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창조력을 훈련하라

 

결론에 도달할 때에는 대부분 정신을 작동시킨다이것은 사색이 아니다생각한다는 것은 “남의 생각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정신을 작용하여 훈련하는 것이다.”라고 옥스퍼드 사전은 설명한다.

   사색특히 창조적인 사색은 훈련임에 틀림이 없다처음에는 약간만 노력해도 지쳐 버리지만단련되면 정신 구석구석까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그리고 드디어는 이 훈련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베어야드 포푸는뉴햄프셔에 사는 짐 밀즈라는 노인으로부터 이 원칙을 배운 뒤 그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매일 밤 밀즈 노인은 친구들과 잡화상 상점 앞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그들은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침 뱉는 소리만이 경적을 가득 메웠다포푸는 어느 날 밤도대체 여기 모여서 무엇을 하느냐고 밀즈 노인에게 물었다.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무슨 생각이 그렇게도 많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대답한다 “알고 싶은가그럼 가르쳐 주지생각한다는 것은 마치 죄악과 같은 것이지하지 않는 사람은 두려워하는데 버릇이 된 사람은 그만둘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하게 되는 거라고.

 

 “사용하지 않으면 잃어버린다.”라는 말은 메사추세츠의 노맨나슈 승정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그는 이를 도덕적 기능에 견주어 말하고 있지만 또 한편을 이것은 창조적인 재능에도 적용되는 것이다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기 위해서는 노력과 단련이 기본 원칙이 되기 때문이다.

월트 디즈니는 상상 기관을 지력의 근육으로 간주하라고 말하고 있다또 칼렐 박사는 “근육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발달한다활동에 의해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강화되는 것이다근육이나 기관과 마찬가지로 지력이나 도덕의식도 단련하지 않으면 위축되고 만다.” 고 말한다음감 등의 특정한 소질은 선천적인 것이어서 노력여하에 상관없이 언제까지고 잃어버리지 않는 반면창조력과 같은 개성은 연습을 통해 그 향상이 가능하다존슨 오코너는 연구 결과“어린 시절에 고도한 창조적 재능을 타고났어도 그 활용을 게을리하거나 악용한다면 위축되고 만다.” 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창조력은 지적인 이해와 지도와 단련에 의해 자극을 받아 성장한다.”고 말한 H.A. 오버스토리의 결론도 첨가해 두자.

 

   독서는 기억력을 충족시키고 연상력을 풍부하게 만든다그러나 노력과 집중이 없는 독서는 창조적 능력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엘리트 던럽 스미스는 “창조적인 사고력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독서에 충분한 정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브닝 포스트>, <라이프<, <할리디>등의 잡지나 여성 잡지에는 상상을 자극하는 재료가 많이 게재되어 있다.

월트 디즈니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상상의 관절이 삐걱거리거나 위축되었을 경우,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좋은 연습장이 될 것입니다.

전문지로는 파퓰러 사이언스를 들 수 있는데이 책은 무명의 일반인이 고안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수집해서독자로 하여금 자기도 창조적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해 주기도 한다.

   전기물 또한 영감을 불러 일으켜 창조력에 도움이 된다사상 서적은 자신의 정신을 이해하고 창조적인 소질을 지적으로 활용하는데 힘이 된다특히 추리소설을 방관자로서가 아닌 참가자의 기분으로 읽으면 창조력이 단련된다범죄의 전모가 드러날 무렵혼자서 범인을 추리해 보는 것도 창조력 단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게임 또한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훌륭한 훈련 수단이 된다체스도 한 수를 쓰기 전에 앞을 내다보고 많은 수를 헤아려 보게 되므로 지적 노동을 필요로 한다집단 게임으로 ‘스무고개’는 출제자에게는 창조력의 훈련이 되지 않지만 질문자에게는 좋다이것저것 올바른 해답을 찾아 정신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게임은 한계에 다다르면 틀에 박혀 상상보다 논리 훈련에 도움이 된다대학생들은 특히 아이디어 훈련에 주력해야 한다.

