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가 설연휴를 맞이해 7일 16회와 17회가 연속 방영된 가운데 특히 17회에서는 김민정이 '텔미'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명절을 맞이해 병원에서 장기입원한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대로(박철민), 은성(지성), 혜석(김민정) 등 다섯 명의 레지던트들이 '왔다걸스'로 분장해 무대에 나섰다.

김민정은 원더걸스의 소희 역을 맡아 '어~머나'를 깜찍하게 외치며 '텔미'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은성의 첫 사랑이었던 수련(서유정)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이는 은성과 혜석의 관계가 더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방송 끝날 무렵에는 은성과 혜석이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포옹을 나눠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뉴하트' 16회와 17회는 전국시청률 19.2%와 21.2%(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SBS에서 방영된 김아중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기록한 전국시청률 9.9%를 큰 차이로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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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심재걸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전격적으로 7년만에 가요 순위제를 도입하며 주목을 받은 KBS2TV ‘생방송 뮤직뱅크'(윤현준 연출)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빅뱅은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생방송 뮤직뱅크' 'K-차트'에서 '마지막 인사'로 정상에 올랐다.

빅뱅은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로 상반기와 하반기를 휩쓸었었다. 빅뱅은  "좋은 상 받이 많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성숙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뮤직뱅크'는 순위제를 도입하여 사실상 가요순위제를 부활시켰다. 'K-차트'로 변신한 '뮤뱅 차트 쇼’는 음반, 디지털 음원, 시청자 선호도등을 종합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차트를 만들기 위하여 '뮤직뱅크’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였다.

프로그램이 새로워 지면서 출연자들도 한층 다양해 졌는데  최근 'JYP의 새로운 보석'으로 떠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JOO가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남자 때문에’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후속곡 ‘Kissing you’로 새로운 활동을 펼칠 소녀시대는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인형’의 앨범 자켓처럼 인형 콘셉트로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또 1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혼성그룹 거북이는 타이틀곡 ‘싱랄라’를 공개했고  '뉴하트'9회에서 지성과 김민정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뉴하트’OST‘사랑을 몰랐죠’를 부른 신예 김동희도 ‘그대를 그대를’을 선보였다. 남성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는 민경훈과 ‘너 올 때까지’와 ‘슬픈 바보’를 함께 불렀다.

이현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하하는 ‘너는 내 운명’를 불렀는데 노홍철이 하하를 위해  깜짝 게스트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밖에 원더걸스는 ‘텔미’와 ‘이 바보’로 1집 고별무대를 가졌고 이루, 씨야, 왁스, 배슬기, 수호가 함께 했다.

한편 이날의 뮤직뱅크의 인기를 반영하듯 인터넷 검색어에는 뮤직뱅크,소희,JOO,소녀시대 키싱유등의 검색어가 상위를 휩쓸었다.

[동영상-빅뱅 TOP, "지금은 쌩쌩합니다"]


[동영상-원더걸스, 마지막 '텔미'무대… "더 이상 공연은 없어요"]

[동영상-소녀시대, 박지윤의 성인식 완벽소화]
[동영상-거북이의 신명나는 무대 "비행기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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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7일 밤 방송된 '뉴하트' 16회에서 혜석(김민정)이 텔미 댄스로 시청자를 홀렸다.

명절을 맞아 장기 입원 환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간호사부에 뒤지지 않게 철저히 연습하라"는 강국(조재현)의 명령에 외과 레지던트 5인방은 '왔다걸스'로 분해 텔미댄스를 선보였다.

은성(지성), 배대로(박철민) 등 남자 레지던트 4인방의 여장도 눈부셨지만, 무엇보다 혜석 역할 김민정의 변신은 압권이었다.

그간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화장기 없는 모습은 수수한 레지던트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왔던 김민정은 원더걸스 소희로 분해 예쁘게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텔미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애초 "절대 못한다"며 완강하던 혜석의 "어~머나"는 원더걸스 소희 못지 않은 깜찍함을 자랑했으며, 어깨춤은 그녀의 뇌쇄적인 눈빛과 어울려 한층 성숙하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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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김민정의 깜찍발랄한 ‘텔미’ 댄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TV 브라운관으로 끌어모았다.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생중계로 인해 6일 결방했던 MBC 메디컬드라마 ‘뉴하트’는 16회, 17회 연속방송을 7일 밤 9시40분부터 진행한 가운데 김민정의 ‘텔미’ 댄스를 앞세워 ‘쾌도 홍길동’, ‘불한당’ 등 경쟁사 드라마들을 누르고 그칠줄 모르는 인기 열풍을 이어갔다.

