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Dent, 26, from North Wales, holds Brtain's new coins at the Tower of London, Britain, 02 April 2008. Dent will have his work stamped on billions of coins for decades to come. Dent's winning entry in a public competition to design the first new British coin series for nearly 40 years was unveiled today. His designs, which feature parts of the royal coat of arms, have been picked to feature on the 'reverse' of the 1pence through to the one pound coin. They will partner the familiar Queen's head image on the other side. EPA/ANDY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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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Dent, 26, from North Wales, holds Brtain's new one pound coin at the Tower of London, Britain, 02 April 2008. Dent will have his work stamped on billions of coins for decades to come. Dent's winning entry in a public competition to design the first new British coin series for nearly 40 years was unveiled today. His designs, which feature parts of the royal coat of arms, have been picked to feature on the 'reverse' of the 1pence through to the one pound coin. They will partner the familiar Queen's head image on the other side. EPA/ANDY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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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황원찬(51·서울 화양동교회 담임목사) 교수를 새 총장으로 선임하고 교육인적자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대학이사회(이사장 황만재 목사)는 26일 이선 총장의 임기가 만료돼 황 목사를 새 총장에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신임 총장은 안양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주사대(M.Div.)와 리폼드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안양신대와 대한신학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황 총장은 “총장과 교수진이 새로 바뀌고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교단으로 다시 복귀하게 됐다”며 “특히 능력 있는 교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신학대학원 과정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에는 사회복지학과 320명, 신학대학원 80명 등 총 4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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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따라 바지통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니 멀쩡한 바지도 입고 나가기 어색할 때가 있다. 입자니 영 모양새 안 나고 버리자니 아깝다. 이럴 때 모양을 약간 바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옷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광운대학교 행정학과에 다니다가 휴학 중인 전하연(23)씨는 요즘 신바람이 났다. 바로 리폼(refom·수선) 매력에 푹 빠진 것.

"최근 살이 빠져 예전에 입던 청바지가 맞지 않게 됐다. 그 바지를 내 개성에 맞게 수선해 입으니 돈도 절약되고 모양새도 나니 일석이조다.

"

그녀는 "청바지 밑단을 원하는 길이로 잘라 레이스를 달거나 여러 가지 천으로 색깔을 조합해서 조각 잇기를 하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패치 스커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심심풀이로 처음 리폼을 시작했다는 전하연 씨는 이젠 친구나 친지들한테 못 입는 옷을 받아 리폼을 해 줄 정도로 전문가가 다 됐다.

청바지→미니스커트 변신 3시간이면 충분

전씨는 "청바지를 미니스커트로 리폼 하는 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집에 남아도는 천을 활용하거나 화려한 무늬를 원한다면 스팽글이나 리본으로 꾸미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스팽글은 한 마에 1000원 이내, 리본은 한 마에 적게는 500원, 많게는 3000원 이내로 살 수 있다. 시중에서 미니스커트를 살려면 최소 2만원 이상은 줘야 하지만 약간의 노력과 5000원 이내의 비용으로 나만의 미니스커트를 만들 수 있다.

미니스커트 외에 청바지로 신발이나 쿠션도 만들 수 있다.

청바지 부위 중 세탁 상태가 좋은 부분을 골라 구두 모양에 맞춰 천을 잘라 접착제로 구두 표면에 붙인 다음 하루 정도 그늘 밑에 놔두면 끝이다. 이 경우 접착제과 약간의 손재주가 필요하다.

재킷 3만원·투피스 1만5천원이면 새옷

그 밖에 더블 재킷을 싱글 재킷으로 리폼할 경우 비용은 3만원 정도, 유행이 지난 박스형 스타일의 옷을 타이트 형으로 바꿀 경우 2만~3만원, 전통한복을 개량한복으로 바꿀 경우 7만~10만 원의 비용이 든다.

가죽이나 모피를 리폼한 후 남은 천으로 손가방을 만들 수도 있다.

