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추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 대표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로 유명하다. 종합금융판매회사인 에프앤스타즈를 비롯해 지금까지 국내 5개 중소기업에 투자했다.
추 대표는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하지만 한국 투자는 지속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지 않은가. 그동안 많은 금융위기를 경험했으나 장기투자자들에겐 항상 승리의 연속이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한 이유는 노령화와 금융규제 완화에 따라 종합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때문이다. 추 대표(41)와 박준규 사장(46)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윈-윈 전략’을 들어봤다.
1. 국제 금융시장이 어려운데 신생기업인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추 대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것은 분명합니다. 칼라일은 87년에 출범했는데, 그동안 전 세계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위험이 없을 때가 없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화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성장성이 있는 산업이고, 열정이 있는 기업이라면 언제든지 투자합니다.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하게 된 배경도 이런 칼라일의 투자원칙 때문이죠. 에프앤스타즈는 종합금융판매 시장에서 선두주자입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금융시장 규제완화에 따라 한국의 종합금융판매 시장은 확대될 수밖에 없지요. 에프앤스타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박준규·이대균 공동대표의 협업정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칼라일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에프앤스타즈는 조만간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확신해요.
2. 외환은행에 투자했던 론스타는 한국의 과세정책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입장인데, 론스타의 선례가 한국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요.
추 대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어요. 수익이 있는 곳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특별히 한국만의 문제라고 보지 않아요. 론스타 과세를 놓고 갈등이 생겼던 시기에 오히려 칼라일은 투자를 늘렸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는 게 칼라일의 투자원칙입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개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입니다.
사모펀드 운용자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중국과 인도를 포함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지요.
3. 한국에 투자한 성과는 어떠한지요.
추 대표: 현재 운용 중인 칼라일아시아성장펀드는 3호지만 1~2호를 포함해 한국의 5개 기업에 투자했답니다. 1~2호 펀드가 투자한 한국 기업은 에피밸리·플렉스컴·티엘아이였고, 3호 펀드는 토피아에듀케이션과 이번에 투자한 에프앤스타즈입니다.
5개 기업 가운데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회사인 티엘아이는 이미 기업공개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투자자금을 회수하지 않았어요.
워낙 사업전망이 좋기 때문이지요. 장기투자를 하는 칼라일의 투자원칙을 이해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겁니다.
한국의 1호 투자기업이었던 에피밸리는 아직까지 기업공개를 하지 못했지만 전략적인 파트너에 지분을 넘기는 형식으로 자금을 회수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투자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단순히 돈 놓고 돈 먹는 투자형태가 아닌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가치를 제고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실패사례는 없답니다.
4. 칼라일은 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요.
추 대표: 업종에 제한이 있지는 않아요. 업계 상위에 위치하면서도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라면 모두 투자대상입니다.
산업 전망이 밝아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의 자질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라도 최고경영자의 능력이 부족하고, 투명경영을 하지 않는다면 투자하지 않습니다.
또한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본 투자자와 함께 호흡을 같이할 수 있어야 해요. 능력을 갖춘 사업가라도 투자자를 간섭하는 대상으로 여긴다면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죠.
칼라일과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에프앤스타즈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건지요.
추 대표: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하면서 미국의 에드워드 존스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종합금융판매회사인 에드워드 존스는 대형 미국 보험회사를 제치고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른 기업입니다.
칼라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에드워드 존스의 성장비결을 고스란히 에프앤스타즈에 제공해줄 겁니다. 또한 외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죠.
6. 다른 투자회사도 많은데 칼라일과 손잡은 계기가 무엇인지요.
박 사장: 솔직히 국내 외국계 보험사들로부터 많은 투자제안을 받았지요. 그러나 보험회사에서 투자를 받으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 설립 취지와도 맞지 않아 거절했지요.
칼라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시기는 지난해 하반기였는데, 신생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기업가 정신에 놀랐습니다.
재무제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2년생 기업의 성장성만을 믿고 투자하려는 열정에 반한 거지요.
투자과정을 지켜보면서 역시 전문가 집단다웠고, 특히 칼라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7. 칼라일이 투자한 자금을 어떻게 쓸 계획인지요.
