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이란 새로운 관점에서 새로운 생각을 전개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또 다른 말로 창의성은 가치 있고 실현 가능한 독창적인 사고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어린이 교육이 창의성에 맞추어져 있을 정도로 어릴 때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교재들이 창의력 신장, 사고력 신장을 강조하고 있다. 창의성은 왜 중요할까? 창의성은 특별한 것을 개발해내는 발명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을 보다 더 풍요롭고 재미있고 가치 있게 살아가기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성품이다. 세상은 창의성이 있는 탁월한 사람들에 의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고 좋은 세상으로 발전해 나간다.

 

흔히 엄마들이 부러워하는 조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는 엄마의 말은 잘 듣지만 "반 창의적"인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 항상 엄마의 말에 거역하지 않고, 계획대로 행동하고 문제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기회도 갖지 못하는 그런 수동적인 아이일 수 있다. 만일 그런 아이라면 홀로 세상에 나아가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났을 때에는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갖지 못할 수 있다. 창의성이 있는 아이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때 두려움이나 혼란보다는 호기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대한다.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창의성이 있는 아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해 보면서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나간다. 창의성은 생활 속에서 자신의 부모나 교사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작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들을 쌓아나가며 더욱 성장한다. 예를 들면 잘 안 풀리는 문제도 며칠이 걸리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여 기어코 답을 찾아내는 끈기와 인내가 창의성을 키우는데 중요하다. 설령 찾은 답이 정답이 아니라도 답을 찾는 탐색의 과정은 충분히 문제를 푸는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늦둥이 딸아이 7살 진진뽕과 4년차(2006.10월8일~) 홈스쿨링하고 있는 자칭 준비된 좋은아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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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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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및 초등저학년 시기(5~10세)는 영재성 및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포스트된 우동아빠와진진뽕이 만든 창의사고력문제는 유아/초등저학년(5~10세)용 창의사고력문제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창의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그날까지...
우동아빠와진진뽕이 만드는 창의사고력 문제는 계속 발행될것입니다. 쭉..
조금이나마 도움되었다면 꼭! 덧글이나 답글 달아주세요^^
그러면 가치있는 일이라고 믿고 열심히 하고있는 우동아빠와진진뽕은 보람되고 힘나겠죠^.^

이 땅의 부모님들이 창의 사고력에 관한 궁금증들이 조금씩 해소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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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아빠와 진진뽕이 만든 창의 사고력문제들은 영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어쩔 수 없었네요(비언어, 비문화, 지시 사항이 없는 문제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제목 또는 간단한 힌트 정도로 구성 되어 있어서 영어를 몰라도 흥미진진한 문제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진진뽕도 그랬으니까요)

긴 문장의 문제(문장제, 언어 이해력을 동반하는 문제)는 한글(대한민국어, 진진뽕 모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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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해줘도 되지만 힌트는 주지 말자.

문제푸는 시간은 30분정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푸는과정을 지켜보는 교육적 자세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어보고 왜 그런 답이 나오게 되었는지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자.

만약 모르면 30분뒤에 답을 위한 힌트보다는 문제에 관심가게끔 유도해 보자.

그래도 모르면 30분동안 생각하였으니 칭찬하고 넘어가고, 보름이나 한달뒤 다시 또 도전해보고 또 또...(생각의힘이 길러진다)

답을 가르쳐주거나 유도하는 힌트를 주거나 또는 혼내면 안된다.

조그마한 지식하나 얻었다고 아이는 좋아하지만(그런모습을 보고싶어하는 부모도 많지만)

집중력 사고력 생각의 힘 끈기 문제해결력 과제집착력 창의성 문제접근능력 등...

많은 것을 잃게되는 소탐대실형 아이나 부모가 되면 곤란하다.

 

연구원님의 가정이 아이들로 인하여 항상 행복하시기를...
(덧글이나 답글 달아주면 진진뽕이 좋아할텐데..)(추천공감버튼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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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아빠와진진뽕이 만든 창의사고력문제들은 PDF파일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들은 우리카페 연구원 자녀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쓰시는 경우라면 원하시는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상업적인곳에 쓰시는 경우나 우리카페연구원이라도 타인에게 배포행위는 저작권의 제약을 받습니다.

아무쪼록 좋은엄마 좋은아빠되기위해 자녀들의 학습 교재로 이용하신다면 맘놓고 쓰셔도 좋습니다.

