인 산업은행도 올해
2월 우즈베키스탄의 UzKDB은행 지분 61%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중앙아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공략할 계획. ■보험 -
대형사 위주 아직은 초보단계■ 현재 보험사들의 해외진출은 아직 초보단계다.현지 시장조사를 위한 사무소 형태는 많지만 자본을
끌어들이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해외진출은 아니다.현재 해외에 진출한 곳은 삼성생명, 대한생명, 현대해상 등 일부 대형사에
불과하다.이들은 현지에 합작사를 세워 영업을 시작하거나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이태열 보험개발원 동향분석실장은
“금융회사는 브랜드 인지도, 현지와의 관계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독 진출보다는 합작사 형태가 유리하다”고 말한다.현재 보험시장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진출은 글로벌 보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국내 보험시장은 외국계 보험사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이 잠식당하고 있다.국내 보험사 역시 한정된 시장에 머무를 수만은 없다.대한생명 관계자는 “외국계
보험사가 우리나라에 진출했듯이 우리도 마찬가지로 금융기법이 덜 발달한 시장을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해외진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또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삼성생명은 중국 보험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현재 삼성생명과
중국항공그룹이 50대 50 비율로 출자한 ‘중항삼성인수보험유한공사’는 출범한 지 1년이 넘었다.이보다 앞서 98년에 삼성생명은
태국에 합작사를 설립했다.중국 시장은 태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진출. 삼성생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지난 2004년 인도 주재사무소 개설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 인도와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진출은 글로벌
경영의 포석을 다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대한생명 역시 지난해 12월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현재 진출을
대비해 시장을 조사하는 단계. 이보다 앞선 2003년 8월에는 중국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현재 2008년 중국 내 합작회사
설립을 목표로 시장 조사에 나서고 있다.이미 7월 중엔 3회에 걸쳐 본사 각 부서 차장급 직원 74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향상
과정도 실시했다.교육에 참가한 김정희 대한생명 총무팀 차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중국 시장에 우리나라의 선진 보험문화를
접목하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대형 손보사들 역시 중국 등 동남아 지역 진출이 활발하다.삼성화재는 지난
95년 베이징사무소를 개설한 지 11년 만에 지점을 설립했다.베이징지점 설립에 관한 내인가를 받은 것. 베이징지점은 삼성화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법인 삼성화재해상보험유한공사 산하에 설립된 영업거점이다.법인 산하에 지점 영업인가를 받은 것은
중국내 외국계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가 처음이다.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해 3월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로는 최초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기존에 진출한 상하이지점이 법인으로 전환된 것. 이는 사실상 국내 보험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일이다.삼성화재는 상하이를 기점으로 우량기업이 많은 칭다오, 베이징, 쑤저우 등에 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현재는 주로 기업보험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 위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해상은 얼마 전 국내 업체 최초로 단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다른
손보사의 경우는 지점을 설립하거나 법인으로 전환했다.현대해상은 중국 베이징에 ‘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하고 2007년 초 기업대상
보험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또 현대해상은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손보사 중 처음으로 베이징에 진출한 업체로도
기록됐다.앞으로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해서 포화상태인 국내 보험시장을 대체할 제2의 내수시장을 확보할 계획. 동부화재 역시
해외진출과 관련, 베이징사무소를 설치한다.또 최소 자본금으로 단기간에 중국 전역에서 영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증권업계 - 자산운용사 진출 활발■ 이르면 2008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증권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특히 지점이나 사무소 개설보다는 자산운용사 등의 진출을 통해 경험부터 쌓겠다는
생각이다.이미 동아시아 곳곳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며 현지 개척에 나섰다.강석훈 증권업협회 조사국제부장은 “현재
자산운용사나 지점 개설이 활발하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와중에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해외 네트워크가
가장 방대한 증권사는 미래에셋금융그룹.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아시아 진출에 가장 적극적이다.지난 2003년과 2004년 잇따라 홍콩과
싱가포르에 자산운용 현지법인을 설립했다.올해는 인도 뭄바이에 500억원 규모의 현지 운용사를 설립한 데 이어 중국에도 자산운용사를
개설할 예정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먼저 자산운용으로 노하우를 쌓는 다음 증권사가 진출할 것”이라고 해외전략을
밝혔다.또 “올해 인도와 중국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고 앞으로 3년 이내에 다른 아시아 국가에 현지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인 맵스자산운용 역시 2008년 9월 완공 예정인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의 허성국제빌딩을 최근
23억4000만홍콩달러에 매입했다.한국운용은 지난 4월 500억원 규모의 베트남펀드를 출범시켰다.이는 베트남 정부가
지난 86년 경제개방정책을 도입한 이래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에선 처음이다.한국운용은 현재 이 자금을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
작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8월 말까지 1000억원 모집이 목표다.한국증권은 그 동안 유일하게 베트남 보고서를 내는
등 일찍부터 베트남 시장에 관심이 많았다.한국증권 관계자는 “중국의 발전 속도만큼 베트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07년을
목표로 현지에 증권사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산운용사의 현지법인 설립도 활발하지만, 증권사들도 해외점포를 다시 열면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대우증권은 지난 2002년 폐쇄했던 일본 도쿄사무소를 올 7월에 다시 열었다.이를 통해 국제영업을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것. 키움증권도 일본 도쿄사무소를 개설했고, 피데스투자자문은 자문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열었다.이미 에셋플러스투자자문은 2004년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해외진출에 앞서 국내시장에서 외국 대형
증권사와 경쟁할 정도의 능력을 키우는 증권사들도 있다.현재 증권사의 해외진출은 선진 투자은행 기법과는 거리가
멀다.일단 투자은행이 진출하기 위해선 규모와 실력을 키워야 한다.삼성증권은 기존의 런던, 홍콩지역의 현지법인 및
사무소를 활용해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또 중국 중신증권과 업무 제휴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신증권은
지난해 4월, 대만 증권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상태다.(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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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신혼 부부 이고,남편(29),본인(26) 내 집 장만은 했습니다.
월 고정적 저축 가능한 여유돈이 190만원 입니다. 상반기 하반기 상여금 제외...
현재 적립식 펀드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미래에셋 팬 아시아 컨슈머, 미래에셋 솔로몬 차이나,
우리 CS 러시아 익스플로러, 삼성 글로벌 대체 에너지 개발주
이렇게 5개의 펀드에 5년 투자를 목표로 월 30 만원씩 불입하고 있고,
그리고 삼성 변액 연금보험 월20만원 (10년 투자) 과
K.B 장기주택 마련 펀드 월 10만원(7년), 우체국 장기주택 마련 저축 7년, 10년 짜리 각각 5만원
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목돈 운용은
K.B e-무궁화 인덱스 펀드에 1000만원 ,
주식으로 2200만원 (현대제철 1000만원, 한진중공업 홀딩스 600만원, 잔금 600) 투자,
동양 CMA에 1000만원 있습니다.
제가 궁굼한것은 위의 적립식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괜찮은 건지 수정이 필요한지, 필요하단면
어떤 종류의 펀드에 투자해야 하나 이고요.
또한 현재 목돈운용을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증권사에서 ELS 상품을 추천해 주는데 괜찮은지,
또한 수수료 싼 ETF에 투자할지 고민중 입니다. 증권사에서는 ETF 투자에 권유를 않하더라 고요.
개인적으로 ETF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바람직 한건지...
무조건 장기 투자 하려고 하거든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재미있게 자산운용을 하시는것 같아 한말씀 드립니다.
자산관리와 재무설계의 신으로 자부하며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ㅎㅎ
적어주신 내용에 대해 덧글형식으로 의견을 달아드리겠습니다.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미래에셋 팬 아시아 컨슈머, 미래에셋 솔로몬 차이나,
우리 CS 러시아 익스플로러, 삼성 글로벌 대체 에너지 개발주
이렇게 5개의 펀드에 5년 투자를 목표로 월 30 만원씩 불입하고 있고,
인디펜던스
5년을 목표로 종목변경없이 운용하신다면 미래에셋 인디펜던스보다는 비슷한 펀드운용성격을 가진 디스커버리가 유리할것 같습니다. 디스커버리는 30만원에서 1%를 선취수수료로 차감하고 펀드에 투입하는구조이나 인디펜던스는 후취수수료의 구조라 목돈으로 모여있는 적립금에서 일정%를 차감하는 구조입니다. 이경우 기간을 오래가져가면 가실수록 인디펜던스가 불리하겠죠? 해지는 하지마시고 자동이체만 풀어놓으세요. 디스커버리에 새로 가입하시고 인디펜던스에 쌓여있는 적립금은 마지막 적립한날로 부터 3개월이 지난후에 환매하셔서 디스커버리에 추가납입하시면 됩니다.
미래에셋 팬 아시아 컨슈머
비교적 큰파동없이 잔잔하게 꾸준히 수익률을 올리는 괜찮은 펀드입니다. 아시아지역을 타겟으로 잡고 선정하셨다면 개인적으로는 피델리티의 펀드를 권해드립니다. 역내 펀드로 아시아종류형주식펀드로 가입하시면 비과세혜택 그대로 가져가시는 동시에 아시아투자에서는 피델리티의 노련함이 믿을만 합니다. 농협CA의 베트남 아세안 플러스 펀드도 괜찮습니다.
미래에셋 솔로몬 차이나
굿~!! 중국에 관심이 있으시면 상해에 상장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와 홍콩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펀드로 분산해서 투자하시는것도 고려해보시길~
우리 CS 러시아 익스플로러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형태를 보이고 계십니다. 차라리 같은 운용사의 동유럽펀드로 투자하시는것이 리스크측면에서는 좀더 나을듯 싶습니다. 동유럽펀드의 60%이상은 어차피 러시아에 투자됩니다. 원자재시장이랑 연동하는 성격이 강한 나라이니 만큼 국제 원자재시세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삼성 글로벌 대체 에너지 개발주
현재 우리나라에 출시된 섹터펀드중 괜찮은 결과를 보인 펀드는 거의 전무합니다. 미래에셋 아시아인프라정도..
섹터펀드의 경우 복제펀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으시다면 그대로 가져가세요. 저라면 천천히 진행되어지고 사업화에 따른 시일도 걸리는 대체에너지 보다 당장 불안한 광물자원에 투자하는 메릴린치의 월드광업주같은 펀드가 실질적으로는 더 전망이 밝을것 같습니다.
삼성 변액 연금보험 월20만원 (10년 투자) 과
K.B 장기주택 마련 펀드 월 10만원(7년), 우체국 장기주택 마련 저축 7년, 10년 짜리 각각 5만원
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변액연금의 경우 연금을 목표로 하기에는 저같은 투자성향(심슨82님 부부도 저와 비슷합니다)을 가진분에게는 성에 안차는 면이 있습니다. ㅡ,.ㅡ
채권에 일정부분 강제적으로 투자하는 부분이 보험사마다 틀리니 한번 확인해보시고 만약 있으시면 기간을 좀 줄일수 있는지 콜센터에다 문의해보세요. 5년으로 줄여보시고 안되면 7년으로라도 줄이시길.
장마의 경우 소득공제를 받기위한 목적이 유일한 투자이유인 상품입니다만 부부님 소득정도의 분들이시면 이부분은 더이상 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년에 120만원 그중의 40%인 48만원만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부부중에서 소득이 높은분 이름으로 몰아서 가입하여 관리하는게 유리하며 나중에 수입이 늘어나신다면 그때 따로 고려하세요. 장마는 펀드가 낫습니다. 소득공제가 목적이라면 소득공제용 연금으로 가입하시는게 100% 공제 대상이 되는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1년300만원한도) 한도금액인 300만원을 Full로 공제받으시려면 장마의 경우 월62.5만원을 불입해야 하지만 연금의 경우 25만원을 불입하면 됩니다.
목돈 운용은
K.B e-무궁화 인덱스 펀드에 1000만원 ,
주식으로 2200만원 (현대제철 1000만원, 한진중공업 홀딩스 600만원, 잔금 600) 투자,
동양 CMA에 1000만원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과거 데이터를 봤을때 개별펀드수익률이 시장평균수익률인 인덱스수익률을 초과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각 운용사의 대표 간판펀드들의 개별펀드 수익률이 인덱스를 초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펀드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것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 가입하신 인덱스펀드의 경우 혹시 국민은행이나 국민은행PB에게 추천받고 가입하신것은 아닌지 여쭙고 싶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KB운용을 펀드운용사로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하세요) 이부분은 패스~
주식은 알아서 투자하셨을테니 잘관리하시되 심리적으로 편한 방향을 추구하세요. 투자는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10~20% 덜 벌어도 마음이 편한게 제일이란걸 살아가시면서 깨닫게 되실겁니다. ^^
CMA에 돈을 오래묶어두시지 않으실것이라면 대우증권이나 메리츠.. 등의 CMA가 금리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제가 궁굼한것은 위의 적립식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괜찮은 건지 수정이 필요한지, 필요하단면
어떤 종류의 펀드에 투자해야 하나 이고요.
