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심현 기자]5월 6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이미 기억에서는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기록으로는 여전히 존재하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 어린 시절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다시 꺼내보는 기분으로 매일 e스포츠 타임머신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5월 6일

◆ 2001년 - iTV 2차 랭킹전 25회차

김정민은 로스트템플에서 봉준구를 물리쳤고, 강도경은 로스트템플에서 정영주를 꺾었다.

◆ 2003년 - 핫브레이크배 마스터즈 8강 2회차

A조 3경기에서는 한웅렬이 신개마고원에서 홍진호를 물리쳤고, 4경기에서는 임요환이 신개마고원에서 박정석을 꺾었다.

B조 3경기에서는 변길섭이 네오비프로스트에서 강도경을 꺾었고, 4경기에서는 이윤열이 네오비프로스트에서 조용호를 물리쳤다.

◆ 2003년 - 계몽사배 KPGA 팀리그 14회차

POS는 SouL을 3:2로 물리쳤다.

POS는 1경기 플레인스투힐에서 이운재가 조용호에게 패하며 문준희가 지명 당했지만, 2경기 다크사우론에서 문준희가 나경보를 꺾고 한승엽을 지명, 3경기 블레이드스톰에서 박성준이 한승엽을 꺾고 박상익을 지명, 4경기 로스트템플에서 박정길이 박상익을 꺾고 변은종을 지명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5경기 플레인스투힐에서 김연국이 변은종에게 패하며 세트스코어 3: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04년 - 4차 마이너리그 본선 진출전 7회차

21-22조에서는 성학승이 오민규를 상대로 1경기 엔터더드래곤 승리, 2경기 짐레이너스메모리 패배, 3경기 루나 승리 등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7-8조에서는 전상욱이 1경기 엔터더드래곤, 2경기 짐레이너스메모리에서 연승을 거두고 박지호를 2:0으로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 2004년 - iTV 7차 랭킹전 4인 토너먼트 D조

D조 경기에서는 박정석이 1경기 에볼루션프레데터에서 최연성, 승자전 하이웨이스타에서 주진철을 연달아 꺾고 1위를 차지했고, 주진철, 최연성, 홍진호는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 2005년 - 에버 2005 스타리그 16강 5회차

A조 5경기에서는 이윤열이 루나에서 이주영을 물리쳤고, B조 5경기에서는 김준영이 네오레퀴엠에서 전상욱을 꺾었다.

C조 5경기에서는 변은종이 포르테에서 박태민을 꺾었고, D조 5경기에서는 서지훈이 라이드오브발키리에서 홍진호를 물리쳤다.

◆ 2006년 -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4회차

르까프는 삼성전자를 3:1로 물리쳤고, CJ는 이네이쳐를 3:1로 꺾었다.

르까프는 1세트 815 3에서 이제동이 이재황을, 2세트 러시아워3에서 이학주가 최수범을 연달아 물리친 뒤, 3세트 철의장막에서 김민제/김성곤이 박성훈/이창훈에게 패했지만, 4세트 백두대간에서 오영종이 박성준을 꺾고 3:1로 승리했다.

CJ는 이네이쳐를 1세트 디아이에서 서지훈이 김동진을 물리친 뒤 2세트 신개척시대에서 장육이 조용성에게 패했지만, 3세트 철의장막에서 김환중/이주영이 김강호/정영주를, 4세트 815 3에서 마재윤이 신희승을 연파하며 승리를 거뒀다.

◆ 2007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4회차

CJ는 팬택을 3:0으로 물리쳤고, 공군은 MBC게임을 3:2로 꺾었다.

CJ는 1세트 팔진도에서 김성기가 손영훈을, 2세트 지오메트리에서 변형태가 이윤열을, 3세트 불의전차에서 손재범/장육이 심소명/안기효를 연파하며 완승을 거뒀다.

