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는 제8회 PISAF 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24일 부천 유한대학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발표되는 주제를 듣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기대전을 치르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상명대학교 등 국내 23개 대학의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입학시 수시입학 자격 및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동아LG국제디지털카툰공모전과 함께 전국 규모의 4대 대회 중 하나인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매년 1천300여명의 학생이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작품에 거침없이 표현하는 학생들의 재능은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의 미래를 밝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입상자의 대학 진학률이 지난 2006년 80%, 2007년 85%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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