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00만원을 30년간 노후대비 목적으로 투자한다면 어느 상품이 좋을지요..

 

제가 가장 원하는건 안정형이면서 복리상품으로 비과세까지 되면 좋으련만, 그런 건 없는거 같네요..

 

제가 찾아본건 다음과 같습니다.. 요런 거 말고도 아님 이중에 적합한게 뭘까요?

 

1) 연금보험

.. 나중에 일시에 받더라도 비과세라는 장점이 있을 거 같습니다. 전 개인사업자라서 나중에 받는 연금이 국민연금정도 밖에 없을거 같아여..

 

근데, 연금 보험의 초기 사업성 자금 떼어가는건 상관 없는데.. 나중에 최저 이율이 2-3% 정도던데.. (물론 최저 이율까지 떨어지지 않겠지만..)  투자 수익률이 너무 떨어지는게 아닌지..

 

2) 변액보험

보험사의 장기 펀드의 경우 수익률이 일반 증권사보다 떨어지고.. 투명성도 떨어진다던데요.. 30년후에 못 받는 일이 생기지 않을지..

 

3) 적립식 펀드

현재 목돈이 있는게 아니므로 적립식으로 밖에 못할거 같습니다. 근데 책에 보니 장기투자시 오히려 위험분산 효과가 적을 수 있다던데요..

 

4)  적립식 펀드의 직접 운용..

제가 생각해본건데.. 적립식 펀드를 3년정도 하고.. 그 이후에 거치식으로 3년마다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그런 식으로 3년 단위로 자금을 끊어서..  제가 직접 관리하면 30년 후엔 꽤 되지 않을까요?

 

* 전 현재 월 14만원의 생명보험사 종신보험에만 가입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요지는 재무설계가 아닌, 100만원의 노후 자금으로 적합한 상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일단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될 것입니다. 다만 같은 시기 같은 금액을 투자시 어떠한 방법이 더 효율적이며 더 편한가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현재 시중금리는 매우 낮은 상황이며 노후때까지 30년의 기간동안의 물가상승을 고려시 일반 연금보험은 그 메리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예금자보호와 원금보장의 메리트 역시 100만원씩 50개월 즉 4년만 불입하여도 예금자보호한도가 넘어버리며 30년간 원금보장 받으려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장기간 투자를 할 경우 투자형 상품이 적합합니다.

 

그렇다면 투자형 상품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가요? 변액보험과 적립식펀드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부분이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하신 부분은 펀드가 어떠한 펀드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현재 외국계와 일부 국내사의 경우는 자사의 변액상품에만 계열사의 유명펀드를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PCA의 글로벌베이직펀드와 AIG의 글로벌이머징펀드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대부분 변액보험의 펀드는 그 구성자체가 주식형이라고 하여도 주식투자비중이 60%도 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즉 주식형펀드라고 하지만 주식형펀드가 아닌 혼합형에 불과하였기에 주식형펀드와 비교할수가 없던것이며 주식형펀드와 비교시 수익률이 적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근래에는 다른 펀드와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비중이 90%가 넘어가는 펀드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고 또한 그렇게 투자되고 있는 펀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적립식펀드와 비교하여 결코 떨어지지 않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펀드를 비교시에는 동일한 유형끼리 비교를 하여야 하는만큼 섹터펀드등이 아닌 성장형과 배당형, 가치형등을 비교한다면 대부분 비슷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면 AIG생명의 경우 3개월수익률이 30% 6개월수익률이 48%로써 동일한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인디펜던스와 비교시 3개월수익률 31% 6개월수익률 52%와 비교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 모두 간접투자상품으로써 이러한 상품은 보험회사가 망하는 것과 상관없이 계약자분들이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을 합니다.

 

이것은 판매사, 운용사, 수탁사 3중으로 구분된 자산관리를 통하여 판매사인 보험회사나 은행,증권회사가 망하여도 변액보험과 펀드는 수탁사인 특정은행에 별도관리가 되어지게 되어지며 해당 자금은 계약자만이 가져갈수 있고 다른 채권자들은 손을 댈수가 없게 됩니다.

 

수탁은행이 망하면 어떻게 되느냐의 질문 역시 수탁은행이 망하여도 수탁사의 신탁계정은 유지되어지는 한 해당자금은 안전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해당 자금은 해당 상품을 운용하는데만 사용되어지기에 다른곳에 사용이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0년이상의 장기시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역전현상이 벌어집니다.

 

즉 비슷한 수익률을 고려시 적립식펀드의 경우 장기로 갈수록 불리해지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국내에서는 특히 그러합니다) 변액보험은 장기로 갈수록 유리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장기투자시 유의할 점은 단순한 수익률뿐만 아니라 위험관리를 병행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초기에 같은 100만원을 주식형에만 투자할때는 펀드와 보험이 동일하지만 10년후 위험관리 차원에서 펀드를 변경을 하려고 할때 변액보험은 변액자체에서 7~10개의 펀드를 선택하여 임의적으로 선택하여 펀드가입의 유리한 점과 각 판매사마다 최고의 운용사를 선정하여 운영하려고 하기에 각 자산운용사의 대표펀드와 비슷한 성과를 낼수 있다는 점,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펀드까지 겸비하고 있는 가운데 2009년이후에도 비과세혜택을 받으면서 해외펀드에 투자할수 있다는 점등이 변액의 장점입니다.

 

반면 적립식펀드는 위험관리를 하려면 해당금액을 줄이고 새로운 펀드를 가입하여야 하며 또한 이러한 방법을 여러차례 수행할때 불편함이 따르고 비용이 늘어나는 단점이 존재하며 장기적으로 비과세혜택을 없애려는 정부의 움직임을 고려할 경우 펀드의 과세가 되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해외펀드의 비과세가 한정적이라는 점, 안정성있는 상품은 과세가 이루어진다는 점등에서 약점에 노출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직접운용의 이해가 안되는데 끊어서 펀드 폴리오를 재구성한다는 것은 펀드로 구성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직접투자를 한다는 것인지요?

 

적립식펀드는 굳이 만기가 없으며 길수록 좋으며 5~7년의 투자를 고려하면 됩니다.

 

하지만 3년단위로 자금을 끊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단지 변액이라든지 적립식펀드라든지 모두 위험관리 측면에서 자산이 일정규모이상 모이며 해당 자산을 위험을 반드시 고려한 투자대상을 정하게 되며 이때 포트폴리오 구성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이미 시행되고 있고 2,3번에서 반드시 하는 것이기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보이며 이 부분이 직접운용이 된다는 것보다 자산관리사와 의논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노후준비를 30년이라는 시간동안 준비한다면 변액을 강력권하여 드리고 10년이내 자금의 목적이 있고 자산을 극대화시키려면 펀드를 권합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홍성우, CFP

27의 회사원입니다  얼마전에 은행권의 적금이 끝이나서 새로이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은행권경우 수익율이 저조하여서 안정성과 수익율을 만족시키는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고

싶은데 보험사와 증권사중 어디에 들어야합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대한생명 재무설계사 정훈입니다

 

어느쪽이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적립식펀드와 보험사의 변액보험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만큼

 

가입하시는분의 목적이 무엇인가가 좀더 중요할듯 합니다

 

일단 적립식펀드의 경우에는 3~5년정도의 중기자금의 활용에 적당하고

 

보험사의 변액보험은 최소한 5년이상의 목적자금의 마련이나

 

그이후의 미래를 설계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님의 경우 나이가 있으신만큼 결혼자금의 마련이 중요하실듯한데

 

제가 님의 설계를 해드리자면 상호저축은행의 1~2년짜리 단기적금에

 

40만원정도 불입하시고 30만원정도는 적립식펀드에 투자하여

 

3~5년정도 잡으시고 결혼을 위한 목적자금으로 단기자금과 함께

 

운용하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또한 나머지 30만원정도는

 

결혼이후의 주택마련이나 자녀양육비나 교육비를 위해서

 

변액보험의 가입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목적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어느한부분에 올인전략을 세우실수도 있겠지만

 

적립식펀드 하나에만 투자하시기에는 리스크가 크고

 

그이후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지 않아 주택마련이나 자녀양육및 교육등의

 

문제가 닥쳤을때 효과적으로 대처하기가 힘들어질수가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충분히 생각하시고 인생의 싸이클을 그려보신후

 

그에 따른 목적자금과 그 마련방도까지 고민해보신다면

 

어느 한쪽으로 집중투자보다는 여러상품에 골고루 가입하여

 

유동성과 수익성,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을 권유드립니다

 

좀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제가 중학생인데요
금융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식을 배워보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해서 돈을 번사람은 얼마까지 벌렀는지 알고 싶군요^^;;
서민이면 좋겠내요~
또 주식 잘하는사람은 주식만으로 먹고 살수 있나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주식잘하는 사람은 주식만으로 충분히 먹고 살수있습니다.

밑에글은 성공하신분의 글입니다.

잘 읽어보세요


<「月刊朝鮮」 1999년 10월 호 게재>

늘 생각했다. 가치 있는 곳이 어디인가를.
가치를 찾는 기준은 상식을 따랐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잤다.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려고…

1년 10개월만에 1억을 주식에 투자해 1백56억을 벌어들인 사람이 있다. 믿기 어려운 수익률을 기록한 에셋플러스 투자자문(주) 姜芳天 전무는 그 비결을 가치투자라고 말한다. 펀드매니저 6년 경력의 강씨는 주식을 살 때 자신이 세운 기준에 맞추어 수없이 생각한 뒤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개월간 꼼꼼히 지켜보다가 최적기에 매입한다. 1백56배의 수익을 올려 투자자문회사를 차린 마이다스의 손 姜芳天 씨는 자신의 회사를 키워 3년 후 2천5백억원의 수익을 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姜芳千식 주식투자 성공법을 알아본다

가치를 찾아라

1억으로 53억, 1억으로 1백40억을 벌었다는 기사가 나면서부터 사람들은 나를 만나면 그동안 얼마나 더 벌었는지 그것부터 궁금해한다. 또다시 내게 재산이 얼마나 불어났느냐고 묻는다면 1백56억원이라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일부 주식을 처분해 지난 7월14일에 문을 연 에셋플러스 투자 자문주식회사에 16억을 투자하고 1백40억 정도의 주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재산이 그렇게 많으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는 사람도 많다. 정작 나는 돈이 얼마나 더 불어났는지 크게 관심이 없으며 엄청난 돈 때문에 기분이 들떠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나는 가치투자를 통해 장기간 보유하기 때문에 돈이 쌓이는 일에 민감한 편이 아니다. 時勢(시세)차익을 노리고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과는 아무래도 느끼는 감정이 다를 것이다.

