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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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기자 neok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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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사건'을 바라보는 동료가수들도 안타까운 심정은 마찬가지다.

 오아시스 레코드사를 통해 나란히 데뷔한 이래 동료가수이자 친구처럼 지내온 송대관은 "누구 보다 안타깝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송대관과 나훈아는 무엇보다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동고동락한데다, 공교롭게 지금도 위 아래 이웃집(서울 이태원동)으로 살고 있다. 그는 "안타까운 심정 조차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 "그러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가 불필요한 오해와 소문으로 마음고생을 겪는게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나훈아 기자회견이 진행될 무렵 MBC '가요큰잔치' 출연협의를 위해 여의도에 나온 설운도는 "루머는 연예인이면 누구나 겪는 직업병 같은 것이다. 조금만 대중 앞에 안나타나면 누구든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소문에 휩싸일 수는 있지만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성 루머는 같은 가수로서 남의 일 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후배가수 현숙도 "정많은 선배가수이고, 개인적으로도 늘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분이라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다. 매일 아무 일없게 기도해왔기 때문에 아무 일이 없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하루 빨리 무대로 돌아와 대중 가요계의 큰 버팀목이 되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 강일홍 기자 scblog.sportschosun.com/k6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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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천창환] 광주시가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광주시는 27일 “지난해 총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기념행사를 29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신기 경제산업국장은 “그동안 소비도시로 알려졌던 광주가 생산과 수출도시로 발 돋음 했다”며 “최근 고유가와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 같은 어려운 여건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지난해 말 수출액은 10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과 인천에 이어 세번째이며, 기업체 수가 3~4배 많은 부산(101억 달러)을 앞섰다.

 자체 통계를 낸 1986년 1억7000만 달러에서 1998년 2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04년 50억달러, 2006년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02년 부터는 6년 연속 11~36%의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기아자동차, 삼성 광주전자, 엠코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같은 대기업과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 광산업체가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광주시는 기업체 근로자들과 시민·학생들의 영상 메시지 등으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가수 현숙·조항조·최유나 등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냉장고·에어컨 같은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벌인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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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령 전 대전 유성구청장 부인상=28일 오전 3시10분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42)471-1680

▲송준언 전 천양아크릴 대표· 준환 전 의료보험조합 부장 모친상, 송현정 글로벌에듀케이션 팀장· 한상 JK&파트너스 이사· 현숙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 현진 (주) 리앤풍 차장· 윤주 GS건설 사원 조모상=28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2

▲김영순 인하대 교수·영국 국민은행 직원·영주 ㈜BSE 차장 부친상, 박기영 대한도시가스 과장 장인상=27일 오후 4시47분 가천의대부속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32)462-9261

▲윤석철 서울 중구청 과장·석열 삼성정밀화학 전무·석호 종합상사아성 대표이사·석구 아성종합기획 대표 부친상=28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맹윤 서울시청 세제과 세무 소송팀장·창윤 대한생명 상무이사·계윤 굿센스 대표이사·우윤 SC제일은행 영업부 부지점장 부친상=27일 오후 6시4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65

▲고범서 전 숭실대총장 별세=28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02)3016-2263

▲허원호 순복음교회 서대문교구 목사·정원 색동회 동화연구가 모친상, 박무열 하이마트 전무 장모상=28일 오후 4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92-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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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가요무대' 출연

"건재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요무대> 출연했다"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의 가수 한명숙(74)이 3년여 만에 KBS 1TV <가요무대>를 찾았다.

한명숙은 지난 2005년 <가요무대 20주년> 무대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서울 여의도동 KBS를 방문했다. 한명숙은 스포츠한국과 만나 "오랜만에 <가요무대>에 출연한 것이다. 그간 방송에서 내 생활들이 알려지면서 다소 걱정하는 시선들이 많았다. 건강하고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명숙은 지난해 11월 한 아침 프로그램에 그의 생활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이나 그의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노환으로 한 쪽 다리를 절뚝거려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한명숙은 "그 방송이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려고 했다. 나는 아직 건강하고 도움을 받을 만큼 어렵지 않다. 여전히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손길들을 정중히 거절했다"며 밝혔다.