공군은 1세트 신백두대간에서 성학승이 염보성에게, 2세트 지오메트리에서 조형근이 이재호에게 연달아 패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세트 DMZ에서 강도경/김선기가 강구열/정영철을, 4세트 몬티홀에서 최인규가 김택용을 연파하며 추격에 성공한 뒤, 에이스결정전 팔진도에서 임요환이 김택용을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최인규는 이날 승리로 프로리그에서 1402일만에 승리를 거두며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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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김경현 기자]상대전적 5:2로 이성은 우세, 마재윤 반격할까?

언제나 마재윤과의 대결을 간절히 바라는 세리머니 테란 이성은(삼성전자). 그리고 맞붙을 때마다 번번히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본좌 마재윤(CJ). 이 두 선수의 끈질긴 인연이 계속되고 있다.

악연이라고 불러야 할까? 마재윤은 아직 단 한 번도 '시원하게' 이성은을 이겨본 경험이 없다. 반대로 이성은은 한번도 패배해본 적 없었던 마재윤과의 대결을 언제나 바라고 있다. 곰TV MSL 시즌4, 아레나 MSL 2008 조지명식을 통해 이성은과 마재윤의 끈질긴 인연이 완성되었고 여기에 진영수(STX)까지 가세해 흥미로운 구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곰TV MSL 시즌4 우승자 이제동(르까프)의 배려(?)로 이성은과 마재윤의 대결은 아레나 MSL 2008 32강 F조 2경기로 결정 되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이 둘의 대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6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 삼성전자 대 CJ 2세트 안드로메다가 그 무대다.

이번 대결은 두 선수의 4번째 격돌이다. 이성은은 마재윤을 상대전적 5:2로 압도하고 있으며 2번의 패배 역시 5전 3선승에서 내준 세트스코어 2점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다. 과연 이번에는 마재윤이 이성은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성은과 마재윤의 대결은 지난 곰TV MSL 시즌2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6월 24일, MSL 8강에서 별 입상 경력도 없었던 이성은은 MSL 3회 우승, 2회 준우승에 빛나던 마재윤을 3:2로 격파하며 4강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1경기 파이썬에서는 본진을 옮기고 배틀크루저, 핵을 사용하는 소위 '대박경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첫 대결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3:2 승리 후 경기장을 크게 한바퀴 돈 뒤 선보인 저질 댄스 세리머니일 것이다.

첫 대결의 충격은 엄청났다. 하지만 그 충격은 첫 대결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이성은은 숱한 화제를 만들어내며 마재윤을 꺾어 왔다. 두번째 대결인 2007년 11월 1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CJ 대 삼성전자 1세트 카트리나에서 이성은은 7배럭에서 쏟아지는 바이오닉으로 손쉽게 마재윤을 제압하며 상대전적을 4:2로 만들었다.

세번째 대결에서는 기어이 마재윤이 폭발하고 말았다. 2007년 12월 3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삼성전자 대 CJ 1세트 블루스톰에서 이성은은 탄탄한 운영으로 마재윤을 격파했다. 이성은에게 또 패배한 마재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뒤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여주며 대기실로 돌아갔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헤드셋을 벗어던져 주의를 받기도 했다.

이성은이 마재윤을 이용해 지금의 인기를 얻었다고 말해도 큰 무리가 없다. 분명 이성은은 곰TV MSL 시즌2를 기점으로 스타급 선수로 성장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마재윤과의 화제거리를 만들어냈다. 물론 실력은 기본이며 세리머니 등을 통해 악동의 이미지를 구축한 선수 스스로의 노력도 인정을 해줘야 할 것이다.