박 사장: 시스템 정비와 파이낸셜컨설턴트(FC)의 교육에 투자할 겁니다.
단순히 말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상품별로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영업이 쉽지요.
또한 FC들이 철저하게 무장하지 않고선 깨인 고객들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완벽한 생애설계를 해주려면 단순히 보험만 알아선 곤란하지요.
또한 재무적인 설계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인생설계도 할 수 있어야 하지요. 칼라일이 투자할 만큼 믿을 만한 회사가 됐으니, 이제는 FC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겁니다.
8. 종합금융판매업의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요.
박 사장: 보험상품으로 한정하면 보험독립대리점의 시장점유율은 고작 6%에 불과합니다.
선진국들은 30~40%에 달합니다. 그만큼 시장성이 있는 셈이지요. 고객들도 단편적인 재무컨설팅이 아닌 종합적인 생애설계를 원하기 때문에 종합금융판매회사의 역할이 더 커질 수밖에 없지요.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과 에프앤스타즈는 어떤 회사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은 세계적인 사모펀드투자 전문회사인 칼라일그룹의 자회사 격으로 약 1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1, 2, 3호 펀드를 운용 중이며 국내 5개 중소기업에 투자했다.
에프앤스타즈는 2006년 8월에 설립된 종합금융판매회사로 18개 지점에 700여명의 파이낸셜컨설턴트(FC)들이 활동한다. 펀드, 보험, 대출을 종합적으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금융업의 ‘하이마트’로 통한다.
【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과 에프앤스타즈는 어떤 회사 】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은 세계적인 사모펀드투자 전문회사인 칼라일그룹의 자회사 격으로 약 1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1, 2, 3호 펀드를 운용 중이며 국내 5개 중소기업에 투자했다.
에프앤스타즈는 2006년 8월에 설립된 종합금융판매회사로 18개 지점에 700여명의 파이낸셜컨설턴트(FC)들이 활동한다. 펀드, 보험, 대출을 종합적으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금융업의 ‘하이마트’로 통한다.
[이제경 부장]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42호(08.02.6 · 13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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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하지만 한국 투자는 지속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지 않은가. 그동안 많은 금융위기를 경험했으나 장기투자자들에겐 항상 승리의 연속이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한 이유는 노령화와 금융규제 완화에 따라 종합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때문이다. 추 대표(41)와 박준규 사장(46)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윈-윈 전략’을 들어봤다.
1. 국제 금융시장이 어려운데 신생기업인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추 대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것은 분명합니다. 칼라일은 87년에 출범했는데, 그동안 전 세계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위험이 없을 때가 없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화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성장성이 있는 산업이고, 열정이 있는 기업이라면 언제든지 투자합니다.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하게 된 배경도 이런 칼라일의 투자원칙 때문이죠. 에프앤스타즈는 종합금융판매 시장에서 선두주자입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금융시장 규제완화에 따라 한국의 종합금융판매 시장은 확대될 수밖에 없지요. 에프앤스타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박준규·이대균 공동대표의 협업정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칼라일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에프앤스타즈는 조만간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확신해요.
2. 외환은행에 투자했던 론스타는 한국의 과세정책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입장인데, 론스타의 선례가 한국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요.
추 대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어요. 수익이 있는 곳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특별히 한국만의 문제라고 보지 않아요. 론스타 과세를 놓고 갈등이 생겼던 시기에 오히려 칼라일은 투자를 늘렸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는 게 칼라일의 투자원칙입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개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입니다.
사모펀드 운용자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중국과 인도를 포함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지요.
3. 한국에 투자한 성과는 어떠한지요.
추 대표: 현재 운용 중인 칼라일아시아성장펀드는 3호지만 1~2호를 포함해 한국의 5개 기업에 투자했답니다. 1~2호 펀드가 투자한 한국 기업은 에피밸리·플렉스컴·티엘아이였고, 3호 펀드는 토피아에듀케이션과 이번에 투자한 에프앤스타즈입니다.
5개 기업 가운데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회사인 티엘아이는 이미 기업공개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투자자금을 회수하지 않았어요.
