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기도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의 확장을 위해 여러 자료를 검색했습니다. 창조경영, 창의성에 관한 책 이야기, 그리고 뛰어난 상상력을 보여주는 화가, 건축가, 패션디자이너까지. 모두들 편한 마음으로 쉽게 읽어 내려가면서,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조와 혁명’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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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관리법과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분업과 표준'의 비즈니스 1.0세대, 그리고 벤치마킹, 리엔지니어링, 다운사이징, 6시그마 등 다양한 경영전략으로 무장한 '진보와 혁신'의 비즈니스 2.0시대를 지나 세계는 '창조의 혁명'으로 대표되는 '비즈니스 3.0' 시대로 이동 중이다.
급변하는 21세기의 글로벌 경영환경이 '창조와 혁명'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히 서로 더 많이 차지하려는 기존의 경쟁을 넘어 독점적인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게임의 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는 초경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의 흐름을 읽고, 창의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어야만 한다.
(참고 : 네이버 책 ‘창조적 전환’ 소개)
마케팅의 패러다임 역시 반응마케팅과 개발마케팅을 지나, 창조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다.
+ 아사히야마 동물원
1967년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990년 중반 관람객 감소로 폐원 위기에까지 몰리다가 2006년 27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관람객을 유치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동물원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펭귄관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걸어온 창조의 완성품이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상징이다. 뒤뚱거리는 펭귄이 아닌 하늘을 나는 펭귄은 동물원의 핵심고객인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나왔고, 창조의 열정으로 가득 찬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고객의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일에 착수한다.
그러나 고객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육사들 스스로의 변화가 절실했다. 고객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그들은 자신의 마인드를 바꾸고, 동물원의 존재에 대해 탐구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고민한다. 그리고 남극의 바다에서처럼 펭귄들이 자유롭게 유영하고 수식상승하고 하강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족관을 완성한다. 모든 창조의 출발점은 고객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스스로의 변화임을 일깨워준다.
(네이버 책 : 펭귄을 날게 하라)
창조의 밑바탕 ? ‘창의성’
창조 [創造] 이제까지 없었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일
창의성 [創意性]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특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조’가 이루어진다. 인간에게 창의성이 없다면, 지금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유전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살아가면서 배우는 모든 것은 우리가 죽는 순간 잊혀질 것이다. 언어, 노래, 도구, 그리고 사랑, 자유 민주주의와 같은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삶에 대한 아무런 의미도 느끼지 못한 채, 여타 다른 생명체와 별반 다름없이 살아갔을 것이다.
사실 인간의 유전자 구조는 98퍼센트(98.77%)가 침팬지와 일치한다. 하지만 우리를 침팬지와 다르게 만드는 것-예를 들어 언어, 가치관, 예술 표현, 과학 지식, 기술-은 순전히 개인의 창의성이 학습을 통해 인식되고, 얻어지고, 전달되는 결과다. 이렇게 볼 때, 창의성은 인간의 삶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창의성이야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기 되기 때문이다.
흔히 창의성은 특정 인물의 타고난 지적 우수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창의성의 즐거움’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창의성과 창의적이라고 불릴만한 아이디어와 업적은 한 개인의 머리가 아닌, 여러 조건이 어우러져서 빚어내는 상승작용의 결과이자 체계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한다. 즉, 창의성과 창조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성 요소 ?영역, 현장, 개인-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다.
세 가지 요소 중 첫 번째인 '영역'은 상징에 의해 전달되는 지식의 체계이다. 영역이란 우리가 보통 문명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공동체나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상징적 지식체계로, 수학을 하나의 영역으로, 좀 더 세분화한다면 수학의 한 부분인 대수나 정수이론을 각각 하나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현장'이다. 이는 새로운 정보의 여과장치로, 영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문지기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활동 현장이다. 주로 오랫동안 종사했거나 또는 권위자로 인정받는 숙련된 전문가들과 이를 후원하는 단체 및 정부기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작물을 그 영역 속에 포함시킬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하지만 창의성이 현장의 평가에 전적으로 의존할 필요는 없다. 수많은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들은 동시대의 현장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 소외되어 왔다. 그렇다 하더라도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이 생산하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대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생산되는 새로움을 모두 수용한다면 문화는 곧 혼란에 빠져들고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장은 이렇듯 기존 문화를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여가장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지막 요소는 '개인'이다. 창의성은 어떤 사람이 주어진 영역의 상징을 사용해서 새로운 사고를 발전시키면, 적절한 현장이 그 새로움을 선택해서 관련 영역에 포함시킬 때 가능해진다.
(참고 : 네이버 책 ‘창의성의 즐거움’)
창의성의 밑바탕 ? ‘상상력’
미술, 건축, 그리고 패션 분야에서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 몇 가지를 들어보자.
1. 미술
1) 살바도르 달리
악동 달리가 현대 상상력의 신전에서 추방되는 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
2) 르네 마그리트
우리가 세상과 다른 세상의 여러 사물에 대하여 갖고 있는 평범한 지식은 회화에서 그 표현 방법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 사물의 꾸밈없는 신비한 현실이 그러하듯이 그림에서도 주목 받지 못한 채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길 수 있다. 만약 감상자가 내 그림이 "상식"에 대한 일종의 도전 이라고 깨닫는다면 분명한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게 있어서 세상은 상식에 대한 도전이라고 덧붙이고 싶다.
2. 건축 ? 자하 하디드
자하 하디드 (Zaha Hadid, 1950년 10월 31일 ~)는 이라크 바그다드 출신의 건축가로 영국에서 주로 활동한다. 그녀의 설계는 기존의 관습적 틀을 깨는 여러 구조를 종합한 돌발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평면과 입체의 구성을 통해서 기존의 상식적의 방법에서 탈피하는 추상적 경향을 보이며, 해체주의 건축가로 불린다.
여러 국제 건축 공모의 입상자이며, 홍콩의 픽 클럽(Peak Club, 1983년), 웨일스의 카디프 베이 오페라 하우(1994년)와 같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특이한 건물을 짓는다. 2007년 한국 서울의 동대문운동장 터에 조성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공원의 지명 초청 설계 경기에 "환유의 풍경"(Metonymic Landscape)이라는 이름으로 당선되어, 201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스케치는 건물을 이해하는 도구이다. 그것은 줄거리 그림과 같다.
단 하나의 단어만 읽어서는 문장을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디자인할 때 단순히 형태를 만드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건물을 디자인할 때 그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지도 않는다."
?자하 하디드
3. 패션
1) 후세인 샬라얀
후세인 샬라얀(H?seyin ?a?layan, Turkey) 은 ‘실험적인 디자이너’로 정의된다. 오래된 느낌의 스틸들과 무대에서 자석을 이용해 옷을 잡아당기는 룩들로 패션계에 새로움을 선보이며 데뷔했다. 그의 독특한 아이디어는 컬렉션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팔을 넣는 구멍이나 소매 등이 없이 옷을 입으면 팔을 몸 가까이 감게 되는 룩이 대표적인 예이다.
"나는 그의 생각하는 방법과 태도를 좋아한다" -아방가르드의 대표적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
"나는 그의 도전적인 정신에 감동 받는다" -알렉산더 맥퀸
2) 존 갈리아노
패션계의 악동이라고 불리는 존 갈리아노. 그만의 뛰어난 상상력으로 그가 보여주는 화려한 의상들은 하나의 예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006 F/W Christian Dior Haute Coutre Collection - 주제 : 잔다르크, 보타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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