어떤 신문 편집자가 말했다.

   “학생들은 흡수만 하고 발산할 시간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책을 읽을 때 그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서 자기 자신만의 것을 찾아야 한다.

대학에 언어 학습을 위한 서클은 많으나 아이디어 서클은 없다이제 아이디어 서클을 만드는 것이 어떠한가?

 

퀴즈나 퍼즐도 창조력 훈련에 도움이 된다실제로 토머스 에디슨은 퀴즈와 퍼즐의 신봉자였다실제로 에디슨은 십자말 퍼즐의 전신을 고안하기도 했다십자말 퍼즐은 창조력 훈련과 기분 전환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더블 크로스틱이다이것은 엘리자베스 킹즈리 부인이 고안한 것으로서뉴욕 타임즈 일요판에도 때때로 출제된다이 퀴즈책은 매우 잘 팔렸는데 출판업자의 설명에 의하면십자말 퍼즐과 글자 수수께끼와 문학 퀴즈를 합친 것으로 그 세 가지 수법을 교차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해답을 찾았을 때는 체조 선수가 경기 후 온몸이 달아오르듯 뇌세포 하나하나가 달아오른다킹즈리 부인의 더블 크로스틱은 케네스 로버트 크리스토퍼 모리엘마 라이스루파트 휴주 등 미국 최고의 창조적 인사들을 마니아층으로 만들었다.

지적 근육을 훈련하는 데 좀 더 쉬운 방법도 있다어느 대학장은 자신의 일과인 ‘머리 체조’를 설명해 주었다그것은 매우 바쁜 일과 속에서도 매일 새로운 직유를 하나씩 생각해 내는 일이다나는 그 즉시 그날의 일을 물었다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빌리야드 알의 입맞춤처럼 사르륵.

 

한 젊은 변호사가 최근 그 지방에서 가장 강자로 알려진 다른 변호사를 물리치고 값진 승리를 획득했다예상을 뒤엎고 배심원들이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이것에 대해 어떤 기자가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법률 지식에만 의지했다면 그는 절대 이기지 못했을 겁니다그는 창조적인 두뇌로 이긴 겁니다그는 자신의 의뢰인이 옳다는 것을 새로운 방법으로 증명해 보인 것입니다.

이 젊은 변호사는 내 이웃이었으므로 나는 한동안 그를 주의 깊게 살폈다그는 매일 밤마다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 주는 일을 몇 년 동안이나 계속하고 있었다그것은 즉흥적이었지만 아이들은 책보다 그런 것을 더 좋아하게 마련이다.

이처럼 잠깐 손이 비는 시간을 이용해 창조력 훈련을 하는 것은 어떠할까필자는 기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어느 날 밤 기차를 기다리는 한 시간 동안그날 아침 오나이다 부락에서 일어난 기계 사고를 생각했다홈을 왔다갔다하면서그리고 기차 안에서 필자는 생각과 생각을 거듭해 건져 낸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그려 보았다그리고 내 변호사에게 이 아이디어를 넘겼다결국 이 아이디어는 특허까지는 못 갔지만 3백 불이라는 대가로 돌아왔다.

이처럼 생각만으로 얼마든지 창조력을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것은 황당무계할수록 좋다.

 

관찰을 많이 하면 아이디어가 늘어난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관찰력을 기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를 구사하기 위한 한 방법이다이것은 평소에 그냥 지나치는 사물이라도 주의깊게 관찰하게 된다.”

 

어느 거리를 가든 약국이 있게 마련이지만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도 않고 크게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쳐 버린다그러나 열이 있어 해열제가 필요해지면 어머이런 곳에 약국이 있었네라고 새로운 발견이라도 한 듯한 느낌이 든다.

 

결국 약국을 찾는 것과 같은 마음의 자세즉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문제를 가지고이를 해결하겠다는 마음이 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창조력은 관찰력에 비례한다고 하는 것이다.