완전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한 젊은분들 특유의 포트폴리오 입니다. 적립식으로 투자할경우 무위험채권자산에 투자하기보다는 주식형펀드로 운용하시는것이 현명합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니 자산분배(무위험자산대 위험자산분배)는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시되 종목별 비율을 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는 국내투자의 비율이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40~50%선까지 끌어올려보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되 단순히 투입금액을 늘리시는게 아니라 가치주펀드나 배당주펀드를 새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해외펀드의 경우는 위에 의견으로 달아드렸으니 참고하시고 중남미쪽이나 인도펀드등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목돈운용을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증권사에서 ELS 상품을 추천해 주는데 괜찮은지,
또한 수수료 싼 ETF에 투자할지 고민중 입니다. 증권사에서는 ETF 투자에 권유를 않하더라 고요.
개인적으로 ETF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바람직 한건지...
무조건 장기 투자 하려고 하거든요.
ELS의 경우 조건을 잘따져보시고 가입하셔야 하는데 서로 자기증권사에서 현재나오는 ELS가 좋다고 하니..ㅎㅎ 이부분은 좀 기다리세요. 괜찮은 조건의 ELS의 경우 일반인들공모 방식으로 모집되는것보다 사모ELS로 1년에 몇번정도 지점 VIP고객이나 우량고객들 상대로 모집됩니다. 최소가입금액이 조금 큰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정구좌수만 받고 바로 마감되기에 발매후1~3일이면 종료마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TF는 시장수익률과 거의 동일하게 연동됩니다.(KODEX200의 경우)
수수료가 싸기에 장기보다 오히려 초단타매매로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장기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서브프라임사태나 국제유가폭등과 같은 않좋은 소식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할때마다 조금씩 사모아놓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을 밝게 보신다면 장기투자목적으로 강추입니다.
전체적으로 자산을 바라보시고 열심히 근로소득으로 벌어놓으신 자금이 쉬지않고 끊임없이 굴러가도록 시스템화시키는것이 관건입니다.
변변치못한 의견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포트폴리오를 구성에 대한 핸들링이 필요하시다면 부담없이 쪽지나 메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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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에 관해서 궁금해요
지금 4개월째로 접어들어서 태아보험 들려고 하는데요
보험사는 많은데 어디로 가입해야 할지 넘 고민입니다
자세한 보장 내용도 잘 몰르구요
괜찮은 보험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 이하 내용은 꼼꼼히 확인하시어..
신중하게 판단해 보세요...
#.꼭 알고계셔야 하는 내용으로... 실제 컨설팅을 해드리면서
항상 확인시켜 드리는 중요한 보장 내용입니다
보험은 생명보험사의 사망보험금과
병원에서 실제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를 전액보상받을 수 있는
손해보험(화재보험)사의 의료실비보상보험이
큰 테마입니다..
자녀보험의 경우도 의료실비가 보상되는
의료실비 보상 보험이 꼭 필요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통상의 자녀보험에는 이하 서술될 태아관련
핵심보장항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답니다.
항상드리는 말씀이지만..
자녀보험 가입시 꼭...확인하셔야 할 내용입니다.. (태아보험포함)
(의료실비보상의 핵심)
하나... 질병입원의료비는 있는지.....
특정질병등....일부의 질병만을
보상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12,121가지의 모든 질병에 대해 의료실비보상을
3,000만원까지 전액보상 받을 수 있어야 한답니다..
둘... 일반상해의료비는 있는지.....
최근 그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는 보장 영역입니다...
재해,골절 수술시 또는 화상시에만 보상하는 것이 아닌
상해 전영역에 대해 폭넓은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예컨대 우연히 야구공에 맞아 입원한 경우에도 입원비및
일부의 치료비만 보상받는 것이 아닌 의료비(입원실료,
고가의료장비검사비, 치료비, 입원비, 식대비 등..)
전액을 보상받아야 합니다..
또 자동차 사고시에도 추가로 보상받아야 합니다..
셋.... 통원의료비는 보상받을 수 있는지......
일반상해의료비와 함께 가장 중요한 보장영역이고...
질병이든 상해든 실제 입원하기보다는 통원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도 보상받아야 한답니다..
#. 실제 처리된 보상건 중에서 자녀 질병및 상해 사고를 보면
통원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상당수 였습니다.
영아의 예컨대 경우 장염, 중이염,폐렴, 아토피등....
통원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넷.... MRI, CT 초음파 검사등 보상받을 수 있는지..
부모님이 부담해야 하는..고가의료장비에 대한 검사비도 보상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입원및 통원시 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용에 대해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면 중대 질병등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후에 있을 경제적 타격과 지출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음엔 제론의 여지는 없구요...
다섯... 입원실료도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병원입원시 이 기준병실에 대한 병실료를
입원비와는 별도로 추가로 보상하여 드립니다..
#. 실제 병원입원시 이 기준병실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이
비용부담이 큰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장기입원시 실제 치료비보다 이 부분에 대한 부담 커
병원의료비 중간 청산시 퇴원을 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여섯... 입원비의 경우도 4일째 부터가 아닌 입원당일부터 지급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일곱... 식대비등 입원제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 입원시 이 비용도 부담이 큽니다..
#. 태아 관련 담보..
이하 서술될 3가지가 가장 중요한 담보입니다..
하나.. 육아비용
저체중아(출생시 2.5kg이하 신생아)출산으로
인큐베이트 사용시 보상...
둘.... 저체중아 출산 위로금
출생시 2kg이하 신생아를 출산하고 그 자녀가
30일 이상 생존시 보상..
셋... 선천이상 수술 위로금
선천성 기형, 변형 및 염색체이상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경우 보상(수술 1회당)
#. 이 태아관련 보장항목은 임신22주 이내에
가입하셔야 한답니다.
정말 사랑하는 내아이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의료실비가 보상되는 자녀보험입니다..
이러한 의료실비에 대한 보상 내용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고 계셔야 합니다.. 특히 산모는 더 그렇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의료실비보상 전영역에 대해 준비하신다면...
적어도 의료비 부담으로 내 아이의 건강을 미루거나...
걱정하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집필 : 보상 사례 전문연구 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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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둘다 되고싶은데.. 참 애매하네요
적성검사도 거의 1점 차이로 1위가 자연과학 2위가 상경과
관심은 둘다 많구요..
회계학쪽으로가면 공인회계사가 되고싶은데
생명공학과와 회계학.. 과 좀 비교 해주세요 ㅜㅜ
그럼 부탁드립니다 ^^
(처음올리는 질문 이에요 ㅎㅎㅎ)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소용이 있느냐가 문제지요.
위의 분은 단지 학문의 차이로 말씀하시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저는 수학과가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첨단 금융공학, 컴퓨터 분야의 알고리듬.....
미국을 보면 금융공학(금융수학)을 통해 월가에만 수천명이 활동합니다.
그뿐입니까? 암호체계를 비롯한 각종 보안업무....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국내에서 아무데도 안씁니다. 보험계리사 약간
국내에서 안되는데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회계학을 부전공해서 CPA딸수도 없지만....(학원다니면 모를까)
문제는 경영학과이외 타학과 출신은 채용이 안됩니다.
AICPA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CPA의 보조역할입니다.
저희학교 겸임교수님이 AICPA출신이고 저도 준비할려고 하지만...
셤은 쉽습니다.CPA보다 그런데 넘 돈이 마니들고...
인정을 안해줍니다.
나중에 알아보시면 됩니다. 회계시장 개방 이미 했습니다.
회계분야도 이미 세계 4대 회계법인인 미국의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KPMG, DTT(딜로
이트투시토마스),E&Y(언스트앤영)이 제휴한 사실상 먹어버린 회계법인들이 국내시장을 독점했습니
다.
바로 윗분 말씀 틀린거 아니지만 실제와다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인 외부감사에 AICPA가 인증을 할수없습니다.
CPA따고 시간 남으면 AICPA따시면 유리하지만.
AICPA만가지고는 쓸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바라봐야지요.
그학문의 우월성을 따집니까?
요즘 이공계통이 얼마나 어려운지 신문에 가득합니다.
현재 시장경제체제인 우리나라는 기업을 주축으로 경제가 움직이기때문에 기업경영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는 경영학과는 사회적으로 그 수요가 매우 광범위합니다.
경영학과의 한 분야인 재무관리가 쓰이는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등 증권 관련 업종은 물론이구여. 은행에서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 : 거액자산고객관리자), 보험사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필요로 합니다. 또 기업내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재무팀에서도 일할수 있죠. 예를 들면 운영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는가 부터 여우자금을 어디에 운용을 할것인지 말이죠.
또 다른 분야인 회계학을 통해서는 CPA(공인회계사)나 일반기업의 경리 담당 부서에 종사할수 있습니다.
CPA의 경우 또 다시 업무 분야가 광범위합니다. 재무회계분야의 컨설팅부터, 가장 기본적인 회계감사업무 그리고 증권사의 애널리스트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되죠.
마케팅에서는 광고까지 다루기 때문에 광고분야의 직종이나 해당회사의 영업팀, MD(머천다이저 : 상품의 구매부터 판매까지 담당하는 일)로 일하게 됩니다.
인사관리 분야에서는 헤드헌터(직장을 옮기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유능한 사람이 필요한 기업들을 연결시켜주고 협상을 해주는 직업), 기업 내의 인사분야에서 일하게 되구여.
생산관리 분야는 공과대학의 산업공학과와 비슷한 역할로서 생산현장의 품질관리와 생산을 관장하고 감독하는 분야에서 종사할수 있습니다.
MIS(경영정보시스템)분야를 통해서는 컴퓨터와 연관된 직업, 특히 기업과 관련된 업무에서의 정보기술 관련 부서나 IT컨설턴트로 일할 수 있습니다.
경영전략등 일반 경영학을 통해서는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에 깊이 개입하는 경영컨설턴트나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밖에도 공무원에서 역시 일반행정을 배우는 행정학과와는 달리 정부부처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재경직 분야의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등의 분야에서 실제로 경영,경제학과 출신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사회가 시장경제체제하에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기업에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정부까지
경영학과는 현존하는 모든 학과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고 또 사회에서 요구하는 매우 유망한 학과입니다.
열씨미 하셔서 나중에 CPA가 당당히 되셔서 대형 회계법인에 입사하세요.
옛날꺼지만 수기 한번 읽어보세요....^^;;;;;
이름:조용립(93경영) 지금이 바로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읽음:3345
조 용 립
서강대학교 93년 입학
제34회(99년)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
현 서강대학교 공인회계사 준비반 서현전 실장/ 4학년 재학중
지금이 바로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Ⅰ.들어가며
최선을 다하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온전히 마음을 다 바치는 많은 분들에게 제가 쓴 글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Ⅱ. 93년 3월(대학입학)-95년 8월(군대입대)-97년 10월(군제대)
대학교 1학년 생활은 너무 재미있었다. 많이 놀고 웃고 고민하며 한 학기를 보내던 중 하숙집에 있던 선배가 나에게 공인회계사 시험을 권했고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는 생각과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등으로 난 일찍 그 공부를 시작했었다. 학교수업, 학원수업 등을 부지런히도 뛰어다녔지만 불규칙적인 생활과 아직 어리다는 엉뚱한 자기합리화로 많은 시간을 여유있게(?) 보냈었다. 결국 몸도 나빠지게 되었고 휴학계를 내고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
군대생활은 모두 다 그렇지만 내겐 새로운 경험이었고 또한 힘든 생활이었다. 그러나 괜찮은 보직을 맡아 틈틈이 책을 볼 수 있었다. 군대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중급회계를 2회독 했었다. 제대할 때가 가까워 오자 난 그 때까지 시험공부시작을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려고 미루어 놓았던 20여일 짜리 휴가를 신청하고 휴가중에 바로 하숙방을 구하고 공부할 채비를 완비했다. 이때 재무관리 학원 수강-김민환 재무관리-도 하고 친구들로부터 공부계획에 관해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그리고 가능할 수도 있다는 확신을 했다.
Ⅲ. 97년 10월∼98년 3월(1차 준비기간)
20여일의 휴가를 보내고 제대를 위해서 군대에 다시 들어왔다. 제대신고시 대대장님이 내게 물었다. "어느 정도의 기간이면 가능하겠느냐?" 난 2년이면 가능하다고 했다. 제대신고를 하고 나왔다.(97년 10월 17일) 시작이었다. 난 이 날을 위해 2년 동안 군대에서 계획하고 또 계획했었다. 그러나 제대를 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맨 먼저 느낀 것은 내가 군대가기 전에 해놓았던 2년여의 공부량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시험은 그 다음해 3월,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없는 6개월이었다. 늘 뛰어다녔다. 저녁에 공부가 안 될 때면 빵모자 쓰고 추리닝 입고 학교를 뛰어다니곤 했다. 후배들이 나를 보며 웃으면서 응원해 주기도 했다. 학원 가는 길에 걸으면서 영어 단어 외우고 책상에 한 번 앉으면 일어나지 않았다. 그 때 친구들로부터 얻은 별명이 독종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친구들은 내게 간간이 내 후년 시험(99년 시험)을 권하기도 했고 나 역시 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도 생기기 시작할 무렵인 97년 12월에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그 사람은 내게 이 말을 했다. "한 번 해보세요. 남이 뭐라 하든지 간에 한 번 해보세요." 나를 알아준!
단 한사람이었다.
