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액션 1인칭슈팅게임 'S4리그'가 사용자들과 함께하는 'S4리그 디자인 공모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용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S4리그 게임 캐릭터의 복장과 무기를 선발하는 행사로 앞으로 개발할 게임 콘텐츠 디자인에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출품작 중 복장과 무기 부분에서 각각 4개의 작품을 선정, 사용자들의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각 부분 1등 작품에는 상금이, 나머지 여섯 작품에는 MP3 플레이어를가상품으로 증정된다. 당선된 작품은 추후 게임 개발에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S4리그 디자인 공모전 이벤트와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4리그 공식 홈페이지(s4.pm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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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숍·공모전등 열어

롯데백화점은 ‘빨강머리 앤’ 소설출판 100주년을 기념해 주한 캐나다 관광청의 후원으로 ‘인문학의로의 초대Ⅰㆍ빨강머리 앤, 소녀에서 어머니를 말하다’이벤트를 23일부터 6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의 앤, 숙녀가 된 앤, 어머니가 된 앤’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며 빨강머리 앤 테마숍,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성인의 날 기념 와인파티’, 어머니에게 쓰는 ‘러브레터’공모전 등도 열린다. 테마숍의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연계, 고아 복지기금으로 기부되며 러브레터 공모 우수작 3명중 1등에는 '빨강머리앤' 소설배경인 ‘캐나다 에드워드섬’ 여행 경품을, 2등에는 30만원 상품권, 3등에는 10만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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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29일부터 6월1일까지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창원 친환경 도시건축제'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및 시청광장, 용지공원 등 시내전역에서 개최된다.

창원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창원지역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창원친환경도시건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필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건축을 만들기 위한 '환경수도 창원'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세계도시 창원의 친환경 도시건축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번 건축제는 ▲29일 오후3시= 말레이시아 세계적 생태건축가 켄양(Ken Yeang) 초청 강연회 ▲30일 오후 2시= '환경수도 창원의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생태도시화의 문제점과 방향' 심포지엄 ▲유럽건축, 세계도시조경, 흙건축, 인도도시풍물, 창원시의 과거모습 등 200여 점의 건축사진전 ▲창원도시건축 학생아이디어공모전 ▲창원도시건축 사진공모전 ▲친환경 건축물 설계 및 작품전시 ▲아름다운 광고물 작품전 등이 열린다.

또한 친환경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창원시 에코시티 홍보관과 환경도시체험관을 마련하고 ▲ 내집 모형만들기 ▲내가 살고 싶은 집그리기 대회 ▲희망나무만들기 ▲환경도시 창원시티투어 ▲과자건축체험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예와 건축을 접목한 퍼포먼스 ▲시청광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무료 열기구 체험전 등이 마련돼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건축물이 우리 삶의 일상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건축물이 도시에 미치는 공공성을 인식하게 해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만들기를 위한 큰 계기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창원친환경도시건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세계적인 건축제로 육성,발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종효기자 k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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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올해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창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작년까지 국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애니메이션 창작 기획안 공모전을 올해부터는 국제 공모전으로 확대해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1차 평가를 받은 뒤 11월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 포럼기간에 최종 선정돼 상금(미화 5만달러)과 함께 TV 시리즈로 제작될 기회를 얻는다.

창작 애니메이션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 가운데 '닥터 디 & 비트보이(Dr. Dee & bitboy)'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니켈로디언)와 공동 제작됐으며 '파워 마스크의 수호자들(Guardians of the Power Masks)'은 현재 한국과 중국, 미국의 제작사들의 공동 투자로 제작되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그동안 창작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우수 인력과 기획안을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은 춘천을 동북아시아 창작 애니메이션의 본거지로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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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청소년 한마당 축제 30일까지 열려

미래의 꿈과 예술이 어우러진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내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예술문화 활동의 장인 ‘제22회 부산청소년예술제’가 지난 1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됐다. 예술문화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창의력 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예술제는 30일까지 열린다.

