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 기사는 국내 유일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69호(2월 18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한국 미술계의 구상 장르에서 백성도는 특이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중진작가이다. 여타의 구상작가들이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현상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것에 비해 백성도는 조형대상의 원형을 핵심으로 표현하면서도 내면의 의식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보여준다.

90년대까지 그는 나이프 작업을 통한 강렬한 화면 효과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층층이 쌓여 올라온 마티엘은 깊은 중량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그 작업들은 마치 강건한 그의 외모처럼 뚝심의 활력을 뿜어냈다. 그의 작업 테마 자체가 일상적인 풍경이나 정물이 아닌 역사와 시대에 대한 조망이었기에 그의 조형은 단순한 구상의 범주를 뛰어넘은 것이었다.

그는 풍경을 미화하는데 주력하는 여타의 구상작가들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작업을 보여주는 작가이다. 그래서 그는 자연주의, 구상주의의 계열에 속하면서도 특별하게 개성 있는 새로운 개념의 조형을 확립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작업에 미감이나 서정성이 부족한 게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그의 작품을 깊이 들여다 보면 파장이 강한 미감과 서정이 숨 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일차적 시각으로 볼 때 그의 작품은 가벼운 아름다움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그는 자연의 대상을 고뇌와 통찰로 분석하고 연마함으로써 그것들이 지닌 생명력과 숨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낸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완성도가 높다. 보면 볼수록 조형의 효과를 반추하게 하는 것이다.

다만 그가 중앙 화단에서 높은 지명도를 지니고 있지 않은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다. 지방(부산)이 그의 활동 무대라는 점, 다작을 하지 않는 작가라는 점, 통속적 시류에 민첩하지 않은 점 등이 지명도를 높게 끌어 올리지 못한 것이다.

사실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 지방 작가이면서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목우회공모전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 외에도 동아대학교 학술상, 부산미술대전 금상을 비롯 많은 미술상을 수상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교수로 재직하며 부산 미술의 핵심적 인사로 부산 미술을 이끌고 있다.

그가 비교적 다작을 하지 못하는 것은 미술계에 관계하는 일도 많고, 교수로서 시간을 뺏기는 일이 많은 탓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의 작업 과정에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두텁게 쌓아 올리는 마티엘의 중첩은 단순히 많은 물감을 찍어 바르기 때문이 아니다. 조형 대상의 본질을 그는 색감의 조화를 통하여 나타내려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미감의 질감이 뛰어난 완성도 높은 작업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 구상 작품과는 달리 그의 작품에서 미감과 품격을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풍경화이거나 정물화이거나 그런 그의 특징은 독특한 백성도류의 조형을 제시해 낸 것이다. 앞서 말한 우리 화단에서의 특별한 위상을 점하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그의 정물화를 보아도 일반적으로 눈에 익은 것들과는 달리 새롭고 신선한 기법의 화면을 접하게 된다. 그의 성품이 드러난 것처럼 가볍게 미감을 보여주지 않는다. 둔중할 만큼 무거운 색과 선의 조화는 정물 대상이 지닌 생명의 본질을 깊게 음미하게 한다. 그 음미가 거듭되면서 비로소 그의 정물이 지닌 깊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풍경이든 정물이든 간에 그의 주된 언어는 시각의 관념이 아닌, 깊은 사유의 결정체라는 점이다. 그의 작업이 많은 시간을 요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대상을 아름답게만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을 통하여 역사를 말하고 의식의 이데아를 제시하고 생명의 근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백성도 미학의 요체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조형은 구상회화의 정체와 진부함을 날려버린 회심의 쾌거이기도 하다. 작가의 연구와 실험에 의해서 구상미술이 현대미술이라는 격류 속에서도 뚜렷한 장르로 다시 설 수 있는 모델을 보여준 작가로서 우리는 백성도를 내세워도 될 것이다.