다만 지난 7월14일 내가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투자자문주식회사를 차린 것 때문에 요즘 기분이 한껏 鼓舞(고무)되어 있고, 회사에 들어설 때면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것이 새삼 실감나곤 한다. 현재 나의 직함은 전무이사이다. 에셋플러스 투자자문회사 주식의 53%를 갖고 있지만 나 자신이 리더십이나 조직 관리보다는 자산운용과 유가증권 분석업무에 더 어울린다는 판단 아래 전무이사를 자청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이다. 내가 1억원을 투자한 시기가 1997년 12월이었으니 1년 10개월만에 1백56배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비결은 단 하나, 가치투자에 있다. 끊임없이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가장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한 것이 많은 수익을 낸 비결이다. 내가 그렇게 말해도 사람들은 무슨 책을 참고하느냐, 어떤 신문을 보느냐고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경우가 많은데 책이나 신문, 방송보도를 참고는 할지언정 결코 내 판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다.

가치를 찾는 기준은 상식이다. 세상일은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저절로 해답이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도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를 대비해서 내가 마련한 대답은 충분히 잠을 자라는 것이다. 가치 투자강방천의 가치투자 비결
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려면 정신이 맑아야 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면 피곤이 완전히 풀릴 때까지 잠을 자는 게 중요하다. 가치투자, 가치를 찾는 법, 가치를 찾기 위 해 상식을 끌어들이는 과정, 이런 것은 설명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하다. 내가 주식을 사기까지 어떤 생각을 하는가를 加減(가감) 없이 얘기하는 것이 가치투자 방법을 쉽게 알리는 길이 될 것 같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증권회사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가끔 그때 증권회사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곤 한다. 1987년 6월, 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조기 졸업했다. 성적이 4.5만점에 4.43으로 전체수석이었다. 학교 의 추천으로 코리아제록스에 시험을 봤는데 3차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다시 추천받은 회사가 증권회사였다. 1987년 6월 동방증권(현 SK증권)에 취직이 되어 전산실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전산실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2년 만에 그만두었다.
주식회사는 미래의 생명체

1989년에 다시 취직한 곳이 쌍용증권(현 굿모닝증권)이다. 경력사원으로 입사하여 서울 신설동지점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나는 불공정거래같은 편법에는 눈 돌리지 않고 전망 있는 기업을 찾아 철저히 가치 투자를 하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신규 상장종목만 연구했다. 신규 상장종목은 장이 떨어지면 다른 종목보다 더 떨어지는 위험부 담이 있는 반면, 제대로만 하면 엄청난 이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학 때 남들은 재미없다는 회계학에 유독 관심이 많아 회계학 공부를 많이 했는데, 그것이 기업 재무제표 분석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당시 나는 회계학을 다시 꼼꼼히 공부하면서 주식들을 하나하나 살펴나가기 시작했다.

나의 기업분석 방법은 첫째 기존 회사에서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샅샅이 해석하는 것이다. 둘째 재무제표는 불투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익을 조작하는 粉飾(분식)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재무제표를 수정해서 보면서 再(재)해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기존 재무제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자질, 조직의 인재 구성, 브랜드 이미지, 기술력 등을 따져봐 야 한다. 이러한 분석능력은 철저히 본인의 능력에 달려 있는데 조금만 부지런하면 그런 것도 알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매장을 찾아가 보고 납품업자들을 만나서 얘기 해보면 그 회사가 얼마나 좋은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넷째 진입의 장벽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지금은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한국이동 통신(現 SK텔레콤)의 경우 독점사업이었다. 코카콜라 같은 회사는 독특한 음료맛을 따라 가기가 힘들다. 다른 회사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진입하는 데 장벽이 있으므로 이런 회사는 당연히 가치가 높다. 이런 것이 바로 계량화할 수 없는 기업가치 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따져보는 것이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巨視的(거시적)으로, 또 微視的(미시적)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따져봐야 하는데 거시적인 요인으로 환율, 금리, 인건비가 있고 미시적인 요인으로는 회사, 제품가격, 원재료 가격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예상되는 기대수익률이 얼마나 될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주식회사는 미래의 생명체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미래예측이 필요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주식은 인간들의 삶에서 해답을 얻어야 한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삶을 예측하면 주식투자의 해답이 나오기 마련이다.

주식은 타이밍의 예술

어떤 기업이 좋아질까. 당연히 효용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좋아진다. 1989년도에 나는 쌍용투자증권 신설동 지점 경력사원이었는데 당시 휴대폰은 큰 회사의 사장쯤 되어야 가질 수 있는 물건이었다. 비싸서 살 수 없을 뿐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었다. 효용이 있다는 얘기이다. 한국이동통신(現 SK 텔레콤)의 기업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투자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섰다. 상장되자마자 6만주를 매입했는데 당시 주가는 2만1천원이었다. 당시 한국이동통신의 매출실적은 그리 높지 않아서인지 다른 직원들에게 추천했을 때 다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이동통신의 주식을 파는 시기는 내가 휴대폰을 살 때쯤으로 잡았다. 나 정도 되는 사람이 살 정도면 누구나 다 쓴다는 생각에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 1995년도에 한국이동통신 주가는 76만원으로 올랐다. 그때를 매도시기로 잡았다. 그 후에도 한국이동통신의 주가는 계속 올라 최근 1백76만원을 기록했지만 適時(적 시)에 팔았다고 생각한다. 1만원짜리 주식이 3만원으로 오르기는 쉬워도 75만원짜리가 3배 오르기는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1993년 7월 태영주를 사들일 때만 해도 태영의 기업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子會社(자회사)인 서울방송이 적자였기 때문이다. 당시 주식시장에서는 子회사 개념이 없었다. 어떤 기업의 자회사까지 일일이 분석해서 투자하기란 벅찬 일이다. 하지만 투자의 요소를 철저히 따지는 것은 투자자 의 몫이다. 子회사도 결국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신문에서 정부 주도하에 子회사의 경영실적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연결회계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것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되었다. 子회사까지 투명한 기업분석을 공개하는 연결회계제도가 도입되면 태영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1993년에 태영의 子회사인 서울방송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조만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거라는 판단이 섰다. 바로 이듬해 서울 방송은 흑자로 돌아섰고 母회사인 태영 주가는 2만원에서 7만6천원으로 올랐다. 27만주를 매입해 총 2백억원의 수익을 얻은 것이다.

나는 쌍용증권에 다닐 때 4년 동안 수익률이 업계 최고라는 명목으로 쌍용그룹 회장 상을 받아 온 가족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주식은 타이밍의 예술이다. 사고 파는 시기를 잘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시기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동부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삼성전자와 포철 현대자동차 등 주로 우량주를 공략했다. 7만원에 매입한 삼성전자 주가는 14만원까지 올라갔다. 어떻게 주가가 오를 것을 아는가? 대답은 역시 똑같다. 모든 해 답은 주변에서 나온다. 신문기사를 볼 때 단순하게 기사 그 자체로만 봐서는 안 된 다. 기사 내용을 소화하고 그 내용이 어떤 현상을 야기할 것인가를 추론해야 한다. 또 광고하나를 보더라도 「혹시 주식시장 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하는 것을 따져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정보를 찾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再(재)해석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재해석 능력을 기르려면 상식에 비추어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광고를 보고 수익을 낸 예를 들어보자. 1995년 1월 동부증권 펀드매니저 시절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제공하는 공익광고를 보고 나는 무릎을 쳤다. 당시 경찰청과 도로 교통안전협회에서 「음주운전을 예방하자」는 공익광고를 했는데, 그 광고를 통해 음주운전이 줄 것이고 음주운전이 줄어들면 보험회사의 지출이 줄어 수익이 좋아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고가 나간 뒤 신문에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차가 늘고 있으며, 손해보험사의 손해율도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다각도로 조 사를 해보니 기사 내용이 사실이었다. 1995년 1월부터 4월까지 제일화재 19만주를 2만원에 사서 8월에 3만6천원에 팔았다. 쌍용화재는 13만주를 1만2천원에 사서 2만8천원, 신동아화재 7만주를 1만8천에 사서 3만1천에 팔았다. 1995년에 3개회사의 주식을 사서 평균 두 배 이상의 수익을 낸 것이다.

세 군데 보험주를 팔아 삼성화재주 4만주를 21만원에 매입했다. 1995년 12월에 매도할 때 삼성화재주는 43만원이었다. 또한 보험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1995년 8월, 47만원인 한국이동통신주 3만주를 샀다. 1995년 10월부터 이동통신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방식인 CDMA (코드분할다중방식)로 변환된다는 보도가 나왔던 것이다. 디지털은 기존의 아날로그 보다 10~20배의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어 당연히 株價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생활 주변을 살펴라

보험주로 벌어들인 수익을 갖고 매입한 또 하나의 종목이 바로 삼천리 주식이다. 삼천리 주식은 생활 주변에서 가치를 찾아서 수익을 낸 경우이다. 그 즈음 나는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은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도시가스를 설치하려면 가입자가 설치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몇십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돈이 어디로 가는가 조사해봤더니 도시가스회사로 고스란히 귀속되었다. 재무제표를 살펴봐도 수익으로 잡혀 있지 않았고 손익계산서에도 이 돈이 나와 있지 않았다. 대신 대차대조표의 자본잉여금으로 직접 計上(계상)되어 손익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기업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중이었다. 주주의 이익이 늘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삼천리는 도시가스와 함께 연탄도 취급했는데 연탄 사업자는 국가에서 국고보조금을 주게 되어 있다. 그 돈도 주주의 몫으로 귀속되었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3만6천원에 17만주를 샀다. 두 종류의 주식을 사놓고 동부증권을 그만두었는데 한국이동통신은 잘 알다시피 1백75만원까지 올라갔고 삼천리는 8만원까지 올랐다. 회사에서 어느 시점에 매도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이득을 보았을 것이다. 보험주와 한국이동통신주, 삼천리주의 경우 아주 간단한 생각에서 출발해 큰 수익 을 남긴 경우이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지나치지 말고 가치를 찾고 再(재)해석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 그게 바로 주식투자의 성공 비결이다.

나는 증권회사에 다닐 때 회사의 자산운용을 담당했는데 일반 투자자들에게 투자자문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늘 아쉬웠다. 그래서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안고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함께 일하던 동료 셋과 뜻을 같이 했으나 투자자문회사를 차리려면 10억원의 돈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꿈을 접어야 했다. 우리 넷은 투자자문회사 대신 이강파이낸셜서비스라는 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기업 컨설팅과 금융컨설팅을 담당하는 회사였다.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내가 주식에 투자한 것은 딱 한 번이다. 1995년 11월 대성자원 주 2천주를 2만3백원에 샀는데 1996년 5월에 12만7천원까지 올랐을 때 팔았다. 대성자원 주식은 이후 19만원까지 올랐는데, 나는 원래 8만원대에 팔려고 작정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었다. 그때 얻은 수익으로 아파트 잔금을 치를 수 있었다. 그 후로는 기업컨설팅을 하면서 외부에서 맡기는 돈을 투자하느라 시간이 없어 내 개인 투자는 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진 돈이 없었다.