총 1000여명의 학생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예술제는 경연, 공연, 전시 등 세 부문으로 나뉘었다.


경영부문에는 시낭송대회와 전국청소년연극제, 청소년 가요·힙합댄스 경연대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공연부문에는 부산청소년관악페스티벌과 청소년창작무용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학생그림공모전과 학생사진공모전은 전시 부문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는 학생그림공모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채화와 한국화, 파스텔화, 서예, 문인화 등 미술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부산시내 중·고등학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내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26일부터 3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 시간 내의 단막극으로 구성된 이번 연극제는 경연부문과 비경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극경연에는 남산고와 부산여상, 부산전자공고의 연극팀이 참가했다.

청소년 가요·힙합댄스 경연대회는 24일 오후 3시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예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는 가요·힙합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감춰둔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다. 가요 부문은 장르를 불문하고 댄스 부문은 힙합과 브레이크 댄스로 나뉘었다.

청소년예술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도 청소년들이 만드는 종합예술제를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영동기자 hop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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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제8회 PISAF 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 24일 오전 9시 경기 부천 유한대학에서 개최된다.

PISAF 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은 동아LG국제디지털카툰공모전과 더불어 전국규모의 4대 대회 중 하나로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다.

매년 1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PISAF 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 입상자에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상명대학교 등 23개 대학의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입학 시 수시입학 자격 및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애니메이션대전은 현장에서 발표되는 주제를 듣고 참가자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3부문으로 나눠 실기대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는 대학입시 담당교수들이 직접 담당하게 된다.

류숙열기자 ryus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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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6.11(수) 11:00, 서울대공원 식물원 강당

전시회: 6.11∼6.24, 서울대공원 식물원 가든

수상작품집 발간, 순회전시회 및 환경보전 홍보물 제작에 활용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관리공단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08 제13회 `환경보전홍보대상' 공모전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환경보전홍보대상은 국민에게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홍보전문가 뿐만 아니라 국민 각계각층이 환경보전 홍보물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전 과정을 전용 사이트(www.emcpr.or.kr)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응모자들에게 환경보전 홍보물 제작과 응모를 쉽게 하였고,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도모하였다.

공모결과 광고기획서부문 118점, 인쇄매체광고부문 683점, 사진부문 550점 등 총 1,351점이 출품되었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광고기획서부문 12점, 인쇄매체광고부문 22점, 사진부문에서 33점 등 총 67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대상에는 광고기획서 부문에 이탁곤 님이 응모한「즐거움을 가꾸는 사람들」이,인쇄매체광고 부문에 윤상진 님의 「푸른 지구를 지킬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가, 사진 부문에서는 이병윤 님의「자연은 태어날 아기에게도 미래입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6월11일 오전11시, 서울대공원 식물원 강당에서 개최되고, 수상작은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전시된다.

또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배포하고, 환경보전 홍보물 제작에 사용하는 등 국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여 나가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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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직접 디자인한 게임 캐릭터 복장과 무기 선발하는 행사

당선 작품과 유저 아이디어 향후 게임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펜타비전(대표 차승희)가 개발한 액션 FPS S4리그(s4.pmang.com)에서 유저들과 함께하는 'S4리그 디자인 공모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직접 디자인한 S4리그 게임 캐릭터의 복장과 무기를 선발하는 행사로 향후 개발할 게임 컨텐츠 디자인에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유저들은 해당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 중 복장과 무기 부분에서 각각 4개의 작품을 선정, 유저들의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결정하게 된다. 각 부분 1등 작품은 상금을, 나머지 여섯 작품에 대해선 MP3 플레이어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당선된 작품에 대해선 추후 게임 개발에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S4리그 개발사 펜타비전 신봉건 이사는 "그 동안 많은 S4리거들이 보여준 게임에 대한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유저분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S4리그 디자인 공모전' 이벤트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4리그 공식 홈페이지(s4.pm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오는 6월1일까지 펜타비전이 개발한 액션 FPS(일인칭슈팅)게임 `S4리그`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유저들이 직접 디자인한 S4리그 게임 캐릭터 복장과 무기를 선발하는 행사다. 향후 개발할 게임 콘텐트 디자인에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s4.pmang.com)를 통해 참가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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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성 (esryu@)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사진:이코노미21
미술품 대중화 전도사 김범훈 포털아트 대표[이코노미21]