류석우 미술평론가·미술시대 주간 misool5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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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졸업을 앞둔 정 모(27. K대)씨. 취업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졸업 동기들이 수두룩하지만 정 씨는 싱글벙글이다. 지난 겨울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한 기업이 실시한 마케팅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 상금 뿐 아니라 인턴십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정 씨가 인턴으로 일하게 된 기업은 인턴 사원들의 정규직 전환 비율이 매우 높아 정 씨의 친구들은 정 씨의 입사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정 씨는 때이른 취업 축하도 기분좋기만 하다.

졸업 시즌 개막과 함께 꿀맛같은 겨울방학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일수도 있지만 예비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방학이야말로 부족한 준비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각종 공모전과 인턴십들이 풍성하게 펼쳐져 더욱 각별했다. 취업 전문가들도 방학 동안 인턴십은 물론 공모전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막바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됐거나 진행된 공모전은 130여건에 달했다. 눈길을 끈 것은 이들 공모전의 상금 평균액이 적지 않은 금액인 2460만원에 달했다는 것. 음악ㆍ미술 등 예술계열 공모전의 상금은 6000만원을 호가해 가장 높았으며 논문 공모전, 문학 공모전 등이 높은 상금으로 취업준비생들을 유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마케팅 관련 공모전, 네이밍이나 슬로건 공모전도 높은 인기를 모았다.

UCC영상 공모전도 적지 않은 인기를 모았다. 상금 규모도 평균 3454만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조사 대상이 된 130건의 공모전 중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공모전은 39건이었다. 취업 시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입사우대' 공모전이 22건, 인턴십의 기회를 주는 공모전이 11건, 해외탐방의 기회를 주는 6건이었다.

취업 전문가들은 공모전 뿐 아니라 방학 기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조한다. 연세대는 방학기간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를 운영,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 뿐 아니라 고려대 등 다른 대학들도 방학 중 인턴십 참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오영민 연세대 취업진로지원팀 주임은 "최근에는 방학 중 단기 어학연수가 줄어든 반면 인턴십이나 공모전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취업 트렌드가 바뀜에 따라 기업들이 취업준비생들의 스펙보다도 실무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정 고려대 취업준비실장은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어학성적이 부족하다면 단기간 집중적인 공부를 통해 이를 만회해야 할 것이며 아직 인턴십 경험이 없는 학생이라면 자기가 원하는 직군과 직무를 찾아서 인턴십을 진행한다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경희 기자 kh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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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바야흐로 '장미족'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장미족이란 '장기간 미취업 졸업생'을 뜻하는 신조어로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날카로운 가시를 품고 있는 장미꽃처럼 겉으로는 화려한 취업 조건(학력. 학점. 토익 등)을 지녔지만 오랜 기간 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구직자를 뜻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중 10명중 3명 이상이 해외 연수를 경험했고 1인당 무려 2.0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취업준비생들의 스펙 갖추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런 화려한 스펙이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펙만 강조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취업성공의 열쇠가 될 수는 없다. 특히 최근 학력이나 학점, 토익점수 폐지를 내걸고 '열린채용'을 고수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스펙' 보다는 실무경험과 열정으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