또 철 지난 투피스를 원피스로 개조할 경우 1만5000원이면 된다. 옷을 자르고 바느질하기 귀찮다면 섬유전용 물감이나 아크릴 물감으로 옷에 직접 무늬를 그리는 패션페인팅 방법도 있다.

섬유전용 물감은 4000원 이내. 굳이 재봉틀을 다루기 힘든 초보자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표백제(락스)를 구입해 청바지를 탈색하는 방법이 있다.

자료제공 ㅣ 전하연

◈남은 천 어떻게 할까

리폼을 하고 나서 남은 천을 몇 장 덧대면 빈티지 풍의 패치워크 쿠션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어떤 천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느낌도 전혀 달라진다.

⊙재료

가정용 재봉틀, 검정 실, 솜(35x35), 리폼하고 난 천 조각 5장(13x13cm), 나머지 원단조각 4장(13x13cm), 뒷판 안감용(35x39cm), 흰 지퍼(50cm 이내), 곡자, 가위, 옷핀

⊙만드는 방법

1. 리폼하고 남은 천 조각 5장, 못 쓰는 원단 조각 4장을 각각 정사각형 모양으로 재단한다.

2. 천 조각 2장과 다른 색 천 조각 1장을 옷핀으로 고정시킨 다음 나란히 배열해 조각박기를 한다(같은 방법으로 2번한다). 같은 방식으로 천 조각 1장과 다른 색 천 조각 2장을 조각박기를 한다. 조각박기 한 천 3개가 완성했으면 그 3개를 보기 좋게 배열해 조각잇기를 한다.

3. 뒷판 안감(35×39)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재단 한 다음 3분의 1지점에서 지퍼를 달아 마무리 한다.

4. 앞판과 뒷판이 완성이 됐으면 서로 직선박기를 한다.

그런 다음 지퍼를 열어 솜을 넣는다. 그러면 쿠션이 완성된다.

도움말 ㅣ 한국문화센터(www.somassi114.com)

●리폼 부자재 파는 곳

화이트패브릭 www.whitefabric.com

레이스나라 www.lacenara.co.kr

천나라닷컴 1000nara.com

싸다천 ssada1000.com

데일리노컷뉴스 전명희 기자 okcus@nocutnew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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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는 인구증가율은 둔화되겠지만, 가구 수가 증가하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고급화된 주택이 인기를 끌 것이다. 10년 후에도 오늘날과 같이 부동산시장 특히 주택시장의 양극화는 더 심화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다. 또한 임대주택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수도권 내 도심지는 주택난이 심화되어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10년 후 부동산 오를까 vs 내릴까

10년 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상승하고 물가상승율도 올라갈수록 부동산가격도 동조화해서 가격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맞물려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현상과 임대주택 과다입주로 인해 주택가격의 하락의 변수도 일부 존재한다.

10년 후 주거내부는 최첨단

10년 후 주거내부는 최첨단 디지털로 표현되는데 특정 방향으로만 소리를 전달하는 ‘지향성 스피커’가 내장되고, OLED 벽걸이TV, 입체영상 디지털TV가 기본 사양이 일반화 된다. 오늘날 컴퓨터나 자가용이 각 가정에 널리 보급되었듯이, 가정용 로봇은 국민보급형으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주거축, 여전히 경부축이 강세

10년 후 한국의 주요 인기주거축은 여전히 용산과 강남, 분당, 판교, 용인 등 제1경부고속도로 축을 기점으로 형성될 것이다. 또한 수도권 집값 급등의 진원지는 크게 보면 오늘날 강남권의 1개축이 아닌 강남과 용산, 판교 등 3개 축으로 형성되어 주변부로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웰빙 생활을 즐기는 풍토로 인해 서울인근의 경기도 광주와 하남까지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주거지로서 각광 받을 것이다.

인기주택은 고급아파트와 저밀도주택

주택 시장은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초고층 주상복합과 고급아파트 그리고 타운하우스 같은 저밀도 주택 등이 인기를 끌 것이다.