지금까지 판매한 미술 작품 2만5000여 점, 소개한 국내외 작가 1100여 명.
화랑협회나 화가협회의 실적이 아니다. 국내 인터넷 미술품 경매업체 포털아트(대표 김범훈)의 지난 2년여의 실적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05년 9월부터 정부의 승인을 받아 북한으로부터 미술품을 정식 수입한 작품들을 경매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해 초부터는 국내 인기 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 작품을 대거 소개해왔다. 이어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몽골, 구소련(우즈베키스탄), 중국, 인도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까지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엔 유럽 화가의 작품까지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국내 미술품 관련 공모전 사상 최고액인 총 시상금 2억 3000만원을 들여 2회에 걸쳐 연속 개최한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의 경우 그 규모와 방식의 참신함으로 화가와 미술품 애호가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미술대전은 전문가가 심사하는 기존 미술대전과 달리 미술품을 직접 구입하는 애호가들이 포털아트 인터넷 사이트(www.porart.com)을 통해 ‘추천’을 통해 직접 작품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돼 화제를 낳았다. 이 회사 김범훈(50) 대표는 이 모든 과정을 회사 설립 당시부터 추구해 온 ‘미술품 대중화’로 가는 길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빌딩에서 만난 김 대표는 “아직도 국내 미술품 시장엔 거품이 가득하다”라고 일갈했다.
김 대표는 “미술품 시장의 불황이라는 요즘도 국내 미술품 가격을 보면 아직 검증되지 않은 화가들 작품 가격도 수백만원, 수천만원, 심지어 수억원까지 간다”면서 “하지만, 화랑에서 구입한 작품들은 거의 되팔 수 없는 것이 미술계 현실인데 도 아직까지 그런 가격에 작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 근거로 포털아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원로. 중진화가들의 작품 가격을 예로 들었다. 현재 포털아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화가들은 가히 국내 미술계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진용이 화려하다.

우리나라 화가 중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문화훈장을 모두 받은 단 두 사람인 김종하, 이한우 화백이 나란히 포털아트에 작품을 소개하고 있고, 일본에서 총리상을 비롯해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한봉호 화백이 작품을 내걸었다.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의 전체 운영위원장을 맡은 우희춘 화백, 한국화 심사위원장 이경모 화백, 서양화 심사위원장 박영동 화백 등을 비롯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전의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한 화가들 중 상당수가 작품을 소개 중이다.

아울러 추연근, 오승우, 최예태, 최광선, 이동식 화백 등 한 세기를 풍미한 70대 원로화가들과 신동권, 한미키, 강창열, 김길상 화백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중진화가, 국전 대상, 특선 수상작가, 국내 유수의 미대 학장이나 교수로 활약하다가 정년퇴임 했거나 활발히 후학을 지도 중인 현직 교수 등이 이 업체를 통해 작품을 소개 중이다.