많은 팬들은 마재윤을 슬럼프에 빠뜨린 선수로 김택용(SK텔레콤)과 이성은을 꼽기도 한다. 경기 외적인 면까지 감안한다면 이성은이 마재윤에게 더 큰 타격을 줬다고 말하기도 한다. 최근 마재윤이 많이 부드러워지기는 했지만 분명 이 둘의 인연은 '악연'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이제는 마재윤이 이성은과의 '악연'을 이용할 차례다. 이성은과 마재윤의 '악연'은 '임요환vs홍진호', '최연성vs이윤열', '김택용vs마재윤'처럼 e스포츠의 흥행카드로 자리잡은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마재윤이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패배한다면 흥행카드의 재미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번 4번째 대결은 마재윤에게 기회다. 최근 개인전 능력이 급격히 저하된 마재윤 입장에서 이성은은 '대용량 힐링 포션'이 될 수도 있다. 테란전 능력이 급격히 저하된 마재윤이 이성은을 격파한다면 단순한 1승 이외에 여러 가지를 성과물들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6일, 펼쳐지는 프로리그는 시작일 뿐이다. 이 두 선수는 아레나 MSL 2008 32강 F조에서도 맞붙을 예정이다. 과연 마재윤이 4번째 대결에서 대반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이성은이 천적 이미지를 굳히며 또 다시 본좌를 무너뜨릴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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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이혜린 기자]관심 집중, 이성은 vs 마재윤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삼성전자와 팀 순위 1위로의 도약을 꿈꾸는 CJ가 격돌한다.

6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 삼성전자 vs CJ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양 팀 모두 3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CJ보다 2패를 더 기록하고 있는 상태. 게다가 CJ는 올 시즌 팀플전 선수로만 기용했던 마재윤을 개인전 카드로 내밀어 삼성전자를 더욱 긴장하게 하고 있다.

모든 팀들이 근소한 차이로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뉘고 있는 4주차, 삼성전자와 CJ도 치열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2연패 탈출 노리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르까프와 온게임넷에 연달아 패하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탈출을 위해 1세트부터 기선제압에 나선다.

오델로에서 벌어질 1세트에서는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허영무가 출전한다. 허영무는 올 해 들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송병구와 함께 삼성전자의 프로토스 라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천지 스톰'으로 화제를 만들며 지난 해보다 한 층 나아진 경기력으로 올 시즌 3승 2패를 기록 중인 허영무는 이날 승리할 경우 3연승을 달리게 된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마재윤을 상대로 이성은이 나선다. 최근 팀의 운명과 함께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본인이 원하던 매치업이니만큼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팀플 최강 조합으로 떠오른 이재황/박성훈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3일 온게임넷과의 경기에서 멋진 세레모니를 선보였던 이들이 또 승리를 거둘지 관심거리다.

또 개인전에 첫 출전하는 차명환도 엔트리에 올라있다. 상대가 CJ의 에이스인 김준영이지만 첫 무대 경기이니만큼 떨지 않고 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마재윤 개인전 출격시킨 CJ

CJ는 올 시즌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던 새로운 엔트리로 삼성전자를 상대한다.

역시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개인전 출격. 이번 시즌 계속해서 팀플전에 기용되었던 마재윤이 개인전 2세트에 출전한다. 게다가 상대는 앙숙 같은 이성은. 경기의 결과를 떠나 두 선수가 맞붙는다는 것 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마재윤이 빠진 팀플전에는 한상봉이 들어갔다. 이전에도 팀플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한상봉이 손재범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 다른 개인전 선수는 박영민과 김준영. 얼마 전까지 CJ 주장을 맡아왔던 박영민이 1세트에서 든든하게 1승을 챙겨야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다른 CJ 선수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새롭게 CJ로 이적해온 김준영이 지난 3일 STX의 김윤환에게 에이스결정전에서 패배한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

◆ 삼성전자 vs CJ

1세트 오델로 허영무(프) vs 박영민(프)

2세트 안드로메다 이성은(테) vs 마재윤(저)

3세트 한니발 이재황/박성훈(저/프) vs 한상봉/손재범(저/프)

4세트 카트리나SE 차명환(저) vs 김준영(저)

5세트 폭풍의언덕 에이스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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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심현 기자]vs마재윤전 4연승, 상대전적 6승 2패로 천적 재확인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

◆ 삼성전자 2 vs 0 CJ

2세트 안드로메다 이성은 승(테, 5시) vs 마재윤 패(저, 7시)

삼성전자 이성은이 3배럭 타이밍 러시로 CJ 마재윤을 또 다시 물리쳤다.