왜 이름도 생소한 대성자원을 선택했는가? 대성자원은 時價(시가) 총액이 54억원에 불과하지만 대단한 우량회사였다. 대성자원은 현금을 80억원 보유하고 있었고 대구도시가스와 대성산소라는 우량기업을 子회사로 거느리고 있었다. 게다가 석회석광산을 갖고 있었고 탄광지역에 5백만 평의 땅을 갖고 있었다. 또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였다.

수급 불균형과 과도한 투자

나는 대성자원의 이러한 우량성을 보고 투자했는데 엉뚱한 이유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탄광지역 카지노사업자 선정 문제가 나오자 그쪽에 땅을 많이 갖고 있는 대성자원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조금 빨리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그러한 건수가 없었어도 대성자원은 주가가 충분히 오를 수 있는 회사였다. 대성자원은 그 후 대성산업에 흡수 합병되었다.

내게 실패한 경험은 없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펀드매니저 시절부터 나를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투자자문을 구하곤 했는데 내가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대성자원주식을 매입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했다. 당시 주변 사람들이 매입한 주식이 20만주에 이르는데 8만원에서 판 사람도 있지만 18만원까지 기다렸다가 매도한 사람들도 있어 모두들 큰 이득을 봤다.

나는 그들에게 대성자원 주식을 매도한 금액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라고 권했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주를 보유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1995년 9월에 17만6천원까지 올라갔던 삼성전자 주가가 서서히 하락하고 있었다.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14만원에 샀다가 2만원 손해보고 12만원에 팔기도 했고, 11만원에 샀다가 7만원에 팔아 손해본 적도 있다. 2만원짜리 대성자원 주식이 올라 삼성전자 주식을 산 것이므로 결과적으로는 손해가 아니지만 어쨌든 삼성전자 주식으로 인해 손해를 본 셈이다.

1996년도 들어서면서부터 우리나라의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정보통신 관련 주식의 전망을 밝게 보고 삼성전자 주식을 샀던 것인데 반도체가 호경기에서 불황기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던 것이다. 1996년 6월 7만6천원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

왜 반도체가 인기인지 묻는 사람들도 많다. 이제 앞으로는 디지털의 시대이다. 0과 1의 조합을 통해 모든게 계산되고 처리되고 디스플레이되는 디지털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가 명령을 내리면 실질적인 계산은 반도체가 계산하고 기억한다. 정보화와 통신혁명은 디지털과 맞물려 있으며 결국 반도체가 혁명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1996년도에 반도체 가격이 폭락한 것은 需給(수급) 불균형에서 비롯된 문제일 뿐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또 한 번의 실패는 1997년 3월에 매입한 한진주에서 발생했다. 2년 전부터 宅配산업을 눈여겨보다가 전망이 좋다는 판단이 서서 1997년 3월에서 5월까지 1만4천원하는 한진주를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7월에 2만 3천원까지 올라갔으나 나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팔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1997년 11월에 3천8백원까지 떨어졌다. 결국 1997년 12월, 9천원대에서 팔도록 권유했다. 한진은 당시 택배사업에 과도한 투자를 한 상태인데 갑자기 외환위기가 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한국엔 백만장자가 너무 많다

대성자원주를 팔아 집을 마련하긴 했지만 나는 원래 집을 사는 일에 관심이 없었다. 1996년에 주택을 구입한 것은 아내가 집은 꼭 있어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산 것이다. 내가 집을 사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나라 집 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과 전세로 사나 집을 갖고 있으나 효용가치는 똑같은데 비싼 돈을 주고 집을 사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억짜리 집을 月貰(월세)로 환산하면 월 4백만원짜리 집이라는 결론이다. 하루에 13만3천원을 깔고 자는 셈이다. 당시 특급호텔의 하룻밤 숙박료가 9만원인데 많은 사람들이 매일 특급호텔보다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가격은 효용에 비례해야 하는데 똑같은 효용을 누리면서 전세보다 자기 집에 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혹시 집값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투기심리와 함께 내 집은 있어야 한다는 舊(구)시대적 발상이 집값의 거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나는 당시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격은 동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크다는 것이 문제였다. 아직도 집값에 거품이 들어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반드시 거품이 걷힐 것으로 보인다.

나는 석사도 아니고 더구나 외국유학을 한 적도 없다. 대단한 실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며, 생각을 많이 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1992년부터 나는 우리나라에 백만장자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환율이 8백50원 정도였는데 주변에 8억5천만원을 가진 부자가 너무 많았다. 3억짜리 아파트 한 채, 예금 5천만원~1억, 월소득 2백만원(이자율로 따져 수익가치 2억)이면 백만장자 대열에 끼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백만장자라면 엄청난 부자이다. 미국 국민소득의 4분의 1도 안되면서 백만장자가 미국보다 더 많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재산을 달러로 환산하면 과연 어떻게 될까. 특히 부동산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예금과 수입도 환율 변동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결국 「부동산 비중이 너무 크고 달러 환율이 너무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백만장자가 너무 많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富(부)는 부동산이 주를 이루지만 미국의 경우 소득이 주를 이룬다. 한 마디로 거품이 너무 많다는 얘기다. 당시 나는 언젠가 한번쯤 교정작업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백만장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3천4백만원을 달러로 예금

이제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소유욕은 정보통신 혁명 앞에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생활방식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교통이 편리하거나 백화점 가까이에 있는 집에서 살 필요가 없어진다. 인터넷 교육이 활성화되면 이미 무너지고 있는 8학군은 유명무실해질 것이다. 사람들은 공기 좋고 한적한 교외에 살면서 삶의 질을 추구할 것이다. 도시 위주의 집값이 全 국토적으로 평준화되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러한 판단에서 집을 사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나는 외환위기가 올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집 값이 너무 비싸고 상대적으로 달러가 너무 싸다는 생각에서 집값이 떨어지고 달러가 강해지면서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997년 4월, 내가 가지고 있던 예금 가운데 3천4백만원을 달러로 예금했다. 당시 환율은 8백45원 정도였다. 원화를 달러로 예금하면 찾을 때 달러로 내주지는 않지만 달러로 환산해서 원화를 내준다.

나는 항상 가격 변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격 변수가 불균형을 조정해주고 자원을 재분배해주기 때문이다. 임금이 높아지면 설비를 들여와서 고용을 줄이고, 임금이 낮아지면 직원채용을 늘리게 된다. 가격은 시장의 불균형을 배분해주는 중요한 변수이다.

달러는 중요한 가격변수이다. 달러의 변화로 말미암아 원화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외환위기를 통해서 똑똑히 목격했다. 외환위기가 닥쳐오면서 달러가 오르고 원화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1997년 12월 초 1달러에 8백원대이던 원화가 1천3백40원으로 올랐다. 갖고 있던 예금을 찾으니 6천만원 가량이 되었다. 거기다가 내가 보유하고 있던 원화 예금 4천만원을 합쳐 내 수중에 1억원이 생겼다.

주가 떨어질 때 과감히 매도

나는 예금을 찾으면서 주식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가가 마구 떨어지는 시점이었지만 환율이 오르니 수출관련주가 좋을 것이고 금리가 높아지면 현금을 많이 보유한 기업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1997년 12월 중순 내가 선택한 회사는 영원무역과 대덕산업이었다. 당시 영원무역주는 1만4천원, 대덕산업 주는 4만2천원이었다. 내가 갖고 있던 1억원과 신용거래 6천만원을 합쳐 두 회사 주식 1억6천만원 어치를 샀다.

두 회사의 주식을 산 이유를 살펴보자. 영원무역은 스포츠웨어 專門업체로 전세계에 수출을 하고 있었는데 재무구조와 이익구조가 튼튼했다. 또 경영자의 성향이 합리적이었다. 그리고 쓸데없는데 투자를 하지 않는 회사였다. 대덕산업은 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로 초우량 기업이었는데 현금을 4백60억원이나 보유하고 있었다. 경영자는 그야말로 匠人(장인)정신을 갖고 오로지 한 길만 파서 그 분야의 일인자가 된 사람이었다. IMF 초기 주식가격이 마구 떨어지기 시작할 때 나는 과감하게 두 회사의 주식을 샀다.

1998년 2월초 영원무역을 3만3천2백원에, 대덕산업은 7만2천원에 팔았다. 당시 대부분의 주식 가격이 하락했지만 두 회사의 주가는 상승했다. 나의 판단이 옳았던 것이다. 증권사에 6천만원을 갚고 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내 수중에 3억원의 돈이 생긴 것이다.

1998년 2월 초, 우리나라는 IMF가 제시한 여러 가지 처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그 처방을 보면서 나는 우리 경제가 위기를 통해 무엇인가를 얻을 것인가를 생각했다. 苦盡甘來(고진감래), IMF가 제시한 처방들은 한국 경제에 커다란 이득을 남길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펀드매니저 시절 나는 우리나라 소액주주들이 부담하는 위험이 너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같은 주주인데 5~30%를 갖고 있는 대주주의 불합리한 투자 때문에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수많은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봤던 것이다. IMF가 이러한 위험을 제거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호 지급보증을 없애는 것은 매우 잘된 일이었다. 만도기계는 우량기업이지만 대주주가 한라그룹에 지급보증을 서는 바람에 엉뚱하게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봤다. 상호지급보증만 없었다면 당연히 만도기계 소액주주들은 큰 이익을 얻었을 것이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은 대주주의 개인적 취미 때문에 큰 피해를 봤다. 이건희 회장의 고집으로 삼성자동차를 설립하는 바람에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IMF 이전의 주식시장에는 투자문화가 아니라 투기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IMF 이전에는 대주주인 회장은 이사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법적 소송에 대한 책임이 없었다. 대신 권한은 무한대였다. 그야말로 잘못된 지배구조였다. IMF 이후 대주주도 반드시 이사 직함을 달아야 한다는 법이 생겼다. 그렇게 되면 대주주가 배당이익에 대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행장들의 대출비리가 드러나자 재산을 압류당하고 처벌을 받는 것도 달라진 관행이었다. 기업들이 거액의 돈을 빌려 무분별하게 투자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社外(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보면서 대주주들이 마음대로 전횡을 휘두를 수 없어, 소액주주들이 위험에서 해방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불투명하고 부도덕한 지배구조가 서서히 개선되고 있었다. 1998년 1월과 2월 나는 우리나라에 新(신)주권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결심했다.

