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을 많이 하면 아이디어가 늘어난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관찰력을 기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를 구사하기 위한 한 방법이다. 이것은 평소에 그냥 지나치는 사물이라도 주의깊게 관찰하게 된다.”
어느 거리를 가든 약국이 있게 마련이지만,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도 않고 크게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쳐 버린다. 그러나 열이 있어 해열제가 필요해지면 ‘어머, 이런 곳에 약국이 있었네’라고 새로운 발견이라도 한 듯한 느낌이 든다.
결국 약국을 찾는 것과 같은 마음의 자세, 즉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문제를 가지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마음이 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창조력은 관찰력에 비례한다고 하는 것이다.
디자인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 ‘어린이들만의 탈 것을 디자인하라’는 막연한 주제를 과제로 내준다. 그리고 지금부터 보는 것, 듣는 것, 닿는 것 모두를 어린이들의 탈것과 관련시켜 생각하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될 것이다.
생각하기 위한 재료는 각도를 바꾸어 보면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눈에 익은 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거나 새로운 것을 눈에 익은 것으로 자기의 문제로 끌어당겨 본다. 이것은 창조력을 발휘하는데 기본적인 자세이다.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이러한 습관을 들여 가면 아주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정확히 포착해서 자기의 사고 속에서 정리하고 대응할 수가 있게 된다.
어떤 학자는 관찰력 향상을 위해 체크해 볼 만한 다섯 가지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건물, 나무나 꽃, 자동차 등 눈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천천히 산책을 한다.
관심을 갖고 있는 대상에서는 무엇인가 뚜렷한 특징을 찾아 보고, 그 특징을 어떤 것에 응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둘째, 거리에 있는 건물의 외관을 잘 관찰한다.
건축 기법이나 재료, 그리고 건물에 응용되고 있는 사람들을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는가를 체크해 본다.
셋째, 장난감을 자세히 관찰해 본다.
어린이들이 왜 좋아하는 것인지, 그 장난감의 특징을 다른 장난감에 응용할 수는 없는지, 개량을 해야 할 여지는 없는 것인지 등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넷째,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그에 관한 모든 점에 관하여 관찰한다.
다섯째, 앞서 달리고 있는 회사의 성공비결은 무엇이며, 그 기본적 원리를 응용할 수는 없는 것인지를 생각한다.
매일 반복해서 걷는 거리라도 주변을 의식하면서 걷다보면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사실들이 눈에 띄는 법이다.
정보는 항상 나를 향해 스스로 뛰어들고 있지만 셔터 찬스(shutter chance)를 놓치거나 필름(인간의 두뇌)의 감도가 약해서 감광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당신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깨달아야 한다.
창의력은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생각들, 그리고 때로는 엉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생각과 행동들이 바로 창의력으로 이어진다.
사람의 좌뇌는 이성적 논리적 판단을 담당하고, 우뇌는 감성적·창조적 판단을 담당한다. 그래서 평소 물리적으로 좌측손을 자주 자극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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