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테이지는 여성용 골프 클럽 V-iQ CL 시리즈를 내놓았다.이 시리즈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클럽. 아이언 등을 1만명 여성 골퍼들의 스윙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해 여성 전용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힘들이지 않고도 거리를 낼 수 있도록 소재와 구조를 채택했고 색상도 아쿠아블루와 크리스털 핑크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02)558-2235.

○…골프스카이(www.golfsky.com)는 2008년형 테일러메이드 버너 드로 드라이버를 30% 할인한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29만 9000원에 파는 버너 드로 드라이버는 골프스카이 분당 골프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에서만 살 수 있다. (031)719-3761.

○…김영주골프는 봄철 골프 시즌을 맞아 초경량 캐디백 세트를 출시했다.나일론 소재로 만든 이 캐디백은 무게가 2.9㎏에 불과해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를 30% 이상 줄인 게 특징.또 나일론 소재 내피 부분을 폴리우레탄으로 코팅 처리해 방습.방수성이 우수하다.캐디백은 42만 8000원. 보스턴백은 19만 8000원.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저축은행이 최근 국가대표 김비오. 김우현과 상비군 박성혁. 박정대. 이경훈 등 주니어 골퍼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들은 매년 20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아디다스골프가 2008년 신제품인 ‘투어360 LTD(투어360리미티드)’의 출시를 기념해 4월 1일부터 한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매장에서 이 골프화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가죽소재의 슈즈백을 선물로 제공한다.02)3443-3415.

○…한국골프연구원 유응열원장(SBS골프 해설위원)이 새로운 개념의 지도자과정을 연다.오는 4월 18일~27일 각주별 금~일 총 6일 교육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pgl.co.kr)를 참조하면 된다.-주소창에 '스포츠'만 치시면 스포츠서울닷컴 기사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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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욕하는 외삼촌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대학생이 항소심에서 형이 감형돼 살아 생전 햇볕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심상철 부장판사)는 김모군(1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군은 1988년 경찰서장이었던 아버지가 지방 근무 시절 식당일을 하던 어머니와 사이에 '혼외자'로 태어나 입적은 됐으나 줄곧 어머니와 생활하면서 아버지에게는 가끔 용돈을 타 썼다.

IQ 140이 넘는 김군은 중학교 졸업 뒤 학업을 포기했다가 검정고시를 통과, 2006년 대학 2곳에 합격했으나 학비 부담으로 희망하던 의대를 포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서울지역 유명 사립대를 택했다.

김군은 대학 진학 뒤 컴퓨터 관련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았으나 화재로 집이 불타면서 혼자 살던 외삼촌과 잠시 단 둘이 살게 됐다.

외삼촌은 술만 마시면 김군과 어머니에게 폭행한 데다 인격적 모욕감을 줬고 이를 참다 못한 김군은 지난해 8월 초 독극물로 외삼촌을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 불에 태워 바다에 유기하고 자수했다.

1심은 김군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법정에 선 김군 아버지는 "낳지 말았어야 할 자식을 낳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눈물을 흘리는 등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라온 과정 및 범행 동기, 무엇보다 아직 만 20세 미만 소년으로 교화와 개선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복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감형을 선고, 34세가 되는 해에는 사회복귀가 가능토록 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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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잘 다루면 90대, 아이언을 잘 다루면 80대, 퍼팅을 잘하면 싱글'이란 말이 있다.

가장 미련한 골퍼 중 하나는 연습장에서 종일 드라이버만 휘두르는 골퍼다. 가끔 필드에선 짜증 나는 골퍼들이 있다. 거리는 50야드 이상 벌어지는데 꼭 '3온 - 1퍼트'로 파를 잡는 부류다. 이들의 무기는 아이언. 최근 타이거 우즈가 90% 넘는 경이적인 승률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도 70%가 넘는 높은 GIR(그린 적중률) 덕분이다.

한국골프용품전에서 메이저 업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확도를 확 높인 정교한 신병기 아이언들을 대거 선보인다.

아이언은 뭐니뭐니 해도 '손맛'이 최고다.

손바닥 안에서 쫙 달라붙는 그립감. 임팩트 직후 전해오는 경쾌한 떨림. 두고두고 아이언을 치고 싶게 만드는 유혹이다.