그 날 이후 많은 고민 끝에 난 구정(98년 1월 말경)에 맞추어 고향에 책을 모두 챙겨들고 내려갔었다. 단, 나는 고향에 내려가기 전 1개월 정도 전 부터 공부를 하면서 가능한 모르는 모든 것을 2차 준비하는 친구에게 다 물어 보았다. 고향에 내려가서는 더 이상 공부 범위를 넓힐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집 앞 시립도서관에서 하루 13,4시간 이상씩 아파서 하루 쓰러진 날을 제외하고는 70일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 일요일에는 어머니와 함께 새벽에 성당에 나갔기 때문에 더 일찍 일어나야 했었다. 늘 가서 졸기가 일쑤였다. 보고 또 보고, 꿈속에서도 공부했다. 난 잠자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불면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어느 날 군대 후배들이 나를 만나러 고향에 왔을 때에도 난 눈에 눈물만 글썽이며 전화를 끊어야만 했고 태어나서 그 보다 열심히 한 적이 없었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공부를 하다 너무 힘에 부닥치는 것을 느낄 때 '이렇게 해서 될까 이 정도 실력으로 붙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세법개론 책을 보는데 1시간에 몇 page 밖에 보지 못했을 때 도저히 산술적으로 아?
ジ?계산해도 내가 목표로 한 회독수를 채울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상법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마지막을 위한답시고 교재(오수철 상법)에다가 계속적으로 참고서(이철송 상법강의)에 있는 내용을 이해하고 옮겨 적는데 주력했었다.(단권화 작업)- 하지만 그 때마다 도서관 옥상에 올라가서 생각했다. '이젠 안되겠구나 더 이상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바로 그 때가 다시 한 번 마지막 힘을 내어 뛰어 오를 때라는 것을 ….' 이 말을 끊임없이 되내었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서 공부하거나 집에 와서 씻고 집에서 공부를 했다.
혼자 있으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70일 동안 도서관안에서 수 많은 사람중 아는 사람 한 사람 없었다. 하루 종일 말 한 번 하지 않고 지낸 적도 많았다. 고향에 내려가서 공부하면 외로울 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혼자 있어보니 외롭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나에게는 최선을 다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떨어지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두려움만 존재할 뿐…. 내가 열심히 했다면 그것으로 난 만족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후년 시험을 생각하며 대충 공부하는 것은 난 만족할 수 없었다. 누구보다도 시험을 일찍 준비했었는데 결국 공부를 하다 친구들보다 군대를 1년 이상 늦게 갔고 이젠 나를 위해 하늘에서 배려해 주신 기회이라 생각했다. 3월달에는 제대 후 복학 신청을 하지 않고 계속 고향에 있었다. 단 한 달의 시간은 내게 1년의 시간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셨다. 친구들이 모의고사 문제지를 보내주었고 도서관에 계신 식당 아주머니는 늘 조금은 식사시간을 지나서 오는 나를 위해 밥을 밥그릇에 담고 뚜껑을 씌워 밥솥 안에 따로 넣어 놓으셨다. 수염을 기르고 혼자 창 밖에 높이 솟아 있는 산을 바라보면서 혼자 밥 먹는 내가 그냥 무슨 시험공부를 한다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모르신 아주머니였지만 늘 편안하게 어머니처럼 챙겨주시곤 하셨다.
그때 내가 그토록 열심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는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공부할 때도 유일하게 쉬는 시간은 담배 피는 3분 정도의 시간이었다. 담배를 다 피면 정확하게 다시 들어와서 공부를 했다.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하루 한 갑 정도 피지만 공부할 때에는 몸이 좋지 않아 한 7-9개비 정도만 핀 것 같다. 점심식사시간도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난 시간이 없었다.
시험 전 날 난 서울에 올라왔다. 신선한 기운을 느꼈다. 일찍자고 일어나서 시험장에 향했다. 상법 문제가 어렵게 나와서 시간 배분에 있어서 흔들렸었다. 마지막 8분정도 남았었다. 마킹할 시간을 빼면 3-4분 정도가 남았는데 경제학 문제 3문제가 남았었다. 한 묶음의 문제였는데 난 도저히 힘이 없어 못 풀 것만 같았다. 그 때 '힘내서 한 문제만 풀자 용립아' 하면서 한 문제 풀고 '한 문제만 더 풀 수 있을까' 또 한 문제 풀고 1분 남았을 때 '마지막이니까 풀자' 다 풀었다. 급히 마킹하고 종이 울리고 답안지를 내려하는데 세법 한 문제가 마킹이 안된 것이 아닌가. 얼른 마킹을 하고 보니 마킹을 두 개나 했던 것이다. 잘 못 보았던 것이었다. '어쩔 수 없지, 그것 때문에 떨어질려나….'하고 답안지를 냈다. 시험장을 들어가기 전에 얼마나 추웠는데 시험을 끝내고 나오니 이렇게 따뜻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나의 노력은 나를 컷트라인 점수에 바로 그 점수에 고맙게도 올려놓아 주었다. 부모님과 친구들, 후배들은 날 축하해줬고 난 무엇보다도 내가 같이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면 꼭 붙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줄 수 있어서 기뻤다.
1차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한 후 끊임없는 반복과 절대적 시간의 확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어려운 것인 것만큼 최선을 다해 1%의 가능성에라도 도전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임에 틀림없다.
·세 법: 강경태 세법개론
-시간이 부족했던 관계로 강의 테이프를 두 번 듣고 총 5회독 이상 했음
객관식세법은 한번을 다 못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음.
·회 계: 송상엽 중급회계, 송상엽 객관식 회계학 연습, 오경수 원가관리회계
-중급회계 기본서를 군 제대 후 2회독 하고 객관식 연습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개정된 부분도 자주 연습함.
·경제학: 김대식외 3인공저 현대 경제학원론, 정병렬 경제학 연습
-가능한 한 원론 책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또한 객관식 문제 중에서 모르거나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여 반복해서 3∼4회 풀었음.(12월, 1월달에 학원 강의를 들음)
·경영학: 정순진 경영학 연습
-학교 특강(오준석 경영학 박사)을 들으면서 문제를 중요부분 위주로 풀고 조직, 인사, 마케팅 등은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려고 하였음.
·상 법: 오수철 상법, 이철송 상법강의, 본 학교 류진희 교수님의 상법특강교재
-상법 역시 무작정 암기 보다는 학교에서 실시한 상법 특강과 이철송 씨의 상법강의 책을 참고서로 하여 오수철 상법책에 모르거나 중요한 내용을 모두 옮겨적은 뒤 계속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고 막판에 외움. 시험 4주 전에 옮겨 적는 단권화 작업이 완료된 후 그 때 부터는 정말 빠르게 3회독 이상 할 수 있었음.
·영 어: 신경향 아카데미 토플
하루는 장문독해, 하루는 단어, 이런 식으로 계속하다가 가끔씩 교수님들이 내신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봄. 시험 한 달 전 모의고사 성적이 제일 안 나온 과목이지만 영어를 평소에 잘 했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일 2시간씩 투자했더니 실제 시험에서 영어성적이 제일 좋았음.
Ⅳ. 98년4월∼98년7월(첫번째 2차준비기간)
1차 합격의 기쁨도 잠시 난 2차 시험도 학교 특강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시험장에서도 열심히, 끝까지 써 내려갔다.
특히 마지막 시간 회계감사시간에는 손이 아플 정도로 많은 양을 쓸 수 있었다.
Ⅴ. 98년 8월∼99년 7월(두번째 2차준비기간)
Ⅴ-1. 98년8월∼98년12월
시험을 치고 신나게 한 2주일간 놀아보니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봉사활동단체인 맑음터 사람들은 나를 아껴주었고 때마침 연극할 자원봉사자가 필요해서 내가-참 지금 생각해도 어찌 했는지-연극을 장애인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 드디어 10월 14일 정동극장에서 '어린 왕자'로 우리는 무대에 올려졌고 난 잊을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꼈다. 비록 2차 시험에는 당연히 떨어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골롬바 수녀님께서 내게 쓴 글 속에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젊음을 투신하는 스테파노'라고 쓰셨을 때 난 내가 젊고 힘이 있다는 것이 그리 기뻤다. 그리고 난 학교 수업-관리회계, 원가회계, 중급회계II, 투자론II, 회계사례연구, 세무회계, 교양 한 과목-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군대가기전만 해도 고급과목을 수강하면 거의 C학점을 맡기 일쑤였는데 그 학기는 열심히도 했지만 원가회계는 정말 재미있게 수강했고 거의 모든 과목이 A학점이었다.
학교 고시반(서현전)에 있으면서 2차생(서현전 실원) 한 55명 정도가 시험치면 난 늘 30-35등 정도 했었다. 하지만 난 시험성적으로 힘들어 한적 없었다. 그렇다고 늘 바보처럼 괜찮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모의고사 시간에도 난 종이 울리기 전에 나간 적이 없었고 모르는 것이라도 열심히 적어내려 갔었다. 난 그런 나를 좋아했었고 자랑스러워 했다. 공부가 잘 안될 때면 고시반에서 한 겨울에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공부했다.
연극 후 공부기간에도 시험직전 3개월을 제외하고는 봉사활동을 규칙적으로 했었다. 그리고 나를 알아주었던 단 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도 멈출 줄을 몰랐다. 하지만 늘 대답없는 그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난 그 사람을 지금껏 단 한번도 미워해본 적이 없다.
98년말 까지는 회계감사와 세무회계를 제외한 모든 과목-단 세무회계는 수업을 통해서 법인세만 공부했음-을 전반적으로 보고 학교 수업을 통해 깊이 들어가는 작업을 반복했다.
2차시험을 위해서는 학교수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학교수업은 기본기에 있어서 수험생들간의 차이를 갈라 놓기도 한다.
Ⅴ-2. 99년1월∼99년7월
1·2월에는 고시반 동료들과 세무회계(신도현), 재무회계(박호근)를 수강했고 원가회계는 이광우 회계사의 2차용 강의 테잎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다. 재무관리는 공부를 하긴 했지만 진도가 너무 느리게 나갔다. 3월달에는 세무회계, 재무회계를 복습하기 시작하고 원가회계는 계속해나갔으며, 재무관리에 많은 시간을 배정했다. 4월달 부터는 모든과목을 골고루 시간을 배정하며 특히 회계감사(학교 특강-노준화)와 세무회계 그리고 고급회계(학교특강-김영덕)에 집중하려 했다.
잘 진행되고 있었던 그 순간(2월)에 나에게 한 여자가 나타났다. 지난 학기 때 같이 수업을 들었던 후배였다. 3년간이나 혼자 좋아했던 그 사람-아까 계속 편지를 보냈던 날 알아주었던 단 한사람-과의 관계가 거의 깨어질 듯한 상황이 되었을 때였다. 힘든 나의 상황을 혼자의 힘으로 떠받아 주려고 했고 난 다 떠넘길려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고 말았다.
5월초에 회계감사 특강을 마지막으로 듣고 바로 고향에 내려갔다. 고시반 형들의 반대도 있었다. 2차는 1차와 다르다. 서울에 있는 것이 낫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난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것 중에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들은 형들이나 스터디를 통해서 다 물어 보았다고 확신했고 더 이상 공부 범위를 넓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감히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부했다. 그러던 중 잠시 사귀었던 여자와는 헤어졌다. 나한테는 너무 힘든 시간이 되어버렸다. 남은 50일의 기간이….
그 답답함과 속상함을 못 이겨 누구한테 말 할 사람도 없어 난 어머니에게 그 말을 했다. 어머니는 내게 그러셨다.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일들을 해야할 때가 몇 번 찾아온다. 그 때엔 꼭 어려운 난관들이 함께 찾아 올 때가 많다. 앞으로도 많은 일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네가 할 일이다." 난 기도를 하면서 공부를 했다. 단 한 번만이라도, 한번만 더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난 1차 공부할 때 보다 2차 공부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는 더 힘들었다. 다행히도 간간이 생각은 났지만 난 그럴 때마다 허리를 책상에 붙이고 공부했다. 1차 공부할 때와는 달리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웠으며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난 2차 시험에 넉넉하게 붙을 실력이 되지는 않았다. 첫째 날 세무회계 시험이 너무 어려웠고 재무관리 역시 그러했다. 그 날 저녁 많이 생각했다. 내가 시험을 치면서 모르는 문제에 대해 공란을 두고 답안지를 낸 적은 없는데 오늘 재무관리 시험시간에는 왜 내가 공란을 두었을까? 내일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모르는 것도 끝까지 생각해 내서 적는다. 부담감도 있었는지 그 다음날 첫 번 째 시험인 재무회계시간에 어찌나 손가락이 덜덜 떨리는지 계산기를 누르기 어려울 정도였다. 척보고 풀면 답을 여러 소문항으로 나누어 묻고-그럼 다시 엑스표를 치고 다시 답안을 작성하고- 거의 3분의 1이 낙서장이 되어버린 재무회계 시험지를 내고 나니 별다른 기대를 할 수 없었다. 점심시간에 많은 생각이 오갔다. 어머니 말씀도 생각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불합격 했을 때의 모습도 상상이 갔다. 안된다. 난 반드시 해내야 한다. 나의 친구들, 수많은 후배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까지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나의 모든 힘을 다 쏟아 손이 부러질 때까지 쓸 것을 다짐했다. 이런 신념의 대가였는지 우연이었는지 원가회계는 내가 원하던 ?
