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의 증류주 '오매락 퍽'이 美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피티션'에서 최우수 패키지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 8회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피티션(2008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자사 제품 ‘오매락 퍽’이 패키지디자인(Packaging Design) 부문 최우수상(Double Gold)을, 스피릿 컴피티션(Spirit Competition)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매락 퍽'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오드비 원액과 구운 매실로 빚어 황토 토기에 담은 40도 증류주로 내장된 나무망치로 토기를 깨뜨려 술을 꺼내는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토기를 깨는 것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축하하는 파란(破卵)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토기를 깨는 순간의 유쾌한 소리와 손맛은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퍽 토기는 제품의 향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햇빛을 차단하며 적당한 산소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매락 퍽'은 좋은 숙성 환경을 제공하는 보관 기능성으로 특허 출원된 바 있다.

500ml 용량으로 포천-양재 산사원에서 4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피티션'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국제 증류주 콘테스트다.

최용선 기자 cys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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