한명숙은 이날 경기도 수원의 집에서 방송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을 보이며 가수로서 활기에 찬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후배가수 현숙은 한명숙의 건강을 물으며 그의 밝은 모습에 반가워 하기도 했다.

한명숙은 "후배들과 무대에 설 수 있어 좋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에 불러 줬으면 한다. 나는 건강하니 더 이상 걱정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명숙은 이날 <가요무대> 녹화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를 열창하며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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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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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광주시의 수출 1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보며 `수출 금자탑'을 자축했다.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이승기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축하했으며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현숙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웠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11개 숫자로 이뤄진 `100억'을 기념하기 위해 산업체 근로자와 기업 대표 등 11명의 광주시민들이 영상 메시지에 출연, "어려운 여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하면 된다'는 정신을 되새기자"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의 주역인 수출 유공업체 35곳에 대해 정부 포상과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시는 2002년 이후 수출액 증가율이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수출액이 101억 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성과를 발표하며 광주가 `소비 도시'에서 `생산.수출 도시'로 탈바꿈했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대회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도, 남미, 동유럽 등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자동차, 광산업 등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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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 차장급

▲기획팀 이승훈 ▲검사팀 최효찬 ▲회원지원팀 김진길 ▲ " 김용원 ▲여성복지팀 정승기 ▲충남보험센타 강명환 ▲천안보험사업단 염경호 ▲여신지원팀 추기만 ▲충남여신관리총괄단 김양근 ▲ " 강전길 ▲ " 유제홍 ▲천안여신관리단 손동표

◇지역본부 과장급

▲금융지원단 유상현 ▲홍성여신관리단 주정락 ▲ " 문성식 ▲ " 정영철

◇시.군 지부 및 지점 차장급

▲천안시지부 이병헌 ▲천안기업금융지점 박정일 ▲보령시지부 박근선 ▲아산시지부 조두식 ▲논산시지부 최생영 ▲ " 노이수 ▲연기군지부 유제홍 ▲부여군지부 윤여익 ▲청양군지부 차재희 ▲태안군지부 신오현 ▲대사동지점 권용근 ▲ " 우승규

◇시.군 지부 및 지점 과장급

▲천안시지부 김미선 ▲ " 모회령 ▲ " 허용회 ▲ 장영오 ▲ " 이의신 ▲ " 손창호 ▲ " 류은희 ▲ " 강선화 ▲공주시지부 송영주 ▲ " 유병욱 ▲보령시지부 이정화 ▲ " 이기택 ▲ " 한아름 ▲아산시지부 이경용 ▲ " 이순자 ▲아산기업금융지점 정영자 ▲서산시지부 장근순 ▲ " 김영길 ▲ " 이성선 ▲ " 김정옥 ▲ " 장은하 ▲논산시지부 임경진 ▲연기군지부 이미정 ▲부여군지부 조용철 ▲서천군지부 이재규 ▲ " 김선숙 ▲ " 신복순 ▲ " 한갑수 ▲청양군지부 박민호 ▲ " 이현숙 ▲홍성군지부 이동식 ▲ " 조성하 ▲ " 김강엽 ▲예산군지부 이은영 ▲ " 황진호 ▲당진군지부 차정희 ▲ " 이인자 ▲ " 김석봉 ▲ " 현은섭 ▲계룡시지점 안종호 ▲ " 신선희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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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배우 이한위가 오는 3월 21일 결혼한다.

