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업타운’, 제2의 윤미래 찾는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힙합 그룹 업타운이 제2의 윤미래 찾기에 나섰다.

지난 1996년 데뷔해 국내에 흑인 음악을 소개한 업타운은 내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성 메인 보컬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윤미래가 솔로 활동을 준비중이어서 새로운 보컬을 영입해야 하는 업타운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를 통해 오디션을 벌인다.

프로듀서 정연준이 선정한 곡을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부른 노래를 등록하면 네티즌과 업타운 멤버들의 평가를 통해 1차 합격자가 가려지며 오프라인 오디션을 통해 최종 1명이 선발된다.

업타운 여성멤버 오디션은 한 달 가량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아마추어부터 기성가수까지 제한이 없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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