58년 개띠를 중심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고령화 현상, 그리고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수와 맞물려 대부분 지역의 대형아파트는 가격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반면에 이혼율과 독립세대의 증가로 대형평형보다는 중소형평형의 가격상승률이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다.

특히 상위 1퍼센트 부자들만 모여 사는 곳에는 쾌적성을 겸비한 희소성과 그들만의 커뮤니티 형성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판교 신도시 주변을 감싸고 있는 150~200평 규모의 단지형 전원주택들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부자들이주목할 것이다.이런 전원형 고급주택은 부유층, 특히 외국생활을 오래 경험한 이들이 전원생활과 도심과의 근접성, 커뮤니티 등을 충족시키는 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경제생활에서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들을 중심으로 ‘숨 막힌 도심 속의 시멘트 벽’보다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도심지에서 가까우면서 커뮤니티도 가능한 ‘전원 속의 집’이 인기를 끌 것이다.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특히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타운하우스 같은 저밀도 고급주택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사회분위기상 노년층 스스로도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주택, 특히 도심과 근접하고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실버주택들도 인기를 끌 것이다.

10년 후에는 개인적인 차원의 웰빙보다 한 차원 높은 공동체와 어울리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로하스(LOHAS)를 추구하는 부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리모델링과 재건축시장 활성화 될 듯

10년 후에는 오래된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과 재건축시장이 일대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본다. 특히 리모델링 시장은 신규주택 건설시장의 5~1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지고 지방으로까지 확산 될 것이다.

80~90년대 사이에 지어진 1기 신도시 복도식 아파트들 상당수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층이 늘어나 아파트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존의 계단을 노인이나 장애인이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턱을 없애는 것) 등을 기본으로 하는 화장실과 주방에 대한 리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후, 상가시장과 토지시장

상가시장은 대규모 택지지구의 대형 상가나 최첨단 디지털플라자가 출현하면서 중소규모의 영세 상가는 힘을 잃을 것으로 본다. 토지시장은 레저관광지 주변과 중소도시 주변의 농지·임야가 투자자들의 관심권으로 떠오를 것이다.

해외은퇴이민 가속화

한국생활에 염증을 느낀 일부 은퇴자들은 생활비가 저렴한 여유롭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남아 등지로 은퇴이민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지속적인 해외부동산 투자의 확대정책으로 해외이민정착이 전혀 낯설지 않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샐러리맨 재테크의 시작 '아이엠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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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300명을 사업에 참여시켜 집수리, 천연비누제조, 의류리폼, 자원재활용, 영농사업가사, 간병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도록 하고 1일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까지 자활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분야별로는 천연비누제조, 자원재활용 사업 등 시장진입형 사업에 4억74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고, 학교청소, 영농사업 등 사회적일자리 사업에도 8억1800만원을 지원해 자활능력개발과 시장진입을 준비토록 할 방침이다.

또 복권기금으로 가사.간병도우미 사업에 5억1500만원을 투입해 홀로사는 노인과 차상위 계층의 무료간병과 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집수리사업에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기초수급자 및 홀로사는 노인 가구 등의 지붕보수, 도색.장판을 교체해 줄 계획이다.

노동강도가 낮은 지역환경정비와 공공서비스제공사업에도 8억7000만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자활후견기관 1곳에 1억6000만원을 지원,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활사업을 펴도록 할 방침이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데일리안 김병관 기자]시흥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천ㆍ장곡지구내 공원 2개소에 대하여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대상지는 신천동사무소 앞 '신천어린이공원(신천동 764)'과 장곡초등학교 옆 '매꼴어린이공원(장곡동 798-2)'이다.

신천어린이공원은 주거밀집지역내 위치하여 모래놀이를 하는 어린아이부터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인층까지 이용자가 다양하고 그 수가 많아 시설의 정비요구가 많았다.