 

디자인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 어린이들만의 탈 것을 디자인하라는 막연한 주제를 과제로 내준다그리고 지금부터 보는 것듣는 것닿는 것 모두를 어린이들의 탈것과 관련시켜 생각하라고 한다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될 것이다.

 

생각하기 위한 재료는 각도를 바꾸어 보면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눈에 익은 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거나 새로운 것을 눈에 익은 것으로 자기의 문제로 끌어당겨 본다이것은 창조력을 발휘하는데 기본적인 자세이다.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이러한 습관을 들여 가면 아주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정확히 포착해서 자기의 사고 속에서 정리하고 대응할 수가 있게 된다.

 

어떤 학자는 관찰력 향상을 위해 체크해 볼 만한 다섯 가지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건물나무나 꽃자동차 등 눈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천천히 산책을 한다.

관심을 갖고 있는 대상에서는 무엇인가 뚜렷한 특징을 찾아 보고그 특징을 어떤 것에 응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둘째거리에 있는 건물의 외관을 잘 관찰한다.

건축 기법이나 재료그리고 건물에 응용되고 있는 사람들을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는가를 체크해 본다.

셋째장난감을 자세히 관찰해 본다.

어린이들이 왜 좋아하는 것인지그 장난감의 특징을 다른 장난감에 응용할 수는 없는지개량을 해야 할 여지는 없는 것인지 등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넷째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그에 관한 모든 점에 관하여 관찰한다.

다섯째앞서 달리고 있는 회사의 성공비결은 무엇이며그 기본적 원리를 응용할 수는 없는 것인지를 생각한다.

 

매일 반복해서 걷는 거리라도 주변을 의식하면서 걷다보면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사실들이 눈에 띄는 법이다.

 

정보는 항상 나를 향해 스스로 뛰어들고 있지만 셔터 찬스(shutter chance)를 놓치거나 필름(인간의 두뇌)의 감도가 약해서 감광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당신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깨달아야 한다.

 

창의력은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생각들그리고 때로는 엉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생각과 행동들이 바로 창의력으로 이어진다.

 

사람의 좌뇌는 이성적 논리적 판단을 담당하고우뇌는 감성적·창조적 판단을 담당한다그래서 평소 물리적으로 좌측손을 자주 자극하는 것이 좋다.

문제의식은 발상의 에너지

 

무엇인가를 하려는 의욕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곧 문제의식이다이러한 문제의식은 외적인 요소나 내적인 요소로 발상을 이끄는 에너지가 된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서는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이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라는 강렬한 의욕을 갖고어떻게 해서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극한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아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그럴 때 인간은 자신도 상상할 수 없었던 창조력을 발휘하게 된다문제의식은 곧 발상의 에너지다.

 

문제의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압력이다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는 것이다.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창조적인 노력으로 한 여인의 목숨을 구하고비극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은 좋은 본보기가 나온다.

 

샤리알 왕은 여성에 대한 불신이 심해 매일 결혼식을 올리고는 다음날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자기 아내를 죽였다그런데 세라자르라는 아가씨가 왕과 결혼하게 되었다.

 

이 아가씨는 사형 집행을 피하기 위해 1,000일 밤 동안 새로운 이야기를 꾸며 밤마다 남편인 왕에게 들려주며 시간을 즐겼다「아라비안 나이트」를 천일야화라고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이 폭군을 즐겁게 만들었고사형을 미루면서 그녀의 이야기에 심취하게 되어 3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라자르를 사랑하게 되었고그녀와 그녀가 낳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는 이야기다.

 

기발한 발상은 대개 이러한 외압이 없어서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사회생활에서는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외부적인 압력이 뒤따르는데혼자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때보다도 하지 않으면 안 될 촉박한 상황이므로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예컨대 납품을 하지 않으면 계약이 취소되어마침내 돈을 물어주어야 한다든가아이디어를 제출하지 않으면 프리젠테이션 때 지적을 당한다든가… 이런 외압들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자신의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의욕이 새로운 발상을 낳는 경우가 있다이것이 내압이다. ‘내압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그 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의 연구열이다.

