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고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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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수 야곱이라는 오래된 책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부부가 야곱을 찾아왔다.
그들은 서로 느끼는 것을 대화로써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걱정했으며,
이것이 그들 사이에 거리감을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닐까 염려했다.
야곱은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고 그들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이야깃거리가 없으면 당신들이 갖고 있는 것을 나누어갖도록 하시지요. 침묵을 나누어 보세요."
"그렇지만 침묵을 지키며 어떻게 서로 얘기할 수 있습니까?"
여자가 물었다.
"아, 그것이 바로 저를 찾아오신 이유가 아닙니까? 말로 표현하지 않은 것도 들을 수 있다는 걸
깨닫기 위해서 말이죠."
모든 것을 말로써 이애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상처를 보듬어주고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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