이에 기존 어린이시설인 조합놀이대를 교체 설치하고, 녹지의 흙이 유입되어 불편이 많았던 다목적 운동장 경계에 흙막이 기능을 할 수 있는 앉음벽을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또한 매꼴어린이공원은 초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근린공원에 근접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들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인라인장 스탠드의 부분보수, 낙서로 지저분해진 장식벽의 리폼 등을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재정비 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4월중 공사를 착공하고 5월까지 완료할 계획에 있다./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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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사무실을 설치한다? 주방에 대청마루를 놓는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주방은 주부의 개성과 취향을 나타내는 공간인 만큼, 컴퓨터와 의자로 사무실을 꾸밀 수도 있고, 대청마루를 설치할 수도 있다.

주부의 주문에 그대로 맞춰주는 맞춤형 주방도 많지만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대신 주방 가구업체들이 시판하고 있는 기성품 주방도 골라 볼 만한 것들이 많다. 독특한 주방 가구들을 모았다.

# 주방에서 독서를… 맘스 오피스

주부의 글쓰기, 독서, 인터넷 작업을 부엌에서 할 수 있도록 ‘맘스 오피스(Mom’s office)’를 만들어 보자. 주방 한쪽에 책꽂이, 컴퓨터를 놓을 공간, 조명, 사무용 의자 등을 배치하는 것이다. 일을 하지 않을 때는 문을 닫거나 접어 넣을 수 있도록 하면 실용적이다. 수납장 안에 설치하거나 여닫이문이 아닌 슬라이드식 문을 사용하면 된다. 꼭 주부가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녀가 숙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주부가 식사준비를 하면서 숙제를 봐 줄 수 있다. 넵스의 모로, 라띠, 발로레, 칸나, 퓨리토 제품에서 맘스 오피스를 시공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 놀이공간의 경계가 없어진 ‘컨버전스’ 주방.

◇화려한 색상보다 흰색이나 나무 질감 소재의 주방가구들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 한편에 걸터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좌탁을 설치했다.

◇주방 한쪽에 주부의 작업공간, ‘맘스 오피스’를 만들었다.

◇개수대 밑에 설치한 ‘매직 포켓’.

# 이런 곳에 마술 주머니가? 매직 포켓

주방 정리의 가장 큰 문제는 수납이다. 수납 공간이 부족하니 개수대 밑 등 ‘놀고 있는’ 공간들은 아까울 수밖에 없다. 개수대 밑은 배수구 때문에 주방용품을 수납하기가 쉽지 않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곳에 마술주머니(magic pocket)를 설치한다. 작은 공간에 자주 쓰는 칼, 가위, 주걱, 국자, 마늘다지기 등 도구를 걸어놓을 수 있고, 그 아래에는 마른 행주와 작은 청소도구 등을 넣을 수 있다. 리첸 제품.

# 주방에 대청마루를 놓는다, 한국식 주방

보통 주방에는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다. 의자를 놓으면 공간이 좁아지고 움직이기 불편해진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을 초대했을 때는 주방에 서서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대청마루 스타일의 좌탁을 놓으면 편리하다. 걸터앉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준비를 하거나 아이와 함께 숙제를 할 수도 있다. 에넥스의 신상품 안채에는 좌탁 ‘안채자리’가 포함되는데, 이는 온돌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원적외선 온열기능이 있으며, 몸체는 수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청마루 겸 저장고를 놓은 주방.

◇냉장고도 주방가구와 같은 소재로 옷을 입혔다.

◇아일랜드 위에 은은한 조명과 와인걸이를 설치, 와인바를 만들었다.

◇주방 한편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뒀다.

# 냉장고·오븐도 옷을 갈아입히자

주방에서도 빨강이나 검정 등 강렬한 원색을 선호하는 주부들이 적지 않다. 또 컬러 냉장고나 무늬가 화려한 냉장고도 포인트를 주는 품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주방을 시공한다고 해서 멀쩡한 냉장고까지 바꾸기는 어려운 일.

