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작 노란장미. 오유화 화백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어려서 춤을 추고 싶어했다. 그는 4세 무렵부터 거울을 보며 혼자 춤을 추기 시작했고 춤을 전공하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의 완고한 반대에 부딪쳐 그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그러던 차에 어느 날 초상화 한 점에 매료돼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초상화만 15년을 그린 그의 미술계 인생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화실에서 온종일 그림만 그리다가 결혼 직전 폐병이 걸리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남편 사업 뒷바라지 하느라 그림 그리기에 넉넉한 여건은 아니었지만 자는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며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그의 1985년작 ‘소피아 로렌의 초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상화가로는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그였지만 미술계의 인정은 받지 못했다. 그가 그린 그림이 초상화였기 때문이다. 당시 미술계에서 초상화는 동양화나 서양화에 비하면 순수성이 떨어진다는 취급을 받았다. 지금이야 ‘극사실주의(슈퍼리얼리즘)’이라고 해서 인정받고 있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오 화백은 그러한 미술계의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만학도의 길을 걸으면서도 꾸준히 붓을 놓지 않았다. 그의 노력과 열정은 결국 화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전공이나 다름없는 극사실주의 기법에 한국적인 요소들을 도입한 장생도를 통해 미술계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 최고의 미술시장인 첼시가에 자신의 그림을 걸게 된 오 화백은 이제 새로운 화가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 규랑(圭琅) 오유화(吳柳和) 약력

 - 학 력

 예원예술대학교 서양화 전공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수료

 미국 PACIFIC WESTERN 대학 순수미술 명예박사 취득

 - 주요 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서화작가협회 운영위원 역임

 현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회장

 - 수상 내역

 1997∼2001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 입선 3회

 2001 목우회 공모전 특선

 1995∼1996 신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 전시

 서울, 파리, 뉴욕, 도쿄, 중국 등에서 개인전 13회

[관련기사]세계미술 메카 첼시가 진출 오유화 화백 “한국대표 초대 감격 세계 ‘한류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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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2월22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사업 홍보 이용자제작콘텐츠(UCC)공모전을 실시한다. 홍보 UCC공모전 작품 주제는 국가암관리사업의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한 작품으로 암예방, 국가암조기검진, 암환자의료비지원, 재가암환자지원 등의 내용을 소재로 삼을 수 있다. 응모형식은 2~5분 내외의 동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영상물이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3월14일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1577-8899

가천의과학대 길병원은 2월 한 달간 매주 당뇨교실과 출산준비교실을 연다. 당뇨교실은 당뇨병 환자나 가족을 대상으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병원 본관 5층에서 13, 20, 27일 등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당뇨의 원인, 증상과 식사, 운동법, 합병증 등이 소개된다.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은 15, 22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병원 여성전문센터에서 열린다. 강의내용은 분만의 증상, 임신 중 유의해야 할 위험증상, 입원 준비, 남편과 가족의 역할 등이 강연된다. 032-460-3239, 3640

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는 19일 오후 3시에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병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공개 부모교육 - 열린부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선미 아주대 정신과 교수가 ‘부모마음 - 아이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아이마음 - 엄마 나도 잘 하고 싶어요’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라인 상담권도 제공된다. 02-958-8547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멧 괵선)와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월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회원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기관, 제약업계, 의학계 등이 참가해 한국 제약산업과 공정거래정책, 세계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02-456-8553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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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역삼동 미술품 경매회사 포털아트에서 계속되고 있는 ‘2007년 대한민국 구상대전(제36회 구상전) 수상작가 43인 초대전’이 성황이다.

4일 이 회사 사이트(www.porart.com)에서 열린 출품작 경매에서 이번 구상대전 대상 수상작인 이영준 작 ‘타임 트래블 28-1’(50호)가 410만원에 낙찰됐다.

박종미 작 ‘마음비우기’(10호)는 33만원, 김미희 작 ‘시간의 정원’(변형 20호)은 92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앞서 3일에는 구상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명순 작 ‘비엔나의 추억’(50호)이 400만원에 판매됐다. 우수상 수상작인 강주영 작 ‘향기-떠다니기’(약 51호)는 343만원에 낙찰됐다.

또 고길현 작 ‘청산에 살어리랏다’(15호)는 서면입찰가인 30만원의 배가 넘는 75만원에 팔렸고, 김만희 작 ‘정물’(20호)으로는 11건이 몰려 43만원에 판매됐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해 11월 ‘제36회 구상전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작 등을 수상한 화가 43명의 그림 247점을 전시 중이다.

