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리니지 분쟁’이 남긴 것
2009-10-11 20:00:32
1910년 발매된 미국 포드사의 검은색 ‘Model T’는 1500만대가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농민들이 ‘Model T’를 구입, 운전했지만 모든 자동차 고장 수리는 전적으로 구매자 몫이었다. 그래서 당시의 운전자는 자동차 수리의 전문가이기도 했다.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 불량인지 아닌지 모호한 사항도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는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먼 옛날의 이야기로 들릴지 모른다.

경영학에서는 전자의 경우를 ‘판매자 시장’, 후자의 경우를 ‘구매자 시장’으로 정의한다. 판매자 시장은 산업 초기에 제품이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고 있거나 구매자가 공급자보다 많은 경우에 생긴다.

구매자 시장은 산업의 성숙기에 여러 제품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자가 교섭력을 가지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산업은 판매자 시장에서 구매자 시장으로 이행한다.

지난 7일 한국소비자원이 ‘리니지 자동사냥프로그램 사냥으로 인한 계정 정지에 대한 집단분쟁조정’에서 제재 근거자료가 명확하지 않거나 약관에 명시된 제재 절차를 어긴 계정의 이용제한을 해제하고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결정한 것은 그야말로 개임 시장이 판매자 시장에서 구매자 시장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도 성숙기로 진입, 판매자 중심 시장에서 구매자 중심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사는 이번 ‘리니지 분쟁’이 일과성이 아니라 모든 게임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성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게임산업 외부의 이해당사자에 비쳐지는 절차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번 문제는 ‘과자에 들어 있는 벌레가 악의적인 구매자가 넣은 것인가, 아니면 제조상의 실수인가’의 이슈와 동일한 사안이다. 게임산업 내부 사람들의 이심전심이 아닌, 외부에 있는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jhwi@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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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롱여사2009-10-12   신고 src
전적으로 공감되는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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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iswave2009-10-12   신고 src
맞는 말이죠. 교수님이 경영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말

하지만 엔씨가 경영학적 입장에서 모범적인 기업이 아니라는거~

이렇게 고객 무시하면서 성공한 기업은 참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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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hgerhettr2009-10-12   신고 src
그 과자 봉지에 누가 벌레을 넣었나요? 우리 유저가 넣어나요?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가 넣었나요? 그게 답입니다
왜 그런줄아세요
1.엔씨에서 만든 약관 엔씨에서 어겼습니다
2.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말하든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약관은 공산주위 약관입니다
3.이번 소보원분쟁시 유저족은 증거 자료제출헸는데 엔씨에서 증거자료
제출없이 변호사 대동하여 법 이야기만 했습니다
4.이제 돈 좀 벌었다고 대한민국 온라임게임 1위 기업으로 굳히기 쇼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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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hgerhettr2009-10-12   신고 src
5.전투패키지 압류는 압류 사건이후 재빠르게 엔씨에서 약관을 변경하였습니다
6.소비자을 지나가는 너무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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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옹옹2009-10-12   신고 src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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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氷月]2009-10-12   신고 src
역시 배운사람은 달라

이기회에 소비자를 권리를 찾아야해
멍청한 nc 압류만 할 줄 알았지 정작 자동근절은 못시키고 아직도 자동은 넘쳐나고
겨우 하는 그 압류조차도 한번에 확실하게 못하고...소송이나 당하고
계정비3만에 부가서비스 이용하면 한달에 4~6만원 받는 게임의 서비스의 수준이야 이게?
nc가 뜨거운 맛좀 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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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기사2009-10-12  삭제 src 신고 src
역시 배운분은 틀리네용
반대나 찬성을 하더라도 중심에서서 해야되요 그래야 모두들 공감하고
악성댓글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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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항상 사랑에 관련된 좋은글만 모으는거지??

따른건 공감이 없어서 그런가,,?

 

↑님들아 좀 닥치셈 속이 오글오글거림

안녕하세요^^저는 도서출판 지읒에서 일하는 김찬규라고 합니다.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저희 출판사에서 월간 "나+너=우리"라고

 

하는 월간지(좋은생각이나 쉼터같은^^)를 만들고 있는데 일반인들의 시와

 

에세이 종류를 모으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게시판의도와 맞지

 

않다면 내일중으로 자삭하겠습니다.