?재미있어 하던 관리part부분-증분법- 중심으로 문제가 나왔고 많은 문항이었지만 시간내에 다 풀었고 회계감사도 차분하게 마지막 종이 울릴 때까지 답안지를 열심히 메꾸어 나갈 수 있었다.
발표하는 날 친구들 여러 명이 같이 있었다. 친구가 내 수험번호를 학원 측에 물어보는데 학원에서 내 수험번호를 잘 찾지 못하는 것이었다. 난 '떨어졌구나. 하지만 안되더라도 난 다시 할 수 있다. 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생각도 했었다. 합격이란다. 우린 환호성을 질렀다.
·세무회계:
① 98년 최태규 세무회계 연습(40점)
-세무회계 종합문제를 2번 정도 풀었다.
② 99년 최태규 세무회계 연습(종합문제위주), 신도현 세무회계 연습(각론 위주)(59.5점)
-1·2월 달에 신도현 회계사의 학원강의를 수강했다. 유예생의 깊은 학구열을 해소시켜
주는 자신감있는 강의였다. 세무회계는 연초부터 시작해서 가장 많은 시간(하루 4시간
정도)을 투자했던 과목이었다.
·재무관리:
① 98년 김민환 재무관리(48점)
-학원 다닐 때 표시해둔 중요문제를 중심으로 기본점수를 확실히 얻는다는 목표로
공부를 했다. 하지만 공부량이 워낙 부족한 터라 가장 힘들어 했던 과목이다.
② 99년 이의경 재무관리, 김세현 재무관리(주로 선물·옵션·국제재무관리부분을 봄),
선물·옵션·외환 (윤평식외 3인 공저)(57점)
-재무관리는 한 번 이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또한 한 번 본다고 다 이해할 수도
없다. 정독과 속독을 병행하면서 학교수업에 집중하는 기본기를 잘 다질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든다.
·재무회계:
① 98년 김연재 우리나라 중·고급회계, 박호근 저 FINAL재무회계(42점)
-박호근 선생님의 책을 보면서 재무회계를 알게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처음으로
회계가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었다. 김연재 선생님의 책은 너무 양이 방대했다.
② 99년 박호근 저 중급회계, 김영덕 저 고급회계(59점)
-1·2월 달에 박호근 회계사의 강의를 수강했다. 먼저 생각했던 대로 재무회계에 다시
한 번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큰 맥을 잡았다고 생각했다. 재무회계는 공부하기는 쉬워도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과목중의 하나이다. 세무회계와 더불어 평균점이상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될 과목중의 하나이다.
원가회계:
① 98년 오경수 고급원가관리회계(50점)
-책을 2번 정도 보았는데 시험장에서는 원가Part외에는 손을 델 수 없었다. 이 때 원가
회계에서는 관리Part가 합격의 관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② 99년 이광우 저 중급·고급원가관리회계, 임명호 고급원가관리회계(중요문제 발췌)(74점)
-원가회계는 단 한 번도 학원강의를 수강했던 적이 없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관리Part를 확실히 이해하려고 했었고 학원 강의 테잎에 많이 의존했다. 고급책에 있는
문제를 다 푼 것이 아니라 강사가 풀어 봐야한다는 문제를 풀었고 유예생이라고 하더라도
먼저 중급책을 착실히 다질려고 노력했다.
·회계감사:
① 98년 이효익 저 회계감사, 이병소 저 회계감사(63점)
-학교 특강시 김연재 회계사의 강의(이 효익 저 회계감사)를 듣고 이 병소 회계사의 책
뒤에 있는 기출문제를 이효익 교수님의 책의 내용으로 노트를 만들었다. 이 때의 회계
감사에 대한 이해가 다음해의 회계감사 고득점의 바탕이 된 것 같다.
② 99년 이효익 저 회계감사, 이병소 회계감사, 노준화 저 회계감사(80점)
-학교 특강시 노준화 회계사의 강의를 들었다. 책이 급히 바뀐 관계로 노준화 회계사책의
연습문제를 위주로 노트를 만들었다.
Ⅵ. 맺는 말
예전에 날 유일하게 알아주었던 그 사람은 작년(99년)에 결혼했다. 마지막에 만났을 때에도 나에게 그 말을 해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열심히 살라고….
한 때 그런 생각도 했었다. 누가 나보고 열심히 살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뛰어 달려가서 박치기를 해주리라고….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내 후배들이 지금 나를 보고 희망을 가지듯이 세상에 열심히 살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나 역시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내가 장차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늘 아침에 잠이 부족해서 못 일어나는 저를 안아서 깨워주시던 어머니와 가끔씩 '넌 잘 할 수 있을꺼야' 라는 말을 해주신 아버지, 절대적인 환호를 보내어 주시는 친지들, 수녀님, 친구들-광진, 기룡, 승훈, 상현, 그리고 후배들-재필이를 비롯한 94학번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많은 여러분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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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유니버셜 정말 수익율이 좋습니까?
안녕하세요..
이런곳에 질문하는게 첨인데 잘 부탁드립니다.
제 나이는 41살이고 지금 부교수입니다.(1965년 11월 7일생)
사학연금이랑 교원에서 나가는 연금이랑 신개인연금저축보험, AIG 골드연금(?) 등등..
노후를 대비해 연금을 몇개 들어놓았습니다.
또한 연금으로 전환할수 있다는 말에 종신보험도 어느정도 들어놓았습니다.
그래도 좀 부족한듯 싶어 30만원 정도 추가로 연금을 들려하는데
월 30만원씩 20년을 납입하고 제가 퇴직하는 65세 시점에
연금으로 수령받을 생각입니다.
집사람이 누굴 알고 있는지 제 고민을 알고는 요즘 변액유니버셜이 좋은 보험이라며
PC ? 사 가입설계서를 주더군요.
제가 제일 펼쳐 보는 부분은 해약환급 예시표 입니다.
월 30만원씩 보험료를 20년을 내면 총납입보험료가 7200만원이 되는데
무슨 위험성 많다고 들리는 투자성 보험인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연 투자수익률 6.375%를 적용해도 20년 되는 시점에 해약환급금이 9587만원 밖에
안됩니까?
증권을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때도 보험료 30에 AIG연금보험을 들때도
20년 되니까 해약환급률이 140%는 넘었다고 기억되며 해약환급금도
1억이 조금 넘은걸로 기억하는데..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
신문 경제면에서 노후를 대비하려면 변액유니버셜을 준비하라고
많이 읽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투자를 하기때문에 위험도 많고 수익도 일반 보험보다
좋다는 변액유니버셜이 일만 연금보험보다 해약환급금이 낮은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수익률과 장기투자면에선 일반 보험이나 연금보다 변액이 좋긴 좋은데
30만원은 너무 터무니 없이 적은 보험료 인가요?
아니면 PC ? 사의 변액유니버셜이 다른 보험사와 틀린가요?
바른 선택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 강남지점 FM성낙희입니다.
최근 콜금리가 오르긴 했어도 장기적으로 예상되는 저금리와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위축으로
적립식펀드로 엄청난 자금이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변액보험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만들어진 보험상품으로
아시다시피 보험료의 일부가 펀드에 투자가 되며,
매월 납입되는 보험료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적립식이 되는 것입니다.
변액유니버셜은 이러한 투자기능에 보험료의 납입을 일시중지하거나
적립금(해약환급금)을 인출할 수 있는 은행의 수시입출금기능을 더한 것입니다.
변액보험은 투자수익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므로 보험사에서 말하는
단순한 복리효과는 없는 것이며, 이 부분은 증권사의 적립식펀드나
은행의 신탁상품과도 동일합니다.
또한, 보험상품의 특성상 사업비(7년차까지)와 위험보험료가 공제되므로
같은 수익률을 낸다고 해도 가입초기에는 증권사 펀드나 은행의 신탁보다
적립금이 적습니다.
그러나, 고수익고위험의 주식형펀드부터 저수익비위험의 MMF형펀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증권사펀드보다 훨씬 적은 운용수수료로 인해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투자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안방안을
가지고 있는 보험사의 변액상품이 유리합니다.
특히 20년후의 노후자금이 목적이시라면 보험사의 변액보험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운용수수료는 적립금이 커지면 같이 커지는데 이때 수수료 2~3%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 수록 엄청나게 커집니다.
실제로 같은 수익률일때를 놓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12~13년정도까지는
증권사펀드가 유리하고 그 이후에는 보험사변액보험이 유리해집니다.
또한,증권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10년이상 유지시 비과세되는 되는 혜택도 있습니다.
과거에 가입한 연금상품은 예정이율이 높았고, 확정금리형상품이
많았던 관계로 6.375%의 수익율로 예시되는 변액유니버셜이
오히려 낮은 환급금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높은 확정금리형 상품이 없기 때문에 과거 연금상품과의
비교보다는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상품을 찾으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고 결론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연금보험의 가입시에 적용된 이율로 연금이 계산이 되므로
변동금리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연금수령액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서의 연금전환은
전환시점의 해약환급금으로 일시납즉시형연금을 가입하는 방식이므로
연금수령액이 지금의 가입설계서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는 고객에게 불리해진다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예정이율이 오르면
유리해질 수도 있는 부분이며, 연금전환을 연금보험과 동일하게 아시는 분이
많아 참고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제 결론을 짓고 마무리를 하죠.
사학연금과 교원연금뿐만아니라 사적연금과 저축도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안정적인 수급이 확보된 것들입니다.
30만원정도를 추가 납입하실 수 있다면,
조금은 도전적이라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을 권해드리며,
보험사의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을 추천합니다.
변액연금은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연금개시시점에 납입한
원금을 보장해주는 안전장치가 있는 대신 기대 수익률이 변액유니버셜보다는
낮습니다.
현명한 선택과 행복한 노후를 맞이 하시길 바라며.....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 강남지점
Field Manager 성낙희
011-358-6049 / lucky337@kyo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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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중 좋은 보험~ 추천바래욤....
연금보험을 하나 가입하려 합니다.
나중에 확정으로 나오면서 배당도 되는 걸로 부탁드려요...
확정으로는 7,000,000정도 받고 싶습니다.
배당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러면서 종신으로 받을려면 20년납으로 할경우
얼마정도 납부해야 되나요...(77년생입니다.)
거기에 입원비를 특약으로 넣고 싶습니다.....
대충이라도 되고...
아니면 보험명을 갈쳐주세도 고맙습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저의 소개는 왼쪽상단의 제 아이디를 클릭하시길 바라며 이글에서는 생략합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특정된 회사 및 상품을 홍보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며 보장과 저축 투자에 있어서 알뜰하게 가정을 이끌어 가는 분의 가정경제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결코 질문과 무관한 답변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보장이 필요하신 분에게 왠 펀드을 논하는가? 저축이 필요하신분에게 왠 보장을 논하는가?” 하시겠지만 저축과 보험은 일정한 금액이 매월 수입에서 사용된다는 점과 보장을 위해 필요한 비용인 보험을 줄이면 저축을 늘릴 수 있다는 관계와 아무리 열심히 저축을 해도 모아둔 돈을 몽땅 병원비로 날릴 수 있다는 위험성이 존재 함으로 이를 같이 다루는 것은 가장 합리적인 접근이라고 판단 됩니다.
이글은 기존 보험상품의 문제점을 사회현실과 확률을 통하여 분석하여 이를 최적의 보장과 최선의 투자로 극복하는 내용으로 서술 되어 있습니다.
먼저 생명보험사의 주종상품인 종신보험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명보험 중 종신보험은 사망보장, 질병보장, 재해보장 3가지 파트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복잡한 상품이라도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일반 건강보험은 이중 사망에 대한 보장이 빠진 것 입니다.)
먼저 사망보장은 모든 질병을 원인으로 사망하는 경우와 모든 재해를 원인으로 사망하는 경우의 보장으로 구분 됩니다.
모든질병에 대한 범위는 노환을 질병으로 파악하여 자연사도 포함됩니다. 이런이유로 대부분이 노환으로 사망하시므로 질병사망에 대한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질병사망확율과 재해사망 확률은 연령별로 다르다는 것 입니다.
종신보험에서 가장 비싼 보장이 주계약(= 일반사망 = 질병사망+재해사망)입니다. 여기서 질병사망 보장금액에 대한 보험료가 가장 비쌉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노령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재해사망의 확률이 더 높다는 말씀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풀어서 생각하면 종신사망 1억을 위해 납입하는 보험료는 지금 당장 발생활 확률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기간 경과 후 발생할 확률에 투자하는 것 입니다. 즉 20대에 사망보장 1억에 가입하였다면 화폐가치가 하락한 60대에 2천만원에 투자하신 것이 됩니다. 즉 60세에 사망보험금 2천만원을 받기위해 그 비싼 보험료를 젊어서부터 납입 한 것 입니다.(나이가 들수록 질병사망확율이 높아 진다는 의견 입니다.)
상기의 질병사망에 대한 언급은 기간별 물가와 화계가치의 상관관계를 이해 하시면 되며 생명보험사가 이득을 취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1억의 화계가치는 30년 후 5% 물가상승 감안시 2천만원정도뿐 입니다.)
(물론 사망보험금이 5년 마다 10%로씩 상승하는 일부 보험사의 보장을 선택할 수 도 있지만 그 만큼 더 비싸므로 더 좋다고 할 수 없고 그만큼 더 부담만 될 뿐입니다.