 

어느 직장에 가든지 새로운 발상으로 무엇인가 새로운 기구를 만들어 내는 N씨는 문과 출신이지만 컴퓨터를 사무 처리에 도입하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가 보급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이 새로운 기구의 도입에 모두들 회의적이었다이와 관련하여 그는 종사자들을 계몽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일단 컴퓨터에 관한 N씨의 설명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환영을 했다그는 영어를 한 마디도 사용하지 않고 훌륭하게 컴퓨터 사용법을 설명했다.

 

그가 사용한 텍스트는 「어린이들의 과학」이란 잡지에도 실렸다그의 왕성한 연구열 덕분이었다.

 

창의적 사고로 발명활동을 생활화하자



오늘날 사회는 엄청난 속도로 바뀌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신상품이 나오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모기업의 회장은 몇 년 전에 "자식과 마누라 빼고 모두 바꾸어라."라는 책에서 2,000년간 이루어 놓은 문화와 문명을 지난 20년간에 성취하였고, 앞으로는 ‘2020년간에 이루어 놓은 문명과 문화의 양과 질만큼 5년간에 성취할 것’이라고 고속적인 변화를 예언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발명교육도 예외일 수는 없다. 더구나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국제적 무역전쟁과 특허전쟁은 발명교육의 큰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오늘날은 발명의 시대라 할 만큼 발명교육이 중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발명의 혜택을 받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으며, 발명의 힘을 빌리지 않고 움직이는 분야도 거의 없다. 따라서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로 발명활동을 생활화해야 한다.

발명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며, 누구나 창의성은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 발명인이 될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명예도 지위도 돈도 행복도 모두가 인간의 아이디어는 매일 매시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 주위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남보다 조금 다른 창의적인 생각, 모든 생활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발명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게 된다.

첫째, '나도 발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부터 갖자. 사람이 살아가려면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보고 듣는 것 모두가 생각처럼 안 되는 것이 많다. 일상생활에서, 집안에서, 집 밖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또는 '저렇게 고쳤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때 '어떻게 하면 이런 욕망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는 이미 발명인인 것이다. 결국 발명이란 어떤 불평, 불만이 있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속상하고, 화내는 체념하는 대신에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해결 의식과 도전하려는 정신,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신감 등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필립은 ―자 나사못을 박을 때 끝이 ―자 모양인 드라이버를 끼워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꼈다. ―자 나사못을 드라이버로 잠글 때 불편함을 곰곰이 생각하여 ―자 나사못에 또 하나의 홈(|)을 더 뚫어 +자 나사못을 만들고 사용하는 도구도 +자 드라이버로 고쳐 세계적인 갑부가 되었다. 우리는 필립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한마디로 발명은 생활 속에서 내가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신감과 관심 있는 생각으로 발명한 것이다. 우리들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하게 할까하는 습관을 가질 것이며,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하게 할까하는 습관을 가질 것이며, 이렇게 한 가지 한 가지씩 차근차근 고치는데 있다. 


둘째, 고정관념을 버리고 남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다. ?베네통(Benetton)?이란 회사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 7천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세계 굴지의 명품 의류기업이다, 옷을 파는 회사임에도 전혀 옷에 대한 광고보다는 신부와 수녀가 입을 맞추는 광고, 흑인 여인의 젖을 빠는 하얀 피부의 아기 등 사람들의 기존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정관념은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혹은 문제해결에 대한 경직된 사고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면 사물이나 현상들에 대해서 단편적인 면만을 보게 되고 그것을 전부인 양 착각하게 되어 편중된 시야를 갖게 된다.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의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책을 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수학 문제 한 개를 풀더라도 답만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도록 연습해보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최고라고 고집하는 태도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태도이다. 또한,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다. 베네통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가정이나 자녀들의 교육에서도 고정관념을 깨야함을 일깨워줘야 할 내용이다.