마재윤은 노스포닝 3해처리로 과감하게 출발했고, 이성은은 1배럭 더블 커맨드를 선택했다.

이성은은 3배럭에서 메딕을 포함한 바이오닉에 집중했고, 마재윤은 소수 저글링 이후 성큰으로 방어하며 스파이어를 준비하는 모습.

마재윤은 성큰 4기로 앞마당 방어를 준비했지만, 이성은은 다수 바이오닉 타이밍 러시로 드론까지 동원한 상대의 방어 라인을 뚫고 앞마당 해처리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이성은은 후속 병력까지 추가하며 저그의 본진을 완벽히 점령했고, 마재윤은 황급히 뮤탈을 추가해 방어에 나섰지만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이성은은 이번 시즌 개인전 3승째를 기록했고, vs마재윤전 4연승으로 상대전적 6승 2패로 마재윤 천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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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부대 남짓한 바이오닉 부대가 앞마당을 급습하는 순간, 무적이라 불리며 영원할 것 같았던 본좌의 3해처리 빌드는 무너지고 말았다.

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삼성전자전서 0-1로 뒤진 2세트에 출전한 마재윤은 이성은의 기습적인 3배럭 바이오닉 러시에 일격을 맞으며 항복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는 마재윤에게는 개인적으로 무척 중요한 2008시즌 첫 번째 개인전이었다. 또 최근 자신과의 라이벌 관계를 선언한 이성은과의 일전이라 그 의미는 배가 됐다.

기분 좋은 마수걸이 승리를 노리던 마재윤은 장기인 노스포닝 3해처리 빌드로 시작했다.

그러나 마재윤의 꿈은 곧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마재윤이 3해처리로 시작한 것에 비해 이성은 3배럭스 이후 아카데미를 건설하며 두 선수의 빌드는 극명하게 갈렸다.

스팀팩 업그레이드가 끝나는 순간과 함께 이성은 맹공이 시작됐다. 마재윤은 성큰콜로니 4개로 이성은의 공격을 막으려했지만 성큰콜로니는 너무나도 쉽게 제압당했고, 육탄방어에 나선 드론은 머린과 파이어벳의 화력앞에 산산조각이 났다.

승기를 잡자 이성은은 주저없이 마재윤의 앞마당을 깨뜨리고 입구 지역을 장악 바이오닉 병력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이끌어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 삼성전자 칸 2–0 CJ 엔투스

1세트 허영무(프로토스, 1시) 승 <오델로> 박영민(프로토스, 5시).

2세트 이성은(테란, 5시) 승 <안드로메다> 마재윤(저그, 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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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전자, 개인전의 힘으로 CJ 격파’

삼성전자 칸이 6일 용산 I'ParkMall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시즌 4승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이번 경기의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9위에서 6위로 상승,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초반부터 CJ를 밀어붙였다. 1세트에 출전한 허영무(삼성전자)는 ‘캡틴’ 박영민(CJ)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세트에서 이성은(삼성전자)이 마재윤(CJ)을 꺾으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특히 ‘맞수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이성은-마재윤의 경기에서 이성은은 빠른 3배럭의 마린/메딕의 바이오닉 병력만으로 마재윤을 제압하며 ‘마재윤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개인전을 내준 CJ는 한상봉/손재범(CJ)이 3세트 팀플레이에 출전, 이재황/박성훈(삼성전자) 조합을 꺾었다. 한상봉과 손재범은 초반 저글링/질럿으로 박성훈의 진영에 피해를 주는데 성공한 뒤 커세어로 공중 장악하고 추가 병력으로 프로토스의 본진을 초토화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신예 차명환(삼성전자)는 4세트에서 다음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인 김준영(CJ)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차명환은 초반 저글링 견제 이후 뮤탈/스컬지 조합으로 김준영의 병력 숫자를 줄였다. 이후 상대의 본진을 장악한 차명환은 그대로 김준영에게 GG를 받아내 경기를 마감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삼성전자 vs CJ

