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고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것

 



빵장수 야곱이라는 오래된 책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부부가 야곱을 찾아왔다.

그들은 서로 느끼는 것을 대화로써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걱정했으며,

이것이 그들 사이에 거리감을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닐까 염려했다.


야곱은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고 그들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이야깃거리가 없으면 당신들이 갖고 있는 것을 나누어갖도록 하시지요. 침묵을 나누어 보세요."


"그렇지만 침묵을 지키며 어떻게 서로 얘기할 수 있습니까?"

여자가 물었다.


"아, 그것이 바로 저를 찾아오신 이유가 아닙니까? 말로 표현하지 않은 것도 들을 수 있다는 걸

깨닫기 위해서 말이죠."



모든 것을 말로써 이애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상처를 보듬어주고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출원비용 지원사업 공고(~5월 20일)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의 해외출원비용을 지원하는 

2014년 제1차 해외출원비용 지원사업 공고가 나왔습니다.

국내 지식재산권은 있지만 해외출원비용이 부족해서 아이디어 보호를 받기 어려우시다면

이번 지원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세요~!


상세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접수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신청하기)



제1차 해외출원비용지원사업 공고







첨부파일 2014년_해외출원비용지원_사업공고.hwp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창의성의 의미



 최근 '창조경제'라는 용어가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빗발치게 쏟아지고 있지만 무엇이 창조경제인지 정확하게 규정하면서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그의 저서 창의성의 즐거움에서 창의성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많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오늘의 그의 어록 중에서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창의성이란? 순수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




 

 "사실 창의성이란 간단히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다. 창의적이라고 불릴 만한 아이디어나 업적은 한 개인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건이 어우러져서 빚어내는 상승작용의 결과다.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쪽이 훨씬 수월하다. 아울러 진정으로 창의적인 업적은 갑작스러운 통찰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랜 노력 끝에 찾아오게 된다. "




 창의성, 창의력, 창조경제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할 때, 또한 주변환경과 잘 어울러질 때 이루어지는 중장기적인 요소이지 않을까 합니다. 단기간 가시적인 성과만 중시하기보다 꾸준히 노력해서 발전하고 이루어지는 과정이 더욱 소중한 가치로 인식될 때 더욱 창의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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