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가요무대' 출연

"건재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요무대> 출연했다"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의 가수 한명숙(74)이 3년여 만에 KBS 1TV <가요무대>를 찾았다.

한명숙은 지난 2005년 <가요무대 20주년> 무대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서울 여의도동 KBS를 방문했다. 한명숙은 스포츠한국과 만나 "오랜만에 <가요무대>에 출연한 것이다. 그간 방송에서 내 생활들이 알려지면서 다소 걱정하는 시선들이 많았다. 건강하고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명숙은 지난해 11월 한 아침 프로그램에 그의 생활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이나 그의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노환으로 한 쪽 다리를 절뚝거려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한명숙은 "그 방송이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려고 했다. 나는 아직 건강하고 도움을 받을 만큼 어렵지 않다. 여전히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손길들을 정중히 거절했다"며 밝혔다.

한명숙은 이날 경기도 수원의 집에서 방송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을 보이며 가수로서 활기에 찬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후배가수 현숙은 한명숙의 건강을 물으며 그의 밝은 모습에 반가워 하기도 했다.

한명숙은 "후배들과 무대에 설 수 있어 좋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에 불러 줬으면 한다. 나는 건강하니 더 이상 걱정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명숙은 이날 <가요무대> 녹화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를 열창하며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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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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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광주시의 수출 1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보며 `수출 금자탑'을 자축했다.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이승기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축하했으며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현숙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웠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11개 숫자로 이뤄진 `100억'을 기념하기 위해 산업체 근로자와 기업 대표 등 11명의 광주시민들이 영상 메시지에 출연, "어려운 여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하면 된다'는 정신을 되새기자"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의 주역인 수출 유공업체 35곳에 대해 정부 포상과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시는 2002년 이후 수출액 증가율이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수출액이 101억 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성과를 발표하며 광주가 `소비 도시'에서 `생산.수출 도시'로 탈바꿈했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대회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도, 남미, 동유럽 등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자동차, 광산업 등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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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 차장급

▲기획팀 이승훈 ▲검사팀 최효찬 ▲회원지원팀 김진길 ▲ " 김용원 ▲여성복지팀 정승기 ▲충남보험센타 강명환 ▲천안보험사업단 염경호 ▲여신지원팀 추기만 ▲충남여신관리총괄단 김양근 ▲ " 강전길 ▲ " 유제홍 ▲천안여신관리단 손동표

◇지역본부 과장급

▲금융지원단 유상현 ▲홍성여신관리단 주정락 ▲ " 문성식 ▲ " 정영철

◇시.군 지부 및 지점 차장급

▲천안시지부 이병헌 ▲천안기업금융지점 박정일 ▲보령시지부 박근선 ▲아산시지부 조두식 ▲논산시지부 최생영 ▲ " 노이수 ▲연기군지부 유제홍 ▲부여군지부 윤여익 ▲청양군지부 차재희 ▲태안군지부 신오현 ▲대사동지점 권용근 ▲ " 우승규

◇시.군 지부 및 지점 과장급

▲천안시지부 김미선 ▲ " 모회령 ▲ " 허용회 ▲ 장영오 ▲ " 이의신 ▲ " 손창호 ▲ " 류은희 ▲ " 강선화 ▲공주시지부 송영주 ▲ " 유병욱 ▲보령시지부 이정화 ▲ " 이기택 ▲ " 한아름 ▲아산시지부 이경용 ▲ " 이순자 ▲아산기업금융지점 정영자 ▲서산시지부 장근순 ▲ " 김영길 ▲ " 이성선 ▲ " 김정옥 ▲ " 장은하 ▲논산시지부 임경진 ▲연기군지부 이미정 ▲부여군지부 조용철 ▲서천군지부 이재규 ▲ " 김선숙 ▲ " 신복순 ▲ " 한갑수 ▲청양군지부 박민호 ▲ " 이현숙 ▲홍성군지부 이동식 ▲ " 조성하 ▲ " 김강엽 ▲예산군지부 이은영 ▲ " 황진호 ▲당진군지부 차정희 ▲ " 이인자 ▲ " 김석봉 ▲ " 현은섭 ▲계룡시지점 안종호 ▲ " 신선희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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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배우 이한위가 오는 3월 21일 결혼한다.

