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질문을 올리기전에~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교 1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중인 여대생입니다.

 

현재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권유도 있었지만 부동산계통에 흥미를 느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쉽지만은 안네요^^;;

 

실은, 이제 학년이 학년이니만큼 취업을 해야하는데요.

장기적인 목표는 자산관리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부동산과 금융쪽에서요..

 

지금은 중개사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긴하지만-..

취업을 자산관련업무를 하는 것을 하고싶으니..시작을 잘못한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FP나 투자상담사 같은것을 따야했나..싶어서요.ㅠ

 

자산관리부분은 증권회사쪽으로 취업해야 할수있는거겠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증권회사에 취직할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시기상..10월달에 자격증시험보고..다른건 엄두도 못낼것 같아서요..

 

 

현직에 계신분들이 답해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1. 자산관리 분야는 은행의 PB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보험사의 재정설계사, 증권사의 자산관리사가 시장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2. 시장 주도권은 은행이 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은행은 PB중심의 자산관리업은 성장을 할 것이고, 보험과 증권의 자산관리 분야도 커질 것이고 성장성은 오히려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현재의 관리 모습

- 은행 : 고객의 자산을 저축, 부동산, 펀드, 주식직접투자 별로 안분하고 세무상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합니다.

- 보험 : 보험 역시 보험 중심으로 해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은행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증권 : 증권 역시 주식매매나 펀드 중심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하지만, 은행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습니다.

- 중요한 것은 소비자인데,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선진국과는 달리 자신의 자산을 노출시키는 것을 꺼려하며 자산의 일부를 운용하는 것에 따른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금융기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은행은 고객들이 신뢰하며 자산관리의 일정 부분을 상담받고 있습니다.

- 가까운 사람에게 조언한다면 어느 분야에 가든 하고자 하는 업무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서 일을 하면 될 것이고, 자산안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은행 쪽을, 증권매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증권 쪽을, 보험 중심의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보험사에 취업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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