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부부의 결혼식


한 크로아티아 부부의 결혼식 모습입니다.

형식에 얽매이는 것만이 결혼식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식은 식장에서 해야 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이 아닐까요?



 















'아이디어 > 창의발명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최초 특허는?  (0) 2023.10.04
이게 창의력일까요?  (0) 2013.01.23
[창의발명] 열쇠의 원리  (0) 2012.05.12
수억원 빚만 남기고 쫄딱 망했던 女 매출 `35억` 대박


 

이수연 당크디자인하우스 사장(왼쪽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넥타이 신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수진 기자


넥타이 스카프 벨트 지갑 등 고급 액세서리를 만드는 당크디자인하우스 이수연 사장(44)의 재기 스토리가 여성 기업인 사이에 화제다. 

외환위기 때 처음 창업한 이 사장은 4년 만에 부도를 내고 절치부심하다가 재창업, 당크디자인하우스를 연 매출 3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키웠다. 그가 전투를 치르고 있는 고급 액세서리 시장은 LG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에르메스 등 해외 브랜드들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 사장은 국내 시장이 외환위기의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던 1998년 처음 창업했다. 당시 국내 최대 여성복 업체였던 ‘김창숙 부띠끄’에서 기획실장을 맡고 있던 그는 “지금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새로운 시장이 생겨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곧바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그의 나이 서른. 

처음 손댄 것은 30만~40만원대 중저가 캐주얼 여성복이었다. 외환위기의 삭풍이 불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제품이 잘 팔려나갔다. 그러자 전공인 여성 정장에 욕심이 생겼다. 그는 압구정동에 100평짜리 직영 매장을 내고 100만원 이상짜리 여성 정장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성 정장 사업은 4년 만에 간판을 내려야 했다. 자신감만으로 섣불리 덤빈 게 화근이었다. 당시는 고급 여성복이 잘 팔릴 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마케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탓도 있었다. 2002년 사업을 정리하고 보니 남은 것은 수억원의 빚뿐. 그래도 죽을 수는 없었다. 넥타이 회사에 취직, 받은 월급을 모아 빚을 갚아나갔다. 그렇게 절치부심하면서 4년을 보냈다.

이 사장은 “재능이 아깝다. 다시 사업을 시작해보라”는 주위의 권유로 2006년 12월 다시 회사를 차렸다. 이번엔 제품과 시장을 완전히 차별화했다. 회사 이름은 ‘당크디자인하우스’. ‘당크(dank)’는 독일어로 ‘감사하다’는 뜻. 그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선물용 넥타이와 스카프, 지갑, 벨트 같은 액세서리를 아이템으로 택했다. 대상도 일반인이 아니라 기업 쪽으로 특화했다.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 비전을 담은 선물을 기획·생산하는 분야였다. 틈새 시장을 파고 든 것이다.

당크는 기업 고객을 위해 철저히 사전조사를 벌여 회사마다 다른 디자인을 해준다. 외환은행엔 격자 무늬와 고리를 이용해 ‘노사 간 단합과 화합’에 대한 희망, 화폐단위 표시를 활용해 금융시장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외환은행의 비전을 표시해줬다. 현대건설엔 고성(古城)과 현대의 ‘H’ 이니셜을 이용한 컨셉트로, 두산중공업엔 불도저와 트럭, 크레인을 이용한 디자인을 해줬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외환은행 등 100개 국내 대표 기업이 당크의 고객사다. 지난해 매출은 35억원. 별도의 영업사원이나 매장, 광고, 차입금 없이 이 사장과 5명의 디자이너가 올린 실적이다. 마케팅은 이 사장 자신이 하고, 제품 생산은 임대 공장에 맡긴다. 이 사장은 “당크 제품을 모르는 경영자들은 간첩이라는 얘기를 주위에서 가끔 듣는다”며 “사업에 실패한 많은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시장’에서 뿌리를 내린 만큼 앞으로는 일반인 대상의 ‘B2C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크는 제주와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고 서울 시내에 매장을 내는 방안도검토하고 있다. 이 사장은 “선물에 관한 세계적인 토털 솔루션업체가 되는 게 꿈”이라고 힘줘 말했다.







































[창의교육] 창의성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성향상과정(7월 19일 개강)



창의적 체험활동이 비교과과목으로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창의성 교사 및 전문강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창의성에 대해 배우는 창의성 향상과정(일어서는 창의성)이 

7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창의성 교육을 선도할

미래의 창의성 인재양성전문가에 도전하세요!



