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민 상사, `철인증'까지 팔방미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현역 해군 부사관이 위탁교육에서 `전과목 A+'를 받으며 수석 졸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15일 창원전문대를 수석 졸업한 해군 9전단 박위함 소속 강석민(36.해군 부사관후보 144기) 상사.

1993년 해군에 입대해 2000년부터 잠수함 승조원으로 근무한 강 상사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멀티미디어 분야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위탁교육을 지원, 2006년 군 주간위탁교육생으로 선발돼 창원전문대 멀티미디어과에 입학했다.

강 상사는 2년의 위탁교육 기간에 33개 과목 모두 A+를 받아 평균평점 4.5점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스운용 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는 또 교내 디카 사진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는가 하면 경남 산업디자인 전람회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특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 상사는 이와 함께 32개국 1천200여명이 참가한 2006년 제주국제 아이언맨 대회(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해 올림픽코스(수영 1.5㎞.사이클 40㎞.마라톤 10㎞)보다 긴 `킹코스'(수영 3.9㎞.자전거 180.2㎞.마라톤 42.195㎞)를 11시간만에 완주, `철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도교수였던 창원전문대 백승수(50) 교수는 "강 상사는 항상 제일 먼저 강의실에 도착해 수업 준비를 하고 작은 과제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평가했다.

위탁교육을 마치고 박위함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강 상사는 "학업을 통해 얻은 기술과 지식으로 해군과 부대발전을 위해 헌신, 군 생활도 A+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탁교육의 소중한 기회를 준 해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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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오아시스, 감지덕지(感智德知) 공채 1기 모집
【뉴시스와이어】- 학력과 전공,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 사업규모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여서 인력 수요가 많은 상황..

디지털에이전시업체 디지털오아시스(대표 이보람 / www.digitaloasis.co.kr)는 2001년 설립하여 올해 7년이 되는 디지털에이전시 업계 선두주자로 2008년 비전을 함께 달성할 감지덕지(感智德知) 공채 1기를 모집한다.

디지털오아시스는 감지덕지(感智德知)한 사람으로 글로벌 비전을 현실화할 사람을 학력과 전공,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뽑는다.

감지덕지(感智德知)한 사람이란 전문분야 불문하고 남다른 미적 감각을 가진 사람_감(感),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센스가 있는 사람_지(智),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을 만큼 친화력이 있는 사람_덕[德], 확실한 자신만의 전문분야가 있는 사람_지(知) 을 말한다.

모집부문은 기획, 개발, 디자인,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거의 전 부문을 아우르고 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인성검사 등의 전형단계를 거쳐 선발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대리인 접수 가능) 모두 가능하다.

디지털오아시스 이보람 대표는 "사업규모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여서 인력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며 " 디지털오아시스는 그 동안 수시채용 방식으로 인력을 충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정기 공개채용 방식으로 능력 있는 직원을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디지털오아시스는 웹사이트 구축 및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온라인 프로모션, 데이터방송 R&D 및 제작 대행, 동영상 및 CF 제작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마케팅포털 사이트, 기아자동차의 펀키아 사이트, GSe스토어 사이트, S-Oil 사이트 리뉴얼, 하나로텔레콤 하나TV,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브랜드 사이트, 한빛소프트 사이트 리뉴얼, 한국동서발전 사이트 리뉴얼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KBS 주말연속극 ‘며느리전성시대’의 예고편 편집과 본편의 색 보정 및 합성, 3D작업 진행과 기아자동차와 CASS, 올림푸스의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등 토털미디어 마케팅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문의 : 디지털오아시스 (02-380-3283 )

* 본 보도자료는 뉴시스와이어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메드트로닉은 MRI가 가능한 최초의 인공심장박동기인 ‘엔리듬 MRI 슈어스캔(EnRhythm MRI SureScan)’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미국 임상연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엔리듬 MRI 슈어스캔은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MRI(자기공명영상)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최초의 제품이다. 듀얼챔버(dual chamber) 인공심장박동기와 페이싱 리드(pacing lead)로 이루어져있다. 임상연구용 제품은 미국 캔자스의 Saint Luke’s hospital에서 첫 사용됐다.