상기의 글은 종신사망 주계약에 전부를 투자하지 마시고 주계약을 1억이 아닌 5천만원으로 반으로 줄이시고 반으로 줄인 비용을 재해사망보장에 더 투자하시는 것이 당연함을 말 합니다.
손해보험사의 재해사망1억 및 재해휴유장해1급부터 14급까지 장해등급별 보장에 필요한 월 순수 보험료는 1만2천원 입니다 : 단, 위험직의 경우 손해보험사의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험료가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의 보장범위는 6급까지입니다.
비율적으로 질병사망 1억보장의 보험료는 10만원정도이며 재해사망1억의 보장보험료는 1만원입니다. 즉, 종신사망1억의 보장보험료는 11만원이 됩니다.
다음은 질병에 발병하였을 경우의 종신보험의 보장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병은 크게 암, 중요 성인병(뇌경색,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기타 성인병, 기타 질병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암 및 중요 성인병의 경우는 생명보험사는 선 지급으로 진단금을 지급합니다.(평균 2천만원)
그 만큼 질병의 치료의 정도가 중하기 때문 일 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어 볼 것은 이 암이라든가 성인병이 지금은 무서운 질병일지는 몰라는 10년 후는 의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상당 정도 극복될 것은 자명하다고 할 겁니다. 그렇다면 젊어서 질병 발생 대비하여 납입한 보험료가 질병 발병율이 높은 중년기가 되면 이미 그 질병이 정복되어 보험료가 허공에 뜰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보험사가 이득이 취할 것입니다. 또한 암 및 성인병에 대한 예방의학이 더 발전하는 그 시점에서는 더 의미 있는 지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과기평가원 미래기술서 인용됨)
그 외의 질병에 대해서는 암과 같은 진단금에 의한 보장이 아니라 수술비 와 입원비로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1종 2종 3종 수술로 보장을 합니다.여기서 수술비 정액보장이 큰 3종수술의 경우 대부분 암 과 성인병과 관련된 수술입니다.(모든 생명보험사 동일 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생활질환(재해 사고 수술 포함)은 1종수술과 2종수술시 지급하는 정액으로 보장받으시게 됩니다.
실제로 병원에 입원하시면 발생하는 병원비는 수술비와 입원비가 전부가 아닙니다. 만약 폐렴으로 15일 이상 입원하였음을 감안하여 본다면 입원실료(15일*3만원=45만원), 식대(15일*3식*5천원=22만원), MRI등 각종 검사비용 (2회 찰용기준 120만원 : 병원마다 차이 큼), 수술비(1회기준 평균 100만원), 약제비 등 3백만원가까이 비용이 소요 됩니다. 그러나 실지 보험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은 1종수술이라면 50만원에 4일이상 입원비(11일*3만원) 80여만원이 전부일 겁니다.(손해보험가입시 병원비 실비 300만원 보험금 지급)
20대 30대에서 주로 지급되는 보험금은 암 및 성인병에 대한 진단금은 그 확률이 떨어지고 1종 및 2종 수술에 대한 확률은 높지만 지급되는 보험금은 실제 병원비에 많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입원비 역시 문제 있습니다. 4일 이상 입원시 지급하는 입원비의 경우는 의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입원기간이 짧아지며 또한 의료보험관리공단에 의해 장기입원의 경우가 통제 및 감시, 감사 되어지고 있으므로 4일 이상 입원해야 하는 맹점을 간단히 생각해서는 안될 겁니다.
수술비 역시 문제 입니다. 또한 수술의 방법을 동원한 치료는 그 경우의 수는 줄어 들고 대신 약물치료 및 방사선치료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치료의 경우가 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증가 되므로 수술비의 지급 확율 역시 줄어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종 수술방법 역시 보장에서 누락되기 쉬우며 분쟁의 소지가 높습니다.
그 다음으로 남은 항목이 재해 입니다.
일단 재해사고가 발생하면 급히 응급실로 가거나 해서 응급처치 후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시게 됩니다.
이런 사고의 유형은 골절을 수반하거나 화상을 수반하여야 하며 수술까지 하셔야 만이 약간의 보험금을 생명보험에서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해사고(상해사고)의 경우는 입원을 동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상당기간 입원없이 통원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통원비는 생명보험에서 대부분 담보하지 않습니다.). 수술치 않는 경우가 많으며(예 :기브스는 수술이 아닙니다.) 골절이나 화상이 아니라 날카로운 칼날 등에 의해 심하게 배이거나 찔렸을 경우 등은 진단금이 없으며 대상에서 아예 제외 되었음을 가입설계서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 참고 위글은 상해사고가 빈번한 어린이 보험을 생명이 아니라 손해보험에 가입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상해에 대한 정도가 심해서 완치가 되지 못하면 비로서 장해가 발생하게 되며 그 진단을 받게 됩니다.
생명에서 보장하는 장해의 정도가 가장 낮은 6급의 경우도 한쪽 눈이 영원히 실명하는 경우를 예을 들어 알 수 있듯이 경제력을 상당량 잃은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장은 무척 작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7급이하 14급 까지의 보장은 아예 없습니다.
즉 종신보험의 보장 중 그 한가지도 종신이지 못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액보장에 대한 금액도 작을 뿐더라 정액보장은 화폐가치 하락 앞에서는 정기보험의 역할 외는 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이에 종신보험을 보장과 저축으로 분리하여 해결해 보겠습니다..
실예을 들어 그 가입내용을 설명하겠습니다.
남편(37살), 부인(34살), 자녀1(9세), 자녀2(7세)의 경우라면 한 가족의 보장을 위해서
남편은 주계약 1억으로 특약 풀로 가입해서 납입기간 60세 납의 21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며 부인은 주계약을 최소로 해서 특약위주로 가입하여 월보험료 11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자녀는 각각 어린이 보험으로 3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한다면 한 가정의 총 보험료는 38만원이 될 겁니다.
종신보험의 주계약은 언제간 받을 금액이지만 특약은 적립보다는 소멸성에 가깝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하길 바랍니다.
이 4인가족이 38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한지 15년이 경과 하였다면 총 납입보험료는 6천 8백4십만원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혹 급히 돈이 필요해서 해약을 결정한다면 해약환급금은 납입보험료 중 소멸보험료를 제한다면 4천만원을 취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중간에 불의의 사고나 질병에 의해서 보험금을 수급한다면 이득일 수 있지만 건강하다면 손해 입니다.
종신보험의 이런 한계성으로 인해 보험계약자는 기존의 가입한 상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부족하게 되어서 현실에 맡는 상품은 계속 나오면서 계약과 해약을 거듭하게 되는 겁니다.
(일시적으로 좋은 상품을 출시 해서 기존 상품을 해약시키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시키는 전략도 사용 됩니다. 즉,보험 계약 및 혜약의 반복은 보험사만 배불리는 주요 이유 입니다.)
이런 일반적인 보장의 형태를 떠나서 새로운 보장을 제안 합니다.
가족 총 4명을 하나의 상품으로 엮습니다. 상품은 손해보험사의 상품으로 모든 피보험자는 3천만원한도로 어떤 질병이던지 어떤 상해이던지 병원비의 실비를 100% 보장받으며 별도로 통원시에도 일당 10만원한도가 30일간 지원됩니다.
또한 질병사망의 확률은 아직은 극히 적으므로 재해사망 및 재해장해에 대한 보장을 1억으로 가입합니다.
이 상품은 손해보험상품으로 생명보험과 달리 수술의 종류를 정하거나 4일 이상 입원일수에 제한을 두거나 하는 것이 아니므로 배신감을 느낄 이유는 한가지도 없으며 종신보험에서 문제시한 내용과 전혀 무관 합니다. 상기의 보장기간은 25년납 80세 보장과 5년 자동갱신 80세보장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보장으로 손해볼 일은 없을 것이며 보장을위해 소요되는 4인가족의 비용은 월 6만원이 됩니다.
3천만원의 한도는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하므로 어떤한 질병이라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수 있는 겁니다.(국가의료보장과 합하면 보험가입 중 병원비 지출은 거의 없습니다.)
한 가정을 한꺼번에 묶어서 절약한 보험료가 32만원이라면 이를 장기15년짜리 VUL(복리적금)으로 가입한다면
(단, 10년 및 10년이상의 장기 납입상품 중 그 수익율(=이자율)이 보장되는 것은 은행이 아니라 보험사의 저축 및 투자상품이 비교 우위로 월등 합니다.)
총 납입보험료는 57,600,000원이며 해약환급금액은 99,641,000원이 발생합니다.(9.5%수익율 기준)
보험사의 투자상품VUL은 은행처럼 급전 수요로 인한 중도 해지시 중도해지이자율 적용으로 손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중도 인출을 통해서 예금처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즉 상기와 같은 두가지의 플랜을 선택한다면 10년 이후에는 건강하면 손해가 아니라 이득으로 전환 됩니다.
과거 보험사의 저축상품은 그 적립된 금액을 인출하려면 해약을 하여야 했지만 지금의 저축상품(VUL) 예금처럼 적립금의 50%을 인출할 수 있으며 갚을 이유도 없으며 추가로 더 납입하시면 기간에 상관없이 비과세 혜택이 주어 집니다.
또한 투자기간과 만기 가입시 정해지지 않으므로 언제든지 유동적인 고객의 니드에 따라 자녀 결혼자금 등의 다양한 목적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생 금리하락 대비 및 예금을 비과세 시킬 수 있는 절세 상품입니다. 한 가정에 최소한 이 상품은 가지고 계시는 것이 제 태크 및 세 테크의 기본을 확보하시는 것 입니다.)
상기와 같은 플랜으로 종신을 투자 와 수익으로 분석하여 한푼의 손해없이 한가지의 보장 누락없이
건강해서 손해보는 플랜이 아니라 건강해서 득을 보는 역발상의 지혜을 발휘 하였습니다.
상기 플랜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한지가도 주저 할 것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10년 정도 지난 후에 보장으로 절약한 보험료의 합계액과 적립된 저축액의 합계액을 더하면 10년후의 나의 가정은 다른 가정에 비해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앞서 가 있음을 아실 겁니다.(예 : 똑똑한 똘이 엄마는 손해보지 않고 납입하지 않은 보험료+저축해서 적립된 보험료+10년동안 한푼도 안들어간 병원비 절약금을 10년 후에 취하시는 것이며 순진한 옆집 순이 엄마는 납입한 보험료와 10년동안 보험으로 보장 안된 병원비 초과액만큼 적자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손해보험의 보장에는 5년 자동갱신이라는 제도가 있으며 5년간 1억이상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을시는 보험회사 임의로 갱신을 불가할 수 없도록 된 상품 입니다.
급변하는 보험환경은 현재 아무리 최고의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해도 10년 이상의 상당한 기간이 지나면 내가 왜 이 보험에 들었나 생각 하실 겁니다. 또한 현실에 부합되는 새로운 보험상품은 계속 쏟아지고 내가 가진 생명보험의 보장상품은 현실과 계속해서 멀어지는 것 입니다.
몇가지 상식적인 외부 보험환경의 변화를 다시 한번 지적한다면
1. 국가의료보장범위의 확대
2. 의료기술의 발전, 비수술적 처치의 증가
3. 암 및 성인병의 정복 및 예방의학의 발전
4. 새로운 불치 질병의 대두
5. 물가 상승 및 화폐가치의 하락
6. 개인적인 경제력 상승과 하락
7. 평균사망연령의 상승(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 출시 등)
8. 기타 여러가지
여기서 투자상품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적금의 금리가 사상처음 3%대로 떨어 졌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서보면 신규취급하는 정기적금의 금리가 3.98%로 떨어 졌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경제가 저 성장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저금리의 기조는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제는 개인도 물가인상에도 못 미치는 은행금리에 의존하기보다는 투자로 눈을 돌릴 때 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주식투자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대 박을 터트리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몰빵, 단타, 신용거래 보다는 일정금액을 장기적으로 적금하듯이 투자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만 합니다.
장기 복리 1%의 차이는 매년 같은 100만원을 적립하여도 5%의 수익율과 6%의 수익율은 30년 후의 6,976만원과 8,380만원으로 1,404만원의 차이로 벌려지며 40년 후에는 3,721만원의 차이로 나타 납니다.
이처럼 주택구입등 목적자금마련을 위해서는 투자의 기간이 장기간이 될 수있으며 이때 수익율 1%의 차이는 목적자금에 도달하는 기간에 큰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
VUL(Variable Universal Life)이란 납입과 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의 기능과 투자수익에 따라 실질적인 화폐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투자의 기능이 결합된 선진국형 금융 상품입니다. 즉 개인의 수입과 지출에 따른 금융사정에 따라 적립금을 자유로 납입할 수 있으며 해약을 통한 필요자금의 인출이 아니라 중도인출을 통해서 필요자금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실적에 따라 적립금이 변동되어서 인플레이션을 헷지(Hedge)할 수 있으며 펀드의 분산투자와 자동재분배기능을 통하여 투자에 관련된 고 위험에 대한 위험관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보험에 대한 보장 부분도 추가적으로 설계가능하나 투자에 대한 회수를 최대 목적으로 한다면 그 가입금액을 일반사망 5천만 원으로 최소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가산형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VUL에 기본 가입되는 일반사망 3천만원의 위험보험료는 일반 종신보험료의 평균보혐료와 달리 연령이 높아질수록 위험보험료가 증가하는 자연보험료 이므로 연령이 낮은 시기는 투자로 적립위주로 활용되며 위험보험료가 증가하고 부양할 자녀의 성장으로 사망보장이 필요 없을시에는 사망보장을 중단하고 연금으로 전환 하시어 노후자금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즉 이 글의 목적은 VUL을 보험의 보장으로서가 아니라 간접주식투자상품으로 최대한 이용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은행의 입출금 기능과 투신의 투자기능을 통하여 금리인하와 인플레이션에 대항한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이용하고자 합니다.
