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면 고민하는 것이 선물이다. 하지만 주머니가 넉넉지 못하거나 시간이 없어 선물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휴대전화 하나면 가능한 저렴하고도 손쉬운, 하지만 감동적인 선물이 있다. 바로 효도 문자메시지, 웹영상메시지, 배경화면, 컬러링 및 벨소리 등 휴대전화 부가 서비스로 초보 엄지족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효도선물이다.

문자메시지는 친구나 애인과는 하루에 수십통씩 하지만 정착 부모님과는 1년에 한통 할까 말까다. 부모님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쓰는 법을 모른다는 생각에 안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그래서 섭섭해 하는 부모님이 적지 않다. 조문화씨(50·경기도 일산시)는 “아들이 여자친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걸 보면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문자를 주고 받는 방법을 잘 몰라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만큼 어버이날 문자메시지 한통이 부모님에게 작지만 큰 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KTF가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하는 ‘하루 한통 부모님께 문자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면 좀더 특별한 효도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KTF는 이 캠페인의 ‘효도 알람 문자’ 서비스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등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말을 신청하면 이미지에 담아 5일 동안 매일 아침에 무료로 발송해준다. 휴대전화에서 ‘##00011’로 신청문자를 보내거나 매직엔닷컴(www.magicn.com)에 신청하면 된다.

KTF는 또 문자에 ‘엄마’ ‘아빠’ ‘어머니’ ‘아버지’를 포함해 받는 사람 번호 뒤에 ‘*’을 붙여 보내면 내용과 어울리는 배경과 음악을 함께 보내주는 ‘효도 별문자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별문자를 보낸 이용자에게는 ‘로봇청소기’ ‘내비게이션’ ‘명품한우세트’ 등 효도지원상품이 제공된다.

감사의 마음을 영상에 담아 보내는 메시지도 있다. SKT의 웹영상메시지 서비스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자유롭게 편집, 영상통화가 가능한 WCDMA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다. 아빠, 엄마에게 직접 하기 어려운 말이나 전하기 부끄러워 마음속에 담아둔 말을 전할 수 있다. 서범서비스 기간인 요즘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 접속하면 한달 무료 100건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배경화면이나 컬러링 및 벨소리를 바꿔주는 것도 부모님에게는 좋은 선물이다. 대부분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폰을 꾸미는 방법은 모른다. 자녀들이 벨소리나 바탕화면이라도 바꿔줬다고 하면 친구들에게 자랑거리다. 배경화면의 경우 KTF 폰스킨을 이용하면 부모님의 휴대전화를 매일 새로운 폰으로 바꿀 수 있다. 셀카 사진 등 배경화면은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스킨을 다운받아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 특히 날씨에 따라 실시간으로 스킨이 변해 휴대전화를 여는 것만으로 오늘 날씨를 체크할 수 있다.

〈권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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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보내는 다양한 휴대폰 어버이날 문자메시지가 인터넷에

등장하고 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는 기본.

여기에 문자를 이용해 카네이션과 꽃다발을 형상화한 문자메시지까지 다양한 문자메시지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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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스캔들 비화 공개

1.어버이날문자

2.빨간 일기장

3.안재모

4.이혼숙려제

5.카트 신동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자 메시지가 검색 순위에 올랐다. 부모님께 직접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만큼 애정 어린 메시지에 하트와 카네이션 이모티콘을 넣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네티즌이 많았다.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에게 저주가 걸린다는 `빨간 일기장'이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교 근처 문방구에서 3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빨간 일기장의 표지에는 핀이 박힌 인형그림과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생각하며 사용하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인터넷에서는 학생들에게 증오심을 키우고 인명 경시 풍토를 조장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탤런트 안재모가 한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안재모는 최근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지난 2002년 `야인시대'에 출연할 당시 한 여배우의 적극적인 대시로 스캔들이 나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털어 놓았다.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스캔들의 여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네티즌의 클릭이 이어졌다.

이혼숙려제를 실시한 결과 5쌍 중 1쌍 꼴로 이혼청구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3월 도입 된 이혼숙려제는 이혼을 청구한 부부들에게 3주 동안 이혼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는 제도. 꾸준히 이혼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부 사이에 홧김으로 이혼하는 사례나 이혼 뒤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살의 나이에 국내 최연소 프로게이머가 된 문호준 선수가 `SK 1682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에 올랐다. 문 선수는 이번 대회 1,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선에 올라 "역시 카트 신동답다"는 찬사를 얻고 있다. 김진희, 정선호 등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네티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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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 씨가 결혼 8개월 만에 득남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한 측근에 따르면 노 씨는 최근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간판 아나운서로 인기를 누리던 그녀는 지난해 8월 현대알루미늄 고 정몽우 회장의 3남인 정대선 씨와 결혼하고 아나운서직에서 물러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자 메시지가 검색 순위에 올랐다. 부모님께 직접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만큼 애정어린 메시지에 하트와 카네이션 이모티콘을 넣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네티즌이 많았다.