현재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 페이스메이커), 이식형 심장제세동기(ICD) 그리고 심장재동기화치료기기(CRT) 등 심장관련 의료기기는 인체삽입 후 MRI 스캔을 받을 수 없도록 돼 있다. MRI가 의료기기 시스템과 교류하면서 치료와 환자 안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메드트로닉 심장리듬질환사업부 사장인 팻 매킨(Pat Mackin)은 “미국 FDA는 최근 몇 년 동안 ‘MRI 안전성과 이식된 심장관련 의료기기’라는 주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고 폭넓게 표현해왔다”며 “이에 따라 환자의 위험에 대해 완전한 연구를 실시하고, 또한 MRI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심장박동기와 리드 시스템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를 담당한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순환기내과장 브루스 윌코프 교수(Bruce Wilkoff, M.D.)는 “인공심장박동기를 이식 받은 사람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300만 명이 넘으며 모두 MRI 스캔을 할 수 없다”며 “이번 임상연구는 이러한 의료적 요구에 응하고자 계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엔리듬 MRI 슈어스캔 페이싱 시스템에는 광범위한 연구와 디자인 노력으로 페이싱 시스템과 MR(자기공명) 환경 간에 영향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시스템에 포함된 하드웨어는 리드를 통해 전달되는 에너지의 레벨을 최소화한다. 인공심장박동기에는 슈어스캔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적용돼 MRI 스캔 전에 ‘작동(ON)’ 상태가 되며 MRI로 인해 발생되는 전기적 노이즈의 영향을 제거한다.

인공심장박동기와 리드에는 방사선 불투과성 마크가 존재하여 엑스레이에서 식별이 가능하며, 제품이 MRI에서도 사용가능함을 나타낸다. 리드는 MRI 스캔 중 치료 기능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과열 위험을 줄여주도록 설계됐다.

엔리듬 MRI 슈어스캔 인공심장박동기는 현재 시판중인 메드트로닉 엔리듬 인공심장박동기의 모든 진단/치료 기능에 MVP(Managed Ventricular Pacing)라고 불리는 독점 기술을 통합했다는 것이 메드트로닉의 설명이다.

이 MVP 기능은 필요한 경우에만 우심실에 전기적 자극을 전달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는데 최근 발표된 임상연구들에 의하면 이렇게 페이싱 자극을 줄이는 것이 환자에서 심부전이나 심방세동 발생을 줄여준다는 것이 나타난 바 있다.

피츠버그 메디칼 센터 방사선과 교수이자 이번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엠마누엘 카날 박사(Emanuel Kanal, M.D.)는 “MRI는 비침습적인 진단법으로, 오늘날 다른 어떤 테스트보다 더 섬세하게 뇌, 척추, 척수 등을 평가할 수 있다”며 “관절, 사지, 간, 쓸개, 췌장, 신장, 방광 등에 발생한 문제를 찾아내는데도 도움이 되며, 신체에 넓게 퍼져있는 혈관까지도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환자들에 있어 MRI는 단순히 우위에 있는 진단기기가 아니라, 유일한 비침습적 진단수단이 될 수도 있다”며 “이러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모든 환자들, 특히 심장관련 의료기기를 이식받은 환자들에게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덧붙였다.

권선미 기자 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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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가 아니었던 억만장자, 아름다운 부자 척 피니 ( 코너 오클리어리 ㅣ 이순영 ㅣ 물푸레 ㅣ 452쪽 ㅣ 15,000원 )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자선사업가는 마이크로소프트 황제 빌 게이츠 회장도, 전재산의 85%를 기부한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도 아닌 아일랜드계 자산사업가 척 피니(76)다”

25년간 4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돈을 남몰래 기부하면서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철저히 비밀을 지켜온 척 피니의 숭고한 행위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

그의 기부는 아직도 진행중이며 아일랜드의 금언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를 인용하면서 남은 생애에서 나머지 40억 달러가 넘는 재산도 모두 기부하겠다고 한다.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 모리 도키히코 ㅣ 현창혁 옮김 ㅣ 서돌 ㅣ 304쪽 ㅣ 12,000원 )

퍼실리테이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여 창조적인 성과를 끌어내는 리더십 기술이다.

즉,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 지식,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상충하기 쉬운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제 해결을 위한 항해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장 역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퍼실리테이터다.

이 책은 조직의 리더가 지시자로서의 카리스마에 의존하기 보다 조직원들의 잠재 역량을 끌어내어 그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도록 돕는 유능한 퍼실리테이터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 미술 ( 이주헌 ㅣ 학고재 ㅣ 320쪽 ㅣ 16,500원 )

미술사가 함께 하는 뉴욕 미술관 걸작 순례

이 책은 뉴욕미술의 대표주자 즉,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릭 컬렉션의 걸작들을 소개한다.