이한위는 19살 차이인 한국방송아카데미 최모 교수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최씨는 이한위보다 17세 연하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9살 차이라고 한다. 아직 결혼식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또 예비신부 최씨는 현재 한국방송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이한위는 최근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3월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식장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위는 예비신부의 장점으로 “착한 마음씨”를 꼽았다. 이한위는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은 사실이다"면서도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이한위는 이미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와 교제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한위는 지난해 1월 15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한위는 1983년 KBS 공채 17기로 데뷔한 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색깔있는 조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이한위는 KBS 2TV ‘착한여자백일홍’에 출연 중이며 이범수 김민선 주연 영화 ‘그들이 온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중견가수 현숙이 개성파 배우 이한위(47)의 결혼 중매자로 일부에서 잘못 알려져 오해를 사고 있다. 현숙은 오는 3월 결혼을 하는 이한위가 자신의 소개로 결혼하게 됐다는 일부 매체들의 오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현숙은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이한위씨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중매를 했다니, 와전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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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돌아가신 후 처음 맞는 설입니다. 아직도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나오실 것만 같아요.”

 ‘효녀가수’ 현숙의 설 이야기는 역시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살아 생전 어머니가 쓰던 방에 불을 지피고, 아침마다 방안을 둘러본다.

 그래도 설 당일은 큰 오빠가 살고 있는 전북 김제시 집에서 맞는다.

 “오빠 사는 집 바로 위가 부모님 묘소지요.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사실 남들이 ‘효녀가수’라고 하지만 전 아쉬움이 많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께 해드린 게 없거든요. ‘살아 계실 때 잘해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거 같아요.”

 가수 현숙의 형제 자매는 모두 12명. 그중 6명이 병마와 사고로 희생되고 지금은 3남3녀만 살고 있다. 그는 그중 세째딸. 그래선지 형제간의 우애도 각별하다.

 현숙은 설만 되면 그들과 함께 어울리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물질적으론 넉넉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지요. 오빠 동생들과 어울려 설빔을 입고, 마을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던 그 때 그 시절. 너무 그리워요.”

 그는 요즘엔 양부모님들을 찾아 뵈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 천성적으로 활발한 그에게는 양로원 할머니로부터 고관대작까지 꽤 많은 양부모들이 있다. 이두호 전 보건복지부차관도 그중 한 분.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고인 옆에서 ‘이제는 내가 현숙을 보살피겠다’며 떠나는 분의 마음을 훌가분하게 만들어준 이 전 차관과는 요즘도 집안 대소사를 의논하는 사이. 특히 현숙이 이 전 차관의 딸 이세라 제천지원 판사를 중매해 양가의 인연이 더욱 튼실해졌다.

 “동생인 이 판사의 시어머니가 고맙다며 선물하신 한복이 오늘 이 한복이예요. 가장  중요한 날이면 이 한복을 입지요.”

 이같은 그의 마음이 하늘과 통했던지 최근 현숙은  노래 ‘사랑에 한 표 던지다’가 팬들의 큰 인기를 얻어 있어 기쁘기만 하다. 오는 17일 낮에 방송되는 MBC ‘가요 베스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라 그를 더욱 들뜨게 한다.

 “이 모든 것이 돌아가신 부모님 은덕이에요. 앞으로 현숙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다는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어요. 힘냅시다.” 현숙의 설은 은은하면서도 영롱한 비취빛이다.

스포츠월드 황용희, 사진 전경우 기자 hee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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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기자] 날이 갈수록 가요계에 불황이 깊어지면서 신인가수가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로또 당첨보다도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특히, 몇 안 되는 성인가요프로그램에서 노래 한 곡 부르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지난 해 10월 첫 앨범을 발표한 신인 가수 '구윤’은 데뷔곡 ‘말랑말랑’이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중파 출연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다.

최근 그는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인 KBS-TV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MBC-TV 간판 성인 가요 프로그램인 ‘가요 큰잔치’에 지난해 12월에만 3주연속 출연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구윤은 탄탄한 기본기와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승부를 던지고있다.
그는 태진아-이루, 설운도-이승현, 이수만-써니(소녀시대)와 같은 음악가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무조건', ‘네박자’를 작곡한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이다.데뷔하자마자 쟁쟁한 트로트 가수인 현숙과 박상철로부터 ‘트로트계를 이어갈 차세대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기세를 몰아 구윤은 얼마전 ‘말랑말랑’이 DMB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오는 구정연휴를 겨냥하여 좀 더 많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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