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행에 민감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졸업ㆍ입학선물을 제대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고급만년필과 시계가 최고의 졸업선물이었던 예전과 달리 젊은이들의 취향은 급변하는 사회만큼이나 다양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졸업·입학생들이 정말로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일단 IT 기기에 눈길이 간다면 선물 받는 이를 만족시킬 가능성은 높아진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30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졸업 입학선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8.7%가 노트북 PC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중순부터 3월초까지가 학생들의 선물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다. 그리고 이때를 맞춰 유통업체와 제조사들도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학생용 전자제품의 매출이 평소의 2배 이상으로 급증한다. 특히 노트북과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말했다.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은 ‘필수품’

올해 노트북은 크고 선명한 화면과, 더 작고 가벼운 몸체, 데스크톱에 버금가는 용량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성능의 19인치 와이드 ‘센스 G25’을 내놓았다. 센스G25는 윈도우비스타 환경에 맞는 ATI 그래픽카드와 울림통을 갖춘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췄다. 가격은 100만 원대 초반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IT센스 아카데미 2008’행사를 열어 X22, Q45, Q70, R60, R70 등의 노트북을 구입하면 2GB USB메모리스틱, SK T로그인 가입 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LG전자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디자인을 살린 제품들을 내놓았다. E200시리즈는 광디스크드라이브(ODD)를 분리해 무게를 1.8Kg까지 낮췄다. 가격은 119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아카데미 페스티발’을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데스크톱 PC를 할인 판매한다. 엑스피온 데스크톱PC를 구입하면 2채널 스피커도 받을 수 있다.

델은 22일까지 ‘2008 새학기 새출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8가지 색상의 인스피론 1520은(제품코드R540258)는 인텔 코어 2듀오 프로세서 T7250와 2G메모리, 160G 하드, 6셀 베터리를 제공하며 무선 블루투스 기능과 내장형 웹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4GB 메모리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20만원 대다.

◇휴대용 게임기로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한 손에

소니코리아는 PSP 판매에 주력한다. 4.3인치 크기의 16대9 LCD 화면의 고화질로 3D 그래픽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남학생들이 마케팅 타깃이다. 영화와 음악 감상도 가능하고, 무선랜 기능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제품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실속파 학생에게 잘 팔린다. 가격은 19만원대다.

닌텐도DS 영어삼매경 게임 타이틀은 단계별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두뇌트레이닝 타이틀은 창의력 기억력 등을 개선할 수 있다. 타이틀 가격은 모두 4만원이다. 롯데백화점에서는 현재 닌텐도DS 패키지 상품을 19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MP3P, 음악감상과 어학용으로 인기

음악감상과 어학용으로 MP3플레이어도 인기다. 삼성전자는 ‘yepp YP-P2’를 추천한다. 16대 9의 와이드 스크린에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8GB의 넉넉한 저장용량과 최고 35시간의 연속재생시간,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췄다. 삼성 YP-U3는 이동식 USB가 함께 내장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가격은 1GB 제품의 경우 7만원선이다.

아이리버는 ‘CLIX+’가 주력상품이다. 음악 감상, 게임, 동영상, DMB 기능을 갖췄다. 2.2인치 화면을 채택했고, 몸체는 12.8㎜로 슬림하다. 디앤샵과 옥션에서는 아이리버의 M플레이어 시즌 2를 판매하고 있다. 10가지 색상에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디즈니 핸드폰 고리와 함께 배송된다. 가격은 5만4800원이다.

코원시스템의 '아이오디오 U5(iAUDIO U5)'는 조작이 간편한 옵티멀 슬림 구조를 채택하고 음악재생에만 집중된 제품이다. 1.8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MP3, OGG, WMA, WAV와 무손실 압축코덱인 FLAC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2GB 제품은 1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

◇봄을 준비하는 ‘디카족’을 위해

컴팩트디카는 물론 수요가 많아진 DSLR 역시 인기 있는 졸업입학 선물 아이템이다. 삼성테크윈의 ‘블루 i8’은 명함 사이즈의 초소형 크기다. PMP를 통한 영화감상, MP3 음악 재생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탑재했다. ‘블루 i8’은 820만 화소, 광학 3배 줌 이너 렌즈, ISO 3200, 흔들림 보정 기능 등을 탑재했다. SVGA 크기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할 때도 광학 줌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다.