 

홈스쿨링 워크시트 다운 (homeschooling worksheet download, 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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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아빠와진진뽕이 만든 창의사고력문제의 형식들은
레이븐스 매트릭스( Raven’s Matrix ) 스타일 유형의 문제와 성격을 같이 하는 비언어,비문화,지시사항이 없는문제들
또는 최소한의 힌트가 주어지는 문제들

그리고 문장으로 구성되어 언어 이해력을 동반하는 문장제 스타일 문제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우동아빠와진진뽕이 만든 창의사고력문제들은 색칠하게하면서하면 더 재미있는 활동이 됩니다.

준비물: 연필,지우개,색연필,가위,풀,자,스카치테이프 등 

 

 

 

첨부파일을 다운 받았는데 파일이 열리지않으면  아래 사이트에 가서 PDF파일을 볼 수 있는 아도비 리더를 다운받아 설치하세요.
http://get.adobe.com/kr/reader


Knowledge Interest & Creativity

영재교육,창의성(창의력.창의사고력),과제집착(집중력),다중지능(논리수학지능.공간지능.언어지능.음악지능.신체운동지능.대인관계지능.자기이해지능.자연친화지능.팔방미인),우뇌개발좌뇌개발,유아교육(초등교육.자녀교육),흥미진진KIC문화연구소(흥미진진연구소.흥미진진카페),우리아이!창의성있는영재로키우기(창의적인영재로키우기.창의력카페),우동이산(진진뽕.우동아빠.좋은아빠.우동한그릇.우동카페)

CQ education for the gifted children, genius, hothousing, creativity, originality, Gardner Multiple Intelligences, Logical-Mathema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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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창의성은 교육에 의해 획득될 수 있는 능력인지에 대해 독일 미술대학의 교수들을 만나 물어 보았다.


-폴커 알부스(Volker Albus) 교수
 칼스루에(Karlsruhe) 미술대학, 제품디자인

알부스 교수님, 학생들에게 제품디자인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창의성을 배운다는 것이 가능한가요? 
창의성 자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갖고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창의성이라는 것은 여러 다양한 측면이 있어서 그것들을 하나씩 발견해 가고 훈련하는 과정을 통해서 계발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학생들을 대하실 때 창의성에 대한 교수님의 신념은 무엇입니까? 학생들을 어떤 식으로 지도하시죠? 
저는 학생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개성대로 대하려고 합니다. 특정한 창의성의 기준을 임의로 정해놓고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예컨대 드로잉을 못하면 창의성이 없다거나 재능이 없다는 식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추상적인 기준에 의한 임의적인 평가입니다. 저희 대학의 교과과정은 이러한 생각에 걸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이 각각의 교수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본인만의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2~3학기 동안의 자유로운 학과정을 거치면 대개의 학생들은 앞으로의 교과정을 자신에 맞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자발적 능력이 생기게 되죠.

창의성이 생성되는 조건은 무엇입니까? 또 창의성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은 어떤 모습입니까? 
저는 창의성이 자신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존의 주어진 방식에서 벗어나는 이들일수록 그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표현에 대한 격려와 원조가 필요합니다. 사람이 가지는 모든 기괴함을 다 인정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경험으로 제약된 경계를 넘어서는 기능성과 이용가능성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와 같은 자신감은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을 용인하고 장려하는 곳에서만 생겨납니다.

교수님은 창의성에 관한 독일의 교육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또 국제적으로 비교하면 어떤가요? 
독일의 교육은 근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이제는 디자인 교육을 좀 더 확장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볼 때가 된 듯싶습니다. 예를 들어 행태과학이나 심리학을 보강하는 것으로 말이죠. 디자인은 이미 건축만큼이나 중요한 창작의 영역이 되었으니 그에 걸맞은 교육을 할 때가 된 거죠. 

교수님께서는 크레이티브 분야에서의 취업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굉장히 좋습니다. 다른 분야보다 오히려 높죠. 예를 들어 자동차 업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것을 압니다. 이처럼 이제는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디자이너는 끝없이 일어나는 사회적 변화와 산업기술의 발전을 이어주는 통역사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토마스 렘펜(Thomas Rempen) 교수
 폴크방 예술대학(Folkwang Hochschule Essen),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렘펜 교수님, 창의성을 배울 수 있습니까? 
창의적 문제풀이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순 있죠.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라든가, 재치도 학습이 가능한 것이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창의성 자체는 학습될 수 없는데 위대한 창의성이란 아무래도 이와 같은 바른 길에서 조금은 벗어난 의외성이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의 창의성에 대한 신념은 무엇입니까?