新주권문화와 시스템의 변화

또 하나 주식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부추긴 것은 바로 기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아무리 新주권문화가 왔다고 해도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IMF 관리체제 하에서 기업이익이 증가할 거라고 판단한 이유는 우리나라 기업이익은 단기적으로 원 달러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때문이다.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 때문에 실적이 악화된다.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환차익 때문에 영업이 안되어도 명목 기업이익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1997년에 환율이 올라 기업 이익이 줄어 들었지만 1998년에 상장기업은 換差益 때문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시 환율이 1천6백원 선이었는데 환율이 떨어지면 분명히 환차익이 나서 기업이익은 증가할 거라는 판단이 섰다. 또 하나 금리가 엄청나게 높았지만 그다지 걱정되지 않았다. 금리가 높으면 증권시장 돈이 은행으로 이동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기업에 이익이 나서 자금 수요가 없으면 당연히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998년 초 금리가 25%였는데 결코 길게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금리하락은 2000년 기업이익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당시 나의 판단 이었다

證市 최악 때 투자시작

우리나라는 1998년 2월 주주보호 시스템이 확립되었으며 2000년까지 기업이익이 증가 할 것이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일본은 이미 4~5년 전부터 금리가 1%에 불과해도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 그것은 종신고용에다 정경유착 등 변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 일본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데 시 스템은 우리나라가 더 빠른 변화를 보이 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미국은 왜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가. 미국 경제는 함부로 예측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다만 미국은 7년간 장기 호황을 누려 인플레 위험이 크다. 기업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주가는 주주보호시스템 확립과 기업이익 증가의 두 축에 의해 결정된다. 新주권문화가 왔고 시스템이 변했다. 소액 주주도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게 됐다. 또 1998년은 환차익 때문에, 1999년도는 인건비 감소로 인해 기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게다가 구조조정과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2000년까지 이익 증가세 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투자의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증권은 끝났다며 손해를 무릅쓰고 증권시장을 빠져나갈 때 나의 全재산인 3억원을 들고 객장을 찾았다.

「기업이 최소 3년은 좋아지는데 과연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기업이 좋아지면 주식거래량이 늘어날 것이고 거래대금이 많아지면 거래대금 변동에서 생기는 증권회사 수익이 늘어날 것이다」 나는 이런 생각에서 證券株(증권주)를 사기로 결심하고 2개월 동안 계속 시장을 살펴보았다. 일단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자신이 사려는 주식의 주가동향을 일단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생각끼리 싸움을 시키는 과정이다. 머리 속에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주식을 집어넣어 가동해 보는 것이다.

주식을 사기전에 경기와 기업분석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다. 나는 거시변수에서 시작해서 기업 세부적인 내용을 분석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과 반대로 기업 세부적인 내용을 분석해서 거시변수까지 살펴보는 버텀업 (buttom-up) 방식을 모두 사용한다. 또 개별변수가 기업과 시장에 끼치는 영향도 감안한다. 예컨대 환율과 반도체 값, 철강제 가격 등은 생산 요소의 비용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로 주가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들 변수는 수시로 파악해야 한 다.

나의 투자전략은 內在가치가 우량한 종목에 대해 적절한 매수시점을 잡아 장기 보유하는 형태이다. 즉 앞으로 오를 것이라 고 판단되는 주식을 사서 그 주식이 오를 때까지 끈질기게 기다리는 것이다. 나 자신이 그 회사의 주주라는 관점에서 투자결정을 한다. 주식의 時勢差益(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얼마나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가치를 두고 판단한다. 철저하게 원칙에 충실하라는 것이 내가 스스로에게 내리는 명령이다. 低(저)평가된 종목을 찾아서 1년이고 3 년이고 보유하는 것이 바로 정석투자이다

證券株 매입으로 고수익

1998년 3월 證券株를 사기로 결심하고 2개월 동안 지켜볼 때였다. 나는 보통주보다는 우선주에 관심이 많았다.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1%포인트의 배당을 더 받는다. 내게 왜 주식에 투자하느냐고 묻는다면 첫째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이고 둘째 기업 내에 존재하는 주주몫에 대한 청구권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다. 우선주가 싼 이 유는 그동안 배당을 잘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익이 나면 대주주가 돈을 빼돌리거나 다른 데 투자했던 것이다. 그러나 IMF를 거치면서 관행이 바뀌면 주주들도 배당을 요구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보통주의 3분의 1 가격인 우선주가 훨씬 효용이 높아 질 것이다.

배당관행이 정착되면 앞으로 우선주가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서 1998년 3월에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대신증권 우선주 42만주를 6백50원에, 동양증권 우선주 8만 주를 9백30원, 부국증권 우선주 2만주를 1천2백원에 사들였다. 주가는 바닥에서도 조금씩 움직이는데 3월부터 6월까지 가격이 낮아지면 계속 사들였다. 내가 갖고 있는 3억원과 신용거래 1억8천까지 총 4억8천만원어치를 샀다. 중간에 주식이 올랐을 때 일부 처분하여 우선 1억 8천만원을 갚았다. 1998년 12월 대신증권 은 6백50원에서 1만2천3백원, 동양증권은 9백30원에서 9천6백원, 부국증권은 1천2백 원에서 1만3백원으로 올랐다. 1998년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주식을 팔았는데 매도 금액은 평균단가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1만6천1백원에 팔기도 하고 때로는 9천 원에 팔기도 했다.

1998년 12월 이 주식을 팔아 정산을 해보니 모두 67억원이 되었다. 원금 3억원을 뺀다면 64억원의 이익이 난 것이다. 내가 처음 살 때 3년 정도 지나 證券株가 1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올랐다. 환율과 금리가 빨리 낮아졌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가 그만큼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었던 것이다. 증권우선주는 회사가 주주가 납입한 자본에서 연간 1백%의 수익이 났을 경우 연간 12%내의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2~3 년 후 배당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는데 그 시기가 앞당겨져 올 3월에 배당을 했다. 액면가 5천원의 12%는 6백원이므로 6백원에 주식을 산 사람은 매입가격만큼의 배당을 받은 셈이다.

증권주를 판 다음 장기적으로 보유할 주식 을 매입하기로 했다. 1998년 11월부터 증권주를 팔면서 다른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는데 11월과 12월에 걸쳐 매입한 주식은 삼성전자 우선주 1만주를 한 株당 3만3천 원에, 한진해운 보통주 10만주를 9천원에, 삼성증권 보통주 한 株당 3만주를 1만7천원에, 한진 보통주 32만주를 1만3천2백원에 매입했다. 삼성전자 외에 다른 주식의 경우 보통주를 매입한 이유는 우선주가 없었기 때문이다.

物流 전망 보고 한진 매입

사람들은 내가 왜 한진주를 32만3천주(지분율 5.12%), 42억7천만원어치나 매수했는지 궁금해한다. 나는 1995년부터 이 종목에 관심을 두고 있었고 다른 사람에게 한 번 권했다가 손해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손해보는 일은 없을 거라는 판단이 섰다.

대부분의 경우 나는 주식을 직접 사기 훨씬 전에 이미 정해놓고 오랫동안 살펴보는 기간을 가진다. 이 회사는 앞으로 4~5년간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였다. 구조조정을 통해 총비용의 38%에 달하는 인건비를 줄이고 있는 데다 당시 金利와 油價 하락 등으로 영업외 비용도 감소해 1년 내 株當 순이익(EPS)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또 국내 기업들 이 구조조정차원에서 물류 부분을 앞다투어 아웃소싱(Outsourcing, 외주가공)하고 있어 한진이 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 하나의 요인은 홈쇼핑의 호황이었다. 당시 케이블 텔레비전은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홈쇼핑만 잘된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LG홈쇼핑과 39쇼핑을 통해 방안에서 물건 을 구입한 사람이 있다면 분명 누군가가 배달을 해야 한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그래서 두 회사의 물건을 어디서 배달하는지 알아보았다. LG는 한진에서, 39쇼핑은 대한통운에서 담당하고 있었다. 인터넷 상거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物流회사가 잘 되기 마련이다. 결국 이런 식으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성공을 가져온다. 한진株를 산 것에 대해 혹시 경영권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사다 보니 그렇게 산 것뿐이다.

지난 1월27일 한진주 5.12%를 매입한 뒤 한진 사장님께 편지를 썼다. 내가 주식을 매입한 사실과 함께 불공정거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가치투자를 했다는 것을 알리고 몇 가지 당부를 했다. 소액주주를 소중하게 여기고 계열사나 관계사와 투명한 거래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내가 제의한 것은 딱 한 가지. 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에게 스 톡옵션제도(경영자나 고용인에게 월급 이 외에 주식을 경영실적에 따라서 보너스로 주는 것)를 도입해 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자고 제의했다. 하지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은 수출물량이 늘어나면 물동량이 증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해운회사의 이익이 증가할 거라고 봤기 때문에 매입했다. 全세계 경제지도를 봤을 때 완제품을 만드는 나라는 아시아이고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는 남미 러시아 중동지역이다. 자본은 미국과 유럽이 공급한다. 아시아에서 문제가 생기면 러시아가 힘들 어지고 결국 미국까지 힘들게 된다. 그러나 먼저 고통받은 나라는 먼저 일어나기 마련이다. 아시아가 먼저 고통받았기 때문 에 먼저 일어날 것이고 한국은 바닥을 쳤다는 판단이 섰다. 그렇게 되면 물동량이 증가해 해운회사 쪽의 이익이 증가할 거라고 내다봤다. 또 앞에서 얘기한 대로 전자 상거래가 활발해지는 新유통문화에서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최후까지 살아남을 주식을 찾아라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에 아웃소싱 개념이 전혀 없었다. 해낼 능력이 없는 사업까지 하겠다고 나서서 문어발식 경영을 했는데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의해 아웃소싱 문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웃소싱의 대표적 산업이 바로 물류업이다. 한진은 육상, 한진해운은 해상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 株를 산 이유는 반도체 때문이다. 21세기는 정보통신 산업이 발달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기술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이다. 정보통신산업이 발달하면 반도체 수요는 당연히 증가하고 가격도 강세를 띠게 될 것이다.

삼성증권은 증권사 가운데 최우량 기업이라는 이유 때문에 선택했다. 기업수익이 증가하면 덤핑문제가 발생한다. 기업이익이 증가하면 증권회사의 수익도 늘어나고 몰려드는 사람도 많아진다. 증권회사도 자연히 많아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쟁이 심해져 몇 개 회사는 퇴출되고 나머지 회사가 망한 기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예전에 생맥주집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여기 저기 우후죽순처럼 ○○호프라는 이름의 집이 생겨났다. 호프집이 많이 생기면 당연히 덤핑으로 물건을 팔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다 보면 가장 제품의 질이 좋고 서비스가 좋은 곳, 아주 돈이 많은 곳만 살아남게 된다.

증권업에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가장 경쟁력이 있고 나중에도 살아남을 회사로 삼성증권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매입한 것이다. IMF로 인해 全 산업이 고통을 겪었다. 고통을 겪는 가운데 살아남는 기업은 산업 내에서 비교우위를 가지는 것이다. 또 삼성증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매입했다. 대신증권이 6백원에서 1만2천원까지 올랐을 때 삼성증권은 5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올랐을 뿐이다. 그렇다면 아직도 오를 여지가 많다는 얘기가 된다.
3년 안에 2천5백억 수익 예상

삼성증권과 한진해운 주식은 팔아서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는데 사용했고 지금 한진과 삼성전자 우선주를 갖고 있다. 경영권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목표가격에 이르면 두 회사의 주식도 매각할 것이다. 투자 자문회사를 설립한 이상 나는 더 이상 주식투자를 할 수도 없다.

