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김병관 기자]시흥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천ㆍ장곡지구내 공원 2개소에 대하여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대상지는 신천동사무소 앞 '신천어린이공원(신천동 764)'과 장곡초등학교 옆 '매꼴어린이공원(장곡동 798-2)'이다.

신천어린이공원은 주거밀집지역내 위치하여 모래놀이를 하는 어린아이부터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인층까지 이용자가 다양하고 그 수가 많아 시설의 정비요구가 많았다.

이에 기존 어린이시설인 조합놀이대를 교체 설치하고, 녹지의 흙이 유입되어 불편이 많았던 다목적 운동장 경계에 흙막이 기능을 할 수 있는 앉음벽을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또한 매꼴어린이공원은 초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근린공원에 근접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들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인라인장 스탠드의 부분보수, 낙서로 지저분해진 장식벽의 리폼 등을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재정비 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4월중 공사를 착공하고 5월까지 완료할 계획에 있다./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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