1Set 오델로 - 허영무(프로토스 1시/승) vs 박영민(프로토스 5시/패)

2Set 안드로메다 - 이성은(테란 5시/승) vs 마재윤(저그 7시/패)

3Set 한니발 - 박성훈/이재황(프로토스 2시/저그 5시/패) vs 손재범/한상봉(프로토스 11시 /저그 8시/승)

4Set 카트리나SE - 차명환(저그 6시/승) vs 김준영(저그 12시/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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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심현 기자]이성은, 마재윤 물리치며 6승 2패로 천적 재확인

삼성전자가 개인전 전승을 기록하며 2연패를 끊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6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에서 삼성전자는 CJ를 3:1로 물리쳤다.

삼성전자는 개인전 전승을 기록하며 값진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세트에서 허영무가 깔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박영민을 물리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는 프로리그 4주차 최고의 빅 매치 이성은 대 마재윤. 이날 경기 전까지 5승 2패로 앞서고 있던 이성은은 2세트에서 과감한 3배럭 타이밍 러시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고 마재윤 천적임을 다시 확인하며 삼성전자는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CJ는 3세트 팀플전에서 손재범/한상봉이 지상과 공중을 나누는 완벽한 업무 분담을 앞세워 박성훈/이재황을 꺾고 추격을 시작했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경기를 마무리 한 것은 삼성전자의 신인 차명환. 4세트에서 김준영을 상대로 공식경기 데뷔전에 나선 차명환은 신인 답지 않은 과감한 운영과 깔끔한 플레이로 승리를 거두고 자신의 공식경기 첫 승과 함께 팀에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연패를 마감하고 4승 4패 득실차 0으로 9위에서 6위로 뛰어 올랐고, CJ는 2연패를 기록하며 3승 3패 득실차 1을 기록하며 4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

◆ 삼성전자 3 vs 1 CJ

1세트 오델로 허영무 승(프, 1시) vs 박영민 패(프, 5시)

2세트 안드로메다 이성은 승(테, 5시) vs 마재윤 패(저, 7시)

3세트 한니발 박성훈/이재황 패(프, 2시 /저, 5시)vs 손재범/한상봉 승(프, 11시 /저, 8시)

4세트 카트리나SE 차명환 승(저, 6시) vs 김준영 패(저,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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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심현 기자]”빌드가 워낙 좋았고 100경기 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있었다”

삼성전자 이성은이 CJ 마재윤의 천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6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4경기에서 이성은은 2세트에서 마재윤을 물리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서고 있던 이성은은 이날도 감각적인 3배럭 타이밍 러시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고 상대전적을 6승 2패로 벌리고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지난주 목요일에 엔트리가 뜨자마자 확인해보고 바로 마재윤 선수와 하는 걸 알았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이것이 하늘의 뜻이구나’였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맵이 저그에게 좋아서 연습하기 정말 힘들었고, 어제 최종적으로 빌드를 결정했다”고 말한 이성은은 “빌드가 워낙 좋았고 100경기 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즌 전 개인전 다승왕 목표에 대해서는 “마음 같아서는 모두 이기고 싶었는데 테테전을 연속으로 지면서 승수 쌓는데 실패했다. 어제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하루에 2승을 챙기는 것을 보면서 엄청난 자극을 받았다”고 말한 뒤 “목표에서는 조금 멀어졌지만 아직 기회는 남았다고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이성은이 되고 싶다”며 다시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이성은과의 일문일답.