 

강의제목

창의성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을 위한 창의성 향상과정(일어서는 창의성)

 

 

강의내용

MODULE 창의성의 이해와 오해

MODULE 창의적 사고기법

MODULE 창의적 개발 프로그램

MODULE 창의성의 주요인물

참가정원

선착순 20명 마감

 

강의기간

7 19일 ~ 11 1일 매주 목요일 19:00 ~ 22:00

 

교육대상

• 체계적으로 창의성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

• 창의성 교사나 전문강사가 되고자 하는 분

• 자녀나 직원 등에게 창의성을 알려주고자 하는 분

강의장소

2호선 신촌역 5번출구 포스빌 2층 헬로커뮤니티

 

참가비용

20만 원(참가신청하기)

 

 

모듈

주요내용

 

창의성의

오해와 이해

[7 19창의성 다시 보기

오리엔테이션창의성 연구역사현황필요성

[7 26창의성 조감도

창의성의 4P, 표현영역창의성의 핵심요인

[8 02고정관념

고정관념이란고정관념을 깨는 활동들

[8 09창의성의 본질

신화 속 창의성성경 속 창의성창의적인 사람

 

창의적

사고 기법

[8 16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의 원리진행평가의미

[8 23브레인스토밍의 변형

브레인라이팅카드브레인스토밍 등

[8 30혁신아이디어기법

강제결합법소원상상다이아몬드 등

[9 06개선아이디어기법

형태분석법결점열거법 등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

[9 13길포드의 SOI

 

SOI의 이해, ‘창의성의 새로운 방향’ 프로그램

[9 20해외사례

OM, Project ICE, Creatirivia 

[9 27국내사례

발명반창의영재 재량활동 프로그램 등

[10 4역할극

동작창의성역할극의 원리

 

창의성의

주요인물

[10 11폴 토랜스

FPSP

[10 18에드워드 드 보노

비즈니스 창의성수평적 사고포 진술

[10 25칙센트 미하이

몰입(flow), 창의적 인물

[11 01임선하

DESK

종강파티

[11 08과제발표나누기

 

l  강의자료는 당일 배부합니다.

l  세미나 시작 30분 전부터 입실이 가능합니다.

l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 발급

l  우수 수료생에게 아이디어트레이드에서 진행하는 창의성 교육활동 참여기회 부여

l  문의 T. 02-706-8290   |  ideatrade@ideatrade.co.kr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어플 등록방법  링크 걸어드립니다.

마케팅 방안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에 주안을 두어야 할 지 몰라서 지나가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아이폰 어플 등록방법


    http://ame.comoj.com/?p=52



2. 안드로이드 어플 등록방법


     http://adsgear.tistory.com/21



[매일경제 특집] 아이디어가 돈이다(Luxman 7월 호)   



[1] 고민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라 

598028 기사의  이미지
구부러지는 빨대, 지우개 달린 연필, 커터 칼, 접는 우산, 원터치 캔…. 지금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이것들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익숙하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화됐다는 의미다. 즉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대박’으로 연결된 것이다. 국내 한 업체에서 출시하는 스팀청소기도 처음에는 청소하던 주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대박’을 안겨준다. 많은 사람이 발명을 꿈꾸는 이유 중 하나다. 스마트시대가 열리면서 아이디어는 더욱 중요해졌다. 또 누구나 쉽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업화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돈이 되는 콘텐츠, 즉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업체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유수의 업체들이 실력 있는 ‘앱 개발자’들을 경쟁적으로 영입했다는 사실은 IT업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얘기다. 한 중소 IT업체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지난해에는 앱 개발자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블로거들과 접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관련한 아이디어 공모전은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IT업체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수많은 단체에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든 응모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디어와 그것을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개발 능력이 없다 해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아이디어만으로도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 

아이디어만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다. 박준석 아이디어거래소 대표는 “특허를 출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누설하면 우리나라 현실상 도용당하기 십상”이라고 충고했다. 따라서 특허를 출원해 특허권이나 특허기술을 양도하는 것이 좋다. 