이 상품은 맞춤형 간접투자 상품으로 일반 투신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에 비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즉 단일 펀드에 가입하여 그 수익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펀드를 수시로 맞춤 변경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유형은 주식혼합형, 인덱스 혼합형, 채권형, MMF형 등으로 운용되며 투자시장에 맞추어 펀드를 다양하게 변경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채권의 수익률과 주식의 수익률이 경제원칙상 반대급부로 움직임으로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좋을 때는 주식 및 인덱스로 펀드를 운영하다가 반대로 주식이 안 좋을 때는 일시적으로 채권펀드로 변경 운영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시장에서 채권과 주식이 동반 하락할 경우란 경제원칙에서 있을 수 없는 가정이므로 그 위험성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또한 펀드변경 시마다 지급해야 할 펀드변경수수료는 기관투자와 달리 없으며 1년에 12회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각 펀드당 수익률의 체크가 매일 이루어 지며 매일 확인이 가능함으로 확인되는 펀드의 수익률을 기초로 펀드변경을 판단하여 자유롭게 펀드 이동이 가능 합니다.
인출과 추가납입 수익률 등을 통한 종합금융상품으로 운영하면서 10년 이상 계좌보유 경과 시 이자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 됩니다.
인출과 추가납입은 지정적립금 의무납입기간 2년이 경과 시부터 적용 됩니다.
펀드의 종류와 주요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펀드는 어떤 상품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펀드라고 하면 대부분의 펀드자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 채권형펀드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부동상펀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 금펀드는 금에 투자하는 것 등등 다양한 펀드가 존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개인이 투자를 하시 않고 펀드를 구성하는 이유는 펀드를 구성하게 되면 우선 전문가가 대행하여 투자를 일임하게 되므로 비전문가에 비해 성공할 확률이 높고, 큰 금액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개인은 투자하기 힘든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50만원이라고 했을 때, 100만원을 가진 투자자가 자신의 전액을 삼성전자 주식 2주를 사는데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자신의 돈을 펀드에 포함시킴으로서 100억을 모았다면 삼성전자를 1000주 2000주 이상 보유하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에 지배력을 갖게 되는 것이죠.
펀드는 수익성, 유동성, 등의 원칙에 따라 균형 있게 운용하며 주식혼합형, 인덱스혼합형 채권 형 MMF형 의 4개의 펀드며 시장상황에 따라 연 12회 변경이 가능합니다.
주식혼합형은 증권거래서 상장종목 중 우량기업 주식에 50%이내로 투자하며 유동성 지원과 안정적인 수익획득을 위해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순자산의 50% 내외로 투자하며 일부 선물 및 옵션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인뎃스스혼합형은 50에서 80개 정도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KOSPI지수 200지수 변동과 동일하게 움직이는 복제 현물 (인덱스 바스켓)등에 50%이내로 투자하고 국공채 및 회사채에 60%내외로 투자하며 기타 일부 선물 및 옵션에 투자합니다.
이에 비해 채권 형은 정부발행 또는 공공기관 발행의 국공채 및 특수채에, 우량회사채에 90%이내로 투자 합니다.
MMF형은 일시적인 유치목적인 브릿지펀드로서 국공채 우량 금융채에 50%이내로 투자하고 CP,CD, 콜, 제예금에 나머지 50%을 투자하는 펀드 입니다.
다시 설명하면 주식혼합형과 인덱스 혼합형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투자위험을 일부 수용하는 고수익 고위험의 펀드이며 채권형은 투자위험성을 최소화한 안정성을 추구 합니다. MMF형은 투자위험을 극소화 하며 안정성을 최대로 중시하는 펀드 입니다.
이렇듯 각기 다른 4가지의 펀드를 수시로 가입자가 시장상황에 맞게 년 12회 변경 운용이 가능함으로 증권사의 단일 펀드로 운영되는 것에 비해 그 위험성이 현저하게 줄어 들며 얻은 주식시장의 저조로 수익률을 감소 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강 건너 불구경으로 당하시는 것이 아니라 펀드변경을 통해 적절히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것 입니다.
가장 강력하고 공격적인 펀드를 편입한 곳도 있습니다.
아시아 주식형이라고 합니다.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아시아 각국에 투자하는 펀드로 우리나라 보다 주식이 저 평가된 점을 감안 할 때 매력적인 펀드 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투자시점은 매우 중요 합니다.
주가가 하락하였을 때 부동산이 하락하였을 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런 투자 시점을 포착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투자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Cost Averaging 효과란 투자시점을 포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총자금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고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매월 200만원씩 6개월간 1,2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할 경우 단위가격이 매월 5, 8, 2, 6, 4, 5만원으로 변동 하였다면 구입구좌 수는 40, 25, 100, 33, 50, 40구좌로 변동 하여 총 288구좌 였을 것 입니다.
여기서 고객의 평균 구매단가는 5만원 : (5+8+2+6+4+5)/6 이지만 실제 지불한 평균 구좌비용은 1,200만원÷288구좌 = 4.17만원으로 평균구매단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총투자금액 1,200만원을 평균단가5만원으로 구매할 경우 구입가능한 구좌수는 240구좌(1,200만원÷5만원)이며 실제 구입한 구좌 수는 288구좌 입니다.
다시 말해서 월단위로 분산투자함으로 평균적으로 구입가능한 240구좌 보다 더많은 288구좌를 구입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만약 월일정금액 투자가 아닌 일시적으로 단위 가격이 높은 8만원으로 단가로 구입하였다면 구입구좌수는 150구좌에 불과하였을 것 입니다.
보험사에서 모집하는 VUL의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험회사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적립금을 운용해주는 운용 사를 비교 검토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단,보험사의 수익율은 사업비를 공제 후의 적립금에 대한 수익율을 말 합니다.
일부 보험사에 수익율이 좋다고 덜컥 계약했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같은 운용사라면 사업비가 적은 보험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증권사의 최대 단점이 높은 수수료 라면
VUL의 최대 단점은 사업비며 보험회사가 중간에서 공제하는 사업비는 꼭비교해서
결정하셔야 합니다. 내 돈이 투자되지 않고 보험사를 배불리게 한다면 안타까운 일 입니다.(운용사 비교 후 사업비 비교 필수!!지난날의 수익성은 중요치 않음)
먼저 그 주요 운용사를 소개한다면
PCA투신운용을 소개 하겠습니다.
PCA투신운용은 160년 전통의 세계적인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인 영국의 PCA그룹 본사가 100% 투자한 회사입니다.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기업 중 76위에 랭크되어 있는 영국의 PCA그룹 본사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명성과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600만 고객에게 생명보험, 연금, 뮤추얼펀드, 자산관리 등 통합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그룹입니다.
영국에서 출발하여 유럽, 미국과 더불어, 한국을 비롯하여 12개국에서 자산운용업과 보험업을 기반으로 총 22개 사업장을 통해 투자자들을 위한 선진금융상품과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10만 명이 넘는 전문인력이 PCA라는 이름 아래 방대한 네트워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도와 대만에서는 최고의 자산운용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는 각 국가의 업계 상위 5위 내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PCA투신운용은 영국의 PCA그룹 본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운용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한국 자산운용산업의 리더로서 발돋움하고,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PCA투신운용은 " 당신의 자산이 깨어납니다", " Making your money work as hard as you do"(를) 모토로 외형상의 1위 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경영이념아래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투신운용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선진적인 운용시스템과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춰진 완벽한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고객재산을 보호하는 기업 입니다.
한국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운용을 소개 하겠습니다.
미국 내 5대 뮤추얼 펀드 운용회사이며 상장된 독립회사로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는 1940년부터 영업이래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철학으로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세계의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 동반자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세계적인 운용회사
2. 50여 년의 역사 및 풍부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세계5위의 독립자산 운용회사
3. 세계최초 글로벌(해외)주식형 펀드 운용
4. 세계 28개국 이상에 51개 투자사무소와 6천4백 명의 직원
5. 325조원의 자산운용
6. 20세기 10대 펀드메니져 3명 배출
7. 한국에 진출한 미국계 운용사중 글로벌 주식형 펀드 운용규모 1위
8. 2003년 주식형 펀드 베스트 운용사 선정(한국펀드평가)
9. 2003년 연간 주식성장형 펀드 수익율 2위 선정(제로인선정)
10. 2001년 주식 성장형펀드 수익율 1위 선정
11. 2001년 펀드대상(매경, 제로인선정)
세이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은 미국 SEI를 대주주로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 15년간 해외연기금과 금융기관의 자산을 관리 운용하고 있는 장기자산운용 전문기관 입니다.
1. 1968년 설립
2. 세계 11개국 지점 망 보유
3. 운용자산 399조
4. 2004년 미국 나스닥상장 시가총액 4조원 규모(6월말 기준)
5. 2004년 미국 뮤츄얼펀드랲 지장점유율 1위(3월 기준)
6. 2004년 주식형 펀드 수익율 1위(7월기준 제로인선정)
7. 2003년 주식형 펀드 TOP4 선정(모닝스타코리아 선정)
8. 2002년 최우수 주식형펀드 운용사 선정(매경, 제로인선정)
9. 1997년 국내투자 해외펀드 수익율 1위
10. 1998년 국내투자 해외펀드 3년 누적수익율 1위 선정(S&P선정)
교보투자신탁운용은 타 투신사와 달리 위험관리시스템을 도입운용하여 언론사로부터 탁월한 운용실적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 2004년 국민연금 아웃소싱 채권 형 위탁운용사 선정
2. 2004년 채권 형 최우수 펀드 수상(한국펀드평가)
3. 2003년 채권 형 최우수 펀드사 선정(내외경제 평가)
4. 2001년 국민연금 우웃소싱 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
5. 2000년 주식형 국내 최우수 펀드상 수상(한국경제)
6. 2000년 위험조정분야 수익율 1위 (제로인 선정)
7. 1999년 펀드 베스트 운용사 선정(서울경제, 제로인선정)
아직 국내 운용사의 경우 많은 펀드수에 비해 운용하는 매니저의 수가 극히 부족하며 펀드매니저의 경력도 1년이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지금이라면 가급적 외국운용사에 맡기시는 것이 고객의 자산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유리 할 것이라 판단 됩니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VUL에 투자예시를 간단히 서술하겠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홍길동은 2년간 50만원씩 의무 납입, 수입증가로 100만원4년간납입, 주택자금으로 1천만원 인출, 2년간 납입중단 다시 월 50만원2년간 납입, 목돈1천만원입금 월100만원 10년간 납입, 자녀 대한입학으로 5백만원 인출 다시 월 50만원씩 8년간 납입 자녀결혼으로 3천만원 인출
60세 현재 10억적립금달성(수익율 9.5%기준, 2004년 9월 15일 기준 인덱스 혼합형 100% 투자시 수익율 47.4%임)
펀드란 여러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서 만든 대규모의 기금을 말 합니다.
보통 투자신탁운용회사나 자산운용회사들이 기금을 모으고 투자전문가를 펀드메니저로 고용하여 이를 운용하도록 하는 식 입니다.
이처럼 펀드란 펀드메니저들이 투자지식과 시간이 부족한 일반인을 대신해 투자해주는 간접투자상품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펀드메니져는 펀드의 자금을 주식, 채권, 유동자산, 파생상품 등 다양한 대상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얻은 손익을 투자자에게 모두 대 돌려 줍니다. 그리고 펀드메니져는 기금으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를 받습니다.(수수료도 비교해서 수수료가 적은 운용사가 유리 합니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이 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약간의 수수료를 물고 투자전문가를 고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비전문가인 일반투자자가 직접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VUL은 주식혼합형펀드 인덱스 혼합형펀드 채권형펀드 MMF형펀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고객은 월 적립금액을 다양한 펀드에 한 개 및 한 개이상의 펀드에 자유롭게 편성 변경 할 수 있습니다.(펀드변경수수료는 없습니다.)
VUL펀드의 장점은 상기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주가가 하락할 경우 주식투자 자산에 손해을 입을 수 있지만 채권에 투자되거나 채권에 펀드를 변경하여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율 내어 손실의 충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재무설계, 생애목적자금 설계, 보장 설계http://cafe.naver.com/k2002k.cafe)
(=국내최초 펀드 및 VUL유지관리카페참조http://cafe.naver.com/k2002k.cafe)
투신사의 적립식 펀드와 VUL 두 상품의 다른점과 같은 특징을 비교한다면
VUL은 10년 이상 유지시에는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이에 반해 적립식펀드는 비과세 및 세금우대까지 가능한 펀드가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적립식펀드에서 과세대상이 되는 과표는 일반적인 원금을 제외한 수익분이 아니므로 실질적으로는 비과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투자수익에 의해 적립금이 상승하는 시스템이므로 현재 정해진 금액의 미래가치 하락을 헤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불입액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두 상품모두 가능합니다.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VUL의 경우는 수시입출금이 기본적으로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고, 적립식펀드의 경우는 환매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단, 투신사의 경우 환매수수료가 있습니다.