- 마재윤을 상대로 4연승을 기록했는데

▲ 지난주 목요일에 엔트리가 뜨자마자 확인해보고 바로 마재윤 선수와 하는 걸 알았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이것이 하늘의 뜻이구나’였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맵이 저그에게 좋아서 연습하기 정말 힘들었고, 어제 최종적으로 빌드를 결정했다.

- 3배럭 타이밍 러시가 절묘했는데

▲ 그 타이밍에 저그가 앞마당에 성큰 4기와 다수 저글링이 있거나 최소 성큰 5기가 준비되어야 막을 수 있다. 그래서 3배럭에서 바이오닉을 뽑고 스팀팩 업그레이드가 되는 순간 공격을 감행했다. 그런데 나도 가난하기 때문에 막히면 답이 없는 빌드다. 하지만 빌드가 워낙 좋았고 100경기 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있었다. 이 빌드만 준비했기 때문에 팀원들이 연습 도와주면서도 막 화를 냈다(웃음).

- 오늘 세리머니의 의미는 무엇인지

▲ 일단 삼 세 번을 채워야 했기 때문에 세 번째로 준비한 세리머니다. 원래는 부스를 잡고 저질 댄스를 하는 것이었는데 만만치 않았다. 오늘은 세리머니에 중점을 뒀다기 보다 이기자는 마음이 더 컸다. 오늘 경기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패하면 감당할 수 없는 화살을 맞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는 세리머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기에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익명의 인터넷 게시판의 글들에 무감각해진다고 하더라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계속 승리를 거둬서 그런 악성 글들을 사라지게 만들고 싶다.

- MSL에서 다시 마재윤과 맞붙게 되는데

▲ 항상 그렇지만 이기고 나면 상대에게 자신이 붙는다. 오늘도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토요일에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마재윤 선수가 내 경기를 준비하시면서 게임 내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마재윤 선수도 열심히 준비하셨을 텐데 오늘 경기는 이렇게 끝났지만, MSL에서는 오늘 같이 단시간에 끝나는 경기가 아니라 운영 싸움을 하는 긴 경기를 해보고 싶다.

- 마재윤에게 특별히 강한 이유를 꼽는다면

▲ 내가 테란이고 마재윤 선수는 저그이기 때문에 다전제건 단판이건 심리적인 주도권은 테란이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저그의 경우 처음 당하면 막을 수 없는 빌드다. 그런 면에서 내가 조금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최근 선수들이 로봇처럼 경기를 하기 때문에 다소 변칙적인 경기를 했을 때 허를 찌를 수 있는 가능성이 컸던 것 같다.

- 시즌 전 개인전 다승왕을 목표로 삼았는데

▲ 마음 같아서는 모두 이기고 싶었는데 테테전을 연속으로 지면서 승수 쌓는데 실패했다. 어제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하루에 2승을 챙기는 것을 보면서 엄청난 자극을 받았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나보다 어린 선수이고 후배인데 정말 와 닿는 게 많았다. 목표에서는 조금 멀어졌지만 아직 기회는 남았다고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이성은이 되고 싶다.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매번 뚫려줬던 우리 팀의 (주)영달이, (장)지수, (유)준희, (이)정현이, (백)진용이에게 고맙다. 그리고 우리 팀의 준프로 feelway에게도 고맙다. 모든 분들에게 내 빌드에 뚫려주셔서 고맙다. 덕분에 빌드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해주셨다. 준희는 유일하게 내 공격을 막았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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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MSL 마재윤과의 경기는 필사적으로 준비하겠다"

이성은(삼성전자)이 6일 용산 I'park Mall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마에스트로' 마재윤(CJ)을 꺾고 팀이 3-1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이성은은 시즌 3승을 거두는 동시에 마재윤에게 3연승을 기록,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안드로메다에서 열린 2세트에서 이성은은 초반 상대 빌드를 확인한 후 배럭 3개를 건설한 뒤 마린/메딕의 바이오닉 병력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이에 마재윤은 성큰을 4개까지 올리며 방어에 집중했지만 이성은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성은은 마재윤의 앞마당을 초토화시킨 뒤 본진까지 밀어붙여 상대에게 GG를 받아냈다.