특허기술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팔 수 있다. 지난 6월1일 특허청은 ‘특허기술장터’를 마련해 기업과 개인 간 특허기술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허기술장터는 특허 보유자가 시작가격을 정할 수 있는 상시 경매시스템이다.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ipm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디어거래소(http://ideatrade.co.kr)처럼 공동구매를 해주는 곳도 있다. 한때 한 공중파 방송에서는 `아이디어 하우머치`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하기도 했다.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 

598028 기사의  이미지

뱅앤올룹슨 개발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업에 팔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아이디어 창업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는 것이 해당 분야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부에서는 제품 개발과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제품 양산까지 지원해준다. 

전문가들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재빨리 특허 출원부터 하라고 조언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나만 생각하고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대박 아이디어 상품을 접하고 ‘나도 생각했던 건데…’, ‘저거 내가 예전에 구상하던 건데…’라고 아쉬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쉬워하는 순간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외국의 경우 같은 아이디어로 특허를 신청했다면 ‘발명일지’ 등 해당 아이디어와 관련해 여러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누구에게 특허를 줄 것인지 결정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무조건 먼저 특허를 신청한 사람에게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상품화를 원한다면 재빨리 특허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신청한다고 다 승인을 받는 것은 아니다. 특허청에서 해당 아이디어를 꼼꼼히 심사한 후 결정한다. 

특허와는 다르게 ‘실용신안’이라는 것도 있다. 특허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말한다면 실용신안은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을 응용하거나 변형시킨 아이디어를 말한다. 특허를 ‘기술’이라고 일컫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모든 과정의 출발은 아이디어다.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이디어는 어느 한순간 팍 떠오를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하나의 사안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공부하기를 거듭해야 비로소 쓸 만한 것이 나온다는 것이 보통이다. 오죽하면 ‘300분의 1법칙’이 있겠는가. 평소 자신이 관심이 많고 잘 아는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박 대표는 “자신과 상관없이 완전히 생뚱맞은 분야에서 아이디어가 창출되기는 힘들다”며 “본업을 비롯해 본인의 전문분야, 취미생활, 실생활 등과 연관된 것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말한다. 

특허 받은 아이디어 중 대구 수성구에 사는 배광열 씨의 ‘과수용 테이프’라는 것이 있다. 일종의 ‘해충잡이용 끈끈이 테이프’라고 할 수 있다. 배씨가 유기농 재배를 원하는 과수원 주인이 아니었다면 생각하지 못했을 아이디어다. 또 서울 관악구에 사는 정순옥 씨의 특허기술 ‘돗자리 겸용 물놀이튜브’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아니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아이디어 제품이다. 



[Part 2] 기업 아이디어 관리 어떻게 하나 

598028 기사의  이미지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아이디어회의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아이디어 관리에 소홀하다. 아이디어가 경쟁력이자 생명인 중소기업은 그나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계발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아이디어와 제품을 생산, 기획하는 연구개발(R&D) 조직을 갖추고 있어 별도로 아이디어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상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마케팅까지 조직적으로 구축돼 있기 때문에 따로 아이디어를 회사 차원에서 관리하거나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회사 R&D센터가 잘 돼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대기업 중에 아이디어를 소중히 하고 실무에 적용하며 포상도 크게 하는 곳은 포스코, 현대중공업 정도다. 이미 1980년부터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전 직원의 70% 정도가 수시로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포상금도 등급별로 1만원부터 2500만원까지 다양하다. 포스코는 창의적인 발명을 한 직원에게 주는 포상금을 1500만원에서 올해 최고 1억원으로 올렸다. 포상금이 대폭 오른 만큼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S는 아이디어 발굴에 회사가 조직적·체계적으로 움직인다.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CCC(Creative Convergenc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의 CCC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사내 조직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CCC에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활동비·기자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출퇴근 시간과 복장 등에도 자율성을 준다”며 “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도 ‘제안전국대회’, ‘전사제안발표대회’ 등 직원들의 제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제안활동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채택 1257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사내 토론방 ‘아이디어 플러스’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언제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블루아이’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로 어플리케이션 등에 활용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는 물론 고객들의 아이디어도 받아들여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예가 많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직원들과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꾸준히 받아들여 활용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주부’ 한경희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성장했다는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에는 포상금도 최고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공모를 실시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 본죽 등 주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고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고객을 상대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수시로 개최한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와 레시피 등을 메뉴에 반영해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아이디어 관리에 충실 