이한위는 19살 차이인 한국방송아카데미 최모 교수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최씨는 이한위보다 17세 연하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9살 차이라고 한다. 아직 결혼식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또 예비신부 최씨는 현재 한국방송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이한위는 최근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3월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식장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위는 예비신부의 장점으로 “착한 마음씨”를 꼽았다. 이한위는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은 사실이다"면서도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이한위는 이미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와 교제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한위는 지난해 1월 15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한위는 1983년 KBS 공채 17기로 데뷔한 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색깔있는 조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이한위는 KBS 2TV ‘착한여자백일홍’에 출연 중이며 이범수 김민선 주연 영화 ‘그들이 온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중견가수 현숙이 개성파 배우 이한위(47)의 결혼 중매자로 일부에서 잘못 알려져 오해를 사고 있다. 현숙은 오는 3월 결혼을 하는 이한위가 자신의 소개로 결혼하게 됐다는 일부 매체들의 오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현숙은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이한위씨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중매를 했다니, 와전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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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돌아가신 후 처음 맞는 설입니다. 아직도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나오실 것만 같아요.”

 ‘효녀가수’ 현숙의 설 이야기는 역시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살아 생전 어머니가 쓰던 방에 불을 지피고, 아침마다 방안을 둘러본다.

 그래도 설 당일은 큰 오빠가 살고 있는 전북 김제시 집에서 맞는다.

 “오빠 사는 집 바로 위가 부모님 묘소지요.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사실 남들이 ‘효녀가수’라고 하지만 전 아쉬움이 많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께 해드린 게 없거든요. ‘살아 계실 때 잘해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거 같아요.”

 가수 현숙의 형제 자매는 모두 12명. 그중 6명이 병마와 사고로 희생되고 지금은 3남3녀만 살고 있다. 그는 그중 세째딸. 그래선지 형제간의 우애도 각별하다.

 현숙은 설만 되면 그들과 함께 어울리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물질적으론 넉넉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지요. 오빠 동생들과 어울려 설빔을 입고, 마을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던 그 때 그 시절. 너무 그리워요.”

 그는 요즘엔 양부모님들을 찾아 뵈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 천성적으로 활발한 그에게는 양로원 할머니로부터 고관대작까지 꽤 많은 양부모들이 있다. 이두호 전 보건복지부차관도 그중 한 분.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고인 옆에서 ‘이제는 내가 현숙을 보살피겠다’며 떠나는 분의 마음을 훌가분하게 만들어준 이 전 차관과는 요즘도 집안 대소사를 의논하는 사이. 특히 현숙이 이 전 차관의 딸 이세라 제천지원 판사를 중매해 양가의 인연이 더욱 튼실해졌다.

 “동생인 이 판사의 시어머니가 고맙다며 선물하신 한복이 오늘 이 한복이예요. 가장  중요한 날이면 이 한복을 입지요.”

 이같은 그의 마음이 하늘과 통했던지 최근 현숙은  노래 ‘사랑에 한 표 던지다’가 팬들의 큰 인기를 얻어 있어 기쁘기만 하다. 오는 17일 낮에 방송되는 MBC ‘가요 베스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라 그를 더욱 들뜨게 한다.

 “이 모든 것이 돌아가신 부모님 은덕이에요. 앞으로 현숙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다는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어요. 힘냅시다.” 현숙의 설은 은은하면서도 영롱한 비취빛이다.

스포츠월드 황용희, 사진 전경우 기자 hee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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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기자] 날이 갈수록 가요계에 불황이 깊어지면서 신인가수가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로또 당첨보다도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특히, 몇 안 되는 성인가요프로그램에서 노래 한 곡 부르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지난 해 10월 첫 앨범을 발표한 신인 가수 '구윤’은 데뷔곡 ‘말랑말랑’이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중파 출연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다.

최근 그는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인 KBS-TV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MBC-TV 간판 성인 가요 프로그램인 ‘가요 큰잔치’에 지난해 12월에만 3주연속 출연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구윤은 탄탄한 기본기와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승부를 던지고있다.
그는 태진아-이루, 설운도-이승현, 이수만-써니(소녀시대)와 같은 음악가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무조건', ‘네박자’를 작곡한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이다.데뷔하자마자 쟁쟁한 트로트 가수인 현숙과 박상철로부터 ‘트로트계를 이어갈 차세대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기세를 몰아 구윤은 얼마전 ‘말랑말랑’이 DMB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오는 구정연휴를 겨냥하여 좀 더 많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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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리포터 겸 방송인 조영구(41)가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11살차 연하의 신재은씨(30)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가수 현숙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든 신씨는 현대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중이며, 현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사회는 영화배우 정준호가 맡아 특유의 재치로 진행을 이끌었다. 가수 이문세가 축가를 맡아 열창했으며, 개그맨 서경석,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 등 조영구가 출연중인 SBS '생방송 TV연예' 팀도 축가를 코믹하게 개사해 부르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영구, 신재은 커플은 결혼식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동부 이촌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2일 화촉을 밝힌 조영구, 신재은 커플. 사진제공= 라엘 웨딩, 소호 스튜디오]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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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돌아가신 후 처음 맞는 설입니다. 아직도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나오실 것만 같아요.”