워낙 사업전망이 좋기 때문이지요. 장기투자를 하는 칼라일의 투자원칙을 이해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겁니다.
한국의 1호 투자기업이었던 에피밸리는 아직까지 기업공개를 하지 못했지만 전략적인 파트너에 지분을 넘기는 형식으로 자금을 회수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투자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단순히 돈 놓고 돈 먹는 투자형태가 아닌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가치를 제고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실패사례는 없답니다.
4. 칼라일은 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요.
추 대표: 업종에 제한이 있지는 않아요. 업계 상위에 위치하면서도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라면 모두 투자대상입니다.
산업 전망이 밝아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의 자질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라도 최고경영자의 능력이 부족하고, 투명경영을 하지 않는다면 투자하지 않습니다.
또한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본 투자자와 함께 호흡을 같이할 수 있어야 해요. 능력을 갖춘 사업가라도 투자자를 간섭하는 대상으로 여긴다면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죠.
칼라일과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에프앤스타즈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건지요.
추 대표: 에프앤스타즈에 투자하면서 미국의 에드워드 존스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종합금융판매회사인 에드워드 존스는 대형 미국 보험회사를 제치고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른 기업입니다.
칼라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에드워드 존스의 성장비결을 고스란히 에프앤스타즈에 제공해줄 겁니다. 또한 외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죠.
6. 다른 투자회사도 많은데 칼라일과 손잡은 계기가 무엇인지요.
박 사장: 솔직히 국내 외국계 보험사들로부터 많은 투자제안을 받았지요. 그러나 보험회사에서 투자를 받으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 설립 취지와도 맞지 않아 거절했지요.
칼라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시기는 지난해 하반기였는데, 신생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기업가 정신에 놀랐습니다.
재무제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2년생 기업의 성장성만을 믿고 투자하려는 열정에 반한 거지요.
투자과정을 지켜보면서 역시 전문가 집단다웠고, 특히 칼라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7. 칼라일이 투자한 자금을 어떻게 쓸 계획인지요.
박 사장: 시스템 정비와 파이낸셜컨설턴트(FC)의 교육에 투자할 겁니다.
단순히 말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상품별로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영업이 쉽지요.
또한 FC들이 철저하게 무장하지 않고선 깨인 고객들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완벽한 생애설계를 해주려면 단순히 보험만 알아선 곤란하지요.
또한 재무적인 설계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인생설계도 할 수 있어야 하지요. 칼라일이 투자할 만큼 믿을 만한 회사가 됐으니, 이제는 FC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겁니다.
8. 종합금융판매업의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요.
박 사장: 보험상품으로 한정하면 보험독립대리점의 시장점유율은 고작 6%에 불과합니다.
선진국들은 30~40%에 달합니다. 그만큼 시장성이 있는 셈이지요. 고객들도 단편적인 재무컨설팅이 아닌 종합적인 생애설계를 원하기 때문에 종합금융판매회사의 역할이 더 커질 수밖에 없지요.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과 에프앤스타즈는 어떤 회사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은 세계적인 사모펀드투자 전문회사인 칼라일그룹의 자회사 격으로 약 1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1, 2, 3호 펀드를 운용 중이며 국내 5개 중소기업에 투자했다.
에프앤스타즈는 2006년 8월에 설립된 종합금융판매회사로 18개 지점에 700여명의 파이낸셜컨설턴트(FC)들이 활동한다. 펀드, 보험, 대출을 종합적으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금융업의 ‘하이마트’로 통한다.
【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과 에프앤스타즈는 어떤 회사 】
칼라일아시아성장자금그룹은 세계적인 사모펀드투자 전문회사인 칼라일그룹의 자회사 격으로 약 1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1, 2, 3호 펀드를 운용 중이며 국내 5개 중소기업에 투자했다.
에프앤스타즈는 2006년 8월에 설립된 종합금융판매회사로 18개 지점에 700여명의 파이낸셜컨설턴트(FC)들이 활동한다. 펀드, 보험, 대출을 종합적으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금융업의 ‘하이마트’로 통한다.
[이제경 부장]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42호(08.02.6 · 13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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