실제 취업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취업 스펙'에는 큰 차이가 없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토익점수 보다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준비한 지원자에게 가장 큰 점수를 준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신의 스펙이 다른 취업준비생들에 비해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들은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데 적극 투자해야 한다. 최근에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거나 무료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졌다. 컴퓨터나 인터넷 등의 각종 정보통신 교육과정, 홍보전문가 과정, 국제전문직 관련 과정, 동시통역사 과정, 기술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 사진기술 강습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인턴, 아르바이트, 공모전, 봉사활동, 자격증 등 이른바 '취업 5종세트'가 취업 시장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제는 학력, 학점, 어학점수 만을 가지고는 좁은 취업문을 통과할 수 없게 됐다. 다양한 활동이나 수상경력 등을 통해 가산점을 꼼꼼히 챙기고 적극적인 취업준비를 해 왔다는 점을 어필하자.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로와 맞는 분야에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료 해외탐방 및 해외연수', '인턴쉽', '채용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부여되는 기업들의 일석삼조 공모전도 많이 등장하고 있어 꼼꼼히 정보를 수집하여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대졸 신입직 지원자의 경우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입사지원을 하면서 빨리 지쳐버리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입사 가능성에 따라 지원할 기업을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경우에서건 자신감을 잃어버리면 장기 취업재수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전형적인 공채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과 실무경험을 내세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입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직 열려있는 기업은 다양하게 남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편집국 asia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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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영어교육업체 능률교육(대표 이찬승)은 12일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질을 높여 사회에 공헌하고, 혁신적인 영어교육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영어교육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와 부문은 '영어교육 관련 신사업', '국내외 제휴를 통한 공동사업 및 경쟁력 향상', '혁신제품(군) 개발', '혁신적 마케팅(on/off)'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능률교육 홈페이지(www.neungyul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응모제안서와 응모제안서 파일이 담긴 디스켓 또는 CD를 동봉하여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사업화 가능성, 투자 규모의 적정성, 혁신적인 아이디어, 사업 지속 가능성, 사업의 확장성이나 타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4월 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그밖에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별도의 특전을 제공한다. 대학생 혹은 미취업자 수상자에 한해서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채용 시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데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한다. 또 학원장이나 교사, 강사 등 교육업계 수상자에 대해서는 능률교육과의 공동 사업을 검토하거나 공동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능률교육 홈페이지(www.neungyule.com)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2-2014-7161)에게 문의하면 된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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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 기사는 국내 유일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69호(2월 18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대상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사물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에 숨겨져 있는 독특한 이미지들을 찾아내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자유롭게 표현해온 사진작가 헬렌 정 리(Helen Chung Lee)가 개인전을 갖는다.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영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의 주제는 ‘Illusion of Light(빛의 환상)’.

갤러리 영에서 기획한 2008 상반기 신진작가 공모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게 될 작품들은 쉴 새 없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각양각색의 빛들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카메라의 셔터를 장기간 노출하여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빛들을 한데 모아 얻어낸 이미지이다.

작가는 카메라에 담긴 서로 다른 선명하고 화려한 색깔의 빛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미지들 속에서 갓 피어나려는 꽃봉오리, 떨어지는 꽃잎, 날아가는 새와 같은 환상을 본다. 이에 영감을 얻어 이번 개인전의 주제로 삼았다.

지속적인 노광에 의해 얻어진 모든 빛의 이미지들은 사진보다는 오히려 회화적이다. 작가는 ‘Lazertran’이란 기법으로 이미지들을 캔버스에 조각조각 옮긴 후 아크릴 물감을 사용, 회화적 표현을 더 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런 기법을 통해 헬렌 정 리는 사진과 회화라는 매체를 복합적으로 융합시켜 움직이는 빛 속에서 회화적인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김으로써 찰나의 형상을 지속적이고 영구적이며 물질적인 것으로 재탄생시켰다.

빛의 형상만이 아니라 움직임과 울림까지도 함께 캔버스에 담아낸 헬렌 정 리의 작품 속에는 찰나와 영원의 간극을 넘나드는 빛의 그림자가 고요하게 진동한다.

헬렌 정 리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출생해 미국 미시건 대학 사진학과 석사과정,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영화학과 및 사진학과 (복수전공), 일본공학원전문학교 방송제작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미시건,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외 여러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그룹전 등 총 31여 회의 전시회를 가졌다.

이숙 기자 suk3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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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퍼블리싱 차기작인 스타일리쉬 슈팅 RPG ‘발키리 스카이’의 게임명을 ‘발크리드 전기’(Valklied Saga)로 변경하고 홈페이지(http://vsaga.hangame.com)를 오픈, 게임을 전격 공개한다고 이 달 12일 밝혔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쉬 슈팅 RPG ‘발크리드 전기’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종스크롤 슈팅 방식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파티 플레이,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단계별 스테이지와 퀘스트, 랜덤 맵 등 조작은 간편하지만 참신하고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올 2008년 기대 신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발크리드 전기’에서는 근접 공격형의 ‘검사’, 원거리 공격형의 ‘궁사’,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 다양한 소환수를 쓰는 ‘소환사’의 네 가지 개성 만점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직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또 게이머들이 혼자 완료하기 힘든 고난이도 스테이지와 최강 몬스터들은 파티 플레이를 통해 공략하며 특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랜덤 맵 생성 시스템’으로 매번 신선하고 새로운 맵에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