학생들에게도 이야기하곤 하는데 '눈에 띠게 고안하고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만들라.', '공통분모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소비자가 자신보다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리고 ' 성공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때 찾아온다.' 정도 입니다.

창의성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저는 창의성은 특수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에는 호기심이 요구되고 감정이입이 필요하며 스타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운도 따라줘야 하고요.

교수님은 독일의 창의성 분야의 교육과 취업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때 교육과 취업 전망 모두 뛰어난 편이라고 평할 수 있겠죠. 이미 업계에 주어진 과제도 많고 취직의 기회도 많이 있으니까요. 


-악셀 쿠푸스(Axel Kufus)교수
 베를린 예술대학(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디자인 창작

쿠푸스 교수님, 창의성은 교육이 가능한가요? 
저는 창의성을 변화를 향한 용기와 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이란 의문을 갖고 찾아내는 능력으로 찾아낼 것이 없다면 발명하는 능력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섬세한 관심이자 상상력을 발휘한 사색에 대한 열정입니다. 이러한 능력들을 계발하기 위해 저희는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계속해서 제안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대하실 때 창의성에 대한 교수님의 신념은 무엇입니까?
제 이상은 학생들이 학과과정을 쫓아다니지 않고 학교를 풍부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실험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교수의 역할은 이들의 계발과정을 같은 눈높이에서 지켜보고 조언과 비판을 아끼지 않는 조력자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서 배우기도 하고요.

독일 크레이티브 산업과 관련한 교육과 취업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정규화된 교육과정은 너무나 많은 이들이 주어진 길에 머물게 만듭니다. 그런데 인재는 바로 자산입니다. 재능은 개별화된 원조를 통해서만 계발될 수 있습니다. 창의성은 더 이상 어떤 특정 산업분야에만 한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존의 경제권과 새로운 산업들이 협력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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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유아영재교육),창의성(창의력),과제집착(집중력),다중지능(논리수학,공간감각),우뇌개발좌뇌개발,영재교육원,홈스쿨링워크시트(활동지),유아/초등저학년(5~10세)용 창의사고력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늦둥이 딸아이 7살 진진뽕과 4년차(2006.10월8일~) 홈스쿨링하고 있는 자칭 준비된 좋은아빠입니다 ^.^
 

부모들이 사교육에 목매지 않고 본인 자녀들이 영재라고 인식 했으면 하는 심정에서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카페를 조금 더 보기쉽게 부모님들에게 다가가고자 며칠째 그동안 올린 문제들을 수정했습니다.

이상적인 교육은 없겠지만 그래도 생각있는 분들 한사람 한사람이 모이면 좋은 교육환경을 아이들에게 물려 줄 수 있지않을까요?
모든 카페들이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를 초보 카페지기가 바라며 2010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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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아빠와 진진뽕이 만들어서 같이한 창의사고력 문제들을 여러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진진뽕은 2010년 올해 8살이고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진진뽕은 오늘도 재미있는 문제들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겠죠^.^


'우리아이! 창의성있는 영재로 키우기' 카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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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KTF적인 생각’,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와 같은 성공한 CF, 창의적인 CF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웅현의 광고와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책을 쓰신 또 한 분의 저자 강창래씨는 대단히 뛰어난 인터뷰어라고 한다. 출판사에서 여러 인터뷰어를 통해서 박웅현과 창의성에 대한 책을 쓰고자 했지만 다른 인터뷰어들은 이끌어내지 못한 박웅현의 진심을 털어놓게 만들었다고 한다. 박웅현강창래의 마음이 만난 접점이 책이었다.

 박웅현의 광고는 인문학적이라고 한다. 인문학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삶, 일상의 평범한 사람의 삶, 인생, 행복을 그가 추구하는 가치의 중심에 두고 있다는 말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가 휴머니즘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대안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박웅현이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나이가 50이 넘은 정장을 입은 어떤 기업의 높으신 분이 오셨는데 그 분은 학생이었고, 30대의 젊은 중국인이 교실로 왔는데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은 그가 교수였다는 것이다. 거기서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를 했고, 나중에 어떤 나이드신 분이 대학교에 입학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고 한다. 이것이 인문학적 광고가 추구하는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아디다스에 팔려고 했다고 못 팔았던 촛불이라는 광고에서도 그는 시대정신을 광고에 넣고자 하는 특유의 높은 안테나를 보여주고 있다.