기업 아이디어와 관련해 가장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직무발명’이다. 직무발명이란 회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이 직무 범위 내에서 발명을 한 행위를 말한다. 발명진흥법 제2조에서는 직무발명을 ‘종업원, 법인의 임원 또는 공무원(이하 ‘종업원 등’이라 한다)이 그 직무에 관하여 발명한 것이 성질상 사용자·법인 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이하 ‘사용자 등’이라 한다)의 업무 범위에 속하고 그 발명을 하게 된 행위가 종업원 등의 현재 또는 과거의 직무에 속하는 발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직무발명과 관련한 포상이다. 만일 한 직원의 직무발명으로 회사가 큰 이익이 났을 경우 이를 어떻게, 어느 정도 수준으로 포상하느냐가 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직무발명 보상 문제가 생소했던 2004년 초 삼성전자 개발팀 소속으로 애니콜의 ‘천지인’ 문자입력 방식을 개발한 최모 씨와 삼성전자 간의 소송은 유명한 일화다. 1심에서 승소했음에도 삼성전자 측은 최씨에게 거액의 포상금을 주고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발명으로 받은 특허권리는 원칙적으로 회사에 있다. 하지만 직무발명으로 큰 이익을 보았다면 해당 직원에게 마땅히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직무와 관련된 발명으로 회사에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이익 중 일부를 직원에게 보상해주는 ‘직무발명보상제도’가 마련돼 있다. 또 2000년대 중반부터 봇물 터지듯 나온 직무발명 관련 판례도 많아 이미 보상 기준·범위 등을 정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특허청 산하 직무발명연구회 등에서도 해외 사례를 비롯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직무발명에 대해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 나치아화학공업사의 나카무라 연구원이 직무발명 보상의 효시로 꼽힌다. 청색LED를 개발해 일본 내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나치아화학공업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나카무라 연구원은 턱없이 부족한 포상금에 분개해 소송을 통해 거액을 포상금을 받아냈다. 



[Part 3] 돈을 버는 아이디어 상업화의 길 

598028 기사의  이미지

Photo by Ajda Gregor�i�

세계적인 석학 엘빈 토플러, 피터 드러커 등을 비롯해 많은 학자가 일찍이 “21세기에는 아이디어가 가치를 창출한다”고 내다보았다. 아이폰, 페이스북 등 기술력이나 자본력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경제월간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기업이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은 열 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는 2000년대 초반 스마트폰을 제안한 한 직원의 아이디어를 수용하지 않아 부동의 선두 자리에서 내려앉아 애플과 삼성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또 이는 핀란드 전체의 국가 경제에도 크게 악영향을 미쳤다. 

아이디어는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아이디어 상업화를 통해 평소 꿈꾸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 개인의 자아실현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누구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살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아이디어 거래가 증가할수록 기업은 필요한 아이디어를 적시에 조달받을 수 있고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아이디어 창업은 고용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아이디어 상업화 

아이디어 상업화란 아이디어를 통해 돈을 버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는 직접 사업화(제품화)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둘째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과 거래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보통 시장 규모가 작다면 직접 사업화를 하고 시장 규모가 크고 개인이 직접 사업하기 힘든 분야는 거래를 한다. 

아이디어 상업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Step1.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주변을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하면서 꾸준히 아이디어를 내다보면 누구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300분의 1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창의성 분야 석학인 다카하시 마코토가 다양한 실증연구와 경험을 통해 발표한 것으로 ‘하나의 과제에 300개의 아이디어를 내면 그 중 한 가지는 유용하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또한 대학시절 하루에 5분간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낸 결과 1년에 250가지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고 한다. 손 회장이 낸 아이디어 중 ‘음성전자번역기’를 샤프전자가 1억엔에 구매하면서 손 회장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고 소프트뱅크 초기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손 회장은 ‘강제결합법’이라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주로 사용했다. 꾸준한 연습과 약간의 아이디어 발상 기술을 익히면 더욱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된다. 