이 가운데 50% 이상 10만원, 30% 이상이 2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시작가로 경매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좋은 작품으로 응찰이 집중되기 때문에 낙찰가가 시작가의 배 이상이 되는 경우가 숱하게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강명순 작 ‘비엔나의 추억’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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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포털아트(www.porart.com) 2층 전시실에서 2월1일부터 “2007년 대한민국 구상대전(제36회 구상전) 수상작가 43인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두 달 전 제36회 구상전 공모전에 출품되어 대상을 받은 대상 수상작품과 최우수상 ․ 우수상을 받은 수상작품, 특선작품을 비롯하여 수상작가 43인의 작품 247점이 대규모로 전시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국내 최대 인터넷 경매 (www.porart.com)를 통하여 경매 시작가 10만원~300만원에 경매를 통하여 판매된다. 전시 작품 중 50% 이상이 경매 시작가 10만원에 판매가 시작되고, 30%이상이 경매 시작가 20만원에 시작되는 파격적 경매다.

벌써 입찰 경쟁이 치열하다. 3일(일요일) 진행된 경매에서 구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원작 “강주영 작 향기-떠다니기(160cm x 60cm 변형100호)”는 38건 입찰 경합결과 3백43만원에 낙찰되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작 “강명순 작 비엔나의 추억 50F(117cm x 91cm)”은 37건 입찰 경합결과 4백만원에 낙찰되었고, 고길현 작 “청산에 살어리랏다 *15P(65cm x 50cm)”는 38건 입찰 경합결과 서면입찰가 30만원의 두배가 넘는 75만원에 낙찰되었고, 김만희 작 “정물 *20M(49cm x 72cm)”는 11건 입찰 경합결과 43만원에 낙찰되었다.

4일(월요일) 진행 경매에서는 대상 수상 원작 이영준 작 “Time travel 28-1 (115cm x 79cm 50호)”는 37회 경합결과 4백10만원에 낙찰되었고, 박종미 작 “마음비우기 *10F(53cm x 45.5cm)”는 33회 경합결과 33만원에 낙찰되었고, 김미희 작 “시간의 정원 *변형20호(42cm x 66cm 약11.8호)”는 49회 경합결과 72만원에 낙찰되었고, 이영준 작 “time travel 2008-5 *20S(60cm x 60cm)”는 54회 경합결과 56만원에 낙찰되고, 김미희 작 “시간의 정원 *변형20호(69cm x 35cm 약11.6호)”는 80회 경합결과 92만원에 낙찰되었다.

첫날(3일)에 서면입찰 3점, 둘째날(4일)에 서면입찰 4점, 5일에는 서면입찰 6점이 경매가 진행된다. 김미희 작 "기다림 *6F(52cm x 37cm)" 에는 27명이 서면입찰, 김미희 작 "정(情) *변형20호(67cm x 42cm 약12호)" 에는 22명이 서면입찰하는 등 갈수록 서면입찰 작품수가 늘고 작품당 서면입찰자도 대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서면입찰이 많은 경우 추첨에 의하여 서면입찰 당첨자를 뽑고, 당첨되면 서면입찰가의 5%를 보너스로 받는다. 때문에 좋은 작품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면입찰을 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대한민국 구상대전(제36회 구상전) 시상금 중 특선 화가 이상의 시상금은 포털아트에서 전액 지원하였기 때문에 경매 시작가 10만원~300만원의 파격적인 경매를 실시할 수 있지만, 경매는 경합을 하기 때문에 낙찰가는 두 배 이상닌 경우들이 나오고 있다.”며 “수백명의 화가가 참여하는 공모전에서 수상을 해도 화랑의 눈에 들지 않으면 전시회를 갖지 못하고, 소규모 개인전을 하는 경우 비용이 너무 들어서, 비싸게 팔지 않으면 안 되고, 비싸게 팔다보니 1년에 10점도 판매를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왔다”며 “이러한 악순환을 개선하여, 미술품 애호가들은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화가에게는 판매의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시상금 지원, 경매를 결합한 판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6회 구상전을 주최한 사단법인 구상전의 하태홍 이사장은 “이번 출품작들과 수상작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작품의 수준이 뛰어나다”며 “모처럼 한국 구상회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품 애호가들이 수준 높은 한국 구상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구상대전은 수백명의 화가가 작품을 출품한다. 그 중에서 수상작가 43인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파격적인 가격에 경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포털아트는 미술품 대중화를 위하여 매주 토요일에 화가와 미술품애호가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있다. 또 여기에 참석하는 미술품 애호가들이 화가와 함께 식사도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무료 뷔페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 제한은 없고 참가비도 없다. 참석을 희망하는 미술품 애호가면 누구나 포털아트 1:1게시판에 신청하고 참가하면 된다.