 재수생을 이야기하면서 시험공부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는 멘트를 날리는 그에게서는 광고쟁이를 넘어서는 어떤 힘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많은 부분은 그의 광고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박웅현이 인문학적인 광고를 추구하게 된 힘은 독서에 있다고 이야기 한다. ‘히까닥한 아이디어, 튀는 광고를 추구하는 CF업계로 보자면 박웅현은 어쩌면 이단아인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광고업계에서 당당히 성공한 이유는 인문학적 상상력이라고 그는 이야기 한다. 그는 무려 20권이 넘는 박경리의 토지를 4개월간 읽었다고 한다. 그는 대단히 많은 책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재미의 하나는 박웅현이 읽다가 인상 깊었던 여러 책들의 구절들이 여기 저기서 인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 만질 수 없는 사랑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게 하고 싶은 외로움이 사람의 몸을 만들었다.’ 소설가 최인훈의 광장에 있는 구절이라고 한다. 박웅현은 이 구절을 읽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것과 대척점에 있는 한 구절이 소설가 김훈인간은 기본적으로 입과 항문이다. 나머지는 그것들을 위한 부속기관들이다라고 한다. 마치 사마천의 사기열전이 정신적 가치를 숭상하는 백이숙제전으로 시작해서 화식열전으로 보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사랑의 가치, 정신적 가치도 소중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하면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고상함도 의미가 없다는 말도 무시할 수 없는 절대적 진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유물론과 유신론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인문학적 광고로 풀어보는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창의성에 대한 단초를 많이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거론되는 책이 폴 아덴의 생각을 뒤집어라’, 스티브 제이굴드의 인간에 대한 오해와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창의성에 관한 저작과 하우드 가드너의 열정과 기질과 같은 것 들이다. 인문학과 창의성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싶다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안내해주는 지도와 같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두사람이 만나서 쓴 글이다 보니 책소개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강창래씨는 박웅현을 인터뷰하면서 많은 책을 읽게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여기서 제시한 책을 몇권이라도 읽어본다면 그 것도 책을 읽는 묘미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박웅현은 창의성을 이야기 하면서 안테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마도 몰입과 같은 의미가 아닌가 생각된다. 일상의 보고 듣는 모든 것이 광고와 연결된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그는 팀원들과 수다를 떨다가 결심을 했다가 곧 무너지는 사람을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느냐는 질문에 모두가 막냇삼촌이라고 하자 그것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풀무원 녹즙광고에 활용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많다. 지하철에서 넘어지는 어린아이를 잡아주고 싶었던 기억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인상깊은 구절은 메모를 많이 해둔다고 한다. 그에게 좋은 책은 메모를 많이 남기는 책이라고 한다.

 풀무원의 저희는 유전자 콩을 쓰지 않는다는 광고를 하면서 그 메시지를 대단히 단순화시켰다고 한다. 그 컨셉을 그는 세한도의 단순함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그는 시대정신을 읽는 인문학적 통찰력, 예술을 이해하는 예술적 상상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그는 천재인가? 생각의 탄생의 많은 천재들이 이야기 하듯이 박웅현도 아니라고 한다. 단지 운이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 전체를 일고 난 느낌은 단지 운이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준비하고 노력했던 모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박웅현은 이야기 한다. 책을 많이 읽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인문학적, 예술적 소양이 뛰어난 광고인은 많다고 한다. 그런데 왜 모두 박웅현과 같은 성공적인 CF, 시대정신을 통찰하고 새로운 시대가치를 리드하는 창의적인 CF를 만들지 못하는가? 거기에는 집요함이 필요한 것 같다. 창의성은 광고를 제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광고주를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KTF적인 생각도 광고주를 설득하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설득하고 나면 이제 책임은 자기에게 온다는 것이다. 책임이 주는 그 무게를 감당할 용기와 자신이 있어야 창의적인 광고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얼마전에 읽었던 일본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그는 끊임없이 건축주와 싸웠다고 한다. 자기의 건축설계를 설득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그런 고집에는 또한 엄청난 책임의 무게가 뒤따른다. 설계사의 고집으로 건축을 했는데 실패한다면 그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광고주, 건축주와의 불화, 실패했을 때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의 훈장일지도 모른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했다. 창의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이다. 박웅현은 인문학적인 광고의 성공을 통해서 그의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마천은 궁형을 당하고 나서 사기를 완성했다. 손자병법도 그렇다. 많은 걸작물이 다 그렇다. 광고에 재능이 있었던 박웅현에게도 그런 시기가 있었다. 제일기획에 입사하고 3년간은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히까닥한 아이디어, 튀는 발상을 중시했던 업계의 흐름과 맞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 박웅현은 책을 많이 읽고 영어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참 잘나가다가 AE와의 불화로 8개월 가량을 회사에 학교처럼 출근했다고 한다. 와서는 책보고 공부만 했다고 한다. 이때도 사마천과 같은 발분의 마음으로 인문학적 소양으로 시대를 통찰하고 있었던 것이다. KTF광고대행이 계속 실패하자 다시 그를 불렀다고 한다. ‘KTF적인 생각을 결과적으로 성공시켰지만 광고주와의 불화로 그는 힘들었지만 그는 인문학적 창의성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던 것이다.