빌트인으로 부엌을 시공하면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오븐 등 가전에도 같은 옷을 입힐 수 있다. 뷔셀의 크리스탈 시리즈는 알루미늄 소재에 도장유리를 사용해 표면이 투명하게 반짝이는 것이 특징. 빨강과 검정,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데, 냉장고 표면에 새로운 색상을 입히면 마치 새 냉장고 같은 리폼(reform)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권세진 기자 sjkwon@segye.com

(사진 : 한샘, 넵스, 뷔셀, 리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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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업종 선정이다. 적성에도 맞고 자금 규모에도 맞는 유망업종을 찾아낸다면 반쯤 성공을 보장받는 셈이다. 자금대별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알아 놓으면 짧은 시간 안에 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은 "자금계획, 전문성, 경영능력을 감안해 알맞은 업종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5000만원 이하 무점포형

= 가장 대표적인 생계형 소자본 창업 자금 규모다. 점포사업을 하기에는 빠듯하지만 청소대행업 등 영업력 기술력 노동력 등을 활용한 무점포사업을 하기에는 적당하다.

건물청소관리, 아파트 입주청소, 알레르기 클리닝 등 청소대행업은 1500만원 안팎이면 창업할 수 있다. 실내 환경 개선사업이나 광촉매 코팅 사업은 하이테크 기기나 기술력이 필요하며, 준비자금은 1500만~2500만원대까지 예상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업종으로는 리폼, 리모델링 사업이 대표적이다. 투자비는 적게 들지만 영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1000만원 정도 운영자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교습소형 사업이나 방문형 교육사업도 가능하다. 방문미술교육 지도사업, 영어동화책 대여업, 원어민 교사 가정파견업 등이 있다.

동네 아파트단지에서 할 수 있는 소규모 업종도 5000만원대면 창업할 수 있다. 임차보증금 1000만~2000만원, 개설자금 2000만~3000만원대로 가능한 업종으로는 아동복가게, 문구점, 소규모 음식배달점 등이 있다. 이런 소자본 창업은 영업력에 따라 수익도 천차만별이다.

◆ 5000만~1억원은 생활밀착형

= 주택가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점포형 사업이 적당하다.

점포 규모는 10평에서 20평 내외로 개설 자금은 3000만~6000만원, 점포 구입비로 4000만~700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주택가 주변은 가사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업종이 많다.

떡카페, 꽃집 등 생활 편의업종이나 꼬치구이, 퓨전주점, 치킨호프 등 동네 주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배달형 사업 등이 여기에 속한다. 20평 내외 소규모로 운영할 수 있는 교습소형 학원들도 창업할 수 있다.

최근에는 테이크아웃 점포가 1억원대 유망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테이크아웃 돈가스전문점도 등장했다.

배달형 전문점과 테이크아웃점 수익률은 20~30%대로 월평균 300만~700만원 정도다.

◆ 1억~2억원대 전문점형

= 화이트칼라 출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금대다. 어느 정도 브랜드 파워가 있는 주점이나 삼겹살 전문점, 전문음식점을 창업할 수 있다. 교육사업이나 뷰티숍도 브랜드가 알려져 있는 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점은 20~30평대 점포창업이 가능하며 입지도 주택가라면 좋은 곳을 선택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여성들에게는 뷰티숍이 인기다. 서울 반포에서 중저가 피부관리전문점(이지은레드클럽 잠원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지혜 씨(26)는 부모님께 창업자금 1억원을 빌려 2005년 10월 창업했으며 월 평균 매출은 1200만원 선이다.

교육 사업은 영어교육학원인 토킹클럽이나 잉글리쉬 무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 2억원 이상 유명 점포형

= 좋은 입지에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점포를 낼 수 있다.

놀부보쌈, 원할머니보쌈, 떡쌈시대, 신선설렁탕 등 유명 전문음식점을 다양하게 고려할 수 있다. 또 샤브샤브 전문점, 이탈리안 식당도 창업할 수 있다.

최근 영상통화 시대 개막과 함께 이동통신 대리점 사업도 관심을 끈다. 3세대 영상전화 브랜드인 SHOW는 3세대 이동통신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평 기준으로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1억5000만원 선. 이와는 별도로 3억원 이상 보증보험 예치도 가능해야 한다.

[심시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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