캐논 DSLR카메라 400D는 전 세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모델이다. 1010만 화소 CMOS센서, 23만 화소 광시야각 2.5인치 LCD모니터를 장착했다. 카메라 내부 및 케이스는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설계됐으며 ‘셀프 클리닝 센서’를 탑재했다. 50만원대 후반이면 본체를 구입할 수 있다. 캐논은 다음달 6일까지 ‘에40D’ 구매 후 정품 등록을 한 고객에게 한정판 삼각대와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캐논의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모델의 시중가는 약 10만원이다.

니콘도 다음달 31일까지 ‘니콘과 함께하는 새출발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급형 디지털 DSLR 카메라와 컴팩트 카메라 쿨픽스 제품을 구매한 후 정품등록을 하면 니콘 로고가 새겨진 시계를 받을 수있다. 니콘은 새로 출시한 DSLR ‘D60’에 주력하고 있다. 495g의 초경량 D60은 1020만 화소 CCD와 2.5인치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16일까지 졸업입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콤팩트 카메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4가지 컬러의 고급 통가죽 카메라 케이스 '트렌디 파우치'를 제공하며, DSLR 카메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제품 종류에 따라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 또는 헤링본 핸드스트랩, 슈퍼멀티리더기 등을 증정한다.

변 휘기자 hynews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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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자신에게 거짓 혐의를 씌운 파렴치범을 처치하기 위해 총을 주문한 금자씨는 손잡이에 섬세한 장식을 새겨줄 것을 부탁하며 덧붙인다. "예뻐야 해, 뭐든지 예쁜게 좋아"

그런데 최근 이 같은 '까다로운' 여성들의 성향을 감안, 이들의 패션 감각과 보안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여성 호신용품들이 다투어 소개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달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쇼(CES)에서 소개된 '테이저 인터네셔널'社의 호피무늬 '전기쇼크총(테이저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호피 무늬에 MP3 기능까지 딸린 이 아름다운 무기는 오는 3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379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레드 핫 레드' '패션 핑크' 등 호신용 전기쇼크총 1만3000종이 이미 지난해 8월 출시돼 폭넓게 판매되고 있다.

최근 핑크색 노트북과 자주색 핸드폰 등 기술 제품의 '액세서리化'를 계기로 촉발된 소위 '기술의 여성화'는 기능과 패션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과거 '눈에 안 띌수록 좋았던' 호신용품까지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변신시키고 있다.

미 쇼핑몰 아마존에서는 검정, 파랑, 은색, 빨강 등 다양한 빛깔의 립스틱형 최루가스 분사기가 약 10.9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평범한 립스틱처럼 보이는 이 분사기는 1초에 5번 분사될 수 있으며, 사정거리가 1.8m에 이를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호출기나 펜, 열쇠고리 등 다양한 모양과 디자인의 최류 분사기가 시판되고 있다.

위험을 알리는 '경보기'의 디자인도 화려해지고 있다. 연분홍색의 열쇠고리 모양의 '미니 마인더' 경보기는 130데시벨에 달하는 큰 소음을 냄으로써 공격자를 깜짝 놀라게 하거나 관심을 분산시켜 여성으로 하여금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망갈 틈을 주는 기능을 할 수 있다. 테디베어 모양의 경보기도 4.25파운드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패션 호신용품'의 인기는 연예인들의 사용에 의한 전시 효과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 여성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페퍼페이스(Pepperface)사의 최루가스 분사기는 여러 여성 스타들의 '애용품'이 되면서 소위 '쿨 한'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여성심사위원으로 유명한 폴라 압둘은 지난해 자선 바자회에서 18캐럿 금 소재에 검은색 스와로프스키 유리장식으로 장식된 특별 제작형 페퍼페이스 분사기를 내놓아 관심을 샀다. 린제이 로한 역시 같은 모델의 최루가스 분사기에 해골 디자인을 입힌 자신만의 '무기'를 주문, 소지하고 있으며 힐러리 더프는 데이지 문양의 분사기를 주문했다.

한편 호신용품의 패션화과 함께 이뤄지고 있는 '보편화'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경호전문업체 '수지 램플러 트러스트'의 회장 스티븐 고지는 "전기쇼크총이나 최루가스 분사기 등의 개인 호신용품의 사용이 때로는 더욱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특히 이 같은 무기들이 보편화될 경우, 범죄자들의 공격 수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에 따라 직접적인 공격에 대응하는 '무기형 호신용품'보다는 경보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진하기자 nssan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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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심현 기자]우승의 영광을 e스포츠에 관심 가진 모든 분들께 돌린다


르까프 오즈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챔피언전에서 삼성전자를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007 시즌 최강 팀으로 등극했다.