 

이제 3월차가 준비중이고 전문적인 작가들의 글 보다는 기교는 없을지라도

 

순수히 아마추어 창작물을 중심으로 게제하고 있어  아직 넣어야 할 작품수가

 

부족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돈이 들어가거나 원고료가 나가는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쓰신 글중에 맘에 드시는 시를 제 메일로 보내주시고 성함과

 

주소(금전적사례는 못해드려도 본인의 작품이 실린 책한권은 보내드릴수 있게^^)를

 

kmueco98@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잘모르는 사람에게  주소공개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익명처리로 가능합니다^^

 

자신이 글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 멋진 경험을 해보실 분을 찾습니다.

책속 좋은글

젊었을 때 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우정이나 항구적인 감동 같은
그들이 줄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했다.

이제 나는 그들이 줄 수 있는 것보다 적게 요구할 수 있다.

가령 아무 말 없이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그들의 감동, 우정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 알베르 카뮈, <최초의 인간> 중에서

※ 출처 : 좋은생각사람들, '짧은글긴여운' (www.positive.co.kr)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1913.11.7~1960.1.4]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1942년 《이방인》을 발표하여 칭송을 받으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시지프의 신화》, 《칼리굴라》등의 소설을 통해 부조리한 인간과 사상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페스트》를 발표해 더욱 큰 명성을 얻었다. 사르트르와의 친교관계로도 주목받으며, 시사평론을 하면서 청년층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본문보기)

 

최초의 인간

알베르 카뮈 | 김화영 옮김

열린책들 2006.02.25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 사후 30여 년만에 발굴된 미발표 장편 소설. 카뮈 연구의 권위자인 김화영 교수가 번역했다.


식민지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전쟁으로 잃고, 빈곤 속에서 귀머거리인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손에 자라난 작가의 아마도 결코 완성될 수 없었던 듯한 육성 고백이다. 그만큼 자전적인 요소가 짙게 배어있고, 카뮈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에도 결정적이다.


권말에 실린 '노트와 구상'은 대가의 창작의 비밀로 접근하는 열쇠가 된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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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항상 오늘의 결과이다.
오늘은 그 미래의 원천이다. - 법구경 中 -

 

믿음이 없다면 사람은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그것이 있다면 모든것이 가능하다. - 윌리엄 오슬러 -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꼭 성공하고야 말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항상 명심하라. - 링컨 -

 

능숙한 일꾼은 두뇌 다락방에 지식을 채우는 일에 조심스럽다. 마구잡이로 채워 넣으면 이전에 알고있던 지식도 잊어버리게 된다. - 셜록홈즈 -

 

용서는 내면의 평화를 열어주는 열쇠다. 용서를 받으려면 먼저 용서하라. 많이 용서하는 사람은 많이 용서 받는다. - <경행록> 中 -

 

좋은 칭찬을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나는 두달을 살수있다. - 마크 트웨인 -

 

말에는 세금이 없다. 듣기좋은 말은 아직도 무료이다. - 영국 속담 -

 

차가운 차와 차가운 밥은 참을 수 있지만 차가운 이야기는 견디지 못한다. - 중국 격언 -

 

만일 네 형제가 잘모승ㄹ 저지르고 뉘우치거든, 몇번이든지 그 잘못을 용서해 주어라 - 성경 中 -

 

용서 받는 사람보다 용서 하는 사람이 되어라. - <경행록> 中 -

 

다른사람의 좋은 점은 배우고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라 - 조광조 -

 

용서는 가장 고멸하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다. 용서는 이세상에서 듣지못할 평화와 행복을 그보답으로 준다. - 뮬러 -

 

누가 나를 욕되게 한것은 잊되 친절하게 대한 것은 잊지 말라. - 공자 -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 모르코 속담 -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잡초로 가득 찬 정원같다. - 하우얼 -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있다 - 러시아 속담 -

 

일곱번 측량하고, 한번 잘라라. - 러시아 속담 -

 

병아리는 가일이 지난후에 세는 것이다. - 러시아 속담 -

 

울지 않는 아기는 젖을 먹을 수 없다. - 러시아 속담 -

 

누군가 너에게 죄를 지었다면, 그 사람이 누구든지 그 죄를 잊고 용서해라. 그러면 너는 용서가 주는 행복을 알게 될 것이다. - 톨스토이 -

 

--------------------------------------------------------------------------------------

 

나중에 철학초콜릿이라는 책에있는 글들을 뽑아서 올리거나 아니면 차례대로 올릴거에요.

나중에 그책 살거에요ㅋㅋㅋㅋ 좋은책이니까 부모님께 사달라고 조르면은 사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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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 GTS 기본형 // 무사고 (단순교환없음 ) // 5만9천KM // ABS

 

가격 : 1180만원 (수수료별도 )

 

** 추가금이 가장 적게 들어가는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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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고도원에 아침편지(글)를 통해 잠시남아 휴식과 자신을 뒤돌아보게하는 노랑머리 용접사 전하는 오늘에 좋은글을 올려보내요.