 ‘효녀가수’ 현숙의 설 이야기는 역시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살아 생전 어머니가 쓰던 방에 불을 지피고, 아침마다 방안을 둘러본다.

 그래도 설 당일은 큰 오빠가 살고 있는 전북 김제시 집에서 맞는다.

 “오빠 사는 집 바로 위가 부모님 묘소지요.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사실 남들이 ‘효녀가수’라고 하지만 전 아쉬움이 많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께 해드린 게 없거든요. ‘살아 계실 때 잘해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거 같아요.”

 가수 현숙의 형제 자매는 모두 12명. 그중 6명이 병마와 사고로 희생되고 지금은 3남3녀만 살고 있다. 그는 그중 세째딸. 그래선지 형제간의 우애도 각별하다.

 현숙은 설만 되면 그들과 함께 어울리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물질적으론 넉넉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지요. 오빠 동생들과 어울려 설빔을 입고, 마을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던 그 때 그 시절. 너무 그리워요.”

 그는 요즘엔 양부모님들을 찾아 뵈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 천성적으로 활발한 그에게는 양로원 할머니로부터 고관대작까지 꽤 많은 양부모들이 있다. 이두호 전 보건복지부차관도 그중 한 분.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고인 옆에서 ‘이제는 내가 현숙을 보살피겠다’며 떠나는 분의 마음을 훌가분하게 만들어준 이 전 차관과는 요즘도 집안 대소사를 의논하는 사이. 특히 현숙이 이 전 차관의 딸 이세라 제천지원 판사를 중매해 양가의 인연이 더욱 튼실해졌다.

 “동생인 이 판사의 시어머니가 고맙다며 선물하신 한복이 오늘 이 한복이예요. 가장  중요한 날이면 이 한복을 입지요.”

 이같은 그의 마음이 하늘과 통했던지 최근 현숙은  노래 ‘사랑에 한 표 던지다’가 팬들의 큰 인기를 얻어 있어 기쁘기만 하다. 오는 17일 낮에 방송되는 MBC ‘가요 베스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라 그를 더욱 들뜨게 한다.

 “이 모든 것이 돌아가신 부모님 은덕이에요. 앞으로 현숙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다는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어요. 힘냅시다.” 현숙의 설은 은은하면서도 영롱한 비취빛이다.

스포츠월드 황용희, 사진 전경우 기자 hee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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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김민정의 깜찍발랄한 ‘텔미’ 댄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TV 브라운관으로 끌어모았다.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생중계로 인해 6일 결방했던 MBC 메디컬드라마 ‘뉴하트’는 16회, 17회 연속방송을 7일 밤 9시40분부터 진행한 가운데 김민정의 ‘텔미’ 댄스를 앞세워 ‘쾌도 홍길동’, ‘불한당’ 등 경쟁사 드라마들을 누르고 그칠줄 모르는 인기 열풍을 이어갔다.

드라마에서 외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비 인기과인 흉부외과를 지원한 당찬 여자 남혜석 역할을 맡은 김민정은 이날 방송된 17회 방송분에서 극 중에서 명절을 맞이해 장기간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텔미’ 댄스를 추면서 숨겨진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특히 원더걸스의 소희 역할로 나선 김민정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극중 조재현(최강국 역)의 지시로 외과 레지던트 5인방이 긴급 결성한 ‘왔다걸스’에는 김민정 외에도 지성(은성 역), 박철민(배대로 역) 등 남자 레지던트들 역시 여장을 하고 동참해 재미난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야심차게 스타트를 끊었던 KBS퓨전사극 ‘쾌도 홍길동’은 소녀시대, 연우, 노브레인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음색이 담긴 OST를 드라마에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뉴하트’의 식지 않는 인기 행진에 제동을 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 코믹사극을 지향하는 ‘쾌도 홍길동’은 길동에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강지환(홍길동 역), 성유리(허이녹 역), 장근석(이창휘 역) 등이 주연을 맡고 있다.
인터넷팀

[SSTV|종합뉴스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연휴를 맞아 공중파 특선영화 전쟁이 불을 뿜고 있다. 방송 3사는 올해 설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총 30편의 영화를 편성해 놓고 안방에서 스크린 전쟁을 벌이고 있다.