가수 '싸이'가 병역특례 비리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연예인·고위공직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병역특례와 관련해 대가가 오갔는지와 함께 영리활동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싸이는 모 방위산업체에 복무하는 동안 대학축제 공연만 100여 차례를 하고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는 등 영리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 재복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방송에서 성형사실을 밝혔다. 신봉선은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에 반장으로 출연해 자신의 초등학교 사진과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했는데 3분의 1쯤 잘린 눈썹과 작은 눈 등 현재와 다른 모습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신 씨 역시 이런 반응에 대해 "어떻게 손 안 대고 완벽할 수 있겠냐."며 성형 사실을 당당히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탤런트 안재모가 한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안재모는 최근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지난 2002년 '야인시대'에 출연할 당시 한 여배우의 적극적인 대시로 스캔들이 나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털어놓았다.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스캔들의 여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네티즌의 클릭이 이어졌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 선수는 8일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는 등 선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어버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이 선수는 홈런을 친 뒤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는 '본즈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혼숙려제를 실시한 결과 5쌍 중 1쌍꼴로 이혼청구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3월 도입된 이혼숙려제는 이혼을 청구한 부부들에게 3주 동안 이혼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는 제도. 꾸준히 이혼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부 사이에 홧김에 이혼하는 사례나 이혼 뒤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에 분산된 개인 정보와 인증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전자ID지갑이 개발될 예정이다. 전자ID지갑을 이용하면 하나의 인증서로 여러 곳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고, 정부나 학교 등이 관리하고 있는 주민등록등본, 성적증명서 등 개인 정보를 전자문서로 발급받아 이를 요구하는 회사나 기관에 인터넷으로 제공할 수 있다.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의 냉장고가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우 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냉장고 사진과 함께 '호동이 행님이 사준 냉장고. 얼씨구나 조아조아. 호동이 햄(형) 진짜 잘 생긴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후배를 위해 강호동이 냉장고를 선물한 것. 네티즌은 '강호동의 마음 씀씀이가 체구만큼이나 넉넉해 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11세의 나이에 국내 최연소 프로게이머가 된 문호준 선수가 'SK 1682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에 올랐다. 문 선수는 이번 대회 1,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선에 올라 "역시 카트 신동답다."는 찬사를 얻고 있다. 김진희, 정선호 등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네티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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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재복무

군대는 ‘감옥’, 병역특례는 ‘가택구금?’. 현재 병역특례업체에서 방위산업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인기 가수 조PD가 미니홈피에 남긴 말이다. 하지만 ‘가택구금’이라기엔 병역특례 연예인들의 활동 영역이 지나치게 넓어 문제다.

그들의 가택이 끝이 안 보이는 대저택인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검찰이 병무청으로부터 연예인과 고위공직자 자녀 등이 근무하는 149개 병역특례지정업체 관련자료를 입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인 병역특례 비리’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 중 싸이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복무한 3년 동안 대학축제 공연만 100여 차례 참여하고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는 등 군 복무 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쳐 집중 의혹을 받고 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오히려 철저한 감시 아래 (싸이는) 열심히 일했다”는 방위산업체 측의 설명대로라면, 회사 업무도 벅차 헉헉 대는 일반인들에 비해 활발하게 연예 활동까지 병행했던 싸이는 진짜 슈퍼맨이 아닐까.

이래저래 연예인들은 ‘가택’도 크고 ‘힘’도 넘치니 특례인간인가 보다.

이혼숙려제

참을 인(忍)자 셋이면 ‘이혼’을 면한다는 말은 역시 진리이다. 이혼을 청구한 부부들에게 3주 동안 다시 생각할 시간을 주는 ‘이혼 숙려제도’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어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이혼숙려제가 실시되기 전인 2005년 1~2월의 경우 협의이혼 청구 취하율이 7~8%수준에 그친 데 비해 지난해에는 협의이혼을 신청한 7,107쌍 중 약 16%에 해당하는 1,355쌍이 이혼청구를 취하했다고.

커플 5쌍 중 1쌍꼴로 숙려기간을 거치며 이혼 대신 재결합을 선택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부부싸움이 격해지면 자존심 싸움이 되고 되돌리고 싶어도 기회를 찾지 못해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며 “숙려 기간 상담 제도 등은 자존심을 접는 명분을 마련해준다”고 설명한다.