 어쩌면 천재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에서 나오는 지도 모른다. 히까닥한 생각이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몰입하고 광고주와의 요구까지도 무시할 힘은 엉덩이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상상마당이 주최한 포럼에서 아내가 결혼했다로 유명한 박현욱 작가도 얘기했다. ‘소설은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끝까지 쓰는 것이라고 했다. 300페이지를 끝까지 쓰면 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몇번이나 고쳐써야 할 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것을 견뎌내는 힘은 엉덩이의 힘일지도 모른다. 피카소도 스페인 전쟁을 소재로 한 게르니카를 그릴 때 스케치를 몇십장 그렸다고 한다. 소동파의 적벽부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창의성은 그런 집요함에서 나오는 것인지 모른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인문학적이고 창의적인 광고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박웅현이 소개하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 그가 메모한 삶에 통찰을 가져다 주는 소중한 짧은 글들이 많이 실려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창의성에 대한 간결한 해법을 전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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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기 게시판 (좋은엄마좋은아빠커뮤니티,해외현지커뮤니티,예비부모커뮤니티)을 만들었습니다 by 순수정보나눔유아초등부모자녀교육카페(창의성영재교육카페)  (0)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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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은 창의성이 부족해요  (0) 2010.01.27

우리아이! 창의성있는 영재로키우기 카페가 오늘부로 회원/멤버(연구원)이 벌써 300명이 되었네요^^

그동안 숨은카페로 있다가 1월부터 과감하게 열린카페로 전환하여 영재교육(유아영재교육)/다중지능/어린이창의력문제(사고력문제,논리수학,창의력수학,사고력수학,영재수학,유아수학)/어린이멘사아이큐테스트문제/유아교육/초등교육/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들을 회원으로 맞이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구원님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공감하기 게시판 (좋은엄마좋은아빠커뮤니티,해외현지커뮤니티,예비부모커뮤니티)을 만들었습니다.

많이들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시기 바랍니다.

나눔이있는 좋은세상 만들어갑시다.

 

ps

우동아빠에게 한마디 게시판도 만들었습니다

한마디씩 해주세요^^

 

 

Knowledge Interest & Creativity

 

http://opencast.naver.com/CQ006 http://blog.naver.com/udon2san http://fund.happybean.naver.com/599197 

우리아이!창의적인영재로키우기

흥미진진KIC문화연구소

http://cafe.naver.com/udon흥미진진장학재단

CQ education for the gifted children, genius, hothousing, creativity, originality, Gardner Multiple Intelligences, Logical-Mathema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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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둥이 딸아이 7살 진진뽕과 4년차(2006.10월8일~) 홈스쿨링하고 있는 자칭 준비된 좋은아빠입니다 ^.^

오늘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카페 가입하시면 누구나 멤버(회원)=연구원 입니다.

멍석은 깔아 놓았으니 양질의 자료나 정보 많이 나눠서,

세계최초 사이버 사회적기업을 꿈꾸어 봅시다.