7일 특선영화는 김아중이 제니로 열연한 SBS '미녀는 괴로워'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이미 극장가에서 대박영화로 이름을 날린 '미녀는 괴로워'는 김아중이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눈물겨운 변신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김아중은 '마리아'의 뛰어난 가창력에 "우는 얼굴도 예쁘네" "여러분앞에 제니는 없다"는 명대사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MBC의 설 특선영화는 5일부터 선전포고를 했다. 5일 밤 ‘캐리비안의해적2’ 방영을 시작으로, 6일 오전‘가문의 부활’, 밤 11시 ‘황후화’를 방영했다. 7일 오후 3시에는 ‘D.O.A 미녀파이터’, 밤 11시 ‘본 아이덴티티’를, 8일 밤 9시 ‘상사부일체’, 9일 밤 11시 ‘본 슈프리머시’에 이어 새벽 1시부터 ‘마강호텔’을 방영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9시에는 ‘조폭마누라3’를 방영한다. 방송 3사 중 가장 적은 편수를 방영하는 MBC 설특선 영화는 총 9편. 이중 6일 밤 방영되는 ‘황후화’는 TV로는 처음 방영되는 작품으로 “해준 영화 또 해준다”는 투정에서 살짝 비껴놓을 수 있겠다.

KBS는 1TV의 독립영화를 포함해서 총 12편을 방영한다. 6일 오후1TV에서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와 밤 12시 25분 독립영화 ‘비만가족 외’를, 저녁 7시 50분 2TV ‘못말리는 결혼’과 밤 11시 5분 ‘동갑내기 과외하기2’를 방영했다. 7일 1TV 오후3시 30분 아시아영화 ‘오프사이드’와 새벽 1시 독립영화 ‘괜찮아 울지마’, 2TV 밤 12시 15분 ‘가족의 탄생’을 방영하며, 8일 1TV 오후 3시 35분 아시아 영화 ‘달려라 죠니’, 밤 12시 10분 독립영화 ‘디어평양’, 2TV 오전 10시 40분 ‘괴물’, 밤 10시 50분 ‘우아한 세계’를 방영한다. 9일 2TV 11시 34분 ‘극락도 살인사건’, 10일 2TV 11시 35분 ‘음란서생’, 새벽 1시 ‘돈텔파파’를 방영한다. 눈에 띄는 점은 8일 2TV 영화 두 편은 모두 송강호 주연 작품으로 앉은 자리에서 한 배우의 두 가지 매력을 비교해 볼 수 있겠다.

SBS 역시 MBC와 마찬가지로 5일부터 특선 영화를 시작했다. 5일 밤 11시 15분 ‘이장과 군수’를 시작으로, 6일 오전‘작업의 정석’, 밤 10시 55분 ‘배트맨 비긴즈’, 새벽 1시 25분 ‘야수와 미녀’ 등 세 편을 방영했다. 7일 오전 10시 30분 ‘복면달호’, 밤 9시 35분에는 김아중이 제니로 열연한 ‘미녀는 괴로워’, 새벽 1시 5분 ‘야연’, 8일 오전 10시 30분 ‘우주전쟁’, 밤 9시 30분 ‘해리포터와 불의잔’, 새벽 12시 20분 ‘미녀삼총사2’, 10일 오후 12시 10분 ‘아일랜드’, 밤 12시 ‘페이첵’을 각각 방영한다. SBS는 방송3사 중 비교적 젊은이들의 입맛을 당기는 작품으로 라인업 되어 있다.

그러나 ‘동갑내기 과외하기’시리즈 및 ‘가문의 영광’시리즈, ‘돈텔파파’ 등 명절 때만 되몇 방영되는 작품에 “또야?”라는 불만을 감출 수는 없을 것. 하지만 ‘복면달호’ ‘못말리는 결혼’ ‘황후화’ 등 비교적 새로운 작품의 배치에 만족하며, TV와 함께 명절을 즐겨보자.