셋째, 문제의식을 갖고 끝까지 해결하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세제를 넣지 않고 세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첫 대답은 ‘쓸데없는 망상이다’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세제가 없어도 세탁을 가능하게 하는 세라믹 세탁 볼이 나왔다. 세라믹이 들어있는 야구공만한 세탁 볼 3개를 집어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거짓말같이 세탁물의 때가 빠지는 것이다. 이후 물의 성질을 화학적으로 변화시켜 세제가 없이 세탁을 할 수 있는 신기술 세탁기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위의 두 세탁기 발명품은 바로 ‘왜 세탁을 할 때 꼭 세제를 넣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창조적인 발명품이다. 보통사람들은 세탁할 때 세제를 넣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그냥 지나쳤으나 위의 신기술 세탁기의 개발자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여기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하여 만든 것이다. 즉 신기술 세탁기는 ‘빨래할 때는 세제를 넣어야 한다’는 기존 생각을 벗어나 ‘빨래할 때는 세제를 넣지 않아도 된다.’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여 세제를 사용하는 현 상황의 차이, 즉 ‘꼭 세제를 넣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문제의식을 갖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1온스의 행동이 1톤의 이론보다 가치 있다’는 말과 같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 사람이 하루 종일 골방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보다 문제의식을 가질 확률이 놓은 것은 당연하다. 배낭을 메고 여행하는 직접적인 경험 뿐 아니라, 책이나 TV같은 간접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넷째, 모든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발명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여러 가지 도구들이 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한다. 세면기, 거울, 비누, 수건, 칫솔, 치약 등이 있고, 식탁에는 밥그릇, 국그릇, 찬그릇, 숟가락, 주전자, 쟁반, 등 수없이 많다. 이것들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도구이다. 처음에는 없었던 것이 자꾸자꾸 관찰해서 만들어지는 것들이다.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발명도 관찰에서 비롯되었다. 노벨은 학자나 기술자도 아닌 니트로글리세린이란 액체의 폭약을 파는 상인이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기차가 덜커덩 흔들리기만 해도 폭발할 위험이 있어 수송은 목숨을 걸고 했다. 그래서 노벨은 언제나 ‘쉽게 폭발하지 않는 것을 만들 수 없을까?’ 생각했었다. 어느 날 니트로글리세린이 든 통을 기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어디엔가 구멍이 뚫렸는지 속의 액이 뚝뚝 떨어져서 모래에 스며들고 있었다. 좀 더 자세히 관찰해 보고 있으려니까 인절미처럼 굳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깜짝 놀란 노벨은 ‘이것이 혹시 폭발하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조그만 덩어리를 망치로 두들겨 보았다. 안전했다. 노벨을 뛸 듯이 기뻤다. 이것이 모래에 니트로글리세린을 흡수시키면 폭발하기 어려운 물질이 되는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발명의 시작이며 다이너마이트 발명으로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벨상까지 만들게 되었다. 거듭 강조해 두건대 세계의 역사를 바꿔 놓은 대발명도 반 이상이 우리 주변의 세심한 관찰에서 비롯되었음을 기억하고, 항상 관찰하는 습성을 길러야겠다. 


다섯째, 남의 이야기도 주의 깊게 듣고 문제점을 찾아 그를 해결하려는 습관이 필요하다. 발명은 생활주변에 아주 가까이 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주의 깊게 보면 주변에서 생활에 있는 문제점을 창의적인 생각으로 고치려는 태도가 있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여섯째, 머리 속에 떠오른 의문이나 질문들을 틈틈이 기록해 두어야 한다. 세계의 뛰어난 발명인들은 모두 '기록광'들이었다. 기록하지 않고 훌륭한 발명인이 된 경우는 없다. 기록은 후일에 발명의 재료가 되는 것으로, 기록할 때는 ‘아주 기발한데!’하고 생각하나 시간이 흐르면 자꾸자꾸 결점이 나타난다. 그러나 결점이 나타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그것을 고칠 아이디어를 내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발명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 H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상 머리맡에 2대의 녹음기를 두고 생각난 것과 꿈에 본 것을 그 자리에서 녹음한다고 한다. 링컨도 모자 속에 종이와 연필을 넣어두고 언제든지 기록할 수 있게 했다. 링컨의 모자는 '움직이는 사무실'이었다. 슈베르트는 머리 속에 항상 악상이 흐르고 있었다. 그는 그것이 손닿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기록하였다고 한다. 

