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만원의 행복' 1인자 MC 신고식‥시청률 소폭 상승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 1인자 MC로의 입성 신고식을 치렀다.

탤런트 이영은과 함께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이하 만원의 행복)의 새 MC로 발탁된 유세윤은 3일 방송을 통해 첫 진행 신고식을 치렀다.

이혁재와 이현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호흡을 맞추게 된 두 MC들은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새 마음 새 뜻으로 도약하자는 '비상'의 의미로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했다.

특히 KBS 2TV '개그콘서트'와 MBC '황금어장-무릎 팍 도사' 등 개그계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건방진 콘셉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세윤은 이번 기회를 통해 1인자 MC로 거듭나게 됐다. 그런 만큼 포부와 각오도 남다를 터.

유세윤은 패러글라이딩으로 창공을 거닐며 "이곳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지만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는 유세윤이 있기 때문에 절대 바람이 불지 않을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세윤 이영은의 첫 진행과 함께 문희준, 한예원이 도전자로 나선 이날 방송분은 지난 주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7.0%(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만원의 행복' 새 MC 유세윤. 사진= MBC화면캡처]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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