Step2. 지식재산권 보호 

상업화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 직접 사업화할 때 경쟁회사가 유사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시장을 독점하는 효과가 있고 사업의 안정성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또 틈새시장을 만들어 진입할 수도 있다. 경쟁사가 모방할 경우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방어적 의미를 갖기도 한다. 

아이디어 거래 시 지식재산권이 없으면 열에 아홉은 아무런 보상 없이 아이디어를 뺏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았다 하더라도 청구범위 등에 따라 아이디어의 가치가 달라진다. 따라서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되도록 전문적인 특허사무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Step3. 시장조사 및 분석 

팔리지 않는 아이디어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 상업화에서 영업과 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보통의 발명가는 아이디어와 기술적인 부분에 대부분 노력을 할애하지만 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내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 

Step4. 상업화 전략 수립 

시장분석이 종료되면 상업화 전략을 수립한다.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하는 것이 유리한지 기업과 거래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해야 한다. 시장 규모, 직접 사업화(창업) 가능 유무, 거래회사의 구매 가능성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 전략을 수립한다. 

Step5. 상업화 

창업을 결심했다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인력·자본조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최근에는 아이디어 창업가에게 자금지원제도가 많이 생기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사업, 지식서비스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다. 이런 지원사업의 대부분은 대출 형태가 아니라 순수한 자금 지원이므로 종자돈이 없어도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다년간 모은 종자돈으로 창업했다가 실패해 다시 취업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디어 창업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자금지원 혜택이 있을 뿐 아니라 앞 단계에서 수행했던 1~4단계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다. 정부에서 공식 지원하므로 초기 사업 시 공신력도 얻을 수 있다. 

아이디어 거래의 경우 먼저 구매자에게 보낼 판매제안서를 작성한다. 직접 거래를 시도할 수도 있으나 거래중개회사나 협상력 있는 프리랜서 등에게 위탁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디어 거래는 일반 물건과 달리 계약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조건이 반영될 수 있으므로 전문중개회사를 통한 거래 성사율이 직접 거래에 나서는 것보다 성공 확률이 높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디어는 언제 떠오를지 모르고 빨리 잊어버리기 때문에 메모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는 관심과 노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낼 수 있지만 아이디어를 보호받고 사업화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 아이디어를 도출하면 즉시 선행기술조사를 하고 특허를 내야 한다. 특허는 잘못 출원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므로 되도록 변리사에게 맡겨야 한다. 특허까지의 과정은 빠르게 가되 제품화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경험 없는 사람이 혼자 하는 것은 무모하다. 사업화 과정은 험난하기 때문에 회계, 경영, 기술 등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야 한다. 

열정을 가지고 움직이되 혼자 대박을 내겠다는 식의 큰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려면 전문가가 필요하다. 또 자기고집에 빠지면 안 된다. 창업 시 시장조사는 철저히,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 확률적으로 아이디어를 제품화해 성공한 제품은 10%도 되지 않는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고 해서 창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 상업화 사례
20대의 승부… 임광성 가온-INT 사장의 아이디어 창업 이야기
 

598028 기사의  이미지

Photo by Ajda Gregor�i�

사업가가 꿈이었던 임광성 사장은 대학 재학 시절 벤처창업이 한창인 1999년 친구와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하던 중 프리젠테이션용 레이저 포인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사업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자금도 거의 소진되고 초기 참여 멤버의 이탈까지 생겼다. 

우연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선정돼 제품화할 수 있게 됐다. 제품이 나올 때까지의 고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제품화했을 때 특허분쟁이 생기면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선행기술조사를 해서 지식재산권 분쟁 대비를 한 후 사업을 시작하는 것까지는 수월했다. 