지난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챔피언전까지 석권하며 창단 2년여 만에 명문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한 르까프의 나은택 게임단주는 " 그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결과가 우승으로 나타난 것 같다 " 고 말한 뒤 " 오늘 우승의 영광을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께 돌리고 싶다 " 고 말했다.

이어 게임단 확대나 개편 계획에 대해서는 " 르까프는 돈이나 투자를 떠나서 선수들이 장래를 걱정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생각 " 이라며 "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다른 게임단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 고 밝혔다.

다음은 나은택 게임단주와의 일문일답.

- 통합챔피언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한다면
▲ 그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결과가 우승으로 나타난 것 같다. 오늘의 우승은 모든 사람들의 노력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함께 르까프 오즈와 경기를 펼쳐준 삼성전자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지난 여름에는 우리의 준비 부족도 있었고, 삼성전자 선수들의 전력이 강했던 것 같다. 이후 조정웅 감독 이하 게임단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승의 영광을 르까프 오즈 게임단과 선수가 아닌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께 돌리고 싶다.

- 경기장에 오면 패한다는 징크스가 있다는데
▲ 지난 여름 광안리에 전기리그 결승전 관전하러 갔을 때는 선수들과 게임단에 부담을 줬던 것 같다. 그래서 후기리그 결승전에도 가지 않았던 것이다. 오늘도 그런 부담감이 있었고, 1세트에서 믿었던 이제동 선수가 패하면서 '괜히 왔나 보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팀 선수들을 믿었기 때문에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징크스를 깬 것 같다.

- 자녀들도 게임에 관심이 많고, 경기결과를 챙겨준다고 들었는데
▲ 현재 게임단주를 맡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아이들에게 게임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웃음). 오늘도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 앞으로 게임단 확대나 개편 계획은 있는지
▲ 르까프는 돈이나 투자를 떠나서 선수들의 장래를 걱정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델을 만들어갈 생각이다. 그리고 이런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다른 게임단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e스포츠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디자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계자 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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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BW/뉴시스】

-- 펜 장로회 메디컬 센터를 중심으로 질환 및 기능장애 승모판 수복용 메모 3D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 실시 --

심혈관 부문 유럽 최대 기업이자 세계적인 심장수술 의료기술 업체인 소린그룹(Sorin Group, 밀라노증권거래소: SRN)이 승모판 수복(修復)용 소린 메모 3D 판막 링(MEMO 3D(TM) Annuloplasty Ring)의 임상실험을 지원한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질환 및 기능장애 승모판 수복에 사용되는 메모 3D의 효과성 및 임상결과 평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다처소(multi-site, 멀티사이트), 치료 연구를 표방하는 이번 실험은 환자모집 후, 펜 장로회 메디컬 센터(Penn Presbyterian Medical Center)를 비롯한 북아메리카의 몇몇 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6개월 단위로 몇 퍼센트의 환자가 승모판 수복에 성공하는지를 파악하는데 가장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기타 주요 수치로는 재수술 불필요 비율(12개월 단위 측정), 처치 전•후 승모판 역류현상, 심초음파 검사를 통한 좌심실 크기 및 질량 측정, 생존율, 임상치료 불필요 여부(12개월 단위) 등이 측정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실험은 W. 클라크 하그로브 III(W. Clark Hargrove, III, 의학박사) 책임연구원이 이끌 예정으로 하그로브 박사는 펜실베니아 의과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 임상교수이자 펜 장로회 메디컬 센터 심혈관 수술부 임상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하그로브는 "판막 링의 유연성이 류마티스성 증상뿐 아니라 기능성, 허혈성, 퇴행성 승모판 폐쇄부전에서 어떤 효능을 미치는가도 밝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원하는 위치에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판막 링을 설계하였으며, 향후 다른 질병치료에서 쓰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소린그룹은 지난해 9월에 메모 3D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직후 하그로브 박사는 최초로 펜실베니아 보건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Health System) 내 펜 장로회 메디컬 센터 펜 심장의학부에서 메모 3D 이식을 실시해 성공한 바 있다.