버바 왓슨, 앙헬 카브레라처럼 시원하면서 정교한 손맛을 즐기고 싶다면 PING(02-511-4511) 매장을 꼭 둘러보자.

캘러웨이 - FT 아이언 이번 전시회에는 핑이 미는 차세대 신병기 2종이 선을 보인다. 하나는 'i10아이언'. i10은 프로의 컨트롤 샷을 맛보고 싶은 중상급 골퍼들에게 딱 맞는 스펙이다. 또 다른 하나는 'G10 아이언'. '그린을 평정한다'는 야심찬 슬로건처럼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제품군이다. 초보자들도 손쉽게 안정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손맛 하면 캘러웨이가 선보이는 올 시즌 신제품 'FT 아이언'을 빼놓을 수 없다. FT 시리즈 중 처음 소개되는 아이언. 오리지널 퓨전 아이언의 진보된 모델이어서 특히 중상급자들이 편하게 쓸 수 있다는 평이다. 우레탄으로 채워진 캐비티 백은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빼어난 타구감을 만들어 준다.

올 시즌 아이언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면 S야드(S yard) 홍보관에 들러 'TX-V 아이언'도 꼭 한번 시타해 보자. 단조형 아이언 중에서도 탁월한 손맛을 자랑한다. 초보와 중급 골퍼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석교상사 투어스테이지(02-558-2235)는 손맛과 비거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신제품 'New V-iQ' 아이언을 전시회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그린 위 승부를 결정하는 승부사, 퍼터. 벌써부터 주말골퍼들의 눈길은 '챔피언 퍼터'에 쏠려 있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의 '로사 몬자 스파이더 퍼터', 일명 '챔피언 퍼터'가 바로 그것이다.

로사 몬자 스파이더 퍼터를 사용한 선수가 줄줄이 챔피언이 되면서 붙은 명예로운 별명이다.

테일러메이드 - 로사 몬자 스파이더 퍼터 현재 PGA투어에서 이 퍼터를 쓰는 선수는 무려 30여 명. 특히 지난 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에는 출전 선수 가운데 12명이 스파이더 퍼터를 들고 나와 화제가 됐다.

매경오픈에서 이미 호쾌한 장타를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JB 홈스도 지난 2월 FBR오픈에서 이 퍼터를 사용해 우승컵을 안았고 지난 10일 폐막한 PGA투어 PODS챔피언십에서도 숀 오헤어가 이 퍼터로 정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송보배가 JLPGA 개막전에서 이 퍼터를 휘둘러 일본 진출 후 첫승을 따내면서 이제 '행운의 챔피언 퍼터'로 통한다.

퍼터를 집어들면 가장 먼저 헤드면에 14개의 그루브(홈)를 삽입한 게 눈에 들어온다. 퍼팅 때 가장 치명적인 스키드(미끌어짐) 현상을 효과적으로 줄여 거리와 스피드에 대한 컨트롤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 최고 관심 부스인 던롭 코리아. 한국 골프용품전 처녀 출전인 데다 40개 부스를 빌려 초대형 홍보관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가장 큰 특징은 아예 여성관을 만들었다는 것. '레이디존'을 따로 구성해 여성 골프팬들의 섬세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S야드는 여성용 'TX-V senfina 드라이버'에 이어 페어웨이 우드와 아이언을 함께 선보인다. 우드는 그립에 충격 흡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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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女心)을 사로잡아라'.

2008년 골프용품시장에 떠오른 화두다. 이젠 골프시장에서도 '여자 마음'을 읽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여자 골퍼들이 점점 늘고 있고, 남자 골퍼에 비해 골프용품 구입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국내 여성 골퍼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일본이나 미국 여성 골퍼 비율이 20%에 불과한 것과 달리 국내 여성 골퍼는 30%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용품업체들이 여성 전용 라인을 강화하는 것은 이런 변화에 따른 당연한 반응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남자용 모델에 로프트나 샤프트만 여자에게 맞게 생산하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업체들이 아예 여성 라인을 구축하고 한바탕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던롭 '더 젝시오 레이디'는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색상에 이르기까지 여성을 배려한 흔적이 뭍어 나는 전용 클럽이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들이 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신개발 카본샤프트를 장착했고 가장 여성스러운 색상인 핑크를 썼다.