드라마에서 외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비 인기과인 흉부외과를 지원한 당찬 여자 남혜석 역할을 맡은 김민정은 이날 방송된 17회 방송분에서 극 중에서 명절을 맞이해 장기간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텔미’ 댄스를 추면서 숨겨진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특히 원더걸스의 소희 역할로 나선 김민정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극중 조재현(최강국 역)의 지시로 외과 레지던트 5인방이 긴급 결성한 ‘왔다걸스’에는 김민정 외에도 지성(은성 역), 박철민(배대로 역) 등 남자 레지던트들 역시 여장을 하고 동참해 재미난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야심차게 스타트를 끊었던 KBS퓨전사극 ‘쾌도 홍길동’은 소녀시대, 연우, 노브레인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음색이 담긴 OST를 드라마에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뉴하트’의 식지 않는 인기 행진에 제동을 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 코믹사극을 지향하는 ‘쾌도 홍길동’은 길동에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강지환(홍길동 역), 성유리(허이녹 역), 장근석(이창휘 역) 등이 주연을 맡고 있다.
인터넷팀

[SSTV|종합뉴스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연휴를 맞아 공중파 특선영화 전쟁이 불을 뿜고 있다. 방송 3사는 올해 설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총 30편의 영화를 편성해 놓고 안방에서 스크린 전쟁을 벌이고 있다.

7일 특선영화는 김아중이 제니로 열연한 SBS '미녀는 괴로워'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이미 극장가에서 대박영화로 이름을 날린 '미녀는 괴로워'는 김아중이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눈물겨운 변신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김아중은 '마리아'의 뛰어난 가창력에 "우는 얼굴도 예쁘네" "여러분앞에 제니는 없다"는 명대사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MBC의 설 특선영화는 5일부터 선전포고를 했다. 5일 밤 ‘캐리비안의해적2’ 방영을 시작으로, 6일 오전‘가문의 부활’, 밤 11시 ‘황후화’를 방영했다. 7일 오후 3시에는 ‘D.O.A 미녀파이터’, 밤 11시 ‘본 아이덴티티’를, 8일 밤 9시 ‘상사부일체’, 9일 밤 11시 ‘본 슈프리머시’에 이어 새벽 1시부터 ‘마강호텔’을 방영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9시에는 ‘조폭마누라3’를 방영한다. 방송 3사 중 가장 적은 편수를 방영하는 MBC 설특선 영화는 총 9편. 이중 6일 밤 방영되는 ‘황후화’는 TV로는 처음 방영되는 작품으로 “해준 영화 또 해준다”는 투정에서 살짝 비껴놓을 수 있겠다.

KBS는 1TV의 독립영화를 포함해서 총 12편을 방영한다. 6일 오후1TV에서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와 밤 12시 25분 독립영화 ‘비만가족 외’를, 저녁 7시 50분 2TV ‘못말리는 결혼’과 밤 11시 5분 ‘동갑내기 과외하기2’를 방영했다. 7일 1TV 오후3시 30분 아시아영화 ‘오프사이드’와 새벽 1시 독립영화 ‘괜찮아 울지마’, 2TV 밤 12시 15분 ‘가족의 탄생’을 방영하며, 8일 1TV 오후 3시 35분 아시아 영화 ‘달려라 죠니’, 밤 12시 10분 독립영화 ‘디어평양’, 2TV 오전 10시 40분 ‘괴물’, 밤 10시 50분 ‘우아한 세계’를 방영한다. 9일 2TV 11시 34분 ‘극락도 살인사건’, 10일 2TV 11시 35분 ‘음란서생’, 새벽 1시 ‘돈텔파파’를 방영한다. 눈에 띄는 점은 8일 2TV 영화 두 편은 모두 송강호 주연 작품으로 앉은 자리에서 한 배우의 두 가지 매력을 비교해 볼 수 있겠다.