시험과,추석등 이런 저런 핑계로 카페관리를 잘못한것 같아서,회원님들게 죄송하기도 하고,이런 빌미로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셀프카페임을 강조해봅니다.

회원여러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오늘에 주제인 두려움에 대해 또 제생각을 적어볼가 합니다.

 

요즘은 저도 두려운게 생겼습니다.

용접을 가르치다보니,해외로 진출하고픈 마음과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두려운게 뭐겠습니까?

ㅎㅎㅎ 영어 입니다.시작은 해야하는데,말처럼 쉽지않고,기왕하는거 국제적으로 한번 해볼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국내에서 먹히게되면, 외국인 해외에서도 다 됩니다.

하지만 국내에 거주하는 대 다수의 사람들중엔 기술과 기능을 배움에 있어서

자신을 위해서 배움에도 십원짜리 하나 투자하지못하는 국내정서와 무조건 공짜국비교육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 안타깝고,불쌍한 생각마져 들어지만 한국에서 잘하는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신념으로 그 꿈을 실현시켜서 내스스로가 발전하고 도전해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무섭고,두려운게 하나 생기더군요.

해외에서 버티려면 무조건 해야 하는것!

 

아! 영어,잉글리쉬~~~ 요놈이 문제네요. ^ㄴ^*

하지만,우리제자님들과 회원님들과 함께 그 두려운 영어를 극복하기 위해 한번 도전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하루에 단 한개의단어를 외우고,써가면서 라도 말입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은 두려운 건! 누구나 있습니다.

그 두려움을 가지하는 것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하는냐!가 문제이지........

모두가 두려워 떠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 이글을 보는 우리카페 용접 스캔들 회원님들~~

오늘은 내가 두려워하는것들에게 도전해보는 시간과 하루가 되었으면하네요.

누구나가,쉽게 두려움을 극복하기는 힘들지만,조금식 용기를 내어 부딪히면 안되는것은 없다고,안 해보고 포기하기보다는 해보고,후회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난후교훈과 경험으로서의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ㄴ^* 사랑합니다. 회원님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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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라는 것은 남을 위해 자신을 잊고 있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경우 그것은 사회적인 가면이어서, 

이기심이 짓밟히기만 하면 정체를 드러내고 칠이 벗겨지듯 본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 오노레 드 발자크, <골짜기의 백합> 중에서

※ 출처 : 좋은생각사람들, '짧은글긴여운' (www.positive.co.kr)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é de Balzac, 1799.5.20~1850.8.18]

19세기 전반 프랑스의 소설가로 사실주의의 선구자이다. 나폴레옹 숭배자였다. 작중인물의 재등장 수법을 썼다. 종합적 제목《인간희극》아래, 대표작은《외제니 그랑데》,《절대의 탐구》,《고리오 영감》,《골짜기의 백합》,《농민》등이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본문보기)

 

골짜기의 백합

오노레 드 발자크 | 정예영 옮김

을유문화사 2008.07.20

을유문화사의 새로운 세계문학전집 중 네 번째 책인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적 성취가 살아 있는 작품들, 새로운 번역이 필요한 고전들과 새롭게 소개해야 할 우리 시대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역자들이 이들 작품 속 한 문장 한 문장의 숨결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단순히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의 번역을 꼼꼼히 검토해 주었다.

이 작품은 발자크가 36세에 집필한 소설로, 발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90여 편의 방대한 『인간극』 중에서 이 소설은 그의 대표작으로 떠오르게 되었으며, 플로베르의 『감정교육』에서부터 지드의 『좁은 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문학사의 주요 걸작들의 모델이 되었다. 발자크의 낭만적 성향이 최고로 발휘된 이 작품은 플라토닉한 연애 소설이자 한 인간의 내적 성숙을 묘사한 성장 소설이며, 왕정 복고기의 사회와 인간 군상을 날카롭게 묘사한 사회 소설이기도 하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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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글


<PRE>
      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 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좋은글 중에서-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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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게시판에 캠리의 한국내 시판가격이 삼천오백 만원으로 결정되었다는 글이 올라와서 논의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도요타의 상륙에 맞서 현대에서는 YF 쏘나타를 지난 17일에 출시 하는 등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YF 쏘나타의 스타일 및 가격에 대해서는 여러 자동차 관련 게시판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어 쏘나타의 무게감과 거기에 쏠린 세인들의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도요타의 공식 진출이 다음달로 예정 되어있는 상황에서 도요타의 한국 진출 배경부터 향후 전망까지 감히 짚어 보고자 합니다.