 

 

'우리아이! 창의성있는 영재로 키우기' 카페는
영재교육,창의성,과제집착,다중지능,우뇌개발,유아교육(초등교육,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 모임 카페입니다.
우리카페는 카페가입하기 클릭하면 자동가입됩니다.(묻거나 따지지 않고 무조건 가입 그리고 등급 차별이 없습니다)
우리카페는 순수 정보나눔 카페를 지향합니다.
부디 함께하셔서 좋은 정보 나눠봅시다^^
우리 함께해요~

 

카페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다가 스텝(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픈 연구원은 언제든지 신청바랍니다.

 

http://cafe.naver.com/udon
흥미진진KIC문화연구소장: 愚童

 

Knowledge Interest & Creativity

영재교육,창의성(창의력.창의사고력),과제집착(집중력),다중지능(논리수학지능.공간지능.언어지능.음악지능.신체운동지능.대인관계지능.자기이해지능.자연친화지능.팔방미인),우뇌개발좌뇌개발,유아교육(초등교육.자녀교육),흥미진진KIC문화연구소(흥미진진연구소.흥미진진카페),우리아이!창의성있는영재로키우기(창의적인영재로키우기.창의력카페),우동이산(진진뽕.우동아빠.좋은아빠.우동한그릇.우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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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들은 창의성이 부족해요

 

 

"한국의 대학 졸업생들은 명문대 여부를 떠나 창의성이 부족합니다."


GE인터내셔널의 헤더 왕(Heather Wang) 인사(HR) 담당 수석책임자는 한국 대학 졸업생들의 글로벌 평판도 조사를 위한 모 신문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창의성 부족 문제를 매섭게 지적했습니다. 


왕 수석은 "한국 대학 졸업생이 다른 아시아 대학 졸업생과 비교되는 점을 꼽으라면 창의성"이라며 "이는 (고교와) 대학에서의 학습 및 교수 방식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학 교육이) 토론보다는 주입식이며, 다양함을 수용하지 않고 정답과 통일된 생각을 은연중에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한국 대학의 졸업생은 소위 명문대학 여부와 관계없이 창의성이 공통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왕 수석은 "글로벌 기업은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제 변화무쌍한 환경에 다양한 연관 지식을 응용하고 적용해 새롭고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out of the box) 사고방식을 특히 중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구 대학과 아시아 대학 출신 인재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미국·서유럽의 대학은 폭넓은 지식을 요구하고, 다양한 학습 선택 기회를 주면서 기발한 생각과 열린 태도를 길러준다고 본다"고 말하면서 "반면 아시아 대학은 특정 분야의 깊고 세밀한 학문적 지식을 키우고, 과제 위주·이론 중심·정답 위주에 잘 짜인 커리큘럼에 의존하는 학습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수석은 또 "GE가 인재를 채용할 때는 어떤 나라에서 어떤 대학을 나왔는가보다 그 졸업생이 해당 대학에서 어떤 개인적 성취를 이뤄냈는지를 종합적으로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한국학생들이 갖는 문제점이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 사고가 다른 나라 학생보다 뒤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의 원인은 창의적 교육보다는 주입식 교육에서 그 까닭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시절에 독서, 토론, 쓰기와 같은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주는 주요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그저 주어진 내용을 이해 없이 외우는 암기식, 주입식 교육이 이러한 한국학생들의 특성으로 만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서 왕 수석이 토론과 열린 사고를 지적했듯이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좋은 방법이 독서와 토론이며, 특히 독서토론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중요한 활동이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책을 읽고, 즐거운 토론활동을 벌여나간다면 “한국학생은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너무나 많아요.”라는 평가가 속히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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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의성이 중시되면서 경영자나 구성원들의 창의성에 대해 나름의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조직 창의성 발현을 위해서는평가, 보상, 인재확보 등 제도나 자원 면에서 적절한 뒷받침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제도나 환경구축 이전에 창의성의 본질적 속성과 발현동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먼저 중요하다. 조직 창의성 제고를 위해극복해야 할 창의성에 관한 몇 가지 편견과 유의점에 대해 살펴보자.

 

IQ 좋은 사람이 많아야 조직 창의성이 높다?

머리 좋은 수재, 번뜩이는 천재, 개성 넘치는 괴짜들이 많아야만 조직의창의적 역량이 높아진다는 생각은 조직의 창의성을 개개인의 지능이나기질적 속성으로 국한시키는 경직된 발상이다. 왜냐하면 창의성은타고난 지능보다 어떤 목표를 향한 도전과 집념어린 노력에 의해더 많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은 IQ 높은 사람, 튀는 인재가아니다.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적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동기부여 능력이훨씬 더 중요한 요인이다. 그렇다고해서 지능이나 개성이 강한 인재를뽑는 채용 노력이 무용하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직원들을 평범하고창의성이 낮은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새로운 사람들로 대체해야 한다는 발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 든 직원이 많으면 조직 창의성이 떨어진다?