 

 

  북미의 캐나다에 이주해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은 아무리 가족들이 원해도 캐나다 땅에 매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은 맨 아래에 조금 스크롤을 내려서 확인하세요!  ↓)

 

 

 

 

 

 

 

 

 

 

 

 

 

 

 

 

 

 

 

 

 

 

 

 

 

 

 

 

 

 

 

  정답: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은 아직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매장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디어거래소(KOIDAQ) 운영자입니다.

아이디어거래소 트위터가 신설되었습니다.

 

향후 좋은 아이디어와 발명기술정보, 그리고 회원 분들의 PR하시고자 하시는 내용을 트위터에서 수시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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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필 박사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해보라고 준 테스트라고 합니다.

필기도구와 종이를 준비하도록 하세요. ^^

메모장 같은 곳에 입력하셔도 됩니다.

총 10문항입니다.

 


1. 하루 중 제일 기분이 좋을 때는?
a) 아침
b) 오후나 이른 저녁
c) 늦은 밤


2. 나는 걸을 때, 보통
a) 보폭을 넓게, 빨리 걷는다.
b) 보폭을 좁게, 빨리 걷는다.
c) 머리를 들고,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d) 바닥을 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e) 아주 느리게 걷는다.


3. 사람들과 얘기할 때 나는
a) 내 팔짱을 끼고 서서
b) 두 손을 마주잡고
c) 한 손이나 양 손을 힙에 얹고
d) 얘기 나누는 상대방을 건드리거나 살짝 밀면서
e) 내 귀나 턱을 만지작거리거나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으면서


4. 편안히 쉴 때, 나는
a) 다리를 굽힌 채로 나란히 두고 앉는다 (여자들 얌전떠는-_- 포즈죠)
b) 다리를 꼬고 앉는다
c) 다리를 쭉 펴고 앉는다
d) 한 쪽 다리를 접어 깔고 앉는다


5.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일이 생겼을 때, 나는
a) 아주 큰 소리로 즐거움을 숨기지 않고 웃는다
b) 웃지만 그다지 크지 않은 소리로 웃는다.
c) 조용히 소리를 별로 내지 않으며 웃는다.
d) 오히려 쑥스러운 듯한 미소. (우훗;;)


6. 파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는
a) 사람들이 내 존재를 의식하도록 화려한 등장을 한다.
b) 아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둘러보며 차분히 들어선다.
c)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조용히 입장한다.


7. 완전히 일에 몰두한 채로 열심히 하다가 방해 받았을 때 나는
a) 휴식의 기회를 반갑게 맞이한다
b) 열라-_- 짜증이 훨훨 난다
c) 그 중간 어딘가 쯤.


8. 다음 중 제일 좋아하는 색은?
a) 빨강이나 오렌지
b) 까망
c) 노랑이나 연한 파랑
d) 녹색
e) 짙은 파랑이나 보라
f ) 하양
g) 갈색이나 회색


9.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 바로 직전에 나는
a) 몸을 똑바로 펴고 누운 포즈이다
b) 엎드린 채로 몸을 죽 편 포즈이다
c) 약간 몸을 둥글린 채로 옆으로 누운 포즈이다
d) 한 팔을 베고 있다
e) 머리를 이불 밑에 넣고 있다


10. 나는 이런 꿈을 자주 꾼다:
a) 낙하하는 꿈
b) 싸우거나 애 쓰는 꿈
c) 무엇이나 누군가를 찾는 꿈
d) 날아오르거나 떠오르는 꿈
e) 꿈은 잘 꾸지 않는다
f) 항상 좋은 느낌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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