꾸준히 이혼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홧김 이혼’을 줄이는 효과에다 이혼 뒤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니‘이혼숙려제를 확대하자’는 목소리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간 인기검색어

1.노현정 출산

2.스탈린

3.어버이날 문자

4.싸이 재복무

5.김민수 오민혁

6.안재모

7.이승엽 8호 홈런

8.이혼숙려제

9.이승연 무릎팍도사

10.전자지갑

객원 기자 lunallena99@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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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IT업체들이 포털업체인 NHN에 불공정 광고 행위가 빈번하게 하다고 주장하자 NHN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국IT기업연합회는 2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중소기업 공정경쟁 정책협의회에서 "NHN이 네이버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사의 콘텐츠를 상위에 노출시키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제를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네이버가 자사의 컨텐츠의 노출을 상위노출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디자인과 표현방식으로 노출해 우월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 광고주는 광고의 형태가 단순한 텍스트와 고정화된 배너 정도로 한정되어 있어 네이버의 자사 컨텐츠 광고보다 유리한 광고를 집행할 수 없고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

이들은 '어버이날 문자'를 검색할 경우 NHN이 자사의 콘텐츠 광고영역을 메인 화면 상단에 올려 놓고 일반 광고주 영역은 하단에 배치했다고 예시했다.

IT기업연합회측은 "일반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광고주와 NHN이 동일한 형태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법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NHN은 이날 오후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진화에 나섰다.

NHN측은 콘텐츠영역은 네티즌의 검색요구가 많은 키워드에 대하 정보가치가 높은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광고가 아닌 정보의 영역이며 해당 키워드의 정보성격에 따라 다르게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서비스나 상품을 자체 광고하는 경우에도 외부 광고주와 동일한 영역에 동일한 크기와 표현방식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NHN 관계자는 " '어버이날 문자' 의 경우 콘텐츠 검색 제공 시작 시점에 외부의 검색광고 집행이 없어 상단에 노출된 특수한 경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광고가 주요 매출원인 상황에서 포털업체가 광고주를 무시하고 자사 서비스를 앞세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IT기업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건의문 자체의 내용을 본다면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이 건에 대한 사후 조치에 대해 내부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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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취율 1위 DJ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계의 지존 '컬투'가 25일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한다.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중인 두 사람은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 사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줬다. 이날 김태균은 “정찬우의 입담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고 고백했고 이어 그는 “라디오 방송 중 정찬우의 멘트들 중 심의가 많이 걸려서 담당 피디가 경고를 받고 온 적이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우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멘트들이 때마침 단속 기간에 걸려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고 “너무 인위적인 방송이 아닌 자연스러운 즐거움을 유도하려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한편, 정찬우는 자신의 끼를 물려받아 독특하고 재미있는 딸과 아들의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찬우는 지난해 4월 상상플러스에 출연, “우리 딸은 하루에 옷을 세 번 갈아입는다.”고 말한데 이어 “7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옷을 세 번씩 갈아입는다.”고 말해 또한번 웃음을 남였다.

정찬우는 “우리 딸은 정말 예쁜데 머리가 좀 커서 그게 고민이다. 지금 그 상태로 몸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들의 이야기도 꺼냈는데 또래의 아이들이 자동차나 기차같은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반면 그의 아들은 ‘서랍’을 너무도 좋아한다고.

그는 “아들은 얼마 전부터 서랍에 꽂혀서 하루종일 서랍을 들고 있는다”고 말하자 좌중은 또 한번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방송은 25일 저녁 11시 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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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웃찾사'에서 컬투와 함께 특유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남철(오른쪽), 남성남 콤비(제공=SBS)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지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버라이어티 형식이 증가하며 ‘패키지 MC’라는 MC 콤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과거 예능프로그램은 코미디가 대세였고 코미디 콤비들이 많았다.

현재 ‘패키지 MC’의 원조는 코미디 콤비였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추억의 옛 콤비로는 고 이기동과 배삼룡, 남철과 남성남 콤비가 있다.

이기동과 배삼룡은 ‘땅딸이 이기동, 비실비실 배삼룡’으로 불리며 1960~1970년대 코미디계를 평정했다. 두 사람은 ‘배삼룡 이기동의 운수대통’, ‘배삼룡 이기동의 출세작전’ 등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영화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남철과 남성남 콤비는 우스꽝스런 몸짓으로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댄스로 인기를 끌었다.