SBS 역시 MBC와 마찬가지로 5일부터 특선 영화를 시작했다. 5일 밤 11시 15분 ‘이장과 군수’를 시작으로, 6일 오전‘작업의 정석’, 밤 10시 55분 ‘배트맨 비긴즈’, 새벽 1시 25분 ‘야수와 미녀’ 등 세 편을 방영했다. 7일 오전 10시 30분 ‘복면달호’, 밤 9시 35분에는 김아중이 제니로 열연한 ‘미녀는 괴로워’, 새벽 1시 5분 ‘야연’, 8일 오전 10시 30분 ‘우주전쟁’, 밤 9시 30분 ‘해리포터와 불의잔’, 새벽 12시 20분 ‘미녀삼총사2’, 10일 오후 12시 10분 ‘아일랜드’, 밤 12시 ‘페이첵’을 각각 방영한다. SBS는 방송3사 중 비교적 젊은이들의 입맛을 당기는 작품으로 라인업 되어 있다.

그러나 ‘동갑내기 과외하기’시리즈 및 ‘가문의 영광’시리즈, ‘돈텔파파’ 등 명절 때만 되몇 방영되는 작품에 “또야?”라는 불만을 감출 수는 없을 것. 하지만 ‘복면달호’ ‘못말리는 결혼’ ‘황후화’ 등 비교적 새로운 작품의 배치에 만족하며, TV와 함께 명절을 즐겨보자.



[동영상-영화 '마강호텔' 우현의 영웅재중 따라하기~]

★뉴하트 김민정 '왔다걸스 텔미' 변신 눈부셔~

7일 밤 방송된 '뉴하트' 16회, 17회에서 혜석(김민정)이 텔미 댄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명절을 맞아 장기 입원 환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간호사부에 뒤지지 않게 철저히 연습하라"는 강국(조재현)의 명령에 외과 레지던트 5인방은 '왔다걸스'로 분해 텔미댄스를 선보였다.

은성(지성), 배대로(박철민) 등 남자 레지던트 4인방의 여장도 눈부셨지만, 무엇보다 혜석 역할 김민정의 변신은 눈부셨다.

극중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화장기 없는 모습은 수수한 레지던트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왔다. 그런 김민정이 원더걸스로 분해 예쁘게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텔미댄스 삼매경에 빠진 것.

애초 "절대 못한다"며 완강하던 혜석의 "어~머나"는 원더걸스 소희 못지 않은 깜찍함을 자랑했으며, 어깨춤은 그녀의 뇌쇄적인 눈빛과 어울려 한층 성숙하게 빛났다.




[동영상-원더걸스, 텔미로 대한민국 사로잡았다]

★야마삐 앙앙 누드화보, '놀라면서 즐긴다?' 엇갈린 팬 반응

애칭 야마삐,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파격적인 전신 누드 화보를 앙앙에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농도 짙은 누드 화보는 지난번 장백지-진관희 때와 달리 유출된 것이 아닌 잡지 화보용으로 촬영된 것으로, 여자 모델과의 스킨십 또한 수위가 높아 평소 꽃미남 이미지의 야마삐를 연상할 수 없게 한다.

패션잡지 화보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 8인조 그룹 NEWS멤버로, 꽃미남 아이돌로서 소녀 팬들을 대거 거느리고 있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인만큼 젊은 여성 팬들의 반응은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만년 소년 일 줄 알았던 야마삐의 남성적인 모습이 돋보인다"며 환호를 보내는 팬들도 적지 않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간의 예쁜 남자 이미지를 벗고,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변신을 기대해 본다.



[동영상-후지와라 타츠야 "처음 온 한국, 인기 실감 안나"]

[동영상-조인성-후지와라타츠야 , 한일스타 한무대섰다]

★'쾌도 홍길동' 촬영현장 생생 풀스케치
지난 연말 열린 KBS드라마 '쾌도 홍길동'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SSTV는 지난 1월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찾아가 출연 배우 강지환, 장근석, 성유리등과 생생한 연기 현장과 인터뷰, NG 장면 등을 담아 20분짜리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새로운 스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쾌도 홍길동'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동영상-'쾌도 홍길동' 촬영현장 열기 눈보라도 날려!]
[동영상-홍길동 강지환, 황비홍 못지않은 봉술액션 작렬]
★황정음-김용준 뜨거운 사랑, 스타는 괴로워!
6개월 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황정음과 SG워너비 김용준의 핑크빛 사랑이 인터넷을 가득 채웠다.

