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행 - 지난주 금요일 은행업종 전일 대비 -3.34%조정 마감하며 지수대비 낙폭 심화.
- 은행업종 수급 : 외국인이 368억원 매도, 기관이 251억 매수(20거래일 연속 매수유입) - 경기에 대한 부담감에 따라 이번주 역시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 전략 요망.
1. 은행산업 움직임
지난 한주 거래소는 물론 은행업종 전반이 조정이 큰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기침체에 관련해서 과대하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특히 은행업종이 부진을 보였던 부분은 지난주 7월 1일 6월 소비자물가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5%를 넘어서는 5.5%가 나오면서 지표상으로 실질금리로 전환된 부분에 따른 실망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실적시즌 관련해서도 은행업종에게 좋을 것이 없다는 부분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이번 한 주 거래소지수가 경기에 대한 부담감에 추가적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미국시장에서 금융주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코멘트가 지속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아직은 투자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하므로, 이번주 역시 보수적인 관점으로 은행주를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2. Check point(4일 현지 마감 기준)
3. 해외기업 주가 현황(4일 현지 마감 기준)
4. 주요기업 주가 현황(4일 국내 마감 기준, 08년말 예상실적 애널리스트20 추정치)
5. Bull & Bear
호재
- 금융산업 구조조정 기대감 / 외환은행 매각절차 진행
악재
- 순이자마진 개선 어려움 / 조달비용 상승 / 글로벌 금융불안 지속
(2) 증권
- 지난주 금요일 증권업종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지수 급락의 여파로 -3.31% 하락마감.
- 이번주 7월 8일 생산자물가와 함께 10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지수 방향성의 Key
-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들의 실적 코멘트 주의
1. 증권산업 움직임
지난주 금요일 KOSPI지수는 경기전반의 침체 우려에 아시아지수 중에서 낙폭이 큰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그 가운데서 상관관계가 높은 증권업종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증권주를 이끌던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그리고 대우증권 등 대다수의 증권주들이 PBR 2배 수준 이하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하락이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당분간 대내외 악재의 영향에 따라 어려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주에도 언급했듯이 그 동안 M&A 관련 시장에서 부각을 받던 중소형주들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관점에는 변함이 없음. 현재 증권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와 함께 최근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수익감소가 중소형주의 경우 상위 업체대비 클 수 있다는 부분 그리고 그 동안 높은 프리미엄을 받았던 경영권 프리미엄의 하락 등은 중소형주에게 상대적 악재를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2-1. Check point (해외 주요 증시마감) (4일 현지 마감 기준)
2-2. Check point (국내 주요 시장지표) (4일 국내 마감 기준)
3. 해외기업 주가 현황(4일 현지 마감 기준)
4. 주요기업 주가 현황(4일 국내 마감 기준 08년말 예상실적 애널리스트20 추정치)
5. Bull & Bear
호재
- 실질금리 마이너스에 따라 예금⇒주식,간접투자시장으로 이동
악재
- 신규진입 확대에 따른 과다경쟁
- 지수조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 글로벌 주식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3) 보험
- 전일 보험업종 3.55% 하락 마감하면서 지수대비 약세 마감.
- 메리츠화재 자사주 취득 결정(7월 2일)에 지난주 나홀로 강세
- 글로벌 증시 조정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
1. 보험산업 움직임
지난주 지수가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 급격히 조정을 받는 구간에서 보험업종도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손해보험업종의 대장주인 삼성화재가 수급불안에 시달리면서 4.61%하락마감 한 부분이 금요일 손해보험 업종 지수 하락에 큰 영향을 준 하루였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지수 조정에 따라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여준 보험업종도 이번 조정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점에서는 펀더멘탈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수급과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대변되는 투자심리 악화가 지수를 지배하기 때문임. 따라서 이번 한주 보험업종 어려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2. Check point(4일 현지마감 기준)
3. 해외기업 주가 현황(4일 현지마감 기준)
4. 주요기업 주가 현황(4일 국내 마감 기준 08년말 예상실적 애널리스트20 추정치)
5. Bull & Bear
호재
- 고유가에 따라 자동차 운행 감소 / 손해율 개선추세 지속 / 장기보험시장 규모 확대
악재
-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4) 통신서비스
[이데일리ON Analyst20 팀 통신 담당연구원 이세은]
- 코스피시장 통신업종지수 1.17% 상승.
- 통신업종 제외한 전업종지수 하락.
- 외국계 매수 강세와 배당 매력으로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 보일 듯.