대신 나의 회사를 키울 것이다. 3년 뒤 내 회사를 증권거래소를 통해 上場(상장)시킬 예정이다. 현재 에셋플러스에는 펀드매니저 10명을 포함해 직원이 28명이다. 7월14 일날 개업했는데 9월3일 현재 보험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등 기관투자가들이 우리 회사를 믿고 6백50억원을 맡겼다. 45일 사이에 3백50억원의 이익을 내서 1천억원으로 자산이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종합 주가지수가 9백50선에서 9백10선으로 떨어졌지만 우리는 가치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린 것이다. 모회사에서 며칠 내로 3백억원 을 맡기겠다고 예약한 상태이다. 나는 10명의 펀드매니저를 잘 키워서 금융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는 일꾼들로 만들고 싶다. 신입사원 교육은 특별한 게 없다. 1 대 1 토론을 벌이면서 가치에 관해 얘기하는게 전부이다.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모양을 보는가, 신문기사와 사회현상을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등등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하는 것이 교육의 전부이다. 우리 회사는 처음 돈을 맡을 때 1%를 관리보수로 받고 나머지는 성과보수를 받는다. 성과보수는 해약할 때나, 계약 1년 후 정산을 하여 종합주가지수를 초과한 초과수익의 25%를 받게 된다. 종합주가지수가 정기예금금리보다 상승률이 낮을 경우 정기예금 금리 초과분의 25%를 성과 수수료로 받게 된다.

이제 내 돈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돈을 늘리는 일에서 보람을 찾는다. 불특정 다수를 위해 내 생각을 펼치고 좋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 좋은 회사에 투자해서 그 회사를 발전시키는 일에서 나는 기쁨을 얻고 싶다.

상장되면 우리 회사의 가치는 5천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가 53%의 주식 을 갖고 있으니 그때가 되면 나의 재산은 2천5백억원이 넘을 것이다. 과연 그렇게 되겠느냐고 묻겠지만 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가치투자를 통해 우리 회사는 반드시 좋은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 다.

내가 애초에 1억원을 가지고 있던 시점이 1997년 12월이다. 채 2년이 안된 시점에서 나는 실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염원하던 회사를 차렸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내가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이론을 동원해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나는 어디까지나 상식 선에서 판단해서 주식을 샀을 뿐이다. 나는 1989년부터 10년간 주식시장을 떠난 적이 없고 누구보다도 생각을 많이 했다. 이렇게 수익을 올린 가장 큰 요인은 물론 생각이다. 또 하나 인내하는 것이다. 주식이 오를 때 그 가치를 측정하면서 최고의 가치라고 여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결코 쉬 운 일이 아니다. 행여 떨어질지도 모른다 는 생각에서 중간에 매도해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가치를 안다면 그런 우를 범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디지털 관련株를 사라

앞으로 어떤 주식이 오를까요? 앞으로 어떤 주식에 투자하면 좋겠습니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이다. 지금까지가 산업혁명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지식과 정보혁명의 시대이다. 과거에는 철강, 석유, 화학 등이 주류산업이었다. 이러한 산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땅과 공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부동산이 중요했다. 하지만 지식과 정보혁명에서는 사람과 지식이 필요하다. 트랜드가 바뀌고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가치와 효용을 만들어야만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이제 부동산의 매력인 투자가치가 약해지 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기업 가운데서는 디자인과 서비스를 어떻게 더 가미하는가 하는 것을 주시 해봐야 한다. 즉 연구를 거듭하여 지식을 접목시키는 기업이 우량기업이 될 것으로 본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만족스런 효용 가치를 느끼는 제품들이 많다. 식기와 도자기를 예로 든다면 그 제품의 質(질)은 이미 충분히 좋아졌다. 만족스런 효용을 느끼는 제품은 이제 디자인이 관건이다. 결국 지식과 정보를 반영하여 생산하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정보통신 분야의 산업이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그것과 관련된 기업의 株價가 오를 것으로 본다. 디지털과 관련된 장비를 만드는 회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디지털 서비스 통로를 제공하는 회사가 성장할 것이다. 그런 기본적인 생각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생각을 거듭하면 분명 히 떠오르는 주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 다.

『주식은 투기 아닌가요. 과연 주식투자를 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많다. 예전의 주식은 분명 투기였다. 그러나 투기의 세계에서 투자의 세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에 참여하라고 권하고 싶다. 주식은 환금성이 좋고 수익성이 좋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분야이다. 부동산과 달리 언제든지 사고 팔 수가 있고 매도할 때 0.3%의 거래세를 제외한 다른 세금은 없으며 잘만 하면 정기예금 금리의 4~5배나 되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시장 참여는 하되 전문가 집단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뮤추얼펀드나 주식형 수익증권 등의 간접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전에는 기업들이 직접 투자를 했지만 이제는 투자자문회사에 맡긴다. 거대한 기업도 전문분야가 아니면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도 전문가 집단에게 의뢰하는데 개인투자자들이 직접투자를 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주식이 본업이 아니라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간접투자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직장인들이 직접투자를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일이다. 주식투자는 여가시간을 이용해 한가하게 할 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직장 일에 전념해야 할 직장인이 직접투자를 하려면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이 소비되는데 직장마다 주식투자 열풍이 분다는 얘기를 들을 때면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선다.

일을 주체할 수 없는 펀드매니저들

기자들은 나를 취재할 때면 대개 주식투자 10계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그것은 개인투자가들에게 투자를 부추기는 일이 다. 예를 들어 모든 국민이 주식투자에 매 달린다면 그것은 엄청난 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많은 분들 중에 꼭 직접 투자를 하면서 경제감각을 익히고 싶은 분이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의 10% 이내, 금액으로는 1천만원이하의 자기자본을 투자하되 시세차익을 노리지 말고 가치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려서까지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자신이 투자를 하더라도 우수한 영업사원의 조언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돈을 맡길 곳을 정하려면 최소한 50명에게 상담을 한 후 정해야 한다.

어쨌거나 자신이 사고 파는 시점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 가격을 찾지 말고 가치를 찾는 타이밍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반도체 값이 바닥이라면 삼성전자株를 살 시점이다. 파는 시점을 개인투자가들이 파악하기 어려운데 주가가 오르는 속도가 현저히 둔화되는 한계상승률에 이르렀다고 생각될 때가 바로 매도 시점이 다.

또 처음에 살 때 내가 목표한 가격대가 됐더라도 기업 이익이 더 좋아질 수 있다. 그럴 때는 더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흐름을 볼 수 있어야만 이러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펀드를 운용하려면 운용 전문인력 다섯 명을 고용해야 하는데 운용 전문인력 제도라는 것이 문제가 많다. 1998년 하반기 뮤추얼펀드를 도입하면서 기존 투신사 펀드매니저들에게만 운용 전문인력 자격증을 주었다. 증권사 펀드매니저들도 시험에 합격해야만 운용 전문인력이 될 수 있다. 證券協에서 2개월간 연수를 받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데, 과연 연수를 시키는 사람들 이 증권을 얼마나 아는가 하는 것도 문제이다. 나 역시 이 시험을 보기 위해 연수를 받아야 한다. 미국의 경우 조지 소로스 같은 사람도 자격증 없이 일하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요건은 도덕적 철학을 가진 사람과 천부적인 소질, 창의적인 아이디어, 가치를 찾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경제사범, 불공정 거래자, 내부자거래 등 도덕적 결함이 있 는 사람만 빼고 누구나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연수를 받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된다고 못박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를 뽑는 것은 그 회사 사장의 몫이다. 그리고 고객들이 가장 큰 감시자이다. 문호는 개방하되 감독은 철저히 하여 소비자인 투자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야 한다. 현재의 운용 전문인력 제도는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

돈의 여유가 있는 家計(가계)에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면 기업들은 그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한다. 가계자금이 예전에 은행 예금형태에서 주식과 채권으로 바뀌고 있으며 기업들도 부채를 정리하고 자기 자본으로 옮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이럴 때 중간에서 관리하는 기관들도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 연초에 주식형 수익증권이 5조원이었는데 이제 44조원을 넘어섰다. 이 자금을 잘 운용해야 개인과 기업, 나아가서 국가가 큰 이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 수익증권을 운영하는 펀드매니저가 현재 50명에 불과하다. 아무리 훌륭한 매니저라고 해도 약 1조원을 관리하는 것은 무리다. 펀드매니저들이 일을 주체할 수가 없어 연구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렇게 되다 보니 초우량주에만 투자를 하게 되고, 결국 초우량 주의 가격이 가치 이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우수 중·소형주를 돌아볼 시간이 없는 것이다. 매니저들이 책임회피적 투자를 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행여 손해볼까봐 안전한 투자만 해 수익을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여야 한다는 수익률게임에 치중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지나친 규제로 펀드매니저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정부에서 유가증권 업무에 대해 좀더 신축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금융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수의 고객 이 가지고 있는 한정된 돈을 잘 운용해서 좋은 기업, 성장 가능한 기업에 투자해서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고객과 기업 사이에서 매개가 되는 중간 지점인 자산운 용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정된 고객의 돈을 전망이 없는 기업에 투자하면 고객이 손해보고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 한정된 자원을 좋 은 기업에 투자하여 좋은 효과가 나타나면 고객도 좋고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다. 주식투자는 꼭 필요한 일이다. 기업이 증 자를 했을 때 들어오는 자본은 고스란히 기업의 돈이다. 우량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인 돈을 확보해 사업을 하면 그 만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은 그 돈으로 수익을 내고 배당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주식을 산 투자가도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개인은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고 기업은 사업자금을 얻어 사업을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식시장이 활성화되어야 마땅하다. 그 중간자적 역할을 잘 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5.11.30 04:36 추가
지금 현 상황에서 저분이 저러한 수익률을 다시 올리수 있을지 어쩔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꼭 저분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노력하에서는 더큰 수익률도 올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내용은 2005-11-29 바로어제 매일경제 신문에 실린 내용입니다

로또당첨 안부러워" 슈퍼개미 잇단 대박

코스닥시장이 21일째 상승 기염을 토하면서 로또 당첨 부럽지 않은 '슈퍼개미' 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번에 5억~10억원 정도의 주식 거래를 하는 개인투 자자인 이들 '슈퍼개미'는 저가주 매입 전략, 적립식 투자 전략, 신주인수권부 사채(BW)ㆍ전환사채(CB) 매입 전략 등을 구사하며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이 모씨가 인투스테크놀러지 지분 198 만5411주(지분율 9.84%)를 통해 36억원의 평가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에 걸쳐 주가가 빠질 때 매수하고 오를 때 매도하는 '적립식 투자기법'으로 총 2억4000만원을 투자해 198만여 주를 확 보했다.

이후 300원대였던 인투스테크놀러지 주가가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 소 식에 힘입어 29일 2150원까지 급등했고 이씨의 지분 가치는 42억원으로 늘었다 . 2억4000만원을 종잣돈 삼아 8개월여 만에 40억여 원의 평가차익을 올린 셈이 다.

업계 관계자는 "슈퍼개미는 투자 경험이 많아 큰 차익을 올리지만 일반 개인투 자자의 모범 선례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구요. 공부하는 입장이라 특별한 소득이 없습니다.