LPGA 미녀골퍼 폴라 크리머 색깔로 유명한 '핑크'는 올해 여성용 골프용품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여성용 r7 CGB MAX' 시리즈는 핑크 컬러 그립이 돋보인다. 클리브랜드 여성 전용 아이언 명칭은 아예 'CG 핑크'다. 헤드와 그립 부분에 핑크색을 넣어 여성 골퍼들을 공략하고 있다.

캘러웨이 역시 여성 골프시장에서 결코 뒷짐만 지고 있지 않다.

신제품 '빅버사 우먼'은 캘러웨이 자존심을 걸고 만든 여성 전용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헤드 크기를 여자용으로는 최대인 440㏄로 했고 탄력이 좋은 샤프트를 사용해 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밝은 블루 컬러는 깔끔한 여성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다.

로프트를 키운 페어웨이우드는 편안하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여성 골퍼를 배려했다. '디바인 라인' 퍼터 역시 블루와 실버로 여성 골퍼를 유혹한다.

투어스테이지 여성용 클럽인 'ViQ-CL'의 CL은 '여성전용 설계(concept lady)'라는 뜻. 작정하고 여성 전용 클럽을 만든 것이다.

PRGR '스위프(SWEEP)'는 드라이버는 물론 우드 아이언 퍼터까지 여성전용라인으로 구성됐다. 골프클럽 명칭도 여성 골퍼들이 대부분 쓸어 치는 것(sweep)에 착안한 것이다.

나이키골프도 신제품 발표 때 '우먼스 SQ SUMO 5900' 드라이버를 함께 내놓았다. 대형 헤드와 아시아 여성 체형에 최적화해 설계된 샤프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온오프 레이디' 시리즈도 다이와가 여성 골퍼들을 특별히 배려해 내놓은 전용 클럽이다.

핑은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등에 가볍고 탄성 좋은 샤프트를 장착한 '여성 전용 랩소디 시리즈'를 내놨다.

여성 전용 골프공이 잇달아 등장하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흐름이다.

테일러메이드가 올해 내놓은 신제품 골프공 5모델 중 하나인 '누들+레이디'는 여성 전용 제품으로 다이아몬드 광채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던롭코리아는 화사한 봄을 맞아 분홍색 컬러볼 '젝시오XD'로 여성 골퍼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미녀골퍼 폴라 크리머가 사용하는 분홍색 공에는 '프리셉트 레이디 IQ 180'이나 '프리셉트 투어 S3' 상표가 붙어 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하지만 크리머가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브리지스톤 'B-330'.

브리지스톤이 여성 전용 골프공 마케팅을 위해 투어용인 'B-330'에 다른 모델명을 입힌 것이다. 크리머가 분홍색 공을 사용하면서 '프리셉트 레이디 IQ 180'과 '프리셉트 투어 S3' 매출이 상당히 늘었다. 나이키골프는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들에게 효과가 있는 '카르마' 볼을 개발해 여성 골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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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코어를 획기적으로 줄여 보고 싶은 주말골퍼라면 꼭 한 번은 들러야 할 곳이 있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2008 한국골프종합전시회(Korea Golf Show 2008)다. 매일경제신문사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는 올해 골프용품 시장 흐름을 주도할 온갖 골프 신병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화창한 봄, 필드에서 동료 골퍼들에게 멋진 샷을 보여주고 싶은가? 그렇다면 코엑스로 직접 발품을 파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올해 전시회는 규모나 내용 면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한다. 189개 업체가 참가해 860개 부스에서 각종 골프용품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태평양홀 한 곳으로 부족해 인도양홀에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두 홀을 통째로 빌렸지만 이마저도 모자라는 형편이다. 뒤늦게 전시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골프용품업체들이 막판까지 몰려 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업체도 있다. 이쯤 되면 미국 PGA 머천다이즈쇼와 일본 도쿄 골프페어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용품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한국골프종합전시회도 어느덧 13살을 맞았다. 13년 전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국내 골프용품쇼 첫장을 연 뒤 이런저런 골프전시회가 등장했다. 하지만 진정한 골프용품쇼는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유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시회도 격이 다르다는 것.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용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던롭, 브리지스톤, 핑, 클리브랜드, KJ골프, S야드, 카타나, 카스코, 기가골프, 엑스골프, 데이비드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크린업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훼밀리골프, 골프존, 알디텍, 이솔소프트, 스퀘어원 등 무려 11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업체들이야 조금이라도 더 알리려고 목이 타겠지만 관람객으로서는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어 반갑다. 부대행사장, 시타장,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주말골퍼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표방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국내 다른 전시회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첫선을 보이는 제품이 많다는 것이다. 올해 FRB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J B 홈스 손에 들려 있던 거미 모양 퍼터.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은 이 퍼터(테일러메이드 로사 스파이더)도 코엑스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버너 드라이버 새 모델(투어 버너)과 2008년 돌풍을 위해 준비된 5종류 골프공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캘러웨이도 프리미엄 드라이버 '레가시'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캘러웨이 핵심 기술을 모두 적용해 최고 성능을 담았다고 자부하는 드라이버다. 뿐만 아니라 하이퍼 X 드라이버, FT 아이언과 투어ix볼도 캘러웨이가 기대하고 있는 2008년 신제품이다.