김 대표는 “포털아트에서 소개하는 작가들은 구멍가게 수준의 소규모 화랑에서 전시하는 화가 수준이 아니다”라며 “화가라면 평생에 한번 개인전을 하는 것이 영광인 세종문화회관 1, 2, 3,4관에서 초대전을 가진 신동권 화백 부부나 화가 100명의 작품을 소개할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예술의 전당 1층 전관에서 초대전을 연 원로화가 최예태 화백처럼 국내 최고의 유명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들이 포털아트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국전 심사위원장 역임한 화가를 비롯한 국내 유명 화가 작품 대부분을 포털아트에선 호당 가격이 아닌 작품 당 60만~100만원 대에 골라서 구입할 수 있다. 유명 미대 교수 작품이나, 국전에서 연속 5회 특선을 차지한 저명한 화가의 작품도 50만 원대에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이들 화가의 작품이 시중 화랑이나 아트페어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김 대표는 “보통 미술품 경매의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작품의 낙찰가 상승을 유도한다”고 지적하면서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에선 오히려 경매 상한가인 ‘즉시 구매가’를 정해놓아 경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술품 가격이 폭발적으로 치솟았던 지난해 상반기에도 포털아트는 이 같은 가격 정책을 고수했다. 실제로 포털아트는 작품 경매 시작가를 1만원부터 시작해 고가의 판매가가 형성되는 것 자체를 봉쇄했고, 아무리 귀한 작품이라도 경매 기한을 하루 밖에 안 줘 더 이상의 가격 상승을 막았다. 또, 지나치게 작품에 베팅을 하는 애호가들에겐 김 대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정중히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1000만 가구 중 진품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가구는 100만 가구도 되지 않는데 이는 그분들이 미술품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가격이 비싸서였다”라며 “그 분들이 집안에 작품을 1점씩만 건다고 해도 수백만 점을 팔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불과 1, 2점의 가격을 끌어올려서 수천만, 수억 원에 파는 것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수백만 점을 판매하는 것이 화가, 애호가, 포털아트 모두가 ‘윈윈’하는 것이란 판단에서 그 같은 가격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포털아트는 위작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 대표는 “화랑가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국내 유명화가 작품 중 30%가 위작이라는 조사도 있을 정도로 위작 문제는 심각하다”며 “위작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작품을 구입해도 훗날 되팔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 국내 미술품 유통업계는 판매하는데 급급하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소홀히 해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포털아트 측은 설립 이후 위작 추방에 사운을 걸고 매진해왔다. 이를 위해 판매되는 작품에 일일이 화가가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과 작품의 전체 및 주요 부분을 살펴볼 수 있는 고해상도 사진 등을 첨부해 작품이 판매되기 전은 물론 판매 이후에도 누구나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거의 모든 판매 작품에 화가가 그 작품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첨부해 작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최근엔 작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언제든지 그 작품의 이력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고, 한국미술추급권협회와 함께 미술품 진품 확인 서비스를 통해 위작 추방에 앞장서고 있다.

그럼, 국내 미술품 시장의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미술품 시장에서 좀 더 거품이 빠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그 동안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 업체들이 불과 몇 점을 비싸게 팔려고 한 결과, 미술품을 몇몇 사람의 전유물로 만들어 놓았다”고 지적하면서 “작품을 비싸게 팔다 보니 화랑 운영이 안되고, 그러다 보니 일부 화랑에선 위작 가능성이 높은 작품도 버젓이 비싸게 팔고, 그 문제가 부각되면서 그나마 남은 애호가들도 떠나고, 수요가 더 적어지니 작품 가격을 오히려 더 올리는 무리수를 두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포털아트의 미술품 대중화 정책에 공감하는 애호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화가들의 작품 가격에서 거품이 빠지기 시작하자 이젠 일부 대형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회사를 중심으로 해외 작품들을 들여와 비싸게 팔려는 시도가 있다”면서 “이에 포털아트에선 국내에 이어 해외 미술품의 가격 거품까지 걷어내 미술품 대중화 바람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포털아트의 월간 판매량이 화랑협회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화랑의 그것을 다 합친 것 보다 많아진 것은 포털아트에선 구입한 작품을 되팔 때 재감정 없이 1년이 지나면 언제든지 되팔 수 있기 때문”이라며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좀 더 투명해지고, 미술품 대중화를 위해 거품 빼기에 나선다면 국내 미술시장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정환 전문기자 newshub@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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