황정음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용파리'라는 제목으로 김용준의 사진을 게시해 두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미니홈피 배경 음악까지 SG워너비의 곡으로 채워,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사진 속 '용파리'는 다소 지친 듯한 옆모습 클로즈업 컷과 쇼핑중인 듯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으로 두 컷 모두 황정음이 찍어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소속사로 자연스레 사랑을 키워 온 김용준과 황정음은 지난 1월 열애설 직후 관계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동영상-옥주현-서지영-황보-황정음, 오랜만이예요]
★송일국측 현장공개 "여기자 치아손상 시기가 핵심"
탤런트 송일국의 폭행주장을 둘러싼 고소와 맞고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송일국의 법적대리인 이재만변호사가 김모 여기자의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해 사건의 진실공방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만 변호사는 CCTV화면을 공개하며"김모 여기자가 치아가 손상돼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치아손상은 통증이 수반되고 얼굴에 외상의 멍이 들거나 피가 나야한다. 그러나 사건당시 CCTV에 찍힌 여기자는 전혀 외상흔적이 없고 웃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김모 기자의 치아 손상 시기가 증거의 관건임을 밝히며 과거 병력조회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여성월간지 프리랜서 여기자인 김모기자가 집앞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던중 팔을 맞아서 앞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개월의 진단이 나왔다며 송일국을 형사고소했다. 이에 송일국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여기자와 최초보도한 인터넷 매체를 상대로 해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모 기자와 송일국은 최근 검찰에 출두하여 7시간과 1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송일국 '수줍은 소감' ,한혜진' 눈물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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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가 깜짝 볼거리로 안방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16,17회가 연속으로 방영된 '뉴하트'는 이날 방송에서 설 연휴를 맞아 대로(박철민 분), 은성(지성 분), 혜석(김민정 분) 등 다섯 명의 레지던트들이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는 설정으로 깜짝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섯 명의 레지던트들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는 다름 아닌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 혜석을 주축으로 한 원더걸스를 깜짝 결성한 이들의 무대가 시청자로 하여금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단연 압권은 섹시와 깜찍의 경계를 넘나드는 혜석의 무대. 원더걸스 소희를 연상케 하는 '어~머나' 특유의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인 데 이어 텔미 댄스 동작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의 독무대는 기존 냉철한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 더 이색적이었다.

또한 혜석을 중심으로 이어진 나머지 레지던트 의사들의 코믹 무대도 환자들을 위해 광희대학교에서 준비한 '설날 큰잔치'라는 극중 현수막 만큼이나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해석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성의 첫 사랑이었던 수련(서유정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 은성은 첫 사랑이었던 수련이 간암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채 혜석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고, 수련의 등장으로 갈등의 조짐이 예고됐던 두 사람의 관계는 오히려 더 두터워지게 된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그동안 서로의 마음을 숨긴 채 안타까운 관계를 지속해왔던 은성과 혜석이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대미를 장식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 무대로 깜짝 볼거리를 제공한 '뉴하트'. 사진=MBC화면캡처]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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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배려 차원의 볼거리인가? 혹은 연장 명분의 늘어지기인가?

3회 연장을 확정 짓고 오는 28일 23회로 종영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가 이로 인해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16,17회를 연속으로 방영한 '뉴하트'는 이날 방송에서 광희대학교에서 모종의 거래를 제시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는 강국(조재현 분)의 굳건한 의사적 신념과 함께 은성(지성 분)의 첫 사랑인 수련(서유정 분)의 등장으로 은성과 혜석(김민정 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부각됐다.

특히 '뉴하트'는 이날 2회 연속 방영을 의식해서인지 혹은 설 연휴를 맞은 안방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인지 여느 때와 달리 볼거리에 치중하는 양상으로 일부 시청자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물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연장 명분의 늘어지기가 아니냐는 악효과의 우려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대로(박철민 분), 은성(지성 분), 혜석(김민정 분) 등 다섯 명의 레지던트들이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는 설정으로 깜짝 볼거리를 제공했다. 혜석을 주축으로 한 다섯 명의 레지던트들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원더걸스의 '텔미 댄스' 무대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이어졌던 극 분위기를 환기하는 차원에서는 절묘한 설정이었지만 불 필요하게 길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갈등을 넘어 신비감마저 조성해온 은성과 혜석의 관계는 의외의 해소로 허무감을 안겨줄 정도였다. 은성의 첫 사랑인 수련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다시금 갈등의 조짐이 예고됐던 은성과 혜석관계는 그동안 두 사람간 이뤄질 수 없었던 이유가 모범생 혜석을 상대로 한 꼴통 은성의 과거에 대한 열등감이었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과 함께 핑크빛 연애 모드로 탈바꿈하게 된다.