다음은 이성은과의 일문일답

- 마재윤을 상대로 4연승을 올렸는데?

"일단 엔트리 확인한 후 마재윤 선수랑 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감 있게 준비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빌드를 생각했다. 맵이 저그가 유리하다보니 어떤 빌드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제 빌드를 완성했다. 오늘 사용한 빌드 자체가 저그전에 좋아 자신감이 충만했다"

- 마재윤의 노스포닝 3해처리를 스캔으로 확인했는데?

"스캔으로 확인한 후 아차 싶었다. 전략을 수정할까 고민을 했는데 즉흥적으로 전략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았다"

- 승리후 세리머니의 의미는?

"일단 저질댄스의 삼세번을 채워야 했다. 사실은 부스와 함께 하고자 했는데 쉽지 않았다. 오늘은 세리머니에 중점보다는 이기는데 중점을 뒀다. 마재윤과의 경기에서는 세리머니보다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 이번주 토요일 아레나 MSL에서 마재윤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내가 이긴 상대에게 자신감이 붙는 편이다. 오늘 이겼기에 토요일에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재윤 선수가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나도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는 필사적으로 경기를 준비할 것이고 토요일 경기에는 멋진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 시즌 다승왕이 목표였는데 연패가 있다

"사실 마음 같았으면 다 이기고 싶은데 테란 종족전에서 패배했다. 어제 이영호(KTF) 선수와 박성균(위메이드) 선수의 경기를 지켜봤는데 자극을 많이 받았다. 목표인 다승왕을 차지하기에는 불리한 위치에 있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하는 모습을 시즌이 끝날때까지 보여주고 싶다"

-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 주영달, 장지수, 유준희, 이정현, 백진용 그리고 feelway라는 아이디를 쓰는 아마추어가 도와줬다. 빌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해줘서 감사하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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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김경현 기자]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김창희(온게임넷)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즌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던 김창희는 지난 이스트로와의 대결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개인전 2연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1경기 삼성전자와의 2세트 콜로세움에 출전한 김창희는 이성은(삼성전자)를 꺾으며 개인전 2승째를 기록했다.

테란전 강자로 소문난 이성은을 상대로 김창희는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가스를 먼저 채취하며 레이스에 집중한 김창희의 선택은 적중했다. 이성은 역시 레이스를 주력으로 활용했고 가스를 먼저 채취했던 김창희는 미세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창희는 "2연승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창희와의 일문일답.

- 2연승에 성공했다

▲ 2연승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 테란전 강자 이성은과의 대결이었다

▲ 상대의 포스가 없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잘하는 선수들에게는 포스가 느껴지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상대 유닛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 레이스 교전에서 앞섰는데

▲ 상대가 찌르기를 하면서 레이스가 왔는데 클로킹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초반 찌르기를 잘 막은 뒤에는 불리한 타이밍이 없었다.

- 가스를 먼저 채취했다

▲ 애초에 레이스를 생산하려고 선가스 빌드를 선택했다. 상대가 입구를 막아서 다소 당황을 했었지만 후반까지가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세리머니를 했는데

▲ 원래 안하려고 했는데 분위기 때문에 하게 되었다. 후기리그 때 이성은 선수가 (안)상원 선수를 이기고 나에게 손가락 총을 쏜 적이 있다. 복수의 의미였다.

- 신상문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 둘 다 잘해야 한다. 이번에는 광안리에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

- 다음에는 진영수와의 테란전이다

▲ 진영수 선수는 포스가 조금 느껴지기는 한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 앞으로의 목표는

▲ 다 같이 잘해서 이번에는 꼭 광안리에 가고 싶다. 팀이 3연승을 하고 나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 감독님과 코치님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오늘 팬들의 응원 소리가 커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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