하그로브는 "유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하였으며 카보필름(Carbofilm(TM)) 코팅도 한 만큼, 메모 3D 판막 링을 사용했을 때는 승모판 수복 이후 승모판륜 생리작용에서 보다 나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혈류 내 이물질이 진입해 발생하는 염증반응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노 디 룰로(Stefano Di Lullo) 소린그룹 심장판막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임상실험이 심장판막 건강증진과 판막 링 효능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메모 3D는 특별히 승모판 수복 후 승모판륜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 메모 3D 판막 링에 대하여

-- 최초의 반경성 세포구조 디자인 판막 링으로 원(原) 승모판륜의 생리학적 3D 작용을 모방하는 것은 물론 해부학적 안부(鞍部) 형태를 수용할 수 있다.

-- 형상기억 및 초(超) 신축성 합금 코어로 원래의 형태 및 기능을 보존한다.

-- 봉합위치 제시, 로 프로파일 홀더(low profile holder), 실리콘 필러의 특수배치로 이식이 용이하다.

-- 소린그룹만의 독자적인 카보필름 코팅으로 생체적응력을 강화하였다.

메모 3D는 승모판 수복용으로 소린그룹 카보메딕스(CarboMedics Inc.)가 미국 내에서 유통한다. 메모 3D 임상실험에 관한 추가정보는 http://clinicaltrial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린 그룹에 대하여

소린 그룹(블룸버그: SRN.IM, 로이터 코드: SORN.MI)은 세계적인 심장수술 의료기술 개발업체로 심부전, 관상동맥 중재술, 만성 신장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한다. 소린 그룹 계열사로는 다이데코(Dideco), 카보메딕스(CarboMedics), 코브 카디오바스큘러(COBE Cardiovascular), 스토케르트(Stockert), 미트로플로우(Mitroflow), ELA 메디컬(ELA Medical), 소린 바이오메디카(Sorin Biomedica), 벨코(Bellco), 벨코-솔루디아(Bellco-Soludia) 등이 있으며,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5000곳 이상의 공공 및 민간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정보는 www.sor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연락처

소린그룹:

마르코 치아도 피아트(Marco Chiado Piat, 개발담당 부사장)

+39 02 69969741

marco.chiadopiat@sor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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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제네바 오토살롱에 람보르기니 가야드로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LP550을 선보이게 된다. 무르시엘라고 LP640의 동생격이며 이름은 Lambo라는 필명을 얻게 된다. 가야드로 LP550은 많은 기대를 받을 것이다. 550마력과 390 lb-ft의 토크와 5.2ℓ 10기통으로 부터 나오는 출력은 LP640에 못지 않을 것이다.

LP550은 직사 분사 시스템을 추가하였고 변속기는 6단 MT를 기본으로 채택하였고 옵션으로 e-기어를 선택할 수 있다. 출력의 상승에 맞춰 앞 뒤 페시아 디자인도 변화와 차체의 보강도 이루어졌으며 AWD의 시스템의 적용으로 인해 토크 배분시간이 단축 되었고 차량의 중량 자체도 종전 가야드로 보다 가벼워 질 것이다. 가격은 $180,000달러로 책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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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는 18일 오전 08시30분 시청 본관3층 태평홀에서 2월 창의행정 추진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지난달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치구(관악, 종로, 강동, 영등포)를 시상한다.

또 도봉구의 보건소 운영개선 우수사례, 송파구와 광진구의 건강도시 만들기 우수사례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동대문구의 '전국표준화를 위한 혁신우편시스템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권영걸 디자인총괄본부장은 오 시장의 유럽 명품도시 탐방성과를 보고한다.

창의행정 추진회의는 시·구 합동 정례간부회의로, 오 시장과 부시장단, 시 본청 국장단 및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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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올해 50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자동화, 정보화, 기술개발, 디자인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분야 기술지도 등이다.

시는 올해 3차례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차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문의(☎ 032-440-2913)

s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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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대한항공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모나리자, 비너스상 등 루브르 명작들로 디자인된 스카이패스 제휴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이 카드는 우리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으로 8월 31일까지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온라인 서점 YES24가 추천하는 문화, 예술 분야의 도서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행 항공권과 명품 지갑 등을 제공한다.

또한 3월부터 5월까지 '루브르 명작 감상 문화 강좌'를 진행하며, 여행객이 파리 여행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한진관광을 통해 내놓았다.