유가와 원자재가의 인상, 세계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우리나라 증시가 1,600선을 깨고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통신주만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신주는 지난 4일, 전일대비 1.17% 상승해 334.35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역시 경기방어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같은 날 전기전자, 금융, 건설 등은 2% 이상씩 하락했으며 의료,정밀 업종지수는 무려 7.39%나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통신주는 경기 영향을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는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띄고 있어, 최근과 같은 조정장에서 강한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또한 하반기에 기대되는 배당매력 역시 통신주의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통신주는 마케팅비용이나 불법정보유출과 같은 부정적인 요인들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향후 컨버전스서비스를 위한 M&A모멘텀과 고배당주의 매력으로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 Check point(3일 현지 마감 기준)
3. 해외기업 주가 현황(3일 현지 마감 기준)
4. 주요기업 주가 현황(4일 국내 마감 기준, 08년말 예상실적 애널리스트20 추정치)
* 참고: 7월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관계로 미국 거래소 휴장.
5. Bull & Bear
호재: 외국계 매수세에 하락장에서 유일한 상승세.
악재: 대부분 통신업체 2분기 영업이익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
공정위, 하나로텔레콤에 정보유용 시정명령.
(5) 유틸리티
[이데일리ON Analyst20 팀 유틸리티 담당연구원 권정진]
- 한전, 사장 이번주 재공모
- 차량용LPG 석달만에 16.5% 급등
1. 유틸리티산업 움직임
지난주 석달만에 다시 코스피지수가 1,600선 아래로 마감했다. 유틸리티업종도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아 경기방어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방어주로써 가격선을 지키는 것이 이제는 힘겨워 보인다.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가지면서 적자를 벗어나질 못하고 있고 공공요금까지 묶여 있어서 에너지절약운동에 팔걷고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에 한국가스공사는 계절적 비수기로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적인 LNG 판매량이 많아지고 있고 오만과 카타르 가스전으로부터 유입되는 배당금도 연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업종내에서 부각받고 있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무난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어서 약세장에서 부각받는 경기방어주로써 한국가스공사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2. Check point(4일 현지 마감 기준)
3. 해외기업 주가 현황(4일 현지 마감 기준)
4. 주요기업 주가 현황(4일 국내 마감 기준, 08년말 예상실적 애널리스트20 추정치)
5. Bull & Bear
악재
- 고유가 지속
(6) 인터넷
[이데일리ON Analyst20 팀 인터넷 담당연구원 박영희]
- NHN -7.10% 폭락
- 다음, 트래픽 큰 폭 상승
- 조중동 오늘부터 ‘다음’에 뉴스공급 중단, 영향은 미미
- 포털과 미디어 상호 ‘WIN WIN’ 전략 필요
1.인터넷산업 움직임
<인터넷 포털>
NHN이 지난 주 금요일 -7.10%로 폭락하며 시가총액 8조원대도 무너졌다. 다음과 네이버의 트래픽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NHN에겐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외국인 보유비중은 지난 5월말 49.83%에서 금요일 48.05%로 낮아졌다.
이와 반대로 다음은 견조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촛불집회 이후 ‘다음’이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포털로써, 미디어로써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선별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트래픽의 상반된 움직임이 주요원인으로 파악된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의 경우 지난달 검색 4.7%, 블로그 10.2%, 뉴스 8.3% 감소하는 등 주요 서비스의 총 체류시간이 전 월대비 5~10% 내외로 감소했고 통합검색 쿼리수는 전월대비 8.8% 감소했다. 반면, 다음의 총 체류시간은 7.1% 상승했고, 특히 아고라 서비스 이용도의 증가로 인해 뉴스 체류시간이 전월대비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픽의 상승과 감소는 실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직까지는 NHN이 2위 다음과 점유율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이 되면 NHN 이용자의 다음으로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의 부담요인이 될 것이다. 특히, 네티즌들의 인식의 변화가 오면 유입의 전환 속도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NHN의 발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의 경우도 과제는 남아있다. 토론방인 ‘아고라’에 촛불집회 이후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체적인 트래픽이 증가하는 등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통미디어와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뉴스 공급 중단이라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다음과 조중동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다음에게는 컨텐츠 열세, 조중동에게는 다음으로부터의 광고 수익 중단이라는 악영향을 낳고 있다.
서로의 입장차이만 논하기 보다는 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해결방안을 논의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Check point (3일 현지 마감 기준)
3. 해외기업 주가 현황(3일 현지 마감 기준)
4. 주요기업 주가 현황(4일 국내 마감 기준, 2008년말 예상실적 Analyst20 추정치)
5. Bull & Bear
호재
- 다음 전체적 트래픽 증가
악재
- 다음’조중동 뉴스’ 오늘부터 중단, 네이버 트래픽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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