창의성과 관련한 인적특성 요인 중 또 하나의 편견은 나이와 창의성간의관계다. 즉, 나이가 많으면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이다. 이런 생각이 강하면 40~50대 나이의 중년층 구성원들을 창의성이떨어지는 집단으로 간주한다든지, 조직 창의성을 위해서는 20~30대의젊은 구성원들을 많이 뽑아야 된다고 단정해 버릴 수 있다.그러나 나이는 창의성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다. 나이는생물학적 생존연수를 의미하며 따라서 조직내 특정 업무분야에 얼마나오랫동안 일했는가 하는 경험의 깊이나 전문성을 가늠할 수 있는지표이기도 하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특정 분야에서 어떤 가치있는 발견이나 발명을 하려면 그 분야에서 상당한 지식과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높은 업무강도와 엄한 규율은 조직 창의성을 저해한다?

창의성은 자유롭고, 시간적 여유가 많다고 하여 저절로 생기는 것이아니다. 어떤 목적을 향한 책임의식과 고도의 몰입이 있어야 발현되는것이다. 이에 조직 창의성 발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절한 자극과 긴장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단순히 시간적 여유나 자율을 많이 주는 것이 창의적 업무환경의본질은 아니다. 구성원들의 생각의 힘과 몰입을 최대한 이끌어 내도록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긴장의끈을 놓지 않도록 업무목표 및 성과관리를 적절히 해나갈 필요가 있다.중요한 것은 '워크하드(work hard)'가 아니라 '씽크하드(think hard)'업무환경 조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금전보상이 가장 중요한 창의성 촉진요인이다?

동기부여 요인은 일의 흥미, 호기심, 도전감 등 일 자체에서 오는 내재적 동기요인과 보너스, 성과급, 승진과 같은 일 외적인 동기요인으로구분할 수 있다. 테레사 아마빌 교수는 창의성에는 금전보상과 같은외재적 동기보다 내재적 동기요인이 훨씬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한다. 물론 금전보상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 어떤 인재를유치하고 붙잡아 두기 위해서는 금전적 보상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하지만 구성원의 창의적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인재활용 면에서는금전보상만으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효율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창의성을 강조해서는 곤란하다?

조직 창의성에 대한 또 다른 편견은 생산부문과 같이 효율성, 일사분란한실행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창의성이 강조되어서는 곤란하다.창의성은 R&D, 마케팅 등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특정 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러나 전체 조직의 진화,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모든 구성원이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창의성은 기발한 발상, 획기적인 발명과 같은급진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간단한 문제해결, 원가절감이나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 제안도 중요한 창의성 발현이다.

 

성공한 혁신은 아이디어가 처음부터 뛰어난 것이다?'

창의성은 숫자놀이'라는 말이 있다.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창안하는창조과정에는 수많은 실험과 실패를 경험한다. 그 과정에서는 어떤것이 성공할지 알 수 없다. 예컨대, 에디슨은 전구발명에 성공할 때까지약 3천번의 실험과 실패를 경험했다고 한다.이와 같이 창의성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 협력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해결해 나가는 길고 고단한 탐구활동이다.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이끌어 내고 이노베이션으로 연결한 조직 창의성 발현을 위해서는처음부터 확실한 아이디어를 원해서는 안된다. 다소 거칠고 덜 숙성된아이디어라도 실험하고 학습하면서 진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본 내용은 LG경제연구원 근착 자료 중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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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강의만 골라 만드는 더/플레이라운지가 11월, 새로운 강좌들을 준비했습니다.

전 GQ와 월간 디자인 에디터 장진택이 진행하는 Good Design,
계간 <GRAPHIC>의 편집장 김광철이 진행하는 Self-Publishing Now,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서영희의 매거진 스타일링 마스터 클래스,
당신의 잠든 뇌를 깨워주는 창의성, 옆구리 날라차기!,
당신을 옷 잘 입는 남자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한국신사 이헌&아레나 에디터 김가영의 감각있는 남자를 위한 스타일 수업 등 다양하고 진귀한 강좌들을 만나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더/플레이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www.theplayloun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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