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트너들이 제공하던 고객 지원 서비스의 일부를 자동화한 툴을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환경을 만들었던 시스코시스템즈가 앞으로 이 툴에 전문인력의 손길이 필요한 최상위급 서비스들까지 포함시킬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스코는 9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시스코 파트너 서밋 2008’ 행사에서 지금까지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제공했던 서비스나, 기술 컨설팅이 중심이 됐던 서비스들도 자동화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시스코 커머셜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쉐리 리에보 부사장은 “높은 수준의 기술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컨설팅 기능들을 자동화 툴에 포함시킴으로써 시스코 파트너들은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기존에 파트너들이 제공하던 고객 지원 서비스에 포함돼 있던 항목 가운데 일부를 자동화한 것이다.
스마트케어 서비스에는 네트워크 자산, 건강 상태, 보안 상태 모니터링 및 소프트웨어가 최근 버전인지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작업에 4시간이 걸렸지만,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나온 뒤로는 2시간이면 된다는 것이 시스코의 설명이다.
SMB 시장에만 해당되는 이 서비스는 파트너가 제공하는 것으로, 시스코 파트너들은 스마트케어에 고객의 요구사항에 특화된 서비스나, 파트너 자신의 강점을 덧붙여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스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VoIP 지원 서비스 및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4시간 안에 부품을 교체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곧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는 사람이 직접 투입돼 제공하고 있는 네트워크 서포트(유지·보수), 프로페셔널 서비스(네트워크 자산 관리), 매니지드 서비스도 자동화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술 컨설팅 중심의 최상위 서비스인 ‘어드밴스드 서비스(Advanced Service)’도 자동화 툴에 결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쉐리 리에보 부사장은 “HTTS, NOS, FTS 도 앞으로 자동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OS(Network Optimizing Service)는 망 디자인과 관련된 서비스이며, FTS(Focused Technical Support)는 고객이 요청하는 특정 분야에 집중적으로 기술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HTTS(High Touch Technical Support)는 전문 인력을 파견해 특정 기간 동안 모니터링·분석·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쉐리 리에보 부사장은 “이처럼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자동화 툴에 포함시킴으로써 시스코 채널들은 사전 준비(prepare), 기획(plan), 설계(design), 구현(implementation), 최적화(optimization)라는 라이프사이클에 맞게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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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9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시스코 파트너 서밋 2008’ 행사에서 지금까지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제공했던 서비스나, 기술 컨설팅이 중심이 됐던 서비스들도 자동화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시스코 커머셜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쉐리 리에보 부사장은 “높은 수준의 기술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컨설팅 기능들을 자동화 툴에 포함시킴으로써 시스코 파트너들은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기존에 파트너들이 제공하던 고객 지원 서비스에 포함돼 있던 항목 가운데 일부를 자동화한 것이다.
스마트케어 서비스에는 네트워크 자산, 건강 상태, 보안 상태 모니터링 및 소프트웨어가 최근 버전인지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작업에 4시간이 걸렸지만,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나온 뒤로는 2시간이면 된다는 것이 시스코의 설명이다.
SMB 시장에만 해당되는 이 서비스는 파트너가 제공하는 것으로, 시스코 파트너들은 스마트케어에 고객의 요구사항에 특화된 서비스나, 파트너 자신의 강점을 덧붙여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스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VoIP 지원 서비스 및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4시간 안에 부품을 교체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곧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는 사람이 직접 투입돼 제공하고 있는 네트워크 서포트(유지·보수), 프로페셔널 서비스(네트워크 자산 관리), 매니지드 서비스도 자동화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술 컨설팅 중심의 최상위 서비스인 ‘어드밴스드 서비스(Advanced Service)’도 자동화 툴에 결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쉐리 리에보 부사장은 “HTTS, NOS, FTS 도 앞으로 자동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NOS(Network Optimizing Service)는 망 디자인과 관련된 서비스이며, FTS(Focused Technical Support)는 고객이 요청하는 특정 분야에 집중적으로 기술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HTTS(High Touch Technical Support)는 전문 인력을 파견해 특정 기간 동안 모니터링·분석·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쉐리 리에보 부사장은 “이처럼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자동화 툴에 포함시킴으로써 시스코 채널들은 사전 준비(prepare), 기획(plan), 설계(design), 구현(implementation), 최적화(optimization)라는 라이프사이클에 맞게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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