 

직장을 언제 갖게 될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모은 돈이 2000 여만원 정도 되는데요.

 

정기예금으로 묶어 놨었는데 이번에 만기 되어서 현재 보통예금 통장에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평상시 용돈이나 예상치못한 금전지출비용이 생길지도 모르는것을 감안해서 500만원 정도는 보통예금통장에 넣어두고, 1500 정도를 적립식 펀드를 해볼까 합니다.

 

 

(1) 어느 투자회사가 좋을까요?

일반 은행에서 투자회사의 상품을 내놓은 경우가 있는데, 은행에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직접 투자회사에서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안정적인 상품 추천해주세요.

저는 안정성을 중요시합니다. 어쨋든 적립식펀드도 주식투자이기에 원금보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안전한 상품으로 추천해주세요.

 

(3) 직장을 언제 갖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간과 투자금액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4) 다달이 10만원 이상을 자동이체 한다고 했을때 1년동안 120만원을 쓰는건데 그럼 나머지 1380만원은 1년짜리 정기예금을 해놓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적립식펀드를 여러 상품을 10만원씩 분산하는 것이 좋을까요?

 

(5) 적립식펀드 통장 개설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주식투자라... 주가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 주가가 하락한 시점에 개설하는 것이 좋은가요?

 

질문이 좀 많죠? 적금 만기 된지 오래되었는데 저에겐 거액인 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할지 모르겠어서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추가된 질문
2006.05.27 18:41 추가
(2) 번에 대한 추가질문인데요. 안정적인 상품일 경우 수익성은 보통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정성을 중요시 하시네요.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는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에 넣는 것(1인당 1000만원까지 비과세). 즉 새마을 금고의 회원이 되어  출자하는 것. 매년 초 연 5-6% 배당수익금을 줍니다. 탈퇴도 가능합니다. 언제든지

다음은 저축은행. 정기예금
3년짜리 연이자가 5.7% 정도. 대체로 수익성도 좋고, 비과세 가입이 가능합니다.



펀드.
펀드는 고위험 고수익 금융상품, 원금 보장을 원칙으로 하신다면 채권형이 좋으나 연 수익이 저축은행보다 낮을 수도 있습니다.
에를 들면 우수운용사로 손꼽히는 도이치코리아채권1-1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을 보면 1일 0.01 / 1주 0.11 / 1개월 0.52 / 3개월 1.41 / 6개월 2.96 / 1년 4.33 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약간의 모험을 하는 혼합형(주식 채권 혼합)은

예를 들면 그런대로 수익이 높은 프런티어배당주혼합투자신탁제1호 펀드의 경우
최근 1개월은 주가 폭락으로 최근 1개월 수익은 마이너스. 즉 최근 가입했다면 원금보장도 어렵다는 분석
참고로 그 펀드의 수익률을 보면 1일 -1.17 / 1주 -1.99 / 1개월 -4.25 / 3개월 0.42 / 6개월 4.08 / 1년 16.97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성장형(공격형) 펀드의 대표격인 펀드를 예로 들어보면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투자회사 펀드의 수익률은 1일 -2.67 / 1주 -4.67 / 1개월 -8.59 / 3개월 -2.94 / 6개월 0.68 1년 52.00 )
최근 3개월 이내에 가입했다면 원금보장이 않된다는 것,


이같은 혼합 성장형 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주식시장이 폭람함에 따라 그렇게 된 것.
그러나 주식시장은 계속 오르기만 하지도 않고
항상 하락 또는 혹락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출렁출렁거리는 파도와 같습니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요약하면 원금보장이 되는 펀드는 채권형밖에 없으나, 수익률은 보면 저축은행금리가 차라리 좋을 지도 오릅니다.



요약하면
안정성을 우선을 한다면 펀드는 적합하지 않는 듯 합니다.
소중한 자산. 소중하게 재테크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새마을 금고과 저축은행에 1500만원 정도 나누어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항상 여유자금으로 할용할 수 있는 500만원은 증권사의 CMA통장에 넣으세요(단 하루만 맡겨도 연 3%이자를 줍니다).




그리고 펀드
펀드를 굴리는 운용사와 판매하는 증권사 또는 은행은 서로 다릅니다.
판매사는 어디나 상관이 없습니다,. 판매사라는 곳은 알선판매하고 수수료 챙기는 곳. 그리고 운용사는 펀드를 운영하는 곳.


펀드 가입시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은
그동안의 실적과 폭락 또는 하락장에서 위험대처능력이 절대적일 것입니다.
하여 추천드리는 펀드는 가급적 대형 초대형 펀드는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안정성은 있으나 하락장 폭락장에서 다른 펀드보다 오히려 형편없이 더 떨어지는 것이 많습니다. 하여 운용규모가 1000억-3000억 규모 정도. 하락 폭락장에서 순발력이 빼어나고 상승장에서는 수익을 많이 올리는 펀드를 선택이 중요.

더 중요한 것은
펀드는 수익이 나건 마이너스가 나건, 원금까지 손실나도 수수료를 무조건 떼어 갑니다. 하여 가급적이면 수수료 또한 저렴한 펀드를 선택하심이 좋을 듯.
대부분 펀드의 수수료는 2%대가 넘습니다. 장기 가입자에겐 엄청난 액수를 매년 꼬박꼬박 떼어갑니다.


하여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펀드는
성장형 펀드로 신영마라톤1 펀드(연 1.55%). 주가와 거의 연계되는 유리운용의 유리인덱스 200 인덱스 펀드(수수료 1.6%). 동양종합금융증권의 E모아드림인덱스펀드(수수료 0.732) 등.



펀드 요약.
그냥 편하게 장기관점에서 임의식으로 가급적이면 인덱스 펀드를 가입하세요.
주가가 빠지면 넣고 싶은 만큼 넣으세요.(처음 10만원. 다음부터는 1만원 단위 대체로 가능). 그리고 주식시장이 호황이여서 수익률이 많으면 기간 따지지 말고 냉정하게 환매해서 수익을 챙기세요.



재테크! 잘 하셔서. 부자 되세요.


수치 인용은 2006년5월25-26일 기준. 개인적인 의견을 담았으며
펀드와 관련된 모든 상황은 주식시장의 변동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삼성생명의 오종현입니다.

 

질문하신 것에 대해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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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으로 묶어 놨었는데 이번에 만기 되어서 현재 보통예금 통장에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 바로 이럴 때 활용하셔야 하는게 MMF나CMA랍니다. 

요즘 월급통장으로 MMF나CMA를 얘기많이 하는데...대개 월급이라는 것이 들어오자 마자 여기저기로 곧바로 빠져나갑니다..그러다보니 실제 평균잔고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러다보면 일반보통예금통장에 넣어둔거나 별차이 없이 이자가 생기는 재미가 그리 높지 않지요.

 

그러나 바로 이런경우.... 정기예금등 목돈이 생겼는데...어디에 써야할지 잘 모를 때 또는 쓸 곳은 있는데 정기예금등에 묶어두기는 어려울 때..바로 CMA나 MMF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하루만 맡겨도 연 3%대의 이자를 지급하는 좋은 상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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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용돈이나 예상치못한 금전지출비용이 생길지도 모르는것을 감안해서 500만원 정도는 보통예금통장에 넣어두고, 1500 정도를 적립식 펀드를 해볼까 합니다.

-------->  우선은 모두다 MMF나 CMA에 옮겨서 넣어두시고요....

적립식펀드를 하시려는 이유가 요즘 적립식펀드에서 재미좀 봤다고 하니까... 또는 은행작원이 수익이 좋다고 하니까... 또는 은행금리가 낮아서 좀 위험하지만 적립식펀드라는 걸 해봐야겠다고 작정해서...

 

우선 첫번째,,,두번째 이유라면 별로 적립식펀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가까운 상호저축은행에 가셔서...정기예금에 가입하십시오...대개 연 5~6%의 금리를 쳐준답니다...은행보다는 훨높지요...반드시 세금우대 신청하시고요...

 

세번째 이유라면 적립식펀드 한번 해볼만합니다....

다만 금액을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일단 현재로서는 님께서 고정적인 수입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적립식펀드의 기간은 적어도 3년이상으로 잡아야 하니...

매달 10만원씩 저축한다면 3~4년이면 360만원~480만원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매달 20만원정도씩 3년이상 잡고 적립식펀드에 가입하십시오.

그러면 3년으로 잡으면 720만원입니다.

500만원은 예비비로 사용하신다고 했으니

나머지 780만원이 있네요...

 

적립식펀드에 들어갈 원금 720만원+ 예비비 500만원= 1220만원은 MMF 나 CMA에 넣어두십시오.. 그리고 적립식펀드에 매달 들어가도록 자동이체를 하시면 되겠네요...

 

그럼 남는돈 780만원은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하시시오..물론 세금우대 신청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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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투자회사가 좋을까요?

일반 은행에서 투자회사의 상품을 내놓은 경우가 있는데, 은행에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직접 투자회사에서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은행이던 투자회사이던 어디에서 가입하셔도 동일하답니다.

어떤 펀드에 가입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공격적인 것에 10만원...미래에셋3억만들기주식형이 좋습니다...

안정보수적인 것에 10만원...랜드마크 고배당혼합형1 에 가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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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립식펀드 통장 개설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주식투자라... 주가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 주가가 하락한 시점에 개설하는 것이 좋은가요?

-------> 물론 그렇기는 합니다만......적립식펀드는 하루이틀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고 한꺼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입시기는 그리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순간 바로 가셔서 가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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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추가 (2006-05-27 18:41 추가)

(2) 번에 대한 추가질문인데요. 안정적인 상품일 경우 수익성은 보통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 글쎄요 안정적인 상품의 수익률은 보통 어느정도 되는지...작년같은 경우 1년수익률이 대략 15~25%정도 되었답니다...

 

 

 

이상입니다.

 

더 궁금한 것은....

제 정보입니다.

신입사원입니다. 대기업들어가서 월 실수령액이 220만원 정도 될 듯합니다.

여기서 150만원 1년짜리 정기적금을 할려고 합니다. (원금 1800만원)

집은 서울입니다. 직장도 서울.

 

제게 제일 알맞은 상품이 어떤게 있을까요? 농협적금? 수협적금?

세전금리가 저마다 다르고 단리 복리 저마다 천차만별이라서 비교하기도 모하구..

상품마다 세금띠는것도 다르고..

 

고르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알맞은 적금추천 부탁드립니다...전문가님 제발....

꼭 적금을 고집하는건 아닙니다.

1년동안 바싹 모아서 목돈(크지는 않지만 2000만원이상) 만지고 싶습니다.