NHN 김창근 퍼블리싱 그룹장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첫 선을 보이는 ‘발크리드 전기’는 지난 해 말 우수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이전에 이미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며 “ 2008년 대표 슈팅 RPG ‘발크리드 전기’는 이 달 중 한게임을 통해 첫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한 ‘발크리드 전기’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최한 2007 하반기 ‘우수 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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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와이어) 전주시가 2008년도를 맞아 ‘아트폴리스’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간의 개발 위주 도시정책에서 벗어나 삶의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 전통도시, 환경생태도시, 창조예술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 아트폴리스는 전주시의 미래형 성장동력이다.

전주시는 5대 역동산업과 아트폴리스 본격 추진으로 “한국적인 전통미와 품격 있는 예술적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제시하였고, 3대 기본전략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전주 ·토탈디자인을 통한 품격 있는 전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전주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고품격 예술적 도시, 아트폴리스를 본격 추진하겠다.”

지난 1월7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이 밝힌 민선4기 2008년도의 핵심비전이다. 송하진 시장은 이를 위해 금년부터는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천년전주 미래 모습들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가시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2.11(월) 관련부서 담당교육을 통해 2008년도 아트폴리스 비전과 기본전략을 토대로 10대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갈 것을 다짐하였다.

‘전주 아트폴리스 종합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경관계획 수립이전 경관권역에 대한 ‘도시경관분야’ ‘건축분야’ ‘공공디자인 및 공공예술분야’에 대한 자체적인 방향을 정립하고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추진원칙을 마련하고, 전주 아트폴리스 추진위원회의 운영상문제점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감은 물론 전주시 경관조례 제정을 통한 경관위원회를 재구성하여 법적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공공디자인의 표준화’로서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주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주만의 표준 정립과 보행자시각에서의 조화가 있는 가로 이미지 창출을 위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현상설계 공모’와 ‘대학생 전주 아트폴리스 작품 페스티벌(공모전)’을 추진한다.

‘전주시 경관관리 방안 수립’을 위해 ‘경관법’ 시행에 따라 전주시의 계획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효율적인 경관사업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전주시 경관계획’을 수립한다.

‘전주 상징개발 사업’은 무한경쟁체제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전주시 BI개발’과 시정 전반에 걸쳐 있는 디자인 분야에 대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서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

‘전주의 광고물 수준향상’을 위해 불법광고물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크게 저하되고 철거에 따른 인력낭비방지와 지정게시시설(게시대, 벽보판)을 정비하고, 행정현수막을 단계적으로 철거하여 ‘행정현수막 없는 전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거리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아름다운 간판제작을 위한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및 시스템 개발연구’ 용역을 추진하여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의 야간경관 업그레이드’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주 야간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름다운 교량, 터널의 야간조명색채계획을 통해 전주다움을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

‘전주아트폴리스 홍보·교육’은 오는 10월에는 정부가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참가하여 전주시 공공디자인 관련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홍보함은 물론 전직원을 대상으로 아트폴리스 사업의 비전과 방향 이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 함양을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전주아트폴리스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건축물 디자인 지원개선’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아트폴리스 개념을 도입하여 아름다운 건축물을 창조하고, 회색컨네이너 박스로 시설되어 있는 방범초소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간이 시행하는 건축에 도시미관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축심의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전담부서 설치’는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도시 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명실상부한 ‘아트폴리스 총괄부서’를 상반기 중에 발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공공시설을 넘어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에 이르기까지 아트폴리스를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관이 주도해서 규제 일변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자율적으로 중심이 돼서 디자인에 변화가 일어나고 시는 이를 측면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방침이다.