VUL의 경우 연금전환이 가능합니다. 자녀학자금, 결혼자금 등 목적자금으로 활용을 할 수도 있고, 적립식펀드의 경우는 연금식의 수령은 불가능합니다.
증권사의 수수료와 보험사의 사업비의 비교에서 단기는 투신사가 유리하며 10년이상 장기는 보험사가 유리하 듯이 고객의 장단기 투자시 결정할 상품은 이미 정해 진 것 입니다.
자산운용에 있어서 핵심은 장단기 목적자금을 위험 투자 분배에 있습니다.
위험성에 있어서 3년 5년으로 만기가 정해있는 투신사의 펀드는 만기1년전부터 만기까지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 했다면 손해를 만회할 방법은 한가지도 없습니다.
즉 투신사의 펀드는 만기까지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목표수익율이 있다면 그 목표수익율에 도달하면 환매로서 이익을 실현하셔야 합니다. 환매 후 재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장기가입으로 인해서 투자원금이 커지면 이와 비례해서 수수료(1억원금시 연200만원공제)역시 증가 함으로 장기투자시 수수료가 엄청남으로 장기투자에 부적절 해집니다.
VUL은 수수료는 0.8%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므로 장기투자시 유리 합니다.
단, 가입 후 7년 안에 기본으로 가입한 위험보험료에 대한 사업비가 공제 됨으로 단기투자시 부적절 합니다.
즉 단기투자시의 수익율은 투신사의 펀드가 유리하며 장기투자시는 VUL이 유리 합니다.
즉 생계비를 제외한 소득200만원 전부를 5년동안 저축해서 주택구입을 위해 투자하고 부족한 부분을 은행에서 차입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이 가정은 1억7천만원의 집과 7천만원의 부채를 갖게 됩니다.
다시 7천만원을 상환하기 위해 나머지 4년을 매달리게 됩니다.
즉 9년동안 모든 소득을 집 장만을 위한 목표로 단기저축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집장만과 동시에 7천만원의 부채를 7%에 차입했다면 7%이하의 저축은 부채상환보다 좋은 계획이 아닐 것이며 집값상승율 역시 연7%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약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값 억제정책이 실효가 있거나 1가정1자녀의 결혼적령기가 도래로 주택수요가 급감(주택 2채의 수요가 1채로 감소)하거나 한다면 9년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10년전에 우량주식에 투자한 사람과 강남에 주택을 구입한 사람과의 10년 후의 수익성을 분석한다면 10년전에 우량주식에 투자한 사람의 수익성이 월등하였습니다.(신문내용 인용)
하지만 앞으로의 10년은 다시 부동산이 불패가 이어질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부동산의 투자의 문제점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득을 한가지에 특히 단기로 올인하지 마시고 차량구입자금(단기), 주택구입자금(중기), 자녀학자금(장기), 자녀결혼자금(장기), 노후자금(장기) 등으로 구분하여 기간별로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여 저축 및 투자하시라고 조언 드리는 것 입니다. 10년전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10년후의 투자는 분배하는 길만이 위험성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길이 될 것입니다.
투자을 목적자금별로, 기간별로 달리 정하는 것은 모든 재무컨설팅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부자되는 길은 단기 가치 하락(감가상각)적 투자보다는 장기 가치 상승적 투자에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명보험상품 중 VUL과 손해보험상품 중 통합보험을 통해서 비용절감 및 수익성극대화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VUL과 통합보험은 현재의 보험상품 중 최고의 상품이나 이 상품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접목하는 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몇가지 지적한다면 VUL은 어떠한 보장이라도 최대한으로 줄이고 적립형으로 통합보험은 적립금이 없이 순수보장성으로 가입하며 가급적 불필요한 특약(진단금형, 정액형)은 줄이고 순수한 손해보험특약인 의료실비지급 특약 위주로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손해보험을 손해보험 성격으로 가입하셔야지 뭐 걸리면 뭐 준다는 식의 로또상품으로 가입하시지는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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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랑 대전대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한남대 문예창작과를 원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유는 저희 집안이 기독교 집안이다 보니 기독교 대학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한남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랑 교제중인데 같이 대학을 다니려고 하거든요
남자친구는 현재 경영학과 원하고 있고요
예전에 엄마께 한남대에 가고싶다고 밝혔었습니다.
근데 저의엄마가 발발뛰시더라고요 ;;
솔직히 자랑은 아니지만
현재 고등학교를 도중에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학교를 자퇴한 이유도 실업계고등학교였는데
중3 10월에 전학하는바람에 담임선생님께서 좀더 정든 학생들을 더 좋은 학교에 넣고싶으셨는지 인문계고에도 충분히 가고도 남을 저를 실업계밖에 못간다고 하시는 덕에..저는 그말 그대로 믿고 실업계가다가 완전 질려버려서 나와버렸습니다.
질려버린이유는..제성격이 개방적인면도 있지만 보수적인면도 있습니다.
일단 개방적인건 이성도 친구가 될수있다 머 이런거고요
보수적인건 학생으로썬 해선 안될짓 (음주,흡연) 이런걸 용납을 못한다고 할까요?
원서 다 작성하고 합격한뒤에 학교가 좀 저랑 안맞는 학교라는걸 알고
'나만 안그러면 되지' 라는생각으로 1년간 다니다가
더다녔다간 완전 돌아버릴거 같아서..자퇴서 내고 검정고시 준비중입니다.
(어른들이 음주와 흡연을 한다해도 막 길에다가 오바이트 뿌리고 다니고 술마시고 고성방가 이러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의엄마가 발발뛰신이유가..
한남대가 제가 싫어할만한 학생이 많다고요..
얼마전 지식인에도 올렸다가 어떤분이 한남대 근처 사는데
막 학생분들이 새벽에 술마시고 길에다가 오바이트뿌리고 이런다고 ;;
질이 안좋다고 해야하나?
그런 학생들이 많다고요
아무래도 한남대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듣다보니 걱정도 되고요
이미 한번 자퇴를 했으니 대학다니면서 또자퇴를 하고싶은마음은 없거든요..
그리고 대전대에 대해선..
대전에 있는 대학이라는거 외엔 아는게 한개도 없습니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요
대전대를 물어보려는 이유는 남자친구랑 같은대학을 다니려다보니
문예창작과와 경영학과 가 있는 대학을 찾았는데
대전대에도 경영학과랑 문예창작과가 있더라고요 ^^
이제 질문들어갑니다 !!
1 한남대와 대전대의 인식도 (현재 주변에 사시거나 졸업생 혹은 재학생분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한남대 문예창작과와 대전대 문예창작과 중에 어느학교가 더 나은가요?
(교수진, 수업분위기,인지도,대학졸업후 취업률)
3 한남대 경영학과와 대전대 경영학과중 어느학교가 더 나은가요?
(교수진, 수업분위기, 인지도, 대학졸업후 취업률)
내공 빵빵하게 드릴게요 !!
저에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다른대학 추천하시면 저 채택 안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대전대학교 경영학과입니다.
우선 저희 대전대학교 경영학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영학과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는 경영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어학 및 컴퓨터와 정보통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도록 교과과정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대비하여 전공지식을 충실히 심화시켜 지식과 기술이 융합되고 개성과 인품이 조화된 인간상,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인간상을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영철학패, PLOYC(광고동아리), 토마토(영어동아리), THINKPOOL(증권동아리) 등의 동아리 활동을 멘토링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멘토링 시스템을 통하여 학과교수님과 선후배사이에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대학교 유학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매년 일본, 캐나다, 중국, 미국 등지의 자매대학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넓혀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매년 20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해외 파견 및 유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유학 프로그램 외에도 일 년에 두 번(하계, 동계) 교비를 지원받아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있으며, 신입생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문화를 충분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과에서는 재학 중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을 통하여 취업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졸업 후 공․사기업 등을 비롯한 각종 기관과 조직에서 실무 경영전문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최우수학과에 빛나는 대전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들의 활동무대는 매우 광범위하며 높은 취업률(2004년 3월 기준 : 78.2%)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 사기업, 공인회계사, 세무사, 7급공무원, 경찰공무원, 대기업 등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해있으며, 경영학과를 졸업한 졸업생들의 진로는 주로 아래와 같습니다.
■ 경영학전공자의 진로
가. 공기업 및 사기업 등을 비롯한 각종 기관과 조직에서의 실무 경영전문가
예) 마케팅 전문가, 인사관리 전문가, 재무관리 전문가, 서비스 개발 전문가 등
나. 은행, 증권사, 투신사, 컨설팅, 사회조사분석 기관 등의 전문직
다. 회계사(KICPA, AICPA), 노무사, 세무사, 위험관리사, 계리사 등의 전문직
라. 교수, 연구원, 교사 등 경영관련 실무 및 이론에 관한 교육자 및 연구자
■자격증 종류
가. 공인회계사, 관세사, 세무사, 전산회계운용사
나. 경영지도사, 공인 노무사
다. 보험계리사, 보험중계인, 손해사정인
라.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마,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운용사
바. ERP컨설턴트, ERP정보운용사, ERP지도사
사. 증권분석사,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아. 재무위험관리사, 금융자산관리사
이렇듯 대전대학교 경영학과는 처음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졸업하는 졸업생이 될 때까지 밀착하여 전공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또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대표대학 대전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여러분의 밝고 활기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님의 쪽지를 보고 답변하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글을 보니 고민이 많으시네요..
저는 한남대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대전대 경영학과에 대해서는 윗분이 자세히 쓰셨네요.. ^ㅡ^ 그럼 저는 한남대에 관하여 아는데로 알려드릴께요/
1 한남대와 대전대의 인식도
ㅡ 제가 알기론 대전권내에서도 한남대의 인식과, 인지도가 좀더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대전대라는 교명이 시의 명칭과 같기에 인식도가 좀 높을수도 있지요..
예를 들면 " 타지방 사람들에게 대전대라 하면 대전에 있는 대학교~ "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것 입니다. 교명의 혜택을 조금 받는것이라 할수있죠. 실력이나 이미지면에서는
한남대가 우위에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변에서 느끼기에도..)
2 한남대 문예창작과와 대전대 문예창작과 중에 어느학교가 더 나은가요?
(교수진, 수업분위기,인지도,대학졸업후 취업률)
ㅡ 한남대의 경우 사범대와 어문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크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걸
로 알고있습니다. 즉 다른 대학과 큰 차이가 없는것이지요. 대전대역시 한의학과를 제외
한 다른 학과는 인지도가 높지않은걸로 알고있구요.. 문예창작과에 대한 두학교의
인지도역시 크게 차이 없을듯합니다. 하지만 한남대의 경우 교수진이 좋은건 누구나가
인정할것입니다. 한남대의 경우 돈이 많아서(?) 좋은 교수들을 많이 모셔오거든요.
이건 정말 단지 학교 자랑하려는게 아니구, 능력있고, 훌륭한 교수님들을 많으십니다.
수업분위기는 수업마다, 학년마다 틀리지만 공부할 분위기및 여건은 좋은편입니다.
님께서 학교 주변 분위기를 걱정하시는데 학교 앞쪽으로는 솔직히 술집과, 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게 좋은건 아니지만 이역시 학교 캠퍼시 생활을 누리는 재미중에
하나라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몇몇학생들이 술마시고 추한모습 많이 보이는데 그중에
는 한남대 학생이 아닌학생도 있을수있구요.( 대학로가 발달하다보니 다른학교 학생들
많이 오는 편입니다.) 그러구 그게 자신의 학업에 방해가 될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저녁시간때 학교는 정말 조용한 편입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고요.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해서 저녁시간 학교 모습을 잘알고 있습니다.) 열람실도 많고요,
학술정보관이라는 곳을 통해서 많은 정보도 얻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앞쪽으론 상가
가 많지만 학교 뒤쪽(기숙사쪽) 으론 다 주택가입니다. 동대전고라는 고등학교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학업생활을 하시기에 절대 나쁜 환경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건 조금
내용과 어긋난 거지만 흔히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학생활 모습 한남대에서는 가능합
니다.. 잔디밭에앉아 이야기 하고 책보는거 옆에 분수나오고, 가능합니다. 연못가에서
앉아서 음료마시고, 사진찍고, 가능합니다.. 한남대 캠퍼스는 이쁘게 잘꾸며났습니다.
조금 자랑이 됐네요...^^ 근데 솔직히 좋아요`~ 캠퍼스 이뻐서~ 마지막으로 취직률/
취직률은 대전권 어느학교나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따로 사범대나 전공이 특화된 학과를 제외 하고는 별반 크게
다를게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교수님의 인맥및 추천에 따라서도 취업률이 달라질수도
있다는거 알고계세요. 그럴려면 교수님의 능력과 인지도가 좋아야겠죠..^^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한남대 교수님들은 좋습니다....ㅎ
3 한남대 경영학과와 대전대 경영학과중 어느학교가 더 나은가요?
(교수진, 수업분위기, 인지도, 대학졸업후 취업률)
제가 경영학과인데요.. 중요한 이야기는 대부분 위에 다 쓴거 같네요..