미술관을 소개하면서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고 주요 소장 작품을 감상하는 ‘미술사가 함께하는’ 통시적 작품 안내서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 서양의 주요 미술사조를 이해하고 구대륙의 미술 유산과 신대륙의 의욕적인 도전의 역사를 두루 품고 있는 뉴욕 미술관들의 성격을 감지할 수 있다.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 이덕일 ㅣ 고즈윈 ㅣ 296쪽 ㅣ 12,800원 )

1800년 6월 28일 정조의 죽음과 동시에 조선은 미래에서 과거로, 개방에서 폐쇄로, 소통에서 단절로, 사랑에서 증오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정조는 오늘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가 꾸었던 꿈이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오이디푸스와 햄릿보다 더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났지만 결코 그 운명에 굴종하지 않았던 비극적 영웅의 꿈을 완성해야 할 때다.

새로운 지구를 위한 에너지 디자인 ( 바츠라프 스밀 ㅣ 허은영,김태유,이수갑 옮김 ㅣ 창비 ㅣ 544쪽 ㅣ 30,000원 )

21세기 에너지를 둘러싼 전 지구적 변화의 서막이 올랐다. 벽두부터 세계경제를 위협한 유가 폭등, 미국의 군사개입에 따른 중동 정세 악화, 중국 경제의 급팽창, 기후변화협약의 진전,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혁신 등이 맞물려 새로운 동력원을 갈구하는 인류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에너지의 생산과 전환, 사용의 과정 전체에 대한 거시적 조망을 통해 에너지 문명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 보인다.

그 요체는 사회적, 산업적 측면에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에 진력함은 물론 최종 소비자인 개인들의 의식과 일상적 실천에도 작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노컷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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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차세대 컨셉트카 HED-5 내달 2008제네바오토쇼에서 공개]



"현대자동차 차세대 컨셉트가 멋지죠"

현대차는 다음달 열리는 2008 제네바 오토쇼에 컨셉트카 뉴HED-5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뉴 HED-5의 렌더링(디자인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세한 제원과 실물은 제네바오토쇼에서 공개된다.

HED-5는 6인승 MPV로 알려졌다. 미니밴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외관과 고연비를 자랑해 환경 친화적이다. 현대차는 "양산형에 가까운 모델로 친환경성이 강조됐다"고만 설명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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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창업 시즌을 앞두고 각종 창업 설명회나 교육에는 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다.

새 대통령 취임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동안 창업을 주저하던 사람들조차 창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마치 점을 치러가듯이 막연한 기대만으로 창업하는 것은 금물이다. 창업 시장의 흐름이나 동향을 정확히 읽고 과학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2008년 성공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아이템 선정부터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장 주의할 점은 업종의 수명주기 체크. IMF이후 3~4년주기로 스타 업종이 등장했다가 사라져갔다.

그중에서는 아직까지 성업중인 업종도 있고 자취없이 사라진 업종도 있다.
아이템 선정시에는 지나치게 참신한 업종보다 수요가 풍부한 장수 업종 중에서 경쟁력을 갖춘 걸 택하는게 유리하다.

2008년 창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스마트와 업그레이드다. 기존 업종을 더욱 지능적이고 스마트하게 변신시킨 업종, 디자인이나 상품력을 업그레이드시킨 업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아이템 선정에서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브랜드선정이다. 똑같은 호프라도 요즘 뜨는 브랜드가 있고 지는 게 있다. 지명도 있는 인기 스타라도 지는 스타가 있고 뜨는 스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브랜드간 경쟁력을 잘 비교해서 향후 3~4년이후에도 버틸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안전 창업을 위해서는 법률적 검토도 빼놓을 수 없다. 2008년부터 강화된 가맹사업거래법이 시행된다. 본사는 의무적으로 정보 공개서를 제공하도록 돼있다. 프랜차이즈 상담자의 말 못지않게 본사의 정보 공개서를 통해 신뢰성 여부를 체크하도록 한다.

일단 아이템이 선정됐다면 점포를 구해야 한다. 올해는 2002년 시행된 점포임대차 보호법의 5년보장 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이 도래하는 시점이다.

따라서 일부 점포는 인근 시세에 비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나올 수도 있다. 좋은 점포를 구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요즘 지는 업종이 무엇인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막걸리 전문점, 퓨전 주점, 성인오락실 등 업종 전체가 위기에 몰린 점포들일 수록 다른 점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물로 나온다.