    1. 배경
    예전 렉서스가 처음 한국에 상륙했을 때 도요타 관계자는 ‘한국에서 도요타 브랜드의 사업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는 말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도요타 입장에선 한국이란 시장은 자국산 차량의 시장점유율이 95%가 넘는 ‘특이한’시장 이라고 평가했고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한국산 차량과의 ‘대중차’ 경쟁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렉서스’가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굳이 도요타 브랜드 상륙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을 테고요.
    그런데 HONDA가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고급차’가 아닌 ‘대중차’인 HONDA가 매월 수입차 판매 신기록을 갱신하고 결국 년간 만대가 훌쩍 넘는 실적을 올리죠. 도요타는 아마 배가 꽤 아팠을 겁니다. HONDA가 만대 넘게 팔리는 시장에 도요타는 사업조차 개시하지 못하는 상황을 본사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웠을 거구요. 더욱이 HONDA의 판매는 수입차끼리의 제살 깍아먹기가 아닌 현대의 일부 고객을 뺏어온 것이라 한국 수입차 시장확대에 따른 도요타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도 점칠 수 있었겠죠. 이래저래 해서 도요타 브랜드의 한국 출시는 기정사실이 되었지만 리먼의 부도 이 후 닥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시장침체, 원화약세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 도요타 브랜드의 상륙에도 빨간 불이 켜집니다. 그리고 2009년 10월 금융위기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환율도 - 여전히 높기는 합니다만 - 안정적인 상태에 접어들면서 캠리, 라브-4, 프리우스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 하게 됩니다.

     

    2. 전략
    어차피 상품은 시장이 있어야 팔립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이란 상당히 특이한 시장이죠. 합리적인 소비는 찾을래야 찾을 수 가 없고 비싼 물건이 잘 팔리는 시장이었습니다. 그나마 최근 들어 개성 있는 장점을 내세운 저렴한(?) 모델이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는 있으나 평균 3천만원 대라는 최저 가격 때문에 여전히 그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도요타 브랜드 역시 이런 한국 수입차 시장의 환경에서 크게 자유롭지는 못했을 테죠. 캠리 2.5모델의 STARTING PRICE가 3천 5백만원 대로 결정 되었다는 것은 이의 반증입니다. 그리고 혼다 어코드의 성공 전략을 따르기로 결정 했다는 증거로도 보여지고요. 북미 시장에서 어코드와 캠리 가격이 유사 트림 기준 $1,000 ~ $1,500 (4% ~ 6%) 정도 차이가 나는 점을 보면 캠리의 예상 가격 삼천오백만원대는 어코드 2.4의 한국 가격 (\3,910만원) 에 비해 더 공격적 이라고 볼 수 있겠죠. (렉서스가 원화 결제를 하고 한국 포스코에서 강판을 구입하기도 하는등 도요타에서는 원화에 대한 환율 리스크를 커버할 수 있는 전략을 펼 것도 같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어느 트림을 들여와서 저 가격에 팔 것인가 하는 것인데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코드의 전략을 그대로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 진출 하고자 하는 시장에서 최고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 하는 것은 영리한 것이죠. 제 예상에는 아마 어코드가 북미 트림 EX 와 EX-L 사이의 모델을 들여온 것처럼 캠리도 북미 트림 SE 와 XLE 사이의 트림을 들여 올 것으로 예상 합니다. SE 사양에서 스포츠 튠 사양은 빼고 가죽시트 같은 옵션은 넣고 고급 옵션들은 V6 트림과의 차별화를 위해 뺀 한국 시장 취향에 어느 정도 타협한 모델을 BASE 모델로 하고 풀옵션으로 V6 트림을 짜겠죠. 더 중요한 부분은 V6 3.5 모델의 한국 가격인데요. 이는 V6 트림이 캠리 판매의 대부분을 이룰 것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외제차 프리미엄이 있다지만 그랜저 V6모델을 살수 있는 삼천만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면서 4기통 차량을 사려는 구매층은 상당히 제한적일 테니까요. 그런데 북미 V6 3.5모델의 가격이 MSRP기준으로 $29,045입니다. 이 가격에 관세, 개소세, 교육세, 부가세 등 수입차 관세만 계산해도 $38,990. 여기에 어제 환율인 \1,205.8/$를 적용하면 \47,014,142입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오는데요. MSRP가 아닌 에드먼드닷컴의 INVOICE 금액인 $26,138로 계산을 하면 \42,308,689정도네요. 경쟁 차량인 어코드 3.5가 \45,400,000인 점을 감안하면 사천오백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텐데요. 어코드 3.5가격이 삼천구백에서 사천오백으로 가면서 판매가 크게 떨어졌다는 것을 도요타도 알고 있을 텐데 최종가격이 얼마로 책정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어코드 3.5의 INVOICE 금액은 $26,014이네요.