위 대전대 분께서 각종 경영관련 동아리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건 한남대 역시 있는 것이구요.. 다른 학교역시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매년 경상계열 학생들을 모집해 해외 자매학와 교류하는것 역시 한남대에서도 하고있구요. 여러 특화된 수업을 하는것 역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수업분위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치열합니다. 요즘 사회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학생들의 열의도 장난이 아님니다. 다들 장학금 타려고 벼르고 있구요.
취업률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전같이 대학에 따라 결정되는건 극히 드뭅니다.. 요즘은 개인의 실력이 된다면 취직이 되는 사회인거죠. 단지 아직 적게나마 남아있는 사회인식은 " 좋은 학교 나왔으니까 실력도 좋겠지 " 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기업이나 직장에서는 이런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벌보단 실력으로 인정받는것이 사회적 추세입니다. 그래서 많은 대학생들이 자격증 공부를 하는것이고, 토익점수 높이고자 발버둥치는것입니다. ^^ 님께서 한남대와 대전대중 어느 학교를 선택하여 가셔도 정말 뜻이있고, 노력하시면 서울권에 있는 명문대출신들 보다 더 좋은 직업을 가지실겁니다...^^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대학 원하는 과에 들어가시고, 알차고 재미있는
대학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
혹 또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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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직업의 특성
원래 펀드(fund)의 사전적 의미는 기금(基金) 또는 자금(資金)이지만, 투자신탁에 있어서는 독립적인 운용단위로서 관리되고 있는 신탁재산을 말한다. 회사형 투자신탁에 있어서는 회사자체가 펀드가 된다. 펀드라는 말은 투자신탁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연금기금과 같이 기관투자가가 관리하는 운용재산에도 쓰여진다. 구체적으로 펀드매니저와 투자분석가의 업무는 다음과 같다.
투자분석가(기업분석가)는 실무에서 애널리스트(Analyst)로 흔히 불린다. 주로 증권회사 연구 센터, 투자분석부, 기업분석부 등에서 활동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맡은 해당 업종에 속한 기업들만을 전담하여 해당기업 및 산업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주식시장을 전망하며 기업별 재무분석, 유망업종 및 유망 기업 선정, 주가 전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즉 기업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평가하여 적정 주가를 산출하고 향후 주가추이를 예측하는 것이 투자분석가의 주요 업무이다. 애널리스트가 삼국지의 제갈공명과 같은 전략가로 비유할 수 있다면 펀드매니저들은 실전에서 싸우는 장수로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분석 결과는 곧바로 주식시장에 반영된다. 가령 자동차업종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분석가가 특정 자동차 회사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고 앞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이 극심한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면 해당 회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주의 주가는 일제히 내려가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증권회사들이 부설 연구소 혹은 계열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기업을 분석하는 투자정보의 제공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소는 증권회사를 지원하는 일종의 두뇌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증권사의 평판은 유능한 투자분석가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주가를 잘 맞추는 증권사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fund manager)란 고객들로부터 모은 돈, 즉 자산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자신의 전문지식과 시세감각을 가지고, 운용자산의 특성에 맞추어 가장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세워 운용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 펀드매니저는 주로 투자자문회사, 투자신탁회사, 은행, 보험사 등에서 활동하는데 이중 투자신탁회사에 펀드매니저들이 많이 있다. 그 이유는 투자신탁회사의 업무가 투자자들이 맡긴 돈을 운용하여 생기는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뭉칫돈(펀드)은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게 된다. 통상 금융기관의 주식운용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주식펀드매니저, 채권운용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채권펀드매니저라 부른다.
펀드매니저는 자금사정의 변화 및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포트폴리오(portfolio: 투자자산의 구성)를 조정하여 항상 최대한의 이익을 얻도록 투자계획을 세우게 된다. 우선 수익증권의 개념부터 이해해야 하는데 수익증권이란 투자신탁회사들이 투자자들부터 돈을 모아 운용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투자를 대행해 주고 그 성과를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실적배당상품이다. 때문에 펀드매니저를 잘 만나야 한다. 수익증권의 투자대상은 주식과 채권이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투자비중이 높은 주식형 수익증권(주식은 손실위험이 큰 만큼 투자수익이 채권에 비해 높은데 주식형 수익증권의 판매를 통해 모인 자금이 주식형 펀드가 된다), 그 반대일 경우에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채권은 주식에 비해 손실위험이 작은 대신 투자수익이 상대적으로 낮다)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며 주식형과 공사채형을 혼합한 카멜레온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주식형이라고 돈을 모두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고 채권·기업어음·콜(call) 등에도 분산투자한다. 특히 주식형은 원금을 보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사채형보다 신중히 투자하게 된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어떤 사람이 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증권회사에 갔는데 증권중개인(broker)의 설명을 들어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 채권을 사야 할지 주식에 투자해야 할지, 사게 되면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도저히 불안하기만 하다면 수익증권에 투자하면 된다. 주식시장이 활황세이면 주식형 수익증권을, 회사채 및 국공채 금리가 높다면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구입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고객들의 자금은 펀드(뭉칫돈) 단위로 운용되며 일정한 금액이 모이면 펀드의 모집은 마감된다(은행의 신탁상품은 아무 때나 가입할 수 있는데 반해 이러한 펀드는 그럴 수 없다). 운영되는 펀드별로 수익률은 다를 수밖에 없는데, 펀드의 투자대상 및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능력에 따라 수익률에 차이가 생긴다. 펀드매니저들은 한사람이 몇 개의 펀드를 운용하기도 하고 하나의 펀드에 여러 명의 펀드매니저들이 팀제 형태로 참여하기도 한다. 단 일주일만에 몇 십억원의 이익을 볼 수도 있고, 반대로 몇 십억원의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수천억원에 이르는 펀드가 펀드매니저의 손에 의해 운용되는 것이다.
작업환경
펀드매니저와 투자분석가는 보통 실내에서 근무를 하며 자금운용과 증권분석에 따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들의 하루일과는 증권중개인과 비슷하여 보통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출근해 장이 열리는 9시 30분까지 해외주가, 세계경제동향, 환율, 금리, 정부정책, 증권사에서 새로 나온 투자분석가의 기업보고서 등을 점검하고 난 뒤 그날 하루 펀드 운용전략을 구상한다. 일단 증권시장이 오전 9시 30분에 개장되면 컴퓨터의 주가 단말기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주가의 변화 및 금리상황을 지켜보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백원이라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이 펀드매니저의 임무인 것이다. 오후 3시에 장이 끝나면 자신의 손에 의해 거래된 내용들을 점검하고 내일의 새로운 장세를 예측해 보며, 증권 브로커들과 시황 및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훈련
및 자격
국내에는 펀드매니저나 투자분석가가 되는 공인 자격증이 따로 없으나 증권분석사회에서 시행하는 증권분석사 자격이 있다. 그러나 이 자격시험은 정부가 아닌 관련 민간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주관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이 증권업계로의 전직이나 취직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이 시험은 학력, 성별을 불문하고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시험방법은 2차에 걸쳐 실시되는데 객관식으로 치러지는 1차시험은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학원론, 상법 4과목으로 치러진다. 또한 2차시험은 주관식으로 경제학, 회계학, 증권투자론, 증권관계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분석가는 현실적으로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에 입사한 뒤 기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은행이라면 여신심사나 신용분석 담당 부서에서, 증권사의 경우는 조사부, 투자정보부, 리서치센터 등에서 기업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요즘은 신입사원 때부터 조사부에 배치해 집중적인 교육을 시킨 다음 투자분석가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대개 3년 이상의 실무교육을 익힌 뒤 실전에 배치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투자분석가는 대개 30대 중반이나 후반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분석력, 직관력, 판단력 등이 업무수행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감각이 떨어진다고 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신용분석과정(7주), 여신심사과정(5주), 여신법률과정(5주) 등의 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어 이를 이수하면 자격증이 나온다. 비록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니지만 금융권에서 인정해 주는 만큼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유용한 수단이 된다.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금융기관에 입사해야 하며 특히 투자신탁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투자신탁의 경우 직원 중(보통 입사 후 대리급 정도가 되는 사람)에서 필기시험(법학, 경영, 경제 등의 과목)과 면접을 통하여 선발하거나 주식운용부나 채권운용부로 발령을 받아 펀드매니저 업무를 보기도 한다. 은행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주식운용부나 상품운용부로 부서를 배치받으면 펀드매니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은행이나 증권회사의 경우는 이들을 펀드매니저라고 부르지는 않으며 단지 주식운용부나 상품운용부, 투자자문운용부의 직원으로서 펀드를 운용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보통은 타부서, 가령 법인영업부(법인브로커), 투자분석부(애널리스트) 등과 같은 곳에서 실무와 분석기법을 익히고 나서 적성검사 및 까다로운 면접 등을 통과해 상품운용부서로 발령받아 정식으로 펀드매니저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일단 펀드운용업무를 담당하면 대개는 보직이동을 하지 않고 한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펀드매니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면 기업체 강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투자신탁, 은행,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에의 입사는 공채 또는 학교추천에 의한 특별채용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학교추천일 경우 추천서가 대체로 경영, 경제, 법학과 등 법정계열 및 상경계열로 한정되며 공채시험일 경우 전공제한은 특별히 없는 편이다.
정식 펀드매니저가 되기까지는 부단한 자기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국제경기흐름 파악은 물론 정치의 흐름과 기업의 작은 정보에도 민감해야 하며, 또한 증시변화에 따른 판단력과 결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최소한의 위험으로 수익을 늘려 다시 고객에게 돌려주는 등 일 자체에 자신의 능력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자기 성취감이 강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고용현황
투자신탁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1999년 5월 현재 펀드매니저의 고용현황은 투신사, 투신운용사, 종금사 등에 295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은행, 보험사 등에도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증권업협회의 운용전문인력 과정 수료자는 115명이고, 한국증권분석사회 주관의 증권분석사 합격자 현황은 1985년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1998년까지 1,137명이며, 이들의 분포를 보면 증권사 182명, 투신사 188명, 은행 42명, 보험사 23명, 투신운용사 15명, 종금사 7명, 증권유관기관 18명 기타 66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금융기관의 합격자 대다수가 펀드매니저 또는 투자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분석가의 고용현황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투신사에 23명, 3개 신용평가회사에 194명, 국내 증권사에 298명이 있으며 이밖에 외국증권사, 은행의 여신심사부서나 신용분석부서에도 많은 인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금
펀드매니저에 대한 연봉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많으나 아직까지 정착되지 못하여 기존의 연공서열에 의한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매니저의 업무는 전문성이 강하여 보통 대리 이상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의 년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또한 타 기업으로 스카웃될 때 1억이 넘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도 있다.
투자분석가의 경우 신입사원에서 대리, 과장, 부장 등 다양한 직위의 사람들이 이 업무를 당당하기 때문에 년 2,000만원(신입사원)에서 5,000만원(부장 및 팀장)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직업전망
향후 5년간 펀드매니저와 투자분석가의 고용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IMF 이후 최근의 증권업계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기업의 부도 및 자금 악화, 금리 불안 등 전반적인 여건의 악화로 극도로 침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1998년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실세금리의 하향 안정세 및 거시경제 지표들이 점진적으로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 신용평가기관의 등급상향조정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부분만을 놓고 증권시장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부의 금융완화정책과 함께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시장의 확대 등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와 더불어 한국 증권시장의 질적 발전이 가속화될 것은 분명하다. 또한 금융시장 개방과 합작사 및 외국 증권사의 국내 진출 증가, 해외 진출증가 등 국제화와 더불어 종전처럼 주식시황에 의존하던 경영을 탈피, 고도의 투자기법 개발과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의 개발과 사업영역 확대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선진경영을 통해 향후 증권시장 발전과 함께 펀드매니저와 투자분석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실명제의 실시로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과학적 분석에 의한 투자방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신탁회사나 증권회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기관투자가에게 자금을 맡겨 투자를 대행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간접투자가 더울 활발해질 것을 예상해 볼 때 펀드운용의 책임을 지는 펀드매니저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경기변동에 따른 금리의 등락과 투자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을 많이 바꿔놓을 것이다. 즉 가계 부문에서 직접 투자는 한계가 있고 다양한 상품을 소화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투자를 하지 않고 펀드매니저들을 이용한 간접투자가 늘어날 것이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도 어느 펀드가 고수익을 올리고 어느 펀드매니저가 운용실적이 가장 좋은지를 판단하여 실적이 좋은 펀드매니저들에게 많이 몰리게 될 것이다. 또한 투신운용사, 투자자문사는 물론 은행들도 뮤추얼펀드(투자자가 계약자가 아닌 주주로 참여하는 수익증권과 비슷한 간접투자상품)를 대거 운용할 예정이어서 이들 기관에 대한 펀드매니저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분석가의 경우 자금운용확대에 따른 분석기능 강화, 자금운용대상의 다양화, 전문화로 심층분석 필요성 대두, 펀드매니저의 수요급증에 따른 투자분석가의 수요 동반 급증, 기관투자가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리서치 및 기업분석의 중요성 인식, 직접투자방식보다 간접투자방식의 선호, 분석대상범위(예 상장기업에서 코스닥기업을 포함)의 확대 등의 증가요인이 크게 작용함으로써 전반적으로 빠른 고용증가가 예상된다.
자료출처:vc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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