상권에서는 주 5일 근무의 명암이 뚜렷이 엇갈리고 지역단위 상권과 교외 상권이 활성화되는 경향이므로 이 점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운영면에서는 종업원 채용과 관련한 고민이 필요하다. 갈수록 소점포들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고용관련 법규도 강화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미리 막기 위해서는 창업전부터 종업원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업종을 택하는게 좋다. 표준화가 잘돼있고 물류 공급이 원활한 본사를 택해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가족 창업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부부 혹은 시누이간 등 가족 공동 창업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최근들어 외식업 등 5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형 창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동 투자, 공동 창업도 고려해 볼만하다. /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이진우 기자 jin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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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고품격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 밸리가 오는 2월 18일 문을 열고 새로운 개념의 대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7년 연속 아파트공급 1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2003년 2월 ‘푸르지오’ 브랜드 런칭 이후 적극적인 평면 및 신상품개발로 소비자 니즈를 적극 선도해 왔으며 푸르지오 사랑서비스를 비롯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각 기관의 조사에서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 출시 5주년을 맞아 푸르지오 밸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문화관을 선보인다. ‘푸르지오 밸리’는 고객들에게 회색 빛 도심속 나무 한그루의 같은 쉼터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건립되었으며, 도심 속의 자연을 상징화하여 푸르지오만의 주거문화, 문화이벤트, 감성공간, 고품격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역사거리와 뱅뱅사거리 사이(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는 연면적 5,306㎡의 4층 규모로, 1층은 로비 및 리셉션 데스크, 2층과 3층은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주거생활공간을 전시하며, 4층은 분양마케팅 공간으로 활용된다.

푸르지오 밸리(PRUGIO VALLEY)는 건물의 외양부터 독특하다.
대지를 상징하는 퇴적층 모양의 건물 사이에 푸르른 작은 밸리(Valley)를 품고 있는 형상으로, 도심의 거대한 빌딩숲 사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는 푸르지오 밸리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층과 3층 전시실에는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주거생활의 근본(Basic)을 보여주는 ‘푸르지오 本’,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주거공간을 제안하는 ‘푸르지오 流’, 고급형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이 담긴 주거생활을 보여주는 ‘푸르지오 秀’ 등을 배치하여 푸르지오가 제시하는 최신 아파트 설계와 디자인, 공간활용은 물론 미래형 신개념 주택의 흐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푸르지오 本’은 고령화 사회에 알맞은 3세대 동거 주거평면을 기초로 첨단 IT기술과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울 접목하여 아파트 주거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즉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노약자를 위한 다양한 홈케어 시설과 주부 및 장년층을 고려한 주방과 거실기능의 강화는 물론, 획일적 아파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기능을 접목하여 마당의 도입, 툇마루와 대청마루의 부활, 그리고 한지와 격자무늬의 활용 등을 통해 우리 전통주거문화의 자부심을 고취한다.

‘푸르지오 류(流)’는 사회 문화적인 트렌드와 감성적인 개념이 공존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즉 수평적으로는 직선형 벽체를 대신하는 곡선형 벽면을 도입하고 수직적으로는 단층구조에서 벗어나 복층형 다층구조를 도입해 자유롭고 다양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식당에는 SYSTEM TABLE을 적용하여 L-D-K공간의 분리와 통합의 패턴을 시도했다.

‘푸르지오 수(秀)’는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고급형 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USER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수용하는 구조가 돋보인다. MOVING WALL, SEMI-CIRCULAR WALL의 적용으로 공간의 가변성을 제고하고, WALL IN WALL SYSTEM을 도입하여 극대화된 수납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THROUGH THE BATH의 도입 등을 통하여 푸르지오만의 특별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푸르지오 本’, ‘푸르지오 流’, ‘푸르지오 秀’ 등에서 선보이는 아파트 평면과 첨단 기능, 디자인 등은 현재 주거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기존 주택전시관에서 보여주던 비현실적인 미래주택과 차별화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푸르지오 밸리에는 자녀를 동반한 내방객을 위한 키즈존(KID'S ZONE)과 갤러리,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공동 커뮤니티시설을 의미하는 ‘UZ' ('YOUR NEEDS'의 줄임말)를 체험해볼 수 있는 유즈클럽, 소극장 등 고품격 고객서비스를 위한 시설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밸리가든과 스카이가든 등 도심속의 고품격 휴식공간도 제공할 전망이다.

푸르지오 밸리는 오는 2월 18일 문을 열고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개관을 맞아 2월 22일 푸르지오의 새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김태희의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푸르지오 밸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푸르지오 밸리 홈페이지(http://valley.prugio.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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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의 유럽형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i30가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스페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005380)는 스페인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2008 Car of the Year)'에 i30가 피아트 500, 포드 몬데오, 푸조 308, 도요타 아우리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올해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인 '올해의 차(COTY)'는 매년 스페인 내 52명의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평가단을 구성, 전년에 출시된 모델들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자동차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평가단은 신문, 전문잡지,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되며 차량의 디자인, 성능, 안전성, 신뢰성 등 자동차의 제반항목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현대차 i30는 평가결과 220점을 받으며 2, 3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52점), 포드 몬데오(3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i30는 올해의 차 선정이래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고 아시아 브랜드로는 최초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는 "스페인 내 최고 권위를 가진 '올해의 차' 수상으로 i30는 물론 현대차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된 i30는 지난해 6월 출시 후 지난 한 해동안 총 4469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9월부터 유럽 전역에 본격 출시해 총 2만472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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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사업비 200억 투입, 2010년 이전 완공