일본 골프용품 쌍두마차 던롭과 브리지스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 골프용품 시장을 주도할 신제품들을 내놓을 계획. 던롭은 2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더 젝시오'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한국 골퍼들에게 맞는 샤프트를 장착한 '한국형'이라는 게 특징이다. 브리지스톤은 2008년형 '투어스테이지 뉴 V-iQ'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이 드라이버는 2006년 발매와 동시에 미야자토 아이 등 계약 프로들이 세계 전역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투어스테이지 V-iQ' 후속 모델이다.

[특별기획팀 = 오태식 기자 / 신익수 기자 / 조효성 기자 /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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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욕한 외삼촌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대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돼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자신과 어머니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다며 외삼촌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군(1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김군은 1988년 경찰서장이었던 아버지가 지방 근무 시절 식당일을 하던 어머니와 사이에 ‘혼외자’로 태어나 줄곧 어머니와 생활해왔다. IQ 140이 넘는 김군은 중학교 졸업 뒤 학업을 포기했다가 검정고시를 통과, 2006년 대학 2곳에 합격했다. 대학 진학 후 컴퓨터 관련 일을 하며 돈을 모았으나 화재로 집이 불타면서 외삼촌과 함께 살게 됐다.

그러나 외삼촌은 술만 마시면 김군과 어머니를 폭행하고 모욕했다. 이를 참다 못한 김군은 지난해 8월 독극물로 외삼촌을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해 불에 태워 바다에 유기하고 자수했다.

이에 재판부는 “김군의 죄는 무겁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했고 아직 만 20세 미만으로 정상적인 사회 복귀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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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욕하는 외삼촌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대학생이 항소심에서 형이 감형돼 살아 생전 햇볕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심상철 부장판사)는 김모군(1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군은 1988년 경찰서장이었던 아버지가 지방 근무 시절 식당일을 하던 어머니와 사이에 ‘혼외자’로 태어나 입적은 됐으나 줄곧 어머니와 생활하면서 아버지에게는 가끔 용돈을 타 썼다.

IQ 140이 넘는 김군은 중학교 졸업 뒤 학업을 포기했다가 검정고시를 통과, 2006년 대학 2곳에 합격했으나 학비 부담으로 희망하던 의대를 포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서울지역 유명 사립대를 택했다.

김군은 대학 진학 뒤 컴퓨터 관련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았으나 화재로 집이 불타면서 혼자 살던 외삼촌과 잠시 단 둘이 살게 됐다.

외삼촌은 술만 마시면 김군과 어머니에게 폭행한데다 인격적 모욕감을 줬고 이를 참다 못한 김군은 지난해 8월 초 독극물로 외삼촌을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 불에 태워 바다에 유기하고 자수했다.

1심은 김군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법정에 선 김군 아버지는 “낳지 말았어야 할 자식을 낳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눈물을 흘리는 등으로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라온 과정 및 범행 동기, 무엇보다 아직 만 20세 미만 소년으로, 교화와 개선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복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감형을 선고, 34세가 되는 해에는 사회복귀가 가능토록 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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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무기징역->항소심 감형으로 새 삶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징역 15년에 처한다"

피고인 김모씨는 다행이라는 듯 얼굴이 좀 밝아졌고, 재판부를 향해 깍듯이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아직 만 20세가 되지 않은 그가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되는 건 34세가 되는 해, 그렇지만 그에겐 그마저 다행이었다.