또한 은행, 보험사, 증권사 지점장 대상 특강 인기 1순위를 달리는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의 특강으로 감상, 소장, 투자 목적의 미술품 구입 정석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

포털아트는 설에도 전시실을 개방하여 누구나 설 연휴 동안 친구나 이웃과 같이 전시실을 방문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전시실을 방문한 포털아트 회원에게는 ‘대한민국 구상대전 수상작가 43인 초대전 도록’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이번 대한민국 구상대전(제36회 구상전 공모전) 수상작가 43인 초대전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이영준 (대상 서양화), 강명순 (최우수상 서양화), 김지영 (최우수상 한국화), 강주영 (우수상 서양화), 권미혜 (우수상 한국화), 김대현 (우수상 판화), 성덕순 (우수상 문인화), 손현숙 (우수상 수채화), 강은주, 강은진, 고길현, 김 득, 김만희, 김미희, 김홍직, 류인희, 박경숙, 박기훈, 박병권, 박영수, 박종미, 박철용, 배수진, 백지회, 변혜숙, 송현미, 안은경, 오승희, 오현숙, 이용준, 이현정, 이홍제, 전성수, 전성환, 전지우, 조영표, 조재인, 최정애, 한영남, 허지윤, 홍성은, 황선화, 황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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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5년 연속 매출, 영업이익 신장"]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영업익이 918억75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8.2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액도 22.44% 증가한 7조 816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9.59% 감소한 10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 대비 12.27% 증가한 1조90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도 186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익은 55.94% 감소한 20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당기순익 감소와 관련, "미얀마 가스전 등 에너지 자원 개발 관련 투자금액의 증가로 부채금액이 증가함에 따른 환율변동에 의한 외환환산손실 등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로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익 신장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수출과 삼국간거래 증대 등 영업력 강화를 통해 신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강영원 대우인터 사장 "작년 매출,영업익 증가"
☞ 강영원 대우인터사장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
☞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中과 협상중"
☞ 대우인터, 대학생 기업슬로건 공모전 시상



최종일기자 allday3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대구=뉴스와이어) 대구시는 행정에서 가공된 정형화되고 딱딱한 시정정보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기존 홍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시정에 대한 우호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터넷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UCC를 통해 대구를 재미있게 알리고자 다양한 콘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우선 2월부터 매월 1회 밝고 아름다운 대구를 알리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토디카 콘테스트를 주제 제약없이 시행하고, UCC 동영상의 경우 “대구 로고송 만들기”, “당신이 UCC스타”, “UCC왕중왕전” 등 매월 주제를 달리하는 공모전을 시행하여 다양하고 의미있는 홍보영상물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네티즌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하는 재미도 곁들이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디카찍기, 동영상 제작하기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영상물 제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향후 시정홍보 알리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털사이트 및 제휴 카페 안에 UCC로 보는 시정홍보관을 설치하여 퍼가기, 추천하기, 댓글달기 등 기능을 활용, 시정홍보 콘텐츠를 네티즌에 의해 자발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누구나 쉽게 사이버 상에서 대구 소식과 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시민참여형 ‘UCC 공모전’ 및 ‘포토디카 콘테스트’가 대구의 이미지를 개방적이고 컬러풀한 도시로 개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4회 산청 관광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산청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산청 관광 사진공모' 심사에서 '수녀들의 나들이'를 출품한 석도상씨 (진주)가 금상을 차지했다.

또 은상에는 '황매산의 봄 2' 주만길씨(진해) '대원사의 하루' 허정태씨(산청)과 동상에 '대원사 9층석탑' 유종환씨(산청) '농촌소경' 강길자씨(산청) '경호강의 래프팅2' 김태증씨(마산) 등이 입상했다.

이밖에 '차황 상법 논' 허영태씨(산청) '죽봉 운해' 김용직씨(전주) '약령시장의 옛 모습' 구판도씨(진주) '천왕봉 여명' 서상조씨(창원) '산청곶감' 허정태씨(산청)의 응모 작품 5점이 가작으로 뽑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총 646점이 응모한 가운데 내용면에서는 좋은 작품이 많았다는 심사위원에 참가한 김형덕 위원이 밝혔다.

<관련사진 있음>

이경화기자 k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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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한민국 구상대전(제 36회 구상전) 수상작가 43인 초대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달 전 제 36회 구상전 공모전에 출품돼 대상을 받은 작품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작품, 특선작품을 비롯 수상작가 43인의 작품 247점이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 포털아트 2층 전시실에서 2월 1일부터 대규모 전시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국내 최대 인터넷 경매 사이트 포털아트를 통해 경매 시작가 10만원에서 300만원에 판매된다. 전시 작품 중 50% 이상이 경매 시작가 10만원에 판매되고 30% 이상이 경매 시작가 20만원에 시작되는 파격적인 경매다.