다음이 문제였다. 큰 회사와 달리 작은 회사이기에 대부분 외주 처리를 해야 했다. 제품 디자인, 회로 설계, 펌웨어 개발, 금형 제작, 제품 생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데 경험·자금 부족으로 어려웠다. 2년간 직원도 없었고 제품화까지 1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제품화 이후 6개월 정도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판매가 이루어졌고 직원도 뽑을 수 있었다. 이후 회사가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 1~2위를 다툴 정도로 큰 회사가 됐는데 사업이 성장하면서 동업자간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결국 새로운 회사를 세워 지금의 가온-INT(무선 카팩,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RF무선솔루션을 활용한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게 됐다. 

‘단 하나의 아이디어가 산업을 만들다’ 코헨과 보이어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 

원래 지식 공유를 위해 아이디어를 상업화할 생각이 없었던 미국의 대학교수 코헨과 보이어는 아이디어 거래중개인 라이머스의 설득으로 하나의 아이디어를 거래했다. ‘유전자를 대장균에 주입시켜 유전 함호에 의해 지정된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다. 기존에는 단백질의 대량 생산이 어려웠는데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라이머스는 관련 특허를 취득하고 희망하는 모든 기업에 아이디어를 판매했다. 

이 특허는 1997년 시효가 마감될 때까지 450개가 넘는 기업체에 판매해 2억50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거둬들이는 큰 성과를 냈다. 이 아이디어 거래의 성공은 미국 바이오 분야가 산업으로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됐다. 관련 벤처기업이 많이 생겨나면서 지금의 실리콘밸리가 만들어졌다.

아이디어로 글로벌기업이 된 니치아화학공업사 

직원 200명, 연간 40억엔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던 중소기업 니치아화학공업사에 근무하던 연구원 나카무라는 1990년대 중반 청색LED를 개발했다. 전자 분야에서 중시되는 LED(발광다이오드)는 신호등,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정보와 동작 표시를 위한 램프에 사용되고 있다. 빨강색과 녹색은 사용되고 있었으나 청색은 기술적으로 어려워 실현되지 못했다. 

이 발명으로 니치아화학공업사는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막상 개발자인 나카무라가 받은 포상금은 20만원 수준이었는데 훗날 소송을 통해 2000억원이라는 포상금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일본은 회사뿐 아니라 발명을 한 직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발명에 대한 보상률이 높아짐에 따라 근무하면서 발명을 통해 부를 창출하고자 하는 직무 발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더욱 높아졌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디어 상업화는 최근에 와서 중시되기 시작한 것이 아니다. 1980년대 이후 미국에서 창의성과 지식재산권을 중시하고 투자를 늘리면서 미국이 지식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됐고 지금의 실리콘밸리가 나올 수 있는 배경이 됐다. 2000년대 초반 현재 기술무역 2~3위인 일본 또한 중장기적인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선행됐다. 현재 한국에서도 창의성과 발명, 지식재산권과 아이디어 창업 등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아이디어 상업화는 당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디어 상업화는 다양한 유익을 가져다준다. 창업을 통해 새로운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고용효과를 통해 실업률을 감소시킨다. 또 특허괴물(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특허기술을 사들여 로열티 수입을 챙기는 회사)을 비롯해 최근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가치 있는 지식재산권이 곧 한 나라의 핵심역량이 된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고 종자돈이 필요 없는 지식과 두뇌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하루에 5분이라도 꾸준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잠자고 있는 아이디어를 깨우자. 지식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어 나가자. 

[박준석 / 아이디어트레이드 대표 genimis@daum.net]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0호(2011년 07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머]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 이유는?







선풍기 호흡설이라고 하네요^^
















유태인의 창의성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다수의 노벨상을 탄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인구 1인당 특허 수나 나스닥 상장 기업 숫자에서도 이스라엘은 세계 제일이다. 

유대인들의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증거인데, 유대인들에게 그 창의성의 비결을 물으면 책을 읽는 전통,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방식, 토론을 즐기는 습성 등을 든다. 

이슬람 창시자 모하메드가 `책의 백성`이라는 별명을 붙였을 정도로 유대인은 경전 읽는 것을 하나님에 대한 의무로 여겨왔고 높은 문자 해독률과 함께 책 읽는 습성이 몸에 배어 있다. 