동권(이지훈 분)의 숨은그림찾기 식 등장도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은성과의 사랑을 빌어주며 혜석에게 이별을 고하는 동권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황홀했지만 연이은 등장으로 환상이 깨지고 있다. 이후로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동권의 캐릭터는 이제 안쓰러움만 자아낼 뿐이다.

드라마 '뉴하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은 여전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종영까지도 30%대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무난히 고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장으로 인해 완성도가 결여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시청자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강행한 연장이 시청자를 괴롭히는 볼거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뉴하트'가 연장을 하면서 이야기 구조가 느슨해지고 있다. 사진=MBC제공]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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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조재현 김민정 지성 주연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가 설 연휴 여파로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월7일 방송된 ‘뉴하트’ 15회와 16회는 19.2%, 21.2%를 각각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주 14회 28.2%, 13회 28.8%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강지환 성유리 주연 ‘쾌도홍길동’ 11회는 8.5%로 전날 10회 14.8%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9회 15.7%, 8회 17%에 비해 낮은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김아중 주진모 주연 SBS 특선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전국 기준 9.9%를 기록하며 '뉴하트'의 인기에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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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민정이 텔미 댄스로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7일 연속 방영된 MBC 드라마 '뉴하트'는 각각 19.2%와 21.2%를 기록했다. 특히 '뉴하트'는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SBS에서 방영된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기록한 9.9%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하트' 17회에서는 김민정이 텔미 댄스로 시청자를 유혹했다.

김민정은 명절을 맞아 장기입원한 환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외과 레지던트 5인방과 '왔다걸스'로 분장해 텔미댄스를 선보였다.

김민정이 원더걸스의 소희 역을 맡아 "어~머나"를 외치며 깜짝함을 드러내자 시청자들은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평을 게시판에 쏟아냈다.

반면 '미녀는 괴로워'는 이미 지난 추석에도 특집영화로 한차례 방영됐던 터라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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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뉴스엔 이현우 기자]

‘뉴하트’가 3회분 연장을 확정했다.

7일 16, 17회 연속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연출 박홍균)는 연장 결정을 반영하듯 지금까지와는 다소 생경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특히 16회는 설 특집 ‘뉴하트’는 외전(外傳) 수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뤄졌다. 설을 맞아 광희대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열게 됐다. 은성(지성 분)과 혜석(김미정 분)을 포함한 흉부외과 레지던트 의사들이 설날 특별 공연으로 텔미 댄스를 선보였다.

극중 ‘와따걸스’로 분한 김민정은 귀여운 의상과 깜찍한 메이크업 완벽한 안무로 원더걸스의 ‘텔미’를 소화해 냈다. 지성과 배대로 역의 박철민 등 레지던트 식구들은 여장을 하는 파격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극중 묘한 애정선을 형성하며 극의 즐거움을 주던 배대로-김미미(신다은 분) 커플의 데이트 장면도 짧지 않는 분량으로 편집됐다.

병원 복도에서 스치는 정도의 배대로-김미미 커플 장면은 야외로 무대를 옮겨 서로의 강아지를 대동한 데이트로 스케일을 확장한 것. 배대로가 어딘가에서 급히 빌려온 덩치 큰 개가 배대로 바지에 오줌을 싸는 등의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극중 흉부외과 레지던트 식구 중 유일하게 애인이 있는 것으로 설정된 우인태(강지후 분)의 애인도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인태의 여자친구는 우인태에게 전과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연락 받지 않겠다고 썩 구체적인 형태로 묘사됐다.

우인태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극중에서 몇차례 알리고 그 애인이 안과로 전과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방송된 적은 있지만 실제로 극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었다.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방송 연장을 고려한 무리한 늘이기라는 평과 함께 광희대 병원의 ‘주변부’를 돌아보는 나름의 의미도 있었다는 감상을 적고 있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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