좋은 상품 추천해주세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위에 답변하신 분들의 말씀이 옳습니다. 이곳 검색에서 "정기적금"이라고 쳐 보면 답변자들이 대부분 금융권에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마치 은행 약관을 보는 듯한 글귀들과 자신의 금융사를 소개하고 있어서 뭐가 좋은지 이해하기 힘들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역시 작년 중순 부터 150만원의 적금에 들고 있어서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껴들었습니다. 위에 답변 하신분들 처럼 저 역시 펀드형을 추천합니다. 저는 과거에 투식투자도 해보고 돈도 날려 본 사람이라 일단 주식형!  이 한마디에도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급여가 우리은행으로 들어 와서 한달에 한번 은행에 들르는데 창구 옆에 우리은행 찌라시들을 보게 되었죠. 주택마련 저축이라 하나 하려구요. 그래서 창구 아가씨에게 물었더니 그런거 하지 말구 펀드형 적금을 하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펀드형을 안된다고 하고서 정기적금부터 다양한 주택예금등 설명을 들었지만 아가씨가 개인적으로 자신과 가족들도 펀드형 적금을 들었는데 정말 좋다며 자신은 이 담당은 아니지만 좋으니까 권해 주는 거라고... 들어도 뭐말인지도 모르겠고... 좋다하니 일단 50만 들어 봤다가 좋으면 나주에 더 들겠다고 통장을 만들었죠.

 

그러나 집에 가서 역시 주변 사람들로 부터 안전성이 없다느니, 오히려 마이너스 될 수도 있다느니 곤욕을 치뤘죠. 그런데 이것도 적금인지라 3개월이 넘어야 이자가 나온댔나, 해약이 안된다고 햇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어쨌건 주변인들이 등쌀에 3개월 만에 해지하러 갔죠. 전에 말했던 그 창구 아가씨가 아니라 다른 창구 아가씨에게 그 적금을 해약해 달라고 하니 해약을 하다가 보니 아가씨가 깜짝 놀라더군요. 3개월만에 50만원 넣고 12만원이나 이자가 붙었는데, 아깝게 뭐하러 해약하녜요?

 

그래서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이게 바로 윗분들이 말한 반은 적금이고 반은 펀드형인 주식형 적금이죠. 이미 절반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주식형 절반은 이 방면 전문운용자들에 의해 수익이 많이 나는 투자신탁회사에 분산하여 투자 되더군요.

 

내가 봐도 해약하기가 아까워서 오히려 그자리에서 100만원 더 같은 적금을 넣고 총 150만원을 5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나 역시 분산시켰죠. 그 이후에는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았는데 매달 집으로 투자 운용 보고서가 날아오는데 가끔 주주총회에 참석하라는 편지도 오고(한버� 안갔지만..) 그래프니 뭐니 동향, 시세등 봐도 잘 모르는 전문가들만 알 수 있는 자산운용보고서와 또 그 투자되었던 투자신탁의 특징이나 수익성등을 분석한 자료들이 한뭉탱이로 오는데 관심 없어요.

 

다만 나날이 불어나는 이자에 윗분들 처럼 그냥 정기예금이나 적금같은 걸 들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답글 쓴 것을 계기로 내일은 또 얼마나 뿔었나 가보고 그런 서류 보는 법도 좀 배워와야 겟네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1년동안 매월 150만원 저축하여 2,000 만원을 만지고 싶으신데, 복잡하고 다양해서 고민이 되신다구요.

 

적금은 아래와 같은 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상호저축은행

2. 단위농/축/수/신협, 새마을금고

3. 일반시중은행(국민, 신한, 농협중앙회 등등)

 

(통상의 금리가 높은 순서순서로 썼습니다)

 

매월 150만원 12개월 저축하면 원금은 1,800만원이며, 아래 금리별로 이자

5.5% -- 536,250원

5.0% -- 487,500원

4.5% -- 438,750원

..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가입시에 세금우대로 가입하시면 위의 이자의 9.5%를 세금(이자소득세)로 내며

일반과세로 가입하면 위의 이자에 15.4%를 세금(이자소득세)로 내게됩니다.

 

단위농/축/수/신협이나 새마을금고에 조합원으로 (조합가입비 보통 1만원) 가입하게되면

이자소득에 대해서 이자소득세가 아닌 농어촌특별세율 1.5%를 적용해서 내게됩니다.

 

예를들어 상호저축에 5.5% 세금우대 하면 실질 이율이 4.978% (=5.5%*(1-0.095))

단위농협 5.0%에 농특세 적용하면 실질 이율이 4.925%(5.0%*(1-0.015)) 가 됩니다.

 

지역별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http://www.fsb.or.kr/03_finance/02_deposit/deposit_interestinfor.asp

상호저축중앙회에 방문해서 조회할 수 있으며,  농/축/수/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가까운 곳에 직접방문해서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구요.

 

 

아시겠지만 펀드는 적금과 같은 저축이 아니라 엄연한 "투자"이며 손실을 발생할 수 있는 위험(risk)를 고려해야 합니다.  펀드 투자를 하면서 공부와 연구를 통한 투자가 아니라 그냥 적금처럼 매월 돈만 넣을 생각이라면 수익과 손실을 ""운""에 맞겨야 하는 상황이되는데,  운이 나쁘다면 1년에 20~30% 손해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운이 좋다면 적금한 경우보다 훨씬 좋은 2,000 만원 이상의 결실을 거둘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쁘다면 원금도 안되는 1,500 만원 정도의 흉년의 결과를 갖게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는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가 훨씬 어려우며, 실력보다 운에 좌우되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운에 좌우되기보다  전략과 믿음(신념)이 좌우되고, 전략과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영어공부하듯이 주기적인 꾸준한 공부와 정보분석이 필요합니다.  장기투자의 경우에는 홀로 에베레스트나 K2를 등정하거나  42.195km 마라톤 코스를 달리기 어렵듯이  여정을 같이하는 동반자, 코치반드시 필요합니다.

 

펀드는 단순하게 여기서 뭐가 좋다고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사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신후 펀드가 어떤 것인지 공부도 겸해서 하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2천만원을 만져보는 것이 작은 소원이겠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고 그때가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면 1년후의 2천만원은 행복한 골치덩어리가 되어있을 것이며 여기 지식iN에 "적금해서 2천만원을 모았는데 어디다 굴려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올리게 되겠지요.  ^^ 아니면 "2천만원으로 차를 사려는데 무슨 차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올리게 되거나요... .ㅡㅡ

 

2천만원이면 연복리 10%로 20년후면 1억 3,455만원을 만들 수 있는 돈입니다.

2천만원중 1,000만원은 쓰고 1,000만원만 연복리 10%로 굴리면 1억 3,455만원보다 6,727만원을 덜 받게 됩니다.

 

통상 인생에서 돈벌 수 있는 기간 25년에서 1/25 을 써버려서 모은 돈.. 부디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데 현명하게 쓰셨으면 합니다.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요..

펀드를 알아 보고 있는데,

보험사에서도 펀드를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가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기타 다른 정보도 같이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복 받으세욤  ==

추가된 질문
2007.02.03 16:27 추가
답변좀 많이 해주세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저희 회사의 경우 2007년 1월.ING 자산운용사를 국내에 설립했습니다.

ingim.co.kr 에 방문하시면 자세히 알수 있으시고요..

 적립식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국내투자펀드 3개

해외투자펀드 3개

현재는 6개의 펀드가 운용중이고요..

 

월납..일시납 모두가능합니다.

 

기존 변액상품의 경우 최소 5년,7년,10년 정도를 납입 하셨던 것에 비해

단기 펀드로 운용하실수 있습니다.

 

가입은 ing fc 를 통해서 가능하고요

물론 변액자격증과 펀드판매 자격증 을 소지하신분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올해부터 저희회사 CI가 변경�습니다.

ING LIFE 에서 ING 로 변경되었습니다.

 

앞으로 펀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기대됩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ING 이경수 016-799-3808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미래에셋 재정컨설턴트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너무나 많은 시간과 지면이 필요할것 같아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간단한 예만 들겠습니다.

 

먼저 펀드의 운용은 자산운용사에서 하지만 펀드의 판매 즉 투자자 모집은 크게 증권,은행,보험사에서 이루어 집니다. 그러므로 이 세곳은 펀드를 위탁 판매 하는곳 일뿐입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의 친디아블루칩 펀드나 피델리티 차이나포커스펀드를 OO은행에서가입을 하시더라도 OO은행의 펀드가 아니라 두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OO은행에서 가입만 하신것 입니다. 그러므로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보험사에서도 펀드를 판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답변중에 들어있는 모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 상품은 엄밀히 말하면 펀드가 아닙니다.

변액유니버셜은 보험료 중 사업비및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특별계정에 투입되서 펀드에 투자되는 상품이지 펀드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단기 자금운용 성격에는 맞지 않으며 중장기 투자가 적합한 상품입니다.

또한 답변중에 있는 수익율20%란 말은  펀드설정일 이후의 누적수익율(연환산수익율)을말하며 가입하신 적립금(해약환급금)의  수익율과는 다른 것 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므로 투자 성격과 목적에 맞게 적절한  분산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변액 상품을 선택 하실때 꼭 고려해야 할 3가지

 

1.자산 운용사의 운용능력 검증

   ☞장기간 투자하고 운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산운용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단기간의 수익을 올리기는 쉬우나 지속적인 위험관리와 수익율을

        올리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러기에 안정적이고 능력있는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2.사업비와 수수료의 차이

  ☞각 보험사마다 사업비와 수수료가 차이가 납니다.사업비와 수수료는 투자 원금에서

       차감된 후 특별계정에 투입되어 투자가 되므로 그 차이에 따라 투자기간,수익율,금액

       이 같더라도 나중에 돌려받을 적립금(해약환급금)은 차이가 납니다.또한 기간과 수익

       율,납입금액이 클 수록 그차액은 점점 더 커집니다.)

3.설계사의 관리능력

   ☞같은 상품이라도 설계사의 설계마인드와 관리능력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자산관리나 분석 부터 시작해서 그 사람이 얼마나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지

         그리고 계약이후 정보제공이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할지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

         다 .

참고하실 자료나 정보가 필요하시면 메일 주시거나 010-3103-6622로 연락 주세요!!!

 

 

 

 

4년제 학교 경영전공하고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금융권, 정확히 하면 은행권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른 준비들도 차근 차근 하면되겠지만 관련 자격증도

아직 시간이 많으니 준비하려 합니다.

 

1 > 금융자격증은 진로를 잡아서 준비하라는 말을 많이 보았는데

은행권에 가기위해서는 은행FP 말고는 어떤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증권FP 뭐 이정도가 보통 금융관련자격증에 기본들이라고

하는데 위 3개 모두 증권쪽에 더욱 관련되어있는데 은행쪽에 지원할때도

있어도 무방할까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따고보란식이라서요..

 

 

2 > CFP ( AFPC ) 같은 경우는 제 생각에는 학생때 딴다면 확실히 메리트도 있긴하겠지만

난이도나 비용면에서 관련직종에 취업 후에 해도 될거같은데..