엄숙하게 보이는 유대인도 의외로 `유머의 민족`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밝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라 없는 어려움을 유머와 해학으로 극복해온 과거 역사 때문이기도 하다. 어려운 유머가 일상화되다 보니 창의성이 남다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질문에는 질문으로 대답한다`는 말이 있듯이 유대인의 창의성은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논쟁하는 특유의 전통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얼마 전 이스라엘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만났는데 이스라엘 교육이 한국과 다른 점은 일방적 지식 전수보다 대화에 의해 학생이 원리를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데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 교실은 교사와 학생 간 질문과 반박으로 항상 어수선하다. 가정에서도 부모는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의견을 존중해준다. 

그런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국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하는 PISA 평가에서 한국은 핀란드에 이어 2위인데 이스라엘의 순위는 하위권이다. 한국의 지식 전달 교수법은 세계적이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뒤져 창의성 없이 타기 힘든 노벨상은 결국 유대인 차지가 되는 것 같다. 

첨단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 유대인 사업가의 말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재미없어 하는 것은 교실 수업이 흑판을 통해 지식을 설명하는 200년 전 방식 그대로이기 때문이라며 첨단 기술 프로그램으로 성취도가 다른 학생들에게 일대일 교수를 해서 흥미를 느끼게 하는 방법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교육열이 남다르나 그 접근 방법은 다른 두 민족이 절충해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하면 이스라엘의 PISA 순위는 올라가고, 우리는 노벨상을 타는 윈윈(win-win)이 가능하지 않을까. 













 


아이디어거래소(IDEATRADE) - Idea, Intelligence, Innovation


(주) INNOX 연구관리/기술기획 담당,  특허관리 담당 직원모집




※ 출처: 잡코리아



스티브 워즈니악 "돈 없어도 강한 확신 있으면 성공"
제주포럼 특별세션서 "과감히 버릴줄 알아야 진정한 창의성 발휘"
2012년 05월 31일 (목) 18:55:59이보람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 스티브 워즈니악은 "진정한 창의성이란 기존의 것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라며 설명하고 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31일 "진정한 창의성이란 기존의 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이날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스티브워즈니악과의 대화'에서 창의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티븐잡스는 '창의성은 단순히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창의성은 언제 어디서 떠오르는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제품을 생성하는 것은 누구나 다 어렵다"며 "그러나 일단 가능하다고 믿고 실행에 옮긴다면 쉽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스티브 워즈니악.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경쟁사의 기술을 보고 '우리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며 "그래서 하나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기면 경쟁사에서 그와 비슷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의 제품을 모방하는 것은 쉽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은 매우 힘들다"며 "다른 제품을 보지 않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일은 항상 어려운 숙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진정한 창의력이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일"이라며 "기존의 것을 과감히 버리고, 경쟁사의 제품이 아닌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 새로운 제품·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업에 있어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CEO의 역할도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기업의 CEO들은 단순히 주가, 수익 등 기업의 이익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다"며 "실질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사용해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찾는 CEO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에는 항상 제품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며 "CEO는 다른 기업이 어떤 제품을 만들고 있고, 경쟁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며 "항상 우리는 창의적인 회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규모 기업인 경우에는 작은 부서를 각 각 만들어 한팀을 이루고, 그 사람들과의 생각을 공유해야 한다"며 "단순히 생각만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함께 팀을 이뤄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동을 실행하는 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나 석·박사를 취득한 사람 등 학위와는 관계가 없다"며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회사를 보면 대학을 갖 졸업한 사람이나 고등학교만 졸업한 자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위에 관계없이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기업에서 키워야 한다"며 "기업은 이러한 기회를 공평하게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에서 "나는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기회는 자신이 확신을 갖고 가능성을 믿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애플사를 처음 시작했을때 20대 초반이였고, 돈도 없고 친인척도 없었지만 항상 머릿속에 나의 지식과 재능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했다.