입찰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3일 진행된 경매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원작 '향기-떠다니기'(강주영 작, 160x60cm 변형100호)는 38건의 입찰 경합 결과 343만원에 낙찰됐다. 최우수상 ‘비엔나의 추억'(강명순 작, 117x91cm 50호)은 37건이 입찰돼 400만원에 낙찰됐다.

4일 진행된 대상 수상작 ‘Time travel 28-1'(이영준 작, 115cm x 79cm 50호)은 37건이 입찰되면서 410만원에 낙찰됐다. ‘마음 비우기'(박종미 작, 53cm x 45.5cm)은 33건이 입찰되면서 33만원에 ‘시간의 정원'(김미희 작, 69cm x 35cm 변형 20호)는 80건이 입찰돼 92만원에 낙찰됐다.

5일에는 서면입찰 6점의 경매가 진행된다. ‘기다림'(김미희 작, 52cm x 37cm)에는 27명이 서면입찰했고 김미희 작가의 또다른 작품 ‘정(情)'(김미희 작, 67cm x 42cm)에는 22명이 서면입찰하는 등 갈수록 서면 입찰 작품 수가 늘어나고 작품당 서면 입찰자도 대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면입찰이 많은 경우 추첨에 의해 서면 입찰 당첨자를 뽑고 당첨되면 서면 입찰가의 5%를 보너스로 받는다. 때문에 좋은 작품에 많은 사람들이 서면입찰을 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공모전에서 수상을 해도 화랑의 눈에 들지 않으면 전시회를 갖지 못하고 소규모 개인전을 하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때문에 비싸게 팔지 않으면 안 된다. 비싸게 팔다 보니 일년에 10점도 판매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돼 왔다”며 “구상대전은 이런 악순환을 개선하고 시상금 지원과 경매를 결합했다. 이런 방법은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화가에게 판매의 길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36회 구상전을 주최한 사단법인 구상전 하태홍 이사장은 “이번 출품작들과 수상작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작품의 수준이 뛰어나다”며 “모처럼 한국 구상회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뿐 아니라 미술품 애호가들이 수준 높은 한국 구상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대한민국 구상대전에는 수백명의 화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에서 수상작가 43인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것.

한편 포털아트는 미술품 대중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에 화가와 미술품 애호가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있다. 또 여기에 참석하는 미술품 애호가들이 화가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무료 뷔페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 제한도 참가비도 없다.

(사진설명=2007년 대한민국 구상대전 대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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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정 홍보물', 시민이 직접 만든다

대구시는 행정에서 가공된 정형화되고 딱딱한 시정정보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기존 홍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시정에 대한 우호적인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터넷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UCC를 통해 대구를 재미있게 알리고자 다양한 콘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우선 2월부터 매월 1회 밝고 아름다운 대구를 알리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토디카 콘테스트를 주제 제약없이 시행하고, UCC 동영상의 경우 "대구 로고송 만들기", "당신이 UCC스타", "UCC왕중왕전" 등 매월 주제를 달리하는 공모전을 시행하여 다양하고 의미있는 홍보영상물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네티즌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하는 재미도 곁들이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디카찍기, 동영상 제작하기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영상물 제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향후 시정홍보 알리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털사이트 및 제휴 카페 안에 UCC로 보는 시정홍보관을 설치하여 퍼가기, 추천하기, 댓글달기 등 기능을 활용, 시정홍보 콘텐츠를 네티즌에 의해 자발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누구나 쉽게 사이버 상에서 대구 소식과 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시민참여형 'UCC 공모전' 및 '포토디카 콘테스트'가 대구의 이미지를 개방적이고 컬러풀한 도시로 개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정책/자료] 우리들의 플레이존 버디게임에서 개발, 서비스하는 아카데미RPG “마스터 오브 판타지”에서는 2주년 맞이 Happy Event “마판 친구들과 행복파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5일(화)부터 3월 4일(화)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15일만 출석체크를 달성하면 패션아이템 ‘해골날개’를 100% 증정한다. ‘해골날개’아이템을 받은 유저 중 또 한번 추첨을 통해 M-player, 문화상품권, 버거킹 와퍼 상품권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2007년 12월 1일 이후 미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레벨에 따라 환생의 비법서, 행운의 판도라, 프라임 카드 아이템 등을 증정하며, 아이템 샵 에서는 한정 패션 아이템과 소모성아이템의 특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2주년 축하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하여 팬아트를 올려준 모든 유저에게 축지물약 아이템을, 추첨을 통하여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버디게임즈의 게임사업총괄 이승우 상무는“지난 2년간 ‘마스터 오브 판타지’를 사랑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2주년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마판을 사랑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오브 판타지' 공식 홈페이지(mafan.buddybudd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버디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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