2007년 1월, 워터파크지구의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강동유원지 조성사업'이 유원지 내부를 순환하며 8개의 테마지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약 2㎞의 <중로 2-1호선>도로의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공무원,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유원지 내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중로2-1호선>은 조기에 입체적인 시설 개발을 위해 8개 지구로 분할 시행되는 강동 유원지의 사업 특성을 고려, 울산시가 직접 건설하여 제공함으로써 사업 시기가 상이한 개별 지구 투자자들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게 된다.

<중로2-1호선>은 유원지 북동쪽의 대로 2-28호선에서 분기되어 현재 공사 중인 워터파크지구 남쪽에서 주진입하게 되며, 타워콘도지구 및 테마파크지구를 거쳐 청소년수련지구와 스키돔지구를 지나 문화체험지구에서 유원지 외부도로와 연결되는 평균 폭원 19m, 총연장 2km, 왕복 4차선의 내부순환도로이다.

이번 순환도로의 설계 개념은 기존의 산지형태를 최대한 고려하였고 각자의 개성이 강한 8개 테마지구를 아우르면서 운전자에겐 시원하고 깨끗한 도로, 보행자에겐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산책로처럼 느끼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관광과 레저, 휴양을 목적으로 이곳에 머무는 관광객들에게 도로나 공원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계획 및 설계하였다.

<중로2-1호선> 조성공사는 단지 보기 좋은 도로의 수준을 넘어서 도로주변의 모든 구성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강동 유원지'의 주진출입 동선으로서의 역할과 상징에 충실하게끔 설계되었다.

타워콘도지구, 워터파크지구, 청소년수련지구 등 유원지내에는 많은 관광객이 체류하게 되는 만큼 가벼운 산책을 위한 자연친화적 포장 재료를 선정하였고, 보도구간 곳곳에 앉음돌, 벤치 등을 설치하여 유원지를 이용하게 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야간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가로등 및 바닥조명을 배치하는 한편, 구간 내 전체적인 경관조명 계획으로 강동의 밤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였다.

이밖에 보도 곳곳에 쉼터 및 전망데크, '강동의 봄'을 모티브로 조성될 허브언덕이 들어서게 되고 유원지의 주 출입구가 될 워터파크지구 옆 진입공간에는 연내 국내 16번째 관광단지로 지정될 예정인 『강동관광단지』의 위상에 걸맞도록 관광객을 위한 안내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안내센터 주변에는 강동유원지내 도로개설시 발생되는 소나무를 이식할 예정으로 울산의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상징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중로2-1호선>도로는 굽어진 'ㄱ'자 형태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게 하는 시속 40km 내외로 주행할 수 있게 하였으며 도로를 가로지르게 될 횡단보도의 경우 보도와 높이가 같은 험프형 횡단보도로서 보행자중심의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중로2-1호선>의 가로수는 왕벚나무로 선정되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왕벚나무는 이미 여러 도시에서 가로수로 많이 식재된 수종으로 강동 인근의 주전고개에도 아름다운 왕벚나무 터널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고(수목의 높이) 4미터가 넘는 성목을 가로수로 심어 여의도 벚꽃축제, 진해의 군항제에 버금가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벚나무길을 연출하여 '강동유원지'의 또 다른 관광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또한, 본 도로 폭원인 19m의 양측은 관광단지 도로의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약 3∼5m정도의 여유녹지를 별도 계획하여 지구별 사업자가 확보하여 사업자 특성에 맞도록 조성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중로2-1호선>의 공사에는 약 200억원(공사비 130, 보상비 70)이 투입하여 워터파크지구 등의 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2010년 이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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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현대차는 해치백 i30가 스페인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2008 Car of the Year)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i30는 피아트 500, 포드 몬데오, 푸조 308, 도요타 아우리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올해의 차(COTY)는 매년 스페인 내 52명의 유력 자동차 전문가들이 전년에 출시된 모델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평가단은 신문, 전문지,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되며 디자인, 성능, 안전성, 신뢰성 등 제반항목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현대차 i30는 평가결과 220점을 받으며 2, 3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52점), 포드 몬데오(36점)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i30는 아시아 브랜드로는 최초로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현대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i30는 물론 현대차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고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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