1심에서는 더 이상 사회의 빛을 보지 못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작년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질렀다. 자신의 돈을 갚지 않고 비인격적 모멸감을 준다는 이유로 외삼촌을 살해하고 그 사체를 유기한 것이다.

항소심에서 이르러서야 아버지가 법정에 나왔다. 그리곤 눈물을 흘리며 "낳지 말았어야 할 자식을 낳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

김씨는 1988년 전직 경찰서장이었던 아버지가 지방 근무 시절 식당일을 하던 어머니와 만나 `혼외자'로 태어났다. 우여곡절 끝에 입적은 됐지만, 아버지와는 같이 살 수 없었고 줄곧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

아버지에게는 가끔 찾아가 용돈을 타 쓸 뿐이었다.

자연히 주변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은 달갑지 않았다.

IQ가 140을 넘어 학업 성적도 좋았고, 평소 컴퓨터와 자연과학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남들처럼 마음대로 컴퓨터를 할 수 없었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학교를 그만뒀지만 홀로 공부해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그리고 재작년 대학 2곳에도 합격했다.

평소 가고 싶은 의대에도 붙었지만 비싼 학비 부담에 의사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는 서울의 유명 사립대를 선택했다.

대학에 진학한 뒤 학업은 물론, 소질이 있었던 컴퓨터 관련일을 하면서 돈도 모았다. 그러나 살던 집이 갑작스런 화재로 불에 타면서 홀로 계시던 외삼촌과 잠시 단 둘이 살게 됐다.

특별한 직장이 없던 외삼촌은 그가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고, 그는 외삼촌 요구에 밤낮으로 일해 모은 돈 2천50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외삼촌은 매일 술만 마시고 집에 들어왔고, 집에 들어오면 "불륜의 씨앗"이라며 그와 그의 어머니에 대해 인격적 모욕감을 줬다. 폭행도 일삼았다.

2007년 8월초 참다못한 그는 청산가리를 구입해 소주병에 미리 넣어뒀고, 이를 마시고 숨진 외삼촌의 시신을 절단한 뒤 불에 태우고 바다 속으로 던졌다.

정신을 차리곤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아가 외삼촌을 죽였다고 말한 뒤 자수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심상철 부장판사)는 30일 "원심도 수긍이 가지만, 피고인이 자라온 환경과 범행 동기, 무엇보다 아직 만 20세 미만의 소년으로서 교화와 개선을 통한 정상적인 사회복귀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감형 이유를 밝혔다.

순간의 그릇된 생각으로 인륜을 저버린 대학생에게 `죗값'을 치른 뒤 사회에 나와서 새 인생을 살 기회를 준 것이다.

taejong7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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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SBS <진실게임> '일본 특집'편을 통해 국내 팬을 만난다.

윤하는 4월 초 일본 도쿄에서 촬영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어 실력과 일본 생활을 공개한다.

윤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국내 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일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오랫동안 국내 팬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하는 현재 일본에서 영화 촬영 및 음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윤하는 당초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활동 계획이 없었지만 <진실게임> 팀이 일본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촬영에 합류하기로 했다. 윤하는 일본의 유명한 신동들이 출연하는 <진실게임> '일본 특집' 편에서 통역과 게스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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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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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멘사 논리 퍼즐=개구리 29마리가 29분 만에 파리 29마리를 잡아먹는다면 87분 동안 파리 87마리를 잡으려면 개구리가 몇 마리나 필요할까?

2 멘사 시각 퍼즐=A~H 중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3 멘사 위트 퍼즐=동전 두 개를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동전 하나를 만지기는 하되 움직이지 말고, 나머지 동전 하나는 움직이긴 하되 만지지 않으면서 동전과 동전 사이에 책을 세로로 집어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멘사 퍼즐 정답>

1 멘사 논리 퍼즐=29마리.

2 멘사 시각 퍼즐=F. 눈썹이 없다.

3 멘사 위트 퍼즐=동전 하나를 누른 상태에서 세 번째 동전을 이용해 누르고 있는 동전 모서리를 맞힌다. 그러면 힘이 다른 동전에 전달되어 만지지 않고도 옆으로 밀려나 책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생긴다.

<출제|보누스 witchmaya@naver.com>

*멘사는 둥근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천재들의 모임이다. 1964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에 1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멘사코리아(www.mensakorea.org)는 1996년 문을 열었다. 머리를 쓰기 좋아하는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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