[동영상-영화 '마강호텔' 우현의 영웅재중 따라하기~]

★뉴하트 김민정 '왔다걸스 텔미' 변신 눈부셔~

7일 밤 방송된 '뉴하트' 16회, 17회에서 혜석(김민정)이 텔미 댄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명절을 맞아 장기 입원 환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간호사부에 뒤지지 않게 철저히 연습하라"는 강국(조재현)의 명령에 외과 레지던트 5인방은 '왔다걸스'로 분해 텔미댄스를 선보였다.

은성(지성), 배대로(박철민) 등 남자 레지던트 4인방의 여장도 눈부셨지만, 무엇보다 혜석 역할 김민정의 변신은 눈부셨다.

극중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화장기 없는 모습은 수수한 레지던트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왔다. 그런 김민정이 원더걸스로 분해 예쁘게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텔미댄스 삼매경에 빠진 것.

애초 "절대 못한다"며 완강하던 혜석의 "어~머나"는 원더걸스 소희 못지 않은 깜찍함을 자랑했으며, 어깨춤은 그녀의 뇌쇄적인 눈빛과 어울려 한층 성숙하게 빛났다.




[동영상-원더걸스, 텔미로 대한민국 사로잡았다]

★야마삐 앙앙 누드화보, '놀라면서 즐긴다?' 엇갈린 팬 반응

애칭 야마삐,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파격적인 전신 누드 화보를 앙앙에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농도 짙은 누드 화보는 지난번 장백지-진관희 때와 달리 유출된 것이 아닌 잡지 화보용으로 촬영된 것으로, 여자 모델과의 스킨십 또한 수위가 높아 평소 꽃미남 이미지의 야마삐를 연상할 수 없게 한다.

패션잡지 화보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 8인조 그룹 NEWS멤버로, 꽃미남 아이돌로서 소녀 팬들을 대거 거느리고 있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인만큼 젊은 여성 팬들의 반응은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만년 소년 일 줄 알았던 야마삐의 남성적인 모습이 돋보인다"며 환호를 보내는 팬들도 적지 않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간의 예쁜 남자 이미지를 벗고,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변신을 기대해 본다.



[동영상-후지와라 타츠야 "처음 온 한국, 인기 실감 안나"]

[동영상-조인성-후지와라타츠야 , 한일스타 한무대섰다]

★'쾌도 홍길동' 촬영현장 생생 풀스케치
지난 연말 열린 KBS드라마 '쾌도 홍길동'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SSTV는 지난 1월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찾아가 출연 배우 강지환, 장근석, 성유리등과 생생한 연기 현장과 인터뷰, NG 장면 등을 담아 20분짜리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새로운 스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쾌도 홍길동'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동영상-'쾌도 홍길동' 촬영현장 열기 눈보라도 날려!]
[동영상-홍길동 강지환, 황비홍 못지않은 봉술액션 작렬]
★황정음-김용준 뜨거운 사랑, 스타는 괴로워!
6개월 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황정음과 SG워너비 김용준의 핑크빛 사랑이 인터넷을 가득 채웠다.

황정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용파리'라는 제목으로 김용준의 사진을 게시해 두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미니홈피 배경 음악까지 SG워너비의 곡으로 채워,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사진 속 '용파리'는 다소 지친 듯한 옆모습 클로즈업 컷과 쇼핑중인 듯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으로 두 컷 모두 황정음이 찍어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소속사로 자연스레 사랑을 키워 온 김용준과 황정음은 지난 1월 열애설 직후 관계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동영상-옥주현-서지영-황보-황정음, 오랜만이예요]
★송일국측 현장공개 "여기자 치아손상 시기가 핵심"
탤런트 송일국의 폭행주장을 둘러싼 고소와 맞고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송일국의 법적대리인 이재만변호사가 김모 여기자의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해 사건의 진실공방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만 변호사는 CCTV화면을 공개하며"김모 여기자가 치아가 손상돼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치아손상은 통증이 수반되고 얼굴에 외상의 멍이 들거나 피가 나야한다. 그러나 사건당시 CCTV에 찍힌 여기자는 전혀 외상흔적이 없고 웃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김모 기자의 치아 손상 시기가 증거의 관건임을 밝히며 과거 병력조회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여성월간지 프리랜서 여기자인 김모기자가 집앞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던중 팔을 맞아서 앞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개월의 진단이 나왔다며 송일국을 형사고소했다. 이에 송일국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여기자와 최초보도한 인터넷 매체를 상대로 해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모 기자와 송일국은 최근 검찰에 출두하여 7시간과 1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송일국 '수줍은 소감' ,한혜진' 눈물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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