그는 "비록 돈은 없었지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실제로 회사를 연지 열흘만에 컴퓨터를 만들고, 그 돈으로 다시 부품을 사고,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게 됐다"며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나 아이템이 좋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중요한 것은 미래의 방향을 생각해보고, 자신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기회를 잡기 위해서 파트너사를 찾아가 조문을 구하거나 가장 큰 시장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직접 뛰어들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주투데이>

[요약] 선물투자전략



 

1. 헤지


- 매도헤지 : 현물시장 매입포지션(Long position)의 가격하락위험

선물시장에서 매도포지션(Short position)


- 매입헤지 : 현물시장 매도포지션(Short position)의 가격상승위험

선물시장에서 매입포지션(Long position)

 

베이시스를 이용한 헤지거래

구 분

상 황

전략별 손익

매도헤지시

매수헤지시

베이시스확대

선물가격상승폭현물가격상승폭

선물가격하락폭현물가격하락폭

손 실

이 익

베이시스축소

선물가격상승폭현물가격상승폭

선물가격하락폭현물가격하락폭

이 익

손 실

 

- 직접헤지 : 현물과 동일한 상품을 선물시장에서 매입매도하는 방법

- 교차헤지 : 현물과 유사한 가격변동 패턴을 갖는 선물을 이용하여 헤지하는 방법




 

헤지전략

- 단순헤지 : 베타계수를 이용한 헤지, 위험의 완전제거가 목적

N= - ×

[ : 현재베타, S : 주식포트폴리오, F : 지수×500,000]

 

- 베타조정헤지 : 베타계수를 조정하는 헤지 [위험회피 + 수익]

향후 주가 하락(상승)예상시의 베타조정헤지 베타계수를 낮게(높게)조정

 

N= (-

[ : 목표베타 : 현재베타]

 

- 최소분산헤지 : 포트폴리오위험을 최소화하는 헤지비율

N= × ,

(, : 현물/선물간 공분산, : 선물의 분산)

2) 차익거래

구분

매수차익거래

매도차익거래

상황

실제선물 고평가

(이론선물가격<실제선물가격)

실제선물 저평가

(이론선물가격>실제선물가격)

전략

현물매입+선물매도

현물매도+선물매입

 

선물현물가격의 불균형을 이용한 무위험 차익거래

 

) 매수차익거래 : 이론선물가격 < 실제선물가격

선물 고평가, 현물 저평가 현물매입+선물매도포지션

손익(무의험 차익) = [F-S(1+r)]

 

) 매도차익거래 : 이론선물가격 > 실제선물가격

선물 저평가, 현물 고평가 현물 공매도, 선물매수포지션

손익(무의험 차익) = [S(1+r)-F]

 

) 균형가격 회복

매수차익거래가 매도차익거래보다 더 빨리 균형으로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선물고평가시 선물매도현물매수포지션을 취하기는 용이하나, 선물가격 저평가시 선물매수현물공매도포지션을 취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3) 스프레드 거래

 

) 만기간 스프레드(Inter-delivery spread)

동일한 선물에서 만기가 다른 두 개의 선물 중에서 하나는 매입하고, 다른 하나는 매도하는 방법이다. 시간 스프레드, 상품내 스프레드라고도 한다.

 

- 강세스프레드(bull spread, long spread) : 원월물매수+근원물매도

- 약세스프레드(bear spread, short spread) : 원월물매도+근원물매수

 

) 상품간 스프레드(Inter-commodity spread)

동일한 대상물 또는 대체상품이거나 수급패턴이 비슷한 종목간의 가격관계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것으로, 만기간 스프레드보다 변동가능성이 훨씬 크다.

 

4) 투기거래

 

- long position : 저가매수 후 고가매도전략

 

- short position : 고가매도 후 저가매수전략

 

5) 주가지수선물을 이용한 인덱스펀드

 

[주가지수선물매입 + 채권투자]함으로써 실제 현물로 인덱스를 구성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OSPI 200지수 변동률 = 선물가격 변동률)

 

- 장 점 : 인덱스펀드의 매입수수료가 저렴하다.

- 단 점 : 주가지수선물이 이론가격으로 평가되어야 가능하다.

 

6) 포트폴리오 보험 : 이익보장 & 손실제한

 

) 주식 + 채권을 이용

) 풋옵션을 이용하는 경우 : protective put전략(대표적인 포트폴리오전략)

) 지수선물을 이용하는 경우 : 동적헤징전략

) 채권을 이용하는 경우 : 동적자산배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