 

 

3 > 투상, 선거상, FP 같은 자격증 독학으로 해야할듯 한데 물론 저 하기 나름이라지만

시험 공부 기간이나 방법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1 > 금융자격증은 진로를 잡아서 준비하라는 말을 많이 보았는데

은행권에 가기위해서는 은행FP 말고는 어떤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일반은행, 특수은행 등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택할 특별부서에 맞춰 취업준비를 특화하시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를들자면 은행업무도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으로 나뉘고, 개인금융은 일반영업, 영업지원, PB 등 지점근무등이 있으며, 기업금융에서는 본사특별업무로서 마케팅, 기업리서치, 파생상품, 외환관리, 기업여신심사, 리스크관리 등 수많은 핵심분야로 나뉩니다.

 일단 본인이 가고자 하는 은행을 선택하시고 특별핵심부서나 직책, 업무에 따른 자격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만약 내가 XX은행 본사에서 근무하는 리스크관리부서에 취업을 하고싶다고 한다면 리스크관리 관련자격증인 FRM등을 집중적으로 준비하시거나, 개인금융으로 지점 PB업무에 취업하고자 하신다면 은행FP나 AFPK, CFP등을 준비하시거나 최근 자본시장통합법 추진에 따른 프라이빗뱅커들의 업무범위가 넓어지므로 증권, 보험, 부동산 관련자격증에 시간을 할애하시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 자격증이 그 부서로서의 취업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고 해당부서에 취업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증권FP 뭐 이정도가 보통 금융관련자격증에 기본들이라고

하는데 위 3개 모두 증권쪽에 더욱 관련되어있는데 은행쪽에 지원할때도

있어도 무방할까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따고보란식이라서요..

 

 있어도 없어도 은행에서는 별반 다를게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위 자격증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업무가 바로 증권회사의 PB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은행의 PB업무관련 준비하신다면 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무작정 준비하시는 것도 말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볼때, 해당 은행의 1차, 2차 통과자들의 후기등을 취업사이트에서 참고하세요. 은행마다 다 다릅니다. O,X는 말 못드리겠습니다.

 

2 > CFP ( AFPC ) 같은 경우는 제 생각에는 학생때 딴다면 확실히 메리트도 있긴하겠지만

난이도나 비용면에서 관련직종에 취업 후에 해도 될거같은데..

 

질문자님 말도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CFP가 없이 대졸입사 충분히 가능한 여건이 되어있는가를 확인하세요. 분명히 취업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뭔가가 모자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FP없이 입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보세요. 외국어, 각종경험, 공모입상, 학력, 성적 등등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 > 투상, 선거상, FP 같은 자격증 독학으로 해야할듯 한데 물론 저 하기 나름이라지만

시험 공부 기간이나 방법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전공자이시니깐 학기중에도 틈틈히 준비하시면 충분히 학기중에도 합격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증권투자론, 선물옵션론, 투자론, 재무관리, 금융시장론 등 관련 수업을 꼼꼼히 듣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며, 투상 >> 선거사 >> FP 순서로 학습하시면 순차적으로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맘만 먹고 오기로 하면 1년에 5~7개도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학기중에 말입니다. 정확히 몇개월 걸린다, 어떻게 하라는 말은 못드리겠습니다. 답은 열심히 해야 되니깐요.

 정말 취업준비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질문자님의 이력서를 먼저 한번 써보세요.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내게 가장 필요한지를 알 수도 있습니다.

 

저는 금융계와는 거리가먼 학과학생입니다.
저는 꿈이 자산관리사로서 FP 자격증취득에
도전중이며 다양한 금융권에대한 공부를
하고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증권업은 이미 사향산업이고
그런쪽에일은 수명도짧고 영업만하다가
욕만먹고 버려지는 하찬은 직업이라고 말리는
소리가 적지않습니다..

기껏공부해봤자 인맥에 취업문이 막히고말거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취업문도좁고 영업에 계약직만 모집해서
금방다시 백수가 될거라는 말도있습니다..

저는 굳이 증권사가아녀도 어디든 금융권에서
자산관리사로서 흔히말하는 정년 때까지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일하고싶은데
이것은 단지 제 꿈일뿐인가요?

저는 이미 투상자격증은 있는상태이고
나름대로 이쪽분야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지금이런 주변에 말들로
쉽게 포기하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듭니다.

금융권에 현직에 경험이있으신 분들이나
그쪽에 많은 지식을 갖고계신
사회 선배님들에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같은 의욕만갖고 도전하려는 사회초년생이
가기에는 취업에문이 너무먼것인지..
또 취업이 어떻게 되었다하더라도 영업직밖엔 없는건지
그리고 자산관리사로서 뽑는 금융권은 없는지..등등..

이쪽분야엔 지인이 없어 혼자 고민하는
벌거숭이 초짜에게 영양가있는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아닙니다.

열심히 해보세요

미래는 노력하는 자의 것 입니다.

미국을 보시죠.

자산관리가가 사장되었나요?

금융권에 종사 하시는 분들의

미래가 안보이던가요?

돈이 많아질수록 어디에서 인력을 필요로 할까요?

대한민국도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다시 생각해보니

미래는 밝죠?

*^^*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우선 한말씀만 거들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위측과 패턴의 변화로 상당히 증권사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개선된다고 보기 어렵고 새로운 모멘텀을 찾지 않은다면 몇년간의 암울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자체 진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까운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이러한 과정을 우리나라보다 먼저 거쳤는데 그당시 각 증권회사의 지점이 1/3로 축소되고 시장성도 감소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상위 3대사의 주된 영업은 주식 매매가 아님 자산관리와 상품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직접매매의 비중보다는 자산관리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과도기적 성격으로 기업의 조정을 거치고 있는 과정이라 거기에 속해있는 직원들의 고충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상태입니다

거기다 경기상황의 둔화로 나와서 할일도 찾을수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버티고 있다고 보시는게 솔찍한 현실일 꺼에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리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책적 실패로 이제서야 증권사의 제자리 찾기가 진행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고통이 따르고 현직에 있는 사람들이 그 피해를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죠

다시 말해 능력이 없거나 버티지 못하는 사람은 자연 도퇴될것이고 아울러 각 증권사 끼리 이 난관을 어떻게 타계하느냐에 따라 증권사의 존패여부다 판가름 날것입니다

지금 중소형사의 경우 지점 폐쇄와 몸집줄이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대형사의 경우도 몸집줄이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파생이나 자산관리 쪽으로 방향을 모색하고 고객 수수료만의 영업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죠

제생각에는 향우 이러한 상황이 2~3년간 지속되면서 퇴출될 증권사가 나올것이며 몸집도 축소되고 남은 증권사가 바뀐 체계속에서 살아남을듯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장이 아무리 1000포인트를 간다고 해도 영업직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는 선진국이 먼저 거친 과정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보고 당연히 거쳐야 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럼 현실에서 볼때의 예기였다면 님의게는 미래가 중요하겠죠

어짜피 님이 뛰어들 시장은 미래의 시장이지 현실의 문제가 있는 시장은 아닙니다

또한 지금의 상황이 발전없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증시의 붕괴로까지 이어질수 있는 상황이기에 회복된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미래의 상황은 어떻게 변화될것인가...

우선 증권사에 취직을 안하더라도 님이 원하시는게 자산관리라면 그에 연관된 기업에 들어가셔야 하겠죠

주식의 거래에 의한 수수료 영업은 이제 한계에 달해 그에 대한 미래의 발전성은 불투명 하고 시장 조정후에는 개인적 매매의 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주식상담의 한계점에 도달해 이부분의 영업은 쇠퇴한다고 봐야 하겠죠

그럼 미래는 아무래도 자산관리와 펀드 위주의 영업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현재의 영업패턴으로는 승부를 보기 어렵겠죠

다시 말해 앉아서 전화상담하고 찾아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서 성과급을 받는 시대는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고객을 직접 나가서 찾아야 하고 발굴하고 유취해야 하는 시장으로 바뀐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지정한 영업패턴으로 갈수 있다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현제의 이런 과도기를 벗어나 살아남은 기업들의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보여집니다

그러기에 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게 좋겟죠..

현재 암울하다고 주식시장이 소멸하는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바뀌니 그에 대처해서 준비를 했다 참여하시면 됩니다

지금 바로 뛰어들 상황이 아니잖아요.....아직 제가 볼때도 준비를 더 하셔야 하기에 그럼 아직 시간이 좀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님은 현재의 상황만으로 비교하지 말고 미래의 모습을 판단해 거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증권관련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도태되어 상당히 많은 사람이 설자리를 잃고 떠날것이니 그자리를 위해 준비해두셔야죠

물론 나름대로 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살아남겠지만....

아울러 현재 상태로 볼때 어떻게 보면 은행권의 시장참여가 상당히 더 넓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자산관리쪽은 은행이 더 이점이 있을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우선 필요한 자격증 부터 습득하시고 향후 전망을 예측하며 대비하세요

단기간 끝날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이런 상황이 되지는 않습니다

길어도 2~3년 안에 결정이 날꺼에요...

없어질건 없어지고 바뀔건 바뀌고 쇠퇴될것 쇠퇴되고 살아남는 기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시 예전의 증권영맨의 화려한 날이 온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럼....

현재의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고 있는 사람이......^^*

어떤것이 더 나을까요?

 

10월 9일 시험이 겹쳐서요,

 

둘중 하나 따고 은행텔러 딸려고 하는데......

펀드를 가입 하려고 하는데..

 

어디에 가입을 해야하는지 .....어디에 맞기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크게 은행권과...증권사가 있는데...어디에 맞겨야 하나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먼저 질문에 답하자면 펀드 상품은 판매처가 다르답니다. 

증권사나 은행에서 똑같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답니다. 예를들어 과자가 할인마트마다 있지만 동네 구멍가게에는 없는 상품도 있고 취급하는 종류만 계속 가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가게 주인의 마음과 유통경로 때문이지 맛과 상태는 똑같다는 것이죠. 펀드 상품또한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회사나 은행을 비롯하여 현재 보험사에까지 확대 되었지만 될 수 있으면 증권회사를 권해 드립니다. 본업무이자 주업무이며 전통성과 전문성으로 상담과 투자하는데 편리 할 것입니다. 또한 혜택도 다양하구요. 이번 SK증권의 경우는 펀드 다이렉트 행사로 G마켓 상품권을 나누어 준다고 하더군요.

 

펀드는 3가지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매회사, 자산운용회사, 수탁회사" 입니다.

 

- 판매회사

펀드 판매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로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선물회사 및 종합금융회사를 말합니다.

 

- 자산운용회사

고객으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 채권 및 부동산 등에 투자*운용하는 회사입니다.

 

- 수탁회사

펀드재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자산운용회사의 펀드운용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회사로 은행과 증권금융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펀드 초보시라면,

펀드 선택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선호기준 결정 → 1차 Selecting → 투가기간 결정 → 투자성향 파악 → 2차 Selecting → 펀드비교

→ 최종 Selecting (1개 또는 2개 이상의 펀드 선택) → 저축종류 선택 → 과세종류 선택

 

http://www.efundmall.com/community/bbs_view1.jsp

 

펀드투자시 참고하시어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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