아울러 '대한항공 속 루브르 이미지 찾기' 행사를 통해 경품을 주며, 3월 말까지 파리노선 승객에게 모나리자와 비너스 이미지로 디자인된 '루브르 명작 수하물 이름표'를 달아준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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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부터 미술시장까지 각종 미술 정보를 제공하는 미술강좌도 전문화 세분화 추세다. 미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론 및 감상 중심의 교양강좌 외에 실질적인 컬렉션 가이드와 아트 재테크에 초점을 맞춘 전문 강좌 등, 미술관련 아카데미가 다채로워졌다. 새로운 미술 관객 확보에 주력해온 미술관에선 청소년, 직장인 대상의 미술강좌가 활발하며, 미술애호가들의 열띤 호응속에 수강료 수십~100만원대의 미술비즈니스 강좌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7년 수능시험을 치른 예비대학생 40명 대상의 교양미술아카데미를 19~23일 오후 2~4시 덕수궁미술관에서 실시한다. 전시기획자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는 한편, 주제별 미술특강도 실시한다. 덕수궁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최영림 - 무나카타 시코’전과 연계하는, 초등학생 - 학부모 대상의 토요미술 체험 프로그램도 3월8, 22일 실시한다.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6~9시 김선현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대체의학대학원)교수가 지도하는 ‘미술치료 클리닉’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기업, 공공기관 등 작업현장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대상의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미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미술전문가들의 출장강좌다. 이밖에 2, 3월 두달동안 8주 과정의 야간미술이론 강좌를 실시 중이며, 오는 4월 ‘디자인의 이해’ ‘영화와 미술’강좌를 신설한다.

성곡미술관이 3월11일~5월27일 여는 성곡예술아카데미의 봄 강좌 주제는 ‘예술과 건축’. 건축사 최동호 마당소리 대표, 미술이론가 권영진씨가 ‘건축미학’‘색채와 디자인’을 주제로 각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세미나실에서 강의한다.

금호미술관은 금호예술아카데미를 3~6월 15주 과정으로 매주 화-수-목-금요일 오전 10시30분 마련한다. 목요강좌는 드로잉실기 위주이며, 다른 요일 강좌는 문화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토탈미술관은 3~6월 여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현대 명품건축 순례 & 철학과 예술’강좌를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마련한다.

기타 미술강좌

가나아트센터는 3개월 과정의 가나아카데미를 3월3일 개강한다. 강의는 ‘아트비즈니스’, ‘컬렉션 가이드’, ‘동시대 미술흐름 읽기’,‘아트 탐방’ 등. 올해로 강좌 6년째를 맞아 미술 컬렉션과 미술시장을 주목하는 아트비즈니스 과정을 강화한다. ‘아트비즈니스’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미술시장의 트렌드 분석, 미술품 저작권, 미술품 경매, 아트마케팅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한편 ‘컬렉션가이드’강좌에선 고미술품부터 뉴욕현대미술까지 미술의 흐름을 통해 컬렉션의 노하우를 집중 교육한다.

동국대 사회교육원-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아트 마켓 & 아트테크’는 강좌 제목부터 재테크에 초점을 맞춘 기획. 작년 8월 미술애호가 대상의 미술강좌로 출발했다가 이번 3월 강좌는 미술시장관련 내용을 강화했다. 국내외 미술시장 추세에 대해 미술이론가 및 컬렉터 특강 외에 미술작가와의 대화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갤러리 토포하우스는 10회 과정의 ‘제1기 토포하우스 아카데미’를 신설, 3~5월 실시한다.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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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가장 영감을 준 발명품은 애플의 아이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영자 대상 사이트 세리 CEO(http://www.sericeo.org)를 통해 CEO회원 5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6.4%가 최근 탄생한 발명품 중 가장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애플의 아이폰'을 꼽았다.

아이폰은 음성통화와 MP3, 동영상, 카메라, GPS기능을 갖춘 다기능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 기능을 뛰어넘어 휴대용 컴퓨터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연구소는 CEO들이 아이폰을 가장 많은 영감을 준 발명품으로 꼽은 것은 제품이 갖고 있는 기존의 기능을 초월해 다양한 기능과의 결합을 추구하는 제품 융합화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같은 트렌드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 LED를 이용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21.8%)와 `태양열, 풍력을 활용해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 벤트리 이클렉틱'(17%), `생체 감지기를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표현하는 감정표현 드레스(9%)'도 영감을 준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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