‘2008 전주 아트폴리스 시범사업’으로는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유개승강장 조성 ▵신호등 디자인 개선 ▵한옥마을 간판정비사업 ▵덕진 시민광장 조성 ▵서부신시가지 미관광장 실개천 생태호수 조성 ▵노송천 복원프로젝트 ▵화산체육관 앞 친수광장(벽천) 조성 ▵태조어진봉안행렬 반차도 닥인형 재현 등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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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퍼블리싱 차기작인 스타일리쉬 슈팅 RPG ‘발키리 스카이’의 게임명을 ‘발크리드 전기’(Valklied Saga)로 변경하고 홈페이지(vsaga.hangame.com)를 오픈, 게임을 전격 공개한다고 이 달 12일 밝혔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쉬 슈팅 RPG ‘발크리드 전기’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종스크롤 슈팅 방식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파티 플레이,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단계별 스테이지와 퀘스트, 랜덤 맵 등 조작은 간편하지만 참신하고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올 2008년 기대 신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발크리드 전기’에서는 근접 공격형의 ‘검사’, 원거리 공격형의 ‘궁사’,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 다양한 소환수를 쓰는 ‘소환사’의 네 가지 개성 만점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직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또 게이머들이 혼자 완료하기 힘든 고난이도 스테이지와 최강 몬스터들은 파티 플레이를 통해 공략하며 특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랜덤 맵 생성 시스템’으로 매번 신선하고 새로운 맵에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

NHN 김창근 퍼블리싱 그룹장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첫 선을 보이는 ‘발크리드 전기’는 지난 해 말 우수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이전에 이미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며 “ 2008년 대표 슈팅 RPG ‘발크리드 전기’는 이 달 중 한게임을 통해 첫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한 ‘발크리드 전기’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최한 2007 하반기 ‘우수 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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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참신한 게임 기획

종스크롤 슈팅 플레이 방식에 RPG적인 요소를 독창적으로 결합

2007년 하반기 우수 게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퍼블리싱 차기작인 스타일리쉬 슈팅 RPG '발키리 스카이'의 게임명을 '발크리드 전기'(Valklied Saga)로 변경하고 홈페이지(vsaga.hangame.com)를 오픈, 게임을 전격 공개한다고 이 달 12일 밝혔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쉬 슈팅 RPG '발크리드 전기'는 아케이드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종스크롤 슈팅 방식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파티 플레이,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단계별 스테이지와 퀘스트, 랜덤 맵 등 조작은 간편하지만 참신하고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올 2008년 기대 신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발크리드 전기'에서는 근접 공격형의 '검사', 원거리 공격형의 '궁사',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 다양한 소환수를 쓰는 '소환사'의 네 가지 개성 만점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직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또 게이머들이 혼자 완료하기 힘든 고난이도 스테이지와 최강 몬스터들은 파티 플레이를 통해 공략하며 특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랜덤 맵 생성 시스템'으로 매번 신선하고 새로운 맵에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

NHN 김창근 퍼블리싱 그룹장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첫 선을 보이는 '발크리드 전기'는 지난 해 말 우수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이전에 이미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며 " 2008년 대표 슈팅 RPG '발크리드 전기'는 이 달 중 한게임을 통해 첫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한 '발크리드 전기'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주최한 2007 하반기 '우수 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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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캐주얼 게임 ‘드래고니카’가 코믹 컨셉트를 내세우며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감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 중 비공개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인 ‘드래고니카’는 유저들이 플레이 도중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다양한 코믹 스킬을 갖췄다.

실제 개발진 역시 코믹 요소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스킬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1월초에는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스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이를 게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말하는 코믹 스킬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운 고추의 대명사인 ‘청양고추’ 스킬(사진)이다. 청양고추를 먹고 입에서 불을 내뿜어 화염 데미지를 입히는 이 스킬은 ‘백드래프트’ 스킬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된다.

또한 캐릭터의 방패를 크게 부풀려 방어력을 상승시킬 수도 있다. 이른바 ‘가드너’ 스킬인데 게임에서는 ‘바리케이트’ 스킬로 거듭난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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