     

    3. YF는 ?
    YF가격이 NF대비 200만원 이상 오르면서 요즘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2005년에 올린 ‘한일 FTA 체결 후의 일본차의 경쟁력’ (http://cafe.chosun.com/club.menu.pds.read.screen?page_num=47&p_club_id=carworld&p_menu_id=7&message_id=301363)이란 글에서 한일 FTA가 체결되어 한국의 수입관세가 철폐 되더라도 쏘나타의 다음 세대모델은 최소 6% 가격 인상의 여지가 있다.’라고 썼었고, 관세가 철폐 되지 않더라도 추가 10%의 여지가 있다 라고도 썼습니다만 그 근거였던 어코드의 가격이 2005년 대비 14%나 인상되었으니 결론적으로 YF 2.4는 기존 대비 30%나 가격 인상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물론 환율 문제로 올라가버린 14%는 무시한다 치더라도 ? 환율상황이 변하면 언제라도 예전가격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 16%는 인상할 여지가 있습니다. 10% 인상은 기본이고 200마력이 넘는 엔진임을 포인트로 마케팅 해서 16%까지는 가능 하다는 거죠. 이를 근거로 YF 2.4의 예상가격을 유추 해보면 NF 2.4S의 가격인 \28,550,000에서 16% 인상 시 \33,118,000 정도입니다 마력도 떨어지는 어코드 2.4가 \39,100,000이고 환율상황에 따라 \36,000,000까지 내려 오더라도 여전히 10%의 저가의 메리트는 점할 수 있는 가격이 예상됩니다. 단지, 쏘나타 가격이 삼천삼백까지 가버리면 그랜저 2.7의 가격과 상당히 겹쳐버리게 되는데, 그렇다면 YF의 디자인 파격이 이해됩니다. 차량 컨셉상으로 그랜저와 쏘나타를 완전히 분리시킬 필요가 생긴 것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쏘나타 2.4모델은 한국 시장에선 거의 팔리지 않으니 ‘살 사람은 비싸도 살거다’라고 판단하기도 쉬웠을 거구요. 그랜저 2.7이 195마력이니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글에서 쏘나타의 뒷좌석 헤드룸이 부족해서 NF보다 많이 팔리기 힘들 것 이라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상관없음’ 입니다. 쏘나타라는 브랜드파워는 ‘앞으로 한국 중형차의 기준은 4도어 쿱이다.’라는 기준을 만들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현대 영맨들은 헤드룸이 좁아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는 고객에게 ‘그럼 그랜저 2.4로 가세요~ 어차피 100만원 정도밖에 차이 안 납니다.’라고 해버리면 간단한 거죠. (그리곤 옵션신공 작렬)

     

    4. 결론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한국의 대표 승용차인 YF 쏘나타 출시와 도요타의 한국 본격진출. 결론은 ‘현재 승용차의 가치대비 가장 저렴하게 차를 공급하는 회사는 현기차다. 도요타는 대중차로서의 접근 보다는 ‘수입차’로서의 전략을 택했고 그 결과 현대의 가격 상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하지만 이번 쏘나타의 인상이 아마 두자릿 수 인상의 마지막 장면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YF가격 에서 다시 한번 10%정도의 인상이 이루어지면 그랜저 가격과 거의 겹쳐지게 되는데 그랜저는 어코드 3.5, 캠리 3.5 트림에 밀려 그 만큼의 가격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005년 산타페로부터 촉발되어 투싼, 쏘나타로 이어진 가격인상 ‘파동’은 이제 그 끝물에 다다른 것 같네요. 제네시스는 벌써 벤츠 뉴E클에 캡이 씌어져서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고 아반떼는 뉴SM3와 라프라는 출중한 경쟁차량들이 있어 섣불리 움직이기 힘들죠. 그 이하 차량은 어차피 시장이 미미한 수준이니… 이번 YF 쏘나타 가격인상이 독과점 기업인 현기차의 마지막 횡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위안 삼아 이 글을 마칩니다.

     

    출처 : http://cafe.chosun.com/club.menu.pds.read.screen?p_club_id=carworld&p_menu_id=7&message_id=557951

    최원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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