장두석과 이봉원도 빼놓을 수 없는 개그콤비다. 두 사람은 ‘시커먼스’, ‘아르바이트 백과’ 등의 코너에서 호흡을 맞춰 “아! 아! 아르바이트” 등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이수근, 정명훈이 꾸몄던 ‘키컸으면’ 코너는 장두석, 이봉원의 ‘시커먼스’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 명문대 출신 코미디언으로 데뷔 초부터 콤비로 활약해온 이윤석(왼쪽), 서경석 콤비(제공=MBC)


서경석과 이윤석은 명문대 출신 코미디언이라는 점에서 콤비로 활동했다. 1993년 MBC 공채 코미디언 동기인 이들은 당시만 해도 드물었던 명문대 출신 코미디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서경석은 서울대, 이윤석은 연세대를 각각 졸업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데뷔 초부터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콤비로 짝지어졌으며 물론 ‘!느낌표’ 등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13일에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함께 콩팥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코미디언 콤비는 현재도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콤비는 컬투 정찬우, 김태균과 갈갈이 박준형과 정종철을 꼽을 수 있다.

▲ 컬투 정찬우(왼쪽)와 김태균(제공=SBS)


정찬우와 김태균은 정성한과 함께 ‘컬트삼총사’를 결성했다가 정성한이 빠진 뒤 컬투로 콤비활동을 계속해 왔다. 두 사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그때 그때 달라요’ 등의 코너로 인기몰이를 했으며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컬트엔터테인먼트를 차려 후배 코미디언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여전히 콤비로 활동하고 있다.

박준형과 정종철은 콤비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중흥을 이끈 뒤 MBC ‘개그야’로 이적을 선언했다. 정종철이 먼저 ‘개그야’에 둥지를 틀었으며 박준형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개그야’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출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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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cow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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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탈출 컬투쇼>출연…드라마<온에어>관련 일화 전해 -


SBS수목드라마 <온에어>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용하(32)가 라디오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겪은 일화들을 소개했다.

박용하는 26일 보는 라디오로 진행된 <두시탈출 컬투쇼> '급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드라마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컬투쇼)작가님께 전화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드라마 내용이 방송가의 현실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의견에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 대사 중에 '내 작품엔 배우가 노래하는 꼴 못 봐'라는 구절이 있다"면서 "나는 (드라마 삽입곡)부르라고 해서 불렀는데 왜 이런 대사를 쓰신 건지 마음 상하기도 했다(웃음)"고 전했다.

박용하는 이어 지난주 <온에어> 6회 분에서 화제가 됐던 '노래방 장면'에 대한 뒷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김하늘 씨는 정말 노래를 잘한다"면서 "(드라마 상에서)오히려 못부는 것처럼 연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송윤아 씨는 실제로 춤에 대한 끼가 없지만 3-4시간 가량 촬영을 하며 최대한 내재했던 끼를 끄집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드라마 내용 중 '4각 관계'의 전개에 대해서는 "아직 작가님과 감독님도 결정을 안 하신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2002년 드라마 <러빙유> 출연 이후 오랜만에 연기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온 박용하는 일본에서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삽입곡을 불렀으나, 국내에서 가수 활동은 아직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대신 올해에는 "연극을 한 편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SBS 인터넷뉴스부)

관/련/정/보

◆ '온에어' 4인방이 말한다 "드라마는 OOO이다"

◆ 배우가 전하는 '리얼'한 연예계 뒷이야기

◆ 박용하 "저 턱 안 깎았어요"

◆ 박용하 해외 팬 '온에어' 보러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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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동현] 배우 박용하가 SBS TV 수목극 '온에어'에서 김하늘의 음치 가창에 대해 해명했다.

박용하는 지난 26일 오후 2시 SBS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온에어'의 노래방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박용하는 "노래방 장면 촬영은 너무나 어려운 작업이었다. 실제 김하늘은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일부러 음치인 척 하느라 고생했고, 얌전한 송윤아는 못추는 춤을 춰야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방영된 노래방 장면에서 김하늘은 장혜진의 '키작은 하늘'을 음정을 무시한 듯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부르는 음치의 모습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했다.

송윤아 역시 다소 어색한 춤솜씨를 선보이며 김하늘의 음치와 막상막하의 웃음을 선사했다. 김하늘의 음치 가창력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용하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적극 해명을 한 것이다.

한편 이날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박용하는 수염을 기른 이유에 대해 "어려보이는게 싫어서"라고 밝혔고, "작가로 등장하는 송윤아가 '내 작품에 나오는 배우가 노래하는 꼴은 못봐!', '배우들이 말야, 두 줄만 넘어가면 대사를 씹고…'라는 대사를 할 때엔 작가가 마치 나에게 들으라고 하는 얘기인 것 같아 가슴을 쓸어내렸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어 "이범수, 송윤아, 박용하, 김하늘 네 명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지느냐?"는 질문에 박용하는 "작가와 PD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지금 흐름으로는 송윤아와 이어질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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